파맛 첵스 사건 : 16년에 걸친 투쟁 끝에 찾아온 (Feat. 켈로그 관계자)

※ 아이템의 인벤토리 채널을 즐기실 때의 알아두시면 좋을 것
1. 영상에 등장한 곳 찾아갈 때는 닥눈삼 必
- 그리고 가서 제 언급 하실거면 찾아가지도 마십쇼 바둥.
2. 드립치고 싶으면 "와ㅋㅋ이거ㄹㅇ 무조건 터진다" 싶은 것만 골라 치십쇼
- 그 댓글이 당신의 최대 드립력인걸로 잘 알아두겠습니다.
- 근데 보통 ㄹㅇㅋㅋ만 치는게 더 웃김 ㄹㅇㅋㅋ
3. 노잼 드립이라고 이 악물고 대댓글로 투기장 열지 마십쇼.
- 비추버튼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켈로그가 빡쳐서
그래 ㅅㅂ 니들이 원한거다 하고 ㅈ되봐라
하고 내놓은거 아닌가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당시 현장투표하면 사은품 줬는데
체키한테 투표한 사람만 사은품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사람들은 현실로 나오면 힘을 못쓴대ㅋㅋㅋㅈㄴ웃기네

동네 슈퍼 아들입니다.
차카 민주주의의 승리라면서 아무도 사먹지 않는다.
민주주의로 승리했지만 자본주의에선 졌음.
아 씨리얼 제일 잘팔리는건 그래놀라입니다.

11:20 `안팔리면 저 안되거든요' 진짜 심금을 울리는 직장인의 처절한 절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케팅 측면으로만 보면 엄청난 거 아니냐 ㅋㅋㅋ
16년이나 됐는데도 파맛첵스라는 이름으로 켈로그의 첵스초코가 계속 기억에 박혀있다는 뜻이자너 ㅋㅋㅋ

근데 웃긴게 왕국인데 대통령뽑으라는거ㅋㅋ

차카님 저희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드디어 독재정권 체키를 무찌르고 저희가 드디어 빛을 보았습니다
파맛당 차카님은 그러셨죠
체키는 아이들의 건강에 안좋은 초코를 먹이지만 우리는 건강한 파를 먹인다는거....
항상 존경했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요합니다 2004년에 있던 차카님의 마음을.....

켈로그가 당시 어린이던 유권자들이 구매력을 갖출 나이까지 존버탓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것이 민주주의의 두 얼굴이다.
생각하지 않고 장난으로 투표하던 것이 진짜 '파국'을 불러왔다.

차카는 항상 광고에서 "○○○는 다 내꺼야!!!" 라고 한다
하지만 차카가 진짜로 '내꺼'로 만들고자 했던건 첵스초코나라 국민들의 '민심'이 아니었을까.......

5:02 차카 찍지 마세요 저 이번에 인사 이동 되게 생겼어요 - 기획부장 -

체키 당선된 이후
가장 많이한 소리가
“친구들 도와줘”
무능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반면 민주투사 차카는
“혼자서” 시위를 했다.
하지만 광고에서 나오는 모습은
그를 비하,과장,조작됐음을 알수있다.
하지만 차카는 결국 승리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승리가 아니라면 무엇일까

저당시 난 초등학생이었는데 파맛투표함
당연히 웃대이런건 몰랏고 눈에 뻔한
초코맛뽑아달라고 편파적인광고를
주구장창보다보니 반발심리로 파맛에다 투표함

2020년에 나올까 기대한것: 달에서 살기,하늘을나는 자동차, 복제인간, 외계인과 소통, 수명 연장, 휴머노이드 로봇
2020년에 나온것: 깡의 떡상,파맛첵스,아무노래,트로트 개떡상,코로나,개콘 잣됨, 온라인수업,부산 홍수, back 광고, 마스크대란,마스크필착
언행 불일치
좋아요수가 너무 많네....... 땡큐배리만치

초콜릿은 이빨 썩음. 반면 파는 건강해짐. 알고보면 체키가 빌런이었다....ㅎㄷㄷ

정말...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 ㅋㅋㅋㅋㅋ 파맛 한번 꺼냈다가 16년동안 ㅋㅋㅋㅋㅋ

