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78회] 아픈 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꽃같은 어린시절을 고통으로 보냈으니 그 또한 괴로운 일이지요. 그걸 어디에 풀어야 하지만 풀지 못했으니 부모에게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내게 되더라구요.
어머니 혼자 어태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자녀분도 좀 더 성숙해져야 그 원망의 고통을 다스릴 수 있을거에요.
어머니 존경스럽습니다.

참! 머리로는 스님 말씀이 백번 옳은데 부모, 더욱이 아픈자식을 봐야하는 엄마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 가정이 편안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대단히 긍정적이시구요

사연자분과 따님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사연자님의 긍정적인 맘으로 잘 이겨내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온전하게
누구든이해할수없으니
남이나를이해못한다고
섭섭해하지말아야하겠습니다

큰 고통의 연속이었던 사연자의 삶에 큰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법륜 스님 말씀대로 잘하고 계시니 너무 본인 혹사하지 마시고 평온하셨으면 합니다. 사연자분 건강 챙기셨으면 합니다. 스님 좋은 말씀 언제나 감사하고 사연자 보듬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요!!!

자식도 힘들겠지만 어머니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ㅠ ㅠ 화나고 짜증나는 순간도 있으실거에요. 그냥 놓아야되는데...자식이다보니 ...

복합통증은 부위를 절단해달라고 하거나 자살을 선택할 정도로 진통제도 안듣는 고통의 병인데 치료가 안되는 병이니 우울증을 동반한다고 하네요. 절단도 못한데요~통증이 타고 올라올 수도 있다던데요~ 어머니분이 자식을 안쓰러이보며 아기취급 하는 맘도 이해가 가고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짜증과 분노가 쌓여서 답답할 자식분도 이해가 가네요. 저 병은 일도 힘들답니다.일하는 도중 갑자기 죽을것 같은 화상입은 거 마냥 통증오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걸 이해해줄 사장이 없으니까요~

애휴 딸도 힘들겟다

따님이 아픔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합니다. ~

누군가에게 본인의 얘기를 털어놓고 싶은 마음인거 같네요

어머님 힘든 시간 이겨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그냥 그 말을 드리고 싶었어요.

통증은 힘들어요 기도할께요

어머니 수고 하셨어요 힘내요

당연하죠 아프면 인간은 변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CRPS 정망 당사자 아니면 어떤 코통인지 모릅니다. 들리는 말에는 아픈 팔을 잘라버리고 싶은 고통이라는데 상상이 안가네요..

삶이 힘들지만 어머님도
꼭 행복하셔야해요

자신보다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절절하네요.

현명하신 스님의 답변은 오늘도 역시 위로가 됩니다~질문자님 힘내세요! 따님도 좀 더 좋아져서 행복해지실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든 환경인데 목소리가 참 건강하시네요
너무 잘하려 하시니 갑ㆍ을 관계가 되어 상처로 돌아오는거 같네요

아픈고통을 이기며 행복하게 산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인거 같아요 누군가 옆에서 바늘로 다리를 찌르는데 어찌 웃음이 나올까요~아파하는 따님도 하루하루가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희망버리지 마시길 바랄게요~!

지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복이 많은것 같고
힘든 것이 감사한 느낌으로 바뀜니다.
유행병 이 있는 계절이니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따님도 행복 하시길 넘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질문자분~!!

세상에서 제일 흉륭하신 법윤스님 진심으로 감사함니다 고맙습니다 나말고 스님이 제일 좋습니다

따님은 아프지만 엄마가 행복하게 살길 원할겁니다.

복합통증ㅠㅠ 어쩜 좋아요ㅠ 맨탈이 강하십니다ㅠ

살다보니 내능력 감당안될 일이 오더군요. 스님 말씀에 공감 갑니다.
사람은 신이아닙니다.

질문자에게 저만큼 큰 위로는 없을 듯합니다.

열심히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내 나름 열심히 한다는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모든 순간 잘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열심히 하지마세요.

오늘도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님의 큰 가르침 감사합니다 ~

와.. 정말 이 질문은 좀 어려워서 어떻게 대답하실까 했는데... 역시 대단하세요~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

법륜스님 말씀 듣는 순간 만큼은 번개가 확 지나간것같은 깨달음이 옵니다.. 십분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있는 나를 보며 또 암울하기도 하고요 😂😭🙏

감사합니다 복을 참많이받은 두딸 엄맘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너무 뭔갈 잘해주려하다보니 신경질적인딸이 좀 가만있고싶을때 더 폭발시키는건아닐까요 아이는 힘드니 짜증낼 타이밍을보고있는데 그먹이를 탁 주는거죠 어머니 진짜 남의집 여자라생각하고 딱 거리두고 할수있는만큼하세요 아님 진짜원수돼요ㅠㅠ

행복해 지시길 응원 합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스님♡ 매번 깨우쳐 주십니다 우매한 사람이라 알았다가도 잊어버리고 또 스님 말씀 듣고 다시 깨닫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함께 이겨내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대박20세가 넘으면
옆집아줌마
이웃집아저씨
이 표현에
빵 터집니다
25년을 끌고 다니고 있었으니
아아아
아픔을 대신 느껴주려하고
상처를 주고도 모르고
모지리 엄마였네요
제자신이
그것도
초 강력 과대망상증에
빠진
빡치게 헛 웃음이 나오네요
지금은 분리시켰네요
아픈자식을 둔
부모가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
이승의 삶입니다
힘내시고
또 행복하소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159)

스님, 고맙습니다! 경계에 끄달리지 않고 나의 관점을 높이면 내 바깥의 것들을 바꾸지 않고도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거죠? 스님..♡ 결국 내 문제..!♡

감사합니다. 깊은뜻 깨달은 것 같습니다.

