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당한 사람은 잊을 수 없는 초등학교 왕따 썰

다음 이야기! (2편):krplus.net/bidio/kducpGRod2ymZJg

왕따라는게 누군가한테는 ㅈㄴ 가벼워보일수도있는데 이게 ㅈㄴ큰문제인게
사람 자체가 네거티브해져서 미래에도 엄청 큰 영향이 갈수밖에 없음
경험자로서 하는말입니더

듣다보니 너무 마음 아프다… 그 화살이 가해자들에게 꼭 다시 돌아오길

솔직히 왕따 당할만해서 당한다는 말이 가장 이해가 안가요.보통 소심하거나 의사주장을 잘 안하는 아이를 왕따시키는데 소심한게 죄도 아니고 그게 왜 왕따의 이유가 되는건지..이때 한번 우울해지는게 성인될때마다 한번 무기력증오면 너무 감정변화도 심해져요 진짜 왕따는 왜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난 가해자들보다 인터넷에서 "찐따 특징" 어쩌고 하며 학폭, 왕따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웃음거리 소재로 삼는 애들이 더 괘씸하고 나빠보이더라.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별 것도 아닌 소문이 부풀려지면서 평판이 안 좋게 퍼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건 한번 퍼지면 절대로 돌이킬 수 없어요.

진짜 왕따 당하면 얘들을 피하면서 활동적으로 되지 않는거 진짜 공감됩니다.

진짜 당해본사람은
둘중하나임
되게 소심해지거나
폭력적으로 난폭해지거나..
제발 왕따같은거 없애야되고
주동자든 같이한 놈들이든
다 죠져야됨...

따돌림이 보통 시작되는 배경:
한명이 이유없이 선동질을 시작하면
딴사람도 그냥 개돼지처럼 물어뜯다가
어느순간 따돌림 대상이 됨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돼서 눈물 글썽이면서 겨우 끝까지 봤네요..
괴롭히던 애들 중 인사 한 번 나눠본 적도 없는데 그냥 싫다고 저를 괴롭히던 애가 얼마전 학교 선생님이 된걸 알았어요. 그땐 정말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 같았어요..
가해자들 전부 평생 죄책감에 짓눌려 살았으면 좋겠어요.

누리형은 이렇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도 언제나 활기차고 즐겁게 방송을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함. 앞으로도 건강하길 빌게, 형.

수업 리드하는 쌤이 좋다는 거 진짜공감되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한 사람은 본인 눈에서 피눈물 흘릴 각오정도는 해야한다. 업보와 인과관계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그 대가는 언젠가 반드시 본인에게 되돌아 갈것이다.

피해자에게는 평생 상처인데 가해자에게는 잠시의 유희라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자기들도 똑같이 되갚음 당하길 ㅜㅜ

학폭을 피해자가 잘못해서 당하는 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지들이 당해봐야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을듯

왕따 당할 때 사람이 진짜 피폐해지죠.. 한 편으론 트라우마일텐데 얘기해주시고 즐겁게 방송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올해도 많이 웃어요!

와... 진짜 초딩 1~3학년까지 진짜 완전히 고립 당했었는데...... 아무리 일러도 가해자들이랑 직접 보고 진짜 억지로 쥐어짜내는 듯한 그런..... 사과도 아닌것을 들어야만 했는데.....

형형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잘 극복해주고 또 재미있는 만화도 그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보란듯이 잘 먹고 잘 살아서 행복하게 지내!!

이런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내는 것도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잘 극복했어도 누리님처럼 가볍게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도 당해봤던 입장에서 고누리님 보고 뭔가 공감되고 후련해지기도 하네요 ㅋㅋ;
당해봤던 최악의 괴롭힘
1. 초등학교 4학년 때 입안에 살아있는 잠자리를 강제로 집어 넣어진 기억
2. 초등학교 3학년 때 괴롭히는 애들이 사물함에 오줌 싸놓고 냄새난다고 1년 내내 오줌싸개로 만든 기억
3. 초등학교 3학년 선생님이 나를 주도적으로 괴롭힌 기억
어우 쓰고 나니까 기분 더럽네

초딩놈들이 악질인게 솔직히 그때는 애들이 물타기가 ㅈㄴ 잘되고 또 선생님들도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어서 확실히 초딩때는 한번 왕따되면 벗어나기 힘든듯

진짜 공감되네요..ㅠ 저도 중 2때 왕따 당했어서... 매 쉬는시간 마다 학년부실에서 가정쌤과 수학쌤이랑 수다 떨었던 게 기억나네요..

ㄹㅇ 왕따당하면 다 의미 없음. 초등학교 때 당하던거 중학교 때 슬슬 고치다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완전히 벗어났긴한데 휴유증 아직도 남아있음

제발 피해자에게 원인을 찾지 마세요. 왕따 피해자는 원인 제공을 절대 하지 않은 단순한 피해자입니다.

