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하이라이트] 해양장례식이 허용된 두 곳의 바다. '바다에서 이별을 고하다' | 바다로 가다 - 인천 해양장례식 72시간 (KBS 20211121 방송)

언젠가 살아있던 사람이 저렇게 가루가 되서 채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물결 속에 흐트러진다는게..삶이 덧없다는게 이런건가 싶다...

몇개월전에 할머니 장례식 치르고 왔는데
발인까지 보고 왔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너무 허무하다…항상 할머니집 가면 반겨주던
우리 할머니.. 좋은곳 가세요
살아있을때가 정말 누구보다도 행복한거다..

벌써 17년이 지났네요
납골당도 매장도 할 수 없는 형편에
술먹고 괴롭히시던 아버지가 1년동안
투병하시다가 잠깐 정신차리셨을때
내가 다 잘못했어 다 나으면
우리어머니랑 바다에 가고싶다고 하시곤
얼마 못가 돌아가시고 그 얘기해
아부지의 유언같지 않은 유언과
매장도 납골당도 하기 어렵던 우리 가정에
장남이랍시고 유일한 선택을 할 수 있던
우리어머니가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남에게 들은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에
그 어린나이에 바다 장례식장을 선택했어요
발인하고 그 흔한 납골함 없이
송판으로 만든 함에 아직 온기가 남음
아니 뜨거운 함을 들고
저곳에 가서 아버지를 두고 온 기억이 남네요
모르겠었어요 우리 가족을 괴롭힌 아버지가
미웠지만 아부지라고 그러고 싶었겠나
싶은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 스스로를
도닥 거리지만 저에겐 큰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습니다
어머니 여동생이 신기하게 이 방송을 볼때
퉁명스럽게 다른 채널을 부탁해놓곤
아버지의 마지막 아닌 마지막 모습의
장소를 보면서 혼자 눈물 삼키려고
영상을 찾았네요. 힘내기엔 너무 지났고
그 당시 제가 힘내기엔 너무 가족이
힘들었습니다.
우리아버지 저 아직 잘 있고 건강히
열심히 인생을 감내해나고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꿈에 나와서 안아주세요

이거 하던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같이 있다가 잠이 안와서 휴계실에 TV을 틀고 볼것을 찾다가
우연하보고 ....뭐랄까 ? 머움이 정말 안좋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던....보면서 눈물도 났고..그날밤
정말 잠한숨도 못잠..... 그나저나 다큐 3알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연예인들 나와서 지들까리 깔깔
낄낄거리는 프로보다 백만배는 좋은 프로였다고 생각...

해양장례식있는것 처음 알았어요.

작년 12월 딸을 그곳에서 보내고 왔는데 다음달 보러 갑니다 28 꽃다운 나인데

부모님두분돌아가신지 얼마 안 되어서 보고있자니,눈물이 엄청 나네요.
감정 이입이 잘되네요.
바다장례식도 평상시 바다를 좋아했던 고인이라면,괜찮은거 같아요.

항상 지금 처럼 아픈곳없이 이대로 남았으면 좋겠는데, 인생의 종점이 언젠가 내 앞에 오겠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삶이 허망하다고 느껴진다. 먼저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 어머님이 바다장례를 해서 연안부두까지 따라만가고 배에는 못갔어요
혼자 연안부두에서 30~40분 기다리니 오더라고요.
바다장례하고 온 친구 가족분들이 그렇게 울면서 슬퍼하던 모습이 방송을 보니 더욱 느껴지네요.

태어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죽음 슬픔 기쁨 아픔 살다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하는게 넘 무섭고 두렵고한데. 이세상 살면서 발버둥치고 경쟁하고 싸우고 이익을 위해 살고 그러다가 죽으면 다 의미가 없는것을 아는데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살아생전에 좋은일만 의로운일만 하고 떠나면 좋으련만.

