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I send you a lunch with curse and love [Korea Grandma]

남편이라 해주나 내 새끼들 애비라 해주는거지 .. 이 마음이시지 않을까해요.

아빠없이 자식들 홀로 키우다 뒤늦게 죽기 전 연락한 남편이라니.... 그래도 아이들 부모니까 잘 되게 해달라며 요리하신 그 마음이 얼마나..... (말문막)

할아버지 잘못 만나서.. 툭하면 내연녀를 갈아치울정도로 여자가 많았던 할아버지와 결혼해 마음고생하다 35살에 난치병에 걸려 10년전쯤 62살에 돌아가신 우리 친할머니 생각하니까 정말 남일같지가 않네요.. ㅠ 예전엔 왜저렇게 무책임하고 못돼쳐먹은 남편들이 많았을까요.... 심지어 저희 할머니는 그 빌어먹을 할아버지가 간암걸렸을때 가게 2개 운영하던거 다 팔고 치료비 마련해서 지극정성으로 병간호까지 하셨답니다.... 저라면 맨날 바람만 피우는 쓰레기 남편 아파도 외면했을텐데 할머니는 또 그러지 못하셨어요.. 그래서 치료비로 모아둔 돈 다 쓰고 스트레스로 병까지 얻으시고.. ㅠ
'남자'프레임 씌우지 말라기엔 저희 이모는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구요.. 외할머니도 할아버지가 번 돈을 다 자신을 위해서만 쓰고 가족을 위해 쓰질않아서 혼자서 3남매 키우느라 하루도 쉬어본날이 없으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고작 프레임 씌운다고 하지 마세요... 고작 프레임 씌운다는 말로 표현하기엔 가족들이 입은 고통은 너무 큽니다

그 망할 유교문화만 아니었어도 할머니 젊으셨을때 큰일하고도 남으실분인데...여자가 잘난 꼴을 못보던 그 시대 남자들때문에 이제야 빛을 보시네요

나였다면, 자식 버리고 나간 남편 장례도 안 치뤄줬을 것 같은데. ㅜ_ㅜ 할머니 너무 착함. 그래서 지금 복 받으시나봐요.

도시락은 못이기는척 싸지만, 잘전달했는지는 묻지만, 직접 가보지 않는건 세상 떠났다고 용서하기엔 할머니의 고생한 시간에 대한 자존심이진 않을까.. 나도 혼자 외로웠으니, 납골당에 나도 안찾아가네..라는 마음이실수도 있겠다 생각해봤어요.. 먼가 유쾌하면서 맘이 짠했습니다.

저런 남편분들 옛날에만 있는거아니에요...지금도 충분히 많습니다..저희 아버지 세대까지만해도요...

얼마나 미우셨을까
얼마나 원망스러우셨을까
얼마나 많은 날을 눈물로 보내셨을까
수고하셨어요 할머니

뭘 잘했다고 제삿밥까지 얻어드신데.....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혹시라도 있을 상처까지 다 덮어버리시네요. 행복하세요 할머니 진심으로 바라요.

젊어서 고생 많이 하신듯한데
자식복 손녀복에 말년은 완전 대박이시네요
말년은 전국 어디도 부럽지 않으실듯

할머니 세대뿐 아니라 어머니 세대에도 저런 남자들 많았죠. 가장역할+양육자역할은 고스란히 남은 여자 몫이고. 보수적인 편견때문에 남은사람 재혼도 못하고 개고생하셨음.
요즘세대 남자는 어떤가 모르겠네. 한숨나오네요.

당연히 밉지요.
같은 사람으로써 여자로써 절대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냥 철천지 웬수인데도 자식들 때문에 그나마 장래식을 치뤄 준거지요.
자식이 아니라면 그사람을 두번 보겠습니까?
막례님 참으로 인정도 많으십니다.
앞으로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아.. 함부로 말할 순 없겠지만 난 옛날 남자들 이해 안간다. 가정을 꾸렸으면 가정을 챙겨야지.. 챙기지도 않고 제사를 바라나 왜.

