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6회] 신경 쓰이는 오빠의 결혼 문제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19. 03. 09.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권의적 #마음의상처 #자립심
    저는 서른세 살 먹은 그냥 평범 집의 딸인데요
    근데 저희 아빠가 보수적이고 옛날 남자예요 권위적이고
    저희 엄마가 반대 결혼도 하시고 아빠가 또 술 드시고 주사도 심하셨고
    자라나는 환경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근데 오빠가 이제 결혼 문제를 두고 있는데
    결혼이 소꿉장난이 아닌데 이제 모든 걸 통보하다시피 해요
    근데 우선은 여자친구랑 인사를 왔는데 인사하고 간지 하루 만에
    이제 결혼 날짜를 잡아달라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는 또 아빠랑 상의도 없이 날짜를 잡아줬어요
    근데 제가 딱 봤을 때는 이게 자립심을 떠나서 조금 예의가 없는 거 같은데
    제가 이게 엄마랑 아빠의 그런 예전의 안 좋은 관계 때문에 생겨난 그런 과보?
    그런 것 때문에 한 거니깐 내버려 둬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거기에 껴서 바꾸려고 해야 되는 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댓글 • 94

  • @user-wl8um2xb3r
    @user-wl8um2xb3r 5 년 전 +116

    신경 꺼 정확한 답변

  • @user-cc7pp7rx6s
    @user-cc7pp7rx6s 5 년 전 +96

    형제, 자매 사이에도
    서로 삶의 방식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의입니다.

  • @krlee6336
    @krlee6336 5 년 전 +37

    진짜
    ㅋㅋㅋ
    스님은 결혼생활도 안하셨는데
    통찰력은 결혼생활 백년 하신것같아요
    존경합니다

  • @vivianchang3405
    @vivianchang3405 5 년 전 +49

    오래전에 스님의 말씀을 알았더라면 그 오랜세월을 참 편하게 살았을텐데...
    그렇치만 지금이라도..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 @user-yk5bq9jj1g
    @user-yk5bq9jj1g 5 년 전 +60

    헐 어쩌면 저런 생각을 하게 될까??
    놀랍도다 어이업도다
    힘들게 살아왔을 오빠께 응원이라도 드려야지;;;
    그런 오빠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새언니께도 감사한거다

  • @user-fr6wp5iv9r
    @user-fr6wp5iv9r 5 년 전 +62

    오빠의 결혼은 자기가 결정할 사안이니
    신경을 끄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 같네요.
    결혼, 사업문제에 간섭하다 가족간 원수가
    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 @user-ww6xp5cj4x
    @user-ww6xp5cj4x 5 년 전 +57

    지가먼데 ㅋㅋㅋ 질문자도 시집가서 똑같은 시누이 만나길 ~ 오빠집은 신경꺼야돼 앞으로살면서 뭐든지. 알간? 안그럼 새언니랑 오빠사이만 갈라짐

    • @darinkor453
      @darinkor453 4 년 전 +7

      Pv czl은 답글보니 저 질문자 비판하면 다 욱하는데 혹시 저기 질문자이심??
      여기 댓글도 다 개인의견이나 생각을 올리라고
      있는 공간임!!!!!
      질문자가 댓글보고 욱해서 이렇게 싸지르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 @Classic10000
    @Classic10000 5 년 전 +75

    주제넘는 행동 하지 말지어다

  • @user-ow4cv2mu3p
    @user-ow4cv2mu3p 5 년 전 +121

    여동생이 오빠결혼에 관여한다는게 코미디

    • @user-go1fh5vh8e
      @user-go1fh5vh8e 5 년 전 +6

      레자스트라마니 오지랖이죵

    • @chordzin
      @chordzin 4 년 전 +8

      한가한가보다고 꿰뚫어보시네요 ㅋㅋㅋ

  • @user-jl7pf3td7j
    @user-jl7pf3td7j 5 년 전 +33

    오늘 아침도
    스님의 명쾌한 삶의 해법으로 문을 열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user-hs3oj5we1y
    @user-hs3oj5we1y 5 년 전 +25

