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전투력' 추억의 마산 아재들 |

김용희 감독시절 마산구장 일화라네요
아재들 웃통까고 버스 나오는 길 앞에서 가부좌 틀고 앉아서 대기하고 있음.
다른 아재들이 버스 존ㅋ나 두들기면서 "감독 나와본나! 어이! 감독 나와본나!"
이러니까 김용희 나옴...ㅋㅋㅋㅋㅋㅋ
김용희 "와예?" (존z나 개x밥 새z끼 내가 프로야구 감독만 아니었어도 척추를 접어버렸을거라는 짜증 섞인 표정)
아재1 "마! 우예 된기고? 박정태 절마저거 살 와 저렇게 마이 찌가 게임 뛰는데???"
김용희 "살 아입니더, 다 근육입니더"
아재2 "내 어제 호프에서 박계워이 봤는데, 선수들 관리 안하는갑제?"
김용희 "아이라예...잘못보신깁니다."
아재2 "내가 봤는데?"
김용희 "따블헤다 하고 오늘 새벽에 내려왔다 아입니꺼...지금 부상선수가 쪼매 있어가 이라지 쪼매만 참고 기다려주이소"
아재3 "아따 근데 김용희 미남이네~키 메시고?"
김용희 "90입니더" (곧 끝날것을 직감하고 씩 쪼갬, 버스기사 반 시동 걸음)
아재3 "어이 아재들요, 우리 롯데 잘하라고 화이팅 함 해주입시더 으이? 자! 롯데 화이팅! 김용희 화이팅!"
아재들 일동 만세 삼창하고 젤 앞에 서 있던 아재랑 김용희랑 악수하고 김용희가 버스에서 생수 가져와서 아재한테 주니까
모세가 바다 가를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길이 쫙 생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글인데 웃기네요

동의과학대학은 학교가 학생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대학 입니다. 야구단을 만들때 쉽게 없에버려서 학생들의 앞길을 막거나 하지는 않는 학교 입니다. 프로에 진출을 못하거나 고대 또는 연대에 진학을 못한 선수들이 염종석 감독님의 지도를 받으면 충분히 좋은 기회 가질수 있을것 이라고 봅니다. 염종석 감독님 정말 좋은 일 하신 겁니다

마산 산호동 뒷골목 통술집 찐 마산 아재들.. 학창 시절 야구에 목숨걸었던 그 아재들을 잊을수가 없다... ㅋㅋㅋ

마산 아재는 야구장 지붕 올라가 깡소주를 드시는 전설.. 잘하면 잘한다고 난리나고 못 하면 못한다고 난리나고.. 롯데나 원정팀이나 공포의 구장이었죠. NC가 그 구장 리뉴얼해서 들어간다고 했을 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이제는 전설로 남았네요.

마산아재썰은 들을때마다 웃음벨ㅋㅋㅋ

염종석 감독이 현재 동의과학대학교 감독 겸 MBC 경남에 야구해설위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 마산사람입니다. 야구장 바로 옆 산호초등학교 출신. 제 기억에 85~86년쯤 롯데 졌던 날 시내버스 뒤집어져서 불타는거 보고 어린 마음에 기겁했던 기억이 ㅋㅋㅋ

롯데자이언츠를 알게 되고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꾸며 열심히 운동하던 92년도 롯데 우승 장면이 생생합니다
자이언츠를 알게 해주신 작은아버지와 부둥켜 안고 너무 기뻐서 펄쩍펄쩍 뛰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었는데....
그 때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염종석 선수였죠!

어릴때 동생이랑 손잡고 야구보고 있는데 어떤 마산아재가 술드시고 그물에 올라타 넘어가는거 보고..”행님아 저 울아빠 아이가…?” 맞다 ㅠ 80년대 해태전 마산구장입니다…흔한거였어요 ㅠ

92년도 우승과 맞바꾼 어깨 ㅠㅠ

스톡킹보다가 눈물나는건 처음이네요ㅠㅠ

보면서 계속 울컥해서 댓글도 달다가 지우다가 했네요…정말 10대 시절 빛같은 존재였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되게 마일드한 분이시네요 ㅎㅎㅎ 이런 프로가 있어서 뵐 수 있는 거겠죠 ㅎ

염종석님 너무 멋지십니다

염종석님 뒷모습 사진 진짜 길이 남을정도로 핵간지네 ^^

염종석 감독님 은퇴식 하던 날 직관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

와, 기다렸는데 빨리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지인에게 들었지만 경기장 밖을 나갈려면 애먹었다는소리 자주 들었습니다.
전설의 마산아재들...