낳아주기만 한다고 그게 부모일까..할머니 진짜 혼자 힘드셨겠어요ㅜ 다시봐도 눈물나요.

"앙숙한테 말해, ..... 할머니가 이거 싸서 보냈다고"
존경합니다 할머니

젊은 날 고생한거, 그래도 손녀한테 조금은 위로 받으시는 것 같아요.

음식까지 해 보내고 안 가는 할머니 마음은 또 오죽 할까... 주제 넘지만 오늘은 할머니 팬으로서 할머니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신 할아버지가 조금 미워지네요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지나온 생보다 앞으로의 날들이 수백배 아니 수억배는 더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힘든 일에도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할머니 앙숙분 밉지만 수영고모 대박나게 부탁드려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눈물범벅 ㅠㅠ....

저 3살때 남동생 100일도 안되었을때 엄마랑 저 내팽기치고 집나간 저희 친부가 떠오르네요.
난 제사도 안지내줄거지만ㅋㅋ

댓글 보면 참...
난 남자들의 단결력이 참 부러워
욕먹을만한 이야기여도 그 상대가 남자면 절대 안까는 저 곧은 사상도 참 부러워
남자라서 감싸주고 일반화하지마 이말 딱 남기고 가는 저 쿨함이 부러워...
여자들은 같은 여자여도 도덕적 잣대로 본인만의 신념을 가지고 욕할건 욕하고 칭찬할건 칭찬하는데
남자들은 같은 남자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넓어서 부러워...

아 진짜 영상 감각 쩐다.. 인트로 훅 치고 들어왔다. 가족사 드러내면서 여운있게 쫙 빠진다..... 진짜 채널 두배세배 흥해라...ㅠㅠ 일상성에 의미부여로 감동 극대화........ 볼때마다 완급조절에 감탄!! 유튜브가 아니라 메이저 드라마 장르급임... "유라야, 앙숙한테 전해줘라." "뭐라고?" "......" 이 순간을 잡아내는 천재유라님..ㅜㅜㅠ

앙숙인데도 자식들 잘 되게 해달라고 도시락을 싸신게 너무ㅠㅠㅠㅠㅠㅠㅠ(울다가 탈진)

아오 혈압.... 저시대그남들은 노답... 막례 할머니 고생하셨어요

나같으면 자식이고 나발이고 관짝에서 다시 꺼내서 부관참시 했을거같은데 할머니 고생많으셨어요

우리 외할머니 정말 곱고 남한테 싫은 소리 한 번 안하시고 착하게 사신분인데 평생 외할아버지가 속을 썩이셨어요 외할머니는 스무살도 되기전에 열 살 차이나는 외할아버지한테 중매로 시집와서 그 어린나이에 식당이고 이발소고 돈을 버셨습니다 그래도 손재주 좋은 외할머니 덕에 열심히 일해서 돈을 좀 모으게됬을때마다 외할아버지는 그 돈을 가지고 여기저기 펑펑 쓰면서 술을 드시고 놀러다니시느라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으셨습니다 바람도 여러번 피우다 걸리셨구요.. 그런데도 외할머니는 꾹 참고 50년넘게 사셨고 매일 세 끼 따뜻한 밥 차려드리고 사셨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5년정도 되었구요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정말 외할아버지때문에 평생 고생하셔서 그런 병을 얻으신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정말 미웠습니다 고기도 안드시고 건강하셨는데 마음속에 울화가 쌓이고 쌓여 생긴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우리 외할머니는 살려주고 저 외할아버지가 차라리 죽었으면이라는 나쁜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돌아가시기 직전에 병원에 오래 입원하셔서 외할아버지와 떨어져계셨던 외할머니는 처음으로 외할아버지가 보고싶다고 하셨고 그때 병원에 가신 할아버지가 울면서 내가 잘못살았다 미안하다라도 하시더라고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도 한동안 저는 할아버지가 미웠지만 최근에는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그냥 그곳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생전 못하신만큼 더 잘해드리고 빌고 계실거라고 믿으면서 살고있습니다 저번 막례 할머니 영상보면서부터 계속 우리 외할머니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저번 영상에서는 우리 외할머니도 이렇게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으면서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하고 식당을 접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영상은 정말 처음부터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우리 미련하게 착한 할머니는 만약 할아버지가 먼저 가셨더라도 막례 할머니처럼 제사음식을 차렸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까지 너무 먹먹하네요 막례할머니가 그냥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일은 잊고 지금처럼 손녀딸과 행복한 추억 쌓으시면서요 저는 그 때 학생이였기에 단 둘이 할머니와 놀러다니지못하고 좀 더 좋은 시간 보내지 못한게 아직도 한이 너무 남아요 원래 댓글은 잘 안쓰는데 막례할머니께 털어놓고 싶었던거 같아요 긴 글 죄송합니다 할머니 사랑해요❤💜💛💚💙