나도 통증있는 만성질횐 가지고 잇는 데 물론 복합부위통증증후군보단 훨씬 덜하지만 딸 심정이 이해간다.
엄마가 도움되라고 노력한다지만
실질적으로는 도움 별로 안되니
스트레스만 가중됨
내가 저 엄마라면 딸 알바하게 시키는게
아니라 일단 맘편히 다 접어두고
요양만 하게 시키겠음

정말 통찰적인 대답이십니다

어머님, 그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지혜를 한가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딸과의 갈등에 대해 본질적인 해결을 찾고싶은거였는데 스님의 조언은 초점이 더 큰 곳을보고 조언을 해주셨네요,, 어느 인간관계에서든 적용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에 아등바등 하고 제가 바라는 대로 안됫을때 슬퍼하는 제자신이 떠오르네용

스님말씀이감사해요매일매일듣습니다스님대단하십니다

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어이구 어머니 힘드시겠다. ...

5:20 부처님 의문의 1패ㅋㅋ

감사합니다 ❤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척추병으로 30년응 휠체어생활하는이모부.신혼부터가장역할해온 우리이모.잘자라준 2사촌동생들.보면 항상 행복해보이는 가족입니다.아직도 복제기술까지 기대하며 벌떡일어날 희망을 가지고사는 가족. 그럴때마다 난 반성합니다. 몇년전 반지하에 벗어나서 23평 아파트살게됬다고 마냥행복해하던 울이모.난 또 반성하며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 좋은 인연 가득하세요. 가족건강. 행복이 늘 함께하세요. 오늘도 좋은 날 입니다.()()()

아픈데 엄마도 사랑해주지않는다면
스스로 목숨 놔버리겠지.

스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스님 말씀대로 다 큰 아들을 이웃집 남자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해집니다.

존경하고 흉륭하심니다

모두 모두 성인 성자 이루기를 .....()()()

처해진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 봅니다 질문자 + 스님 감사합니다

가장 고민스러운 답이네요
스님 말씀 오래 들었지만
어머니께서 질문 하실 때 까지 전 먹먹한 마음만이 무겁게 입을 막아버리네요..
스님께서 어떤 답을 주실시 끝까지 듣겠습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반성하며 고개숙여 참회합니다 법륜스님의 깊으신 지혜로운 법문에 정성을담아 감사드립니다.

그 누구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너와 나의 구별이 시작되면서
시비와 갈등이 생깁니다.
受容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때만이
서로에게 이익이 됩니다.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하길"간절히 기원합니다.()()()

너무 같은 상황이라ᆢ늘 답을 찾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 질문자님의 아픔이 저를 보는것같네요 ᆢ

대승불교를 믿지는 않지만 법륜스님을 보면 지장보살님이 떠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나모석가모니불

스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스님 법문잘듣고 갑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열심히만하셔서 그래요 사랑만하시지 ~

인간은 정말 자기위주로만 생각하고 이기적인거맞음. 시어머니가 당신 아들만생각하는것처럼말이죠.

질문자님 저는 복합통증까지는 아니지만 예전에 걷지못할정도로 아팠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아플땐 누구도 나를 이해 못한다는 생각이들어서 아플땐 나 좀 가만 놔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밑바닥엔 엄마에대한 고마움이 있어요~
지금 따님이 자기몸이 너무 아파서 맘에 여유가 없어요~ 그냥 가만히 봐주세요. 물론 십년이나 고생하신거 따님도 알고 다알아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27살이면 어른 이에요
자식이지만 또 다른 사람입니다
아프면서 자식이지만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딸도 엄마도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걸
이해해야합니다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이랑 살지만 그냥 이웃집 남자다 닌 니고 난는나다 내가 니를 다 모리고 니도 내를 다 모리니까 할수 있는 만큼 하자 못하는걸 억지로 할라고 애쓰지.말고 할수 있는데서 잘해보자 억수로 맘이 편해요

이거들으니 엄마한테 잘못한것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님 잘 하고 계신거예요.. 힘내세요 그냥 자식들은 부모마음을 백만분의 1도 이해 못하는거죠 ㅠㅠ 부모님 돌아가신후 깨달는 거죠.. ㅠㅠ

긴병에 효자도 없고.. 긴병에 부모도 자식을 버린다..