예전 마산아재들 화끈했짘ㅋㅋㅋㅋㅋ 전설의 용접기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감독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팬이ㅜ아니였는데 너무ㅜ멋져서 오늘부터 좋아합니당 ㅎ

1989년 그때 마산야구장 첨 갔던 기억이 나는데, 가방검사를 하는데 아저씨들은 자리에서 소주 병나발 불고있고, BBQ존이 없는데도 부루스타 들고와서 고기 구워먹는 아저씨 (물론 소주랑 같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롯데선수들이나 마산아재들의 애정과 열정만큼 구단이 못따라준거같다

자주 경기 안하는데 오면 성적이 안좋아서 마산아재들이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롯데 응원하며 마산에서 풀지못한 우승 창원이되고 연고지팀 생겨 우승하고 잘나가니 당시 마산아재들 참 느낌 묘할거 같습니다.

염종석 감독은 슈퍼스타 출신 답지 않게 천성이 착하고 모질지 못한게 딱 보임...

마산에 프로야구가 1년에 6번 사실상 지역축제였는데 프로야구를 자주 못 접했고 열기가 너무 과잉되다 보니 저랬을겁니다

염종석감독님편 너무너무 재밌게 봤네요 92년도에 정말 최고였죠. 옛추억도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종석이형 솔직하이 좋네요~~화이링

진짜 이종운 감독은 전설이다...

진짜 멋있습니다. 롯데 레전드
최동원
윤학길
염종석
주형광
손민한

하....68번 기다려지는 영상

마산 사람으로써 가끔은 롯데경기가 그립습니다 ㅜ

마산아재들 ㅋㅋㅋㅋㅋㅋㅋ 화끈하다 못해 불타오르는 ㅋㅋ

8:07 예전에 야구본색이였나? 그 프로에서 마산아재 특집할때 나온 에피소드네요 ㅋㅋ

지금 엔씨파크 정말 좋아요~^^ 보기도 편하구~!!

염종석님 뒷모습 사진
내 pc 배경화면 으로 쓴적 있는데 추억돋네요

용접기로 문따고 들어가신 전설의 그분들

그당시 흙구장 마산야구장에서 도민체전 가서 마운드 공던질 때 소름이 아직 기억나네요
정말 시설 안좋았는데 그래도 프로가 뛴 구장에서 공 던진게 자랑스럽네요

마산구장 소주가 암묵적으로 허용되던 구장이였죠 ㅋㅋ KBS 스포츠에서 중계 하는데 왠 아릿다우신 여성분이 소주를 드링킹 하는게 화면에 잡혀서 캐스터분께서 당황해서 물이겠죠?? 라고 한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산에 롯데지방투어 올때 자주 갔는대 농담아니라 이기면 이기고 있다고 난리고 지면 지고있다고 난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산아재들 욕하는거 들어보면 세상에 저런 욕있었나?? 할정도로 참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1년에 많아야 10경기 정도 롯데가 했었는데 승패에 따라 창원 마산아재들의 반응이 긍명하게 갈리죠. ㅎㅎㅎㅎ

4분전 좋습메다

닭집이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빌지 보니깐 대표자에 "염종석" 감독님과 동명이인인줄 알았는데 진짜일때 충격은 참 신선했습니다

정보명 감독님의 혜안이 빛나네요...

슬라이더하면 아직도 형님이 최곱니다!

와 염슬라가 꼽는 슬라이더 갑자기 너무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굿

거기서 끊으신다구요? 와우

저는 염브레라사건이 기억나네요
카브레라 선수가 염종석 선수 유니폼 입고 등판한날 ㅋㅋㅋㅋ 직관해서 기억남습니다
마무리 나오는줄알고 엄청놀랬

롯데의 레전드 응원 존경😗

치킨집은... 김경언 선수만... ㅋㅋㅋㅋㅋ

슬라이더 탑3 너무 궁금하네

마산아재들 열기가 뜨거울수밖에 없는게 1년에 마산경기가 6,9경기밖에 안해서그래요

염슬라... 꼭 기억할께요 ^

저때 타이거즈랑 자이언츠 마산에서 경기하면 타이거즈 선수들 경기종료후 1시간 30분동안 마산구장에 갇힌적도 있다죠
예전 무릎팍도사 이종범편에서 종범성님이 언급했었죠

Top도 했고 나름 산전수전 다 겪고 마음 다 비운 도사가 인터뷰하는 느낌? 전혀 있는 척을 안하네요.

마산아재,도원아재들 진짜 한맺힌 사람들 같았음. 살벌하기도 나름 재밌기도 했었는데ㅎㅎ 부산,광주 아재들도 상당했지만 마산,도원 아재들은 그냥 내뿜는 공기자체가 한차원 더 위임ㅋ

나의 첫 오빠 …

전설의 마산아재 청문회ㅋㅋ

머선아재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마산아재들이 키운놈으로써 한마디하자면 1년에 롯데경기 3일씩 2번 6경기 잡아주면서 장마철에 잡아주는데 화가 나겠냐 안나겠냐

점심때 영상보고나서 다시 들어왔는데
저는 야구를 95년 오비랑 롯데 한국시리즈를 라디오로들으면서 접했고 그리고 99년도 00년도에 마산구장에 보러갔을때에는 염감독님이 잘 못던졌었는지 제 기억에는 "나올때마다 쳐맞는데 왜 나오노!!"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런 모습이라도 저희 아부지는 절대로 뭐라고 안하시더라고요 아마 92년 93년도에 모든걸 불태운 모습을 보았기때문에 그러하시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에 소주 반입도 됐어요

동의과학대학교 최초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염라이더님~^^

92년도 우승당시 회사 입사해서 퇴사가 다되가는데 우승한번 보것나 몰것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2015년 7월? 혹시… 하고 찾아보니 전설의 감독 ㅇㅈㅇ 이네요 역시 는 역시군

아버지, 강남 성모병원 입원하셨을 때 염종석투수 땜 롯데 코시 우승했다고 좋아라하셨, 병원 침대서도 롯데응원할 정도..

