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프로필 후 강박에 시달리고 있어요ㅠㅠ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11206 방송

근데 만약 인스타나 페북 없었으면 과연 바디프로필이 붐이 일어났을까 싶네....
자기만족을 가장한 남들에게 뽑내기 위한 욕심일뿐.. 씁쓸.. 바프찍고 본인 앨범에만 간직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듯.

바프 유행되고 나서부터 일반인도 쉽게 도전하는데.. 운동선수나 트레이너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솔직히 바프 후에 식습관, 운동을 유지하기가 힘들기때문에 당연히 요요가 올수밖에 없슴 ..

서장훈이 말하는 포인트를 알것같음. 저 프로필이 자기한테 만족감을 준다곤 하는데 정작 자기자신의 모습과는 다르잖아? 진짜 자기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거랑은 다른것같음. 자기자신을 좋아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과시가 있는거지...요새 유행한다는 바디프로필을 목적으로 두지말고 원하는 만큼을 목표로잡고 보정없이 찍는게 진짜 자기만족아닐까? 싶은생각도드네

"그냥 찍어 그러고 보정을 해 " 뼈 씨게 때리네요 역시 자꾸 귀에 맴돕니다.. 화이팅해요!

솔직히 인스타 없었으면 저분이 과연 바프 찍었을까요? 지금 저 사연자 분은 인스타 속 자신과 실제 자신 사이의 갭을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는거고, 그게 좀만 멀어질 것 같으면 강박을 느끼는 것 같아요. 사연자분 정신 차리세요… 인스타 속 바프 사진은 그저 하이라이트일 뿐이에요.

서장훈은 진짜 이 프로에 체적화된 분인듯...리스펙

저렇게 보면 한심해보인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어쨋든 본인이 원하는바를 엄청난 의지로 한번이라도 정점에 서서 얻어낸게 정말 존경스러움

Pt쌤이 그러더라고요 바프찍는 사람들 한번도 사진속 그 몸이었던적 없다고 스튜디오는 당연히 그 비싼돈 받고 의뢰를 받은거니 화장이나 조명 보정 등등으로 최대한 이뻐보이게 해줘야 할거 아니냐고 바프를 위해 몸을 만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고작 사진 한장을 위해 살아가지 맙시다 ㅜㅜ

예전에 다니던 태권도 체육관 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운동은 건강하려고 하는거다. 가장 중요한 건강을 잃으면 올림픽 금메달이든 보기좋은 몸이든 의미가 없다. 그걸 잊어버리지 마라.
사연자분이 꼭 건강하시길 바래요.

본인이 강박인지 아닌지 스스로 인지할수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연자분은 인지하시고 고치려고 노력하시니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서장훈 진짜 진심 걱정 해주는게 느껴진다 팩폭 엄청 날려주네~ㅋㅋㅋㅋㅋㅋ
저도 술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기본 웨이트 1시간30분 정도 매일 하고 헬스장까지 걸어서 50분씩 걸어 다녀요 그리고 술먹은 다음날은 아침에 새벽 같이 일어나서 버피테스트 20분 빡시게 해주거든요 살 안쪄요 걱정 말고 맘껏 먹고 운동 하면 살 안찜 물론 아침에 일어 나는게 쉽지 않을건데 바디 프로필 찍을 정도의 집념이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듯

정말 자기만족이면 바디프로필 찍어서 본인 집에나 걸어놓지 인스타에는 왜 올림?? 어느정도 과시하고 싶어서 올리다 보니 강박 갖는거 맞는거 같은데,, 서장훈이 그 부분 잘찝었는데 솔직하지 못하시네 정말 내 건강과 몸을 위해서 운동하고 바디프로필 찍는거면 이렇게 건강 해쳐가며 운동할 이유가 없죠

유치원경력 7년에 코로나로 일 막혀서 쉬게되는 동안에도 뭐라도 해야지 해서 알바하는것 같은데 나이 서른 먹고 알바한다고 비아냥들 심하시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일까지 하고 성실하게 사는 분 같은데 너무 비아냥이 심한듯

바프는 그냥 인스타업로드용이지 만약 sns 발달 안됐으면 과연 사람들이 찍었을까?
그냥 보여주기식이다

어떤운동이든 2년만 꾸준히 해보세요. 몇달하다 말다가 아니라 꾸준히 해보면 아실거에요. 특히 여성분들은 살빼고 근육 붙이는걸 몇달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20년 이상 그냥 살아온 몸뚱아리 체질부터 바꾸는데는 2년도 빠르다는걸 꾸준히 해본분들은 아실거에요.
지금처럼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냥 꾸준히 하시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빈도, 운동양, 먹는양 등이 자연스레 맞춰질거에요.
세상엔 빨리 이룰수 있는건 하나도 없어요.

