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평가원에 전화해 보았습니다.

영어회화 강의든 영단어 어원편 책 강의든 올려드리겠다 했는데, 이 건으로 인해 미뤄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섣불리 무언가를 한다는 게 감독관님들께 상처를 드리거나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하는 공신닷컴 멤버분들 생각해서라도 조용히 있어야 하는데.. 내년에도 분명 이 문제로 울면서 제보하는 학생이 있을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여러분들께는 늘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미안합니다.
+)
감독관님 비하하거나 욕하는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이번 영상에서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감독관님들 대부분 정말 좋은 분들이고 너무 너무 고생 많이하세요.

저거는 규정문제이지만 국어 선택먼저 풀라고 강요한 선생은 징계를 받길 바랍니다

올해 처음 수능감독 들어간 교사입니다. 일단 저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하는 것이 수능감독관 사전 교육입니다. 우선 한시간 반? 정도 저희는 진행이 되었는데 듣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독관 유의사항 영상 올라가있죠... 근데 저거 본다고 이해 안됩니다... 시뮬레이션이 전혀 안돌아가요... 그리고 4교시 부정이 워낙 많다보니 교육의 포커싱은 거기 잡혀 있습니다. 다른 부분들? 다 아시죠?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 그리고 부정행위 발생시 대처 요령 있었네요. 그러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요...
저는 읽다가 이해가 안가서 일단 해보자라고 했는데 바로 1감독입니다... 2감독 들어가신 선생님도 첫 수늠 감독이셨어요... 네 엉망진창이죠... 진짜 설마 신규인데 1감독을 첫시간에 주겠어 했는데 주시더라구요. 그냥 꾸역꾸역 보고 나와서 점심 먹으니 코피가 나더라구요. 수능 감독관 배치할때도 최소한의 규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자랑 영상으로 이해가 안가면 한번이라도 제대로 봐야 따라하죠. 그냥 던져놓고 너 교사잖아 해봐가 말입니까? 진짜? 세세하게 챙길것도 엄청 많이 넣어두고...

삼반수한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수능은 삼수부터는 시간 낭비란 생각이 듭니다. 진짜로 삼수 사수해서라도 가고 싶은 학교, 의사같이 의대에 안가면 못하는 직업이 너무나도 하고 싶은 분들이 아니라면 아쉬워서, 조금만 더 하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하는 재도전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이제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성공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요.

단순히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였다고 말씀해주시고 끝나는게 아니라 , 이번 수능에 대한 부당한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시면서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은 선생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매년 수험생들과 학생들을 위해 힘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참으로 아쉽네요. 날씨도 부쩍 추워졌는데 항상 건강하세요 : )

감독관 도장찍는 것도 지문읽다 흐름깨짐... ㅅㅂ

제발 모든 확인과 omr검사등은 앞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해주세요 충분히 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굳이 시험 시작하고 확인하고 도장 찍고있는게 흐름이 확 깨질 수도 있어서

수능본지 4년은 넘은 것 같은데 어떻게 수능은 매번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거지.. 현역 고딩들아 힘내..

저도 3교시 영어시간 시작후 신원확인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영어듣기가 끝난후 감독관 선생님들이 문을 열고 닫는 소리 드리고 왔다 갔다 하며 신경이 많이 쓰여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갔었습니다 특히나 듣기평가가 끝난후 한창 영어 지문을 집중해서 풀고있는 과정에 신원확인을 하기위해 신분증과 수험표를 보여달라는 요구도 받았었습니다.... 저만 이런경우가 아니고 다른 많은 학생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것 같은데 .. 단순히 시간낭비뿐만아니라 저의 집중력도 깨져 다시 집중하는데 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학교에 청구할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이쯤되면 평가원에서 교사들말고 대학입학이니 대학입학처나 교수들 데려다 빡세게 교육시키고 감독 시키면 좋겠네요ㅎㅎ!
평가원->각 학교로 전달 ->각 학교에서 교육 근데 평가원 지침이 학교로 전달된것과 홈페이지내용이 다름. 결국 민원+고소는 해당 감독교사가 지는거네요ㅎㅎ 평가원에서 다 하는게 제일 문제소지없이 깔끔할듯합니다!
대학입학시험이니 고등교사, 중등교사가 감독할 이유가 없는듯해요! 교사들은 누구보다 내 제자같은 학생들이 그날 시험 잘 보길 바라는 사람일겁니다. 그렇지만 무한대로 학생의 편의를 봐줄순 없지요. 매뉴얼이 허락하는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민원+고소의 확률이 높아질수밖에 없구요.
평가원에서는 기존처럼 교사들 차출하는게 아닌 별도로 감독 모집해서 교육빡세게 시켜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거참 하나하나 되게 꼬투리잡네 별 큰일도 아니고만 공부잘하는애들은 옆에서 도장찍든뭐하든 풀집중해서 잘푼다 내주변 다 잘봄ㅇㅇ

수능을 한두번 치는 것도 아니고 십몇년,이십몇년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 문제들이 생긴다는 자체가 너무 웃김
감독관 메뉴얼이나 잘 짜는 게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

