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김풍님의 독신 주의자 시절부터 결혼 영상, 육아 고민 영상까지 다 들어있는 침투부,,,

뀨리가 뱃속에 있을때는 그냥 무덤덤해 보이셨는데
세상에 오고나서부터 뀨리 얘기 나오면 신나서 하시는 전무님 너무 커여움 ㅋㅋㅋㅋㅋ
새롭게 태어났다고 장난스레 얘기하셨지만 예전 아버지상과 다르게 친근하고 좋은 아빠가 되려고 호들갑을 떨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뭔가 더욱 성장한 참어른이 되신것 같아서 멋있다와 뭉클한 느낌이 동시에 드네요 :)
나중에 저런 아빠 되고싶단 생각도 들고 ㅋㅋㅋ

술 안마시고도 이렇게 진솔한 대화가 나온다는게 두분 우정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듯

아버지의 존재가 어머니의 존재와는 분명 다른 부분을 차지하는듯 해요
저희 아버지는 외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떠넘기는 분이었어요 회사일이 잘 안풀린날엔 제가 받아쓰기점수가 80점이 나왔다고 잠을 안재우며 머리맡에 벌을서게 하시거나 또 어떤날은 쇳심이 들어있는 파리채로 시험점수가 별로라고 팔뚝부터 종아리까지 아파서 도망가는 절 끝까지 쫓아오면서 때리신다든지,
생일 선물로받은 다마고치를 동생이 망가트려서 서러워 우는 제게 다가와 본인 낮잠을 깨웠다고 장도리로 제가 보는 앞에서 작동이 안될때까지 깨부수시거나 커서는 군대 첫휴가 나왔을때 조용하던 집안이 시끄러워졌다면서 군대로 다시 꺼지라하신 분이셨어요
결국 사업은 친한 동료에게 사기당해 밤새 공장기계는 전부 도둑맞고 통장에 인감까지 맡기는 모자란 선택으로 자금은 자금대로 뺏기고 빛쟁이들한테 쫒겨 결국 지방 저 먼곳까지 도망치듯이 온가족이 쫒겨왔죠
어머니는 김밥집 야간일을, 저는 새벽엔 학교 식당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저녁엔 학원에 시간강사로 아르바이트 뛰면서 버는돈은 족족 집에 보내느라 기숙사 식당이 쉬는 주말이면 식비가 모자라서 룸메이트가 남긴 아이스티 가루를 조금씩 입에넣고 녹여 먹거나 기숙사 앞에 있던 자판기에 땅콩차 한잔을 하루 두번 나눠먹으면서 보냈어요 그러다 폐렴에 걸려 결국 병원 신세를 보냈었죠
그와중에도 아버지는 본인이 겪은 이 일들이 가족들이 재수가없어서 라며 폭언, 욕설을 내뱉곤했어요
아버지라는 존재가 제인생에는 짐덩이였어요 언제나 인생에 빈자리,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한 부분이 사라진 느낌, 집이라는 자리가 어느한명 때문에 집으로서 느껴지지 않는 불안함
애정결핍의 흔한 증상인 손톱물어 뜯기라든가 친구를 만드는데 집착하고 인정받으려 노력하거나 종국엔 우울증에 빠져 제 인생은 뭔가 뒤틀린 길을 걷고있었죠
친구들 도움으로 제인생을 뒤돌아보면서 덜어낼것이 무엇이었는지 나를 얼마나 혐오하고 있었는지 가족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아버지로부터 생긴 구멍들이 메꿔지니 비로소 내가 사는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버지라는 의미가 자식에게 결코 가벼운자리가 아님을 모두가 알았으면 해요 그냥 낳았다고 내마음대로 해도되는 애완동물, 장난감이 아닌 본인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 인격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해요 그랬다면 제인생에 있어서도 검은 구멍같은 이십여년의 세월을 겪는일은 없었겠죠

17:20
개인적으로 아버지 싫은소리가 한번에 훅 간다고 느끼는게
무뚝뚝한 아버지가 한번 툭 던지는게 얼만큼 참고 참다가 말씀하셨는지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풍형이 아버지에관해 얘기하는거랑 좋은 아버지란 무엇인가에 개방장에게 고민상담하는거 같고 방장은 선배아빠로써 잘 들어주는거 괜히 울컥한다

중간 중간에 방송이니까 웃기려고 하는 것도 있는데 의외로 아버지 두분의 진솔한 토크 방송이였네요 ㅋㅋㅋㅋ 너무 감사하다ㅋㅋㅋㅋ

와..난 이거 보면서 느낀게, 남자 두명이 육아와 관련해서 서로 고민하고 얘기 하는 모습이 진짜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간지난다.. 이 형들 은근 멋진형들이였잖아??