건강해지기를 응원해요 사연자분

목표가 생기면 그걸향해 달리는 스타일이신거 같아 보이시네요. 서장훈님 말처럼 하시고 또 다른 자기개발의 목표를 가지시면 꼭 해내실 분이신거 같은데 그렇게 하시면 더 좋으실거 같아요. 재취업때 다른지원자보다 님을 더 눈에 띄게 할 자격증등등…
화이팅!

밖에서 한시간뛰는게 헬스장에서 몇시간하느거보다 더힘든데
서장훈은 역시.. 노련해 ㅋㅋㅋ

운동이나 취미에 집착할 게 아니라 그건 직업적인 목표, 꿈 이외에 부수적인 거고 직업적인 목표, 꿈부터 설정하고 거기에 지금 에너지를 쏟아야 할 거 같아요 직업적인 부분의 비전이나 목표가 불분명하니 괜한 곳에 정상적이진 않은 방법으로 힘을 쏟고 있는 거 같아요 ㅠ 그리고 대한민국 휘트니스나 인스타 바디프로필도 참 비정상적인 거 같네요 모두 겉보기만 신경쓰는 방법보단 더 건강한 방법으로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처음에 다이어트 시작 할때는 뭣 모르고 인터넷에서 잘못된?식단들 보고 따라해요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고구마, 닭가슴살 이런것만 나오는데 이렇게 먹어서 빠져도 내가 원하는 몸무게가 됬을때 그때는 식이장애 생길 확률이 높아요........그래서 어느 순간 배불러도 꾸역꾸역 먹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음식 제어가 안되요........
그럴때 다이어트 하면 더 망하구요..몸무게 찔거 생각하고.....몸이 반응 하는데로 질릴때까지 먹으면 어느 순간 자제가 되더라구요..
근데 살찌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이 살쪘네 어쩠네 하는데 정말..... 대인기피증 생길 정도 였어요ㅠㅠ 예의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본인이 멘탈 잘 잡으셔야 합니다..
평생 닭가슴살, 고구마만 먹고 살 자신 있으면 시작하셔도 되는데요..
다이어트는 본인 식습관을 고치면 알아서 빠지더라구요

정신과 다녀보세요 요즘 식이문제로 심각한 문제 생기는 분들 많은데 예방차 빠르게 들러서 진료받아보는거 정말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더 가서 안좋은 예시처럼 먹토하거나 위장장애 생기면 평생 개손해에요 ㅠㅠㅠ

내 만족만을 위해서 바프를 찍는다면 혼자만 그 앨범을 간직하면 되는데 남들 다 보는 SNS에 올리잖아요. 그건 자기만족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숨겨진 과시욕의 발현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 내 만족을 위해 살뺀다라고 말하지 맙시다. 차라리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걸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하시는 게 진짜 솔직한 거고 쿨한 겁니다.

헐 서장훈 팩폭 ㅜㅜ 슬프지만 현실이죠.... 지금 46에서 50까지 쪄도 저정도는 보정으로 다 나와요, 어차피 보정 사진과 현실은 다름 ㅋㅋ 글구 넘 혈색이 안조아보이고 건강이 젤 걱정이에요. 잘 챙기시길..