수험생들도 감독관님들도 강성태님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으며 어찌 해야 재발을 막을 지 이번 건으로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저는 이 규정도 정확히 안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이번 수능 1교시에 개인수정테이프 사용금지라는 안내사항을 감독관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반수+N수라 세번째 수능입니다.
수능을 치르며 한번도 그런 말씀을 들은 적이 없고, 칠판에 붙여진 안내사항에 써진 ‘수험 중 개인 소지 가능 물품’에는 분명 수정테이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감독관님께 손을 들어 질문을 했습니다. (OMR카드 나눠주기 전입니다)
근데 또 규정이 이상한게 밑에 자세히 써 있는 부분엔 수험 중 사용 가능 필기구는 ‘흑색연필과 검정컴퓨터용싸인펜’ 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독관님이 소지만 할 수 있고 사용은 안된다고 비치된 5개의 수정테이프로 수정을 하라고 하셨어요.
수험 중 소지는 되는데 사용은 안된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갔고, 수험장의 여러 학생이 다시 개인적으로 묻고 또 물어서 전체적으로 안된다고 또 말씀하셨어요. 소지만 가능하다고.
젊은 선생님이셨고, 규정을 정말 정확히 지키고 싶으셨던 것 같아서 그냥 따랐습니다. 저는 유의사항을 통해 분명 사용가능하다고 읽었지만 제가 잘못이해했다면 정말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매 시험 담당 감독관님마다 스타일이 다르시니 수험환경이 다 다르다는 것쯤은 n수생에게는 받아들여야 할 사실이라.. 차오르는 의문과 다시 여쭤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지막에 급하게 바꾸는 문항에 있어 개인 수정테이프로 빠르게 고치는 시간과 손을 들어 감독관님을 부르고 수정테이프를 받아서 고치는 시간은 엄청난 차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많이 불안하고 의문을 가진 상태에서 1교시를 시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고사장은 여러명이 다시 여쭤봤음에도 2교시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고(2교시엔 아무도 문의드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1, 2교시 시험 종료 임박시간엔 감독관님들이 늘 바쁘게 뛰어다니셨어요. 다 같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3교시가 되어서는 영어인데, 이 과목은 제가 수정테이프 사용에 있어 예민한 과목입니다. 전체 문제를 다 풀고 남은시간에는 헷갈렸던 문제를 여유롭게 읽고 진짜 정답을 체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보통 종료 1, 2분 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험 종료 임박전에는 늘 수정테이프의 수요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수정테이프가 5개여도 감독관님은 두분이시니 이번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먹는 중에 계속 생각을 했고, 꼭 다시 여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감독관 분이면 혹시 다를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여쭤봤습니다. 당연히 된다고 하셨고, 누군가 본부에 문의를 했는지 방송으로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1교시 감독관 선생님께서는 규정을 잘 지키려고 하셨던 것 같고, 실질적으로 저는 1, 2교시에 수정테이프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부당하다고 비난이나 감정을 표현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별일이 없었다고 불편했던 학생이 전혀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댓글을 보니 수정테이프와 지우개에 있어 같은 고충을 겪은 학생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수능 국어 시험이 시작되기 전 규정을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번 읽을 수록 규정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강성태 선생님이 알려주신 멘탈관리 호흡을 할 시간이긴 했지만…ㅎㅎ 저는 맨 앞자리였거든요. 볼게 벽이랑 칠판뿐이라.. )
이번과 같은 상황에서
저는 n수라 고3에 비해 마음의 여유가 있고, 감독관님이 다르니까 다시 여쭤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었지만, 사실 처음 수능을 치는 고3 학생들은 감독관님의 말이 곧 법이니 1, 2교시 내내 그것이 당연한 건 줄 알고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실 여유가 있으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규정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이런 사례도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저 또한 고3의 시기가 있었고, 맨 뒷자리에서 시험을 치는 1교시 내내 제가 시험치는 것을 바라보셨던 선생님의 눈빛에 힘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저희 고사장의 경우에도 시험 중 본인확인을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인적사항 마킹실수를 줄여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여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가 시험을 치르는 그 긴 시간 동안 감독관 선생님들께서도 얼마나 긴장을 하시고, 신경이 곤두서신 상태로 서 계실지 짐작이 안되기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수능을 봐왔습니다.
규정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례 또한 강성태 선생님께서 평가원이나 다른 여타 기관에 규정관련 말씀을 하시게 될 경우 같이 논의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긴 글을 썼습니다.
저는 올해 입시판을 떠나지만 앞으로 수능을 칠 후배들에게는 이런 작은 혼란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표 확인 말고 4교시 탐구 시간에 시험지 고르고 집어넣고 하는 것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시험 직전까지 어수선하기도 했고 마음만 먹으면 문제를 미리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번 수능 진짜 막장이였네요..;

진짜 올해는 미쳤다ㅠㅠ 불꽃염수능에 사소한 거 부터 이런 큰 문제까지ㅠㅠ
넖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넉살 좋은 소릴ㅋ 내가 비상이다...ㅠㅅㅠ

