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46회] 남자를 만날때 뭐 하나 마음에 안 들면 철벽을 칩니다

저는52세남성입니다.돌아가신아버님 어머님은 너무너무일평생 싸우셨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마음먹었습니다.결혼하면 어떠한일이있어도 싸우지않켔다.
어머님의 저에대한 평생의소원 니는술먹지말거라!어머님 소원이었던 나는절대로 술을 먹지않켔다.결혼21년차두가지모두 달성하고 살고있습니다.아버님어머님 그렇케 싸우시면서도 이혼하지않으시고 그렇케싸우시면서도 저를포기하지않은것에 대해 합장삼배올립니다.건강하세요.스님-♡

저게 까르마를 이기는 법이구나. 그런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겠다. 그것에 영향받지 않겠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영향이 진짜 줄겠구나.

어릴 땐 자주 싸우던 부모님이 밉기만 했는데, 스님말씀을 듣고 이제 제 어릴 적 부모님 나이가 되고보니, 우리 부모님 참 대단하시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서로 싫으면 헤어질 수도 있었는데, 나 하나 바라보시며 힘겹게 버텨주셨구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자분은 나쁜 사람을 피해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나쁜 트라우마로부터 계속 도망치려 했던 것이네요. 아무리 도망쳐도 벗어날 수 없는...

사랑 받지 못한게 아니라
사랑받았다는 것을 몰랐던 거구나
나 때문에 살았다는거는 나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같이 살았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어떻든 간에
나는 사실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온 사람이 되는거네
오늘도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10 부부사이가 안좋은 집에서 자란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은 것이다. 정말 관점이 확 바뀌는 지혜로운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

원수를 용서하는 방법은
그에대한 분노를 내려놓는것이다.
화가 나지않으니
그에게 용서할것이 없었다
그덕에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배웠으니
되려 그에게 감사한 마음이 일었다.

발상의 전환 , 무릎을 딱 치게 되네요 ...

저도 저분심정이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비혼입니다 아무리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저렇게 살지말아야지해도 결국 자식에게 물려줄것같은 마음
불안하면 그냥 혼자사는게 답인것같아요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도 괜찮다
무의식 두려움과 모든 생각들을
과감하게 받아들여버리면 또다른
많은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더 사랑을 받고 자란 것이다
오늘따라 비유가 더 와닿고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술먹고 폭행 폭언하는 아버지 가정에 자란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결혼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중 하나가 바로 난 저런 아버지 ,또는 저런 어머니가 되기 싫어서 입니다. 스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미 맘속에 싫은 아버지 상이 자리 잡고 있어서 누굴 만나도 그사람은 아버지 처럼 변합니다 싫은 아버지상을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맘으로 바꼐야 배우자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지 않아요

저도 이분과 비슷한 환경인데
눈물이 막 흐르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눈물 날정도로 깊은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누구나 다 하자가 있습니다. 다따지면 결국 혼자죠. 혼자면 편하고 둘이있으면 행복하기도 하고 괴롭기도하고 감정이라는게 생깁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도. 여자가 눈치가 빠르면 나쁜점이 잘 보이는게 있어요 사례자 처럼 그런점은 당연히 철벽을 친답니다. 계속 열심히 상대를 찾으세요

스님!!
어쩜 이럴수가요
제가 자식 때문에 참고 살면서
이런 안좋은 환경(남편원망하는마음)에서
너를 길러서 미안하다 하고
살았습니다 . 스님 말씀 들으먄서 울고 앉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사람만이라도 절 이해해 주면 바랄 것 이 없었는데요.
스님께서 "더 많은 사랑으로
제 자식을 키우는 것이다"
이말씀 고맙습니다. 꾸벅!!
감동입니다.
12일 화요일 뵙겠습니다.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됩니데이ㅋㅋㅋ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감사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관점의 전환
사랑받았다는 생각이 나에게 힘이 되고 자신감이 되는거 같아요