아니근데 저거 존나 의미없음... 그래봐야 몸매좋은 일반인에 머물어서 남는게 없어요.. 진짜 자기 할일하며 매진해야지 일반인은 연예인 따라잡을 생각 절대 하면 안됨 ㅠㅠ 그냥 5시간 말고 1시간으로도 충분히 일반인치고 좋은 몸매 유지할수있어요... 인생을 외모 다듬는데 갈아 넣으면 절대 안돼요 ㅠㅠ

서장훈 넘 팩폭 날려서 내가 다 어지러울 지경~

서장훈씨 정말 프로그램 잘 맡으신듯^^

선녀님 말씀 진짜 맞는 말이에요. 적당히 일반식먹고 1~2시간씩 운동하면 절대 안돌아가요. 저도 경험했어요. 바디프로필이 아니라 건강하고 탄탄하고 건강한 몸이 목표가 되면 돼요. 4개월준비기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서장훈씨가 말한것처럼 워낙 다이어트식이맞춰서 하시다가 일반식 하게되면 초기에는 탄수화물섭취때문에 체중은 좀 올라갈 수 있는데 그 뒤로는 건강하게 유지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연예인 아닌 이상, 보통 사람들은 남들 삶에 생각보다 관심이 없어요, 보통의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맞는말씀~ 8개월만에 10kg빼고 하루 만보걷거나 아님 필라테스하는데 일반식 하고 술도마시는데 유지가 되고있음. 강박올까봐 애초에 식단 아예안했는데 더디게 빠지긴해도 부작용없음.

ㅋㅋㅋㅋ서장훈 팩폭에 어질어질.. 짧은 순간에 저런 생각 해내는 것도 대단

서장훈이 진짜 본질을 꿰뚫네.. 대단..

전직트레이너였는데요 마음문제예요 마음을 놓고 내가 뚱뚱해도 된다, 뚱뚱하면 뭐어떠냐 하면서 그냥 놓고 먹으면 어느순간 음식이 질리고 내일도 먹을수있다는 안심을 해서 그때부터 정량만 먹게돼요 저도 5년동안 3번을 10키로 뺐다 쪘는데 (생리멈추고 가슴살 다빠지고 빈혈 만성두통 몸 망가짐) 에라모르겠다 살찌던가 살쪄도 난 나대로 괜찮다 했더니 몇개월먹고 질려서안먹으니 다시 10키로빠졌어요 일그만두고 운동하나도안하고요
(일반 여자는 먹은만큼 운동으로 칼로리 다 못태워요 또 살찌는 원인은 칼로리보다 당이 비중이큽니다. )
그리고 위 작아져서 맘껏먹지도못해요 그리고 집중할만한 취미를 찾아서 하다가 거기에 정신팔려서 먹을거생각도안납니다 마음문제예요 마음을 편하게가지세요
다이어트를 안해야 살이빠지게되더군요

서장훈 너무 멋지다
생각이 바른사람이야! 정말 👍🏻

고민이 엄청 공감되는데, 결국 운동하는게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자분도 문제인걸 인정하고 계시니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금방 고치시지 않을까 싶어요. 화이팅 입니다. ^^

근데 진짜 저 강박이 정신적인 문제와 이게 오래 지속되면 호르몬까지도 문제가 연결됐을 수도 있는데다, 외모적인 문제라 특히나 이 외모에 미쳐 버린 외모최고지상주의 사회에선 더더욱 이겨내기가 정말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정말 너무 힘들면 잘맞는 정신건강의학과 잘 찾아보셔서 약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요즘은 시선이나 편견이 정말 많이 없어진 것 같은게, 겉으론 전혀 정말 티도 안나는, 젊은 사람까지도 많이들 이용하더라고요.
회복하고 균형을 잡기까지 너무 괴롭고 시간도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꼭 이겨내셔서 건강한 몸과 마음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공감합니다 큰 마음 먹고 나오신거 같은데 강박 공감도 많이 되고 서장훈님 조언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애구.... ㅠ ㅠ 여기서 더가면 섭식장애 금방입니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 받읍시다

운동 식이강박 겪어본 사람은 ㄹㅇ 미침… 몰입이 아니고 걍 비정상적인 집착 때문에 생활에 영향을 미침. 본인이 의지가 약하고 마음이 헤이해진게 아니고 병적인 거기 때문에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저도 7월 말쯤에 바디 프로필 찍었는데 후유증 오고 강박 오고 그랬는데 목표가 없으니깐 무기력 하고 힘 빠지저라고요.. 그러면서 느낀게 이게 정말 행복한걸까? 하면서 즐기면서 하자 운동 적당히 하고 친구들 만날때는 일 할때 만큼은 식단 하고 그러면서 지금은 행복하게 유지 하고 있답니다!!

