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등록금과 생활비도 못 내면서 대학 입학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건 말이 되냐고 저능아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지능 낮으면 어디 가서 느그들 주장을 말하지마 주제 넘는다.... 결과적으로 논쟁의 여지는 하나임 거지생활 vs 알바 중에 뭐가 더 힘드냐 그리고 하루 4시간 일하는 게 힘들다 하는데 그럼 이틀에 4시간 하던가;; 예시를 들면 이해를 못 하고 그 저능한 지능으로 판단하니 그딴 결과가 나오는 거임 ( + 추가) 학교 다니면서 알바 생활 쉽냐는 의견이 대부분 인데 그럼 학교 다니면서 거지 생활은 쉽니? 그리고 대학교 방학 기간 때 알바나 공장만 가도 생활비 충분함... 댓글들 진짜... 돈 없는 방구석 백수 찐따들이 일 해본 적도 없어서 현실을 못 겪은 피해망상이 느껴진다 ㅋㅋ 내가 볼 땐 저건 ㅈㄴ 오바인듯... 요즘 시급이 얼마인데 알바 하루에 4시간만 해도 100만원이야... 물론 가족까지 부양해야 돼서 하루 하루 빠듯하다 그러는 건 제외하자 그럼 저렇게 친구 만날 시간도 없을 듯
@@user-cq3pn7xr7s (논란이 많아서 추가 - 저는 최저시급 6470원때였고 평일4시간일하면 월급이52만원이였어여 그래서 주말에 일당 노가다 뜀 방학때 돈벌어서 학기중 생활비쓴다? 완전 맞는 말 이고 인정합니다. 그치만 내가 20대 젊을 때 방학동안 돈만벌어서 아무것도 안한다? ㅈ나 절대 내청춘을 그따구로 보내고 싶지않음 솔직히 한달반정도 일한거로 방학때 여행도 가고 쫌 놀기도하고 옷도 사고 술도 먹고 하고 싶은거 ㅈ라게 많음 그거 다 포기하는거? 절대 쉽지 않음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나는 그렇게 살꺼면 걍 대학안가겠음 학교다니면 생활비 문제만? ㄴㄴ 기본 전공교재 값만 50만원은 그냥 깨지고 준비물없는 과는 아마 없을거임 체육대회다 축제다 뭐다 회비는 겁나게 걷고 과티에 실습복에 맞출꺼는 ㅈ라게 많음 그리고 이정도 수준이다? 컴터? 노트북? 없음 방학때 돈모아서 사거나 피씨방 다녀야됨 애들 다 과제 하고 술먹고 셤보고 술먹고 주말에 놀러가고 썸이라도 탄다 싶으면 영화에 카페도 가야되는데 그냥 돈이 물흐르듯이 깨짐 엠티가고 벚꽃보고 바다가고 그거하는데 다는 못가도 어느정도 같이 가 줘야지 그래서 3학년부터는 선택적 아싸가 되어감 -끝-) 어후 저는 학교다닐때 평일4시간알바 주말 9시간 알바하면서 과제에 시험에 진짜 헬파티였어여 월세30 식비30 통신비,공과금 20잡으면 대학생 용돈 20.. 그것도 출퇴근 버스비 등등 빠지면.. 홀리쉣 다신 그런 대학시절 겪고 싶지 않음 (물논 1~2학년때는 놀꺼다놀았지만) 일하는 지금이 훨신 편안~
유진이가 아무리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저렇게 부모에 대해 남이 이야기하는 건 정말 아닌 듯ㅠㅜ 부모에게 모질게 대하는 자식은 그렇게 하는 스스로에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는 내가 모질고 나쁜 사람이라는...그런데 남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저런 말을 들으면 정말 불쾌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역시나 오늘도 보라 배우님 표정연기 정말 좋네요 역할에 찰떡이에요ㅠㅠ
그래도 잘자란 은수저들은 저런말 안함. 아빠가 대학교수인 친구 있는데 7살때부터 이웃이어서 자주 걔네집 놀러가고 했었음. 어머니도 말투가 정중하고 교양있으시고, 자기 명품백 하나 살 돈으로 딸 동화책, 옷, 장난감에 투자하시는 분이었음. 어릴때 걔랑 형편차이가 꽤 났던 나는 자주 우리엄마아빠는 싸운다,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른다 등등 하소연을 하곤 했는데 걔는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런 소리 1도 안하고 "그래서 속상했구나, 같이 색칠공부하면서 기분 풀어볼까?" 라며 자연스럽게 나를 위로해줬음. 세상에는 자기와 다른 사람이 존재하고, 자신이 갖고태어난 부모복, 재력, 외모에 감사할 줄 아는 애임. 아마 부모님이 상냥하면서도 엄격하게 키운 것 같은데, 저런 인성이 너무 부러움..
나도 25살까지 우리집이 중산층인지 모르고 살다가 26살때 삼촌이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깨달았음.. 부모님이 내가 알바하겠다고 하면 그 시간에 공부 더하라고 용돈주셨고 학자금 대출이란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음 대학교 들어갔다고 자동차도 사주셨고 자취방 월세도 내주시고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줄 알았음 너무 당연한줄 알았던것이 어떤 사람한테는 당연한게 아니라고 알게된순간부터 돈얘기 어디가서 함부로 안하게 되더라
마자..나 대학 입학 할 때 엄마가 명품 가방 두세개 사주고 자취방 연세 내주고 사립대학에서도 등록금 비싼편이였는데 그냥 다들 그런갑다 했는데 대학와서 친해진 언니는 월세며 휴대폰비용이며 다 자기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하는거 보고 놀랐다 진짜… 그거 보고 어디가서 돈얘기 안함..
인정 ㅋㅋ 죽빵 날리고 싶을정도 연기 캐릭터 잘 살려주셨네 보통은 못본척 하거나 자리를 피해주지 않음? 뭐 계단을 올라가는 상황이였으니까 피하는거까진 좀 그럴수도 있지만 저건 진짜 아니다 옛날에 저 영상과 약간 비슷한 소재 봤었는데 현실에는 저런년이 진짜 있으려나? 하면서 의문이였는데 ㅇㅇ 있더라 꽤 많음 다른 환경으로 다르게 자라서 상대방을 완벽하게 이해 하긴 어려울수 있지만 저런짓이 무례한 행동인것도 구분 못함? 정주행 하면서 제일 발암인편
진짜 유진이라는 캐릭터를 보면 20대 초중반까지의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아빠한테 너무한거 아니냔 대사 똑같이 해봄..) 결핍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도 몰랐고 쉽게 조언하고 쉽게 불평하고, 영상에서처럼 자랑도 쉽게 했던. 내가 남의 자랑이 아니꼽지가 않으니까 그게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부터 심지어 상처도 될 수 있다는게 와닿지가 않았음.. 눈치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걸 몰랐음. 결국 온실 속 화초의 아둔함이 나아가서는 경솔함이 되어 나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왔음. 사회에서는 미숙함을 저어얼대 봐주지 않음. 기존 젊은 여직원들 사이의 우두머리와 같던 사수를 잘못 건들였고, 환장의 콜라보로 엄마까지 동기 회식 자리에 동기들 바꿔달라 고집부려 “우리 애” 일찍 보내라고 통화를 몇 번씩 했으니, 첫 직장에서 나는 왕따를 면하기 힘들었음. 그래서 이걸보는 세상의 또 다른 유진이들은 독립적으로 살아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음 용돈만으로 넘치는 자취생활말고, 알바비에대한 간절함 1도 없는 그런 경험성 알바해보기 말고.
돈 없으면 용돈받으면 되잖아 ㅋㅋㅋㅋ 이거 실제로 들어봐서 너무 공감된다 자꾸 친구가 술먹자, 놀러가자 하는거 돈없어서 못 노는데 여러 핑계대면서 거절하다가 친구가 도저히 무를 기미가 안보여서 돈 없어서 끼니도 겨우 먹는 처지라고 놀러 갈 돈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빌려준데... 근데 그 돈은 그럼 누가 주냐고 결국 그것도 나중의 내가 다시 너한테 줘야하는 건데 난 여기서 더 돈 생길 구멍이 없다고 했음. 근데 친구가 정색하면서 자기랑 놀기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왜 뺑뺑돌리냐, 돈이 없는게 말이되냐 부모님한테 용돈 받으면 되지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고 화를 내는데 아 이 친구가 정말 순수하게 집안에 여윳돈이 없다는 그 개념을 이해 못해서 저런 말 하는 게 느껴져서 일용직 근로자 자식의 삶을 설명해주니까 이해하더라... 그리고는 걍 자기가 산다고해서 술먹으러 갔음ㅋㅋ
저도 컴퓨터 그래픽카드 고장난 것 같은데 문제다 비싸서 막 사지도 못하겠다 이런 얘기 하니까 아직 경제적 자립도 안 했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사달라 그래라 더 크기 전에 많이 받아놔야 한다 이러는 친구 있는데 네... 진짜 경제적 차이가 대화할 때 분위기 깨는 일이 많더라구요... 아 그래도 내가 쓰는 거 내 돈으로 사야지 뭘 사달라 그러냐 그러면서 웃고 넘어갔는데 좀 슬펐음
@@user-hs1jd9rc9g 아니 그냥 그 사람들은 알바를 안 함. 내 대학 동창 중에도 있는데, 자격증 취직 이런 것에도 관심이 없음. 부유함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관심이 있지 구태여 공부해서 세무사 회계사가 되려하지 않는 수준. 그래서 그 사람들은 '몇백원 아끼냐 마냐'가 아니라, 그냥 내 시간 아까우니 택시 타자, 비행기 타자 이런 것
그렇죠. 물질적 여유가 있다면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이겠죠. 제 경험 중 하나인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저의 대학교 동창 금수저 친구 녀석은 시간을 아끼다보니 대학교 때 추억이 많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 희한하게 그냥 흙수저인 저랑 성격이 잘 맞아서 오랜 친구가 됐는데 세월이 지나고 술 한잔 걸칠 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마트가 꽤 멀었던 대학교였는데 동아리방에 숨겨놓은 소주에 매운 새우깡 하나 놓고 근처 바다에서 늦은 밤 내내 게임 이야기 여자애들 이야기 하며 떠들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구요. 조금 감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친구들끼리 개 고생하며 추운 날 달달 떨고 짜증내며 먼 거리 걸어가는 것도 나중에는 술 한잔 하며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user-sl6yv2uh2v 그렇다기엔 이제 제 나이랑 금수저 친구 나이가 너무 많네요 ㅋㅋㅋ 애당초 이젠 서로를 너무 잘 알게 돼서 그렇게 낯 간지러운 말 할 사이도 아님 눈 앞에서 욕을 박았으면 박았지 ㅋㅋㅋㅋ 벌써 결혼도 했고, 15년 지기가 된 30대 중반입니다. 주말에 매주 술 한잔씩 기울이기도 하구요.
