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느라 쓰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소인배의 편견' 시리즈는 저희가 열심히 고민해 얻은 인사이트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광고는 없습니다. (아직 아무도 광고를 안 줍니다. ^^) 📧 문의 sojang926@gmail.com #면도기 #질레트 #브라운
생각보다 빠르게 조회수 10만이 찍혔습니다. 봐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념으로 자주 물어보신 내용, 또 제가 댓글을 보면서 정리해드려야겠다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몇 자 적어 고정 댓글로 남기니 참고해주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대댓글보다는 제가 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0. 브라운 시리즈 7도 그 안에 모델이 여러 개던데 뭐가 다른가요? - 모델마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 맨 앞에 붙는 알파벳이 색상입니다. (가령 모델명에 S가 있으면 실버) - 넘버링과 모델명 끝에 붙어 있는 알파벳은 구성품과 관련이 있는데.. cc가 붙어 있으면 세척스테이션 포함 모델이라는 뜻이고 나머지는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세요. 뭘 끼워서 주는 건지 잘 나와 있을 겁니다. 예를들면 1200s가 정밀트리머는 포함, 세척스테이션은 미포함 모델이고, 7000cc는 트리머는 미포함, 세척 스테이션은 포함 모델이고 그렇습니다. - 결국 구성품만 다른거고 면도기 제품 자체는 같다는 사실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0-1 그래서 뭐 사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밀 트리머, 코털 제거기 등등 거의 다 사용을 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세척스테이션이 있는 모델을 살 것 같네요. 색상은 실버가 무난한 것 같고. 0-2 세척 스테이션 꼭 필요한가요? 꼭 필요하면 따로 안 팔겠죠. 없어도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없으면 아쉽죠. 이건 저도 고민을 좀 해봤는데 딱 정해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웬만하면 있는 걸 사세요. 면도기를 화장실 밖에 보관하는 습관,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에 도움이 됩니다. --- 1. 브라운 광고인가요? 영상 설명에도 적어뒀지만 광고는 아닙니다. 광고였다면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브라운 시리즈 9 프로를 사야 하는 이유를 찾아서 홍보 했을 것 같네요. 저희가 이 영상 올릴 당시에 구독자가 200명밖에 없었고 업로드 된 동영상은 0개였습니다. 이 구독자 200분도 2년 전에 다른 채널명으로 영상을 업로드 할 때 구독해주셨던 분들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더군다나 브라운에서 광고를 넣어주고 할 그런 급이 안 됐습니다. 영상 취지가 고민하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주자는 것이라 브랜드와 모델명을 적시한 것 뿐입니다. 시장 환경과 제품 특성을 고려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설득력있게 전달할 것인지를 주로 고민해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영상 안에도 나오지만 브라운이 아니라 다른 제품(파나소닉/필립스/질레트)이 더 잘 맞는 분도, 또는 브라운 뿐 아니라 그 어떤 제품을 써도 상관 없는 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근데 이런 분들이 스스로 자기가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지 판단이 되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어차피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가셔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영상에서 90% 이상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리고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브라운 시리즈 7을 선택해 영상을 만든 겁니다. 영상 컨셉 때문에 주제에 공감이 안 돼서 욕하는 매 영상마다 계속 조금씩은 계실텐데, 그런 점도 감안해서 제목을 "소인배"의 "편견"이라고 지었습니다. 들어보고 전혀 공감이 안 간다면 그냥 소인배가 가진 편견이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2. 브라운 단점 브라운도 문제가 많은 회사입니다. 일단 급 나누기부터가 애매합니다. 시리즈가 구버전부터 세면 3부터 9까지 있는데, 저는 이 제품들 사이에 가격 차이를 브라운에서 딱히 설득력있게 설명하지를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급 모델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모든 브랜드가 다 마찬가지긴 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방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인데.. 더 최악인 건 브라운에서 이 부분에 대해 쉬쉬한다는 겁니다. 차라리 방수 기능이 있지만 방습이 약하니 사용 후 잘 건조하라는 식으로 소비자 가이드라도 주면 다행일 것을, 고장나면 소비자 과실이라고 유상 수리도 겨우 해줍니다. 그런 주제에 방수 기능이 완벽한 것처럼 광고에서 습식 면도를 권하는 게 참 뻔뻔하죠. 브라운 관계자 분 혹시 보시면 해명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3. 파나소닉 람대쉬가 더 좋은데요? / 동양인 모질에는... / 절삭력은 파나소닉이... / 람대쉬는 왜 언급 안하나요? / 너 브라운에서 돈 쳐먹었지? 유독 파나소닉 관련해서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요. 아마 언급이 아예 안돼서 쓰고 계시는 분들이 의아하고 섭섭해서 그러시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시장 점유율이 좀 떨어지는 파나소닉에서 공격적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파나소닉 관계자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자꾸 동양인은 파나소닉이 잘 맞는다는 댓글이 달리는데 그럼 동양에서 시장 점유율은 왜 그런 건가요? 한국에서도 10% 간당간당 하지 않나요? 브라운 필립스 파나소닉 3사가 경쟁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시장에서 10% 정도로 밀려난 브랜드를 "정답"이라고 추천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왕복식 중 브라운을 골라 추천한 겁니다.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파나소닉 제품이 피부 자극은 브라운과 비슷하면서도 절삭력은 훨씬 뛰어나고, 내구도도 더 좋고 브라운이 가지고 있는 수염 떨어지는 문제/방수 문제도 없는 완벽한 제품이라면, 그런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보세요. 그러면 조만간 파나소닉 시장 점유율도 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 논리면 시장에 신규진입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냐, 이럴 거면 그냥 랭킹 1위 제품 사라고 하면 되지 뭐하러 장황하게 리뷰하냐는 대댓글이 달려서 추가적으로 좀 붙이겠습니다. 사실 이미 적어둔 내용이긴 한데... 파나소닉이 신규 진입은 아니잖아요. 시장에서 같이 경쟁한지 한참 됐습니다. 제가 10년도 넘었다고 적어뒀는데요. 이쯤 되면 그 “동양인“들도 파나소닉 수준의 근접면도를 위해 피부자극을 감수하는 것보다 브라운 수준의 면도성능과 피부자극이 적당하다고 (일반적으로) 판단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제가 아니라 파나소닉에서 그 이유를 설득력있게 설명해내야죠.😅소비자들이 단순히 멍청해서, 브라운이 마케팅을 잘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브라운이 추구하는 클로즈 쉐이빙과 피부 자극 사이의 균형을 일반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브라운이 더 잘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무조건 뿌리에 가깝게 잘라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파나소닉), 나는 수염도 별로 없고 피부가 매우 약하다는 사람(필립스)은 아마 본인이 잘 알고 있을 테니 제가 얘기해도 어차피 소용 없거나, 또는 어차피 특정 제품을 써보고 시행착오를 거치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브라운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거라는 겁니다.브라운을 써봤는데 절삭력이 부족하다? 파나소닉을 사거나 날면도를 하면 되겠죠. 브라운도 피부가 너무 아프다면 필립스를 사야 하는 거고요. 브라운은 구매 시에 실패 확률이 제일 적을 뿐더러, 구매 실패시에도 어떤 후속 조치가 필요한지 나름 명쾌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립스를 샀는데 절삭력이 부족하면, 브라운을 사야 할까요 파나소닉을 사야할까요? 반대로 파나소닉 샀는데 피부자극이 너무 심하면? 브라운정도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필립스 같은 회전식을 사야 괜찮을까요? 애매하잖아요. 영상 내용이 어떻게 보면 단정적이고 극단적이라 다양한 백래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당연히 예상을 했습니다. 가끔 댓글 다셨다가 제가 대댓글로 부연설명을 달면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런 댓글을 본다고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에 대해 일일이 반응하는 이유는 1. 영상 취지를 광고나 브라운 편들기로 곡해하는 분이 있을까봐서이고, 2. 애초에 제품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나름의 고민, 논리를 공유하는 게 채널을 만든 목적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이런 식의 영상이 나왔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입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바이럴 댓글도 감사합니다. (너무 대놓고 광고하지는 마세요.)
방수가 제대로 안된다는 단점까지 진짜 정확하네요.. 브라운 시리즈5 샤워하면서 습식으로 쓰는데 막상 면도기를 쓰려고하면 안켜지는 문제가 너무 빈번해요... 물기를 말리고 충전기에 꼽았다 빼면 다시 작동하는걸 보니..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회로보호장치가 작동해서 안켜지게 막는거같은 느낌인데.. 습식면도도 된다고하면서 실제로는 안되는거같아 속은거같습니다. 영상의 엄청난 꼼꼼함에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날면도기를 썼었는데, 20대때는 그냥저냥 피부에도 별 문제 없었으나, 30대부터는 피부자극이 확실히 심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면도날도 더 고급으로 사게되고, 쉐이빙젤도 무자극으로 사다보니 그것도 1년에 몇만~몇십만은 깨지더라구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날면도한 후 피부가 빨개지거나 피도 자주 나고 ㅠㅜ 그렇게 큰맘먹고 브라운 5시리즈 사서 사용하니 솔직히 절삭력? 큰 차이 못느끼겠는데 피부자극은 확실히 적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딱 여기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이유그대로 저도 7시리즈를 구매해서 현재쓰고 있는데!! 기존 쓰던 5시리즈보다 확실히 더 부드럽고 피부자극도 덜한데 절삭력은 체감상 2배 이상입니다 ㅠㅜ 가격차이는 5와 7이 별로 크지 않는데 가성비 가심비 너무 좋아요 무조건 7시리즈이상으로 사세요!!