그때 당신에 비슷한 사건으로 투니버스 인가 거기서 여주인공 투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빌리가 당선된거 ㅋㅋㅋㅋㅋ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ㅋ

파맛첵스..
맛은 없지만 민주주의의 단맛을 봤기때문에
첵스초코의 단맛은 버리고 첵스파를 먹는다
쓰라렸던 파키에 마음이 느껴진다..
왜 일까..
먹지도 않았는데 왜 녹즙이..
어라.. 눈에서 녹즙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파맛 안팔리면 안된다고 하는거 왜케 귀엽지 ㅋㅋㅋㅋ

제일 웃긴거는 첵스초코 '왕국'인데 '대통령' 뽑고 자빠짐 ㅋㅋㅋ 원래부터 계획된거 아니냐

11:26 이거 안 팔리면 저 안되거든요 ㅋㅋㅋㅋ 애잔함이 묻어나는군요 ㅠㅠ

0:32 드립 유래의 선지자라 그런가 언제 들어도 드립 관련된 더빙 개 찰진거봐 중독성 쩔어

그러니까 일이 터지기 전에도 이미 96명이 차카한테 손을 들어줬단거지?
저들이 체키당에게서 독립하려한 진정한 독립투사들이다...

파한테 투표한 사람인데 난 진심으로 파맛 첵스 먹고싶었음..

"크흑... 이게 바로 우리가 지켜낸... 민주주의의 맛...!"
"x같이 맛없네 x발"

차카 열사님....... 드디어 빛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는 많은 분들께 지지 받으며 행복한 정치생활 하시면 합니다.... 물론 전 안 사먹습니다

형 영상 언제나 잘 보고 있어

제가 어렸을 때는 차카가 악당인줄 알았습니다.....죄송합니다....제가 어리석었습니다....

파맛첵스는 언제든 출시할수있지만 당시 차카선생이 뽑힐거라 기대하던 어린친구들의 마음은 다시는 출시할수없습니다 켈로그....어떻게 그런짓을....

8:40 아니 저거 국민청원에 올린 ㅁㅊ놈은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

2000년대는 참 신기한 세대야...
어릴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초코를 골라서 초코 첵스를 먹고
어른이 되었더니
파맛이 나와서 파맛 첵스를 먹잖아.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밀크초코맛을 더 진하게 만들겠습니다!
학교, 유치원: 초콜릿 사탕 등을 많이 먹으면 이가 썩으니까 많이 먹지 마세요~
알고보니 체키가 빌런이었음...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첵스초코에 파를 넣을거야!" 얼마나 감동적인 연설이던지....

차카를 좋아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 국밥충이 아니였을까?

이거보는데 왜 파맛첵스 광고가 나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가 나에게 돌아오래ㅋㅋㅋㅋㅋㅋㅋ

그때당시 어려서 첵스 찍었던 아이들이 지금은 군대갔다오고 월급쟁이 하고 있네 ㄷㄷ

갑자기 ARS랑 현장투표를 추가한다?? 아무리 실드치려고 해도 2004년은 부정선거 맞다.

ㅜㅠ 답변해주시는 직원분....ㅋㅋㅋ
파맛 판매해달라고 했으니,
판매안되면 안된다구 하는 부분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 1개 사볼까?

인터뷰 개 웃기네여 ㅋㅋㅋㅋ 마지막에 안팔리면 안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체키:공산주의 소련의 후예
차카:민주주의 미국의 후예
차카선생님...보고있습니까...차카선생님이 드디어 이겻습니다..

'내가 당선이 된다면 첵스초코에 파를 넣을거야'
이 공약을 이제 실현하네요
첵스초코부정선거는 부정선거의 예시로 교과서에 실려야 합니다!

