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32회] 독립하는 방법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5. 22.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2023대독립하기 #헤어짐극복 #정신적독립
    부모님이랑 만나고 떨어지고 헤어지고 할때마다
    제가 너무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고 제 앞길을 가야하는데
    부모님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 35

  • @empty_7027
    @empty_7027 3 년 전 +67

    왜 외로운가.
    언젠가 스님이 말씀하셨던게 떠오르네요.
    왜 같은 울타리 안에서 정을 나눠야만 안정감을 느끼는가.
    벽 너머에 이웃도 있고, 친구도 있을텐데 왜 외로운가.
    사랑하는 이가 이 세상에 살아있지 않은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같은 하늘 아래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하지 아니한가.
    왜 나는 외로운가.
    마음을 집벽 안에만 두기 때문이다.
    하물며 그 벽안에서도
    가족들과 틀어지면 같이 살아도 외롭다.
    즉, 혼자이냐 같이냐는 외로운 것과
    관련이 없다.
    마음을 벽 너머로 국경을 너머로 하늘을, 우주를 너머로 연다면 더이상 외롭지않다.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정서적 편안함, 안정감이 영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집착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 @kyungeunlee8042
      @kyungeunlee8042 3 년 전 +4

      황인호 맞아요 저도 이 말씀 기억나네요 좋은 말씀 다시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 @chu-8697
      @chu-8697 3 년 전 +2

      크.. 한번에 저장하고 싶네요.

    •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3 년 전 +2

      행복하세요^^우리는 다 연결 되어 있어요💛💜💚💙💒✨💫⭐🍵📚🍀🥗💵💑💍🥂🌻🌜🌛

    • @_riz5222
      @_riz5222 8 개월 전 +1

      스님의 좋은 말씀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dgardening4928
    @mindgardening4928 3 년 전 +23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인간의 삶에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독립은 그런 심리 과정도 받아들이는 것. 즉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는 말씀이시군요.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거예요. 잠시 헤어짐은 만났을때 서로를 더 사랑하고 아껴주는 기회를,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미움과 원망으로 가려진 서로를 시야를 밝게 해주고 따듯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줄 수도 있어요^^

  • @user-rq5xh1nl5s
    @user-rq5xh1nl5s 3 년 전 +18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법륜스님 늘 건강하세요.

  • @user-by7pr2vj5w
    @user-by7pr2vj5w 3 년 전 +10

    막상 독립한 친구들은 부모님과 다시 못살겠다고 하대요^^;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언젠가는 부모님과 떨어져야해요. 서로 의지하는거 나쁘진 않지만 그건 나이가 어릴때의 얘기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떨어지는 연습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자식도, 부모님도요.

  • @user-ft5sd2md1m
    @user-ft5sd2md1m 3 년 전 +2

    스님의 좋은말씀으로 큰도움이 됩니다

  • @user-cr1wo7rs7y
    @user-cr1wo7rs7y 3 년 전 +1

    스님 건강해보여 감사합니다 ~♡♡♡

  • @mactankorea
    @mactankorea 3 년 전 +4

    감사합니다

  • @jungsooktv5913
    @jungsooktv5913 3 년 전 +6

    ~♥ 법륜스님의 영상으로 항상
    수련합니다
    ...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udy6156
    @udy6156 3 년 전 +1

    감사합니다 스님~

  • @Mental_ssam
    @Mental_ssam 3 년 전 +4

    ㅎㅎㅎ 어떤 고민도 스님을 통하면 참 쉽쥬~♡

  • @_DoDam_
    @_DoDam_ 3 년 전 +11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haback808
    @haback808 3 년 전 +2

    펀집자님들께 대단한 감사를 표합니다.
    편집본 말고 풀 영상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esp8282
    @esp8282 3 년 전

    JP 법륜스님짱
    아이러브 법륜스님
    오늘에 일용할 말씀 최고
    Eu te amo ❤️

  • @user-bw5mo2fu3r
    @user-bw5mo2fu3r 3 년 전

    스님 감사합니다

  • @masterhyohwan
    @masterhyohwan 3 년 전 +12

    1.좋아서 같이하는 경우
    2.좋은데 떨어지는 경우
    3. 싫은데 같이하는 경우
    4. 싫은데 떨어지는 경우
    2.3번은 인간의 큰 괴로움임을 배웁니다.
    허나 2번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치유됨을 압니다.

  • @user-tp1xi3st9j
    @user-tp1xi3st9j 3 년 전 +1

    화목한 가정인가봅니다. 부럽네요.

  • @tobetherockyman
    @tobetherockyman 3 년 전 +4

    마지막에 관중들 진짜 하나같이 고개 끄덕거리면서 공감하네..

