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가이드 리뷰

당시의 시대에 맞춰 일부러 어설픈 콩글리쉬를 쓰는 디테일 또한 이병헌의 연기

"임자 옆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

영화보고 느낀점
: 이런 배우를 가져다가 백두산같은 영화를 쳐만들고 있다니......

인물의 심리묘사에 초점을 맟춘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절정파트를 롱테이크로 밀고 간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이병헌이 넘어지는장면이 남산의 부장들에서 가장 백미인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순간적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는데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에 이병헌이 나오다 미끄러져 피묻은 장면도 이런 맥락에서 그 또한 손에 피 묻혔던 더러운 인물임을 보여주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박통의 대사인 고고한척 한다는 말이 떠올라요

현 배우중 이병헌이 최고를 찍고 아직도 덜보여준것같음

영화의 외적인 요인(정치색 등)을 다 제거하고 보더라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손에 땀을 지게하는 긴장감과 코리안 조커같은 이병헌 연기력이 ㄹㅇ일품이였습니다

연기 미쳤다. 모두 다 엄청난 연기의 소유자들인데... 그 와중에 이병헌은 정말 연기 미친듯... 당연 연기만으론 이병헌 최고인듯..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중후반부의 긴장감은 사건의 결과를 알고보는데도 너무 심장 쫄깃하게 잘 만든거같아요

영화보시면 맨날 재미없다고 하시던 아버지께서 진짜 재미있다고 엄청 칭찬하신던데...

마지막 이병헌의 연기는 역대급이었어요..

이병헌 눈 밑 떨리는 연기 볼때 진짜 감탄만 나오더라;;

개봉날 보고 왔는데 간만에 잘만든 영화라서 정말 만족하고왔습니다

이성민의 박정희 묘사는 소름이돋았음... 가장똑같았던 모습은 그특유의 뒷모습....

다들 연기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이번에 알게된 데보라심 역할 맡은 배우 님도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진짜 마지막 부분의 긴장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배우들이 연기가 너무좋아서 끝까지몰입해서 보게되었어요 이병헌은진짜 연기가 미친거같음

ㄹㅇ 뜨겁고 과잉되기만 하는 요즘 한국영화계에서 차갑고 무겁고 진지한스타일로 감정소모 하나 없이 절제하며 끝까지 몰아붙이는영화는 완전 오랫만이였음 그리고 확실히 우민호는 이병헌과 찍어야 엄청난 임팩트가 나오는듯ㅋㅋ

이 영화에서는 다른 배역보다 전두ㅎ이 진짜 무섭게 나왔음. 속내를 숨기고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잠자코 있다가, 결국 이 영화의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점에서 진짜 무섭더라.

정말 간만에 만족한 한국영화였네요

개봉날 보고 오늘 안 본 친구들한테 광고해서 또봤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2019년 사바하 기생충 그뒤로 간만에 집중해서 본 한국영화...

중립적으로느낀게 이병헌이 거사를치른게 나라를위해서인지 본인목숨을 위해서인지 두가지를 보여주는게 참 잘 표현했고, 전체적으로 노컷으로 길게 땡기는장면들이 많아서 아주 쫄깃하고 좋았스음~

진짜 재밌었음... 제목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고 영문도 모른 채 10시에 끌려갔는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발새님의 리뷰를 기다렸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봐서 발새님의 리뷰가 궁금했는데 만족하셨다니 좋네요. 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영화 시청 후 이 리뷰를 보니 영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혹시 이 영상에 쓰인 음악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피아노가 잔잔하면서 묵직한게 머릿속을 멤도네요

남산의 부장들 너무 잘본 영화라서 누가 리뷰 좀 해줬으면 했는데 발없는새님이 훌륭하게 리뷰도 해주셨네용 ㅎ 남산의 부장들은 정치적인 색을 떠나서 참 잘만든 한국영화인건 틀림없습니다. 최근에 이런 한국영화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더 비교가 되지요 ㅎㅎ

무서워서 소름도 돋았고 심박수도 미친 듯이 올라갔다가 조커와 겹쳐서 기저귀 갈았습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한국영화인데 좋았던 요소들을 잘 찝어주신것 같네요

굉장히 재미있게봤습니다

지금 개봉하고있는 신작들 중에서는 제일 나아요!!간만에 괜찮은 한국영화 한편 봤네여!!솔직히 후반부 롱테이크장면 누벨스키가 촬영한 줄 알았어여!!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존나 몰입하면서 봄

와... 내부자 에서도 그렇고 남산의 부장 에서의 이병헌 연기는 점점더 마음에들어요 영화의 몰입도는 이병헌히 다하고도 남네요!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정치적인 사실을 떼어놓고 보더라도(물론 100퍼센트 그럴순 없겠지만) 첩보 스릴러 느낌도 나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영화가 다루는 주제가 주제인만큼 남산의 부장들을 다루는 얘기에선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얘기가 제일 많은것 같은데, 영화의 만듦새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는게 아쉽네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없었으면 수작이 될 뻔한 영화...

