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에서 한다고..?" 해군가면 종교활동은 어떻게 할까?ㅋㅋ

* 12월 매주 금,토,일 *
🎶 충성!! 12월 할인 보고 드립니다.🎶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3천원 할인쿠폰 증정)
🔥앗싸참수리가 추천하는 불맛 가득 화락바베큐치킨🔥

저희 아버지가 목사님이셔서 교회사람이 싫어도 교회와 그 가르침을 미워한 적은 없네요 ㅎㅎ
그리고 PCC탈때 함장님이 교회다니셔서 항해땐 무빙처치로 예배드렸습니다.
당연, 함장님은 종교의 자유가 있어야 하니, 불교, 천주교도 활동하고 싶으면, 장소정하고 보고하고 모이면 간식지원은 지휘부에서 챙기겠다고 했는데, 불교, 천주교는 귀찮은건지, 가실때까지 안모이더라고요. 그래서 기독교만 모였어요.
예배는 당연히 간소하게 기타연주에 찬양드리고, 돌아가면서 기도하고, 설교는 녹화된 군종목사님 영상틀어서 듣습니다.
저랑 함장님이랑 같은 교회다녀서 교회에선 함장님하고 사적으로 친해지고, 코로나때는 더더욱 서로 의지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추가로 파병땐 군종장교도 편승해요. 매진마다 기불천 돌아가면서 1명씩 타고, 자신이 믿는 군종장교가 안타더라도 자체적으로 또 모여서 종교활동합니다. 어떤때는 전대장 주관으로 종교활동 하기도 해요.
무교분들은 모르겠는데, 신앙에 애타는 사람들은 파병가면, 종교활동이 있다는거 자체가 위로입니다.
비종교인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종교인이든, 종교인에게 비종교를 강요하는 비종교인이든 동급입니다. ㅋㅋㅋㅋ
전 말년하사때 사람잘못만나서 비종교인에게 교회다니지 마라고 강요당해서 싸우다가 1303에 신고한 경험이 있네요.
그래도 정신못차리자 적당히 비위맞추고 전역하고 연끊었는데, 그로부터 1년후에 일하고 있는데, 다시 와서 시비걸고 방해하고 가길래, 국민신문고에 찔렀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해당부대에 전화하니, 신고당하고 불명예전역 당했데요. 그 놈이 매 근무지마다 문제를 터트리고 다녀서 현부심에 수십번 불려다닌 놈이였는데, 그래도 정신적 성장을 못하자, 관심장병으로 두고 특별관리했는데, 거기에 민원들어가서 전역을 시켰다네요. ㅋㅋㅋㅋ
좋은사람만나고, 이상한 사람 거르고, 만나면 자기관리, 대인관계 잘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앗싸참수리님은 좋은 사람이여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쌉 반골기질 참근출대위님...떡잎부터 남달랐군요 ㅋㅋㅋㅋ

우리 배는 종교활동 장소가..
cpo실, 승조원 식당 등..이었는데
cpo실에 가는 경우 종교활동 시간은 곧 주임원사님과의 일대일 면담시간이었죠ㅋㅋ

이병-일병때 너무 힘들었는데 출동중에 행정실에서 멍때리다 기관장님께 과자랑 과일 많다고 먹으러 오라고 줍줍 당했는데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종교시간 만큼은 장교가 아닌 형 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덕분에 장교분들과 두루두루 친해져서 저도 고민상담 많이 해드리고 정박 당직때는 사관실로 불러서 외부 음식도 몰래 몰래 주시고 전화 찬스도 하게 해주시고 야간에는 서류작업 도와드리면 고생 했다고 아침 점호도 빼주시고 힘든 이병~일병을 잘 넘기게 해주셨는데..... 가끔 문득문득 생각나요 :)

저는 가독교인인데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보면 좋겠네요!
앗싸참수리님도 혹시나 문득 생각날때 종교활동 추천합니다 😊

나랑 같은 생각을 하다니 ㅋㅋㅋ

언제 뒤질지 모르니 믿어야 된다니 ㅋㅋ 앞으로 주둥이 조심하며 살아야겠다😂

해군 군종갑판병 출신입니다. 종교활동... 후 행해 나가면 보통 갑판병은 3교대로 당직을 서는데 병들은 말직을 젤 기피 했습니다. 하고 나면 쉬는 시간도 없이 일과하고... 하지만 전 군종갑판이라며 무조건 말직이었습니다. 왜냐 넌 종교활동 준비해야하니 초직이나 중직은 종교활동 시간이랑 겹친다. 근데 일과 하고 준비해랍니다. ㅎ.. 항해 나가면 하루 4시간 자고 일하던 기억이... 육군처럼 교회에서 꿀 빨줄 알았지만 현실은 엥카..ㅎㅎㅎㅎㅎ 물론 전 기회가 되어 10개월 타고 육상 생활을 했습니다. 그 시절만 생각하면 어후... 모든 현역분들 존경하고 화이팅입니다.