오.. 저는 아버지께서 전기면도기는 브라운이다 라고 하셔서 대학생 때는 구형 시리즈5 썼고, 졸업하고는 시리즈 9 쓰다가 떨어뜨려서 깨먹고, 지금 시리즈 7 쓰는 중인데, 7을 선택한 이유는 9가 생각만큼 잘 밀리는 느낌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헤드가 7은 전체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척 스테이션 세정액도 금액이 아까워서, 온라인에서 대용량 세정액으로 구매하고 락앤락 통에 담아서 면도기 날 부분을 담궈서 사용합니다. 세척 스테이션 한 번 써보고 그 순서를 알게되니까 때문에 전 이게 더 경제적이더라고요 ㅋㅋ 추가적으로 세정액 세척 전 물에 거꾸로 담궈서 작동시키면 안에 숨어있던 수염 찌꺼기들도 잘 빠지고, 세정액 오염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정액 세척은 3일에 한 번 정도 해주면 윤활도 되어 더 잘 밀리더라고용 ㅎ
여태 유튜브 리뷰중 그냥 광고 아니면 그 브랜드 찬양하는 영상 밖에 안보였는데 이 영상이 이해가 훨씬 잘되고 정리가 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실거라 믿고 구독하겠습니다 저는 취준생이라 날면도기 쓰고 있는데 확실히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피부 뒤집어지거나 베임이 많음…
20년 전에 브라운 면도기를 샀습니다. 매일 아침 20km 거리에 떨어진 부대로 07시까지 출근하려니 새벽에 일어나서 면도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당시 가격이 40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확실히 다른 전기면도기에 비해 성능은 확실했습니다. 근데 전 털이 깔끔하게 밀리지 않더군요. 털이 너무 씨게 나서 그런 거 같아 그냥 동생 줬습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산 그 전기면도기가 아직도 고장이 안 났고, 아직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놀랍....... 동생 쓰던 거 맛탱이 가면 7 시리즈로 하나 선물해줘야겠네요.
와...지난 20여년간의 시행착오와 나름의 고충, 제품 선택의 이유와 기준을 한번에 정리 ㄷㄷ 거의 제 생각과 딱 맞아떨어지네요!! 설명의 디테일도 극강이네요 ㅎㅎ 턱 아래쪽이 각지고 털이 억센편이라 면도를 처음 시작하는 나이때부터 고민이었는데 주변엔 또 그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혼자만의 고충ㅎㅎ 20년도 더 지난 처음 면도 시작할땐 절삭력과 깔끔함 때문에 습식 중에 그나마 피부보호에 신경쓴 질렛트를 꽤 오래 고집했는데 억센 털로 날을 자주 갈아야 그나마 피부트러블이 없기에 유지비문제(질레트는 날. 가격도 사악)+바쁜아침 면도시간지연때문에 전기면도기 브라운8시리즈 세척스테이션(그 당시 방수 불가로 세척액 유지비ㅠㅠ) 풀셋팅으로 갈아탐. 5년이상 (진짜 고장없이 튼튼함)사용하다가 보내드리고 이후 브라운 쿨텍 사용(면도시 시원해서 자극 덜하고 물세척으로 관리용이,유지비 절감,이것도 5년 넘게 사용), 최근 최신 시리즈6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유는 7의 초음파?에 대한 성능기대가 별로 없었고 5랑 다르게 헤드가 움직임. 수염 원하는 길이 남기고 깎는 날망 추가구매로 지출이 좀 늘기에 7보다 6로 갔네요 ㅎㅎ 습식, 전기 망라하고 모든 면도 방식에서도 잘 안밀리는 사각구역 제외하고는 잘 밀려서 언제나 만족하고 사용하는 브라운입니다. 게다가 배터리가 오래되서 사망했지 모터가 고장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음.
제가 브라운 / 필립스 / 파나소닉 3브랜드 전부 하이엔드 기계 다 써봤는데, 우리 동양인 딱딱하고 두꺼운 수염에는 필립스는 진짜 아예 안맞아서 하이엔드 모델도 답답하게 안 잘리고, 브라운이랑 파나소닉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은 뭔가 날면도기에 비해 한 85% 정도의 절삭력이라면, 파나소닉은 93%정도의 절삭력입니다. 대신 파나소닉은 쎄게 눌러서 면도 하다보면 브라운에 비해 자극이 20% 정도 더 있고 아주 미세한 상처가 나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압력을 쎄게 주지 않으면 큰 자극은 없지만 전기면도기 하이엔드모델 쓰는 사람들은 날면도에 근접한 매끈함을 원하기 때문에 이게 참 모순되게도 힘을 줘서 전기면도를 하긴 합니다. 날면도의 자극과 귀찮음은 싫지만 날면도의 깨끗함에 전기의 편리함을 원하니까요. 순수 절삭력과 깔끔함을 원한다면 파나소닉 람대쉬 LV-97 모델을 추천합니다. 중학생때부터 35살까지 수많은 기종을 갈아타고 아버지랑 바꿔쓰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일본은 싫지만 확실히 동양인 털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피부 자극에 적응하는 기간이 일주일정도 필요합니다.
왕복식 최강자는 파나소닉.동양인의 수염형은 파나소닉이 최고라고 들었던 것 같음.그만큼 피부자극이 세다는 말이겠지만... 비교대상에 파나소닉 전기 면도기가 없다는 것에 아이러니. 영상제작자 분이 오해하실까봐 현재 브라운 9350s 쓰고 있음. 하지만, 절삭력에 만족하지 못 해 파나소닉으로 갈아탈 예정.
전기면도기 big 3 실사용자임. 수염 엄청 두껍고 촘촘하고 많이 나는편이라 나같은 사람이 비싼거사지 누가 사냐 하는 마음으로 입문부터 최고급라인으로 들어감 (보급형, 저가형 안써봄) 먼저 절삭력에서 파나소닉이 브라운 압살함. 브라운이랑 필립스는 둘 다 면도기술이 숙련됐다는 가정하에 비슷함. 피부자극은 필립스가 확실히 적긴 한데 원형 그리다 보면 구렛나룻 면도가 힘들고(직각으로 깎게됨), 목 부분은 잠자리눈 구조상 어려움 ( 숙련되면 눈3개중에 하나만으로 목 면도하게 됨) 필립스 장점은 피부에 뽀득뽀득 문질러도 스크레치가 없다는건데 (습식일경우) 망자체가 두꺼워서 조금 남는 아쉬움이 있음. 다만 습식으로 샤워중 면도할떄 뜨거운물로 수염을 빼내서 면도하면 나름 괜찮음. 브라운은 피부자극이 좀 있는편이고 파나소닉은 숙련되지 않으면 피부까지 깎음 내구성은 필립스는 한번 고장났으나 (벌어짐) 아예 새재품으로 무상교환해줬고, 브라운은 방수가 뚫린적이 몇번 있었고, 파나소닉은 크게 떨구거나 해도 절대 고장안날 정도로 튼튼함. 그래서 as 비용이 얼마나오는지는 모르겠음. 면도의 본질적인 성능만 보면 파나소닉이 브라운을 압살함. 다만 파나소닉 자동세척충전기가 굉장히 허접하고 소음이 심함. 결론 : 건식으로 쓸꺼면 브라운이 괜찮은 선택이고 (필립스는 건식에 부적합, 파나소닉은 건식 시 피부자극이 심함) 습식으로 샤워도중 쓸거면 파나소닉이나 필립스 중에 절삭이 중요한지 피부자극이 중요한지 취향대로 결정하는게 좋음. 그리고 세 제품 모두 습식으로 사용하는게 무조건 좋음. 샤워(특히 뜨거운물)하면 수염이 늘어남. 그때 자르는원리 + 습식이 건식면도보다 자극 5분의 1수준
3가지 다 사용해 보고 지금 파라소닉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절삭력(깔끔하게 깍이는 정도) : (깔끔 ) 파나소닉>브라운>필립스 (너저분) 피부자극 : (강한 자극) 파나소닉>브라운>필립스 (약한 자극) 가장 깔끔하게 깍이는 것은 파나소닉, 그러나 날갈고 나서 3개월정도는 면도후 피부가 따끔 거림니다. 가장 , 피부자극 작은 것은 필립스, 하지만 거의 제대로 깍이지 않음 최신 모델이 더 안 깍임 면도 후 조금 따끔거리긴 하지만 가장 깔끔한 면도가 돼기 대문에 파나소닉을 사용함
제 경험을 말해봅니다.. 브라운8995(2006년 구입)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17년 정도 됫네여..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면도기를 떠나서 제조의 달인 독일제품이라 그런지 품질이 좋습니다.. 면도날과 망은 지금까지 4~5번 교체했던거 같아여.. 교체주기보단 쓰다보면 절삭력이 현저히 떨어진걸 느낄대가 있는데 그때마다 교체했습니다.. 참고로 세척스테이션은 좋긴한데 비용과 변거로움이 잇습니다.. 현재 이 면도기가 고장난건 아니지만 배터리도 약하고해서 이제 다른걸 써보려 알아보고 잇습니다.. 브라운 이전엔 내쇼날면도기를 썼었는데 이것도 10년 넘데 썼엇네요.. 일본제품도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람대쉬 사용해 보려구용.. 세척스테이션 없는 고급모델로요..^^ 필립스는 아는 사람거 잠깐 시용해봣는데, 원을 그리면서 하는 방법이 좀 불편하더라구요~~ㅋㅋ
P사 전기 면도기 오래썼다가 브라운으로 바꿨습니다. 제 개인 주관으로는 P사가 절삭력이 좋았었던거 같습니다 (날이 리뉴얼 이전). 하지만 P사가 교묘하게 이중 날이었던것을 원가 절감 이유인지 뭔지 날을 하나로 바꿔버렸습니다. 아예 생산자체를 더 이상 하지않아 예전 이중 날을 구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브라운 면도기를 선물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꽤나 만족합니다