썸내일보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김개규 박정희 차지철에 대한 묘사는 정말로 뛰어 났지만, 김형욱은 미화된 느낌이 너무컷다. 그가 중정부장 하면서 저지른 악행을 생각해보고 영화속에서는 마치 정의의 사도처럼 그려진듯한 느낌이 조금은 아쉬웠다. 단지 김형욱이가 박정희에게 대립각을 세웠던건 자기 살기위해 그랬던거지 딱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미국의회에서 증언하고 회고록 쓴건 아니라고 생각들더라.

이거 보고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는 사람은 어짜피 박통 찬양하는거 아니면 뭘 봐도 불편할 사람들임. 김재규 미화도 딱히 안하고 중립적으로 찍으려고 노력많이 했더만

이렇게 또 한편을 보고싶게 만드네요 ~~

미드웨이 리뷰도 해주세요

담담한 목소리로 리뷰하는 발없는새..!! 항상 감사합니다!

이병헌 ㄹㅇ 조커같았음

항상 뛰어난 언변과 관찰력 때문에 구독하지만 이번에 특히 더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 봤습니다 잘만든 영화입니다

만족하며 보았던 영화네요

좋은 리뷰입니다

Appreciate y’all from Texas

워낙 정치색있눈 영화안좋아하고 한국 영화 안좋아하는데 첨엔 그냥 기대1도안했다가 나중에진짜 진심으로 너무 흥미진진하고 저건 무슨 뜻이지? 감정변화가 어떻게변했지? 와... 미쳤다 이러면서봤어요 사실 역사 관심없었는데ㅜ처음으로 관심이가져졌음... 특히나 이병헌 담배가져다주기 전 그 담배곽씬... 미쳤었음....

이 영화 편집상 줘야 할 것 같아요... 연출도 좋지만 정말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편집을 공들인 것 같은데 정말 예술입니다... 현실적으로 나올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이라는 평이 인상적이고 공감 가네요.

임자 곁에는 발새가 있잖소

빛의우민호(내부자들) 어둠의우민호(마약왕)의 작품이라 불안했는데.......안심

발 없는 새님 왓챠에서 별점은 따로 안남기시나요??

두번 봤어요
넘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

진짜 짧지만 전두환에서 소름이였다

연기력 ㄷㄷ

진짜 간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였네요

오랜만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배우들 연기 그냥 대박!

이영화 진짜 내용 좋다하더군요

제가 영화 보고 든 생각 하나 하나를 차곡 차곡 영상에 담아주셨네요:)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매우매우 강추합니다

오늘보고 왔다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다

좋은 영화에 좋은 리뷰

좋은 영화
좋은 리뷰

인물의 싱크로율보단...김규평이란사람의 심리적변화..이병헌이란 당대의 최고의 연기로 섬세하게 연기가 압권이 아니였나 ?..생각이드네요

와진짜 쥰내재밌었음 ㅋㅋㅋ 진짜루 진짜진짜 ㅋㅋㅋ 꿀잼

아는 내용이라 안보려했는데 영화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고민되네요ㅎㅎ

하 몰입 정말 잘되더라고요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이라는 아주 좋은 재료를 가지고 하나도 버림없이 완벽한 요리를 한듯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이성민씨는 첫 장면 이발하는 장면에서는 이성민씨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변화 했고 말투나 몸동작 같은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더군요.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와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묘한 긴장감, 각기 다른 인물들의 묘한 대립과 갈등선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했고, 그리고 역사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았던 저로서는 관심사의 욕구를 아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줬습니다.(또 하나의 다른 영화로는 미드웨이로, 전쟁사에 관심이 많아서 아시아 태평양 전쟁에서의 반전의 계기였던 미드웨이 해전에 대한 상상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시거나 정치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 보실 경우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역사나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 역시도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며 연출 특히 마지막 롱테이크 신은 신선하고 카메라 워크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예상한 바와같이 정치적으로 비난을 받겠구나..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성민의 연기에 가슴이 벅차고 숨쉬기 힘들었던 영화.....