마산야구장....
저당시엔.경기 끝나면 억수로 빨리 띠내려가서 마운드에.....
로진백 주워왔던 기억이...ㅋㅋ

92년도 키크고 마르고 안경쓴 선수가 한국시리즈에 나올때 마다 롯데가 이겼던거 같음.
공 던지고 팔로윙에서 오른발이 왼쪽으로 힘없이 내려오며 착지 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고

2008년에 처음경기보고 10연패하는데 쓰레기 던지고 난리났음 저것도 순한양이라고......

용접기 삼겹살 소주병 투포환 대단한 아재들이었지

염종석님이 엔씨 감독 되심 좋겠습니다

그당시 마산아재들의 화끈한 응원때문에
롯데가 더 힘을 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물망 올라가서..욕하고 물병 던지고..
그때 응원 할때가 더 재밌었던것같아요..
박정태 호세 마포 클린업 트리오를 봤던
그..시절..그립네요..

혹시 이상훈씨 스톡킹두있나요
LG트윈수 ㅋㅋㅋㅋ

내가 초등학교때 00년대 초중반에도
90년대까지 정도는 아니었어도 진짜 마산아재들 분위기 살벌했지... 삼성 유니폼 입은 팬들만 봐도 안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음(삼성 이겼을때)

마산 산호동에서 롯데 졸라 외쳣엇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우우우 여기서 끊어.....흐미

15년도면 ㅋㅋㅋㅋㅋ 이종운이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대아재: 도원, 마산, 대구 아재 ㅎㄷㄷ

미안합니다 ㅠ ㅋㅋㅋㅋㅋ 전 아마 초등학생때였는데도 첫기억이 워낙 충격적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직이 그냥 커피면 마산은 T.O.P임 진짜 살벌하게 화끈하게 야구 즐기는 마산 아재들~~~

염종석선수 롯데 감독 함 해야 되는데요^^

90년 초반 고딩때 롯데. 마산오면 야자 띵구고 갔던 기억이 ㅋ

마산, 대구, 사직, 도원 아재들 빡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 마산에서 롯데가 야구를 지고 나가던 선수단 버스 바퀴에 발을 집어넣고 주먹으로 버스를 치던 아저씨가 기억납니다. 아버지가 처음 마련한 차인 르망타고 간 야구장 이었는데.. 그 아저씨랑 언덕 올라가다가 시동 까먹던 아버지가 기억에 남네요.

동의과학대학교가 동의대랑 같은 재단이라서 지원을 빵빵하게 해줌.. 그리고 동의과학대 졸업하고 나서도 지명 못받으면 바로 동의대로 편입도 가능함..

김용희 감독이 키가 2미터 가까워서 실물로 보면 덩치가 지~립니다.

팔돌려내라

그때 마산아재중한명 그때 로얄샬루트영상의일인

엔딩이 왜그래요? 디게 궁금하다

마산아재들 좋게 말하면 낭만과 추억이지.
사실상 그냥 무개념 훌리건에 불과할뿐.
엄연히 민폐지. 팬심에도 선이 있는데.

왜 어째서 염종석 치킨집으로 안한거에요...

마산 아재, 아 추억 돋네 ㅎㅎㅎㅎ 내가 그 아재다!

슬라이더 기대되네 생각나는 투수만 해도 선동열 염종석 박명환 김수경 조용준 윤석민 김광현 등등 엄청 많은데

그당시 마산아재들 깡소주를 캔맥주먹듯이...

영국에 훌리건이 잇엇다면 한국에는 마산아재들이잇다 에자간헌 뱃사람들도 감당 못하눈 마산아재

99년이던가 9회말 2아웃 박정태가 마지막타자로 땅볼로 경기끝나고 연속안타도 멈춘경기가 마산구장에서 두산이랑 해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혹시 기억하실려나 싶네요 그날 저는 우리아부지 손잡고 야구장갔었는데 쓰레기통 날아다니고 아재들이 두산버스에 막 에워싸가지고 막 두드리고하다가 경찰이 와서 해산 시켰었는데 허허

그런데 그 당시에 마산경기가 1년에 몇번 없었다보니 한번 롯데경기한다고하면 마산 창원 진해 할거없이 다 온 시민들 모이던 행사여서 허허허 참 그날은 져도 난리고 이겨도 난리고 뭐 그랬지요

그랬군ㆍ우짜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