왕따를 중학교 때 2년, 고등학교 3년 내내 당해본 사람으로써 정말 공감되네요...전 지금까지도(아직 미필이라 군대 가기 전이지만) 살아왔을 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언제였냐고 물어본다면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이였다고 말할 정도로 거의 없는 사람 취급정도의 왕따를 당했습니다....학년이 넘어가면서 왕따를 당해도 취급은 좀 나아졌지만 왕따 한 번 당하면 누리님 말대로 활동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됩니다...그냥 왕따를 시키는 애들이랑 친해지거나 같이 활동하고 싶지가 않아요...그냥 나 혼자 있고 싶어지게 되요 이건 당해본 사람들만 알 겁니다...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돼요. 저는 왕따 당한게 제 성격을 아예 바꿔버렸는데 그게 고등학생 때 지인짜 좋은 친구들 만나서 여러명이랑 어울려 다닐 때도 변하지 않더라고요. 왕따 당할 때 반 애들이랑 눈도 마주치기 싫어서 시간 조금이라도 날때마다 밖으로 나가서 그림만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공부만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나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가해자들 다 똑같이 돌려 받길.
누리님 잘 되셔서 다행이에요. 결국 내 인생 잘 사는게 이기는 거더라구요.

내 여자친구가 진짜 중학교때 이런일 당하고 트라우마로 20대후반인 지금까지도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심하다. 누굴 만나도 자기가 버려질까봐 상대방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안알려주려고 하고 상대방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숨기는게 보이니까 자기를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오해를 하게되고... 진짜 왕따는 사회악이라는게 뭔지 확실히 알게되었음.. 학창시절 뿐아니라 지금 사회에서도 왕따 비슷한게 보이면 가서 말한마디라도 조금 걸어줍시다 여러분 상대방 성격이 ㅈ같든 어떻든 누구나 외롭고 힘든순간은 있으니까요

중학교때 왕따 당해봤지만 진짜 지금 왕따당하는 아이가 있으신분은 한가지만 알아주세요.
'아이에 사회성때문에 학교를 보내야 한다' 라는 헛소리에 속아서 아이를 지옥으로 내몰지 말아주세요. 여건이 어렵더라도 홈스쿨을 할수 있게 해주세요.
학교다닐때진짜 고누리님이 말씀 하신거 보다 더 심하고, 저는 이동수업때 같은 반 아이가 아 '쟤옆에 앉기 싫어' 라고 자꾸 말하고 지나가면서 '걔 ㅄ 아님' 이라고 하는데 일부러 저를 지칭 안하고 제 3자 인거 마냥 비아냥 대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고누리님 말대로 공부 말고는 할게 없어서 전교 2등까지 했지만 공부 잘하는거랑 왕따랑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제발 아이를 지켜주는 방법이 이사를가고 전학을 보내고(결국에는 학원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한테 소문이 퍼짐) 하는게 아니라 홈스쿨을 해주세요.

제발 그런 애들은 행복하게 살지않았으면 좋겠다... 나중에라도 제발 죽기전에 피해자가 느낀 고통 그대로 이어받았으면 이렇게 말하면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수는 있지만 피해자는 영원히 이런걸 가지고 가야한다는게 너무화가나고 슬프다...

나 맨날 썰은 군대썰밖에 안 들어서 "이 형은 참 재밌게 살았구나!" 했는데 요즘 올라오는 썰로 형이 지금은 이렇게 밝게 방송하는 사람이여도, 과거엔 엄청나게 힘들었다는 걸 알게되었어... 지금은 이렇게 방송도 하면서 밝아지고해서 다행이야 형!! 기억하기 힘든 기억이였어도 우리한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형!! 앞으로는 행복한 길만 걷자!!! 삐약이들이 많이 사랑해 형형~~!!

뭔가 엄청 ptsd 오는 기분임.. 말 하나하나가 다 공감됨. 특히 왕따라는 굴레에 빠지면 무한의 악순환이 된다는거. 그 교실에서 한 번 왕따가 되면 다른 놈으로 화살표가 바뀌지 않는 이상 빠져 나갈 수 없게 됨. 근데 화살표가 바뀌는 일은 거의 없고 있어봐여 전학 온 애정도? 그리고 왕따만 벗어나는거지 거기 교실에서 인식은 이미 밑에 있어서 신뢰를 얻기도 힘듬.(그냥 왕따에서 찐따+아싸 정도) 왕따 벗어나는 방법은 그냥 다음 학년에서 운좋게 주동자들과 다른 반을 하는 거정도? 물론 새 학년에서도 왕따를 안 당한다는 보장은 없고