마지막에 고모님이 얼마나 미우면 그러겠냐.. 하는 말씀이 계속 남네요.. 할머님의 지난 세월들을 감히 알 순 없지만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있으실 거에요 항상 편들이 응원합니다♥

할머니 진짜 대단하신 분.. 여자라고 초등학교도 못 다니게 한 세상인데, 여자 혼자 애 3명을 키우게 만드는 세상에서 살아 남으셨어.. 할머니 여생은 유라님 덕분에 꽃길이라 너무 다행이야 ... 글고 유라님이 손자 아니고 손녀인 것도 너무 다행이야

봐도 봐도 레전드 중 레전드임.. 정말 할머니 세대만이 가질 수 있는 스토리로 할머니만이 만들 수 있는 영상이다.. '...' 이 말 줄임표안에, 그 잠깐의 pause에 지난 수십년간 할머니가 앙숙에게 가지고 있던 설명 못 할 감정이 다 들어있고 그게 보는 사람한테도 전해지네요- 진짜 최고..!

와... 나였으면 남편이고 아버지고 물 한 잔 떠놓기도 싫었을 것 같은데....ㅠㅜ 아흐흑ㅜㅜㅜㅜ마지막 말이 정말 ㅜㅜㅜㅜ

어디에 계시다가 죽을 때가 되어 연락이 닿았을까요 저라면 못 했을 것 같아요 할머니 무심한듯 하여도 그 마음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제 가게도 정리했고 따님이랑 아드님 손녀딸 유라씨랑 행복한 일만 있으실거예요♥

이거 보면서 생각난게 진짜 옛날남자들 이해안가는게 왜 지금세대에서도 제사준비 여자가하는거야..?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데 할머니혼자서 제사상 다차리시고 준비다하시시고 그때딱되서야 친척들 오시는데 더웃긴건 숟가락만 얹으시고 돈한푼 안내심 제사준비하는 돈 다 할머니가 내시고.. ㅋㅋ 그렇다고 내가좀도와드리려하면 남자가 요리하는거 아니라고..

ㅋ... 부들거리며 본인들의 수준을 증명하지ㅋ.. 솔직히 사람같지도않은 이기적인 남자들 대접받으며 살았던게 팩트지ㅎ.. 이런 팩트에 부들거리며 수준증명하는 남자들 제발 엉뚱한여성 붙잡아 남의 인생망치지말고 꼭 혼자살다가세요.제발.

이래서 박막례 할머니 방송을 좋아한다. 가벼워보이지만 뭔가 가슴속에 느껴지게 하는 휴머니즘이 자연스럽게 스며있다.