시리즈 9 프로와 시리즈 9 프로 플러스는 거의 동일한 제품입니다. 브라운에서는 프로모션 전략으로 커팅 요소가 6개로 늘어난 것처럼 광고를 하는데, 사실 아주 잘못된 표현이고 면도날(헤드)는 9 프로와 똑같은 94M(커팅요소 4+1)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 트리머만 다르고 라인업에 따라 제공되는 액세서리만 다를 뿐입니다. 굳이 프로 플러스 모델을 기다려서 살 것도 없고,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굳이 기존 제품인 프로 모델을 살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프로 플러스가 나오기 전에 으레 그렇듯이 코스트코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기존 프로 9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그걸 사는 게 제일 합리적일 것 같기는 하네요. 이 정도 가격대 물건을 살 때 다들 "제일 좋은 거 사서 오래 쓰자"는 생각을 하지만 내가 구매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매 시즌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굳이 최신형에 집착 해봤자 유통기한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사실 다 마케팅이죠. 제가 괜히 s7을 추천하는 게 아닙니다! ㅋㅋ
람대쉬 5중날과 시리즈 7 구형 쓰고 있는데 람대쉬가 더 잘깎이는 대신 피부 자극이 좀 생각보다 셉니다. 7이 딱 적당하고 좋아요.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날을 자주 바꿔줘야한다는 점. 날은 보통 1년 정도면 이미무뎌지고 최대 1년 반 정도면 무조건 바꿔야합니다. 안그러면 수염이 쥐어뜯깁니다. 저는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쓰는데 요즘은 람대쉬를 좀더 많이 씁니다. 아무래도 새거라서
람대쉬 6중날 요번에 약 45만원 정도 주고 구입해서 몇번 사용했는데..절삭력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참고로 전 모델은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썼는데 그냥 람대쉬가 넘사네요 다만 한가지 거의 날면도기의 90% 수준이라서 그냥 일반전기면도기 쓰듯이 면도하면 피부가 상할수도있습니다 정말 살살해야할듯요~ 절삭력은 그냥 모든 면도기중 갑이에요
날면도기 질레트 도루코 쉬크 썻었는데 쓸때마다 베여서 깔끔한 절삭력을 양보하고 전기면도기 필립스를 거쳐 브라운 7시리즈에 정착했습니다 면도때마다 피를 안봐서 좋고 절삭력도 만족하고 건식 면도도 가능해서 마음에 듭니다 단품으로 구매해 최근 날 교체 했었고 2년 넘게 잘쓰고 있어요
진짜 구독을 누를만 한 리뷰 입니다 무작정 추천이 아닌 논리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추천이라 와 닿네요 비록 브라운 시리즈x를 사고 난 후에 이 영상을 봐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다른 제품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추천 해 준다면 너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구독 누르고 갑니다 빨리 다른 제품 리뷰도 부탁 합니다
오오~~~ 이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질레트 부터 파나소닉, 필립스를 거쳐 현재 브라운7 10년 넘게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사람입장에서 100% 공감합니다. 요즘 시대에 질레트 그 귀찮은 짓을 할 이유가 없고, 브라운7은 면도날망만 1년에 한번 정도 갈아주면 그냥... 새거나 다름없습니다. 이 영상의 내용은 진짜 정답입니다. 구독 바로 누름.
이 영상은 정말 본질을 꿰뚫은 진리에 가까운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부최약, 수염 서양인급이라 사실 질레트가 유일한 대안이긴 합니다. 면도 직후 수염 거의 없는 수준의 스팀 면도를 목표로 할시에는요. 사실 날면도는 모공 충분히 넓히는 스팀 시간을 충분히 갖고 1날 4회 이내 사용으로 가정하고 면도를 하면 피부 자극을 오히려 전기 면도기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 최약의 기준으로는요. 부자까지는 아니어도 여유 좀 있어야 유지 가능한게 질레트 면도라 사실 저는 전기 면도기는 브라운9여도 오히려 가성비가 전기 면도기의 제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이건 한국인 중에선 극소수의 케이스인거라 그래도 이렇게 시행착오를 피하도록 설명해주는 영상은 본적이 없네요. 지구상 모든 남성들이 다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운 면도기는 그냥 내구성이 미친듯이 좋습니다. 시리즈3를 날망 교체 없이 4년 넘게 쓰다가 망이 결국 한계에 다다랐는지 털이 잘 안 깎이고 깎을 때마다 피부가 좀 따갑길래 면도기를 교체하게 됐습니다만 이것도 그냥 망만 교체하면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기기 자체는 잔고장 한번 없었고 배터리는 횟수를 굳이 세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체 이유도 면도기가 6만원인데 굳이 망을 3만원이나 주고 같은 걸 계속 쓰는 것보단 시리즈3를 샀을 땐 학생이어서 가성비를 원했던 거고 이젠 돈을 버니까 더 비싼걸로 사기를 원했을 뿐이지 만약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고 매일 면도를 하는 분이라면 시리즈3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왜 매일이냐면 시리즈3는 길이가 어느정도 자란 털은 건식일 때는 잘 못 자르더라고요.
곧 뜰 채널이네요. 제가 날면도기 쓰는 이유는 매일 면도를 하는 편인데 면도시간이 짧다는게 첫번째고 싸구려 전기면도기를 썼었는데 잘 안밀린 부분을 계속 밀다보면 피부자극이 심하다는 단점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가격비교를 보고 전기면도기의 유지비를 알게되어 이번 한번 더 날갔다가 다시 고민해보겠습니다. 구독하고 다음 영상에도 또 찾아올게요 :)
사람마다 따지는 것이 다르겠지만, 저는 브라운 프리미엄, 필립스, 파나소닉 세 회사의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 본 바, 필립스가 세 브랜드 중 가장 덜 깎이고, 브라운도 깎고 나서도 아주 깔끔해 보이지는 않구요, 그나마 파나소닉이 전기면도기 치고는 가장 깔끔하게 깎였습니다. 그래서 필립스, 브라운꺼는 처분하고 파나소닉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다만, 피부 트러블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파나소닉 보다는 브라운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사실 덜 깎이는 만큼 피부자극이 덜 하기 때문에, 브라운 9시리즈는 맘 편히 그냥 쓱쓱 깎아 나가면 되지만, 파나소닉은 깔끔하게 깎이는 만큼 잘못해서 힘을 좀 강하게 주면 베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맘 편히 깎는걸 원하시는 분은 브라운 9시리즈 추천, 좀 신경쓰더라도 깔끔한 편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파나소닉 램대쉬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용으로만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브라운 시리즈9 사용중인데 결국 전기면도기는 급할 때나 여행갈 때 빼고는 날면도기만큼 면도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쉐이빙폼을 사용한 습식으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관리를 위해 면도날 세척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종합적으로 정상적으로 사용하는데 유지비는 날 면도에 비해 훨씬 많이 듭니다
저도 언급하신 면도기 다 써봤지만 오래전부터 같은 선택지로 정착했습니다. 논리적인 면도방식 비교, 기능별 사용자의 필요여부, 그리고 '감성값'을 제대로 잡아내는 내용에서 신뢰할 수 밖에 없네요.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에 도움 받겠습니다. 수염도 많고 턱도 각진 제 경우에는 Braun을 넒은범위/저자극용으로 , Philips에서 나온 One Blade로 긴 수염이나 정확한 타겟용으로 같이 쓰는데, 볼같이 넓은 범위를 Braun으로 주로 하고, 인중, 목, 턱같이 굴곡진 부분은 One Blade로 하는게 더 정확하게 되더군요. 수염이 워낙 많아, 깨끗한 피부의 절삭력은 어느정도 포기했습니다.
영상 정말 잘 만드셨네요 깔끔한 설명! 저도 브라운만 씁니다 ㅎㅎ 근데 한가지 덧붙이자면 퇴근후 샤워하면서 질레트 칼면도기로 밀고 다음날 출근해서 퇴근할때 수염을 만져보면 수염이 조금 올라온게 느껴지는데, 아침에 전기면도기로 밀고 출근하면 퇴근할때 수염이 정말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래서 8:2 정도로 칼 면도기를 더 자주쓰게 됩니다.ㅎㅎ
소개된 면도기 3가지를 다 써본 사람. 털은 많지않고 단지 빳빳한 코밑과 턱에 털이 있는 한국형 얼굴. 1. 브라운 면도기 10년간 사용했고 나름 만족했음. 단점은 피부와 밀착하는 Foil 이 왕복운동하는 날과 마찰이 되어 닳는다는 것. 구멍이 뚫리고 피부를 손상하는 날이 오면 즉각 Foil을 교체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비쌈. 2. 다음에 필립스를 구입해서 사용하니 너무 부드럽고 피부손상이 적고 배터리 용량이 커서인지 아주 오래 씀. 날도 사용하면서 스스로 갈아지는(Self-Sharpening) 방식이라 지금 18년째 쓰고 있는데도 전혀 성능에 변화가 없음. 진짜 대단하다! 3. 알리에서 비슷한 면도기를 너무 싸게 팔아서 사보았는데.. 진짜 돈만 날렸음. 보기에 비슷해도 성능은 전혀 아니라는.. 아프기만 하고 제대로 면도기 안되는데 면도기래! 😢 절대 중국제 사면 안됩니다.. ❤ 결론.. 다시 사더라도 필립스를 택하겠다.