제 엄마는 인싸에 긍정적 마인드 소유자이셨고 아빠는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신경쓰지도 않고 마이페이스로 달리는 분이라서 너무 힘들었음
부모님은 단순히 내가 예민하게 군 것이다라고 하며 참으라고 하니....
저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그냥 제가 문제있다고 생각했죠
문제는 그게 중2까지 가면서(초2때 이사오면서 따돌림받음, 낮선 곳에서 지내니 두려워서 가만히 있었음) 중2때 피크를 찍었죠.
한국어를 잘 모르시는 원어민 선생님이 가르치는 시간에는 그냥 대놓고 놀렸습니다.
그걸 반년이나 겪으면서 학교폭력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내가 이상하고 쓰래기가 아니며 내가 비정상인이 아닌 다른 놈들이, 정확하게는 반 전체가 비정상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그때 나는 반 애들에게 울부짖으며 내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날 괴롭히냐고 말했죠.
참고로 제 목소리가 남들보다 큰 편이라 평소에도 조심하지 않으면 큰소리로 말하게 되거든요.
제가 울부짖으니깐 옆 반에 있던 조교 수학쌤이 달려오셔서 상황을 파악하시고는 저는 교무실로 보냈죠.
제 목소리가 엄청 커서 반대편에 있던 선생님들이 몰려오셨죠.
그 후 담임쌤이 오셔서 저에게 사과하고 반 애들 전부 혼내고, 저는 1년간 상담치료를 받았습니다.
부모님도 아시게 되었지만.... 뭐, 미안하다는 말은 못들었네요.
그대신 그 1년간 제가 먹고싶은것들은 다 먹을 수 있었죠.
하.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이 경험으로 사람 만나기가 무서워 져요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 했습니다. 어엿히 우뚝선 유튜버로써 복수에 성공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떡상하기고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어른의 개입 없으면 절대 해결되지 않음. 어린나이에 집단적인 행동을 해결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학년이 올라가도 결국은 같은 학교 내, 학원에서 만나게됨.
저는 고등학교 진학할때 일부러 조금 더 먼 곳으로 진학해 인간관계를 처음부터 시작하게되서 겨우 탈출한 케이스 였음.

사실 저런 일이 일어나면 제일 좋은건 전학을 가서 아예 환경 자체를 바꾸는거예요.. 같은학교 안에서는 기존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이미지라는걸 벗어나기가 힘드니까... (그리고 전학가는 김에 학교 익명게시판이나 반 단톡에 가해자가 따시킨 증거들 뿌리고 가는것도..)
그리고 다니고 있는데 말고 다른 학교 친구 하나 만들어놓는게 좋습니다..반에서 좀 못놀아도 그게 전혀 신경이 안쓰여요..
2:54 동조자 효과라는게 무서운게 양아치들이 혼자서만 나대면 걔만 미친놈이 되는데.. 반 애들까지 끌어들이는 순간 본격적인 학폭이 시작되는 길이 되요..
반에서 좀 떨어져보이는거 같다 싶은 친구 뒷담은 그냥 아예 처음부터 하면 안되는걸로(이게 학폭으로 쉽게 번짐..) 다같이 평소에 못박아두는게 제일 중요합니다..왕따를 비롯한 학폭을 당해도 되는 이유는 없어요..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저는 초등학교시절 3년간의 왕따를 당했는데 결국 그 썩어뭉들어진 마음이 터져서 주동자에게 책상던지고 의자로 머리를 깨버리니까 모든게 끝났어요. 왕따를 당하면 무엇이든 해야합니다. 애초에 있으면 안되는 사회문명이기도 하고요.

진짜 이렇게 재미있는 썰 풀듯이 쉽게 말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닌데 정말 고누리님 대단하십니다!!