풍님 이생각 그대로 아이를 키우게 되심 정말 좋은 아빠되실듯...애기가 크면서 육아에 지칠때마다 풍님 자기자신이 이 영상 가끔씩 꺼내보시면서 마음을 다 잡으셨으면....육아화이팅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냥 육아만담이지만,
그 속에 풍님의 육아의 대한 고뇌와 아버지가 된 시점에서 돌아보는 옛 아버지와의 기억을 돌아보는 과정이
이렇게 아버지가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가슴한켠을 뭉클하게 하네요.

이영상을 자식들이 나중에 다커서도 돌려볼수있다는게 너무좋을거같네요
부럽다~~

우리 아빠도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서 뭔가 뭉클해진다
진짜 좋은 아빠 만나서 다행이다

뀨리생각만 가득하고 뀨리가 없었던 삶을 벌써 다 까먹고 상상도 할수없다는 아들바보 전무님...
그럼에도 과거의 본인을 설득시킬 자신이 없다는 인싸중의 인싸 과거의 전무님...

문쾅 안 하는 것도 이상하다는 말씀에서
풍님은 좋은 아빠가 되실 것 같단 생각이
왜인지 모르게 들었습니다 ㅎㅎ..!!!
햇볕 아래 웃는 게 가족이 아니라
태풍 속에서도 함께 웃는게 진짜 가족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영상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힣

전무님 말씀하시는 사춘기때 모르고 지나간다는 걸 너무 백번 공감합니다... 내년 서른인데도 제가 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인지 어떤 사람인지도 아직 자아가 안 세워진것 같은 느낌이네요. 부끄럽더라도 그냥 그 나이때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도 축복인것 같아요.

처음 아가토크때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가 어른들의 어른들얘기 하는걸 보니 슬펐다가 침소리에 웃고 복잡미묘하네요 24살의 제가 남긴 댓글을 더 어른이 되어서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한 영상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

전무님 오랜만이라 속으로 환호성 지르는중

그냥 이 아저씨들 또 육아를 어떻게 비유할까 하고 스근하게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뭉클해지네요
별 5 개 ㅇㅇ

양육에 있어서 엄마와 아빠 둘 다 중요하지만, 특히 유아기 어린이 시기에 딸,아들 상관없이 아빠들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빠와의 애착관계가 아이의 정신건강, 높은 자신감과 공감능력, 사회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엄마랑은 또 다르고, 이 시기를 놓치면 점점 자식과 아빠와의 관계는 서먹해지죠.. ) 저도 아빠랑 어릴 때 놀았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한 딸들은 남자에 그다지 의존적이지 않고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 되면서 좋은 남자들을 만나고 아들은 더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 된다고 하네요. (아빠의 모습들을 기준을 삼고 그걸 자식들이 그대로 배우는 거죠. 저랑 동생이 이에 해당되는 듯요..)
금쪽이랑 저희 부모님이 하신 말 들인데 여러분이 언젠가 아빠가 된다면.. 어릴 때부터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서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아빠가 어렸을 때 많이 바쁘셔서 같이 있는 시간도 거의 없었고 말할 시간도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아빠와의 거리가 멀어지더라고요. 물론 아빠와 같이 간 여행, 놀이공원 이런건 기억에 남긴하지만 저와 아빠와의 사이를 좁힐만큼의 추억은 되지않았던거같아요. 이런 관계가 계속되다 보니 어느새부터 아빠가 이방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가족이라기보단 같이 사는 동거인 느낌. 낯설기도 하고요.. 반면에 엄마랑은 어렸을 때 부터 유대관계를 많이 쌓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가깝게 지내요. 힘든일이나 기쁜일 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엄마이기도 하구용
풍님도 저처럼 아빠와의 관계가 소원하지 않은 사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어렸을 때부터 행동하나에 관심가져주고 스몰토크 한 두번이라도 해주세요.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너무 호들갑은 아니어도 되니까요ㅋㅋㅋㅋㅋ 영상 보면서 자꾸 제 얘기같다는 생각을 해서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술 없이 맨정신으로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모습이 넘넘 좋아보여요 ㅎㅎㅎ

방송하는 사람들이 아빠들이라 그런가 묘하게 아빠미소 지으면서 보게되네 ㅋㅋㅋ 오늘따라 왜이렇게 훈훈함

생각이 좀 많아지네 아이가 좀 머리가 컸을때 자기가 사랑받았었고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충분히 잘 해낸거라고 생각함

항상 쏘영이를 대하는 침착맨님을 보면
정말 진심으로 아버지로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미손 스쿼드 올림.