![[남자안경]여친 생기는 안경 고르는법, 세상에 안경 안어울리는 사람은 없다](http://i.ytimg.com/vi/ZJRX7GIfdqo/mqdefault.jpg)
![[4K] 한국인도 모르는 "귀화"와 "영주권"의 차이](http://i.ytimg.com/vi/SGR_9_kOxD8/mqdefault.jpg)
생각보다 빠르게 조회수 10만이 찍혔습니다. 봐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념으로 자주 물어보신 내용, 또 제가 댓글을 보면서 정리해드려야겠다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몇 자 적어 고정 댓글로 남기니 참고해주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대댓글보다는 제가 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댓글로 남겨주세요.
0. 브라운 시리즈 7도 그 안에 모델이 여러 개던데 뭐가 다른가요?
- 모델마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 맨 앞에 붙는 알파벳이 색상입니다. (가령 모델명에 S가 있으면 실버)
- 넘버링과 모델명 끝에 붙어 있는 알파벳은 구성품과 관련이 있는데.. cc가 붙어 있으면 세척스테이션 포함 모델이라는 뜻이고 나머지는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세요. 뭘 끼워서 주는 건지 잘 나와 있을 겁니다. 예를들면 1200s가 정밀트리머는 포함, 세척스테이션은 미포함 모델이고, 7000cc는 트리머는 미포함, 세척 스테이션은 포함 모델이고 그렇습니다.
- 결국 구성품만 다른거고 면도기 제품 자체는 같다는 사실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0-1 그래서 뭐 사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밀 트리머, 코털 제거기 등등 거의 다 사용을 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세척스테이션이 있는 모델을 살 것 같네요. 색상은 실버가 무난한 것 같고.
0-2 세척 스테이션 꼭 필요한가요?
꼭 필요하면 따로 안 팔겠죠. 없어도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없으면 아쉽죠. 이건 저도 고민을 좀 해봤는데 딱 정해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웬만하면 있는 걸 사세요. 면도기를 화장실 밖에 보관하는 습관,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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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운 광고인가요?
영상 설명에도 적어뒀지만 광고는 아닙니다. 광고였다면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브라운 시리즈 9 프로를 사야 하는 이유를 찾아서 홍보 했을 것 같네요. 저희가 이 영상 올릴 당시에 구독자가 200명밖에 없었고 업로드 된 동영상은 0개였습니다. 이 구독자 200분도 2년 전에 다른 채널명으로 영상을 업로드 할 때 구독해주셨던 분들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더더군다나 브라운에서 광고를 넣어주고 할 그런 급이 안 됐습니다.
영상 취지가 고민하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주자는 것이라 브랜드와 모델명을 적시한 것 뿐입니다. 시장 환경과 제품 특성을 고려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뭔지, 그것을 어떻게 설득력있게 전달할 것인지를 주로 고민해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영상 안에도 나오지만 브라운이 아니라 다른 제품(파나소닉/필립스/질레트)이 더 잘 맞는 분도, 또는 브라운 뿐 아니라 그 어떤 제품을 써도 상관 없는 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근데 이런 분들이 스스로 자기가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지 판단이 되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어차피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가셔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영상에서 90% 이상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리고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브라운 시리즈 7을 선택해 영상을 만든 겁니다. 영상 컨셉 때문에 주제에 공감이 안 돼서 욕하는 매 영상마다 계속 조금씩은 계실텐데, 그런 점도 감안해서 제목을 "소인배"의 "편견"이라고 지었습니다. 들어보고 전혀 공감이 안 간다면 그냥 소인배가 가진 편견이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2. 브라운 단점
브라운도 문제가 많은 회사입니다. 일단 급 나누기부터가 애매합니다. 시리즈가 구버전부터 세면 3부터 9까지 있는데, 저는 이 제품들 사이에 가격 차이를 브라운에서 딱히 설득력있게 설명하지를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급 모델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모든 브랜드가 다 마찬가지긴 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방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인데.. 더 최악인 건 브라운에서 이 부분에 대해 쉬쉬한다는 겁니다. 차라리 방수 기능이 있지만 방습이 약하니 사용 후 잘 건조하라는 식으로 소비자 가이드라도 주면 다행일 것을, 고장나면 소비자 과실이라고 유상 수리도 겨우 해줍니다. 그런 주제에 방수 기능이 완벽한 것처럼 광고에서 습식 면도를 권하는 게 참 뻔뻔하죠. 브라운 관계자 분 혹시 보시면 해명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3. 파나소닉 람대쉬가 더 좋은데요? / 동양인 모질에는... / 절삭력은 파나소닉이... / 람대쉬는 왜 언급 안하나요? / 너 브라운에서 돈 쳐먹었지?
유독 파나소닉 관련해서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요. 아마 언급이 아예 안돼서 쓰고 계시는 분들이 의아하고 섭섭해서 그러시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시장 점유율이 좀 떨어지는 파나소닉에서 공격적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파나소닉 관계자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자꾸 동양인은 파나소닉이 잘 맞는다는 댓글이 달리는데 그럼 동양에서 시장 점유율은 왜 그런 건가요? 한국에서도 10% 간당간당 하지 않나요? 브라운 필립스 파나소닉 3사가 경쟁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시장에서 10% 정도로 밀려난 브랜드를 "정답"이라고 추천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왕복식 중 브라운을 골라 추천한 겁니다.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파나소닉 제품이 피부 자극은 브라운과 비슷하면서도 절삭력은 훨씬 뛰어나고, 내구도도 더 좋고 브라운이 가지고 있는 수염 떨어지는 문제/방수 문제도 없는 완벽한 제품이라면, 그런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보세요. 그러면 조만간 파나소닉 시장 점유율도 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 논리면 시장에 신규진입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냐, 이럴 거면 그냥 랭킹 1위 제품 사라고 하면 되지 뭐하러 장황하게 리뷰하냐는 대댓글이 달려서 추가적으로 좀 붙이겠습니다. 사실 이미 적어둔 내용이긴 한데...
파나소닉이 신규 진입은 아니잖아요. 시장에서 같이 경쟁한지 한참 됐습니다. 제가 10년도 넘었다고 적어뒀는데요. 이쯤 되면 그 “동양인“들도 파나소닉 수준의 근접면도를 위해 피부자극을 감수하는 것보다 브라운 수준의 면도성능과 피부자극이 적당하다고 (일반적으로) 판단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제가 아니라 파나소닉에서 그 이유를 설득력있게 설명해내야죠.😅소비자들이 단순히 멍청해서, 브라운이 마케팅을 잘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브라운이 추구하는 클로즈 쉐이빙과 피부 자극 사이의 균형을 일반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브라운이 더 잘 팔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무조건 뿌리에 가깝게 잘라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파나소닉), 나는 수염도 별로 없고 피부가 매우 약하다는 사람(필립스)은 아마 본인이 잘 알고 있을 테니 제가 얘기해도 어차피 소용 없거나, 또는 어차피 특정 제품을 써보고 시행착오를 거치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브라운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거라는 겁니다.브라운을 써봤는데 절삭력이 부족하다? 파나소닉을 사거나 날면도를 하면 되겠죠. 브라운도 피부가 너무 아프다면 필립스를 사야 하는 거고요. 브라운은 구매 시에 실패 확률이 제일 적을 뿐더러, 구매 실패시에도 어떤 후속 조치가 필요한지 나름 명쾌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립스를 샀는데 절삭력이 부족하면, 브라운을 사야 할까요 파나소닉을 사야할까요? 반대로 파나소닉 샀는데 피부자극이 너무 심하면? 브라운정도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필립스 같은 회전식을 사야 괜찮을까요? 애매하잖아요.
영상 내용이 어떻게 보면 단정적이고 극단적이라 다양한 백래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당연히 예상을 했습니다. 가끔 댓글 다셨다가 제가 대댓글로 부연설명을 달면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런 댓글을 본다고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에 대해 일일이 반응하는 이유는 1. 영상 취지를 광고나 브라운 편들기로 곡해하는 분이 있을까봐서이고, 2. 애초에 제품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나름의 고민, 논리를 공유하는 게 채널을 만든 목적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이런 식의 영상이 나왔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입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바이럴 댓글도 감사합니다. (너무 대놓고 광고하지는 마세요.)
8:46 여기서부터 다른 전기면도기 리뷰에서 보지 못한 분석 디테일이 많네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최고네요 구독 할게요
구독합니다!
방수가 제대로 안된다는 단점까지 진짜 정확하네요.. 브라운 시리즈5 샤워하면서 습식으로 쓰는데 막상 면도기를 쓰려고하면 안켜지는 문제가 너무 빈번해요...
물기를 말리고 충전기에 꼽았다 빼면 다시 작동하는걸 보니..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회로보호장치가 작동해서 안켜지게 막는거같은 느낌인데..
습식면도도 된다고하면서 실제로는 안되는거같아 속은거같습니다.
영상의 엄청난 꼼꼼함에 구독하고 갑니다.
신형 엔트리 라인은 구형모델보다 절삭력이 떨어집니다. 조금만 길면 뜯겨요. 차라리 300시리즈가 낫습니다.
논리 깔끔해서 보기좋네요
제가 두 모델을 사용하면서 체감적으로 느낀 부분을 기술적으로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립스는 확실히 피부자극이 덜하지만 면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브라운은 직관적인 사용법과 빠른 면도가 장점인 것 같더라고요.
딕션도 좋으시고 정보분석도 세밀하고, 이거사라 결론내 주시는것도 넘 좋습니다. 성격이 느껴집니다!