디스크로 운동하고 좋은 pt쌤 만나서 광명찾은 사람입니다. 운동은 건강을 주지 뺏는게 아니에요. 칼로리에 집착하지 마세요. 맛있는 음식과 충분한 수면, 일주일 3-4일정도만 운동해도 몸은 좋아집니다😭 힘내세요!!

이해해요.... 평생 마른 몸으로 살다가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 증상이 살짝 있어서 병원 가기 전에 철저하게 식단관리하다가 수치 잘나오면 그날은 나름 치팅데이처럼 하루 먹고싶은거 먹었는데 제한이 생기니까 없던 식탐이 생기더라구여 무기력해지고ㅜ

진짜 5시간 운동은 대단하세용
…; 저도 1월말 바프 앞두고 식단하는데 벌써부터 강박증 있어요 운동은 올해 6월부터 계속 식단 병행해가면서 하다가 바프 60일 앞두고 본격적 칼식 하는데 생리불순올까 걱정됨 ㅠㅠ

바프 보정까지 들어가니깐 저게 진짜 자기인줄 앎

사연자님 저도 너무 공감하고, 꼭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저도 20키로정도 감량 후 강박에 오래 시달리고 생리도 1년간 안 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왜 운동을 시작했냐 생각해보니 처음엔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한 거였는데.. 왜 이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만큼 먹고 열심히 할 때 생기는 내 몸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몸매도 더 좋아지고 정신건강에도 이롭더라구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ㅠㅠㅋㅋ
사연자님은 저보다 더 빨리 더 건강한 삶을 찾길 바랄게요!!

좋아진 몸을 잃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이해 되네요. 운동을 과시용으로 말고,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맛있는 것도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래요.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급격히 운동하고 살빼니 당연히 요요와 강박이 올 수 밖에...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시면서 사세요 나중에 심해지면 거식증 오면서 먹토하고 몸 더 망가져요

아근데 좀 슬픈게 저분 화면상 미친듯이 말라보이지도 않는데 그럼 다이어트 심하게 하는 여돌들은 다들 저 몸상태인거 아님 ㅠㅠㅠ 생리안하는 거는 기본이고 초등학생 호르몬레벨…. 제발 엔터업계랑 사람들 인식이 바뀌었으면

아빠가 이거보고 나보고도 운동 그만하라고 한거였구나 ..ㅎㅎ 저도 바프 했었는데 딱 바로 끝났을때는 요요가 왔는데 시간지나니까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오더라구용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본거는 후회안해요~
사연자분도 생각비워버리면 괜찮으실거에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서장훈 넘좋음 ㅠㅠ 정말 선녀님같음!! 아주그냥 예리하게 팩폭 ... 크👍🏻

본인의 매력을 보여지는것에만 집중하지말길 어느사람이건 그사람만의 분위기와 매력이 있으니 그걸찾아서 행복하게 사는게 베스트임

현재 30키로 감량 14년차 하루에6시간 운동한시절도 있었어요.
운동에 미쳐서 자격증도 취득했구요.
본직업이 원래 전문직이라 직업으로 운동쪽은 잠깐 재미로 했었어요. 바디프로필. 대회 나가자는거 어느순간 깨닫고 이건 아니지 싶어서 운동줄이고 식단도 일반식해도 체중이 늘지 않아요.
강박도 다 쓸데없는...
지금은 하루 30~40분 웨이트,유산소30분정도만 합니다. 시간없는날은 10분만 운동할때도 있구요.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운동하고 몸건강 정신건강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게 최고예요.
근데 이런마음 가지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긴 합니다.
본인스스로 하나씩 놓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래요.
놓는순간부터 또 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전 54 -> 48까지6kg만빠졌는데도 강박왔었어요.. 20살부터 23까지 3년동안 시달렸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끝쯤엔 절식 폭식 토하기를 반복하다가 밤마다 울정도로 우울증도 심해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한두달 엄마가 자취방에 같이 살면서 집밥먹었더니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요. 엄마가고선 진짜 많이 먹고 다니긴했는데 점점 나아져서 55정도까지 갔다가 점점 빠져서 52정도 유지하게되었어요. 지금 몸 포기하기 힘드시겠지만, 정말 일단은 음식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나아지시길 응원해요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ㅜ 몸을 해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유지하는게 중요하니까요. 강박증이 있음 힘드시겠지만 분명 극복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이런 분들 많아요 저도 많이 공감되네요