진~~짜 흥미진진했어요

그때 파맛첵스에 투표한 사람입니다.
16년 만에 파맛첵스가 나왔다길래 기쁜 마음으로 사먹었습니다.
투표는 장난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차카님 항상 말씀하셨죠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파를 주고싶다고"그 꿈이 이루어집니다ㅠㅠ차카님 그것만 이루어진다면 바랄게 없다하셨죠ㅠㅠ독재자 체키가 드디어 물러나고 파맛당이 집권합니다ㅠㅠ부디 첵스초코 시리얼 자유 연방 공화국의 미래를 응원해주십시오!
+이게 배댓이 되누

체키는 다 가지고 좋은 장비로 시작하는데
차카는 땅바닥 진흙탕 부터 시작했는데 성공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임

5:02 진짜 인사이동됐나요 ㅋㅋㅋㅋ

국민 청원 ㅅㅂㅋㅋㄱㅋㄱㄱ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

찍은 놈들 파맛첵스 사 먹어라
초딩이었을 때 내가 차카 찍었다.
건강에 좋고 편식하는 애들에게 좋은 대체품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ex.여동생)
그러므로 차카를 찍은 난 파맛 첵스를 사러 간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정치드립

체키는 외세의 힘만 빌렸었지만
차카는 자주독립을 위한 투쟁을 이어왔다.
그 누가 진정한 지도자인가.

이 영상보니까 파맛 첵스 먹고 싶어졌네요 ㅋㅋㅋㅋㅋ

어릴때 나쁜 줄 알았다가 크고 나서야 불쌍한 캐릭터 들: 고길동, 톰, 차카 그리고 넘사벽
징징이

맨날 광고에선 차카가
착한 체키쪽애들 괴롭히는 악당으로 나오는데
원래 사실은 체키는 독재 정권이고
차카는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가였음

영상 보는데 갑자기 파맛첵스 광고 나와서 직접 넣으신줄
그리고 다봐버렸..

혹시 40초에 나오는 노래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3:10 그와중에 차카뽑은 96명은 뭐야ㅅㅂㅋㅋㅋㅋ

파맛 첵스는 아마 달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드럽게 맛이 없을 것입니다.
독재의 하수인이 되어 그들에 빌붙어 사는 맛은 한없이 달지만,
민주주의 투사가 되는 것은 씁쓸한 인생을 살면서 그 것을 음미하는 것이죠.
감옥에 갇히고 악당이 되고 테러를 일으키면서도 끝까지요. 그러고 말씀하셨죠.
*그것이 지지자들과의 약속이니까!*

그냥 켈로그 투표 마케팅이 문화임 일본에서도 켈로그 초코링 투표 이벤트라고 와사비 맛시리얼 만들겠다고 한것도 있었음

너무나 잘 아는 내용...

너는 듣고있는가?
승리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초코말고 파를위해 외치는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녹즙이 되어 울릴때
내일이열려 아침에 파시리얼 먹는다~
자 나와 함께 먹어보자
누가나와 함께하나
저 너머 냉장고 문을열어
우유를 꺼내보자
자 파위에 뿌리자 승리의 우유를~
너는 듣고있는가?
승리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초코말고 파를위해 외치는소리
심장박동요동쳐
녹즙이되어 울릴때
내일이열려 아침에 파시리얼 먹는다~~
너의 돈을바쳐서 파를 세워 전진하라~
죽어도 살아서도 차카를 지지하라
저 순교의 파로써 조국을 물들여라~
너는 듣고있는가?
승리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초코말고 파를위해 외치는소리
심장박동 요동쳐
녹즙이 되어 울릴때
내일이 열려 아침에 파시리얼먹는다

검은 때가 낀 우유 사발 속에
체키 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어느 나라의 첵스이길래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파 냄새를 한 그릇에 담자
만 16년의 긴 시간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곰탕이 땡기던 날에
나는 또 한 줌의 파냄새를 담아야 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멋진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야식을
대파 냄새로 가득 채워보자
그럼 차카를 향해 걸어가는
차카의 그윽한 파 냄새가
우유 사발속에 담기어온다
아아... 차카 선생님.. 보이십니까..?
이 나라에 우리의 민주주의가 가슴 웅장히 들려옵니다..

오 좋은영상 발견

차카님 드디어 당신이 진정한 파맛책스대통령이 됬어요ㅜㅠ

옛날엔 내가 싫어하는 파를 권유하는것을 보고 싫어했지
내가 좋아하는 초코를 말리던 것을 보고 싫어했지
그리고 니가 떠나서야 알게됬지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

진짜 처음 체키 당선될 때 영상보면 환호하는 아이들의 똑같은 옷차림이나 누구하나 부정선거를 부정하지 않는 걸 보면
ㄹㅇ'북쪽의 그들'이 생각남.....