기가막힙니다
행복한가정에서 자란건
자기들좋은데서 그냥 살은거고
불행한 가정이였다면
자신이 부부의 끈 사랑의기둥이라할수도
있겠네요
말되요 박사님

스님은 어찌 그리도 모든 현상과 문제를 꿰뚫어 보시는지..... 매번 속이 후련하게 해결해 주셔서 그 통찰력과 혜안에 매일 감탄을 합니다.
스님 즉문즉설 보고만 있어도 덕분에 제 인생도 하루하루가 행복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을 훨씬 많이 받았다는
스님의 그, 말씀이 제 마음을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의 인생이 자신에게 투영되어 괴로운 것입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인연이 과거와 다르길 바란다면 엄마의 경험, 엄마의 상처와 자신을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비슷한 고민과 아픔을 겪은 사람으로서 질문자님께 위로드려요. 그리고 정 힘들다면 혼자사는 삶도 좋지요 요즘처럼 독신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가요? 걱정을 내려놓고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고루고 고루다 보면 아버지 같은 사람 만난다 정망 맞는 말씀입니다

가정불화 있어서 부정적인 마음이 항상 있긴한데, 와.. 관점 변화... 많이 알고 갑니다~!

스님 말씀 백퍼 공감합니다
오빠를 항상 먼저 챙기는 부모님보며 어렸을때는 오빠가 부럽고 복이 많다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오빠에게 주는 빵한조각도
두분은 댓가를 기대했고
내게주는 빵10개도
아무댓가 바라지않고
그냥 준거
그러니까
제가 받은 모든것은 사랑이었음을

참 이런 철학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그래서 돈에 집착하고 배우자를 돈으로 보죠...내가 뭐 득 될 거 없나 손해보지 않으려고. 말씀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말씀에 깃든 지혜는 너무 넓고 깊으시네요.언제나 감사합니다❤

명쾌한 답에 감동이 일어납니다.
이 감동이 힘들고 괴로울때 생각 나길을 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수행자로서 부끄럽 없이 꾸준이 정진 하겠습니다.

관점이 바뀌니 마음의 상처가 없어지는 그런 관점이네요. 저 분한테는 정말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진짜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됩니데이 ㅋㅋ 깊은뜻이 있는 유머감각까지~^^
스님께선 항상 최고의 즉설에 감탄과 감동입니다

관점의 전환이..마음을 바꾸는데..큰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의 깨우침을 얻어 갑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단1도 생각마시고 오로지 좋고 훌륭한 남자만날거야만을 간절히 기도하세요

세상에. 좋은사람이란 없습니다
아무리. 악한사람도. 상대에따라. 그사람성격이나. 태도가 많이 바뀝니다
서로 단점만찾으려고하면 끝도없습니다
이쁜것만보고 칭찬많이 해주고 배려해줘보세요
그사람이 좋은사람입니다..

정말 현명한 답변

정말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지혜로운ㅈ울 스닝 사랑합니데이

지혜로운 말씀 늘 감사합니다 ♡

굉장히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스님 때문에 웃습니다
고맙습니다

스님말씀에 정말
감탄합니다

스님 말씀에 오늘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통찰력이 역시 남다르시네요...멋있으십니다...

법륜스님 명쾌한 답변 속이 시원합니다

스님쵝오~!!!
최고십니데이~~~

그런 거 모른다고 얘기했잖아 하고 웃으시는 스님 모습에 같이 웃습니다^^

스님말씀은 세상인생사가 꼬여진일들이 막힘없을듯 후련해집니다

최고의 답변이다~^-^

스님 깨달음 얻고 갑니다

선택하는걸두려워할필요는없다.쓰레기를만나서결혼했으면이혼하면되고좋은사람만났으면그냥살면되고..

감사합니다 스님❤

휼륭한분이네요
이쁜아가씨 힘내세요~♡♡♡

대단한 혜안이십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 ᆢ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다 맑고 탁 트인 목소리 부럽네요

법륜스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스님🙏현명하신 답변이네요. 살아보니...

법륜스님 감동입니다ㅜ ㅜ

삼보에 귀의합니다_()_
법륜스님 좋은 법문 감사드립니다_()_

스님은 말 잘 들어주는 남사친 같아요.
든든해요. ㅋ

스님에 대한 존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스님,,,,,,천재!!
제가 직접 그런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저 말씀이 한번에 이해갑니다요
스님은,,안겪어보고도,,,어찌그리 잘 아실까요

멋지십니다

스님 최고십니다.

지그 둘이 좋아서 지낸 부모 밑에 자식은 낑겨서 지낸 것 뿐이고 사이가 나쁜 부모밑에 자식은 그 자식 때문에 부모가 헤어지지 않고 그 자식을 보고 살았기에 오히려 더 사이 좋은 부모 밑 자식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 말씀은 참 지혜로운 말씀이시네요.