  • @user-ex3yv6ud1b
    @user-ex3yv6ud1b 3 년 전 +7

    스님 말씀에 반대 누르는
    사람도 있네요,
    반대 누른사람 논리도
    듣고싶어요 답글로 꼭좀,
    올려주세요,

  • @user-jt4hr7sl5g
    @user-jt4hr7sl5g 3 년 전 +3

    저는 모태예수쟁이입니다~자주법륜스님 말씀에 내신앙과 접목해서 더 멋진삶과 행복해집니다~~🤗

  • @user-en7jd2fk1l
    @user-en7jd2fk1l 3 년 전

    삶은 좋은때는 잠깐이고
    힘든때는 긴것같예요ㅠ

  • @user-sn4hi6cz6j
    @user-sn4hi6cz6j 2 년 전 +3

    저도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 대학 진학하게 되어서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었고, 엄마, 아빠없이 산다는 걸 생각만 해도 자꾸 눈물이 나요.. 저도 마음을 잘 비워내면 부모님께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겠죠...? 아직 제가 많이 무지해서 그런지 너무 슬프네요

    • @Nanaaa._.
      @Nanaaa._. 년 전 +1

      지금은 적응해서 잘 지내고 계시나요? ㅠㅠ 저는 경기에 살다가 이제 지방으로 대학 갈 거 같은데 걱정이 너무 많네요… 저의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큰데... 부모님과 헤어지긴 두렵네요ㅠㅠㅠ

    • @user-sn4hi6cz6j
      @user-sn4hi6cz6j 년 전 +1

      @@Nanaaa._. 1학기 때는 학교생활을 거의 하지 않아 정말 힘들었는데, 2학기 때는 동아리 활동도 하고 사람도 만나며 많이 좋아졌습니다. 나나님께서는 23학번이시고 내년이면 대부분의 대면 활동이 전부 풀릴테니 동아리 가입하셔서 활동하거나 학과생활(학생회나 과 동아리 공모전 등)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모든게 낮설고 두려우실테지만 씩씩하게 잘 버텨내시면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멀리서 부처님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user-ni6sf1jd5j
    @user-ni6sf1jd5j 3 년 전

    일체개고 ... 태어남이 괴로움이기에 열반에 들어 태어날지고 해탈하자..
    그래도 전 태어나 괴로움에 휩싸이는 삶이라도 매일 느끼고 울고 웃는 자체
    그 삶이 열반이라고 생각합니다

  • @lilac9204
    @lilac9204 년 전 +1

    저는 질문자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엄마와 31년동안 같이 살고 엄마가 정신병원에 입원할 일이 자주생기자
    엄마와 떨어지는 시간이 길지 않아도
    떨어진다는거자체가 불안하고 무섭고
    허전합니다. 어렸을때도 어린이집다녔을때
    엄마 언제오는지 매일기다렸던거가
    아직도기억에 남습니다.
    혼자있는연습이 거의잘되지않았습니다.
    앞으로엄마는 장기입원할확률이높고
    그만큼엄마랑떨어져있어야하는데
    예전에는 엄마가들어간정신병원에
    제가 제발로 들어간적도있습니다.
    엄마보고싶어서요.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 @tokyimbragg3406
    @tokyimbragg3406 3 년 전

    찬척 하나 없는 외국에 와서도 행복하게 사는데 같은 나라에 부모 형제와 사는 것은 더 행복이지 않을까요.?

  • @----5004
    @----5004 3 년 전 +1

    안녕하세요 ~~^^부모가 자녀를 독립시키는 것은 정말 내가 좋아서 낳아 키웠는데 마음으로 독립시키는 것은 힘이 듭니다 ᆢ그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는 재미로 키웠으면 자녀를 독립시키는게 자연스러운데 저는 자녀가 4명인데 ᆢ좀 어렵운 저의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니 왜 자녀를 키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들 때도 있었습니다 40~50년전에는 자식이 농사 일꾼에 내 재산 같은데요 ᆢ 요즘은 그런건 아니고요ᆢ오직 좋아서 낳으면 성년까지는 무조건 의무로 키우고 대학도 보내고 결혼도 시키고 자녀 마음대로 살게 놓아 두어야 하니까요 ᆢ요즘 부모는 성년이된 자녀에게 안 도와주면 죄짓는 느낌 입니다ㆍ그래서 미성년자인 자녀 3명에게는 집안일을 돕고 용돈과 대학등록금을 모으도록 하고 있는데요ᆢ집안 일 시키니 재미 있네요ᆢ^^고사리 손으로 걸레질도 하고 신발도 정리하고 용돈 받아 가니 애들 잘 낳았다는 생각도 들어요ㆍ^^ㅡ오늘도 스님법문을 들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

  • @WILDFLOWER-JE
    @WILDFLOWER-JE 3 년 전

  • @ksl743
    @ksl743 3 년 전 +2

    넌 결혼 하지말아라 이혼 사유가 된다.

  • @user-vr8ro1wn4k
    @user-vr8ro1wn4k 2 년 전 +1

    감사합니다

  • @user-zy9pd4ez1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