와...제가 갔던 시험장 감독관분들은 다 본령 전에 도장 찍고 확인하고 다 끝내시고 시험 볼때도 안돌아다니셨는데..감독관분들을 잘 만난건가 😳

매년 이맘때 성태형...
수능 감독관 실수 제보받고 영상 올리시는거...많은 분들이 실수한 감독관의 잘잘못을 탓하는게 참 슬픕니다...
저또한 수능감독 본부?(수능감독 이뤄지는 학교)에서 수능감독을 어언 10년째 하고 있는 교사이다만...
성태형...그리고 많은 분들께 알립니다...
영상의 요지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감독관의 실수도 문제지만 감독관의 근무여건이 정말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종료령이후 답지와 문제지 수합 후 이상 없는지 한번더 확인하고 본부에 전달... 이후, 만약에 연달아 감독이면 화장실 갈 여유도 없습니다.(예비령 치기 10분전에 본부에 집합하여 유의사항들을 사전고지하거든요...)
그럼 종료령 이후 10분의 여유시간 있는데 앞서의 내용처럼 시험실 종료령 이후 바로 못 나옵니다... 확인 및 본부전달까지 5~8분(시험실이 본부와 멀면 답없습니다...)
그럼 거의 바로 다음 시간 감독이면 투입입니다.
수험생들의 시간보다 훨씬 촉박합니다...
이번 감독때 네 타임 감독 서신 분...도저히 못참고 폭발하시는 걸 봤습니다.(코로나 및 지난 포항 지진?으로 인한 별도감독실 및 예비감독실이 생겨 감독이 늘었거든요...)
이또한 수능전에 교육청에서 감독관 만들어라고 하지...교감선생님은 감독관이 없다고 제발 감독관 근무여건 개선해달라하는데 바뀐건 없고 점점 더 주문이 많아지고 힘들어진 현실입니다.
저 건장한 30대 중반교사입니다.
수능전 수능장 꾸리고 수능감독하고 진짜 파김치 되었습니다...그만큼 정말 힘이 부칩니다...
성태형 괜찮다면 감독관의 시각에서도 제보들도 들어 주셨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감독관의 실수도 문제지만 이런 열악한 시스템에서 근무하는 감독관도 누군가의 아빠이자 엄마이자 누군가의 스승입니다...
그 누구보다 수험생들의 앞길을 응원하지... 절대 막고자 함이 아니었음을...
수험생과 감독관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를 다뤄주시고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개선해가도록 힘써 주십사 부탁 합니다.

수고스럽지만 문제제기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대로 묻히면 매년 반복 될겁니다 바로 바뀌던 안바뀌던 계속 문제화 되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개선될거예요

그냥 다 민원넣어~ 부정행위를 하건말건 신경안쓰면 감독관도 편해~ 감독관 편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부정행위 방지하고 남이 자기꺼 커닝하다가 걸리면 같이 조사들어가니까 또 흐름 끊기고 감독관은 그러거나 말거나 고사본부에만 인계하면 편햐~ 그리고 보니까 의자에 앉아서 흐름 끊겼다는데 서서 부감독하면 신경안쓰이고 앉으면 신경쓰인다 이건 애초에 집중력 문제 아님? 서서 부동자세 그것도 몇분이지 앉아서 있는게 더 조용함 그리고 포인트는 학생들 문제푸는거 볼까봐 집중안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서서보는게 더잘보임 서로 힘든부분이 있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수험생들 불리하라고 넣는 유의사항은 없음 구독자중에 분명 신경 안쓰고 수능 잘본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유의사항이 서로 다른건 확실히 어마무시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1교시 선택과목 감독관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함 하지만 어떻게든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자 노력하는 감독관이 99프로라고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임 모든 감독관을 의도적으로 비판한건 아닐거라고 생각함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만 잘못된것을 모든 사람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감독관해명? 그런건 안하겠음 인생이 걸린 시험이라는거 누구보다 수험생보다 한참 먼저 보신 감독관님들이 더 잘알거라고 생각함 그러니 말한마디 한마디 생각하고 하자고
(여기서 댓글파티 한다고 달라지는거 없음 감독관님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엄청나게 고생하는 대한민국
학생들을 위한 마음에
이리도 앞장서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학생들의 인생 첫 걸음이
정해지는 중요한 수능인만큼
잘못된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수정 개선해야합니다.
학생들마다 멘탈 컨트롤이
각각 다르기에 공정하고
공평한조건에서
시험을 치룰수 있게 해주는것이
옳습니다~~~

지문 찍으면 수험생 확인해주는 기계 도입하면 좋겠어요. 그건 1초면 될테니까...

제 시험실도 이 일로 부당한 일을 겪은 수험생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듣기평가 끝나고 독해풀이 하는 중에 감독관 분이 눈 똑바로 마주쳐야 넘어가셨던 게 기억 나네요ㅠㅜ

올해 두번째 수능을 본 수험생입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 1교시를 제외한 나머지 교시 전부 시험 시작 후에 본인확인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1교시부터 3교시까지 모두 시험 시작 후에 본인확인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 중에서도 시험 시작 후에 본인확인을 한 친구들이 많았기에 따로 시간이 정해져 있기 않고 감독관 선생님에 따라 다른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특히 작년에는 가림막까지 있었는데 도중에 본인확인을 하니 정말 미치겠더라고요...특히 국어 시간에 시험 시작 후 선생님께서 1번부터 돌아다니면서 본인확인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돌아다니면서 마스크 내려달라 이 소리와 걷는 소리, 본인확인 하는 소리 모두 거슬리더라고요...진짜 집중이 와장창 깨져요..거기에 제 차례가 되니 미치겠더라고요 국어 시험 보는데 수험표 민증 보여줘야하지, 마스크 내려야하지, 아이컨택 해야하지, 다 하고나서는 제자리 하고 시험 봐야하지,,, 작년에 국어를 망해 재수를 한 것인데 망한 지분 70은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일들이 고쳐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니..참..교육청과 평과원에서 이 일을 꼭 알았으면 합니다.
이번 수능장에서는 심지어 제가 봤던 고사장 반은 반 시계를 치우지 않았었고, 다른 반은 달력이 가려져있지 않았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1년에 딱 한 번 있는 이 시험은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제 동생도 내년에 수능을 보는데 이런 일들이 꼭 다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시험지 인쇄 상태 검사를 하지 않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그날 저도 정신 없이 긴장한 상태라 말씀 드리지 못했었는데 다른 분들께서는 당당하게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모순적이지만 이번 수능은 완벽하게 엉망이네 어떻게 그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부분을 제대로 체크도 안 해볼 수 있을까? 코로나 상황 이후부터 들어온 본인확인 제도라 몇 번 들여다 볼 기회도 많았을 텐데 너무 실망스럽다 사과 안 하면 진짜 열받을 것 같음