웃긴건 실제로 학폭 가해자같은 사람들이 예전에 학폭 해 놓고 지금 와서
고누리님 학교 생활 힘드셨겠네요 ㅠㅠ ㅇㅈㄹ하는 애들 꼭 있을걸

이게 진짜 신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인 폭력도 만만치 않더라 ㅋㅋㅋ.. 예전에 1~2학년때 좀 당한 나로썬 솔직히 이해가 많이 되네
내 필통가지고 캐치볼 한적도 있고 놀때 안끼워주기도 하고… 저학년땐 힘도 없으니 울고 쌤한테 이르고… 그러다 보면 찌질이라는 별명 또 박히고
진짜 구렁텅이임 이게 맞아 ㅋㅋㅋㅋㅋ
헤어 나올수 없는 구조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ㅋㅋㅋ큐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의 전일중학교와 진북고등학교를 졸업한 왕따를 6년간 당해본 유저입니다..
누리님 영상에서 보셨듯이 왕따는 당하게 만드는 사람들에 의해서 너도나도 물들게 만들며,굳이 싫어하지 않고 괜찮아하는 사람들까지도 전부 저를 괜히 가만히 있는데 나쁘게 만들어서 아무하고도 어울리지못하게 합니다. "니가 왕따당할 행동을 하니까 그러겠지"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정말 이건 아니에요..
당할만한 그런것도 없는데 갑자기 먼저와서 한명이 괴롭히다가 여러명으로 확 늘어나고, 그러다 집단폭행,
집단왕따를 당했던 기억이 있었고 그로인해 좋아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던 공부로 수업시간에는 저를 괴롭힐 틈이 없어 정말 유독 그시간에만 집중을 하게되어 누리님처럼
우등생이라 불렸고..아예 전교 3등을 밀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모두가 다시 합세해 저에게 집단폭력과 괴롭힘을 하기시작했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선생님께 말을 하러갔습니다. 그러나..오히려 보호해주고 더이상 저를 그 학생들이 괴롭히지 못하도록 손을 써야하는 선생님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이르러 오지말아라 네가 무슨 유치원생인 줄 아느냐 한번더 이르러 오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저에게 화와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어느날은 다른 선생님이 앞에 계시는데도 불구하고..수업도중에 서슴지않고 제 자리까지 찾아와
일진무리가 저를 괴롭히자 선생님이 뜯어말렸습니다.
그 선생님이 저를 데리고 담임선생님께 데려가서 얘기하자,
담임은 한숨만 푹푹 쉬면서 책임지기 싫어하셨고 어떻게든
해결하는데만 급급해 늘 종례시간에 괴롭히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만 대충 하시며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졸업앨범도,졸업학급 전부 하는 인터뷰동영상 찍기,
학급 유니폼 맞추기,그외 교내행사,이동수업,체육..
하고싶지않았는데 억지로 스트레스받아가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졸업앨범도 받기싫다했는데 강요하셔서 결국엔
집에 가져가자마자 쓰레기장에 모두 버렸습니다..
전부 다 일진에게 맞지 않기위해 성격이 조용해졌고
어디서도 전혀 활발해지지 못하며 어울리지도 못하고
늘 혼자가 되었습니다. 한번은 학교에 가도 모든수업시간을
다 빠졌는데 아무도 제가 수업에 있엇는지 아닌지 관심조차
갖지 않았고.. 선생님들조차 방관하며 자기일에만 묵묵히 했습니다. 강당에서 공연준비로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려는데 다른반들이 밀가루와 계란 한판을 들고 나타나 저를 향해 던지고 뿌렸고, 맞았는데 너무 아픔과 동시에 내가 왜 살아야하지?그냥 죽어버리는 게 낫겠다 울고싶을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당시 학교폭력으로 신고하거나 그런게 없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오히려 보복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이르러 오지 말아라 시끄러워죽겠으니까 너혼자 알아서
해결해라"하시다가 제가 자살시도까지 가고 칼에도 손을 대 자해까지 하니까 그제서야 작은아버지와 친하시던 저희 고등학교 교장에게 말씀을 하시고 얼마남지않은 졸업전까지는 그나마 조용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잊을만하면 학교폭력을 당하는
꿈을 꿉니다. 괴롭습니다.

고누리님 같은 시즌에 같은 느낌을 당한적이있습니다 한가지 다른건 5학년 쯤에 선생놈이 주동자였던게 특이한 케이스죠
그게 이어지면서 따돌림하던 놈이 6학년때도 같은반이었고 6학년때는 처음 교사일을하는 분이셨고 경험이없으셔서 나를 도와주려하시는 마음은 알지만 벗어나기 힘들었었던… 생각이 납니다
당한입장에서 학교 왕따문제가 어떻냐면 내가뭘하던간에 그게 사실이 아니든 맞든 상관이없습니다 만들어서라도 그냥 괴롭힙니다.
말도 못합니다 끝날때까지 계속있으니 말못하고..‘ 아.. 선생님이 종아리를 개패듯 팬다거나 그 놈들 집안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수있지않는한 계속될거다’ 라는 생각까지 나더군요 우울해지고 기운빠지며 하고싶은일도 우울감에 하지못합니다. 당하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잘 뛰어놀던 저는 그때 이후부터 그러지 않게되었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중요한건 성숙하는 과정이라 정신적인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점..
반 25명중에서 10명이 저 한명을 괴롭혔었는데 그 3명이 남자였고 나머지는 여자였습니다 그 집단특성에서 여학생이 개입하는 경우 무리가 더 추악해집니다. 차별이아니라 들어보면 이해 하실겁니다 이경우 남학생은 물리적으로 행사하고 여학생들은 입으로 행사합니다 정신적 육체적 둘다 한가득받으니 미칩니다 괴롭히는 이유도 그게 괴롭힐 이유가 되나 싶을정도로 초딩스럽습니다
전학생이라는 이유로…통통하가는 이유로말이죠… 그 5학년때 선생놈이 별이유도 안되는것 가지고 공개망신준 그것만 아니었어도 이런 트집잡힐 그럴일은 없었는데 말이죠..
추가로 실제적으로 자칫 잘못하면 폭행 후 살인까지 이어질수있는 정도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오후 수업시간 이었을ㅋ대 그 10명의 해당학생들이 과학시간에 쪽지돌리는것을 과학선생님이 발견하고 내용을 보고 아무말않고 수업을 진행하더라구요 이후 10명이 교장실로 불려갔습니다 내용이 뭐냐면 학교 뒷산에 저를 끌고가 묶고 패고나서 죽이겠다는 내용의 계획어있습니다 그때 유행어가 뒤질랜드 라는게 있었는데 그 키워드를 어디서 가져와선 저가지고 그랬던거죠
이후 그학생들과 멀리 떨어지게되었 이후 차츰 좋아져서 그나마 회복되어갔지만 그때 트라우마는 잊지못하네요
그 일행중 한 남학생 주동자를 고3때 맥도날드에서 만났는데 직원으로 있더군요 저를 보더니 저인지 알아보고는 주변 직원에게 그때일을 자신감넘치듯 제앞에서 속닥거렸던 적이있는데 사람은 쉽게 안바뀌더군요 불쾌해서 클레임걸려다가 괜히 내 감정으로 잘못없는 맥도날드 관계자분께 피해갈까 안했는데.. 그대로 나락갔으면 하네요