전무님 말하는거 좋아하고 방장은 사람 얘기 잘 들어주고.. 중간에 티키타카도 재밌어서 두분 케미가 좋은듯
오늘 진솔한 말씀 잘 들었어요

11:01 둘이 같은 자세 웃기다 ㅋㅋ
풍 전무님이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된 장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어떤 아들이고, 어떤 아버지를 바랬고 그런 생각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더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시는 거 같다.
우리 아빠는 25살 때 아빠가 됐는데 (이제 내가 결혼 안한 30대) 지나고 나니 25살은 자기 자신이 어떤지, 누군지 막 알아가는 나이인데 덜컥 아빠가 된 거 였다.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집이 가난할 땐 어떻게든 살아야 하니까 열심히 하는 부모님 모습을 봤다면, 어느 정도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을 때부턴 엄마는 화내고 아빠는 그 화를 바깥에서 풀고 집에 안 들어오는 일상이 반복이었어요. 그렇게 중1~고3 가족이나 친구, 일상에 대한 기억은 하나도 없고 우리 집은 어떻게 될까? 이혼하면 난 아빠 쪽으로 가야지 등등 미리 최대한 어두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부모님 말은 잘 듣자 이런 생각으로 살았어요.
대학교도 부모님이 추천해 준 과로 갔고(집에서 하는 일이랑 관련) 졸업도 했는데 정작 집에서 하는 일은 힘들다고 지방 말고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하라는데..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그 이후로 또 아무 기억도 없어요. 지금까지요.
그리고 올해 엄마가 저한테 나이도 있으니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보는 데 있을 리가 없지요. 없다는 말을 길고 장황하게 했는데 엄마는 제 말을 듣고 "내가 잘못이네"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맞지만 또 거기서 상처주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라고. 난 예전부터 사람에 관심 없었다. 그냥 혼자가 좋다는 말로 이쁘지 못한 포장만 하고 전화를 끝내버렸죠.
중1부터 시작된 걱정이 아직도 안 풀린다는 게 참 슬프고 마음이 아프지만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죠...

침착맨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순기능... 매번 철학적이거나 뭔가 깨닫게되기도 하고 교양, 재미도 얻고... 너무 좋아져서 중독처럼 다른거 해야될때도 보게되는 건 있지만 그건 과거에 날라리티못벗은 다른인방보던 시간 생각하면 이게 훨씬좋고 유익해

99번 잘해주셨는데 1번이 마음에 남는다
이 말이 참 많이 공감이 되네요
이성으로는 99번이나 잘해주시고 너무 멋진 부모님이란걸 알고 있는데
왜 그 1번이 마음에 남아서 나도모르게 부모님께 땐땐 거리게 되는지.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맘처럼 안되는 자신에게도 화가나고도 그럽니다
입장바꿔 내가 부모였다면 99번 잘했는데 왜그러지... 억울할거 같다라는 생각 저도 많이 해봤어요
여러 생각이 드네요
풍아저씨 좋은말 감사합니다

풍님 아버지썰 너무 가슴뭉클하네요..

김풍님이 육아 얘기를 할 때 그 때 당시의 나의 부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내가 이해하지 못 했던 부모님의 행동이 이런 뜻이 있었었구나 하면서 짜증만 냈던 저를 되돌아보고 그 당시의 부모님이 이해가 되면서 뭔가 너무 슬프면서 몰랑몰랑한 기분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계속 육아 이야기 해주세요 !

이것이 침착맨의 힘일까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눌렀던 유튜브 영상이 옛 기억을 회상하게 하네요
사춘기 시절 아빠와 말다툼을 하고 친구들과 나가서 놀고 있던 중 왔던 아빠의 문자 메세지가 기억이 나네요
'족 발 먹 자 빨 리 들 어 와' ...... 글자가 촘촘해서 띄어쓰기를 다 하셨던..
그때부터 여태까지 전 족발이 소울푸드입니다..

ㅠ 왠지 마음이 몽글거려요,, 아부지들이 됐어도 아버지 얘기를 할땐 아들이란게,,, 아부지들 다들 건강하세욧 ㅠ

이런 두 분 같은 아빠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ㅜ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침투부 감성임.. 침착맨 속얘기 듣고 침착맨 주변의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듣는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저녁에 밥먹으면서 하는 얘기같음.