0:36 우리가 "파"맛첵스를 다 먹고 남은 우유를 본 우리들의 반응

영상 보고 있는데 광고로 첵스초코 광고 나옴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ㄲ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

차카를 투표한 웃대인들..... 당신들의 진실된 투표를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ㅠㅠ

누군가 파맛첵스 의 맛을 묻는다면 ”민주주의 승리의 맛”이라고 하여라

11:47 신격화 드립 마무리 뭐죠???

이런 투표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나 열띤 투쟁이 있었다니! 체키가 완전 착한애고 차카는 너무 악당처럼 나와서 저도 차카를 싫어했었는데 캘로그에서 저런 짓을.. 파맛 첵스를 나오게 만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3:15
96표 찍은 애들 실화냐?
미래가 밝을 것이다...

시리얼가지고 국민청원 올리는ㅋㅋㅌㅋㅋ
자랑스러운 우리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ㅌㅋㅋㅌㅋㅌㅋㅋㅋ
정말 멋있는 나라다

아이템 인벤토리님 혹시 "죠죠러" 단어좀 영상에 담아보면 안돼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이때 진짜 개 웃겼긴 했지ㅋㅋㅋㅋㅋ 준내 레게노

2:14 이부분에서 어떤 댓이 그랬는데
" 항상 같은 표정의 얼굴, 같은 복장, 같은 행동
북쪽의 어디가 생각나시지 않습니까? "

소비자들의 요청이 정말 끊이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진절머리 느껴진다 느껴져 ㅋㅋㅋ

11:23 뒤에 웃으시는분 귀여우셔ㅋㅋㅋ

헐 초코첵스 좋아하는데 파맛 사건 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먹어보고 싶다

차카선생... 하늘에서 보고계신지요, 민주주의야 말로 선생의 평생 소원이셨는데, 이리 이루어지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0:32 곰국에 파맛 첵스 넣어서 먹고 싶었다는 분 꼭 인증샷 올렸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반응 ㄹㅇ 개 궁금함ㅋㅋㅋㅋ

파맛 첵스의 맛 간단합니다.
처음엔 파의 달달함이 느껴지다가 구운 양파 맛이 맴돔

축배로 봄베이를 드니까 뒤집어지지 ㅋㅋㅋ

이것이 바로 '파국'이다.

여러분! "친구들아~! 도와줘!"를 매번 외치는 무능력한 갈색놈을 몰아내고,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첵스초코 연합국을 지지해주세요!

16년동안 파맛을 먹기 위해 첵스를 먹지 않으신 파맛의 달인 대파 차카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켈로그가 유쾌하게 대처를 정말 잘했네 이미지도 좋아지고

8:40 카테고리가 정치개혁임ㅋㅋㅋㅋ

맨날 "친구들아! 도와죠!~~~" 이러는 체키보단
자신 혼자 노력하고 민주주의의 힘으로당선된 차카가 나았
을까?

차카 선생님 보이십니까 선생님의 위대한 정신을 우리 초코나라 국민들도
이을수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카선생님

i’m so glad i found this

근데 따지고 보면 우유에 파를 말아먹는데 먹을만한 퀄리티가 나오게끔 만들었다는데 있어서
진짜 켈로그 대단하네ㅋㅋㅋㅋㅋㅋ

주 소비층이 아이라고 해도 그걸 구매하는 것은 성인이다. 고로 성인은 차카에게 투표했지만 비리에 체키는 부정선거를 저질렀고 지금와서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16년이나 되서 이제 민주주의가 부숴지는 건지 알았는데 역시 민주주의 성공 했습니다.. 앞으로 첵스 파맛 스노우 볼 같은 신제품도 출시 해주세요!