와~~서장훈 멋있다^^
상담해주는데 진짜 최고다~~~♡

남의 고민에 관해 함부로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남들이 내꺼를 먹을까봐 겁이 나는 수준까지 간 것 같고, 주중에는 먹으면 자기 자신이 용서가 안되고,,, 주말에 먹을거 평일에도 나누어 먹자 이런 마인드는 안될까요??

솔직히 나도 바프찍는애들 보면서 서장훈이랑 똑같은 생각함..... 어차피 보정할거 굳이굳이 몸망쳐가며빼서 몇십만원씩 내고 사진을 찍나...?
부작용이 전혀 없다면야 그냥 와~멋있다~하고 리스펙이 될텐데 부작용 감수해가면서 바프찍는거 좀 개인적으론 이해안가긴했음....

저도 운동 초보지만 사람들이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몇개월 운동하는 거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바디프로필이 목적이 아니라 운동이 좋아서 하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근육이 운동 시작하고 나서는 좀 잘 붙지만 점점 붙는 속도가 느려져요. 그리고 처음에도 그렇게 많이 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바디프로필 찍는 분들 보면 대부분이 운동 하나도 안 하다가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몇개월 동안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해요. 고작 몇개월 가지고 근육이 붙지도 않고 제대로 식사 안 하면서 운동 무리하게 하면 근육은 당연히 빠지죠. 바디프로필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수는 있지만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잡고 근육을 붙여가면서 천천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 식단 같은게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해서 바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당연히 바디프로필 그 자체를 목표로 삼으니 그렇지 ㅋㅋ 몸이 건강해지고 예뻐지는게 목표이자 바디프로필은 부수적인 목표가 되어야지

생리를 멈춘다는 건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다는 겁니다. 우리 몸은 가장 불필요한 부분부터 멈춰버리기 때문에 번식에 필요한 부분부터 멈춰요. 저도 운동 하루에 고강도 인터벌트레이닝에 웨이트를 두세시간씩 하고 하루 세끼에 간식 먹어가며 운동했는데 잘 먹으면서 운동했지만 운동에 너무 집착한 상태라 그런지 식욕은 폭발하고 술도 더 마시고 그랬죠. 그리구 운동량은 자꾸 더 늘고 더 고강도로 하니까 몸이 자꾸 붓더라구요.
운동할땐 죽을 거 같은데 운동 끝나면 행복하고 몇시간 지나면 또 운동가야할 거 같은 강박에 시달리곤 했어요.
좋아서 시작한 운동인데... 강박이 자꾸 생기더군요. 건강은 안 좋아지구요.
그래서 내려놓고 주 5~6회씩 하던 운동을 주 3~4회로,
유산소도 거의 안하고 웨이트만 하루에 50분쯤으로 맞춰서 운동했어요.
그러니까 저절로 식욕도 내려오고, 술 마시고싶다는 욕구도 내려오고, 심지어 몸무게도 빠졌어요.
집착을 내려놓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 나를 위한건가 내 삶을 위한게 맞나 라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거에요.
인스타 같은 곳에 마른 몸으로 잘 안 먹고 유지하는 인싸들이 진짜 내면이 행복할거라 생각하세요? 자신을 위한 삶이 맞을까요?
응원합니다

원래 강박이 머리는 아는데 그걸 이기는 심한 정신적충격으로 사람이 고장나는 거임
마음이 편해져야 낫습니다.
언젠가는 괜찮아진다는 마음가지고 천천히 하세요. 응원합니다.