    미쳤네시누이 저런집에 시집안가야되는데...그여성 우짤꼬

  • @user-yo7zh2mk8t
    @user-yo7zh2mk8t 3 년 전 +10

    주제 넘는 시누이들 누가 좀 쥐어박아줬으면 좋겠네요

  • @user-eb8zk3xo3o
    @user-eb8zk3xo3o 5 년 전 +32

    자식 결혼도 신경 꺼야 할 세상인데 오빠 결혼에 왠 오지랖이고

    • @darinkor453
      @darinkor453 4 년 전 +4

      @@1154kjh 님??저 질문자 여자분이심??
      질문자 비판글에 엄청나게 전부다
      비꼬셨네??lol lol lol lol

    • @TV-qm3my
      @TV-qm3my 3 년 전 +2

      @@1154kjh 본인등판 ㅋ

    • @user-yo7zh2mk8t
      @user-yo7zh2mk8t 3 년 전 +1

      엄마와 오빠가 결정한것을 가만 나둬야 하냐고 묻는데 어이가 없네요 자기가 뭐라고ㅋㅋㅋ

  • @user-bj3zg2pw4l
    @user-bj3zg2pw4l 5 년 전 +54

    진짜 쓸데없는데 신경쓰네.
    기분나빠도 엄마가 나서서 하겠지,
    동생인 본인은 순위에도 없는데 왜저래? 누나도 아니고 여동생이 할일도 없나보네.

    • @darinkor453
      @darinkor453 4 년 전 +9

      시누이노릇 벌써부터 하려는 거!

    • @Siatykie
      @Siatykie 3 년 전 +3

      애인이 없다잖아요~ 😜

  • @user-xg8kl8vp8o
    @user-xg8kl8vp8o 5 년 전 +31

    남의 일엔 신경꺼!!
    경험자라서 이제 신경끕니다.

  • @user-rm2qt5th2m
    @user-rm2qt5th2m 5 년 전 +48

    ?오빠결혼에 본인이 왜 ㅋㅋㅋㅋㅋ ㅠㅠ 그러셔요 이건 객관적으로도 이해가 안가네요

  • @user-hn5qu7sn8o
    @user-hn5qu7sn8o 5 년 전 +13

    질문자님 고민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스님 답변해주셔서 진실로 고맙습니다....

  • @user-pd9gp9mb5d
    @user-pd9gp9mb5d 5 년 전 +123

    벌써 시누이 역할 할려고 하니 ..정산차리세요 아가씨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세요 화 키우지 말고

  • @user-tw7iu4cf3k
    @user-tw7iu4cf3k 3 년 전 +5

    새언니가 예의 없다고 말하고 싶은걸 오빠가 예의없다고 슬쩍 돌려 말하네 ~와우~본인같은 시누이 있는집에 시집가길~

  • @goodboy-fo8we
    @goodboy-fo8we 3 년 전 +8

    뭐 저런 주제넘는 동생이 다 있냐 지앞가림이나 할것이지

  • @violettea6273
    @violettea6273 4 년 전 +18

    이게바로 예비시누이..?

    •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3 년 전 +1

      착하고 좋은 시누이 될거에요😅행복하세요💒

  • @junkpara
    @junkpara 5 년 전 +21

    헐... 본인 결혼이나 걱정하셔야 할 거 같은데...

  • @hss3287
    @hss3287 4 년 전 +8

    쟤 뭐래니

  • @user-cr1wo7rs7y
    @user-cr1wo7rs7y 5 년 전 +7

    스님법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 @user-fl1xy1be9t
    @user-fl1xy1be9t 3 년 전 +3

    감사합니다 ~~스님♡♡♡늘건강하세요~~🙏 🙏 🙏 🙏 🙏 🙏 🙏 🙏 🙏 🙏 🙏 🙏 🙏 🙏 🙏 🙏 🙏

  • @user-cf8zm6ki9q
    @user-cf8zm6ki9q 5 년 전 +5

    법륜스님...감사합니다...제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잡게해주신...스님의 말씀들...잘되새기며 행복하게살겠습니다...항상 건강유념하시고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user-it5bt5jq3s
    @user-it5bt5jq3s 3 년 전 +2

    멋져요!스님.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dyuk5221
    @dyuk5221 5 년 전 +11

    니나 잘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질문이네요. 이런 말도 어울리네요. 어리석다.