아니 썸네일 돈까스가 아니라 떡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할머니 생각나요. 자식 여섯이랑 마누라 내팽게치고 계집질 하며 돈 다 날리고(할머니 생전 말씀 인용) 고생만 시키다가 돌아가셔서 .. 할머니, 그런 할아버지 너무 미워 시체를 대문밖에 그냥 반듯하게 뉘어 놓으셨답니다. 지붕엔 하얀 천 올려놓고..(사람 죽으면 옛날에 지붕위에 흰천?옷? 올려놨다네요.) 암튼 그 미운 남편이었지만 제사는 꼬박 꼬박 지내줬어요. 할머니 돌아가신지 4년째니 그곳에서 만나셨을까요? .....안 만나셨음 좋겠어요.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서 그곳에선 행복하셨음 싶어요..ㅜㅜ 그래서 이 영상 보고 우리 할머니가 넘 생각났어요..

나같으면 장례도 안해주고 걍 뒷산에다 버렸다 동물밥이라도 되어서 인간되라고

난 처음에 앙숙이 유라님인줄 알았어요...

고모님의 "내가?" 들을 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순수 의문을 담은 대사ㅋㅋㅋㅋㅋ

이 분 자서전을 보면 앙숙, 그러니까 사별한 막례 할머니의 남편이 무슨 짓을 했는지 나오는데 정말 보는 사람이 속 터질 정도로 화납니다. 보니까 막례 할머니 정말 산전수전 다 겪으셨네요. 지금 행복하신 모습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까지 겪었던 힘들었던 일을 앞으로는 좋은 일들로 상쇄시키는..할머니의 행복한 인생을 몇 분으로 잠깐 보는 것에 불과하지만 저는 이곳에서 행복과 희망을 얻어갑니다. 힘들지만 열심히, 독하게 산다면 저도 할머니처럼 활짝 웃으며 살 수 있겠지요
건강하세요 할머니

우리 아들딸 도와줘야해 수영이 도와줘야해 하시는데 그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줄줄 ......ㅠㅠㅠㅠ아흑

울고 울고 또 웁니다.. 할머니가 유쾌하게 지내시는듯 하셨지만 혼자 자식들 키우시며 그 세월을 어떻게 견뎌오셨을까요.. 그간의 고생이 있었고 아픔을 묵묵히 이겨내셨기에 지금의 많은 편들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행복을 주는 분이 되셨고, 충분히 행복을 누릴수 있는 분이 되셨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편히, 그리고 행복하세요.

그 시절에 남편 안미운 고생하신 여성분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박막례 할머니보니 지금까지도 할아버지 미워하며 고생하는 할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찡하네요. 그렇다고 완전 남은 아니라고 그냥 밉다고 버리지도 못하는 그 마음은 정말 본인들만 알 수 있는 감정이겠죠? 할머니 언제나 행복하세요!!

3:18
나는 못 도와줬응께 딸은 도와줘야 돼
다 도와줘야돼 알겠지? 수영이 이름 알겠지?
진짜 수영이 도와줘야 돼 알겠지?
(오열)

한국남성들 팩트 동영상이 떡하니 있는데 남혐이라고 와서 욕하고 분탕치고 진짜 왜 이러는지ㅋㅋ; 이 기획 진짜 널리퍼질만한데 눈물나고..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셨지만 할머니 힘들게 고생시키고 한거 맞는데 대부분 다 그런데.. 페미년워딩 써가면서 일케 망쳐야했나 속상하다
막례할머님 오래오래 더욱 행복해주세요!

우리 외할머니 이야기랑 똑 닮아잇어서 눈물나네요 ㅠ 육남매를 거의 외할머니가 식당이며,타이어집이며, 안해본거 없이 키우시고 ... 힘들게 홀로 사셧거든요..지금도요.. 외할아버지는 거의 따로 나가서 오시질 않으시다가 사고가 나서 아프시다가 돌아가셧습니다 ㅠㅠ.. 그래서 막례할머님이 얼마나 힘드셧을지, 얼마나 미웟을지 느껴집니다 ㅠㅠ....

