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호수에서 자라는 굴의 정체를 밝혀라

그냥 놔두세요. 파괴하지 마시고

경포호는 민물이 아니라 바닷물이 들어오는 기수호 입니다. 옛날에도 바다생물이 살았었네요....

굴 별명이 바다의 정화조 입니다 놔두면 자연생태복원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경포호가 석호이긴 하지만 과거에는 염도가 거의 없는 생태계였는데, 습지생태공원 만든다며 실적 없는 업체를 선정해 주머구구식으로 진행해버린 이후...호수의 수질 개선을 한답시고 바닷물이 지하를 통해서가 아니고 표면수 자체로 경포호로 유입되도록 해버려서 호수는 담수호가 아닌 염수호가 되어버렸다. 새들과 물고기들의 안식처가 되었던 갈대도 거의 남아있지 않은 황량한 호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게 좋은 거라고???

4:34

소장님 인상 너무 좋아 보이시네 ㅎㅎ

4:45

4분30초에 폭소바겐 아버님이 등장하셨군여!!!

섬진강에 가면 벚굴이라고 염도 약한 민물과 바닷물 섞이는 물에 사는 굴이 있어요. 별 일도 아닌 걸 호들갑 떨기는…

경포호는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상승이후 연안류에의해 사주(바닷가에 생기는 모래사장)등이 생겨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닷물과 분리된 '석호'입니다! 한마디로 경포호는 민물이아닌 염분이 있는 물로 이루어진 호수라는 겁니다! 근데 바다와 완전히 분리되지않고 바닷물이 조금씩 유입되기도하여 굴이 있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섬진강에도 민물굴인 벚굴이 잇죠...4월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굴... 그런 거 아닐까요? 민물경포굴

형민이형 아버님 바다의 스타❤

저 굴이 여과섭식을 하면서 체내에 독소는 많아 먹지는 못하겠지만 경포호를 맑아지게 만드는데 일조하기는 했겠네요. 굴의 여과섭식 대상이 되는 플라크톤이 어떤 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정도로 생장할 정도면 어느정도 생태계는 잘 갖춰진것 같습니다.

호수 굴은 먹지 맙시다 그냥 두세요 호수 정화나 되게

동해안에여기저기 항국가면 다있음...더군다나 굴도 상당히 큼...사람 손바닥만한게 많음...

아 ㅋㅋㅋ 어디서 많아 보던분이다 했는데

동해안 굴양식은 안하지만 바닷속 들어가보면 돌굴 있슴 아마 예전 청량리 같은 포장마차에서 일반굴의 2배만한 손바닥 크기만한 굴 본사람 있을거임 그게 동해안 바위에 붙어있슴

4:36

96년도에 호수서 낚시 하는데 감성돔 새끼 잡은적 있서요..바닷물이 계속 들어 오니까 가능한 것이지요

강릉삽니다 ㅎ 어렸을때 아버지가 큰돌맹이같은 굴 , 살이 손바닥만한 생굴을 우윳빛 물 나오기전에 얼른 먹어야된다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