친구가 없는데 뭔 체육시간이나 뭔 시간이나 짝지으라 할 때 가만히 서 있다 남은 애랑 하던지 선생님이랑 하는 게 일상ㅋㅋㅋ 이게 제일 거시기한 것 같아요

난 초등학교때 그렇게 도움을 요청 했는데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건 선생님 재량이 크다고 봄

아..겉도는 느낌 든다는거 고등학교 3년 내내 느껴본 기분이네요 ㅋㅋ 4년이 지나서야 조금 나아졌지만 흉터는 그대로지만..나름 잘 이겨내려고 하고있습니다! 학창시절 트라우마를 이겨내신 분들 수고했어요,꽃길만 걸어요 이제🍀

나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던 적이....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여자애들한테 당한 건데 여자애들은 ㅈㄴ 참신하게 괴롭힘. 지들끼리 나보면서 귓속말을 함.이러면 뭔가 내욕하는 거 같고 ㅈㄴ 피해망상증 생김.물론 나를 좋게 봐주는 친구도 있어서 극복했음

ㄹㅇ 매가 약일수 밖에 없는게 자신이 타인을 괴롭히는 말이나 행동을 한후에 "내가 이런 짓을 하면 개처맞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니깐 ㅏㅋㅋ

왕따를 당한건 아니였고 왕따 당하던 아이의 친구였는데 형이 말한 활동적이지 않게 된다는게 진짜 공감됨. 난 얘가 학교에서 왕따라길래 니가 무슨 ㅋㅋ 했는데 진짜 학원에서랑 반에서랑 말이나 행동이 180도 차이 나더라;;; 다른반이어서 잘 몰랐는데 진짜 너무 슬픈 것 같어 ㅜㅜㅜㅜ

정말 진짜.. 딩초부터 고1까지 따당한 입장에선..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네유.. 물론 지금 걔네들보단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딩초때는 얼굴에 흉터있다는 이유로 따당하고 중학교 올라오니까 따 시키는 얘들조차 저를 왜 따 시키는 이유를 모르더라고요. 얼마나 서럽던지.. 이야기 하시느라 정말정말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읍시다..

학폭은 어떤 경우라도 정당화 되면 안된다.
고누리님 엄청 고생하셨어요..

저도 초등학교 때 왕따 당해봤는데 진짜 힘들죠... 아직도 그 애들 얼굴이랑 이름이 잊히질 않아요. 여자애들은 은근히 따돌림하는 거랑 말로 돌려까는 걸 어찌나 잘하던지...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못해서 속만 망가졌는데

정말 공감됩니다. 매번 생각해보지만 왜 도대체 반성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학교폭력 피해자로써 학교라는 집단자체가 사회악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개념을 밥말아먹은건 당연하고 생각을 안하나봅니다. 계속 괴롭히니까 공부도 안되고
시간을 날려버리니까 너무 허무하게 됩니다.
가해자를 만나면 순간 놀라고 무섭게 됩니다.
피해자로써 절대 가만히 있지않지만 가해자들은 전혀 상관하지않습니다. 전 학교폭력때문에 성격이 180도 바뀌었으며
학교가 제일 싫었습니다. 현재는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잘 지내고있지만 저는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괴롭힘,집단폭행입니다. 제발 한번뿐인 인생 잘 삽시다.

2:45 ㄹㅇ 쌉공감 주동자가 있음 그래놓고 주변 사람 감염시켜서 세력 키움. 나도 초딩때 똑같이 당함

'때린사람은 기억하지못하지만 맞은사람은 영원히 기억한다'

아..옛날에 나 같아서 눈물나네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그렇게 나냐 그냥 썰 듣는데 들으면서 펑펑 움ㅜㅜㅜ..

초등학교 때 당해본 것들 :
1. 신발 뺐어서 콩벌레 넣기
2. 학용품 쓰레기통에 버리기
3. 적신 휴지 볼일볼때 던져넣기
4. 정글짐에서 포위하고 나뭇가지랑 아이스크림막대로 찌르기

솔직히 가해자들이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피해자는 얼마나 힘들고 우울하겠어요 따당하지.친구 못어울리지.등등 많아요.근데 왜 그런 왕따가 아직도 있다는거에요...그런 "왕따"라는 말이 저는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슬프네요.

