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이 참으로 쓸쓸한 김삿갓 등 옛날이야기 4편 | 잠잘때듣는 옛이야기 | 어른 전래동화 | 고전 잠자리동화 | 책 읽어주는 여자 | 조선야담 | 오디오북

알오선생님 오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잘 듣겠습니다 ^^

아이구야! 파주는 눈비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앗 2등 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ㅡㅡ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누구를 막론하고 인생 말년은 모두 편안해야 하는데,
김삿갓 어른의 정신적인 사상은 고귀하지만, 하루가 비루하고, 고독한 가을 추위에 몸을 떨며 보내야하는 그의 인생말로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제 일요일은 할멈과 아들과 함께 새볔 일찍왔어요.
할멈은 오자마자 비명횡사한 강아지 묘위에 흰꽃(히야신스 한송이를 놓고 잠시 애도를 마치고, 다짜고짜 어떻게 운전을 했길래 이런 험악한 모습으로 맨들어 놨냐고?
낸들 이러고 싶었겠냐고 항변했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늘 결과만 보고 따지는 것.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해를 못해주는 마음이 정말 섭섭했였어요.
어쨋던 슬픈 과거는 지우기로 하고.
오랜만에 모인 금쪽같은 내가족, 기뿐 마음으로 아침 식탁에 모여 앉았어요.
할멈이 아들집에서 만들어 온, 내가 좋아하는 닭곰탕을 먹으며,
너는 연구논문 발표회로 갔던일 잘 하고 왔니?
네.
수고 많았구나.
그럼 한국애서 온 사람은 몇명이나 왔니?
아니요.
작년에는 몇명 왔었는데, 올해는
한사람도 안왔어요.
일본 쇼와 칫과 대학에서 여교수 딱 한사람.
중국은 남자만 몇사람.
유럽은 각나라마다 다 왔어요.
그런데 아버지, 일본 며느리는 많이 좀 어렵겠지요?
난데없이 그게 무슨말이니?
일본 여교수가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걸 봐서는 결혼은 안한 것 같이 보였는데,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에, 옷 차림은 검소하고 단정해 보였고, 나이도 제 또래처럼 보였어요.
발표한 논문은 치의학 미래 지향적이서 관심이 많이 갔어요.
뭐 네가 좋다면 나는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언어로 발생하는 갈등은 좀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니?
좀 그렇긴 한데요,
배우고 양보하면서 살면 괜찮지 않을까요?
할멈이 그 때 갑자기 나서며, 아이에게.
얘 너하고 의대 같이 들어가서 공부 잘하고 있다가, 네가 내 고질병 치주염을 고쳐주겠다고, 의대 때려치울 때, 너 따라 같이 의대공부 접은 애,
다음해 너 따라 그해 유난히 경쟁률이 빢쎈 치대에 시험쳐 걔가 수석으로 들어간 걔 이름이 뭐였지?
졸업할 때 까지 6년을 죽기살기로 따라 다니던 그 여자애 말야,
뭐? 돈은 지가 다 댈테니 프랑스로 석사하러 핑계대고 같이 도망가자고 했던 애, 생각나니?
아! Gaby 요?,
네, 생각나요.
그 예쁘게 생긴 여자애가 여자 자존심 다 구기고, 너를 얼마나 따라다녔니?
그만큼 너를 따라 다녔으면, 나같으면 그 정성을봐서 소원풀이 해줬겠다.
네 아버지가 죽어도 한국처녀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아무 쓸모짝도 없는 그 똥고집만 없었어도, 지금쯤 살가운 Gaby라는 예쁜 며느리하고 손주랑 다복하게 살고 있을텐데..
네. 아마 그렇겠지요.
걔 아버지도 지방고등법원 판사여서 그 자존심이 대쪽같은 양반인데, 그 딸아이를 위해 그 자존심 다 접고, 저녘만찬 차려놓고 집으로 너를 초대해서 Gaby 랑 사귀는 거 어떻겠냐고 물어 봤다고 했지?,
근데 너 뭐라고 했었지?
그런데 지금 뭐라고 했니?
일본인?
꿈깨라!
네 아버지가 꿈꾸는 네 처는 한국사람 아니면 절대 안되는 걸 아직도 모르니?
아니! 여보.
언제 적 얘기를 하는 거요?
지금은 애 나이가 40인데, 그 때하고 사정이 많이 다르지 않소?
그리고 잠깐 생각을 해보면, 일본사람은 우리와 달리 사용하는 언어만 좀 다를 뿐, 같은 문화권이고, 사람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살면서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며 살면,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아 그렇게 말한 거요.
아이구~
이제야 철 드시네요.
언제는 일본인하면 펄쩍 뛰시더니,
이젠 일본인 처자도 며느리로 받아드릴 부처님 같은 너그러운 마음도 다 생기시고.
하여튼, 나는 우리 젊었을 때 처럼, 참하고 현모양처로 살고 싶어하는 참한 한국인 처자 데려 올 자신 없으니까,
알아서 하세요.
어허~ 그 거 참... 며늘아기 들이기가 이렇게도 힘든가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

알오님 안녕하세요😊
이야기 잘 듣겠습니다 😊❤

대나무님 금식은 잘되시나요? 내일 건강 검진 잘발으시고 몸조리 잘 하시고요 회복 하시길 기대합니다 나중에 뵈요 사랑합니다~♡😂❤

마음이 깡마르고 인정이없고 본성이 나쁜사람은 돈이 아무리많고 많은 재물보다 권위보다 권세보다 명예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심보가아주더럽게태어낮것이다 정말마음이 착한사람은 이세상에 😮 그어떤비사고. 고귀한 은 금보더소중한 보배지 돈으로도살수도없는 정말소중한보배다 돈은 벌어들이면되고 재물은아끼면서모으먼되지만 마음과마음끼리는 맡지아는다면 세상이 다허물어지는것과같다

_♡_ _오늘밤도_ _잘_ _들을게요_
_감사합니다_ _^^_ _♡_

비가오네요 오늘도 잘들을께요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