  • @user-ss8cs7xu7v
    @user-ss8cs7xu7v 7 개월 전

    스님 감사합니다

  • @user-oq9ww8oc4d
    @user-oq9ww8oc4d 4 년 전 +3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user-yh3fr2my3t
    @user-yh3fr2my3t 5 년 전 +5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user-ig6tl1cz5i
    @user-ig6tl1cz5i 5 년 전 +9

    사람으로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답변과 아주 쉽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 그래서 의문이 드는게 이런 방식이 불교의 방식인건지 아니면 법륜스님의 방식인건지가 궁금하다
    아무튼 최고의 명사시고 어설프게 말고 좋은 영어번역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다 공유할수 있도록 건의합니다 구독자 급격히 늘것입니다

  • @simbada8
    @simbada8 5 년 전 +12

    평정심
    검소한생활
    겸손한마음
    일체유심조
    고맙습니다

  • @user-yf2pv4gg7c
    @user-yf2pv4gg7c 4 년 전 +4

    결혼후에도 오빠내외가 부모님께 잘하니못하니 관섭말고 효도도
    나만의 방식을찾아서 하세요~오빠도 다 자기눈에 안경입니다.~유유상종

  • @ththmm1396
    @ththmm1396 5 년 전 +9

    신경꺼

  •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3 년 전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user-xv2un3wn7z
    @user-xv2un3wn7z 3 년 전 +2

    아하~

  • @chordzin
    @chordzin 4 년 전

    오늘도 스님의 통찰에 알을 탁 치고 갑니다

    • @melbabarian
      @melbabarian 11 개월 전

      터지고 3년 후네요
      고자되셨나요

    • @chordzin
      @chordzin 11 개월 전

      @@melbabarian 불알이라고는 안 했는데요

  • @user-tm4lx9fo2w
    @user-tm4lx9fo2w 5 년 전 +2

    저말 참 공감된다 부부들이 싸움많이 하는 집안 자식들이 사랑을 듬뿍 자란건 스님말씀처럼 진짜 공감됩니다.. 자식때문에 못해어지는거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저건 명언이다 요즘같이 결혼하고 성격이고 뭐고 안맞음 바로바로 해어지는세상에.. 그나마 저런분들이 있어 사회가 유지되는거다 스님 참 좋은말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kb3sj5qw6l
    @user-kb3sj5qw6l 3 년 전 +1

    같은시대에 스님과 함께 살고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 @user-qs7fe5qc2f

    오빠는 지극히 정상.. 기다려보면 알아서 잘할꺼같은데 본인인생이나 신경쓰면됩니다

  • @user-jw3bl9uk9y
    @user-jw3bl9uk9y 4 년 전

    법륜스님말씀으로인해서 남편과의사이가 제혼자 그냥영혼없는 인생을살려고합니다

  • @cheoeum-cheorum
    @cheoeum-cheorum 4 년 전 +1

    우문현답..

  • @user-ww9to2bp8z

    신경꺼ㅋㅋㅋㅋ

  • @heunggon1004
    @heunggon1004 4 년 전 +5

    한가하네 ㅋ

  • @lesser-panda
    @lesser-panda 9 개월 전

    질문자 분이 자기가 이야기한 아버지의 성격과 매우 닮아 보입니다.

  • @user-ow4cv2mu3p
    @user-ow4cv2mu3p 5 년 전 +20

    여자가 어떻게 자라면 이렇게 건방질수있는걸까... 오빠결혼에 관여할생각을 한다니...말문이 막힌다

  • @user-cq5dd7pz5y
    @user-cq5dd7pz5y 3 년 전 +1

    갇지도않은소리 하니까 빨빨 넘기시려하네...ㅋㅋ

  • @user-uu4li5vg2g
    @user-uu4li5vg2g 9 개월 전

    정말 아이만 아니였다면 같이 못 살지. 아이 없으면서 같이 사는 부부들이 찐 부부.