저번영상에 댓글달아서 공신님이 대댓글남겨주셨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피드백 영상을 바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제보를 받는 공신님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도와줘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평가원측만 확인해보고 영상을 올리셨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정말 규정을 어긴 감독관들이 있어 피해본 사례들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번건은 감독관님들의 잘못이 아니라 평가원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사람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능인데 이를 주관하는 평가원측 주장과 실제 감독관을 하셨던 교사분들의 이야기를 비교해보면 ...평가원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안일하게 일을 해오는건지 좀 납득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부분들을 대중에 알려주시고, 또 이는 개선책을 찾는 계기가 될수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뉴얼관련해서 평가원측과 수능시험관계자분들의 여러가지를 고려한 시정, 그리고 특히 원활한 소통이 중요해보입니다. 이렇게 피드백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구독자로서 응원하겠습니다!

답안지에 도장을 시험 중간에 찍는게 문제라는 말씀들을 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답안지에 도장 찍는 것을 미리 하지 않고 시험 중에 하는 이유는 준비령이 치고 난 후 5분동안 답안지에 필적확인란, 수험번호, 성명 등을 기록하고 마킹하도록 되어있는데, 수험생이 이를 올바르게 작성하였는지 기재한 내용에 틀린 것은 없는지, 혹시 작성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령이 친 이후에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는 것이고요. 그냥 기계적으로 찍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확인을 하다보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시간을 오래 빼앗긴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의도한 것이 아니에요.
감독관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감독관은 당일 모든 수험생을 돕고 최대한 방해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시험 감독에 임합니다. 미리 도장 찍고 카드 나눠주고 알아서 보게 하는 것, 감독관도 그게 훨씬 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 중간에 도장을 찍는 이유는 만에 하나 있을 번호 미체킹 등을 확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한 명의 수험생이라도 돕기 위함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아니 수능 감독관님 뒤에 의자 하나놓고 바로 옆에 앉는거 맞나요? 탐구때 갑자기 옆에와서 앉더니 계속 신경쓰여서 흐름 겁나 깨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안풀리면 다음문제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서 확인하려는데 옆에 계속 신경쓰여서 ..하... 예상치 못한 변수 였어요 진짜 .. 하.. 결국 탐구 확인도 제대로 못하고 나름 선방했다 생각했는데 집와서 가채점 해보니까 눈물고이고 하....

역시 잘 운영되고 있네요, 중요한 일인데도 자기 일 아니면 신경안쓰는

평가원 지침이 다르게 나간 것은 반드시 책임져야할 문제입니다. 공론화될 필요성 있어보입니다. 허술한 부분 매년 충격이네요!

내년 수능 본인 확인 할 생각하니 참..^^ 덕분에 감독 기피는 더 심해지겠어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네요...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능 감독되면 긴장감과 부담감이 큽니다. 지역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학교에서는 짬 순으로 하기 때문에 처음 수능감독을 하시는 분이 많죠. 사전 교육 듣고 유인물 봐도 긴장이 됩니다. 내가 잘못해서 혹시나 뉴스에 나오면... 학생들이 교육청에 신고할까...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운이 나쁘면 처음 감독하는 분이 정감독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도와주시는 부감독 선생님이 계시지만 죽을 맛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4교시 중 3교시 배정됩니다. 1교시에 사전 확인하고 하면 시간 진짜 부족합니다. 매 교시 끝나고 문제지랑 답지 수 등 밑에서 검열 받고 하다 보면 연달아 또 감독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내년엔 이런사항들이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감독들어간 교사인데 준비시간에 신분확인 절대 다 못해요..
물론 대충보면 되겠지만 대충볼순 없는문제고 마스크까지 낀상태라..
결국 누군 시작전 누군 시험중 검사받게되더라구요
차라리 매시간 입장시나 시험 직전 지문 등 전자인증방식을 취해야할거같아요
얼굴은 달라져도 지문은 안달라지고, 만약 지문 안찍힌다면 그때 신분증보면되는거고

우리 시험장은 가방도 안냄 가방 내야하지 않나요? 하니까 안내 줄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고함 결국 그냥 가방 가진채로 시험봄