중고거래 물건 그냥 버리라는 거랑 마지막 가정사 건드린 건 잘못 맞는데, 계속 아니라는데 오~ 역시 금수저~ 거리고 매사에 돈돈 거리는 것도 겪어보면 진짜 짜증나는 일이라.. 둘 다 이해되네요 ㅠ 본인이 돈 있으면 돈 써서 시간이랑 체력 아끼고 싶은 것도 하나의 가치관인데 말이죠
제가 잘 못사는 줄 알다가 국가장학금에 소득분위가 걸려 못받는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부터 친구들 행동이 달라지던거 생각나네요.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갑자기 본인은 국장받고, 근장일도 해야 학교를 다닐 수 있다며 붙잡고서 한탄하던 친구, 더운날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어도 갑자기 니가 쏘는거냐고 몰아가던 친구, 진짜 돈이 없어서 술 못마시러 나가는건데 핑계라며 그냥 자기들이 싫다고 말하라던 친구까지. 남 소득분위 훔쳐본 짓거리도 짜증나지만 그렇게 풍족한 편도 아닌데 뭐만하면 금수저금수저 거리는 그 언행들이 더 짜증났어요. 찐 금수저는 함부로 말걸고 대하기 어려워지는 애들이니까 나처럼 애매한 소득분위 사람한테 괜히 열등감 풀지 않았으면.
나이 들어서도 계속돼요. 사회에서도 만나거든요. 못사는게 뭐라도 되는거마냥 조금 더 잘 사는 중산층한테(찐부자들은 그들이 만나지도 못하니까) 심사꼬여서 여러 일들 많이 겪으실건데, 그럴때엔 그냥 너른 자본의 마음으로 그래 그렇게 구김살많게 살아라. 난 더 잘살거다 생각하며 무시해주는게 낫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겪으신게 차라리 빨리 겪은것일수도 있어요. 30대 되고, 결혼하고, 사회생활하고 등등 거를 사람 빨리 거를수 있게 되거든요. 진짜 나중엔 찐친 남고, 마음맞는 지인들도 생기니까 그런찐따들 신경쓰지 마시구 어딜가든 화이팅하세요:)
진짜 너무 공감된다 어느쪽이던간에. 집안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친구들하고 놀러가는건 꿈도 못꾸고 가고 싶어서 알바하면 다 생활비 보태야되고 집에서는 괜찮다 안해줘도 된다 하는데 눈에 보이니까 자꾸 스스로의 인간 관계까지 포기해가면서 돈 보내고 그러다 어쩌다 한번 꼴뵈기 싫은 인간한테 연락와서 해준게 뭐가있냐 화를 내면 그래도 내가 니 애비다 이런 얘기 씨부리는거 들으면 그냥 환멸남 근데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그걸 굳이 내가 이해해달라 말해야하는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솔직히 너무 부끄럽고 쪽팔려서 웃으면서 아쉬운 소리 장난 섞어하면 넌 또 그러냐며 한숨부터 쉬는데 진짜 자괴감듦 더 환멸나는건... 나이 먹어도 바뀌지 않는다는거
진짜 심리 잘 그려냈다.. 요점은 그저 `존중해줘야` 하는건데 둘 다 대화할 때 굳이? 왜 그렇게 살아?를 전제로 대화하니까 기분이 나쁜거지 그 기분 나쁨을 너무 잘 표현했음. 돈 걱정 없이 산 사람이 머리 꽃밭이라고 무조건 몰아가기보단 상대방도 궁상떠는게 옳은 행동이 아님을 알려주는 정말 객관적인 적절한 영상이라 생각함
저도 꽤 금수저 소리 많이 듣고 자랐지만 아버지회사에서 진짜 갑질도 많이 당해보고 허드렛일 막노동일도 해봤고 이혼가정 수준으로 가정에 불화도 있었는데. 집에 돈좀 있다 편하게만 살았다는식으로 너가 흙수저 고충을 아냐는식으로 얕잡아 볼때 개빡침. 보통 그렇게말한놈들 거의 다 은수저 이상이였고 나보다 집안환경 화목하고 힘들일 해보지도 않고 갑질도 안당해봤음. 개인적으로 여가시간 짬내서 여려 자격증 땄는데 그런놈글은 그런거 한개도 없고 주말에 맨낳 놀기만했었던 놈들이 압도적 대다수. 아 열받음.
@@user-wv4kd8rb8o 각자에겐 각자의 고통이 있는 법이야.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편견을 갖고, 혹은 정말로 무관심하여 상처를 주기도 해. 막노동을 해봤다는 게 얼마나 했는지 나는 모르고 이혼가정 수준의 불화도 나는 몰라. 하지만 너가 쓴 댓글만으로도 너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 채 상처줄거란 걸 알겠어.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원래도 다양한 삶과 친구들의 가정환경을 잘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또 미처 제가 겸손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걸 알게되었고, 어렵게 용돈을 쥐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획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반성합니다.
우리집이 딱 중산층이라 양쪽 다 겪어봄. 학창시절 인천으로 이사 와서 중고등 친구들이 아파트 사는 나보고 금수저;;라며 은근 시기 질투하고 나를 은근 배제했던 기억. 서울에서 대학 다닐땐 주변에 배경 대단하고 진짜 잘 사는 애들 많았는데 얘네랑 다니기 힘들 정도로 씀씀이가 달랐음. 나는 대학생때 알바하고 과외하면서 등록비 버는데 얘네는 pt 끊고 온갖 취미에 해외 여행 해외 연수도 자주감. 얘네랑 같이 해외 여행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결정적으로 얘네랑 깨짐 ㅜㅜ 돈 쓰는 규모, 장소 자체가 달라서 서로 눈치 봤던 기억 ㅜ 너무 서글펐음. 처음으로 우리집이 너무 초라하다 생각함. 나는 그때 나의 우상이고, 존경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 아빠를 처음으로 철없이 원망했음. 그때 중고등 친구들이 나를 시기질투했던 게 너무나 이해됐음. 상대적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 타인에 대한 이해는 상대적임
@@chloe-dp7pt 아무리 부모 성향 차이라고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운다 하더라도 일단 등록금은 대주고 용돈벌이는 이제 너 성인이니까 스스로 해보렴~이러지 당장 20살한테 몇백만원 학비 다 너가 알아서 내 하는 부모가 어딨어요….집 정말 많이 어려운 애 제외하고 부모님이 등록금도 안내줬다는 애는 전혀 못봤네요
근데 이건 잘 사는 집 애가 머리 꽃밭이라 혼자 너무 해맑아서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건 맞는데 못 사는 집 애는 아닌 척 계속 꼽주고 있는데? 이거 보니까 왜 어른들이 집안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이유를 알겠을 정도로 오히려 못 사는 집에 편견 생김; 피해의식 있는 것처럼 캐릭터 만들어둠..
집 잘살고 자기가 독립해서 사업도 잘하는 친구 한명 있는데 딱 저런거 같아요. 돈많다고 내가 난데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진짜 돈이 많으니 돈 보다는 시간을 훨씬 중요시하는 느낌. 시간이 돈을 버는데 그 시간에 투자를 안하고 돈 아끼려고 시간을 버린다고? 이런 생각이 되게 강해요. 그리고 물건이 아무리 싸도 득이 될게 아니면 절대 소비안하고, 아무리 비싸도 가치가 있으면 무조건 투자하더라구요. 당연한건데도 쉽게 못하는거 같아요 ㅠ
고등학교를 졸업하니까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네요.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써서 시간을 아끼고.. 어렸을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금수저부터 흙수저 친구들을 보면 자본주의에서의 시간은 정말 다르게 흐르는것 같아요.
시간이 금이라는 것도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말임, 돈 없으면 알바하는 사람들은 시간 뿐만 아니라 그 시간에 쎄빠지게 노동질해서 버는 게 업주들은 덜 주려고 하는 거 법에서 보장해서 최소로 잡힌게 2022년 기준 9160임, 뭐 의학 발달해서 100년 산다고 쳐도 1시간에 9160이 금값임? 이건희 같은 부자같은 사람들한테나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ㅋㅋ 만약 시간거래가 된다면 알바하는 애들 대부분한테 1시간 8000원에 사준다고 해도 팔 애들 많을걸? 일 안하고 돈 벌 수 있으니까
@나는누굴까여 음...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픽고 영상은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nathan님 댓글은 재산 여부에 따라 시간의 가치가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서요. 재산 여부를 떠나 생각한다는 게 핀트에서 쪼끔 벗어난 발상인 듯합니다.
핸드폰 요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대학등록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이 용돈도 늘 주시고 원래 그렇고 당연하다고 느꼈지만 군대와서 훈련소에서 군적금 만들때 다들 어떻게 쓸거냐 물어보면 물론 여행을 가겠다 차를 사겠다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애들이 학자금으로 쓴다고 한거를 듣고 내가 굉장히 풍족하고 걱정없이 살아왔다는걸 느꼈음 원래도 돈을 막 쓰지않고 꾸준히 모아왔는데 이런걸 보니 나도 과소비 하지말고 지금까지 모은걸 꾸준히 더 모으자는 생각으로 23살 지금 현금 5천까지 모아놨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게 맞다고봄
그래서 똑똑한 사람일수록 더 다양한 생각들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거 같아요. 보통은 딱 자기가 경험한만큼만 느끼고 그게 진리인거마냥 살아가는데 말이죠. 근데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는 순간 잘못된거고요 흙수저건 금수저건 서로는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본적이 없죠 그럼에도 서로가 어땠을지 이해하려는 노력, 일단 다르다라는 인지정도는 해준다면 과연 저런말이 나올수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무슨 말을 하려든 적어도 그 말이 침묵보다는 나아야 한다… 자신없으면 일단 침묵에 익숙해지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윗분 말이 맞음.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모임에서 집안사정 제각기 다르지만 특정 상황이 아니라면 다같이 만나고 노는거는 나름 배려하고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여유되는 사람만 모여도 된다고 하거나, 아니면 내가 쏠테니 만나자고 할 수도 있고요. 그 중 한 친구가 결혼할때는 걍 금액 신경쓰지말고 자유롭게 돈을 모아서 선물을 사기도 했고요. 그렇다고해서 그 정성이 없어지진 않으니까요ㅋㅋㅋ 그치만 이런 것도 되는 사람들이 있고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건 맞아요. 둘 다 겪어봤거든요.