극찬 감사합니당!
딕션ㅋㅋㅋㄱㅋㅋㅋㄲㄱ 매우 부끄러운 한국어다 ㅋㅋ 배운 사람들은 '발음'이라고 한단다. 딕션ㅋㅋㅋㅋㅋ 에휴
결국은 무엇을 선택하든지 소비자가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메세지가 있어 도움이 되는 채널이네요. 구독 눌렀습니다.^^
진짜 설명이 사람을 빨아들여요. 편안한 목소리와 직관적인 설명 너무 감사해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유투버한테는 최고의 칭찬입니다!
와.. 채널 컨셉이랑 영상 퀄 너무 좋네요.. 진짜 필요했던 류의 영상입니다. 돈을 좀 써야 할 때 그 분야 커뮤니티 눈팅을 몇 날 며칠을 하든 고인물한테 꼬치꼬치 캐묻든 해야 그나마 좀 감이 오는데, 이렇게 영상 하나로 그 번거로운 과정을 퉁칠수가 있네요.
극찬 감사합니다.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 퉁칠 수 있는 영상 많이 만들어 올릴게요!
계속 리뷰 해 주세요! 저의 제품 선택방법이랑 너무 같아서 신기한데 시간 줄여주고 모르는 정보까지 알게되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감성값"을 잘 나누어 주어서 유용합니다! 생활가전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격려 감사합니다. ㅎㅎ Tv와 관련된 영상도 올려두었으니 한 번 봐주세요. 😀
사이다 같은 리뷰 너무 좋네요ㅎㅎ
진짜 깔끔하고 좋은 영상이네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
극찬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드는 중입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정교한 면도기 리뷰 영상은 없을듯 싶군요.
극찬 감사합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날면도기를 썼었는데, 20대때는 그냥저냥 피부에도 별 문제 없었으나, 30대부터는 피부자극이 확실히 심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면도날도 더 고급으로 사게되고, 쉐이빙젤도 무자극으로 사다보니 그것도 1년에 몇만~몇십만은 깨지더라구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날면도한 후 피부가 빨개지거나 피도 자주 나고 ㅠㅜ
그렇게 큰맘먹고 브라운 5시리즈 사서 사용하니 솔직히 절삭력? 큰 차이 못느끼겠는데 피부자극은 확실히 적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딱 여기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이유그대로 저도 7시리즈를 구매해서 현재쓰고 있는데!! 기존 쓰던 5시리즈보다 확실히 더 부드럽고 피부자극도 덜한데 절삭력은 체감상 2배 이상입니다 ㅠㅜ 가격차이는 5와 7이 별로 크지 않는데 가성비 가심비 너무 좋아요 무조건 7시리즈이상으로 사세요!!
쓸데없는 말도 안하고 정리 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껄껄!
와 영상 퀄리티가 최고입니다
정말 콘텐츠의 방향을 잘 잡았네요. 동영상 하나로 10만회를 넘어버렸으니 이러기도 쉽지 않을듯 한데.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곧 올라옵니다. ^^
와 설명 대박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첫영상인데 너무나 고퀄이네요. 실버버튼 미리 축하드려요.
덕담 감사합니다. 실버버튼은 아직 언감생심이고, 구독해주신 분들만 해도 감사하네요.
이런 리뷰 추천 너무 좋습니다. 이후 올라올 영상이 기대됩니다!!!
면도기 구입하는데 거의 1년동안 고민하면서 이영상 여러번 보다가 7시리즈 뒤 넘버로 차이를 몰라서 한참 검색해봤는데 추가 댓글에 정리해주셨었네요! 깔끔해 정리로 면도기 구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나소닉 람대쉬 6중날 사용중입니다.
수엄이 두껍고 많은편인데 절삭력 진짜 레알 최고임.
정보뿐만 아니라 영상미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닷!
워... 설명 진짜 잘하신다 미쳤다;;
오.. 저는 아버지께서 전기면도기는 브라운이다 라고 하셔서
대학생 때는 구형 시리즈5 썼고,
졸업하고는 시리즈 9 쓰다가 떨어뜨려서 깨먹고,
지금 시리즈 7 쓰는 중인데,
7을 선택한 이유는 9가 생각만큼 잘 밀리는 느낌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헤드가 7은 전체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척 스테이션 세정액도 금액이 아까워서, 온라인에서 대용량 세정액으로 구매하고 락앤락 통에 담아서 면도기 날 부분을 담궈서 사용합니다.
세척 스테이션 한 번 써보고 그 순서를 알게되니까 때문에 전 이게 더 경제적이더라고요 ㅋㅋ
추가적으로 세정액 세척 전 물에 거꾸로 담궈서 작동시키면 안에 숨어있던 수염 찌꺼기들도 잘 빠지고, 세정액 오염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정액 세척은 3일에 한 번 정도 해주면 윤활도 되어 더 잘 밀리더라고용 ㅎ
여태 유튜브 리뷰중 그냥 광고 아니면
그 브랜드 찬양하는 영상 밖에 안보였는데
이 영상이 이해가 훨씬 잘되고
정리가 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실거라 믿고
구독하겠습니다
저는 취준생이라 날면도기 쓰고 있는데
확실히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피부 뒤집어지거나 베임이 많음…
극찬!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전기면도기를 좀 알아보다가 결정을 못해서 쓰던 모델의 날만 하나 사서 교체를 했는데, 이영상을 조금만 일찍봤으면 좋았겠네요. 구독하고갑니다. 계속해서 좋은영상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굉장히 전문적이라 이런 유튜버가 있었나 하고 채널목록을 들어갔는데 이게 첫 영상이네요! 영상 퀄리티와 제품 분석이 굉장합니다 목소리톤도 너무 좋구요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극찬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브라운9 습식으로 사용하실때 조심하세요
파나소닉이랑 겸해서 같이 쓰는데
브라운만 침수로 기기 교환 두번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안넘기고 다 보게되네요 ! 결정도 대신 해주시니까 결정장애 있는 사람은 편하구요 ㅋㅋ 물론 전 전기면도기에도 민감해서 제모를 택했..😂 구독하고 갑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시고 구독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5년전에 브라운 시리즈5 구입하고 아직 잘 사용중이라서 더 머리에 쏙쏙들어오는 영상이었네요
논리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소신있는 주장. 명쾌한 해답까지.
응원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극찬 감사합니다!!
영상 편집기술부터 정보전달력 까지... 완벽한 영상이었어요!! 덕분에 제 첫 면도기는 브라운 s7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질 좋은 영상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다음 영상을 기다리게 되네요 :)
극찬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조만간 올라옵니다. :D
구독자수 10만 미리 축하드립니다!
322명일때부터 봤던 사람으로서 뿌듯하네요!!
무조건 뜰 채널이라 셀러브레이션 미리 한번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
ㅋㅋㅋㅋ센스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10만 될때까지 함께 해주세요!
영상 하나올리셨는데
그거 하나보고 구독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구매전 꼭 봐야하는 바이블
제 성격에 최적화된 설명이네요
최고입니다 지금것 본 중
20년 전에 브라운 면도기를 샀습니다.
매일 아침 20km 거리에 떨어진 부대로 07시까지 출근하려니 새벽에 일어나서 면도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당시 가격이 40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확실히 다른 전기면도기에 비해 성능은 확실했습니다.
근데 전 털이 깔끔하게 밀리지 않더군요.
털이 너무 씨게 나서 그런 거 같아 그냥 동생 줬습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산 그 전기면도기가 아직도 고장이 안 났고,
아직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놀랍.......
동생 쓰던 거 맛탱이 가면 7 시리즈로 하나 선물해줘야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설명도 자세하고 퀄리티가 좋네요^^
날면도기 안쓴지 20년도 넘어서 날면도기가 저렇게 비싼지 몰랐네요!
전 왕복형 면도기 쓰다가 회전형의 필립스로 넘어 왔는데 너무 만족해요!
개인적으로 피부 예민한 분들은 무조건 회전형으로 추천합니다.
극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첫 전기면도기 고민중이었는데, 영상보고 브라운7 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고퀄 영상이네요. 이런 리뷰 너무 좋아요.
극찬 감사합니닷!
와...지난 20여년간의 시행착오와 나름의 고충, 제품 선택의 이유와 기준을 한번에 정리 ㄷㄷ
거의 제 생각과 딱 맞아떨어지네요!! 설명의 디테일도 극강이네요 ㅎㅎ 턱 아래쪽이 각지고 털이 억센편이라 면도를 처음 시작하는 나이때부터 고민이었는데 주변엔 또 그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혼자만의 고충ㅎㅎ 20년도 더 지난 처음 면도 시작할땐 절삭력과 깔끔함 때문에 습식 중에 그나마 피부보호에 신경쓴 질렛트를 꽤 오래 고집했는데 억센 털로 날을 자주 갈아야 그나마 피부트러블이 없기에 유지비문제(질레트는 날. 가격도 사악)+바쁜아침 면도시간지연때문에 전기면도기 브라운8시리즈 세척스테이션(그 당시 방수 불가로 세척액 유지비ㅠㅠ) 풀셋팅으로 갈아탐. 5년이상 (진짜 고장없이 튼튼함)사용하다가 보내드리고 이후 브라운 쿨텍 사용(면도시 시원해서 자극 덜하고 물세척으로 관리용이,유지비 절감,이것도 5년 넘게 사용), 최근 최신 시리즈6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유는 7의 초음파?에 대한 성능기대가 별로 없었고 5랑 다르게 헤드가 움직임. 수염 원하는 길이 남기고 깎는 날망 추가구매로 지출이 좀 늘기에 7보다 6로 갔네요 ㅎㅎ 습식, 전기 망라하고 모든 면도 방식에서도 잘 안밀리는 사각구역 제외하고는 잘 밀려서 언제나 만족하고 사용하는 브라운입니다. 게다가 배터리가 오래되서 사망했지 모터가 고장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음.