저도 1교시 국어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본인확인 하시더라구요.. 국어 시작해서 비문학 풀고있는데 갑자기 본인확인해서 읽다가 마스크 내리고 본인확인했어요ㅠㅠㅠ 유의사항 제대로 정해서 다 공평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부끄럽지만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해마다 평가원에서, 교육청에서 감독관 유의사항 유인물을 주는데 깨알같은(과장법 아님) 글씨로 편집마저 전혀 독자를 고려하지 않아서 정말 큰맘먹고 읽지 않으면 쳐다보기도 싫게 생겼습니다. 교육청에서는 평가원이 내려준 수능 지침을 제대로 파악해서 달라진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평가원에서는 교육청이 평가원의 지침에 준하여 학교 현장에 어떻게 수능 지침을 내려 보내고 있는지, 또한 교육청에서는 학교 단위에서 교육청과 평가원의 수능 관련 지침, 자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서로 모르는 게 분명해 보입니다. 교육청과 평가원 유의사항이 다르고, 교육청&평가원과 실제 시험장 학교의 운영방식이 다릅니다. 일개 감독관으로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해마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는 이유 중 하나가, 그저 시험 종료 후 답안지가 무사히 각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전달되기만 하면 되는, 목표지향적인 (?)수능 운영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올해 제가 수능 감독관으로서 일했던 학교에서도 일부 기형적인 수능 운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몇몇 감독관이 이의제기를 하자, '일단 민원 제기 없이 시험이 무사히 끝났으므로 문제 될 게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른 조직도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교육계는 특히 이러네요. 일단 무사히 끝났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다. 해마다 이런 소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겪고 문제를 제기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무사히 시험을 치렀기에 그냥 묻히는 거처럼 보이네요.
무엇이 문제인지 제3자가 보기에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려보자면, 평가원이나 교육청이나 단위학교에서 감독관 교육을 하는 태도가 마치 내용 설명은 하나도 안 하고 프린트만 들입다 배부해 주고 변별력 있는 시험 문제로 출제하는 (일부) 무능한 교사 같아요. 이렇게 출제를 해도 민원이 들어오지 않기에 이 교사는 변할 리가 없구요.
제발 시험 감독 나가는 교사 개인에게 원망의 화살이 쏟아지지 않도록 조직이 나서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고 개선을 했으면 합니다.

현재 감독관매뉴얼은 수험생을 위한 것도, 감독관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여태 벌어졌던 사건의 후속 대책들이 켜켜이 쌓인 것 뿐입니다.
매년 감독관 매뉴얼을 보면서 '나한테 맡기면 이거보다 훨씬 잘하겠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매뉴얼도 동영상 자료 + 소책자 + 낱장 매뉴얼의 얘기가 다른 경우가 있고, 낱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으려면 소책자를 뒤져야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누군가가 매뉴얼을 전체 손봐야 합니다.
본인확인이 작년과 올해는 마스크 때문에 더 길어지고 절차가 생길 것을 예상했다면 방법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유연하지 못하고 땜질식 처방만 하는 일처리 방식이 만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본령 이후에 본인 확인을 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커뮤니티 글을 보고 안 건지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불편한 사항이므로 속으로 감독관님이 오셔도 절대 당황하면 안 된다고 마음을 다잡고 수능장에 갔는데 본령 전에 검사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땐 시험이 먼저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감독관 재량에 따라 다른 거였군요.. 올해는 익숙한 학교와 교실, 친구들이 있어서 모의고사 때처럼 편하게 봐서 너무 좋았는데 아직 많이 남은 내년 수능에는 마음 아픈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올해 모든 수험생들과 감독관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

헐 저 시험중에 마스크내리고 확인했어요....
그리고 탐구시간에 제옆에 앉아서 주무시면서 고개떨구는 쌤도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더라구요ㅋㅋㅋ

1교시 부터 4교시 까지 전부다 시험 치는 중에 본인확인 했는데 ㅠㅠ 내년엔 제발 시험 칠때는 내버려둬주세요 !!!

도장 찍어서 흐름 끊겼다 어쨌다 하는 댓글 많이 보이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은 당연히 감수해야되는 거고 솔직히 본인들이 시험 못 본 걸 감독관 탓이라도 해서 합리화 하려는 건 아니고? 내신 시험 동안 난 한번도 도장을 예비령 때 찍은 적이 없는데. 그정도로 민감할 수준이면 그동안 시험 어떻게 봐온 거지.

성태형 너무 일을 열심히한다. 쉬엄쉬엄해 그러다가 몸 다 고장나

이건 조금 딴 말이긴 한데 제 친구랑 저랑 같은 반에서 시험을 봤는데 탐구시간에 특히 이번 탐구가 역대급이었잖아요?? 심지어 생명시간이었습니다....그런데 그때 감독관 선생님 3분이 모두 시계를 안 가져오셨는지 계속 제 친구 시계를 들었다놨다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놓으면서 물건 떨어뜨리시고 ......그리고 생명 마지막 3분 남았을 때도 아예 가져가셨다고 합니다.....생명 보신 분은 아실거예요 마지막 3분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감독관 유의사항 종이 관련 댓글 달았습니다. 실제로 감독관들은 유의사항으로 제공해주신 책자와 컬러인쇄로 요약된 팜플렛을 들고 감독을 들어가십니다. 이 문제점에 대해 교사내부에서도 건의사항이 있었던걸로 알지만, 개선되는게 없네요. 그래도 모든 정보 잘 조합해서 영상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가원 지침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시험전 본인확인은 준비령과 본령사이의 시간이 20분 이상으로 늘어나야 해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네요. 특히 3교시는 시험지 배부 후 듣기평가 예비방송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아서 전체 본인확인이 어렵습니다.. 실질적으로 시험 전 본인확인을 위해서는 정말 수능 시간을 늘리는것 밖에는 해답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봤던 학교에서도 탐구 1교시 보고 있는데 시작한지 5분만에 종료 5분전이라고 알림이 나오더라고요.. 학생들 다 당황하고 있는데, 좀 이따가 잘못 나온 방송이라고 한번, 좀 이따가는 15초를 더 주겠다는 방송 해서 총 세번의 방송으로 흐름은 다 깨지고 겨우 15초 더 주면서 학생들 흐름 깬거 보상하겠다는 것도 웃기고 ㅋㅋ 이후 시계 맞춰놓은것도 완전 달라져서 2과목 볼때까지 영향이 갔네요. 이런건 뭐 보상 받을수도 없고.. 이런 문제는 정말 없어야 하는데 왜 항상 이렇게 중요한 시험에 문제들이 많을까요..