@snow 서로 입장 차이가 있으니 서로가 서로에게 넌씨눈이지 ㅋㅋ 그냥 비슷한 수준 친구끼리 노세요. 여기서 어느쪽이 잘못이니 따지지 말고 금수저 은수저 입장에서 흙수저 입장 이것저것 이해하면서 굳이 친구 관계 유지해야할 이유1도 없다. 금수저 은수저끼리 모여서 놀면 편하고 좋은데. 너같은 잘잘못 따지는 애들 때문에 금수저무리에 흙수저가 낄 수 있는 기회 조차 없어지는 것이다. 점점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건데 그런걸 원하면 계속 그지들끼리 만나서 발전 없이 지내던가 ㅋㅋ
일상 얘기도 숨기게 되는것같음 동기들이 방학때 뭐했냐고 물어봤을때 부모님 일 도와드렸다 하면 부모님 뭐하시는지 알게되니까 말 안하고...운동했다고 하면 무슨운동해? 했을때 필라테스 개인레슨받았다하면 그것도 돈자랑이 되니까 말 안하고..그래서 그냥 방학때 게임하고 놀았다고 대답한 적 있음 혹시라도 만에하나 열등감느끼고 날 싫어하거나 거리감 느껴질까봐
ㅇㅇ 진짜 가식, 위선 그 자체지, 판사 물론 공무원이지만 저기서 아빠 변호사 하시려다가 명예 때문에 판사 됐다는 이야기는 천퍼센트 자랑임(할머니가 돈이 있으니 명예직인 판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추측도 가능함). 티 안나게 자랑하고 싶어하는거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애들이 진짜 자기 아빠를 구청에서 근무하는 6-7급 철밥통으로 생각하는 건 또 싫거든 ㅋㅋㅋ
같은 동네 친구들은 경제수준 비슷한데 대학오니까 차이 확실히 느껴지더라 집안 사정이 너무 안좋으면 어쩔 수 없는데 자기 집안 사정이 보통인데 여유가 별로 없는 편 정도면 알바비를 저축 못하고 전부 쓰더라도 즐길거 즐기면서 살길 바라 돌아봤을때 자신의 스무살이, 이십대 초반이 너무 안쓰럽지 않을 정도로는
진짜 비슷한 사람들이랑 지내야됨 우리집이 엄청 잘 사는 건 아니지만 하고싶은건 부담스러울지언정 못하는집은 아님. 부모님도 취미 많으시고 해외여행도 자주다니는 그런. 중산층이라고 하기엔 기초자산이 없고 그렇다고 못산다고 하기엔 부모님 소득이 높음. 한마디로 많이 버는데 버는 족족 다 나가는 그런^^ 쨌든 나는 얘들이랑 약속에서 한끼에 3-4만원쓰는거 뭐 매일매일쓰는것도 아니고 고기먹거나 이러면 사실 충분히 쓸 수 있는 금액아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도 많더라. 그래서 그런사람들이랑 같이있으면 먹고싶은거 먹자고 못하겠음. 그사람 눈치보여서 그렇다고 그사람꺼 내주기엔 부담스러움. 그래서 그냥 나랄 비슷한 사람들이랑 먹고싶은거 맛있게먹고 n빵치는게 젤 좋은것 같음. 여행같은것도 안맞는사람이랑 가면 놀러간건데 내가 돈을 아껴야됨 그사람에 맞춰서.
돈많은 사람들이 돈많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대학생활때부터도 '돈많으니까 니가 사', '니가 사는거지?' 이런식으로 나오고 어짜피 본인이 살려고 했는데 계속 저렇게 사라고 하면 그땐 사기 싫어져서 안산다고 하면 그동안 산건 아무것도 아닌게 되면서 돈도많은게 유세떤다고 씹고 다니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리고 영상처럼 서로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많아서 결국엔 돈많은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된다고
솔직히 나도 저런 적 많음, 내가 돈이 많은것도ㅜ아닌데 나만 돈 쓰니까 눈치 보이기도 하고.. 같이 카페가자 해놓고 나만 사먹으니까 묘하게 기분 안 좋음, 내가 부모님도 아닌데 델꼬 다니면서 사주는것고 이상하고.. 솔직히 한 번 사주면 자꾸 얻어먹으려는 애들 많아서 오히려 남한테 더 안 쓰게됨, 첨부터 돈 쓰는 이미지 안 만드는게 최고임
확실히 은수저 흙수저 시리즈 보면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입장을 잘 생각해줘야 한다는거에 대해서 더 느끼게 되는거 같다 흙수저 입장으로서 남들 안불편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흙수저 영상 보면서 남들한테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도 했고 은수저 입장들도 재밌게 봤다. 요새는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 다들 이해하고 관심 좀 덜 가지면서 사는게 맞는듯
애들이랑 돈 걱정안하고 재밌게 놀고싶어서 계산을 종종하다보면 금수저니 뭐니 하면서 띄워주다 어느 순간 내가 돈 내는게 당연하게 되는 순간들이 오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편하게 되고 가족사를 얘기하는 데에 더 솔직해지니 그들끼리 어울리게 되는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 보고 저도 부모님을 안좋게 얘기하는 친구한테 '그래도 부모님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하며 훈수둔 적이 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환경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으로 계층간의 갈등이 조장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돈을 아껴서 뭘 하는 지를 봐야죠. 그사람들은 돈 써야할 곳이 어딘지 알고 쓰는 겁니다. 투자할 때는 과감히 하는 거죠. 금수저가 내 앞에서 돈을 아낀다? 나한테 돈 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그사람들 수십억짜리 부동산 급매로 싸게 나오면 바로 삽니다. 단순히 짠돌이들은 부자가 될 수 없죠
@@user-td2yo5ov1r 맞아용.제가 생각하는것도 님말씀하신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뭔가 부자이신분들이 굳이 저를 만나줄필요도없지만 만약 알고지낸다하더라도 제 앞에서 돈아끼는제스처를 취하시면 그냥 나한텐 그만한 가치가 없구나하는걸로 판단하고 넘기는편이거든요.그리고 그사람들은 단순히 부동산이나 동산에만 치중하는게 아니라 본인한테 소중한사람들한텐 통크게 쓰기때문에 마인드부터가 다른것같아요.괜히 부자가 아닌것같습니다.ㅋ
ㅎㅎㅎ 이 글 보니까 기억나네요 막 첫 차를 사서 운전하고 다니는데 어느날 같이 탄 친구한테 내가 깜박이 키면 차들이 잘 양보를 안해주는 것 같애~ 라고 하니까 제 친구가 그래??내가 운전할땐 그렁 기억이 없어~ 보통 다들 양보 잘해주던데..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 하길래 응 그려~ 하고 그 주제의 대화는 끝낫는데 방학때 친구가 자기네 본가로 초대해서 놀러가니까 ㅋㅋㅋㅋㅋㅋ자기가 몰고 다니는 차가 ㅋㅋㅋㅋ아빠 세컨카엿음 ㅋㅋㅋㅋ페라리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깜박이 키면 다 비켜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잘 사는건 알았지만 ㅋㅋㅋ그때 뻘하게 터졌었네요
바로 위에 이런 댓들이 악의 없는 순수함임 꼬투리 잡거나 시비거는 게 아니라 공감가서 몇 자 적어보자면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온 나같은 사람들은 이미 평생을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비극들을 겪어버려서 내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화목하게 살겠다는 엄두 조차 못 냄. 일단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온 내가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결혼 후에 변하지 않을까 하는 수많은 의심과 불안에 결국 비혼을 결심하게 됨. 그냥 이런 영상에 이런 글들이 있는 게 공감되고 씁쓸해서 적어봄..
진짜 금수저 은수저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 부분이 때로는 진짜 너무 부러우면서도 한숨나옴 물론 그 친구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묘한감정이 들때가 있음 8:01 여기 격공 한게.... 모두가 다 화목한 가정은 아니다 아닌데 다 자기 가족들 같을거라는 착각 물론 경험한 적이 없어서 이겠지만 근데 자기들 가족 경험으로 상대한테 너무 심했다 이러는게 진짜 악의는 아니겠지만 진짜 너무 싫었음
좋아하는 언니가...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는 내말에 씁쓸하게 웃으며 부럽다고 했었는데...자긴 엄마가 아주 어릴때부터 짐이고 혹같은 존재였다고ㅜㅜㅜㅜ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가족관계는 집집마다 사정이란게 다 있는거같다ㅜㅜ 풍요롭진 않아도 가족이 싫거나 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듯...