역시 요리를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도시락을 만드는것부터 남다르신것같아요
도시락 보내는 사연을듣고
왠지모르게 울컥했어요..
앙숙이라고는 했지만.. 도와달라는 얘기를듣고..
진심이 느껴지고 확 와닿더라구요
소식이 아예없고 끊어져버려
어떻게 살고계신지조차 모르는
친할머니 생각도나고..
추억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갑작스럽게 아프셔서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도났구요..
다행히 식당을 물려받은분이 있다고하니
정말 다행이네요ㅎㅎ
여튼 할머님! 정말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장남의 자손이 손자가 아니라 손녀라는 이유만으로 조부모님께 내리 사랑은 커녕 미움만 받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조부모님이랑 같이 살았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는 날은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화풀이 대상이 되는 세월을 20년 넘게 살아 왔습니다 아주 꼬맹이였을 때부터 남아선호사상이 저를 짓눌리게 했고 그런 영향때문에 성인이됐음에도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갈증이 항상 내재 되어 살고 있습니다
삼년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땐 너무 원망스러웠고 많이 미웠습니다 지금껏 성장해오면서 가장 마음 아프게한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용서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용서하게 되면 앞으로 내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할머니 영상보면서 느껴보지 못한 내리사랑의 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유라씨가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 영상보며 힘을 내고 있으니까 할머니 꼭 건강하시고 웃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할머니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남편의 잘못이 있어도 그것을 주위와 심지어 친정에까지 소박을 맞았다는 소리를 들을까 함부러 말하지 못하고, 남편이 다른 가정을 가져도 모른척하며 자식들을 위해 가장의 역할까지 도맡아했던 과거 불합리하고 비이상적인 남녀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에서 정말 고생셨어요. 저희 친할머니도 할아버지를 잃고 여자 혼자몸으로 자식들을 키우다 결국 사회의 안좋은 시선을 감수하시고 재혼하여 키우시기도 하셨고 저희 어머니는 딸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평등을 보장받지 못하셨습니다. 지금으로선 상상할수없는 그러한일들을 직접 겪고 살아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따뜻한 사랑과 바른 사고가 바로잡히도록 키워주신 할머니와 어머니 세대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할머니분들의 공통점...
퉁명스럽고 억세셔도....
마음은....자신보다 자식. 손주
걱정이시죠

돈 없이 살기 힘드셨다고 누누이 얘기하셨는데 그렇게 형편이 어려운 와중에 집안에 가장이 빠져버리면 세 아이를 키워야 하는 어머니로서는 많이 힘드셨겠죠..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아버지의 자리가 비게 되는 거, 또 힘들 때 의지 할 수 있는 내 편 이 사라졌다는 게 제일 힘들으셨을 거라고 생각되요. 제 가족도 그랬거든요. 결국 그렇게 돌아가셨다니.. 가족분들과 할머니께서 정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셨겠어요

앙숙한테 전해줘라 하고 잠깐 말을 잊지 못하실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그세월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희 할아버지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가 큰 수술 뒤에 상태가 호전되셔서 퇴원하시고 본가에서 하루 종일 할머니의 간호를 받으시면서 살고 계시는데 제가 어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게 정말 싫고 지금도 할어버지를 미워해요.. 친가가 저희 아빠를 포함해서 3형제였는데 할아버지가 할머니랑 결혼하시고 나서 할머니의 동생(처제)분이랑 사고를 치셔서 동생분이 임신하시고 애를 낳게 됐었어요. 그 후에 할아버지는 본 자식들에게 돈 한 푼 갖다 준 적 없으시며, 마치 내놓은 자식들처럼 거들떠도 보지 않아서 저희 아빠와 다른 형제들 모두 할머니 혼자 가게 열어서 버신 돈으로 몇십 년간 혼자 키우셨구요.. 처제랑 사고 쳐서 낳은 아들은 외국 유학까지 보내주고 싹 다 지원해주셔서 대학도 보내셨고 지금은 대학교수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젊었을 때 할머니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한 사람이 늙어서도 염치없이 할머니한테 병수발 받으면서 제명에 편하게 돌아가시고나면 저희들한테 매년 제사상 받을 모습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이런 생각 하는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인가 싶지만 저희 아빠랑 할머니가 평생 고생하신 거 생각하면 나 한 명쯤은 할아버지를 미워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영상보고 많이 울었어요. 박막례 할머니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그냥 여러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말이 길어졌네요..

