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1시간 (JANNABI - Dreams, Books, Power and Walls 1hour)

자고나면 하루는 어른이 되기를 하면서 육십이 훌쩍 넘은 나이가 되었답니다. 노래하는 시인 최정훈을 만나고 나니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 세월을 다시 읽어보고 있네요.
아직은 젊은 여러분,
그자체가 꿈이고 힘입니다.
무덤덤한 어른들의 눈빛도 한때는 반작이는 희망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젊은 여러분들
동심을 가끔은 꺼내보면서 사는 세상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꿈과 책과 힘과 벽
참좋은 인생 노래입니다.

난 마흔쯤 되면 되게 세련되고 세상 일에 능숙한 여유로운 어른이 될줄 알았는데. 그냥 나이만 먹지 속은 처음 세상에 발 내딛던 20살때랑 같이 항상 두렵고 무섭더라. 노래 너무 위로된다 ㅠ ㅠ 잔나비 최고야

해가 뜨고 다시 지는 것에
연연하였던 나의 작은방
텅 빈 마음 노랠 불러봤자
누군가에겐 소음일 테니
꼭 다문 입 그 새로 삐져나온
보잘것없는 나의 한숨에
나 들으라고 내쉰 숨이더냐
아버지 내게 물으시고
제 발 저려 난 답할 수 없었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갈 거야
꿈과 책과 힘과 벽 사이를
눈치 보기에 바쁜 나날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무책임한 격언 따위에
저 바다를 호령하는 거야
어처구니없던 나의 어린 꿈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되던 날
두드러기처럼 돋은 심술이
끝내 그 이름 더럽히고 말았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더는 못 간대두
멈춰 선 남겨진
날 보면
어떤 맘이 들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잘도 버티는 넌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 걸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
무덤덤한 그 눈빛을 기억해
어릴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내 나이 마흔 중반에,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소절에서 눈물이 왈칵 나온다.......

잔나비들...너희들 누군데...내맘을 이렇게 아프게 했다가 어루만졌다가...막 그래..
고마워..위로가되는 노래들...

2020년에 우연히
이노래를 통곡할 만큼
울었답니다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그때부터 잔나비 입덕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은 잔나비로
인해 제마음이 조금씩
정리 되는듯합니다
음악에 힘이 이리도
위대하네요
잔나비는 저의
삶에 한 부분 입니다

나들으라고내쉰숨이더냐
이 한소절에서 부모자식의 모든입장이 한순간이해됨
ㅜㅜ
이노래는 시인이부른 노래입니다.

저희 엄마가 마지막 소절 듣고 우시네요.. 꿈이란 건 참 뭘까요. 이뤄도 이루지 못 해도 그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에도 평생을 꿈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

이노래넘좋아요ㅜㅜ
우리는왜어른이된걸까...

나의 기쁨 나의 노래로 잔나비 알게 된 후 계속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만 듣고있던 사람인데,, 이런 갓띵곡이 있을줄이야 ㅠㅠㅠ

고민 많은 정훈의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네요..그럼에도 공부하고..또 그꿈을 포기하지 않고.~~~이젠 이뤄가고 있는듯해서 박수를 보내봅니다.

자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잔나비 노래는 시를 듣는거같아요.요즘 아이들 노래만 많이 나오는데 이런 감성적인 노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시를 읽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 정화가 됩니다. 너무도 좋은 노래입니다.

청소년인데 엄마가 힘들다 말했을때도 몰랐던 그 힘듦을 이 노래로 인해 알게되었다

어린 시절의 꿈과 이상, 스스로 현실을 받아 들이고 꿈과 이상을 포기하는 어른.
우리는 어른이라는 산을 올라 가기 위해 현실을 받아 들이고 올라갈 수록 이상과 꿈을 포기하면서 현실과 타협 하며 올라 가야한다.
정상에 오른 우리들의 눈빛은 어린시절 현실이라는 벽을 받아들이고 이상과 꿈을 포기해도 무덤덤한 그들의 눈빛이 되어 있겠죠
증말 싫다.....

잔나비의 음악은 세대를 어우르는 따뜻함과 힘이 있어요, 40대에 잔나비를 처음 알고 푹 빠졌는데 50대가 되어버린 지금도 여전히 듣고 있으면 가슴이 저며옵니다. 근데 10대인 우리 아들들도 잔나비 좋아하고 요즘 대학축제를 누비고 있는 잔나비를 보고 환호하는 20대의 젊음까지... 잔나비의 노래는 진짜 마술같아요♡♡♡

무덤덤한 눈빛이 되어버린 제가 잔나비를 알고 다시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매일 듣는데 질리지 않는것도 너무 대단해요
얼마나 열심히 진심담아서 썻을까

좋은가사들~~~~글을 쓰게 만드네요,,좋은영향력을 주시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의 공통분모 들이...인지상정 이라고 하죠.듣고 또 들어도 참 좋네요. 잔나비들이 늘 이같은 음악들을 만들고 불러 주시길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전 1950년대 감성을 모르지만 뭔가 1950년대 느낌인게 느껴지네욬ㅋㅋ 공부할떼 도움 많이 되네요 힘내라 잔나비

넘 공감되는 노랫말

정말감사합니다~

최고

2021.8.10
들렸다 갑니다.
모두들 코로나로부터 힘든 세상
파이팅하시고 다같이 힘내요

응원합니다.좋은 음악 계속 들려주세요~~^^

좋네요. 가을 바람 맞으면서 들으니까 더. 쥐고 있는 책을 단풍 나무 아래 벤치에서 홀로 읽고 싶네요.