좋은 것이 20퍼라도 나쁜 것 80퍼를 내가 기꺼이
이해한다 생각하는것이.사랑 아닐까요?
부모님이 그렇게라도 사신 것 그것 또한 사랑이듯이! 울 부모님도 그랬듯이요. 좋은 남자 만날거예요.^^

스님 말씀에 한번울고 님들댓글에 두번울고갑니다ㅠㅠㅠㅠ

눈물이 나네요ㅜㅜㅠ

요즘 법륜스님 썸넬 무슨일이야 ㅋㅋㅋㅋ 편집자 센스어쩔 ㅋㅋㅋㅋㅋ 썸넬에 법륜스님 표정이 너무웃겨가지고들어왔넼ㅋㅋㅋㅋㅋ 저거 내친구가 어이털리는 소리들었을때 하는 표정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 대단하십니다.

저같은 남자 만나면 평생 행복하게살텐데 세상에 둘도없이 착한남자에요 능력도 있구

아무도 스님처럼 말씀해주지 않습니다, 어머니처럼 살더라도 결혼하고 싶다고 마음 먹으라고. 그렇죠, 벗어나려 발버둥 칠수록 메이는 것이겠죠. 큰 어르신께서 딱 잘라 얘기해주시니 더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님께 기대의 한계선을 배울 수 있어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스님고맙습니다♡♡♡♡♡

비구니보다 직장을 다니고있으니 생활력도있으니 싱글여성으로써 살아도 나쁘진않을것같아요.남자를 만나더라도 결혼보다는 연애중심으로 살아도될것같은데요..요즘엔 결혼도 의무가이니구 선택이자나요..

감사하고 감사할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말씀이 정답.
남자랑 산다는거 힘들어요.ㅋ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 (4)

과거의 집착하면 그것이 증오가 되고, 그 증오는 곧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짱이네요 ㅎㅎ 저도 사랑 듬뿍 받은 정말 행복한 사람 중에 하나네요^^

짱
짱
짱 이십니다

요즘애들은 좋겠다..!!!
.나도 어렸을때...저 법륜부처를 알았더라면...!!

결국 여자는 아버지 같은 사람을 만나지 않으려 결혼 자체에 대해 부정하는 거네요.
스님 말씀은 결국 결혼 자체를 긍정하라는
얘기고.
꼬투리를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을
긍정하고 극복하겠다는 것.. 이 마음의 저세가 중요하네요.
결혼을 긍정하고 좋은 남자 찾으려는 노력을 하시길.

늘 감사합니다

예전에 스님이 카르마의 대물림에 대해서 말씀하신게 생각납니다.
불행하게 살았던 엄마처럼 되고 싶지 않아 자신의 배우자에게
과민반응하고 트라우마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방어기제로 남편에게
공격적인 성향이 되면 안그럴 사람도 자신의 아버지처럼 자기자신이 만들어버린다고.
가령 누구나 말다툼을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언성이 커진 남성을 보고
자신의 기제로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가 연상되거나, 엄마처럼 살지말아야지 하던
자기의 신념과 트라우마를 깨우는 트리거가 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등으로 결국 더 큰 싸움을 유발시키는 업보를 받은 것이죠.
그걸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면 평생동안 상처가 되어 내재되어있던 부정적인 부분이
자신의 발목을 잡기때문에 애초에 미워하는 마음을 버려라, 아버지보단 낫다라는
마음으로 대하면 된다고 당사자에게 쉽게 풀어얘기했지만 이러한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허무맹랑한 이상적인 생각이라고만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질문자보다 지금까지 불완전한 질문자를 만나면서 완벽하지 못하다는 잣대에
상처받았을 상대방들이 더 안타깝습니다. 저런 환경에서 자라서 더 빨리 철이든다거나
생각하는게 깊다거나 동정할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자신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어떻게 주고 상대방의 어떤 잠재된 부정적인 영역을 꺼내버릴지 생각하면,
좀 매몰찬 말이긴 하지만 옛말에, 결혼할 배우자는 화목한 가정에서 구김살없이 큰
사람이 좋다는 말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감가합니다.🙏🏾🙏🏾🙏🏾

애매하지만.. 스님 말씀도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ㅎㄷㄷ존경합니다

스님 오늘도 감동하고갑니다.감사합니다

세상에 이치를 또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법륜스님은 입에 바른소리 하시질 않고 직설적으로 말씀해 주시니 좋습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해봐야되요.

질문자님 저랑 환경이 비슷하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 다

운문사 비구니..템플...아~요즘..제가 고심하고있는곳인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