어제 2022년 9월12일 아버지(송정기)를 같은 위치에 모셧습니다
처음에는 해양장이라 한적한 바다한가운데
버려진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상심이 컷습니다 허지만 위치며 환경이며 거리며 월미도 송도신도시 연안부두 그리고 수시로 배가 뜨고 추모객들이 수시 방문하는 곳이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죽음은 다시 새로운 시작전의 마무리입니다
아버지 최고 좋은나라 최고 좋은 집에서 태여나 사랑듬뿍받고 행복한 인생을 사세요 사랑해요

울음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힘들 때 이 영상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다큐3일 다시해주세요!

이 영상보니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생전모습 할머니 아직도 못잊고 사네요
오늘도 저는 눈물을 삼키며 하루를 보냅니다

뜻깊은 방법이네요 땅에 묻는것도 물에 떠나보내는것도. . .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이거 풀방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해양장례식.영상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분이시든 이별은 참 슬픈듯~~맘이 찡하네 ㅠㅠ
작년고인되신 옛시엄니 지금두나는믿고싶지않다..
건강하시구 오래사실거같았는데 뇌출혈이와 중환자실서 15일계시다 눈을감으셨다네..나에게 한번의 생명을 살릴수있는 능력이있다면 애들할머니 살리고싶다

따뜻한 온기가 마직막을 울리게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경험자로 정신 잘차리셔야합니다.
다른분들은 잘진행되고 좋은분만나셨다고하지만 저희같은경우도있습니다.
연락하고 도착하니 절차안내 및 상의도 없이 정신없는 가족들 배에 승선시키고 어르신들 앉지도 않았는데 출항해놓고 중간쯤 되니 가격표 보여주면서 이가격이다 저가격이다. 마음아픔 유가족에게 인질잡아놓고 어르신들이 화내니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식으로 말하시던분(중국분인지 말이 새시는분)이 계십니다. 그제서야 일이 커질거갔으니 탑승자명부 적어달라이러더군요. 어쩔수없이 어르신들 중재하고 진행했지만 고인에대한 예우나 탑승자명부미작성.선박이용시 안전조치미흡및 구명조끼 안내. 사전미고지등 좋은분이 있으십니다.
부디 이용하시는분들은 힘드시더라도 마지막보내드리는길 정신차리시고 탑승전 꼭 미리 확인하시고 좋은 지도자분만나시길 기도드립니다.

죽음 앞에선 어떤 고통보다 아픔은 없습니다.
우리모두가 한번씩.. 눈물납니다

우리 아빠도 5년전 이곳에 보내드렸는데 벌써 5년이 흘렀네요~

감사합니다 장례식도움분들요 최고의 직업

만남이있으면 이별도 있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도 이별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고 힘들고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건 어쩔수 없는구나
잊지 않고 살다가 다음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나이에 비해 돌아가신 가족이 많아서, 보다가 계속 우네요....ㅠㅠ
그리고, 최근 코로나 확진되었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자가격리해제되었는데,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인천 해양장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산앞바다의 기억을 항상 이야기 해주셔서 고향으로 흘러가시도록 바다로 보내드릴려고 준비하는데 미리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가게 되네요.

이런게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우리도 이거보면서 마음이 아픈데 저분들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우실까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틀자마자 나오는 울부짖는 소리에 바로 눈물이😭

눈물나서 보다가 멈췄네.......담에 다시..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ㅠ 가족분들 힘내세요ㅜ시간이 약이겟죠 ㅠ

제가6~7세때쯤 외삼촌이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습니다.
저도 여기로 가서 화장을 진행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어려서 몰라지만 어른들이 뼈가루를 뿌리는걸 보고
저도 엄마한테 나도할래 ㅎㅎ
웃으면 말했지만 지금은 아주 슬프네요ㅜㅜ 그뼈가 마지막으로 본거입니다. 저희 삼촌이 뼈가된걸보니
죽음이 실감나네요 ㅠㅠ

어버이날 돌아가신 우리아빠 ㅜㅜ오늘 발인후 박선민 장례지도자님 도움으로 21번부표에 아버지를 모시고 왔어요..ㅜㅜ자려고 누웠는데 아빠생각에 잠이오질않아 이프로를 다시 보게되네요...아빠가 많이 그립고 미안해서 가슴이 아프고져밉니다..사랑하는 우리아빠 넓은곳에서 아빠가좋아하는 낚시도하고 흘러흘러 더자유로이 편히 쉬세요 사랑해 아빠❤❤❤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겪을 죽음...