엄청 공감되고 현실적인 얘기네요. 조별수업, 체육수업, 점심시간,자유시간, 친한애들끼리 팀 짜라고하고, 혼자 남아있고, 현실적인 얘기네요. 얘기할 친구가 없어 혼자 자리에 앉아 공부하고 너무 공감되고 속상하고 슬프네요

당해본 사람은 알지...
학교생활 힘들어 하는 친구들. 잘 들어.
이런 말 하면 꼰머 같지만...
초딩: 왕따 중딩: 찐따, 아싸, 고딩: 아싸
난 이딴 트리를 찍고도 떳떳이 부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금 날 놀리던 친구들 다 인생 좆박고 있어 어떻게든 버텨라. 버티면 결국 행복해질 승자는 너희들이야.
살아남아라. 꼭.

학생들 온라인이든 현실이든 자신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그 친구에게 어떤 마음을 줄지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람..막 멋대로 냅다 말하지 마시고

고누리님 잘못이 아니에요. 처음에 시작한 사람은 천벌 받을 거에요, 안 그러면 바래야죠. 그 사람이 아무도 지금 착하다고 해도 왕따라던가 지워지는 게 아니잖아요. 깊은 상처는 평생 흉이 남듯, 평생 아프실텐데, 언젠가 상기될 수도 있으실텐데, 이렇게 밝게, 빛나는 사람으로 계속 방송하시고 즐거음을 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멋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고누리님의 글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네요. 저도 너무나 힘들었던 초등학교, 중학교 왕따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담임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 아마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을거에요.
혹시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꼭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건 절대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받아볼 것을 권해요. 혼자서 속으로 참고 견디며 곪아가는 건 결코 옳지 않으니까요.

4:20
확실히 괴롭히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저런류 사람들이 정말 싫죠
슬프다고 호소했더니 노력이 부족했다느니,의지가 부족하다느니..
자신들은 위로나 조언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말도 안했으면...

저도 중학교떄 왕따 당해봐서 그 기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지금은 20대 후반이지만 지금도 애들이랑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고...연락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왕따 주도하는애들은 뭐가 그리 멋있다고 하는건지 참 ㅡㅡ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더 한심합니다

듣다보니 예전에 상황이 기억나고 그때는 하늘만 보는 때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나쁜 XX들은 부디 벌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감사합니다 덕분에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ㄹㅇ 지금 은따 당하는 입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싹다 공감됨 진짜.
나는 초딩때도 왕따당한 입장에서 쉬는시간이 ㅈㄴ 싫었음. 차라리 정해진 틀에서 진행되는 수업시간이 좋았음

이 아이 형 요즘 고누리 썰으로 재미있는 영상각 잘뽑네
+그리고 나도 맞아봐서 아는데 싱크로율 100퍼 아니10000퍼
ㄹㅇ공감됌
진짜 고누리형 이런것도 얘기해주고 진짜 좋다...

이 썰을 보니까 제가 초등학교 1~4학년 때 왕따당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1~4학년 때까지 왕따를 당해도 아무것도 하지못했었는데
5학년 형이 왕따를 당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괴롭히는 친구들을 무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저는 5~6학년 때 조금씩 나아지면서 지금은 중학교에서 잘 생활하고 있네요.
왕따당해도 버티면 나중에 나아지는것처럼 고누리 님도 떡상하길!

고누리님 잘 자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그러던 사람도 찐따 왕따로 낙인찍히면 점점 주눅들고 그렇게 변해감.. 저는 반에 꼭 몇명씩 있던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싫어하던티 내던 애들때문에 당시엔 반에 대부분이 날 싫어하는줄... 지나고보니 겉돌긴 했어도 반에 친구 한명 이상은 꼭 있어서 버틸수 있었고 대여섯명 말고는 그냥 안친하거나 당시 인식때매 조금 꺼려하던 애들이 대다수였는데 트라우마로 남아서 지금도 밖에나가면 걷기만 해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것같고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밖에 잘 안나가고 집에만 박혀있는중...

나도 학교폭력을 당해본 입장으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한 말이 너무 공감이 된다...