오 저는 그런식으로 절약하고 머리굴리는 친구들 보면서 감탄했어요. 진짜 집안이 어려운 친구가 있었는데 삼촌 심부름 하면서 몇백원씩 받아서 용돈을 모았던 친구, 나라에서 하는 이벤트 다 따라다니면서 똑똑하게 겟했던 친구 아직도 친한 친구에요 진짜 존경스러워요! 대신에 그친구들은 돈이 진짜 없으면 안 만나려하구요 만났을 때 쓰는 돈은 아깝지 않게 쓰려하는 것도 있어서 잘 맞게 20년 넘게 지내오고 있엉요
친구도 환경이나 생각이 비슷하면 서로 아니까 이해하게 되고 그러죠 저 상황에서 금수저친구는 눈치는 진짜 없고 계단씬 감탄했습니다ㅋㅋㅋ 저건 태어나서 주눅들고 눈치 볼 일이 없었어서 눈치가 없는거에요 금수저친구 자기는 아빠가 너무 사랑하는 귀한딸이고 오빠는 미국유학 가있다고 하면서 평범한 판사집이라고 사교육비 때문에 엄마가 힘들다고 금수저 아니라고 하면 자랑으로 느껴지죠ㅋㅋㅋ 가난한 친구는 가난으로 인해 마음도 가난해진 것 같네요...그리고 자긴 가난으로 아빠와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그런데 쟤는 아빠랑 사이가 너무 좋고 돈도 많아서 부러운데 그 와중에 계단에서마저 눈치도 없음ㅋㅋㅋ
어렸을적 나랑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들에게 굳이 맞춰서 다닐필요가 전혀 없음. 평소에는 친구친구하다가 지들 바운더리 침범하는 순간 갑자기 남 취급해버림. 결국 뒤에서는 자기랑 비슷한 환경애들끼리 찐 우정나누고 있음. 성인이되서 사는곳도 여유시간도 여윳돈도 서로다르니 결국 아득히 먼 사이가 됨. 어쩌다 만나도 서로 평소에 하던게 너무 상반되서 말도 못꺼냄 오히려 불편함 사회서 만난 친구가 오히려 편함. 저런 친구들 나중에 알아보면 결코 본인 환경 범위에서 크게 못 벗어남. 결국 본인이 본인을 가두게 됨.
부모덕에 잘사는 애들은 기본 출발선이 다름... 부모한테 감사한 줄 알아야함. 대학 학자금대출 걱정할 필요도 없고 아르바이트하느라 공부할 시간 빠듯할 일도 없고 그 시간에 봉사활동이나 공모전 자격증 취득에 할애할 시간도 버는 거고, 돈 걱정 없이 교환학생, 어학연수 다녀올 수도 있고... 괜히 금수저 금수저 하는게 아님.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미 출발선이 다름... 나 대학때도 주변에 아르바이트하면서 다음학기 등록금 걱정하는 친구도 있는 반면에 영국에 유학생활하면서 비싼 살인적인 물가와 등록비 수천만원 들여가며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친구도 있었음.. 더 열심히 절박하게 살았던 친구는 흙수저였는데 어차피 사회는 영국유학파를 선호하니 당연히 금수저 출신이 성공하기 쉬운 사회고... 나는 왜 금수저들이 불만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감.... 오히려 자기가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고 더 여유로운 성격까지 가질 수 있지 않나?
@@user-qt3xr7mn5j 영국이나 미국 유학타이틀 가진 것만으로도 성공 보장 아닐까오? 한국사회는 그런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당장 아르바이트를 몇개씩 했던 사람보다는 유학파 선호하는게 대기업 현실이죠. 영어도 잘할테고 뭐 그런걸 글로벌 리더쉽으로 엮어서 평가하니까요. 한국 사회에서 인간의 가치는 그런걸로 메겨집니다.
모를 수는 있는데..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서로 그걸 비꼬듯이 말하는게 안되겠죠. 저도 두 입장 다 비슷하게 느껴봤고, 저도 무심코 친구 기분을 상하게 한 적도 있는 것 같아 돌이켜 보게 됩니다. 편한 친구는 비슷한 급으로 두는 게 맞다지만, 인생이 그리 쉽게 흘러가나요. 내가 잘나가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거고, 나보다 좀 어려웠던 친구가 나보다 더 훨씬 잘나가고 넉넉하게 살 때도 있는걸요. 내 태도와, 사람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관계가 정신건강에 안좋으면 끊을 결정이 내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사회에 나와보니 빚없이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행운인 것 같더라구요. 스무살 땐 몰랐지만 해가 지날수록,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나서 또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그동안 누릴 수 있던 게 사실은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알게됐어요. 금수저도, 은수저도 아니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이 있음을 압니다. 서로를 이해하며 사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감하네요. 사람들이 그러죠 빚이 있고 생활이 어려워도 연애하고 할거 다 한다고.근데 다 개인차도 있지만 똑같거나 비슷한 처지라도 특히 가정,경제적인 부분이 극심하면 평범한 일상조차 생각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스스로 체념 따지고 자존감도 상실되고 저도 20대초에 또래들 누리던거 못했던데 한이 있네요 ㅎㅎ
@@xxddavid6760 쉽지 않죠. 하지만 친구와 원만한 관계를 위해선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잘나서 이런말하는게 아니라 저도 저런 관계에 놓일때마다 크게 데여본적이있고, 상대와 잘 지내기위해 만든 저만의 규칙입니다.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아니꼽게 받아드리진 마셔요
@@xxddavid6760 얜 왜 이리 배배 꼬였냐 형편이 다르면 서로 말은 아끼고 한쪽은 배려해주고 한쪽은 고마워할 줄 알아야 오래가는 게 팩트인데... 흙수저는 흙수저끼리만 만나니? 금수저는 금수저만 만나고? 뭐, 우리나라 계급사회였어?ㅋㅋㅋ 비슷한 놈들끼리 만나면 발전이 없어 세상 좀 넓게 살아~
법적이나 윤리적으로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면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걸 다른게 아닌 틀린거라 생각하면 안됨.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생각하는게 다르고 아무리 친한 친구, 지인이라도 자라온 환경이 다른거라 이해를 못하겠다면 쟤는 틀렸어가 아니라 쟤는 다르구나를 아는게 중요함.
똑똑한 부모 밑에서 똑똑한 자식 나옴.다 높은 확률로 유전이고 광복하고 부모세대는 다 자기 능력껏 자리를 잡은거임.대체로 잘하는 애들 부모가 능력도 좋은 편이라 과외 학원 사교육비로 대학간다 이런말 나오는거지 현실은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공부를 잘하는거임.그래도 공부 지지리도 못한 부모 밑에서 천재가 나올수도 있는게 유전의 재미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다 부모 따라감.
나대학생활 보라같아서 너무공감된다 용돈 한번집에서 못받아서 항상 아르바이트 해야했고, 등록금도 방학 때 풀로 뛰어서 시간도 없고 돈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놀러가자 어디가자하면 돈걱정해야했고, 못간다고 이런저런 변명해야했음. 그럴때마다 넌 왜 맨날 안되냐고 또 돈때문이야? 넌 왜 맨날 없어? 그냥 장난으로 했는 말도 상처였는데... 그리고 대학교 때 친해진 친구가 픽고에 나온 친구같았는데 갖고싶은거 얘기하면 > 사면되잖아~, 혹은 동네 친한친구모임있어서 같이 돈 모아서 좀 비싼 백화점화장품 사주면 돈모아서 사줘? 이렇게 이해못했었는데 대학생 철학시간 때 교수님이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부자일까? 하실 때 뭐 시켜먹고 싶을 때 아무 고민 없이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면 부자아닐까 나도 그러고 싶다했는데, 그건 취직하니깐 가능해지더라. 근데 사회나오니깐 저정도 친구는 애교라 해야하나... 말도안되게 어마어마하게 돈 많은 사람들은 너무 차고넘침... 그냥 그렇다고...
항상 아르바이트 하는 풍족하지않은 동기 있었는데 내 눈엔 그 친구가 진짜 멋있어보였음. 그친구는 그리고 그런거에 대한 자격지심도 없었던 것 같음. 그래서 더 멋있어보였는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풍족하지 못한 것이 변명해야할 부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음.
@@Jh-zr5iu 음.. 항상 돈이 없어서 라고 솔직하게 말하기엔 너무 미안해서 그랬던거 같았습니다..ㅎㅎ 저도 그런 말 하기 싫었으니깐요.. 전 과대도 하고 학생회활동도 했었어요. 사실 장학금 준다해서 한 게 컸지만. 주변에선 아마 자격지심 없어보였을 수도 있겠죠. 속사정까진 모르는게 아닐까싶어요. 저도 얘기하긴 어렵더라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가족에게도 사실 제 마음을 털어놓는다는게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지 않아서, 혼자 참거나 버티는 게 익숙했던 것 같아요.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편하게 해준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그것도 많은 눈치를 보면서 커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씁쓸함도 있고.. 풍족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보단 매번 약속을 거절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변명을 생각해야했다는게 맞겠죠..
나도 내가 벌어 졸업하고 취직하고 빚다갚고 돈어느정도 모이고 재테크하고 연차도 좀쌓여서 직급도 오르고 물질적인 부분에 학생때 처럼 전전긍긍 항상걱정하는 부분은 없어졌음 그래도 습관이 있어서 저렴한거나 의도적으로 꼭필요한것만 사고자하는데 이제는 그런건 때문에 눈치볼필요도 없고 오히려 또래들보단 더 많이 모았다고 봄 물론 원래 부자거나 탁월한 재능능력을 가진애들의 수입은 따라갈수없음 같은 월급을 받아도 돈에 대한 결핍이 어찌보면 성실하고 경제관념에 대해 더 도움이 된건사실임 물론 원래 돈많은 집이면 뭐든좋긴함.. 돈은 필요이상 생기면 뭐든 대부분 만족되긴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에 몇달 일 쉬는 동안 만났던 사람 내가 자격증 공부 계획했다가 예산이 빠듯해서 다시 일하려고 한다니까 '부모님한테 1년정도 생활비 지원받으면서 살아. 그래야 자격증 따고 좋은 직장 잡지' 라는 말을 했었음 본인도 그렇게 1년반 공부해서 취직했고, 그쪽 부모님에게도 전혀 무리한 부탁이 아니었으니까 ㅇㅇ 내가 왜 집에 부탁할수 없는지 설명해도 이해를 못함 아니 자격증을 따면 미래가 보장된다니깐? 하는데 그럼 나는 이슬만 먹고 살고 집세는 조상님이 내주냐고...
대학 다니는 것만 봐도 누구는 집에서 학비 다 지원해주고, 누구는 알바해서 벌고, 누구는 대출받아서 다니며 27살 28살 돼서 대출금 다 갚고, 누구는 돈 버느라 휴학을 결정하죠. 같은 대학에 같은 과에 다니는 학생이라도 다 다른건데 서로 존중하고 그냥 그러려니,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전지적 참견 시점 선공개] 박위❤송지은, 부전자전 사랑꾼 가족의 꿀🍯 떨어지는 아침 식사! (feat.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애칭😍), MBC 240427 방송](http://i.ytimg.com/vi/A740R9B1zRk/mqdefault.jpg)
![[SUB]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를 그려준다면? #도영 #NCT | 수고했어 오늘도 2024](http://i.ytimg.com/vi/bbpFxJwQkcQ/mqdefault.jpg)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는? 픽고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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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킹받아서 못보겠어요 ㅠ.ㅠ
뒤에 항상 나오는 피아노 엔딩 ost 어디가면 들을 수 있나요?🥲
@@myjoo8317 ㅜㅜ 저도 너무 궁금해용
7:29부터 나오는 피아노곡 제목이 뭔가요?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 어디가면 들을수 있나요?