마지막에 총쏘고 나서부터 롱테이크로 쭉 찍었는데 그때의 이병헌 연기는 최고였음 본인도 차 안에서 무의 상태를 연기했다고 하고

네 배우 모두 잘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이성민 배우였습니다. 이병헌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명연기였어요

진짜 분장도 최고였고 순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였어요👍🏻

차지철 연기하는 분도 정말 역할을 잘살렸습니다

미드웨이 영화 리뷰해 주시면 안될까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진짜 내생각이랑 너무 똑같아... 소오름 돋네.... 미쳤네..... 형 솔직히 요즘에 마음 잘 안맞았는데 이번에는 완전 첨부터 끝까지 100% 동감쓰 ㅠㅠ 역시 발없새!!

아직 안봤는데, 역사물에 스포일러가 있어요?
6:21

리뷰를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하는 발 없는 새님이 느껴지네요
^^a

잘 만들었다니 다행이네요

전 뭔가 작전명 발키리의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ㅋㅋㅋㅋ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연기 연출 최고임

너무 안전하게 풀어서 심심했음

진짜 재밌었고 시간가는줄 몰랐음 강추함

다른거 다 떠나서 화면톤 맘에 들어서 좋았음

레알 꿀잼

저도 엄청 기대하고 영화를 봤는데, 그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을 만큼 만족하는 영화였습니다. 배우들 연기력은 물론이고, 스토리 진행과 연출까지 만족하였습니다. ^^

이래서 이병헌 이병헌 하는구나..

우민호감독은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거는 소질없지만 기존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는 솜씨는 훌륭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Mr.Lober 입니다. 저는 제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당시부터 1년간 파주 봉일천 캠프하우저에서 근무 했었던 미군 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근무하던 당시 자주 들렸던 파주 봉일천에 있던 클럽문에서 그때 당시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미스 진 또는 진수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발음상의 오류나 가명을 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시 미스진은 저와 짧지만 몇달 사이에 깊은 우정을 나눴습니다. 미스진의 특징은 사진으로 공유 하겠습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30년이 지난 지금 그 날들을 회상하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저는 단지 미스진이 잘 살고있는지 살아있다면 왜 30년전 갑자기 나를 떠나 사라진건지 그리고 그녀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만이 궁금 할 뿐입니다. 제가 그녀와 연락이 닿지 않아도 만날 수 없어도 그냥 그녀가 살아있고 잘 지내고 있는지만 알아도 저는 평생 소원을 이룬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저의 SNS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보시면 그때 당시 클럽문의 사진,비디오 그리고 당시에 미스 진과 친하게 지내던 미스 최(또는 채)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가 있습니다. 한번씩 봐주시고 30년이 지난 흔적과 모습이지만 유일한 단서들 입니다. 제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일말의 희망이라도 찾기 위해서 30년간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도와 주세요.

전두환씨 소름 돋습니다!!

형 오랜만에 장담하네 ㅋㅋ

결국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 에 낚이지 않은 놈이 최후의 승리자.

글쎄요 그 허구로 채워진부분이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역사 영화에서 참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허구로 채워서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결론을 다다르게 한다 그건 문화라는 힘이 가장 무서운 부분중 하나일겝니다....
전 그런부분이 좀 걱정되네요

근래 한국영화보고 좋았던 적이 별로 없는데 이 영화에선 엄청난 연기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력추천합니다. 어제 아내와 관람했는데,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병헌의 연기력, 감탄 그 자체입니다.

해당사건을 소재로 더이상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드는 데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별점테러가 너무 씁쓸하네요

어떤 느낌으로 영화를 풀어냈는지 대충 감이잡히네요. 그래서 이 영화 너무 보고싶다.

저도 영화 정말 몰입해서 봤습니다.배우들 연기가 넘 얄미워서 저도 모르게 막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발새님이 리뷰해주신 나쁜 녀석들도 발새님 리뷰보고 믿고 잘봤습니다.
근데 스파이 지니어스도 리뷰해주심 안될까요?전 너무 즐겁게 본 오락영화였는데 너무 유치원이나 저학년 초딩 애니로 치부되고 있는게 안쓰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