학폭피해자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 라는 사람들은 실제 자기들이 당해봐야 하고, 피해자들의 8~90%들은 이유없이 가해자 피셜 `장난`이라는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

활동적이면 왕따 안당할텐데 라는 식의 이야기 정말 어이가 없는 말
ㅋㅋ
말걸어도 무시하던데 ㅋㅋ

4:28 이 부분이 가장 공감가네요..
저는 초4때 1년간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있는데 1~2달간이라도 따돌림을 당하면 이렇게 인간관계를 닫아버리게 되더라고요. 친한 친구들도 못믿겠다.. 얘도 나중에 나를 따돌릴까봐 두렵다.. 하면서 친구관계도 다 끊어버리게 되었어요.
거의 중3까지는 친구 없이 혼자서 지내다가 고1때부터 정신 차리고 다시 사회성을 기르려고 시도했지만 5년간 혼자서만 지내다가 바로 친구관계를 맺기가 힘들더라구요. 여전히 친구들 사이를 겉도는..
올해 21살에 뒤늦게나마 교우관계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대학생으로써 고누리님의 인생 썰 시리즈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걸 어떻게 버틴거지...? 너무 멋진데.., 근데 또 안타깝고... 그때를 잊긴 어렵겠지만 그때 잊고 행복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당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힘내요 항상,,

고누리님께서 말씀하신 "한번 떨어지면 돌아오기 힘들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저는 초등학교때와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어요.학교를 가기 싫다는 기분이 단순히 아~가기 싫어!!!가 아니고 애들 보기 싫다....란 기분이 들더라고요.등교할때마다 애들이 학교에 없거나 어떤 괴롭힘을 당하는 걸까?하고 불안해지기도 하고요.그런데 막상 도움을 요청할려하면 망설여지고 요청을 해도 무시하거나 입막음 하는 경우가 벌어져서 현실은 내 맘대로 안되는 구나란 생각도 들었어요.쓰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쓸때마다 그때가 떠올라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저는 고누리님께서 이 무거운 이야기를 하셨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용감하시다고 생각합니다.고누리님이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살아오셨군요.. 이제는 행복하시길..! 항상 응원해요

저도 학창시절 초중고 12년중 절반동안 괴롭힘, 왕따를 심하게 당해서 학교가기 너무 싫었는데 고누리님 말대로 학년 올라가면서 괴롭히는 주동자가 매번 바뀌는말을 듣고 저도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ㅠ 저도 그렇게 당하다보니......

와 진짜 주동자 한명이 전파한다는거 공감해요
저도 중1때 왕따를 당했는데 제일 친해질수 있을것같던애가 첫 중간고사를 끝내고 제 성적을 보더니 성적이 높다고 재수없다고 뒷담을 까기 시작하면서 점점 화장안하니까 못생겼다 학교에서 교복만입고 사복 걸칠줄머른다 패고 아니냐
이게 퍼져서 남자애들한테도 욕먹었고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당했고 저흰 쌤이 폭력을 하면안돼니까
쌤이 슥 보고 안된다 혼냈지만 들을애들이 아니죠
괴롭힘이 더 심해졌고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1년을 보내고 4년이 지난지금도 또래친구들이 무섭습니다 밤에 그때 생각이 슥 나면 펑펑울기도 하고요..

왕따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두루친하지만서도 또 얘랑은 특히 더 친하다! 이런 애가 없고..
자리도 동떨어져서 정말 겉도는 기분이라…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음…
딱히 괴롭힘이 아니더라도 같이 놀 친구가 없으면 가기 싫었음
주변에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는 애들이 정~~~말 부러움 지금도

저랑 너무 똑같은 얘기라 보면서 눈에 아른아른거렸네요.
주변에 애들 보면 다들 코로나때문에 학교안가고 친구들 못만나서 아쉽고 학교가고싶다고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학교가는게 매일 힘들었습니다 ㅠㅠㅠ
지금도 힘들지만 주변에 신경쓸 애들이 없어서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니 더 좋더군요.
이런말 하면 코로나때문에 힘든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사실 지금도 코로나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긴해요. 다른사람이랑 있는거보다 혼자있는게 더 편한데 다른사람이랑 있으면 제자신이 편하지않고 답답하고 불안해서 힘듭니다...

형은 아직도 악플러들과 잼민이들에게 시달리는구나.. 사이다편을 기다립니다..

저희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시던 고누리님이 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공유해주실때 조금 울었습니다. 저도 4학년때 왕따였는데 여자애랑 부딫혔다는 이유로 애들 앞에서 공개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여자애의 엉덩이를 제가 만졌다는 소문을 A가 퍼트리겠다고 해서 멋모르던 저는 애들 앞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알고 보니까 A가 이미 소문을 퍼트린 상태라 애들이 제가 진짜로 그 여자애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애들이 저를 벌레 보듯이 하고 모둠 활동을 할때 추행범이랑 하기 싫다는 말로 제 마음에 칼을 꽂았습니다. 심지어 선생도 저를 못마땅하게 봐서 제 말은 듣지도 않는더군요. 한달 뒤에 급식당번이 되어 급식차에서 급식을 줄때 애들이 장난을 쳐서 급식차가 움직이더군요 그때 제가 급식차에 부딫혀 김치가 여자애의 옷소매에 떨어졌습니다. 그 여자애는 울고... 선생이 저보고 너는 생각이 있는 놈이냐 없는 놈이냐.... 말을 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서 울음이 터져버렸는데 선생이 저보고 뭘 했다고 우냐며 저에게 쌍욕질을 해댔습니다. 그때 제가 자동차를 좋아하여 자동차에 대한 꿈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이 옆에서 너같이 덜렁대는 놈은 X신같은 차나 만들꺼다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희 반은 항상 피구를 했는데 애들이 저를 운동장으로 부르곤 못한다는 이유로 빼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버러지, 쓸모없는 놈, X미 터진놈 등 쌍욕을 해댔습니다. 피구공으로 머리랑 몸을 맞고... 저에게 발길질하고...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때가 너무 싫어 3년동안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것을 고누리님이 용기내어 자신의 왕따 경험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누리님 감사합니다