요즘 울음시리즈만 올리시나요ㅠㅠㅠ
식당부터해서 또 울고있네요 웃긴건줄알고 들어왔는데 ㅠㅠㅠㅠㅠㅠㅠ

하도 가슴 속에 묻어두신 게 많아서 차마 그 앞에 가서 서실 마음이 들지 않으시나봐요. 할아버지 유골 앞에 서면 밀려올 온갖 감정들을 감당할 수 없으셔서. 할머니 세대에는 저런 삶이 드물지 않았다는 게... 참 기구한 시대를 살아내셨습니다. 이제라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사시길 빌어요.

저 8살때 바람나서 집나가버린 친부가 생각나네요 ㅋㅋ 저희 엄마도 막례할머니처럼 세남매 키우신다고 새벽같이 일다니셨어요 이거 보니까 좀 속상하고 그러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할머니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아무래도 저희 할머니 세대분들이 과거에 아픈기억을 가지고계신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저도 외할아버지 묘에는 단한번도 간적이 없어요 외할머니도 엄마도 가자고하셨던 분이 아무도 안계셨거든요 몇년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도 합장은 못한다하셔서 그냥 옆에 또다른 묘가 하나더 생겼어요 돌아가실때까지 응어리가 남을 정도의 한이면 사실 앙숙이라는 단어만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고통이 있었다는 말이겠죠 종갓집 장손 며느리였었다고 했는데 딸밖에 없던 우리외할머니가 어떤고통을 겪으셨을지는 상상도 안됩니다 막례할머님도 정말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삶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앙숙에게 도시락을ㅠㅜ 나같으면 죽어도 원망하고 싫어할텐데ㅠㅜ 맘씨가 너무 고우세요!!

얼마나 미우면 그러겠냐 할때 울컥했다 진짜..

5:08 부터 나오는 노래는 최백호의 바다 끝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듣는 노래인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댓 답니다

일반화 하지말라는 놈들은 지들이 저런가보네 ㅋㅋㅋ

유라님 대체 당신의 기획과 제목센스는.....

"...할머니가 이거 싸서 보냈다구"
이 말에 정말 울컥했습니다. 할머님 마음 어떠신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정말 밉지만, 밉지 않은. 아무리 앙숙이라 말씀하셔도 정성스레 음식도 싸 주시고.. 할아버님도 분명 맛있게 잘 드셨을 거예요. 막례 할머님의 창창한 미래와 수영 고모님의 식당 번창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유라님과 여행도 많이 다니시면서 행복만 하세요!💖

아이고 할머니 .. 아내랑 자식새끼 버리고 떠난 사람도 사람이라고 이렇게 정성을 들이시네...

얼마나 미울까... 도시락 싸 보내면서 어떤 기분일까... 지금까지 어떤 기분이셨을까...ㅜㅜ

음...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몰아치네요

할머니 영상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 영상이 많은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그동안 못해보신 일 많이 이루시길 바라요!

저같으면 절대 안해줄텐데^^ 막례할머니 아들딸들 잘되길 도와달라는 마음으로 챙겨주신다니 ㅜ 정말 감동 백배네요ㅜㅠ

이런 분이니까 지금 복받으셔서 새 인생 사시나봐요..좋은 사람이라.. 나는 그렇다치고 자식 몰라라해 고생시킨건 진짜 죽어도 용서 못할것같은데..

가슴이 시큰하네요... 이제 자식들, 손주들 다 키워도 놓으셨고, 웃을 날이 더 많아지길 빌게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할머니! 곧 번역도 제출할게요!