사람은 자기가 겪어본 만큼만 공감하고 이해한다는게 진짜 맞는듯함
(+추가2)
등록금과 생활비도 못 내면서 대학 입학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 건 말이 되냐고 저능아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지능 낮으면 어디 가서 느그들 주장을 말하지마 주제 넘는다....
결과적으로 논쟁의 여지는 하나임
거지생활 vs 알바 중에 뭐가 더 힘드냐
그리고 하루 4시간 일하는 게 힘들다 하는데
그럼 이틀에 4시간 하던가;;
예시를 들면 이해를 못 하고 그 저능한 지능으로 판단하니 그딴 결과가 나오는 거임
( + 추가)
학교 다니면서 알바 생활 쉽냐는 의견이 대부분 인데
그럼 학교 다니면서 거지 생활은 쉽니?
그리고 대학교 방학 기간 때 알바나 공장만 가도 생활비 충분함...
댓글들 진짜...
돈 없는 방구석 백수 찐따들이 일 해본 적도 없어서 현실을 못 겪은 피해망상이 느껴진다
ㅋㅋ 내가 볼 땐 저건 ㅈㄴ 오바인듯...
요즘 시급이 얼마인데 알바 하루에 4시간만 해도 100만원이야...
물론 가족까지 부양해야 돼서 하루 하루 빠듯하다 그러는 건 제외하자
그럼 저렇게 친구 만날 시간도 없을 듯
@@user-cq3pn7xr7s 학교나가면서 매일 알바 4시간하는게 쉽나요...
@@user-cq3pn7xr7s 원댓에 딱 맞는 예시네요. 공감하지 못하면 그냥 침묵이라도 하세요.
@@user-cq3pn7xr7s (논란이 많아서 추가
- 저는 최저시급 6470원때였고 평일4시간일하면 월급이52만원이였어여 그래서 주말에 일당 노가다 뜀
방학때 돈벌어서 학기중 생활비쓴다? 완전 맞는 말 이고 인정합니다. 그치만 내가 20대 젊을 때 방학동안 돈만벌어서 아무것도 안한다? ㅈ나 절대 내청춘을 그따구로 보내고 싶지않음 솔직히 한달반정도 일한거로 방학때 여행도 가고 쫌 놀기도하고 옷도 사고 술도 먹고 하고 싶은거 ㅈ라게 많음 그거 다 포기하는거? 절대 쉽지 않음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나는 그렇게 살꺼면 걍 대학안가겠음 학교다니면 생활비 문제만? ㄴㄴ 기본 전공교재 값만 50만원은 그냥 깨지고 준비물없는 과는 아마 없을거임 체육대회다 축제다 뭐다 회비는 겁나게 걷고 과티에 실습복에 맞출꺼는 ㅈ라게 많음 그리고 이정도 수준이다? 컴터? 노트북? 없음 방학때 돈모아서 사거나 피씨방 다녀야됨
애들 다 과제 하고 술먹고 셤보고 술먹고 주말에 놀러가고 썸이라도 탄다 싶으면 영화에 카페도 가야되는데 그냥 돈이 물흐르듯이 깨짐
엠티가고 벚꽃보고 바다가고 그거하는데 다는 못가도 어느정도 같이 가 줘야지
그래서 3학년부터는 선택적 아싸가 되어감 -끝-)
어후 저는 학교다닐때 평일4시간알바 주말 9시간 알바하면서 과제에 시험에 진짜 헬파티였어여 월세30 식비30 통신비,공과금 20잡으면 대학생 용돈 20.. 그것도 출퇴근 버스비 등등 빠지면.. 홀리쉣 다신 그런 대학시절 겪고 싶지 않음 (물논 1~2학년때는 놀꺼다놀았지만)
일하는 지금이 훨신 편안~
@@user-cq3pn7xr7s 공감못하면 아닥하라고 ㅋㅋㅋㅋ
유진이가 아무리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저렇게 부모에 대해 남이 이야기하는 건 정말 아닌 듯ㅠㅜ 부모에게 모질게 대하는 자식은 그렇게 하는 스스로에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는 내가 모질고 나쁜 사람이라는...그런데 남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저런 말을 들으면 정말 불쾌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역시나 오늘도 보라 배우님 표정연기 정말 좋네요 역할에 찰떡이에요ㅠㅠ
그러게요.. 왜 그러셨어요..
@@user-do2kq6sn2c abcdeFU
제가 교도소에서 근무해봐서 아는데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부모 관련 오지랖은 눈치가 없는게 아니고 그냥 못배운 애들 특징임
유진이가 말하니 설득력있노
그래도 잘자란 은수저들은 저런말 안함. 아빠가 대학교수인 친구 있는데 7살때부터 이웃이어서 자주 걔네집 놀러가고 했었음. 어머니도 말투가 정중하고 교양있으시고, 자기 명품백 하나 살 돈으로 딸 동화책, 옷, 장난감에 투자하시는 분이었음. 어릴때 걔랑 형편차이가 꽤 났던 나는 자주 우리엄마아빠는 싸운다,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른다 등등 하소연을 하곤 했는데 걔는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런 소리 1도 안하고 "그래서 속상했구나, 같이 색칠공부하면서 기분 풀어볼까?" 라며 자연스럽게 나를 위로해줬음. 세상에는 자기와 다른 사람이 존재하고, 자신이 갖고태어난 부모복, 재력, 외모에 감사할 줄 아는 애임. 아마 부모님이 상냥하면서도 엄격하게 키운 것 같은데, 저런 인성이 너무 부러움..
나도 25살까지 우리집이 중산층인지 모르고 살다가 26살때 삼촌이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깨달았음..
부모님이 내가 알바하겠다고 하면 그 시간에 공부 더하라고 용돈주셨고 학자금 대출이란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음 대학교 들어갔다고 자동차도 사주셨고 자취방 월세도 내주시고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줄 알았음
너무 당연한줄 알았던것이 어떤 사람한테는 당연한게 아니라고 알게된순간부터 돈얘기 어디가서 함부로 안하게 되더라
나는 장학금 받으면 엄마가 페이백 해줬는데
부럽다
개부럽네
씨발딱나네..
마자..나 대학 입학 할 때 엄마가 명품 가방 두세개 사주고 자취방 연세 내주고 사립대학에서도 등록금 비싼편이였는데 그냥 다들 그런갑다 했는데 대학와서 친해진 언니는 월세며 휴대폰비용이며 다 자기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하는거 보고 놀랐다 진짜… 그거 보고 어디가서 돈얘기 안함..
계단씬...우연히라도 저런 맘아픈 대화 들으면 그냥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다 생각하고 모르는 척 넘기는게 상대에 대한 배려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참견하는건 선 넘었다고 생각함...
맞아요. 보통은저런 장면에서는 걍 못본척하고 남어가지 않나요? 난 거기에서 그래도 아빤데 하고 참견하는거 넘 어이없고 여자애 한대 때려주고 싶었음
유복하지만 생각은 없는 캐릭터인 듯..
근데 저런애들 은근히 많음. 사람 속 타들어가는데 그냥 보편적인 개념 들이대면서 알지도 못하고 훈수두려는 사람들. 무서운건 악의가 전혀 없이 오히려 위하려고 한다는점
20대니까 뭘 모르니까 그럴수도 있다지만 40살 50 60이 되도 저런식으로 참견하는 이들이 많죠 ㅋㅋ 정 말을 붙이고 싶은거라면,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구나 정도만 하고 자기 할일 해야죠.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아버지의 유형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쯧쯧
인정 ㅋㅋ 죽빵 날리고 싶을정도
연기 캐릭터 잘 살려주셨네
보통은 못본척 하거나 자리를 피해주지 않음?
뭐 계단을 올라가는 상황이였으니까 피하는거까진 좀 그럴수도 있지만 저건 진짜 아니다
옛날에 저 영상과 약간 비슷한 소재 봤었는데 현실에는 저런년이 진짜 있으려나? 하면서 의문이였는데
ㅇㅇ 있더라 꽤 많음
다른 환경으로 다르게 자라서 상대방을 완벽하게 이해 하긴 어려울수 있지만 저런짓이 무례한 행동인것도 구분 못함? 정주행 하면서 제일 발암인편
악의없는 순수함.. 그래도 아빠잖아 그래도 엄마잖아 라는 대사는 딱 유진이같다고 생각한 실제 친구가 했던 말이라 감탄했어요.
제 전 남자친구가 딱 저 말 했었죠 저도 감탄했어요...
@@user-kk9kc4wr6z 지능적 안티신가..?
본인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무말이나 내뱉는걸 순수하다고 말하는건 10살 미만일때나 순수고
난 사촌이 그런말했는데 내가 진짜 우울했을땐 이해가 안됐던말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나를 아무리아끼는사촌이어도 옛날사람이니깐 어쩔수없다는생각이들더라
@@user-bf8ye1vp6y ㄹㅇ
진짜 유진이라는 캐릭터를 보면 20대 초중반까지의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아빠한테 너무한거 아니냔 대사 똑같이 해봄..)
결핍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도 몰랐고 쉽게 조언하고 쉽게 불평하고, 영상에서처럼 자랑도 쉽게 했던. 내가 남의 자랑이 아니꼽지가 않으니까 그게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부터 심지어 상처도 될 수 있다는게 와닿지가 않았음.. 눈치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걸 몰랐음.
결국 온실 속 화초의 아둔함이 나아가서는 경솔함이 되어 나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왔음. 사회에서는 미숙함을 저어얼대 봐주지 않음. 기존 젊은 여직원들 사이의 우두머리와 같던 사수를 잘못 건들였고, 환장의 콜라보로 엄마까지 동기 회식 자리에 동기들 바꿔달라 고집부려 “우리 애” 일찍 보내라고 통화를 몇 번씩 했으니, 첫 직장에서 나는 왕따를 면하기 힘들었음.