아부지 제사 지내고 누워서 영상 보는데 ㅠㅠ
뭉클하다 눈물 나네요, 저도 땐땐한 딸이였어서..
조금만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참 ㅎㅎㅎ
방장, 전무님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몬가 위로가 되는 밤이여요 엉엉 정말 너무 좋다...

현실적이고 너무 공감이 됩니다... 역시 침풍아버지들..

애기물건 고르기부터 이런 육아 관련 영상들 너무좋아용...

3:31 이거 되게 찡한다… 예전에 방장이 쏘영이가 하는 짓이 자기랑 너무 닮았다고… 그래서 걱정된다 했던 거 가튼데 ㅠ… 방장이 쏘영이 생각하는 게 잘 드러나는 거 가틈…

오늘 영상 되게 잔잔하고 따뜻하고 흐뭇하고 공감가고 되돌아보게 되고 그러고 되게 좋당

12:30 시무룩해져서 돌아온다는 거 진짜 너무 이말년씨리즈 감성이라 개귀엽다 ㅋㅋㅋㅋ

우리 아빠가 딱 전무님이 원하는 호들갑떠는 재밋는아빠인데,,저도 사춘기 이후로 저렇게 짜증풍선이 됐어서 지금도 아빠가 호들갑떨면 아우~~알았어알았어요 이런 반응이지만 아빠 덕에 집 분위기도 너무 좋고 항상 유니콘같은 사람이라고생각하고 늘 감사해요 아무리 찾아도 우리아빠만큼 좋은 사람이 없거든요 늘 자기가 먼저 사과하고 다가와주고 특유의 호들갑덕분에 집 분위기 안좋다가도 아빠 덕에 좋아지고 정말 아빠만큼 다정한 사람 본 적이 없어요 ㅎㅎ 전무님도 집에서 부끄러워마시고 그렇게 하면 커서라도 아들이 정말 감사할거에요 속으로라도요 분명히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정말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좋은 아버지를 가진 것이 인생 최고의 복 중 하나라잖아요

뭔가 열린 생각을 가진 유쾌한 아저씨 두명이랑 인생얘기 하는 것 같은 감성...
감사하다

"말년에 지게 선물 받을 것 같은 남자 1위"

17:33 이 말 너무 공감되네 ㅋㅋㅋ 엄마 싫은소리는 잽펀치고 아빠 싫은 소리는 스트라이크다. 이후에 나중에 엄마한테는 또 투정을 부리지만 아빠랑은 말안함.
ㅋㅋㅋㅋㅋ 무뚝뚝한 아버지있는집은 다똑같을듯

아... 오늘 편집본 너무 좋았다... 22년 영상중에 내맘속 1위..

와 풍님 진짜 마인드셋이 너무 좋은 아빠 그자체인듯 ......
벌써 미래의 부자관계 생각해서 호들갑을 노력하고 계신 ..
무조건 말잘듣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잘 크길 바라시는 마음
이런걸 보면서 얼마나 양육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고민하셨는지 느껴져요
말씀하실때마다 감탄합니당

오늘 영상 보니까 왜 눈물이 나오냐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뭔가 다른 것보다도 담백하고 이야기에 집중이 잘 돼서...
아직 책임지면 되는 것이 나 혼자뿐인 삶이지만 언젠가 나도 삶의 끝까지 책임져야 할 누군가가 생기게 된다면?을 덩달아 같이 고민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이병건 이대로 괜찮은가를 생각한 시점이 나름 빠르신 것 같습니다 전 대책없이 살다가 20살즈음부터 진이괜 시도했는데... 그래서 이렇게 느리고 바보같이 살고있나봄
쨌든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난 침투부가 정말 조아

풍형 와서 진중한 얘기해서 좋아요
항상 생각을 많이 하신다는게 이번 영상에서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좋은 아빠 되실 것 같아요!!

지금 저도 생각만 많고 간단한 실천 조차도 마음만큼 하지 못해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침조씨 풍전무님도 언젠가 그런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는게 왜인지 위로가 되네요 ㅜㅜ 재밌게 얘기해서 마냥 우울하게 보지도 않게 되고 진짜 방장 사랑해잉

김풍님 안 감성적이시라고 하셨는데 엄청 섬세하시고 감성도 풍부하신거 같아요.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가지기위해 호들갑을 더 떨어야지 어떻게 해야지 생각하시는거 완전 감동이네요.
저도 육아하면서 저희 부모님께 서운했던 감정들 생각이 많이 나던데 그때 마음아팠던 어린 나도 괜찮다, 화 많이 내셨던 부모님도 이젠 괜찮다 싶기도 합니다.
육아하시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되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진짜 생각 깊으시다 풍님...