아... 알고보니 저렇게 슬프군요

우리의 막례할머님 레전드 영상중 하나로 꼽힘 ㅜㅜ 유라피디님의 연출과 편집, 음악, 스토리텔링과 할머님의 진솔함이 만든 한국인의 유튜브...감사합니다

같지도않은 거 애비라고 제사밥해주는데 반대로 아내가 나가서 죽건 살았던 제사해주는 애비가있을까

혹시 고모분 식당은 언제오픈하시나요ㅜㅜ 제가 시험때문에 막례할머니 식당못가서 너무슬퍼했었거둔요ㅠㅠ 고모분 식당가서 쌈밥너무먹고싶어요 대박나게 기도할게용 진짜할머니 사랑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고모분 식당 파이팅!!!!!:)

앙숙이라 하시는데 왜케 짠하지...ㅠ

저 최근에 할머님 편 돼서 남편분과 이런 사연이 있으신줄은 몰랐네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감동적이에요..눈물나네요

할아버지 없이 자식들 혼자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을 우리 막례할머니...ㅠㅠ 앙숙이라고 할만하네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할머니....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복받으시나봐요..!!

앙숙이지만 고기도 많이 먹으라고 주시고 멜론... 좋아하는 떡........ 다 살뜰하게 챙겨주시는거 봐.......ㅠㅠㅠㅠ
휴...........ㅠㅠㅠㅠㅠㅠㅠ

아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지 감도안잡히네요 막례님 항상 행복길만 걸으세요

오늘도 빛나는 막례씨

썸네일만보고 강호동까스인줄ㅋㅋㅌㅋ 미안해요

진짜 울컥해지는 영상.....ㅠㅠㅠ덤덤하셔서ㅜ 더 눈물난다

자식들 잘돌봐달라고 이생에서 못다하신거 거기서라도 잘되게해달라고 정성드린거겠죠
가장 큰 복수는 용서이기에

말은 그렇게 하셔도 엄청 정성들여 만드시네요ㅠㅠㅠ 하늘에서 편안히 쉬시길,,,

막례할머니께서 은퇴는하셨지만 이렇게 가끔 요리하는 컨텐츠를 살려주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새로운 요리도전이라던가 할머님이 잘하시는 요리로 손녀손자들한테 한끼 먹이는 느낌같은 영상이라면 왠지 보고만 있어도 맛있고 배부를거같아요!

할머니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솔직히 이 영상이 제일 뭔가 짠하고 맴애림ㅜ

너무 숙연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다. 왜 이렇게 눈물이...ㅠㅠ

구구절절 사연은 말씀하지 않아도 얼마나 힘들게 살아오셨는지 알것같아요. 원망과 미움으로 주저앉을 겨를도 없이 자식들을 위해 가장노릇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앙숙분도 무언가 사정이 있어 그리 살다 가셨겠지만, 확실한건 미움과 원망을 뛰어넘어 도시락도 쿨하게 정성껏 챙겨버리신 할머니가 더 멋지게 살아가고 계시다는겁니다.

아 저렇게 덤덤하게ㅜ말하는데 왤캐 마음이 아프죠
진짜 쓰리고 아리고 눈물나요....너무 힘들게 살아오셨다 막례할머니......

재밌게 웃고있다가 갑자기 슬퍼졌어요ㅠ 할모니 너무 사랑하고 꽃길만 걸으세요♡

첨에 넘 귀여우시고 츤데레라고 생각했는데 또 눈물이 울컥하네요

앙숙분은 미워두 해주시는할머니최고다..
눈에서 땀이...

할머니가 지금 행복하셔서 다행이고 너무 좋아요.

너무웃긴 할머니 대사들속에 항상 깊이 박혀있는 휴머니즘때문에 항상 보게되네요
유일하게 내가 본영상 또봐도 처음보는거같아 계속보는 할머니영상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너무 기여우셔♡

앙숙이라고 하시면서 할아버지 음식 계속 준비 하시는 막례쓰.... 볼때마다 마음이 참 좋은 신분 같습니다. ㅎ

사연이 저희 돌아가신 할머니랑 비슷해서 눈물이 고이네요... 막례할머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응원할께요❤

요번편은 눈물나네요 할머니 할머니의 손주가 손주볼때까지 오래오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