그래서 이걸보는 세상의 또 다른 유진이들은 독립적으로 살아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음 용돈만으로 넘치는 자취생활말고, 알바비에대한 간절함 1도 없는 그런 경험성 알바해보기 말고.
각자의 입장 차이로 일어날 수 있는 이해불일치와 불편함을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의 입장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없으면 용돈받으면 되잖아 ㅋㅋㅋㅋ 이거 실제로 들어봐서 너무 공감된다
자꾸 친구가 술먹자, 놀러가자 하는거 돈없어서 못 노는데 여러 핑계대면서 거절하다가 친구가 도저히 무를 기미가 안보여서 돈 없어서 끼니도 겨우 먹는 처지라고 놀러 갈 돈 없다고 하니까
자기가 빌려준데... 근데 그 돈은 그럼 누가 주냐고 결국 그것도 나중의 내가 다시 너한테 줘야하는 건데 난 여기서 더 돈 생길 구멍이 없다고 했음.
근데 친구가 정색하면서 자기랑 놀기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왜 뺑뺑돌리냐, 돈이 없는게 말이되냐 부모님한테 용돈 받으면 되지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고 화를 내는데
아 이 친구가 정말 순수하게 집안에 여윳돈이 없다는 그 개념을 이해 못해서 저런 말 하는 게 느껴져서
일용직 근로자 자식의 삶을 설명해주니까 이해하더라... 그리고는 걍 자기가 산다고해서 술먹으러 갔음ㅋㅋ
ㅇ아 혈압..ㅜ아직도 친구하고 계심??
친구가 잘 사는 집안에 힘들어 본 적 없어서 남의 집안까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듯. 단순하고 순진한 친군듯 ㅋㅋ
마지막에 본인이 사준거 보니까 님을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건 맞는듯 싶습니다
20대때 친구들 만날때마다 술값 걱정하던때가 생각나네요. 얻어먹는것도 한두번이죠 ㅋㅋ
저도 컴퓨터 그래픽카드 고장난 것 같은데 문제다 비싸서 막 사지도 못하겠다 이런 얘기 하니까 아직 경제적 자립도 안 했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사달라 그래라 더 크기 전에 많이 받아놔야 한다 이러는 친구 있는데 네... 진짜 경제적 차이가 대화할 때 분위기 깨는 일이 많더라구요... 아 그래도 내가 쓰는 거 내 돈으로 사야지 뭘 사달라 그러냐 그러면서 웃고 넘어갔는데 좀 슬펐음
좋은 친구네, 진짜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 너무 나쁘게만 보는듯.. 걍 우리랑은 관점이 다른건데
꼭 이런 중고거래 아니더라도 본인이랑 의견 안맞는다고 무조건 딴지거는 애들 싫음ㅠ.. 남 피해주는 행동도 아닌데
@@user-jv2pf8he6d 할일없음?
배달비랑 돌아서 할인점 가는건 뭐라고 할 수 있지 않나
@@user-vc3lm5er4e 첫장면 보고 쓴 댓글이에용
인정…그냥 버리라니 남이사 보태줄것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user-jv2pf8he6d 본인이랑 의견 안맞는다고 딴지거는 댓글이 여기있넼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친구도 어느정도 급이 맞아야함. 그게 아니면 둘다 신경 1도 안쓰거나. 이건 집안 재산뿐 아니라, 나중엔 학벌, 본인 & 배우자 직업, 자식 성적이랑 학교까지 다 연결됨. 왜 끼리끼리 노는지 그 끼리끼리 안에도 무리가 있는지 알게 됨
아이스크림 할인점 간다고 택시 타는건...그냥 경제관념이 없는거 아니야ㅠㅠㅋㅋㅋㅋ
그 정도 돈은 그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아니어서 경제관념이라는 게 우리랑 다름.
그 사람들은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게 더 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차타고 갈 걸 비행기 타고 가는 게 더 싸다 이런 사람들임.
굳이 몇백원 아끼자고 추운날 시간버리고 건강버리며 멀리 가는것보다 이해됨
차라리 그시간에 알바해서 최저시급버는게 더 이득일듯
@@user-hs1jd9rc9g 아니 그냥 그 사람들은 알바를 안 함. 내 대학 동창 중에도 있는데, 자격증 취직 이런 것에도 관심이 없음. 부유함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관심이 있지 구태여 공부해서 세무사 회계사가 되려하지 않는 수준.
그래서 그 사람들은 '몇백원 아끼냐 마냐'가 아니라, 그냥 내 시간 아까우니 택시 타자, 비행기 타자 이런 것
경제력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돈보다 소중해짐. 몇천원 아끼자고 추운날 30분을 걷고 거기에 맞춰주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시간이 아깝겠죠. 둘다 이해함
그렇죠. 물질적 여유가 있다면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이겠죠.
제 경험 중 하나인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저의 대학교 동창 금수저 친구 녀석은 시간을 아끼다보니 대학교 때 추억이 많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 희한하게 그냥 흙수저인 저랑 성격이 잘 맞아서 오랜 친구가 됐는데 세월이 지나고 술 한잔 걸칠 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마트가 꽤 멀었던 대학교였는데 동아리방에 숨겨놓은 소주에 매운 새우깡 하나 놓고 근처 바다에서 늦은 밤 내내 게임 이야기 여자애들 이야기 하며 떠들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구요.
조금 감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친구들끼리 개 고생하며 추운 날 달달 떨고 짜증내며 먼 거리 걸어가는 것도
나중에는 술 한잔 하며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mayday430 그거 님 듣기 좋으라고 배려해준거임
@@user-sl6yv2uh2v 그렇다기엔 이제 제 나이랑 금수저 친구 나이가 너무 많네요 ㅋㅋㅋ
애당초 이젠 서로를 너무 잘 알게 돼서 그렇게 낯 간지러운 말 할 사이도 아님 눈 앞에서 욕을 박았으면 박았지 ㅋㅋㅋㅋ
벌써 결혼도 했고, 15년 지기가 된 30대 중반입니다. 주말에 매주 술 한잔씩 기울이기도 하구요.
@@user-sl6yv2uh2v 어휴 원래 오래 보고 지낸 친구들은 그런거 안한다 ㅋㅋㅋ 걍 말하지
나도 이게 맞다고 봄. 손익을 계산하자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택시타는게 굉장히 모순적인 행위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간편히 먹고오는게 걸어가는 불편함보다 훨씬 더 큰 가치라고 여기기 때문이지 않을까.
중고거래 물건 그냥 버리라는 거랑 마지막 가정사 건드린 건 잘못 맞는데, 계속 아니라는데 오~ 역시 금수저~ 거리고 매사에 돈돈 거리는 것도 겪어보면 진짜 짜증나는 일이라.. 둘 다 이해되네요 ㅠ 본인이 돈 있으면 돈 써서 시간이랑 체력 아끼고 싶은 것도 하나의 가치관인데 말이죠
사실 상대방 상황도 잘 모르면서 세상물정 모르고 돈 걱정 해본 적 없지? 고생해본 적 없지? 하는 것도 무례한 것 맞아요.
@@user-ox6mh3ss7m 무례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말 안하면 못 알아먹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저구 ㅎㅎ;; 이렇게 꼬집듯이 말해주면 분명 기분은 상하지만 제 행동이나 말투의 어디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자각하게 되면서 다음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돈이 넉넉해서 그렇게 쓰겠다는데 세상물정 드립은 선넘었지ㅋㅋ남이 돈 어케 쓰든 신경쓸 필요 있나 지 돈도 아닌데ㅋㅋㅋㅋ
ㅋㅋㅋ 걍 이래서 급맞는사람끼리 어울리는게 맞음
돈이 없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서로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도 사람이 없어보이게 말하고 행동하는건 아무리 환경탓이라고 해도 별로 정이 안가죠ㅎㅎ
제가 잘 못사는 줄 알다가 국가장학금에 소득분위가 걸려 못받는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부터 친구들 행동이 달라지던거 생각나네요.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갑자기 본인은 국장받고, 근장일도 해야 학교를 다닐 수 있다며 붙잡고서 한탄하던 친구, 더운날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어도 갑자기 니가 쏘는거냐고 몰아가던 친구, 진짜 돈이 없어서 술 못마시러 나가는건데 핑계라며 그냥 자기들이 싫다고 말하라던 친구까지. 남 소득분위 훔쳐본 짓거리도 짜증나지만 그렇게 풍족한 편도 아닌데 뭐만하면 금수저금수저 거리는 그 언행들이 더 짜증났어요. 찐 금수저는 함부로 말걸고 대하기 어려워지는 애들이니까 나처럼 애매한 소득분위 사람한테 괜히 열등감 풀지 않았으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마라 불치병이다
나도 앵간한 흙수전데 갑자기 아이스크림 니가 쏘는거냐니; 윗댓 말대로 마음이 가난한 친구에 소득분위 떠들고 다닌것도 아니라 자기들이 안거...
근데 국장은 사업해서 세탈하거나 의사딸도 받는거 봐서..지금은 모르겠네요
제가 졸업한지 너무 오래돼서ㅜㅜ
저는 아버지 회사에서 학비가 전액 4년내내 다 나왔거든요 그거 아는 친구가 매일 밥쏘라고 ㅋㅋ그래서 맞는친구끼리 어울리니 스트레스 받을일 없더라고요
나이 들어서도 계속돼요. 사회에서도 만나거든요. 못사는게 뭐라도 되는거마냥 조금 더 잘 사는 중산층한테(찐부자들은 그들이 만나지도 못하니까) 심사꼬여서 여러 일들 많이 겪으실건데, 그럴때엔 그냥 너른 자본의 마음으로 그래 그렇게 구김살많게 살아라. 난 더 잘살거다 생각하며 무시해주는게 낫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겪으신게 차라리 빨리 겪은것일수도 있어요. 30대 되고, 결혼하고, 사회생활하고 등등 거를 사람 빨리 거를수 있게 되거든요. 진짜 나중엔 찐친 남고, 마음맞는 지인들도 생기니까 그런찐따들 신경쓰지 마시구 어딜가든 화이팅하세요:)
찐 금수저는 명품쇼핑 브이로그 올리는 사람들인데…
진짜 너무 공감된다 어느쪽이던간에.