잔나비 좋은노래 넘 많다^^

잔머리와 잔나비는 정말 히대의 콤비인거 같아요

한시간짜리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 듣게 되네요.. 며칠전 알게된 노래인데.. 몇년전 나온 노래군요... 어른이 됐어도 마음은 아직 어린.. 어른이가 들으니 무한 공감과 위로가 되는 노래네요.... 잔나비 대박.

짱입니다

잔나비최고❤️❤️

정훈씨 목소리는 마음을 만지는 힘이
있어요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어 주세요♥

최고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감사합니다~

천국이 있다면 그곳에서 이노래를 영원히 질리도록 듣는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할거같다
이땅에서는 누릴수 없는 모든것이 완성된 그 안식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이 시대에도 잔나비같은 가수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Thank you so much for this, this song feels like a peaceful life for me

이 노래는 지금 내 기분처럼 아주 깊다. 잔나비 감사합니다

어린 적 본 그들의 눈을
우린 조금씩 닮아야 할 거야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진짜 미친 가사라고 생각함

코러스 부분이 너무 좋아요. 정말

이 노래 진짜 눈물난다

왜 이렇게 눈물이날까....
80잔나비가 AM03:15 에 남김....

잔나비....... 당신들 정말

최고....👏👏👏

아직 성인은 아니지만 나의 최애노래.. 몇 소절들이 공감가네요🤭

드라마는 나의 아저씨
음악은 잔니비 꿈책힘벽

나이 50이 되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줄~~대접 받고 사는 그날이 오기를 바랬는데 착각은 자유~^^잔나비 노래 들으니 하루 하루 바지런히 사는 모든이들이에게 감사한 날~~♡

힘내라 잔나비

현실이란 벽 앞에서 한 번쯤은 좌절을 경험했을 이들에게 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의 노랫말같다

콘서트에서 어린이 합창단 코러스 백그라운드에 세우고 불러주심 좋겠어요

충격을 줄 거 같아요.

소유와 권정열의 어깨 1시간 부탁드려용!!!

1시간 노래 추천합니다. 잔나비의 사랑하긴했었나요?

링딩동.삐삐뽀삐뽀.그녀에 다리는 이뻐 다리는이뻐 십점만점애 십점..
아이돌 후크송 15년독재시대.
공중파 인디밴드 진출은 저어 유명한 카우치사건으로 초토화되고..
몇몇 뛰어난 락밴드들 간혹 보지만
코드가 좀다른 사람들은 시간내 홍대 가든가 이소라.루시드폴 듣고 또듣던가..
하여간 장기하 얼굴들이 떡 나타났는데
뭔가 다르고 가사에 문학이 있어서 반갑고
이제 잔나비도 있어서 든든하다.
좋은 뮤지션들 계속 기회얻길..

우리 존재 화이팅

혁오 - 공드리 1시간 만들어주세요ㅠㅠ

굿

1:00:00

어른들의 자장가

59:25

혹시 greenday-last night on earth 1시간 만들어 주실수 있으세요?

This has become one of my favorite song right after Epik High's Umbrella.

어째서 이런 멜로디를 만들었을까? 정말 점점 무거운짐이 될수도 있겠구나 잔나비때문에 ..

49:32

39:37

여기 몇몇 성인분들보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4년만 지나면!! 성인이네요 갑자기 멍해지고 걱정이 되네요 ㅋㅋㅋㅋ 4년도 긴 시간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곡 악틱몽키즈의 no.1 party anthem 샘플링 해온곡이죠 ㅋㅋ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단 말인가?!

해가 뜨고 디시 지는 것에...

아 내 21살

INFP

Welcome to the black parade 1시간영상 가능한가요 정말 좋은노래인데 ㅠㅠ

무책임한 격한조언들.......그게 현실적인 답.,....요즘 이렇게하면 ....노력하면 .....열정이 있다면...,이딴 개소리하는 무책임한 격언들......아이둘을 키우면서 현실과 이상은 틀리단걸 느꼈다.....아프면 청춘이다??아프면 환자인거다.....그치만 그 아픔을 갖고 각자 삶대로 살아가는거다.....무책임한 조언들은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자

털깎고온 재 강아지가 생각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굿

59:25

1:00:00

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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