  • @user-fd5il3wo6n
    @user-fd5il3wo6n 3 년 전

    그남자가그여자한테
    호구되지않게해주세요
    지금은돈벌어서
    방한칸구해야합니다
    그여자는그남자한테
    우리사이 는 비즈니즈말합니다
    그남자도똑같은생각하면좋겠습니다
    우리오빠입니다너무속상해서한말씀

  • @user-f9ej36ofqj
    @user-f9ej36ofqj 11 개월 전

    "예의"라는 이름의 폭력.

  • @user-zt8ep5to2u
    @user-zt8ep5to2u 5 년 전 +10

    질문자님, 잘난척 하면서 훈수하는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가족서로간의 관계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 @user-lc7on2zb8d
    @user-lc7on2zb8d 2 년 전

    죄송합니다.

  • @user-ix6rg2de9q
    @user-ix6rg2de9q 3 년 전 +2

    스님맗씀 빙고~~!!!입니당
    신경끄세요 동생분!!
    나중에 시누이 노릇도 하시면안요

  • @user-ky5jb7bk6m
    @user-ky5jb7bk6m 3 년 전 +2

    저 아가씨가 시누이 노릇 하겠네

  • @user-hs3oj5we1y
    @user-hs3oj5we1y 5 년 전 +11

    그러게 지가 남자가 없으니 저러고있지

    • @user-hs3oj5we1y
      @user-hs3oj5we1y 5 년 전 +2

      스님 중요한거 찝어주시네. 남자친구가 없으니 한가하다

  • @user-qj9of1bj7d
    @user-qj9of1bj7d 5 년 전 +1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섭할걸 안했다가 피보는중 설명은안함요

  • @7uyzn970
    @7uyzn970 년 전

    시누이 노릇하고싶어 난리 ㅎㅎ 물론 엄마한테 의견은 낼수있지만 받아드리는것은 그들의 자유다 ㅎㅎ

  • @wjdsk5326
    @wjdsk5326 3 년 전

    아무것도 하지마라 신경꺼 무슨 오지랖이고 니꺼나 잘하세요

  • @user-ub8re3zc5u
    @user-ub8re3zc5u 4 년 전 +4

    어후 역겨워라

  • @user-mb5fh2rx4b
    @user-mb5fh2rx4b 5 년 전 +5

    2019🐷3🐷11
    굿.🐖🐖🐖.