집안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친구들하고 놀러가는건 꿈도 못꾸고 가고 싶어서 알바하면 다 생활비 보태야되고 집에서는 괜찮다 안해줘도 된다 하는데 눈에 보이니까 자꾸 스스로의 인간 관계까지 포기해가면서 돈 보내고 그러다 어쩌다 한번 꼴뵈기 싫은 인간한테 연락와서 해준게 뭐가있냐 화를 내면 그래도 내가 니 애비다 이런 얘기 씨부리는거 들으면 그냥 환멸남
근데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그걸 굳이 내가 이해해달라 말해야하는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솔직히 너무 부끄럽고 쪽팔려서 웃으면서 아쉬운 소리 장난 섞어하면 넌 또 그러냐며 한숨부터 쉬는데 진짜 자괴감듦
더 환멸나는건... 나이 먹어도 바뀌지 않는다는거
진짜 심리 잘 그려냈다..
요점은 그저 `존중해줘야` 하는건데 둘 다 대화할 때 굳이? 왜 그렇게 살아?를 전제로 대화하니까 기분이 나쁜거지
그 기분 나쁨을 너무 잘 표현했음. 돈 걱정 없이 산 사람이 머리 꽃밭이라고 무조건 몰아가기보단 상대방도 궁상떠는게 옳은 행동이 아님을 알려주는 정말 객관적인 적절한 영상이라 생각함
저도 꽤 금수저 소리 많이 듣고 자랐지만 아버지회사에서 진짜 갑질도 많이 당해보고 허드렛일 막노동일도 해봤고 이혼가정 수준으로 가정에 불화도 있었는데. 집에 돈좀 있다 편하게만 살았다는식으로 너가 흙수저 고충을 아냐는식으로 얕잡아 볼때 개빡침. 보통 그렇게말한놈들 거의 다 은수저 이상이였고 나보다 집안환경 화목하고 힘들일 해보지도 않고 갑질도 안당해봤음. 개인적으로 여가시간 짬내서 여려 자격증 땄는데 그런놈글은 그런거 한개도 없고 주말에 맨낳 놀기만했었던 놈들이 압도적 대다수. 아 열받음.
@@juhyon7367 나올때 마다 휴대폰 바꾸는건가 ㄷㄷ
계속 금수저 거리는거 기분나쁠수 있는데 그거빼고는 그냥 쟤가 잘못한거 맞음 계속 그런말나오게 행동하고, 자기가 뭐 30분 아껴서 머 대단한거 하는것도 아니면서 뭘자꾸 택시타고가자고함? ㅋㅋㅋ
@@user-wv4kd8rb8o 각자에겐 각자의 고통이 있는 법이야.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편견을 갖고, 혹은 정말로 무관심하여 상처를 주기도 해. 막노동을 해봤다는 게 얼마나 했는지 나는 모르고 이혼가정 수준의 불화도 나는 몰라. 하지만 너가 쓴 댓글만으로도 너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 채 상처줄거란 걸 알겠어.
@@user-vs7rm7pv5b 반대로 배달팁 내기 싫으니까 내가 갔다올게 하는 것도 좋게 봐줄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어느정도 중산층으로 살다가 아버지 사업 망해서 집안 파산신청하고나서 생활하다보니 사람은 진짜 자기가 겪어본 만큼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게 맞는 말인듯..
맞는 말이에요~ 겪어본만큼 시야가 넓어지죠 다만 사회에선 없는자는 이해 못하면 나쁜놈 만들면서 있는자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 슬픕니다ㅠㅠ
ㅇㅇ 내 일 아니면 완전히 그 기분을 이해할수가 없음.
ㅋㅋㅋ진짜 내가 이해할 수 없는사람이 있을까 싶다 왠만하면 80%는 맞추고 이해할 수 있는듯 내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user-dm9se7vf3s 다수끼리 공감하고 다수끼리 뭉치는게 질서입니다. 있는 사람이 소수니까요, 많이 소수죠.
그러니 모르면서 남에 대해 어설프게 아는척 하지 말아야죠.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원래도 다양한 삶과 친구들의 가정환경을 잘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또 미처 제가 겸손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걸 알게되었고, 어렵게 용돈을 쥐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획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반성합니다.
당연히 공감의 한계는 있지만... 환경 좋고 잘살아도 이 세상을 20년 넘게 겪으면 세상에 막연하게나마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되고 조심하게 마련임.. 저렇게까지 눈치 없는건 그냥 눈치를 안보는 것처럼 보임
우리집이 딱 중산층이라 양쪽 다 겪어봄. 학창시절 인천으로 이사 와서 중고등 친구들이 아파트 사는 나보고 금수저;;라며 은근 시기 질투하고 나를 은근 배제했던 기억. 서울에서 대학 다닐땐 주변에 배경 대단하고 진짜 잘 사는 애들 많았는데 얘네랑 다니기 힘들 정도로 씀씀이가 달랐음. 나는 대학생때 알바하고 과외하면서 등록비 버는데 얘네는 pt 끊고 온갖 취미에 해외 여행 해외 연수도 자주감. 얘네랑 같이 해외 여행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결정적으로 얘네랑 깨짐 ㅜㅜ 돈 쓰는 규모, 장소 자체가 달라서 서로 눈치 봤던 기억 ㅜ 너무 서글펐음. 처음으로 우리집이 너무 초라하다 생각함. 나는 그때 나의 우상이고, 존경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 아빠를 처음으로 철없이 원망했음. 그때 중고등 친구들이 나를 시기질투했던 게 너무나 이해됐음. 상대적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 타인에 대한 이해는 상대적임
토닥토닥.. 못 살고 잘 사는 게 죄는 아니니까
근데 집에서 등록금도 안대줄 정도면 일단 중산층은 아니지 않나요…? 제가 생각하는 중산층은 애 학원비, 교육비 정도는 부모가 부담할 여유 있는 사는 데 부족함은 없는 정도가 중산층이라 생각하는데…..
@@user-zz4sv5ne6m 부모님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주변에 유복하게 사는 친구도 보면 학생 때만 돈 엄청 쓰게 해주고 성인 되고 지원 다 끊기던데... 용돈도 다 자기가 벌어서 써요
@@chloe-dp7pt 아무리 부모 성향 차이라고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운다 하더라도 일단 등록금은 대주고 용돈벌이는 이제 너 성인이니까 스스로 해보렴~이러지 당장 20살한테 몇백만원 학비 다 너가 알아서 내 하는 부모가 어딨어요….집 정말 많이 어려운 애 제외하고 부모님이 등록금도 안내줬다는 애는 전혀 못봤네요
@@user-zz4sv5ne6m 너 저기에 나오는 유진이지
스댕수저 입장에서 보면 이런 생각도 듦.
나도 누군가에겐 은수저로 보였고, 때론 누군가에겐 흙수저로 보였겠구나.
그래서 양쪽 입장이 다 이해되고 상황에 따라 입장은 언제든 바뀐다는 거 명심합시다.
ㅇㅈ
상대적인거 맞음…그래서 내가 잘 모르는 입장을 내 상황에만 한정해서 말하는 애들은 좀 싫음
스테인리스 스틸
누가 봐도 금수저 누가봐도 흙수저도 충분히 존재
스댕수저ㅋㄱㅋㄱㅋ 계급이 점점 세분화되는게 재밋네요 하긴 계급을 3개로 나누기엔 포괄하는게 많죠
누군 하루에 술값으로 200을 쓰는데 누군 한달에 200으로 겨우 살아간다
근데 이건 잘 사는 집 애가 머리 꽃밭이라 혼자 너무 해맑아서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건 맞는데 못 사는 집 애는 아닌 척 계속 꼽주고 있는데? 이거 보니까 왜 어른들이 집안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이유를 알겠을 정도로 오히려 못 사는 집에 편견 생김; 피해의식 있는 것처럼 캐릭터 만들어둠..
진짜 우리 부모님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ㅈㄴ힘든거 였음
시대가 그렇게 만든듯
@@user-jv2pf8he6d 집 있다는 게 니가 사는 집 말고 매매가 있냐고...
@@blue_dot271 그냥 그러려니 해요 ㅋㅋ
@@blue_dot271 부모님 서울에 집있긴한데 믿고 거르느 구역에 10평대 구식빌라에서 살고 있다만;;
@@blue_dot271 정말 집이 있었으면 놀랐겠죠 근데 말투보면 그냥 사람 말 일부러 트집 잡으면서 즐기는 사람인게 딱 보여서 그래요
민아배우 진짜 대박.... 연기 진짜 잘하시는듯 걍 완전 현실적인 대학생같아 ㅋㅋㅋ 중간에 친구가 관심없는 가정사 얘기나 자랑 장황하게 할 때 짓는 표정이나 아 진짜 귀여우시다~ ㅡㅡ 하는 리액션 대박
ㅇㅈ 민아 대학생 현실연기 대박인것같음....... 귀여우시다 이게 ㄹㅇ 찐...
ㄹㅇ나도그럼ㅋㅋㅋㅋㅋㅋㅋ뭐라 달리 할말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간다....ㄹㅇ 딱히 해줄말이 없음ㅋㅋ
추웡 할때 넘 기여우심
민아 이번편 빌런 되어서 힐링하려고 귀여운 편 다시 보기 ㅜㅜ
우리엄마가 친구하려면 경제적 상황이 비슷해야 한다 했음
어릴땐 이말 이해못했는데 나이먹을 수록 느낌...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까 공감대가 너무 다르더라
먹는거 입는거부터 일상생활 자체가 아예 달라져버림 ㅜ
집 잘살고 자기가 독립해서 사업도 잘하는 친구 한명 있는데 딱 저런거 같아요. 돈많다고 내가 난데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진짜 돈이 많으니 돈 보다는 시간을 훨씬 중요시하는 느낌. 시간이 돈을 버는데 그 시간에 투자를 안하고 돈 아끼려고 시간을 버린다고? 이런 생각이 되게 강해요. 그리고 물건이 아무리 싸도 득이 될게 아니면 절대 소비안하고, 아무리 비싸도 가치가 있으면 무조건 투자하더라구요. 당연한건데도 쉽게 못하는거 같아요 ㅠ
유진이 남친이 사람 진짜 좋네
상대방 상황도 충분히 이해해주면서 좋은 조언도 해주고
남친이에요..? 아저씨같은데..