멋있다

이번에 수능 볼 때 몇몇 감독관분들 제대로 숙지?안되어있는 듯 했다...다행히 1감독 선생님들은 안 그러셨지만 한 2감독쌤은 계속 그 주의사항?보면서 계속 한숨쉬고, 화장실 가는 그런 것도 1감독쌤에게 여쭤보더라...한숨쉬는 소리와 그 물어보는 그런 행동 때문에 집중이 안되기도 했었던...;;

강성태님 ㄹㅇ사랑합니다..ㅜㅜ 감사합니다

내가 열심히 해도 수능장, 수능감독도 운이 따라줘야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 얘기가 진짜로 있는 얘기가 되었는데 그럼...불공평한거 아닌가? 메뉴얼이 저렇게 제각각이면 어쩌자는거야? 수능날 모두가 같은 시험을 보는데 환경이 다르다는게 말이되나

지난 영상을 통하여 본령이후 본인확인 및 인장날인 절차를 하는 행위를 마치 감독관님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그렇게 하고 있다는 식으로 전달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감독관들에게 따로 제공된 매뉴얼이 있었고, 본령 이후에 하는 것은 그 매뉴얼 내용 그대로 진행된 절차였죠. 이 부분을 성태님과 스태프분들이 모르셨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감독관들이 그런 식으로 할까"를 한 번 더 고민해보셨어야 합니다. 그렇게 했더라면 실제 감독관들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고 감독관분들이 받은 그 매뉴얼을 받아 보실수 있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이전 영상의 내용이 달라졌겠죠. 그러므로 섣불리 "규정 제대로 안보고 관행에 따라 했겠지"라는 식으로 판단해서 이전 영상을 올리신 것은 분명한 실수이고 감독관분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후속으로 올리신 이 영상에서 그 부분에 대한 사과 한마디가 없으시네요. 지금 당장 해야 할 행동이라면 지난 영상을 내리고 제대로 된 사과 및 정정 영상(또는 게시물)을 올리는 것입니다. 수험생들 또는 예비수험생들을 제대로 도와주시려면 그 전에 먼저 본인이 잘못한 것을 해결하셔야죠.

맞아요.. 저도 수능 보는 내내 감독관체제가 뭔가 잘 안맞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맨 뒷자리여서 교실이 다 보이는 자리였는데 제2감독관분들이 서서 돌아다니시는분도 있고, 한자리에 서계시기도하고, 아예 의자에 앉아서 고개만 빼꼼하시면서 감독하시는분들도 있고 너무 가지각색이어서 좀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그게 다 감독관 유의사항이 제각각이어서 그렇다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진짜 하루빨리 감독관 유의사항이 통일되어야 될거 같네요;

정말 기도 안차네요.. 학교 재학생에게 직접적으로 항의를 받고 무슨 소리인가 싶어 들어와봤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뭔가요? 공론화는 시켰으나 아닌것 같으니 나도 까지말고 감독관도 까지 말아라? 감독관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장난아니고 이번에 각 학교 코로나때문에 예비감독관도 없이 치른 학교가 많은거는 아시는지요? 숙명이라 생각하고 감독섰는데 내년부터는 더러워서 안할랍니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시든지 게시물 삭제를 하시든지 제목에 정정을 하시든지.. 열심히 했는데 직접적으로 학생에게 얘기들으면 황당합니다. 확신가지고 논란 일으키셨으니 분명하게 제목에 정리하시고 책임지세요.
고정댓에 댓달았는데 지금도 오해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의 새댓글이 많아 다시 씁니다. 강성태님의 답변듣고싶습니다.

전 국어 1교시 때 가로로 홀수형 시험지 나눠줘야 하는데 세로줄로 같은 시험지 나눠줘서 제가 말해서 그제서야 다시 다 걷고 나눠주심 ㄹㅇㅋㅋ 하 열 받는다 시험 중 본인확인 진짜 ㅜㅜ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전국 교사들 욕먹였으면 사과가 먼저일텐데

이번 수능 현역 고3입니다.
사실 이 영상보고 정말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성태형 많이 힘드시겠지만 저희 수험생들의, 수능의 공평성과 수능 정책의 확립을 위해 조금 더 힘을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저 이번 수능의 희생양이 되어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이러한 부분은 꼭 개선이 되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악플러들은 무시하시고 진심이 담겨있는 조언과 선플들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시험시간에 본인 확인하는것이 근데 왜 문제인가요? 모두가 같은 조건이면 문제 될게 없지않나요? 본인확인은 원래 하는것인데 그동안 공부하면서 그 시간을 고려안하고 준비한 본인이 부족했던거 아닌가요? 규정 자체가 문제가 있으니 고쳐야 된다는 유의미한 의견교환 이라고 생각하지만, 규정대로 확인한 선생님때문에 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시간이 부족했다는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게 아닌가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만명 오른 것 축하드려요

저도 3교시 영어 때?? 4교시 탐구 때??? 어무튼 시험 중 본인 확인이 진행됐어요.. ㅋㅋㅋ

시험전에 대타 확인되면 범행의 기수범으로 처벌이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요? 대리시험의 미수보다는 기수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중에 확인하도록 하겠죠.
범죄예방 보다는 처벌에 중점을 두다보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이전 영상에 댓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일단 후속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년 수험생들의 편에 서서 아이들의 입장을 대변하시는것은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전 영상에서 감독관의 잘못인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신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수험생과 감독하셨던 선생님들께 사과를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더불어 이번 문제제기를 계기로 잘못된 제도가 바로잡히길 소망합니다..