진짜 첵스초코 파맛 맨날 기달렸는데 나오자마자 눈물이

파맛첵스 후기
[우유없이 그냥]
포장을 뜯었다.
내가 알던 갈색이 아닌 녹색의 격자무늬가 나를 반겨준다. 근데 반가운 모습이 전혀 아니다.
마치 오래알던 여사친이 뉴트로랍시고 복고화장을 하고왔는데 립스틱은 녹색으로 바르고 온 세기말 더덕같은 느낌이다.
봉지를 뜯는순간 파맛첵스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과시하듯 파향을 두리안마냥 뿜뿜 내뿜는다.
많은 고민끝에 파첵 한줌을 입안에 털어넣었다.
처음 씹을땐 바삭한 식감과함께 단맛이 온다.
'생각외로 평범한데..?'라고 생각하며
몇번 더 오물거리면 곡물의 고소한 향이 느껴진다.
달달한 파즙으로 색칠한 빨간벽돌담 구석에서
곡물의 고소한 향이 누군가에세 맞고있다.
뒷모습을 보아하니 양파인것같다.
양파는 곡물의 향을 멱살잡고 왕복싸닥션중이다.
양파가 뒤를 돌아보았다. 양파가 아니라 파였다.
파와 눈이 마주쳤다. 나도 맞겠구나 싶어서
파의 위아래를 훑어보는데 다리가 파뿌리다.
방금뽑힌 파뿌리인지 흙냄새가 살짝 스친다.
다시 시선을 위로돌려 파로 향했는데 윙크를한다. 미소짓는 치아에선 '꺙'하는 소리와 함께 ✨이모티콘의 빛이난다.
이윽고 파는 나에게 다가와서 내 목젖을 탁치고 지나갔다. 뒤를 돌아보니 이내 파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고 내 눈앞에는
왕복싸닥션 맞고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있는 곡물의 모습위로
파의 미소가 하늘에 오버랩되며 사라지지않고
은은한 바람에 실려온 흙냄새가 다시 스치며 잔잔한 여운을 준다.
[우유에 말아먹기]
처음엔 말아먹기 싫었다.
파향이 우유와 절대 맞지 않을거라는걸 직감했기에 손은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이내 만든사람의 노고를 생각하여 한입 먹었다.
'아 뭐야 역시 파향이 느껴지잖...아니네??'
첵스초코는 입에 넣는순간 초코향이
치아사이사이를 초코로 메꿔주는 반면
파첵은 고소한 곡물베이스의 향과 겉에 뭍은 달달한 파시럽이 조화를 이루어 꽤 먹을만했다.
마치 파첵이 우유로 스프라이트 샤워를해서
파향을 씻어내듯이 파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좋은것만 드린다'는 켈로그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기분좋은 씨리얼의 맛이었다.
첵스초코에서 초코는 빠졌지만 부족함없이 채워주는 만족감에 두번이나 더 말아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여러번 말아먹은 씨리얼의 우유를 완-샷하는것이 국룰 아니겠는가?
극강의 단맛을 가지고있는 우유가 혀끝에 닿는순간 없던 호랑이기운도 솟아나서
이른바 슈가하이 상태가 되지 않는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 음악말고 여기 또 있겠다 액기스를 시원하게 한모금 하는순간
이 액기스가 단맛의 액기스이기도 하면서
파의 액기스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마치 전생의 업보를 한꺼번에 들이키듯
인생의 첫 소주잔을 원샷하듯
머금어야함에도 쉽사리 목젖뒤로 넘어가지 않는와중에 달달한 액기스가 슈렉의 고양이 표정으로 자신을 허락해달라고 어필하기에
그 독한것을 위장에 안착시켰다.
지금 느껴지는 현타는 필시 그 슈렉고양이가 감춰둔 매서운 파뿌리 발톱때문인걸로 사료된다.
하지만 나는 이걸 또 먹게될것이다.
독한줄 알면서도 마시게되는 술처럼
입안에 처음 들어왔을때의 그 달콤함은 파로얼룩진 우유를 구원해줄수 있기때문이다.

마치 차카의 모습은 졸렬잎마을에서 따돌림 당하던 나루토에 모습이 보입니다... 여론조작에 M넷 따돌림을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16년이란 세월을 혼자서 쓸쓸이 버텨왔다니... 그 찐따같던 차카가 맞나? 차카는 진짜 전설이다....

근데 마지막에 정리하기 전에 챕터가 왜 신격화드립 마무리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