  • @hmk2447
    @hmk2447 5 년 전 +3

    질문자분 성격 엄청 좋으실듯

  • @jhlee9648
    @jhlee9648 5 년 전 +12

    행복학교 문제로 댓글을 답니다
    어디에 적어야 제 의견이 전달될지 몰라서 즉문즉설 댓글에 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분 있으면 확인하시어 제 건의사항 확인해주시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월 28일 행복학교 선생님께 연락을 받고, 3월 8일 오후 7시에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총 6명이 참여하는 카톡방이 당일에 개설되어 오후 3시경 두분이 참석을 못 한다고 했습니다
    오후 4시경 혹시나 해서 제가 '오늘 모임 하는건가요?' 질문을 했고 진행 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후 6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에 행복학교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나머지 분들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다음주에 진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 빼고 5명 모두가 안 하기로 했다니요? 종일 그 시간만 기다린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게 큰 일이 생겨 최근 2개월 정도 즉문즉설을들으며 이겨냈습니다
    그럼에도 행복이라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으로 와닿지가 않아 행복학교에서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3월에 4주간 모임을 갖고 4월 4일에 여행을 떠나 5월말에 돌아와 그 힘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살자고 다짐하며, 행복학교를 기점으로 또 한번 변화 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계획이 틀어져 버리고, 그렇게 기대했던것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신경쓸 필요없는 것이었다고 생각하니, 제가 누군가에겐 하찮았던 일에 너무 목을 메었나 싶어 바보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참여한것도 아닐텐데, 자발적으로 신청을 하고, 약속을 하고도 지킬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저는 오늘 스케줄을 모두 조정해서 '행복학교'만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예... 결론적으로 정말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금요일 하루를 통째로 버렸습니다
    행복학교를 시작으로 7월엔 불교대학도 알아봐야지 했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상처가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쉽게들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돈 한푼 안들였던 일이라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손해볼게 없기에 그랬던듯 싶습니다
    그럼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으니 내가 이해해야겠다. 나도 다음부터 사람들과 하는 소모임이라도 바보같이 크게 신경쓰고 기대하지 말아야겠다.'하고 생각해야 하나요?
    저 말고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참여해야는 것이 옳은가요?
    그분들은 남의 기대와 시간, 더 나아가서는 어쩌면 그 모임으로 깨달아 행복해질 기회까지도 뺏어버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 하나쯤은...'
    '막상 가려니까 귀찮은데...'
    그 순간 남의 기회 뺏어서 본인들의 행복만 채운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다음주가 되면 그 분들은 하하호호 모여서 행복을 찾아보겠지요?
    어떤 사람이 참여해볼 기회를 뺏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채로 말이죠
    그리고 봉사하는 선생님은 모임 구성부터 확인전화까지 몇통의 전화를 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궁굼합니다
    개개인은 한두통 전화를 받아서 한다 못한다 했겠지만, 최소 18통 이상의 전화를 걸거나 받으며 조율하는데 애쓰셨을 것입니다
    돈이라도 내면서 그랬으면 관리비로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런것도 아니면서 왜?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당연히 누려도 되는 것으로 인식하나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도 아니고,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봉사자분들이 좋은 뜻으로 이끌고 계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좋은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이만한것을 어떻게 할까요?
    자발적으로 상식적인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면 약간의 통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만원이라도 참가료를 내고 참여 하기로 했더라면 그렇게 쓰레기통에 돈 버리는 짓을 쉽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불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 최소화 될것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참가비라도 미리 받기를 건의 드립니다." 모아진 돈은 좋은곳에 기부를 해도 좋고 행복학교 유지비로 사용하셔도 좋을것입니다
    앞으로 저 처럼 용기를 내서 행복학교를 찾은 사람이 시작도 못 해보고 끝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user-wx5wv9uc3d
      @user-wx5wv9uc3d 5 년 전 +3

      중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아서 구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 @nhpark6765
      @nhpark6765 5 년 전 +2

      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들, 황당한 상황들 많아요.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듯이
      하나 배웠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터는 기대를 조금만 덜어보셔요. 나쁜 기억은 빨리 잊도록 하시구요... 응원합니다!!!

  • @omori1000
    @omori1000 5 년 전 +1

    법륜스님전화번호없어요?

  • @user-mj5gy3zf3r
    @user-mj5gy3zf3r 5 년 전 +13

    질문자는 아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것 같네요.
    질문자 얘기처럼 완고하고, 고집통인 아빠여서 더 그런것 같긴 한데, 그런 아빠를 팽개치고 도망 안간 엄마가 대단하다구요?
    엄마도 그런 아빠하나 잘 구슬러서 자녀와 온 집안 행복을 도모하지 못한, 고집쎈 여자라는 생각 안들어요?
    질문자 얘기한 단점외엔 아마 아빠는 엄마한테 인정도 못받으면서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가족 부양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앞만 보며 달려 왔을거라 생각드네요.
    앞으로 아빠를 가여운 눈으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빠가 사랑하는 딸이 잖아요? 엄마만큼 아빠도 참 힘들었겠구나 생각하면서요...

    • @user-is2dh8mc4v
      @user-is2dh8mc4v 5 년 전 +13

      술쳐마시고 가족을 괴롭히는것들은 더 이상 가족이 아닙니다
      합리화하는거보니 당신도?
      당해본 사람은 그런글 못올리지요
      사회생활 핑계는 ~
      제대로된 가장이라면 가족을 보호해줘야할 대상이지
      맨 정신도 아니고 추태나 받아주는 용도가 아닙니다!!!!!!!!!!

    • @ppoppoya
      @ppoppoya 5 년 전 +3

      너무나 공감
      둘다 똑같이 고집잇는건데
      욕은 아마 아빠가다먹을듯

    • @user-zu7sx6el4f
      @user-zu7sx6el4f 2 년 전

      1ㅇ

    • @user-zu7sx6el4f
      @user-zu7sx6el4f 2 년 전

      1ㅇ

    • @user-zu7sx6el4f
      @user-zu7sx6el4f 2 년 전

      1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