제가 있던 시험장에서도 시험 중간에 본인확인 및 omr도장찍더라고요 왜 지금하나 생각은 들었는데
유의사항이 수험생이랑 감독관이 받는게 다르다니 하.. 정말 왜그러는걸까요ㅠㅜㅜ

저 1교시때 두분 들어오셨는데, 그 분 모두 처음 감독관을 하시던 분들이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수능이 처음이였지만 1감독관님께서도 처음이신지 손도 떠셨고, 많이 허둥지둥하셨습니다. 가장 떨릴 때 휴대폰 걷는 것이나, 컴싸, 샤프, 답안지, 문제지 등 착착 이루어지지 않는 걸 보고 저는 긴장이 배가 됐던 것 같습니다. 본인확인은 매번 시험중간에 이루어지니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원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지만 정말 화가난 부분은 1교시 1감독관선생님과 2감독관선생님께서 두분 다 처음이셨으니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구요 2번째줄이였던 저는 솔직히 많이 거슬렸습니다. 아무리 마스크끼고 속닥해도 2번째줄까지는 정말 잘 들려요. 특히 국어 끝시간 비문학 풀때 곧 답안지 걷으니 많이 상의하시던데 그 순간 제일 화가 났던 것 같아요. 여기 적힌 선생님들 댓글을 보니 제대로 되지 않은 교육은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 같네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역시 오늘도 평화로운 K-교육^*^~

이전 영상에 달았던 댓글인데, 다른 영상을 또~올리셨네요. 이전 영상의 댓글을 다시 복붙하여 올립니다.
공신님. 이 영상은 '굉장히' 위험한 영상입니다. 내리심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본인확인을 '짝짜꿍'으로 표현하신 것은 경솔했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공신님이 말씀하신 '본인확인'은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그야말로 원서와 수험표, 그리고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작업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1,3교시 전, 답안지 작성하기 전에 실시함). 그런데 댓글 다신 선생님들은 감독관 확인란에 서명(수험표, 답안지, 응시원서 비교대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작업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감독관 확인은 본령 이후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공신님이 평가원에 문의한 내용은 그게 아닐 겁니다. 본인대조 확인(대리시험방지)은 시험전에 이루어지는 게 맞지만, 감독관 서명은 본령 이후가 맞습니다. 4교시 기준 총 6회(1,3교시 전, 매 시간 본령 이후)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례의 감독관은 그 두가지를 시험전과 시험후에 걸쳐서 하신 모양이네요. 아마 사례 감독관은 그 두 가지를 같이 실시하면서 나름대로 시간을 아낀다고 시험전부터 실시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즉 오히려 시험 전에 한 행동이 수험생에게는 불공평하게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를 다들 헷갈려 하시지요.
그렇다고 해도 공신님이 그 두 가지를 구분하지 않고 "왜 본령 이후에 하느냐, 본령 전에 하는 게 맞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게 되면 감독관 서명하는 작업도 잘못된 것으로 인지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수험생들에게 더 큰 혼란을 줍니다. 즉, 이 영상은 감독관을 디스하는 영상이 아니라,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는 영상이네요. 감독관에게 교훈을 주시려는 모양인데, 그런 목적은 어디로 달아나 버리고 의외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알고 계시잖아요
충격적인 내용, 필독 등 자극적인 썸네일 달고 모호한 내용으로 화살을 여러 방향으로 향하실게 아니라 감독관님들 잘못이 아닌거 명확하게 영상, 썸네일, 제목에 기재하시고 정식으로 사과하시는 영상을 올리시면 됩니다.
수험생에게 멋진 모습만 보이고 싶으시다는거 굉장히 헛웃음이 나오네요. 어른이 뭔갈 잘못한 걸 깨달았다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시 그러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게 멋진 겁니다. 두루뭉술하게 다른 쪽으로 화살을 돌리며 회피하는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교시 말고도 24교시도 얼굴 확인 다 한거 . . . 심지어 1교시 국어 제외
모든 신분 확인은 본령이 울리고 난 뒤에 이루어졌다는거 ㅋㅋ 영어는 영어 듣기가 끝나자마자 이루어졌던것 ,, 시험지 열심히 풀고 있는데 와서 확인하는것 … 정말 ..

감독관 유의사항과 수험생 유의사항이 다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마음이 좀 더 가는 방향으로 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함다^^

강성태님의 양심이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올해 현역으로 수능 본 고3인데요 1교시 3교시 모두 시험 시작한 후에 본인확인을 해서 마스크 내려보라고 그러고 신분증 빼라고 그러고 국어는 한참 집중 하고있을때인데 지문 읽는도중 끊어버리고 영어시간에도 지문 읽는 시간도 빠듯한데 옆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좀 그렇더라고요 이번 수능 정말 힘들었습니다

수능시작전에도 확인하고 수능을 치르는 와중에 다시한번 신분증이랑 답안지 올려놓으라고하고 도장찍으러 돌아다니던데....