극찬과 자세한 사용 경험 감사합니다 ㅎㅎ
우리아버지 30년전 브라운 전기꽂는것 아직도 사용중임
사실 헤드가 움직이는 게 잘 깎일것 같지만 고정이 힘 전달이 잘 돼서 그런지 고정헤드가 제 기준엔 더 잘 깎였습니다. 저도 6시리즈 쓰는데 싸구려 3시리즈보다 안 깎이고 청소도 쉽지 않고 수염이 조금 길어지면 뜯기더라구요.
브라운 , 필립스 둘다 오래 써봤는데 정말 잘 설명해 주셨네요, 시간이 여유있고 디자인이 중요하면 필립스, 모양은 필립스가 좋은데 ...
모질과 모량에 따라 다른듯해요 모량도 적고 얇은 편이라 브라운쓰다가 필립스로 넘어오니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둘다 경험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거 쓰는게 정답인듯해요
필립스 회전식 2년가까이 쓰고 날 교체하려다 생각해보니 만족도가 떨어져 지금 다른 면도기 살까 고민중이였는데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바로 7시리즈 구입합니다
다른 전기 면도기 추천 영상들은 죄다 최고 상위 모델, 가장 비싼 모델들만 추천하던데, 진짜 유용한 정보를 담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최상위가 9 인데 7이면 상위모델..
어딜 가도 최상위모델을 추천하는 곳은 못 봤는데 도대체 어딜 보신겁니까? 아무래도 성능 리뷰이다 보니 상위급 모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를 최대한 따져서 추천하는 곳이 태반이고 여기도 마찬가지구만.
제가 브라운 / 필립스 / 파나소닉 3브랜드 전부 하이엔드 기계 다 써봤는데, 우리 동양인 딱딱하고 두꺼운 수염에는 필립스는 진짜 아예 안맞아서 하이엔드 모델도 답답하게 안 잘리고, 브라운이랑 파나소닉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은 뭔가 날면도기에 비해 한 85% 정도의 절삭력이라면, 파나소닉은 93%정도의 절삭력입니다.
대신 파나소닉은 쎄게 눌러서 면도 하다보면 브라운에 비해 자극이 20% 정도 더 있고 아주 미세한 상처가 나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압력을 쎄게 주지 않으면 큰 자극은 없지만 전기면도기 하이엔드모델 쓰는 사람들은 날면도에 근접한 매끈함을 원하기 때문에
이게 참 모순되게도 힘을 줘서 전기면도를 하긴 합니다. 날면도의 자극과 귀찮음은 싫지만 날면도의 깨끗함에 전기의 편리함을 원하니까요.
순수 절삭력과 깔끔함을 원한다면 파나소닉 람대쉬 LV-97 모델을 추천합니다.
중학생때부터 35살까지 수많은 기종을 갈아타고 아버지랑 바꿔쓰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일본은 싫지만 확실히 동양인 털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피부 자극에 적응하는 기간이 일주일정도 필요합니다.
저도 람대쉬 97모델 쓰는데 세척스테이션 세척액 사는게 조금 부담스럽긴하지만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보다가 길어서 그냥 믿고 추천해주신 제품으로 구매합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영상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둘다 써봤는데 전 람대쉬
s9 방수면도기임에도 불구하고 방수문제로 센타입고 2회
절삭력은 비슷하나 다들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면도 잘되더라도 꼭 남아있는 한가닥있잖아요..그한가닥을 여러번 문질러도 안밀림.
왕복식 최강자는 파나소닉.동양인의 수염형은 파나소닉이 최고라고 들었던 것 같음.그만큼 피부자극이 세다는 말이겠지만...
비교대상에 파나소닉 전기 면도기가 없다는 것에 아이러니.
영상제작자 분이 오해하실까봐 현재 브라운 9350s 쓰고 있음.
하지만, 절삭력에 만족하지 못 해 파나소닉으로 갈아탈 예정.
맞음 나도 브라운 쓰다가 파나소닉으로 갈아탐. 훨씬나음
저도 브라운에서 파나소닉으로 갈아타고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영상 너무 깔끔하고 맘에들어서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극찬과 격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전기 면도기를 산다고 수 많은 유투브를 보았는데 이것 보다 똑 부러지는 영상을 본 적이 없네요. 구독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게습니다. 번창하세요
전기면도기 big 3 실사용자임.
수염 엄청 두껍고 촘촘하고 많이 나는편이라
나같은 사람이 비싼거사지 누가 사냐 하는 마음으로
입문부터 최고급라인으로 들어감 (보급형, 저가형 안써봄)
먼저 절삭력에서 파나소닉이 브라운 압살함. 브라운이랑 필립스는 둘 다 면도기술이 숙련됐다는 가정하에 비슷함.
피부자극은 필립스가 확실히 적긴 한데 원형 그리다 보면 구렛나룻 면도가 힘들고(직각으로 깎게됨),
목 부분은 잠자리눈 구조상 어려움 ( 숙련되면 눈3개중에 하나만으로 목 면도하게 됨)
필립스 장점은 피부에 뽀득뽀득 문질러도 스크레치가 없다는건데 (습식일경우) 망자체가 두꺼워서 조금 남는 아쉬움이 있음.
다만 습식으로 샤워중 면도할떄 뜨거운물로 수염을 빼내서 면도하면 나름 괜찮음.
브라운은 피부자극이 좀 있는편이고 파나소닉은 숙련되지 않으면 피부까지 깎음
내구성은 필립스는 한번 고장났으나 (벌어짐) 아예 새재품으로 무상교환해줬고, 브라운은 방수가 뚫린적이 몇번 있었고, 파나소닉은 크게 떨구거나 해도 절대 고장안날 정도로 튼튼함.
그래서 as 비용이 얼마나오는지는 모르겠음. 면도의 본질적인 성능만 보면 파나소닉이 브라운을 압살함. 다만 파나소닉 자동세척충전기가 굉장히 허접하고 소음이 심함.
결론 : 건식으로 쓸꺼면 브라운이 괜찮은 선택이고 (필립스는 건식에 부적합, 파나소닉은 건식 시 피부자극이 심함)
습식으로 샤워도중 쓸거면 파나소닉이나 필립스 중에 절삭이 중요한지 피부자극이 중요한지 취향대로 결정하는게 좋음.
그리고 세 제품 모두 습식으로 사용하는게 무조건 좋음. 샤워(특히 뜨거운물)하면 수염이 늘어남. 그때 자르는원리 + 습식이 건식면도보다 자극 5분의 1수준
3가지 다 사용해 보고 지금 파라소닉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절삭력(깔끔하게 깍이는 정도) : (깔끔 ) 파나소닉>브라운>필립스 (너저분)
피부자극 : (강한 자극) 파나소닉>브라운>필립스 (약한 자극)
가장 깔끔하게 깍이는 것은 파나소닉, 그러나 날갈고 나서 3개월정도는 면도후 피부가 따끔 거림니다.
가장 , 피부자극 작은 것은 필립스, 하지만 거의 제대로 깍이지 않음 최신 모델이 더 안 깍임
면도 후 조금 따끔거리긴 하지만 가장 깔끔한 면도가 돼기 대문에 파나소닉을 사용함
방수를 빼먹었네 브라운이나 필립스나 IPX7등급 방수라하지만 물닿으면 허구헌날 고장남 이런건 장기적으로 써보고 리뷰해야지 사용해본 사람은 뭔말인지 알거임 ㅋㅋㅋ 고장나서 센터들고가면 물 닿게하지말라그럼 ??? 방수면도기인데 물 닿지말라는게 말이냐?! 그냥 날면도기가 답임
면도기오일 사용하고 습식면도하면 파나소닉도 자극 거의 없이 사용 가능
원래 댓글잘안다는데 영상진짜 잘만드셨습니다. 면도기사러갑니다!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댓글(=극찬) 감사합니다.
내용이랑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조만간 떡상할채널!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와....레알 결정장애있는분들한테 꼭 필요한 영상이였습니다 와..진짜 영상 다끝나고 혼자 박수쳤네요 ㅋㅋㅋ 이런저런 영상 찾아보면서 계속 고민했었는데 속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경험을 말해봅니다..
브라운8995(2006년 구입)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17년 정도 됫네여..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면도기를 떠나서 제조의 달인 독일제품이라 그런지 품질이 좋습니다..
면도날과 망은 지금까지 4~5번 교체했던거 같아여.. 교체주기보단 쓰다보면 절삭력이 현저히 떨어진걸 느낄대가 있는데 그때마다 교체했습니다.. 참고로 세척스테이션은 좋긴한데 비용과 변거로움이 잇습니다..
현재 이 면도기가 고장난건 아니지만 배터리도 약하고해서 이제 다른걸 써보려 알아보고 잇습니다..