듣다보니까 너무가엽고 마음이아파요 그말이 가해자아이들에게 다시돌아가면서 아이들이반성하길바래요!

그래서 초등학생이랑 중학생 친구들이 진짜 싫어요..저 때는 조금 장애가 있는 친구와 친구라는 이유로 밖에서 같은학년 애들만 만나면 놀림의 대상이 돼서 학교안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는것조차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덕분에 나가는게 무서워서 학원도 자주 빠지게 되고 병원에 갈때마다 성인들보다 스트레스가 많다는 소리를 들었었죠... 머 지금은 친구도 많고 잘지내지만요ㅋㅋㅋㅋㄱㅋ

선생님 저와 같은 삶을 사셨군요
이겨 내신게 정말 존경합니다

이게 거짓말일수가없는게 저렇게 세세하게 풀어낼수가없음

정말 영상보니깐 너무 공감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형~ 형~ 활기차게 방송해서 고마워

나도 중 1 때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반에 무리가 3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중 한 무리가 날 싫어했던 거... 사람 심리를 살살 긁고 체육시간에 발야구를 하는데 내 차례가 되니까 아 이제 아웃되겠네 체인지 할 준비하자 이러고 그냥 내가 뭘 하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진짜 그 주동자 하나 때문에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그래도 다행히 입학하자마자 친구 만들어서 혼자 다니진 않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누리님은 좋게 끝났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누리님과 비슷한 경험을 겪은적이 있기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때의 마음을 알것 같네요......
고누리님의 그 용감한 마음을 응원합니다

학폭은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 지나면 그것도 일종의 추억이지만ㅋㅋㅋ 나도 왕따였던적이 있어서 핵공감하네((순수했던 초딩 저학년 왕따였던 나
누리님 영상은 볼수록 핵공감되는 일상 얘기들, 군대 얘기들을 재밌게 플어주는 썰 같음ㅇㅇ

왕따때문에 제일 돌아가고싶지 않은게
학창시절임 외모나 공부로 놀림받고
반응하면 그걸로 찔리냐? 그거가지고? 재미로, 장난인데 등으로 가스라이팅하고 싫었음..
더군다나 그거보고서 다른애들도 따라하고 놀리는것도 더 싫었고
종종 그때의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괴롭기도함
진짜 그새끼들은 막말로 사고나거나 무고죄라도 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나기도 하더라

고누리님 초등학생때 정말 고생하셨지만 이렇게정말 활기차고재밌게

고누리님 화이팅! 저도 ..그마음을 아니까 통할거예요♡그리고
열심히 영상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

내 초딩생활 6년 그대로 본 것 같아서 ptsd 오네... 누군가에게 아무 생각 없이 또는 무심코 한 잘못된 행동이 그 사람에게는 평생 가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제발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저 역시 7살 때 한 학생으로 인해서 따돌려졌고
초등학교를 옮기고 난 뒤에 그 인간을 다시 만나서 옮긴 학교에서도 따돌려졌습니다.
그나마 초3,4 때는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그 인간도 4학년 때 사과했습니다.
그러니까 또다른 새끼들이 와서 패드립하고 욕을 하더군요..
이런 생활이 계속되니 미쳐버린 건지 더 정신 나간 행동과 비뚤어진 시각을 가지게 되고
나중에는 해탈했는지 욕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예비 고2로 잘 살고 있는데 그렇게 절 욕하던 놈들이랑 계속 얼굴보고 지내면서 사과를 하기 보다는 서로 무시하며 살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옛날에 전학으로 헤어진 첫 친구를 만나서 그나마 삶이 좋아졌는데 내면은 썩어 문들어진 것 같습니다.

메이플 방송부터 보게 되었는데
말도 재미있게 잘하시구 웃겨서
그런일 있었는줄 몰랐다
잘 자라주어서 고누리 고마워요~~~
항상 응원해요~~~ 😄😄🎶

옛날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게 참....
많이 슬프네요

왕따를 주도하는것들은 사람 취급하기 싫어집니다. 그게 애들이든 어른이든 똑같고요. 쓰레기는 쓰레기처럼 매로 다스려야 정상일텐데 말이죠.
4:17 특히 이딴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머릿속 한번 들여다보고 싶군요. 그게 이유가 있다한들, 사람을 괴롭히는 그런 짓에 면죄부가 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