강성태 님 귀여워 요

평가원 이놈들이 진짜 나쁜놈들이네 홈피랑 책자랑 내용이다르다는게 말이되냐?

그냥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으로 바꿉시다..
홍채보다는 주민등록증에 쓰이는 지문인식이 옳겠군요
쌍둥이 대리응시 방지도 할겸 수험생 편의도 제공할겸 말이죠
일단 지문은 찍어만 두고 현장에서 바로 확인안되어도 나중에 확인하면 되니까요

라마라마형 화이팅

매 교시 시작하고나서 확인했는데 놀랍네요…

당연한 줄 알고 그냥 몇 초만 참자했는데 진짜.. 너무하네요 국어 볼 때 1초가 중요한데

선생님들 진짜 많다 살다살다 선생님들 유튜브 프로필을 다보게되는구나 우와
물론나는 졸업하지만

올해 수능 본 수험생인데 저도 1교시 전에 본인확인 안 끝나서 1교시 종치고나서 마스크 내리고 본인확인 했다는 …

올해 수능친 고3입니다 쌤들이 3교시때 듣기끝나고 바로 확인하러 오시네여

수험생 유의사항, 컨닝 방지만큼이나 감독관 준수사항도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규정이 이렇게 오락가락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내년엔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올해 피해 받은 것만으로 족합니다

ㅋㅋㅋ 근데 그런일 생겨도 어째 국가랑 평가원 상대로 싸우고 항의해도 한귀로 듣고 흘리는데 그냥 자기 원한 분풀이 뿐이지 그냥 운이 안 좋다 생각해야지 저것들은 늘 나몰라라 하던 것들이라 에휴

국 영 수 한국사때 다 시험 시작 후에 마스크 내리고 본인확인하고 omr확인해서 진짜 신경쓰이고 방해받았어요ㅠㅠ 하

수험생들을 위해 학생들을 위해 나서주시고 들어주시고 노력해주시는 성태님 공신닷컴 맴버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당....ㅜㅜ

수험생분들과 감독관님들 댓글을 쭉 보다보니 결국 수험생 유의사항과 감독관 유의사항이 다르게 전달되는 것과 실제 현장에 대한 교육이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 감독관 유의사항이 수험생 유의사항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게 당연한데 다르다는 게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이라도 민원을 넣어서 바꿔나가야 다음 년도 수험생들이 피해받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또한 감독관님들도 처음 수능 감독을 나가시면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들 하시는데 실제 현장에 대한 교육도 부족하고 처음 감독하는 분들을 제1 감독관으로 배정하는 건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요.

이론적인 감독관교육보다 실전에 도입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렇게 지침다르게만든것도 평가원이 애초부터 제대로 관리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수능이 그냥 지필고사도 아니고 수험생을 위한거라면 이런것부터 제대로 했어야지
나라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함

잘못된 정보를 올려놓고 이제와서 발빼는 모습이 참...그리고 수능감독교사에 대한 사과가 전혀 없는게 참 씁쓸합니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일순위라고 생각됩니다
글 내용중에 섣불리 무언가를 한다는 게 감독관님들께 상처를 드리거나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는데 본인이 잘못해놓고 이걸 변명이라고 쓴겁니까? 실망입니다 이정도 수준이였다니

저 수학 문제 한 9번쯤 푸는데 감독관 확인 도장받으라고 그래서 시험지 밑에 깔아둔 OMR 꺼냈고 물리 한 10번 푸는데 본인확인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신분증 겉옷 속 주머니에 넣어뒀던 거를 다시 꺼내느라 시간 많이 나갔습니다
물리 안 그래도 타임어택인데...
뭐 OMR을 시험지 밑에서 꺼내는게 문제가 생기느냐하실 수 있지만 9번에서 10번 갈때에 저는 흐름을 타야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습니다
변명처럼 들릴 수 있지만요...
물론 제가 그런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지 밑에 OMR을 깔아두었다거나 신분증을 감독관 확인도 없이 속주머니에 넣은건 제 잘못일 수는 있으나
그냥 그래도...수능 시험 시작 전에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서...그래서 아쉬움에 댓글 남깁니다

이번수능칠때 시험 도중 본인확인 3~4번 받았었는데 1교시랑 3교시만 하는줄 알았어서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저도 매시간 얼굴검사했어요 2교시때는 시험중에 얼굴확인 하더라구요

저도 3교시는 수업시간 중간에 확인했는데 억울할 부분인줄도 몰랐네요 좀 정신사납긴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3교시때 반은 시작전에 본인확인하고, 반은 듣기가 끝난 후에 확인하시더라구요..

국어 지문 읽고 풀고있는데 시험 중간에 갑자기 마스크벗고 본인 확인하네요 흐름 끊기게 정말 짜증났습니다;;

이거 학생들이 국민신문고에 올려줘야합니다. 강성태 선생님은 공인이시고, 이런저런 잡음에 섞일수도 있음에도 학생입장이지만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평가원 당사자분들과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공정한 입장에서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재수생 삼수생 대학생 현역 고2 고1 들이 합심해서 공론화하고 직접 민원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외에 있지만 제 동생을 위해서도 꼭 누군가 앞장서 주세요 강성태님이 해주실 수 있는건 정말 넘치도록 해주신겁니다 이정도면!

맞아요. 전 학부모인데 제가수능볼때도
감독관이 돌아다니다 제옆에와서
제가 수학푸는모습만 쳐다보더라구요
비키라고말도못하고 수학을 망쳤던기억이
감독관유의사항 점검할필요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