마치 카푸어가 자기는 자동차 애호가라고 포장하듯 순전히 자기만족용이라고 포장 ㅋㅋㅋ 포장에는 항상 고통이 뒤따르지~~

서장훈 팩폭이 진짜 ㄹㅇ이다 어차피 누군지도 모를정도로 보정 할거면 그냥 찍고 보정해라 ㅋㅋㅋㅋㅋ

바디 프로필이 뭔지 잘 모르는 입장에서 사연자의 경우만 보면 SNS에 올리는 용으로 이용된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군요. 건강과 예쁜 몸을 위해 다이어트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굳이 사진을 돈까지 줘가며 찍는 건 자본주의의 먹이가 된 것이 아닐지 염려스럽네요. 다이어트, 바디 프로필, 강박 이 세 가지가 계속해서 쳇바퀴를 돌고 있는데 이 중에 바디 프로필을 없애버리면 이 싸이클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중독에 빠지기 전에 줄이지 말고 아예 앞으론 절대 바플 찍지 않는다는 결단을 내리셔야겠어요. 건강 잃으면 다 잃는 거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나는 젊은 당뇨인이에요. 첫째때 임신성 당뇨가 와서 조절하고 애 낳았고 정상이었다가 둘째 막달에 다시 임신성 당뇨가 와서 조절하다가 애 낳고 5년 뒤에 당뇨 확정을 받았네요. 식이조절과 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병이라 첨에 강박이 생길뻔했죠. 근데 그렇게 해서는 내가 오래 유지를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식단을 완전 바꾸진 않고 양을 좀 줄이고 영양가 있는것들 비중을 늘리고 좋아하고 맛있지만 몸에 그리 좋지 않은것들은 아주 조금만 먹어요. (안먹는건 절대 못하겠어서) 그렇게 식단 바꾸고 시간이 날때는 열심히 집중해서 운동하고 그렇지 못할때는 틈틈히 계속 조금씩 해줍니다. 그랬더니 처음 강박에 식단 빡세게 하고 운동 미칠듯 할때보다 조절이 더 잘되고 살도 더 잘 빠지고 있어요. 무엇이든 적당한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즐길 수 있는 정도, 그게 고통이 되면 독이 되는건 한순간이 되더라구요.

완전 내 예전 증상하고 똑같다 공뭔셤 합격하고 목표가 갑자기 사라지니까 급 우울증이 와서 살빠지고 생리없어지고 저혈압...정말 목표가 없어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처음 느꼈는데... 정말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세워서 지켜나가는 게 중요해요

이해는 가는데 어느순간 몸매관리가 나를 잡아먹고 있는 순간이 와요.
지배받기 시작하면 오직 목표가 그게 되어버리는..
선을 지켜서 내면의 건강도 지키시길..
어떤모습도 다 예뻐요.
다 본인이잖아요.

12월에 찍는거 취소 안하셨을듯

서장훈님 리스펙트 합니다.

서장훈 진짜 멋짐.
이 분..아기도 낳아야하고..
병 걸리면 바디프로필이고 나발이고..중요하지않다

사람마다 예쁜 몸이 다 다른데 하나의 기준점을 잡고 그것에 많은 사람의 몸을 맞추는게 잘못된것 같아요.. 내가 아침에 눈을 떴을때 상쾌함이 느껴지는 몸이 나에게 가장 예쁜 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말 하는 전 아침에 몸이 너무 부어서 힘드네요;ㅋㅋㅋ )

저도 평생 마른 몸으로 살다가 운동해서 17키로 찌웠습니다
그 이후에 운동 안하면 살이 다시 빠질것 같은 강박이 생겼고 이에더해 욕심이 생겨 운동시간과 운동량을 늘린결과 몸에 무리가 서서히 오더군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했던 운동도 하기 싫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사연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 뒤로 저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나서 다시 운동하였는데 운동할때 운동시간을 전보다 줄였고 할때 빡세게 하였고 밥을 균형있게 여러번 나눠서 먹었더니 살도 잘 빠지지 않고 아픈데도 없어지더군요 ㅎㅎㅎ
사연자님도 서장훈님 조언따라서 운동하시면 건강한 삶 되찾을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힘내세요~ㅎㅎ

저도 바디프로필 준비하려다가 스트레스너무오고 탈모도 조금 와서 촬영 두달전에 포기했네요...
바프 못찍고 몸무게가 조금 불어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다이어트 전보다는 야식 간식 안먹으면서 식습관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사연자분 사연 너무 공감되네요