둘이 그냥 대화하는거만 봐도 재밌당

4년 가까이 침방송 보면서 한번도 술 마시면서 본적이 없는데 우연히 맥주 한 잔 마시며 틀었는데 왜케 찡하고 공감가는지...좋은 밤이다 오늘도

맨날 침착맨의 침소리만 듣다가 이렇게 예상치 못한 감동까지 주는 침투부...침펄풍은 물론 수많은 민수들도 함께하는 무궁무진한 이 세계관...어쩌면 이것이 유튜브계의 '무한도전' 일지도..?

풍전무님 아이 육아와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심하고 계신 거 같아서 멋있어요! 나이는 있지만 ㅋㅋㅋ 준비된 아빠이신 듯 ㅎㅎㅎ

딸아인슈타인이 전수하는 육아라... 이거 참 귀하네요;;

오래전부터 침착맨의 생로병事를 지켜봐온 사람들은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체감하게 되네요

이이괜 이야기 넘나 공감되는 부분..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졸업까지 이대로 괜찮은가 현재진행 중에 최근 한계점에 도달하니 서서히 행동으로 옮기는 중!

우리 아빠도 자식 앞에서만 엄청 호들갑떠시는 분인데 어릴 때부터 그게 너무 편했고 자랑스러웠음.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아빠랑 둘이 떡볶이 먹고 인생네컷 찍고 논다.. 진짜 이런 가족 있어서 행복함.

어머니와 티격태격 아버지와의 알수없는 어색함
너무 공감가네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그죠~?

전무님 너무 멋지다. 모든 부모들이 저런 고민을 한다면 세상은 참 아름다울거야...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0:56 사실 애기 삶의 질보다 전무님 삶의 질이 달라지길 바라는 세모입

퇴근하고 맥주한캔하면서 보는데 이상하게 부모님한테 전화하게 됐네요 ㅎㅎ 침풍 너무 감사하다~

진짜 이번꺼 보면서 침투부가 재밌는 이유 찾았다.
침투부에 게스트랑 이야기 너무 무거워 질때 방장이 텐션 조절 너무 잘한다.
역시 음지의 유재석

이번 편 뭔가 공감도 되고 감동도 있다 ㅠ ㅠ

이런 훈훈한 영상을 봐도 아버지에게 원망만 드는데.... 다들 좋은 기억이 많으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이런 이야기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 아버지들의 고충…우리아빠가 보고싶어지는 밤…

이번 영상은 뭔가 현실에서 묻어나오는 감동이 있다.. 덤덤하지만 오래남는 그런.

침착맨 보고 있으면 ㅈㄴ 신기함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은데 지능자체가 높고 게을러서
갈등이나 고민거리가 있으면 가장 자기가 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함ㅋㅋ
또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것 =정신이 괴로운 것이라는 생각 있으신 것 같음.
마음 편한 게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가치고 고민이나 문제해결할 때 고려하는 일순위같음
사실 매일 방송을 하고 외부촬영 하는 거 보면 상당히 바쁘고 열심히 살지만
자기는 은근 정신적으로 타격이 크지 않아서 (물론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딱 본인이 감내할 수 있을만큼)
궤도선생님이 열심히 산다고 했을때 아닌데 하고 반발한거가틈
게을러서 효율충인데 다행히 현실감각은 있어서 밥먹고 사는 문제에는 성실함
관찰하는 감이 예민해서 슬쩍 보고 캐치하는 거나 호기심 때문에 이것저것 킹무위키 보는 게 입담이랑도 이어지고
주위사람들이 어떤 사람이든지 인성 개빻은 거 아니면 누구나 포용해줌 그냥 쟤는 저런 인간이구나 하는 성격이라 게스트들 캐릭터도 다양해서 재밌음
옷도 맨날 그지같은 거 입고 슬리퍼 끌고 다니는데 얼굴이랑 피지컬이 훌륭해서 안추잡해보임ㅋㅋㅋㅋ
인방천직ㅋㅋㅋㅋㅋ

너무 좋은 방송이다

가끔 올라오는 진짜 영양가 가득한 내용의 영상 감사하다

아버지 토크 너무 좋아요.
언젠가 저런 고민이 많은 아버지가 되고 싶네요. 자식과 아내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요.
김풍님 멋집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고민하는 사람을 부모로 둔 아이는 행복할 수 밖에 없겠네요. 뀨리는 사랑 많이 받고 예쁘게 자랄 거에요.