해양장례식 저도 처음 보네요 수목장만큼 해양장례식도 활성화되면 좋을거 같네요

저희아버님도 1년전에 여기에서....얼마나울었는지ㅠㅠ부표21번잊지못할숫자......

해외에서 유골을 특수 콘크리트로 암초처럼 만들어서 매년 보고 싶을때 스쿠버 다이빙으로 찾아갈수 있게 한것이 기억나네요.
산호나 물고기에게도 보금자리가 되도록 한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해양장례는 알았지만 한국에 있는제 몰랐어요..그것도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요!! 인천 옹진군 사람이에요!!

끝까지 못 보겠네요ᆢㅠㅠ

10월달에 증조할머니돌아가셨는데 그마음잘압니다너무슬프네요 돌아가시기전할머니가콜라를좋아하셨는데 안사드린거후회하고있어요

보다가 나도 울엇네..

인생 한번 사는 인생 열심히 살아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진짜슬프다 인생이참 한줌에재가되고ㅠㅜ

엇??! 이 방송 작년에 했군요...ㅠ 저도 27살때였을거예요. 제 절친한 중학교 동창이 자살을 하는바람에 친구 아버지와 같이 여기서 친구를 마지막으로 바다에 보내주고 왔네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못갔네요.. 보고싶다 진희야..

저렇게 드넓은 바다에 보내주고 나면 정말 이 세상에 흔적이라곤 남아있지 않겠네.. 나는 저리 못할것 같아

삼촌…보고싶어요….

아는지인이 이곳에서 장례장한것을 전해들었지만 어디에있는지는 모르는 상황인데 확인이 가능한가요??

흔적이 있어야 위로받을탠대 난 부모님 저렇게 못할듯

허용된 곳!
해양장례가 허용된곳이
있다는것을 알게 됐네요 !
바다에 뿌려 달라고 했는데ᆢ
그곳이 낯설지 않게 미리 가봐야겠어요
With Love 💘
거친 파도나 추운 겨울엔ᆢ
찾아올 이가 없으면 애가 탈텐데😇

인생이 덧없다는게 이런걸까
죽음앞에서는 모두가 공평해진다
참 슬프다 언젠간 모두가 죽는거겠지..ㅜㅜ
너무 슬프다

20;18 에 나오는
팝송 제목 아시는분
계실까요?

얼마후에....나의 모습이다...멀지않은....

저두.저희남편두.갈때돼면.저곳으로.갈겁니다.......

이별의 그 한마디는 준비하지 못했는대..