역시 서장훈 멋짐..진실된조언 ♡나도 상담받고 싶어짐

2년째 헬스다니는데 몸짱은 안됬지만
맛있는거 먹기위해운동함 사람마음가짐에 따라서 다른거같아요 전 맛있는거 먹기위해 운동합니다.
건강이최고 👍 스트레스받으면서 다이어트
하면 결국 요요 금방오더라고요

ㅠㅠ 저도 바프 준비중인데 지금먹는양/운동량 절대로 평생 유지는 못하지만 ㅠㅠ..
근데 먹는양진짜 강박증생기는거 인정합니다.
바프 준비기간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웨이트/유산소를 일주일에 3번이라도 쭉 하고 친구들 약속없을때 평상시에 조절하면 좀찌더라도 어느정도 유지는가능할듯해요! ㅠㅠ 바프준비하시는분들계시다면 다들화이팅..

상담을 받아야함
거식증 전조증상 같은 느낌의 강박이고
결벽느낌까지 있는데
앞으로 못고치면 진짜 상담받으러 가야할듯

그냥 먹고 싶은거 먹고 운동을 내 일상처럼 만드세요, 그리고 식습관이 안 좋다면 그거 고쳐서 일반식 드시면 살 안 쪄요. 저도 그렇게 사는 중인데 엄청 마른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날씬한 몸으로 살고 있고 저도 만족 하고요. 먹는 것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강박에서 얼른 벗어나시길 빌게요! 힘내세요!

장훈이형 진심어린 충고가 느껴진다...
사연자분 충분히 이쁘십니다 마니먹고 행복하세룡

따로운동 안하고 일반식하는데 몸무게 유지 잘됨.... 20분거리 회사 출퇴근 걸어서 하고 딱히 약속 없으면 저녁9시 이후 안먹고 하는게 전부입니다 엊그제 주말에도 친구랑 족발에 소맥때렸네요
물론 남 보여줄만한 멋진몸은 전혀 아님 멋진몸은 운동해야지....

저기서 손 못쓰면 식이장애 생겨요.
저는 손을 못써서... 생겼는데 1년 반동안 못고치고 있어요.
도움을 요청하고 현명하게 그걸 받아들이시길 바라요.

그냥 운동이 좋아서 심하게는 아니고 식단조절하면서 시간 되는날은 무조건 운동하는 걸 2년했는데 운동 못하거나 과식하면 맘에 걸리게 됨
코로나로 운동 쉰담부턴 유지어터가 되어버렸는데 체력이 약해져서 다시 시작하려니 그게 또 힘듬
운동도 먹는것도 열시미하는게 좋은 것 같다

서장훈 진짜 👍 보정얘기 정확히 저렇게 할수있을까.
진짜 많이 다른분인데.

자존감이 외적인것으로 채워지는게 문제죠 자기 만족은 외모를 가꿔서 생겨나는게 아닌거예요 솔직히 바프 사진 보면 멋지다 나도 몸매 저렇게 되고 싶다 이게 아니라
그냥 다 똑같아 보여요 공장에서 찍어낸 인형마냥요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에 만족하는게 필요합니다

남자 바프는 별 문제가 안되는데 여자바프가 끝나고도 문제가 많은 거 같음.. 여자는 근육 키우기가 힘드니 몸에 지방을 없애서 근육을 나오게 하느라 극단적으로 식이 제한하고 지방률을 정상적인 체지방률보다 훨씬 낮은 비율로 만드느라 바프할 때 식단은 비정상적인 식단인데 그걸 계속한다는 거 자체가 문제지... 애초에 여자는 몸에 어느정도 지방을 가지고 있어야 정상적인 생명유지가 가능한데 살찌는게 두렵다고 계속 식이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운동 미친듯이 하면 당연히 몸 상하지... 차라리 충분히 영양공급을 하면서 운동을 많이 하던가..
살찌기 전에도 뚱뚱하지도 않았고 그냥 살짝 통통한 정도였고 건강상으로도 별 문제없어 보이는 몸이었는데 다시 조금 요요와서 좀 살찐다 할지라도 괜찮을거같은데요.. 오히려 계속 식이 제한하고 그렇게 과도하게 운동하시다가 건강 다 망가지고 돌이킬수 없어지면 너무 후회스러울것 같습니다.