원래 옛날부터 뱃놈들이 미신이나 신화를 아주 신봉했었지요...
저희배는 좀 종교활동을 ' 너 할거면 혼자해!' 분위기였닌데, 그러다보니까 누가 무슨 종교인지도 딱히 안물어보면 모르고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 아주 해피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와중에서 황천 tf인데 계 - 속 계 - 속 혼자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자기전까지 계 - 속 홀로 갑판침실 구석에서 기도를 하던 무서운 선임이 있었습니다.
신학대 다니다 왔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정성스럽고 인성이 착한 선임이었죠.... 그리고 딱 6개월이 되던날 그 선임은 군종으로 전출을 가게되는 본인이 가장 원하던 엔딩을 이루어 냈지만.. 그 선임의 대타로 온 막내들이 저희에게 지옥을 보여주었습니다. 종교를 믿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혹시 해군 간호장교에대해서도 다뤄주실수있으신지 여쭙고싶습니다 ㅠㅠ 육군간호장교가 합격한상태인데 해군도 합격하게 된다면 어디로갈지 고민이 됩니다😂

기본 성향이 저와 참 비슷한 부분 많은지라, 그냥 공감이 됩니다.

천주교 핵공감이네요 ㅎㅎ

우린 없었는데 😂

5:50 아는 친구한테 비슷하게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대답하길 너는 주택 청약 저축 2~3개월 불입하고 서울 강남아파트 청약 당첨될거 같냐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ㄱ

가성비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후배님이셨네요.
신기하다 우리학교 생긴 연원은
만세 반석 열린곳에 터가 되었고
그 속에서 솟아나는 생명 샘물이 사 해에 퍼지네.
1교가, 2교가 정말로 많이 불렀네요.

682기 군종병중에 자대배치 2함대 걸려서 절규한 친구 보고싶네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와 씨 내가 나온 고등학교 슨배임 이셨구나ㄷㄷ

만약 한국어로 드리는 요즘 미사가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라틴어만을 썼던 전통미사를 가셨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

눈빛연기에 신부님들이 뒷목잡겠네요

참수리 형제님,
주님께서는 참수리 형제님을 사랑하십니다. 아멘.

출동중에 종교활동 시작 15분전, 천주교는 CPO실 집합하라는 방송 듣고 옷입고 CPO실 앞에 가서 열린 문틈으로 쓱 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다시 침실가서 잤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개인신앙(특히 개신교)을 부하들에게 강요하는 몰지각한 꼴통 지휘관들이 많이 있을까요?

훈련소 때 종교활동 안간다고 했다가 얼차려 받은 기억이 있는데...ㅋㅋ ㅈㄴ어이없었음 DI가 군대에서는 종교를 가지는게 좋은겁니다 교관이 종교를 가지게 해주겠습니다 이러더니 갑자기 엎드리라고 하고ㅠㅋㅋㅋㅋ

나랑 사상이 존나 똑같가서 소름돋넼ㅋㅋ

종교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직사관이 카드 준 이유가 궁금하지,
*_참_* 촌이, 알려준다 말이야.

하긴 군종 목사님 스님 신부님이 전투함에 탑승할리가..

익구 대위 ㅋㅋㅋ 군종장교로 임명 ㅋㅋ

동작구 출신

나랑 나이 비슷한 데 우리는 때리기보다는 정치 선동+ 양아치, 일진이랑 내통> 선량한 학생만 죽어남 학폭 방치

성당 나가세요~ 종교 있으면 좋아요~ 성격이 강하신가보다~~

어차피 장기적으로 종교는 소수의 사람들이 즐기는 동호회느낌으로 바뀔거에요. 2030중에 종교인 비율이 20%를 안넘어갑니다. 60대 이상이 아직 떠받치고 있는데 그분들 돌아가시면 교회들 다 망할거에요.

그 고등학교에서 왜 예배를 의무적으로 드리냐고 언론에 깽판치면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입학 가능했겠죠😂

1980년 해군의 복음화를 위해,,, 해군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앞에 기도하며 자체적으로 자비량 신우회를 조직하여 예배를 드리던 하사관(지금은 부사관으로)생활을 떠오르게 합니다. 군종병, 군종장교 함정근무 없기 때문에 타군에 비해 종교활동의 어려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교가 생겨났더군요,, 군 정신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되는 종교활동 입니다.. 제가 승조했던 강원함은 진해 해양박물관에 있다가 결국 해체되었습니다.. 출동 중 기도하며 서로 힘든 부분 위로해가며 군생활 했던 모습들.,...43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 때 각 함정별 신앙생활했던 분들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때 가 신앙적으로 뜨겁고 몸 부림치던 시절이었습니다.. 해군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모든 장병들을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해군의 복음화를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아멘.

정장이 크리스찬인 참수리타서 섬출동할때는
섬 교회가서 헌금 1천원내고 밥 먹고왔던기억이

안그래도 내가 후임한테 근무 서면서 어차피 종교 죽기직전 믿으면 되는 거 아님? 했는데 그 후임이 진짜 나 벌레 보듯 보더니 하나님이 지옥가기 싫어서 자기 믿는다는 놈을 가까이 둘 거 같습니까? 이러더라

매번 느끼지만 영어발음 왜그래요^^

참수리님, 신자시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수리님이 신앙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을 부모님께로부터 전수받았음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무교로 살다가 죽기 전에 회개해서 천당간다고?ㅋㅋㅋㅋㅋㅋ
무슨 종교를 천국 갈려고 믿나요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로운 삶을 살려고 믿지.
그래서 죽기 직전에 믿으면 된다는 얍삽한 논리는 맞지 않아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하면서
종교까는 영상 만드네
본인만 싫어하면 되지
발광을 하면서 욕하네

그 와중에 주기도문 다 외우고 앉잔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