질문만 4분이 넘어가네요

난 태아때 어머님이 낙태약을 여러차례 먹었던 관계로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해서
고생을 많이 해서 나아질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지금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10살이 지나면 몸관리 하는건 자기책임입니딘
그 딸도 자기가 몸관리를 못한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치료도 해주지만 자기자신이 제일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할 일은 없고 27살 먹었으면
자기밥 벌이는 자기가 하고 자기몸도
저기가 알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옆에서 수발들어주는건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각자인생 알아서 사는게 답입니딘

어머니가 좋은 분이신 것 같긴 한데
딸이 몸 아프단 얘기 빼고 들어도 참 갑갑하네요.
요즘 취업 힘들고, 취업한다 한들 평생 직장이 몇 군데나 된다고... 저도 그렇고, 주변 30~40대까지... 그 부모들이 쓸데없는 걱정을 해서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켜요. 자기들 노후나 다 완비됐냐?...하면 그것도 아닌데(자식은 이것도 다 부담으로 작용합니다-자기가 부양을 하든 않든지요)...부모가 이러니까 머리가 뽑힐 지경이 됩니다. 앞으로 못 나가요, 부모 때문에!!!
더구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고치기도 힘든...영구적으로 가지고 가야 될 지도 모르는 병인데
뭔 미래 걱정을 그렇게...ㅡ.ㅡ;;
저희 어머니 친구분은 딸이 소아당뇨였는데...이 딸 위해서 일찍부터 가게 물려준다고 재산 모았어요. 부모가 딸 노후까지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준비해놓으니까(딸 미래 걱정할 시간,잔소리할 시간 없어요) 오히려 딸이 자기 직업도 구했고, 다행인지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았어요. 이 케이스는 잘된 케이스이지만... 부모가 뭔지... 또 잠깐 알던 시각장애인 친구도 부모가 취업 안 한다고 잔소리한다더군요. 시각장애인도 일반인하고 똑같은 고민하는구나...싶긴 했지만.... 차라리 낳질 말지 싶더라고요.
하고 싶은 말은요. 따님분은 그냥 아픈 게 아니니까 어떻게 먹고살 거냐 말 거냐 걱정부터 접으시고 어머니 노후 챙기면서 딸 것도 같이 챙긴단 마음으로 사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딸도 엄마처럼(내 노후 챙기면서 엄마 것도 챙기고 싶다, 챙겨야 한다며)...살 수도 있어요.

💐🙏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고 싫다그러면 하지말고 짜증내면 같이 짜증내고
내가 너를 사고낸것도 아닌데 적당히해라 현실인정하고 엄마랑 같이
웃고 살려면살고 아니면 울며살아라.. 이렇게해야지요
장애를 가진사람과 몇십년 같이 살았으나 따로 살게되니 생각보다
혼자 잘 살더이다 떨어져 살용기가 없다면 일반인 대하듯 살 용기는
있어야지요.. 부처흉내 낸다고 행복해집니꺼?

저도 죽고싶을만큼 다리 마비가 오고 여차여차 수술까지 햇는데 오랫동안 많이 아프면 신경질적이 되더라고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crps 이거 말하는건가요? 이거 고통이 불에타는 고통이라던데 나가서 돈버는게 가능한가요? 일단 직업을 얻고 일할수있는 정도의 상태인지 사실여부부터 주치의한테 문의하세요. 독립도 좋고 미래도 다좋지만 날개 부러져 아예 날지를 못하는 새는 그냥 보호자가 평생 보살핀다는 생각으로 돌봐야하잖아요. 10년 간호했는데 언제 날아가냐고 안하잖아요. 따님 마음도 이해를 못하시지만 몸에대해서도 이해를 못하시는거같아요.

통증에 맨발흙길 걸어보는것 추천드립니다.

성인인데, 계속 아이 아이 아이...

복합통증 엄청 아프다던데ㅜㅜ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질문자 같은분과 같이 있으면 누구나 짜증날듯 딱 보니 남의말은 듣지않는 사람이네요

어머니 가 병원에 입원해보세요 가짜로 3일만 지혜는이럴때쓰는거죠

스님의말씀이정말명답입니다. 딸의짜증도 엄마의염려도 이해가됩니다ᆢ하지만 제견해는 단번에달라질상황이아니라면 어렵더라도받아들이고 이제는좀엄마가편안해졌으면좋겠네요ᆢ종일같이붙어있고서로만바라보면 아프지않은사람도싸우게됩니다. 각자의시간을충분히가지고 서로덜기대하면서 각자의행복을조금씩모색해갔음좋겠어요ᆢ

자녀이야기는 모두의 숙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 염려 하시는분 많으신데요
코로나 유행 전에 이미 촬영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질문이 너무 길다.들어야지

2020🍞2🥐27
굿.🍑🍇🍎🥝🥑.

근데 저렇게 모여도 되는건지요~코로나 걱정되네요 마스크도 않쓰고

국가탓 남탓 하지말고 개인 위생에 힘씁시다. 스님도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질문 길다

질문자 질문하는 성향만 봐도 안타깝지만 짜증나는 스타일의 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