브라운 이전엔 내쇼날면도기를 썼었는데 이것도 10년 넘데 썼엇네요.. 일본제품도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람대쉬 사용해 보려구용.. 세척스테이션 없는 고급모델로요..^^
필립스는 아는 사람거 잠깐 시용해봣는데, 원을 그리면서 하는 방법이 좀 불편하더라구요~~ㅋㅋ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런 채널 너무 좋앙
저도 이런 댓글이 너무 좋아요
전기면도기에 대해 하나도 몰랐었는데
딱 필요한 정보만 쏙쏙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이 영상 하나로 전기면도기가 어떤건지 알게 되었네요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P사 전기 면도기 오래썼다가 브라운으로 바꿨습니다. 제 개인 주관으로는 P사가 절삭력이 좋았었던거 같습니다 (날이 리뉴얼 이전). 하지만 P사가 교묘하게 이중 날이었던것을 원가 절감 이유인지 뭔지 날을 하나로 바꿔버렸습니다. 아예 생산자체를 더 이상 하지않아 예전 이중 날을 구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브라운 면도기를 선물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꽤나 만족합니다
필립스를 왜 P사라고 하는거에여? ㅋㅋㅋㅋㅋ
@@DDD66752 ㅋㅋㅋㅋ요즘 고소미 무섭쟈냐
@@DDD66752 P사는 필립스랑 파나소닉도 있음요~ ㅎ
람대쉬랑 고민중이었는데 소인배님 영상보고 브라운으로 결정했는데요
이번에 브라운 프로 플러스라고 신제품이 출시되어서 또 고민중이네요..
프로보다 조금더 괜찮겠죠? ㅎㅎ
시리즈 9 프로와 시리즈 9 프로 플러스는 거의 동일한 제품입니다. 브라운에서는 프로모션 전략으로 커팅 요소가 6개로 늘어난 것처럼 광고를 하는데, 사실 아주 잘못된 표현이고 면도날(헤드)는 9 프로와 똑같은 94M(커팅요소 4+1)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 트리머만 다르고 라인업에 따라 제공되는 액세서리만 다를 뿐입니다. 굳이 프로 플러스 모델을 기다려서 살 것도 없고,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굳이 기존 제품인 프로 모델을 살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프로 플러스가 나오기 전에 으레 그렇듯이 코스트코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기존 프로 9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그걸 사는 게 제일 합리적일 것 같기는 하네요.
이 정도 가격대 물건을 살 때 다들 "제일 좋은 거 사서 오래 쓰자"는 생각을 하지만 내가 구매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매 시즌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굳이 최신형에 집착 해봤자 유통기한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사실 다 마케팅이죠.
제가 괜히 s7을 추천하는 게 아닙니다! ㅋㅋ
@@soinbae.jangbaguni 주문했는데ㅠㅠ
일단 브라운 한번 써봐야겠네요
역시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민 하고 있었는데 파나소닉도 새로운 모델 나와서 그걸로 갈려고 합니다 ㅎㅎ
람대쉬 5중날과 시리즈 7 구형 쓰고 있는데 람대쉬가 더 잘깎이는 대신 피부 자극이 좀 생각보다 셉니다. 7이 딱 적당하고 좋아요.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날을 자주 바꿔줘야한다는 점. 날은 보통 1년 정도면 이미무뎌지고 최대 1년 반 정도면 무조건 바꿔야합니다. 안그러면 수염이 쥐어뜯깁니다. 저는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쓰는데 요즘은 람대쉬를 좀더 많이 씁니다. 아무래도 새거라서
람대쉬 6중날 요번에 약 45만원 정도 주고 구입해서 몇번 사용했는데..절삭력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참고로 전 모델은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썼는데 그냥 람대쉬가 넘사네요 다만 한가지 거의 날면도기의 90% 수준이라서 그냥 일반전기면도기 쓰듯이 면도하면 피부가 상할수도있습니다 정말 살살해야할듯요~ 절삭력은 그냥 모든 면도기중 갑이에요
날면도기 질레트 도루코 쉬크 썻었는데 쓸때마다 베여서 깔끔한 절삭력을 양보하고 전기면도기 필립스를 거쳐 브라운 7시리즈에 정착했습니다
면도때마다 피를 안봐서 좋고 절삭력도 만족하고 건식 면도도 가능해서 마음에 듭니다
단품으로 구매해 최근 날 교체 했었고 2년 넘게 잘쓰고 있어요
어 뭐야 다른 제품 리뷰 있나 봐보려했는데 이게 첫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 필립스인데 절삭력이 조금 아쉬워서 나중에 바꿀 때 참고하겟습니다.
진짜 구독을 누를만 한 리뷰 입니다
무작정 추천이 아닌 논리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추천이라
와 닿네요 비록 브라운 시리즈x를 사고 난 후에 이 영상을 봐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다른 제품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추천 해 준다면 너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구독 누르고 갑니다
빨리 다른 제품 리뷰도 부탁 합니다
442만명인줄;;; 영상 퀄리티가 ㄷㄷㄷㄷㄷㄷ 이런 퀄리티의 유튜브는 언제고 빛 보더라고요. 시간 싸움이니 힘내세요~
지금 구독해주신 분들만 해도 감사할 뿐입니다 ㅎㅎ 극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면도기에 관심 없지만, 굉장히 논리적이고 호소력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극찬 감사합니다 😊😊
가려운데 긁어 주신 기분입니다. 구독 완료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자료 기대합니다.
오오~~~ 이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질레트 부터 파나소닉, 필립스를 거쳐 현재 브라운7 10년 넘게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사람입장에서
100% 공감합니다.
요즘 시대에 질레트 그 귀찮은 짓을 할 이유가 없고,
브라운7은 면도날망만 1년에 한번 정도 갈아주면 그냥... 새거나 다름없습니다.
이 영상의 내용은 진짜 정답입니다.
구독 바로 누름.
극찬 감사합니다!!!
처음보는 리뷰인데 굉장히 설득력이 있네요. 설명이 좋아서 그런지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지 믿음이 갑니다. 딱 정해줘서 좋고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도 딱 이해하기 쉬워서 더 좋네요. 구독하고 다른 리뷰 영상도 살펴보러갑니다2
어어? 다른 영상 보러갈랬는데 이 영상이 첫 영상이었나보네요ㅋㅋㅋ첫영상이 퀼리티 너무 좋으네요!
금방 10만가실거같아요 영상 너무 잘만드심
극찬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1만 명부터... 😝
그래 난 이런걸 원했어.. 누군가가 결정해 주는 삶이 좋아😊😊😊
앞으로도 기회 되면 한 번씩 정해드리겠습니다.
나도 ㅋ
브라운꺼가 제일 좋음. 동글뱅이 전기면도기 별로임
저와 같은 성향의 컨텐츠 제작자가 나타나서 너무 기쁨니다. 유튜브 최초로 댓글 납깁니다. 저도 소인배인지라 실패가 두려워 소비전에 엄청난 고민과 숙려기간을 갖는데요.. 반갑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곧 올라옵니다. ^^
영상하나있는데 되게 매력적이네요 다음영상도 기대됩니다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정말 본질을 꿰뚫은 진리에 가까운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부최약, 수염 서양인급이라 사실 질레트가 유일한 대안이긴 합니다. 면도 직후 수염 거의 없는 수준의 스팀 면도를 목표로 할시에는요. 사실 날면도는 모공 충분히 넓히는 스팀 시간을 충분히 갖고 1날 4회 이내 사용으로 가정하고 면도를 하면 피부 자극을 오히려 전기 면도기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 최약의 기준으로는요.
부자까지는 아니어도 여유 좀 있어야 유지 가능한게 질레트 면도라 사실 저는 전기 면도기는 브라운9여도 오히려 가성비가 전기 면도기의 제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이건 한국인 중에선 극소수의 케이스인거라
그래도 이렇게 시행착오를 피하도록 설명해주는 영상은 본적이 없네요.
지구상 모든 남성들이 다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극찬이.. 좋은 말씀 매우, 매우 감사드립니다.
핵심을 찌르시네용, 브라운 9시리즈 군생활할때부터 사용하기시작해서 벌써 9년이상 쓴거같네요,
고장 한번 안나고 속한번 안썩여서 아직까지도 날만 교체하고 잘 쓰고있습니다.
세척액이 넘 비싸서 안사게되는건 함정이네요 ㅎ
요새는 저렴한 써드파티 호환되는 제품도 많이 있으니 그걸로 한 번 대체해보세요 ㅎㅎ
오래오래 컨텐츠 제작 부탁드립니다
네, 꼭 오래오래 만들겠습니다.
기다리던 채널이 열린 느낌이네요!
기다리던 구독자님!
감사합니다!
브라운 면도기는 그냥 내구성이 미친듯이 좋습니다. 시리즈3를 날망 교체 없이 4년 넘게 쓰다가 망이 결국 한계에 다다랐는지 털이 잘 안 깎이고 깎을 때마다 피부가 좀 따갑길래 면도기를 교체하게 됐습니다만 이것도 그냥 망만 교체하면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기기 자체는 잔고장 한번 없었고 배터리는 횟수를 굳이 세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체 이유도 면도기가 6만원인데 굳이 망을 3만원이나 주고 같은 걸 계속 쓰는 것보단 시리즈3를 샀을 땐 학생이어서 가성비를 원했던 거고 이젠 돈을 버니까 더 비싼걸로 사기를 원했을 뿐이지 만약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고 매일 면도를 하는 분이라면 시리즈3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왜 매일이냐면 시리즈3는 길이가 어느정도 자란 털은 건식일 때는 잘 못 자르더라고요.
곧 뜰 채널이네요.
제가 날면도기 쓰는 이유는 매일 면도를 하는 편인데 면도시간이 짧다는게 첫번째고 싸구려 전기면도기를 썼었는데 잘 안밀린 부분을 계속 밀다보면 피부자극이 심하다는 단점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가격비교를 보고 전기면도기의 유지비를 알게되어 이번 한번 더 날갔다가 다시 고민해보겠습니다.