오늘 대화 참 좋네요. 공감이 많이 되네요. 아이들 키우는데는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원본 박물관에 없는 6월 3일... 이거 귀한 영상이로군

이 영상을 보고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서글퍼지는 부분이 있네요.

9살 딸키우는 아버지로서. 동시대를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간만에 진짜 공감하면서 진지하게 본 침투부 영상이었네요ㅎㅎ

이번 영상 외ㅣ,,,왜 눙물이 나죵….뿌애앵🥺

침투부에 담긴 침펄풍 삼촌들의 삶과 대화에 묻어나오는 감정들에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는 건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엄청난 행복이라는 게 어느정도 짐작이 되네요 더욱이 아직 상상도 하기 싫지만 .. 훗날 부모님이 떠나시고 나서 남겨진 그 슬픔은 과연 감당이 가능할 지, 그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순 있을 지 걱정되는 한편에도 내가 꾸린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다면 그 안 에서 치유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두 합니다 ! 전 아직 21살 밖에 안됐지만 종종 무기력할때가 찾아오고 인생무상까지 떠올라서 힘들었는데 결국 결혼과 같은 삶의 일련의 과정들은 궁극적으로 나의 행복을 향해있고, 그렇기에 그 과정들을 겪어내려 결정했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성실히 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과정을 침펄풍 삼춘들은 멋지게 해내고 계신거같아요

너무좋네요 이런대화... 딸둘 아빠 입장에서, 풍님보다 육아선배이지만 풍님의 육아에 대한 생각을듣고 크게배워갑니다 !! 집에서 호들갑좀 떨어야겠네요ㅋㅋ 풍님 진짜 좋은 아빠되실거같아요 물론침착맨도 ㅎㅎ

육아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부모님이 부둥부둥까지는 아니어도 관심을 가져주고 이뻐해주는 경험이 정말로 크다는 걸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많이 느끼고 있는데
각자가 지나온 가정 환경, 그로 인한 감정들, 이어지는 영향들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게 부럽기도 하고 진짜 좋은 사람, 좋은 아빠구나 하는게 느껴졌어요.
오늘도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댜 흐흐

인생 선배님들과 술자리에서 들을만한 고급 강의같습니다...
너무 좋읍니다

꽤나 진솔한토크….감사하다

이런 담백솔직한 토크 너무 좋은것...

오늘은 여운이 많이 남는 이야기들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유쾌하지만 그들의 인생이 녹아있는 진심어린 이야기들... 좋았따

영상 보면서 행복했던 생각이나 앨범을 꺼내 봤습니다 평생 있을 것 같았던 나의 가족 너무 보고싶네요

매일 웃고 아무 생각없이 보던 침투부 영상들이었는데 이 영상은 생각이 많아지게 하네요. 부모와 자식의 입장을 모두 겪어본 두 분이 부모자식간의 유대관계에 대해 얘기해서 더 와닿고 공감되는것 같아요

어떡하지... 사랑스러워서 부러워서 약간의 눈물이...

진짜 어른의 토크다 나는 결혼하고싶은 입장으로써 멋있음 그냥
이렇게 자세히 생각해야지 좋은 아빠가 되는구나 싶고.... 멋있다 침풍!

풍님 너무 좋은 아버지시네요..!!!
보기 좋아요 ㅎㅎㅎ

진지하다가 웃기고 웃기다가 진지하고 이게 침튜브의 매력이다

100번 때릴거 참고 1번 때리시는거지만 자식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는 갑자기 그 1번에 100번의 울분을 다 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ㅜㅜ 그 만큼 소통이 중요하고 무조건 참는것 보다는 잘못을 했을때 조금이라도 말을 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쪼록 전무님의 육아 생활이 잘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형님들 이런 얘기 듣는게 좋다. 잘 살아온 어른들의 이야기. 맨날 주식, 돈, 다른 사람 험담 말고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오늘 방송을 보니까 느끼는 바가 많아지는게
침착맨 방송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내가 스테레오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음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사랑할 확신도 없고, 사춘기때 자아확립의 시기도 놓쳤음
전형적이지 않은 성장과정을 거쳤기에 오히려 이부분이 또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임

오늘 레전드 ㅋㅋ 개꿀잼 ㅋㅋㅋ( 광고 보는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