서장훈님 혜안이 장난 아니에요 틀린말 하나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안목인거 같아요
예시도 진짜 확 와닿네요
바디프로필 보정 덕지덕지인데 진짜 저분 몸도 아니잖아요
그냥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거 같아요

서장훈 진짜 너무 멋있음

조언대로 노력..쉽지않을듯.. 표정에서도 멈출 의지가 안느껴져요.운동강박 다이어트 강박. 저는 정신과 상담가려고 머리속에서는 수도없이 생각했는데 마음은 아직 안돼더라구요.그렇게 3년 .탈모오고 빈혈 극심해지고 이래도 고치는게 힘들었어요. 운동때문에 모든 일상생활이 거히 스톱.7시간까지 했으니까요. 그러다 우연하게 운동을 못할 다른일이 생겨서 3개월? 4~5키로가 찌더라구요.아 그냥 잘먹고 여기서 1키로만 더찌면 다시 운동 시작하자. 맘먹고있는데 어라 더이상 안찌고 유지되다가 오히려 빠지기시작.. 운동1도 없이 규칙적인 생활 같은시간 자고 일어나기 밥먹기. 정말 체중변화가 3년동안 없어요. 이제야 느끼죠 정말 쓸때없는 짓이었다는걸..
힘내시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됩니다. 겪어본 사람으로써 많이 얘기해주고싶은데 한계가 있네요.
할 수 있어요. 내려두세요. 다른 취미를 찾는것도 좋구요. 몸상해요. 많이ㅜㅜ

저도 강박와서 새벽5시에일어나서 운동하고 불안해서 몇시간씩 헬스장에있고 치팅때는 토할때까지 먹었어요 바꾸는게 의지로 안될거같아서 정신과가서 약먹고 치료받으니까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이제는 약없이도 적당하게 일반식 먹으면서 잘지내고있어요

서장훈은 ㅋㅋㅋ 사진 얼굴이 달라서 놀란것같은뎈 ㅋㅋㅋ

서장훈은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운동선수가 저런능력까지있네 ㄷㄷ 리스펙 그자체....

타인의 모습과 분위기로 꾸며진 사진을 자신이러 믿고 유지하려 발악하는 것 같아요..

삶은 생각보다 짧아요 살아있을 때 먹을 수 있는건 다 먹고 가야지요 행복하게 삽시다 ㅋㅋㅋ

빡쎄게 식이조절 운동해서
10키로 이상 뺐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생리가 진짜 멈추고 삶의 의욕그런게 단절된 느낌 받고 산적 있다
지금은 식단조절 없이 그냥 먹고 운동은 걷기 정도하는데
다시 살이 붙어 가긴함
헌데 넘 힘들게 운동했던게 로이로제로 남아 지금도 조끔만 힘든운동면 치가 떨림 저 경우는 반대임ㅜㅠㅠ운동과 식단조절 했던 그 시절

운동 열심히하고 맛난거 열심히 먹음 괜찮아요.
건강지키세요.
운동하는 사람들 먹을려고 운동한답니다.

저도 저런적 있는데 바프는 아니지만 하루1000칼로리도 안먹고 복싱 필라테스 합해서 네시간 했었는데, 해결법은 그냥 남들먹는거 똑같이 먹고 맛있는거 다 먹고 생각보다 살 안찌는걸 스스로 깨닫게 되면 절로 해결됩니다… 그 후에는 다이어트를 해도 적당히 건강하게 하게돼요

팩폭지대로다 근데 진자 무슨말인지 확 와닿네

3년반 꾸준히 운동하는중인데 6개월동안 살빼고 1년반을 유지하는데 강박을 갖다가 1년반째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적당히 운동하고 있어요 자연스러워지는 시기가 올거에요 힘내세요😊

작년에 나를 보는것같네..저도 언니랑 비슷한 나이인데 네 일반식 먹으면 쪄요 저도 46키로였는데 정상식하면서 55까지 쪗어요 근데 식이장애는 없어졌어요 언니 우리나이는 정상체중 유지해야해요 아님 진짜 살 잘찌는 체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