구독하고 다음 영상에도 또 찾아올게요 :)
격려가 되는 좋은 말씀과 소중한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구체적인 피드백이 영상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그냥 아침에 세수할 때 비누 칠하고 날면도기 쓱쓱하면 금방 끝나고 깔끔해서 저도 날면도기만 써요. 뭐 수염이 많이 나지도 않아서 아직도 3중면도날로 만족.
예전에는 전기면도기로 면도하면 허옇게 피부가 일어나서 안썼었는데, 요즘 전기면도기는 어떤지 궁금...
전기면도기 사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영상보고 바로 구매함 ㅎㅎㅎㅎ
감사 합니다... 속이 다 시원한 설명 ... 또 감사 합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적처럼 수염 고루나는편인데
전기면도기는 필립스 브라운 거쳐서
파나소닉 람데쉬씁니다
방수라서 사용후바로씻기편하며
수염깍는데 시간이 제일적게듭니다
날면도기는 번거롭고 피부자극이 심해서 특별한날 말고는 전기면도기를 주로쓰는데
수염얼마안나는 리뷰어들 광고말고
람데쉬가격이 비싸면
람데쉬5날 거치대빼면 10만원대 좋습니다
사람마다 따지는 것이 다르겠지만,
저는 브라운 프리미엄, 필립스, 파나소닉 세 회사의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 본 바,
필립스가 세 브랜드 중 가장 덜 깎이고, 브라운도 깎고 나서도 아주 깔끔해 보이지는 않구요, 그나마 파나소닉이 전기면도기 치고는 가장 깔끔하게 깎였습니다.
그래서 필립스, 브라운꺼는 처분하고 파나소닉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다만, 피부 트러블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파나소닉 보다는 브라운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사실 덜 깎이는 만큼 피부자극이 덜 하기 때문에, 브라운 9시리즈는 맘 편히 그냥 쓱쓱 깎아 나가면 되지만,
파나소닉은 깔끔하게 깎이는 만큼 잘못해서 힘을 좀 강하게 주면 베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맘 편히 깎는걸 원하시는 분은 브라운 9시리즈 추천, 좀 신경쓰더라도 깔끔한 편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파나소닉 램대쉬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용으로만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다들 읽어보시면 좋을 만한 훌륭한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
영상 좋다~! 하고 다른 영상 어떤게 있나 보려고 보니
이게 첫 영상이셨네요 !!!
앞으로도 더욱~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재미나게 유익하게 잘 보고갑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채널 방향성 너무좋고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잘되실 채널
저희가 듣고 싶었던 극찬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브라운 시리즈9 사용중인데 결국 전기면도기는 급할 때나 여행갈 때 빼고는 날면도기만큼 면도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쉐이빙폼을 사용한 습식으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관리를 위해 면도날 세척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종합적으로 정상적으로 사용하는데 유지비는 날 면도에 비해 훨씬 많이 듭니다
저도 언급하신 면도기 다 써봤지만 오래전부터 같은 선택지로 정착했습니다.
논리적인 면도방식 비교, 기능별 사용자의 필요여부, 그리고 '감성값'을 제대로 잡아내는 내용에서 신뢰할 수 밖에 없네요.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에 도움 받겠습니다.
수염도 많고 턱도 각진 제 경우에는 Braun을 넒은범위/저자극용으로 , Philips에서 나온 One Blade로 긴 수염이나 정확한 타겟용으로 같이 쓰는데,
볼같이 넓은 범위를 Braun으로 주로 하고, 인중, 목, 턱같이 굴곡진 부분은 One Blade로 하는게 더 정확하게 되더군요.
수염이 워낙 많아, 깨끗한 피부의 절삭력은 어느정도 포기했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노력한 부분 잘 알아봐주시고 댓글로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필립스 5000시리즈 7만원 정도 주고 6년 잘 쓰고있었는데, 역시나 날 한번 안갈아줬더니 요즘 성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필립스 최약체로 잘 썼으니 브라운 최약체 사도 만족할 거 같아서 S5로 사야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영상 정말 잘 만드셨네요 깔끔한 설명! 저도 브라운만 씁니다 ㅎㅎ 근데 한가지 덧붙이자면 퇴근후 샤워하면서 질레트 칼면도기로 밀고 다음날 출근해서 퇴근할때 수염을 만져보면 수염이 조금 올라온게 느껴지는데, 아침에 전기면도기로 밀고 출근하면 퇴근할때 수염이 정말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래서 8:2 정도로 칼 면도기를 더 자주쓰게 됩니다.ㅎㅎ
파나소닉 람대쉬가 제일 좋아요. 제가 3가지 다 써봤는데 람대쉬가 젤 좋습니다. 사실 날 면도기보다도 잘 밀려요.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얼굴에 꽉 누르지 않는이상 상처도 안나는데 특히 필립스는 진짜 턱밑에는 잘 깍이지도 않고 상처도 꽤 납니다.
각자의 수염상태에 따라 제일 좋은건 달라집니다…
소개된 면도기 3가지를 다 써본 사람.
털은 많지않고 단지 빳빳한 코밑과 턱에 털이 있는 한국형 얼굴.
1. 브라운 면도기 10년간 사용했고 나름 만족했음.
단점은 피부와 밀착하는 Foil 이 왕복운동하는 날과 마찰이 되어 닳는다는 것. 구멍이 뚫리고 피부를 손상하는 날이 오면
즉각 Foil을 교체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비쌈.
2. 다음에 필립스를 구입해서 사용하니 너무 부드럽고 피부손상이 적고 배터리 용량이 커서인지 아주 오래 씀.
날도 사용하면서 스스로 갈아지는(Self-Sharpening) 방식이라 지금 18년째 쓰고 있는데도 전혀 성능에 변화가 없음. 진짜 대단하다!
3. 알리에서 비슷한 면도기를 너무 싸게 팔아서 사보았는데.. 진짜 돈만 날렸음. 보기에 비슷해도 성능은 전혀 아니라는..
아프기만 하고 제대로 면도기 안되는데 면도기래! 😢
절대 중국제 사면 안됩니다..
❤ 결론.. 다시 사더라도 필립스를 택하겠다.
저와 같은 루트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같은 이유로 지금은 필립스 정착중
브라운 이전 9시리즈 보유중인데..그냥 출장다니면서 쌓인 모텔용 도루코 일회용 면도기 자주 갈아주면서 사용 중.. 질레트보다 도루코 사용할때 상처없이 잘 밀리더라고요.
미군이라 매일 면도를 짧게 해야하는 편인데 질레트는 너무 피부가 상하는 느낌이라 전기 면도기 샀습니다. 근데 8시리즈도 잘 안잘려서 9pro 질렀는데 잘 잘려서 잘쓰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깎이질 않더라구요.
파나소닉 람대쉬 사세요. 6헤드 구매해서 쓰는데 절삭력은 브라운보다 더 좋고, 피부자극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앗.. 안돼..
안 된다고 한 건 그냥 농담이었습니다 여러분. 근데 파나소닉이 절삭력은 더 좋고 자극은 비슷하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그게 가능할 리가 없죠 😅 아마 피부자극에 둔감하신 분들은 그렇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soinbae.jangbaguni뭐가 안되는데요 선생님?! 말슴을 해보세요! 저 삿단말이에요ㄷㄷ
ㅎㅎ격하게 공감합니다. 브라운이 필립스 회전식 보다 확실히 낫지만 파나소닉 진짜 넘사벽~ 수염 많은 사람들은 알거임 ㅋ
2010년도에 필립스 써봤고
2016년도에 필립스 팔고 브라운 9 썼는데
절삭력이 불만족해서 2023년도에
파나소닉 람대쉬쓰고 있는데 절삭력에
99점 주고 싶습니다 ㅎ
둘다 플래그십 써봤는데 파나소닉이 절삭력은 확실히 더 좋은데 브라운 대비 피부자극이 심함. 예민한 사람은 브라운이 나음
면도기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었는데......질레트는 확실히 가격대비 마케팅빨임.
업계 출신의 고견 감사드립니당
ㅇㅇ 성능차이 없는 걸 알지만.. 질레트처럼 뒷면에 정밀트리머가 없으면 불편함.
콧수염, 그렛나루 2차정밀면도때 꼭 필요함. 안하면 지저분함.
ㅇㅈ
전기면도기 질레트만큼 깔끔하게 면도되나요? 전기면도기는 아무래도 깔끔하지가 못하더라구요
@@subscriptionstudio7070ㅇㅇ전기면도기는 애초에 편리함이 장점이지 절삭력은 기대하기 힘들지
오오 좋은 채널 발견!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추천해주세요😊
영상보자마자 구매하고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분석 잘해주셔서 구매에 도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브라운에서 돈받았나.. 너무 빨아주는데
브라운에서 돈 주면 이거보다 10배는 더 잘, 아주 쪽쪽 빨아줄 자신이 있습니다만, 안타깝게 그런 광고 문의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필립스에서 돈 준다고 해도 필립스 사면 된다고 거짓말할 생각은 없답니다.
전기면도기는 브라운이 원탑 맞음. 나머지는 오징어임
ㅎㅎ 전기면도기가 날면도기 절삭력을 어떻게 따라갑니까...비교 불가이지요. 광고 채널 차단 먹이고 갑니다.
으윽.. 억울해
오 너무 재밌게 설명 잘 해주셨네요 날면도기만 1n년째 써오고 있었는데 전기면도기도 땡기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 매우 감사드립니다. 많은 격려가 됩니다. ㅎㅎ
브라운 정착해서 거의15년넘게 사용중인 사람으로 매우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