바다장이나 산골해서 뿌리는거나,,너무 슬프다
머물러있지않다는것에대한 상실감

인천바다에 보내드린 옛 직장 수셰프님 잘지내시겠죠

좋은일많이는,못해도,조금씩,부끄럼지않게,잘살았다,생각하먼,가시는분은,떳떳

참... 인생이 뭘까

살아생전 못한 세상 여행, 바다가 되어 자유롭게 다니면 좋을 것 같네요

어 괜찮은 방법이네요. 우리몸은 흙으로 와서 흙으로 가는 거니 슬픔보다 영혼이 천국에 가있을겁니다

하..인생..씁쓸하다

도입 부분 울음소리가 서무 처절하다

이런곳있었다니
바다보면서 하늘가는사람은
행복하실듯하겠는데요

아빠보고싶다

지인이 해당 영상의 해양장례식으로 하였으나, 지금에서는 많이 후회하신다고 합니다.
먼저 떠난 분이 생각나고 보고 싶을 때, 가까운 곳의 특정 공간에 모셨다면 찾아가서 마음의 안식이라도 찾을 텐데...
해양장례식은 바다라는 공간이 광범위하고, 특정 공간에 모신게 아니므로 찾아가도 답답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가지 않게된다고 합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먼저 떠나보내는 분이 잊어야하는 인연 (형제 및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해당 사망자를 조카가 대신 장례를 치뤄야하는 특정한 상황들)이라면 해양장례식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역시 죽는건 한순간이라서 그게 더 무서운거지

난 이렇게 보내달라고 해야겠다..

저희 외할아버지도 주무시다가 못 깨어나시고 돌아가셧어요ㅠㅠ 하는에 계신 할아버지 그곳에서도 맘 편희 계시고 아프지마세요~ㅠㅠ 살아계셧을때 제가 못했던말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제 마지막 얼굴도 못보시고 죄송해요ㅠㅠ 사랑합니다~ 살아계셧을때 바다를 보고싶어하셧을탠대.... 바다도 못보시고ㅠ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세요 그리고..... 정말~사랑해요~할아버지.... 지금도 울면서 타자를 치고있어요 정말~사랑해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인날 날씨가 나쁘면 어떻하나요?

차라리 수목장이 낫다 바다에 뿌리는건 싫다😭😭😭😭

눈물이나네요.마음은안되지만 바다가오염이안되나요

이별은 참 감당하기 힘든 단어이다

바다에 뿌리면 바다가 오염되지 않나요?

할머니 보고싶어요.

영계가 있습니다.

10개월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미치도록..보고싶다.. 너무 그립다
발인도 봤는데..가슴이 아려온다

저승은 있습니다.

바다에 그렇게 보내면 살아있는 사람도 더 힘들것 같다. 개인적인생각임.

저 이 동영상 보고 나서 가족을 해양장으로 보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우리오빠도 저렇게 가셨다

소설 급류읽고 검색해서 시청중

장례비용 검색하니
44,66만원이네요
저도 해양장례하고 싶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 세상은 그러기에 분토만도 못하지요.

부산에는 이장례식이 없는지요

흠…..

인생은 show

알 로 하~ 인 간 이 라 면 언 젠 가 는 떠 나 야 하 지 만 너 무 허 망 하 네 요~ 사 느 동 안 아 둥 바 둥~ 고 인 들 의 명 복 을 빌 며...🙏🕊

못보겠다...보기 힘들다....

이곳에 故 이애란, 이미지 배우가 잠들어 있습니다(출저 : 회장님네 사람들)

똥오줌은 바다에 방류하면되고
유골은 안되고

😥 슬퍼ㅠ"~바다에 보냬는게 햬양장럐식이쿠나 오늘첨봣쿠ㅠ냐듀 슬퍼ㅠ"~~햬양으루 보냬듀 무셥겟쥬 ~~ 바댜에가믄 넓어듀 뱜이믄 댜들 햡치겟 쥬ㅠ😮 오늘 첨 알얏 쿠ㅠㅜ ~~ 넓운바댜는 츕쿠 바람듀 세쿠 무셥댜 쟐들 갸쿠ㅠ 쟐셔ㅠ"~~~~

내가죽을때 저렇게했으면

어머니 잘가세요.. 푸른 바다 그 파도속에서 어머니의 유골은 뿌연 물안개가 되어 흩어진다.. 차마 어머니를 보낼수없어 울부짖으며 물속을 휘젓는 자녀의 손을 잠시 스쳐 지나간다. 마치 울고있는
자녀를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이윽고 멀리 사라졌다..

아 보기 힘드네

바다 생물엔 영양이 안될까요

이러면 뼈가루는 어디로가나요 떠내려와서 해수욕장까지 가나요

사람뼈가 잘안녹는다는데 저렇게 바다가 뿌려도 되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