ㅋㅋㅋㅋㅋㅋ아저씨까진 아니고
연상처럼보임
@@messileo1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직장인 남친 정도..? 아닐까요
그니까요. 속이 시원하면서도 조곤조곤 잘 말해줘서 보기 너무 좋았음
@@messileo1623 님 유진이임?? 진짜 악의없이 솔직하다. ㅋㅋ ㅜㅜ
꼭 금수저 은수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평생 먹고 살 정도는 모아놓으셔서 생활비나 용돈드릴 걱정 안하는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하고 행복한거임.
성인되고 몇몇 친구들이 학자금 대출이나 알바해서 생활비 보탠다는말듣고 진짜 충격받았었음
부모님이 평생 먹고 살 정도로 모아놓으실 정도가 금수저 은수저 아닌가요..?
@@Hi-jp5ix 은퇴후 연금까지 고려해서 말한거긴해요...열심히 저축한거+연금이면 자식한테 손안벌려도 평생 먹고 살정도는 되죠.
사람마다 기준이 물론 다르겠지만 저 정도가 금,은수저라 불리긴 좀 무리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원래 대학 다니고 하는건 자기돈으로 해결 해야하는 거예용… 부모님이 여유로우시면 상관없지만 …성인 되어서는 본인이 알바 해서 생활비 써야죠 … 님같은 생활을 캥거루족이라고 하는거에요 ㅎㅎㅎ….
@@user-ye1fz6vh6f 캥거루족은 대학졸업하고도 부모한테 손벌리는 사람인거고...ㅎ 학비대주신걸로 열심히 공부하고 26살에 취직해서 앞가림 잘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란 말이 어딨습니까ㅋㅋㅋ누가 정해놓은건가요?
그리고 학비나 등록금얘긴 전혀없는데 갑자기 무슨말하시는건가용
진심 부모님께 지원 받는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좋은건데.. 흙수저들은 대학 학비벌거나 갚다가 20대 끝남
대화가 자연스럽네 글도잘작성한것 같은데
배역들도잘 하시고
그냥 끼리끼리 노는게 서로 편함 서로 이해해주기도 힘들고.. 친구관계도 경제력이 어느정도 동등해야 유지되는것도 맞음 이야기거리도 경제력 기반으로 얘기가 달라지니까
ㄹㅇ 아끼겠다고 바득바득하는거 보기 안좋음.
그렇긴함 애들이랑 4차까지 가는데 돈없어서 못노는 애만큼 불쌍하게 없더라
@@user-yh5ky1ks6o 뭐 걔네들 입장에선 3차까지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을 수 있잖아요?ㅋㅋㅋㅋ
@@user-yh5ky1ks6o 음.. 그런거에서 불쌍함을 느끼는구나… 대체 무슨인생을 살아왔길래 ㅋㅋㅋㅋㅋ 4차 안가는거에 불쌍함을 느끼지..?
@@user-yh5ky1ks6o 4차는 돈이 넘쳐도 가기 싫은데... 개피곤
고등학교를 졸업하니까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네요.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써서 시간을 아끼고..
어렸을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금수저부터 흙수저 친구들을 보면 자본주의에서의 시간은 정말 다르게 흐르는것 같아요.
진짜 시간이 금이죠...
너무너무아깝지만 그래도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면.. 내시간이 조금이나마 절약되니까..ㅠ
시간이 금이라는 것도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말임,
돈 없으면 알바하는 사람들은 시간 뿐만 아니라 그 시간에 쎄빠지게 노동질해서 버는 게 업주들은 덜 주려고 하는 거 법에서 보장해서 최소로 잡힌게 2022년 기준 9160임, 뭐 의학 발달해서 100년 산다고 쳐도 1시간에 9160이 금값임? 이건희 같은 부자같은 사람들한테나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ㅋㅋ
만약 시간거래가 된다면 알바하는 애들 대부분한테 1시간 8000원에 사준다고 해도 팔 애들 많을걸? 일 안하고 돈 벌 수 있으니까
@나는누굴까여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돈이 많은 사람들 한테만 적용된다는 말이에요. 아무리 시간이 귀하다 한들 평범하게 1시간에 9160원 벌어 알바하는, 시간으로 돈을 사는 돈이 없는 사람들한테도 시간이 금같이 귀하겠냐는 그런 말.
@나는누굴까여 음...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픽고 영상은 금수저와 흙수저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nathan님 댓글은 재산 여부에 따라 시간의 가치가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서요. 재산 여부를 떠나 생각한다는 게 핀트에서 쪼끔 벗어난 발상인 듯합니다.
음...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은 남는게 시간인데...
핸드폰 요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대학등록금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이 용돈도 늘 주시고 원래 그렇고 당연하다고 느꼈지만 군대와서 훈련소에서 군적금 만들때 다들 어떻게 쓸거냐 물어보면 물론 여행을 가겠다 차를 사겠다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애들이 학자금으로 쓴다고 한거를 듣고 내가 굉장히 풍족하고 걱정없이 살아왔다는걸 느꼈음 원래도 돈을 막 쓰지않고 꾸준히 모아왔는데 이런걸 보니 나도 과소비 하지말고 지금까지 모은걸 꾸준히 더 모으자는 생각으로 23살 지금 현금 5천까지 모아놨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게 맞다고봄
그럼 여행은 안다니셨나요??
와 이거 진짜 공감가네;;
다들 걱정하지마시길..... 금수저든 흙수저든 언젠가는 자기가 했던 말 그대로 돌아오는 순간이 있음. 그러니까 너무 우쭐하지도 말고 너무 기죽지도 마시길
돌아오는 순간이 있더이다.
하지만 금수저나 은수저정도되면 그런걸 다 커버할만큼의 자본이있다
난그래서 흑수저인척 암말도안하고있음
@@yas-oh 잼민인 조용
금수저면 그런 순간 없더라 네 다음 흙수저
그래서 똑똑한 사람일수록 더 다양한 생각들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거 같아요. 보통은 딱 자기가 경험한만큼만 느끼고 그게 진리인거마냥 살아가는데 말이죠. 근데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는 순간 잘못된거고요 흙수저건 금수저건 서로는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본적이 없죠 그럼에도 서로가 어땠을지 이해하려는 노력, 일단 다르다라는 인지정도는 해준다면 과연 저런말이 나올수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무슨 말을 하려든 적어도 그 말이 침묵보다는 나아야 한다… 자신없으면 일단 침묵에 익숙해지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은수저 흙수저 문제가 아니라 유진이 인성문제로 보여요. 특히 남친한테 뒷담 하는 부분에서 수준 보이네요 자기 생각이 다 맞는 줄 아는 ..
@@dkkdk3814 은수저 문제도 맞아요 은수저 사람들 저런 부류 많던데
독서하세요 여러분 세상의 무수히 많은 가치관과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내가 느끼고 깨닫게 도와줍니다~
유진이만 문제라고 하기엔 보라도 유진이를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유진이 판단하고 하지말라고 해도 금수저다 이런말 계속 함. 서로 딱 서로가 아는 수준만큼만 보이는 듯
@@user-mp8sk4td8f 픽고 자체가 현실성을
중요시하는 웹드니까요 픽고에서
무조건 호감으로만 완벽하게
나오는 캐릭터는 단 한명도 없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서로를 이해할 줄 아는 사람끼리 만나면 참 좋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계단에서 우연히 듣게 된 통화내용을 왜 갑자기 참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고는 진짜 인간의 내면심리같은거나 연출력이 정말 좋은것 같다..... 지금도 퀄리티 좋은데 더 흥했으면 좋겠다
@@user-jv2pf8he6d 님 ㅋㅋ 왜 댓글마다 있어 ㅋㅋ
배우 연기도 한몫하는듯 웹드 감안하고보면 진짜 잘하는거같음데
다 좋은데 최근에 나온 핸드폰 들고있는게 몰입 방해
(1,400,000)
@@wender_maker 몰입 방해되면 니가 조건없이 제작비 지원하던가ㅋㅋㅋㅋ생각 ㅈㄴ 짧네
@@andrewbaek7175 그걸 누가 모르나요.
둘 다 아무 잘못 없음. 그냥 경제사정, 집안사정이 다르니깐 서로의 세상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거임.
학생때, 20대까지나 저렇게 같이 다니지. 나이들수록 경제수준 비슷한 친구들끼리 자주 만나게 되더라.
@પ નુલુંગ ખਅ ㄹㅇ,,,, 솔직히 그냥 분위기 맞춰서 대충 말하면 되는데 자꾸 갑분싸 만드는것도 능력임
윗분 말이 맞음.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모임에서 집안사정 제각기 다르지만 특정 상황이 아니라면 다같이 만나고 노는거는 나름 배려하고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여유되는 사람만 모여도 된다고 하거나, 아니면 내가 쏠테니 만나자고 할 수도 있고요. 그 중 한 친구가 결혼할때는 걍 금액 신경쓰지말고 자유롭게 돈을 모아서 선물을 사기도 했고요. 그렇다고해서 그 정성이 없어지진 않으니까요ㅋㅋㅋ 그치만 이런 것도 되는 사람들이 있고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건 맞아요. 둘 다 겪어봤거든요.
@@xlimitx0725 그건 니 생각이 딱 거기까진거고. 중고등학교 때도 강남에서 학교나오면 주변에 궁상떠는 애들 없기때문에 이해못할수있지
@પ નુલુંગ ખਅ 근데 다른 편들 보면 또 보라만 그러진 않음.. 유진이도 눈치없이 말했던 적 많고.. 둘다 잘못없지만 어찌보면 둘다 잘못한거같음..
@snow 서로 입장 차이가 있으니 서로가 서로에게 넌씨눈이지 ㅋㅋ 그냥 비슷한 수준 친구끼리 노세요. 여기서 어느쪽이 잘못이니 따지지 말고 금수저 은수저 입장에서 흙수저 입장 이것저것 이해하면서 굳이 친구 관계 유지해야할 이유1도 없다. 금수저 은수저끼리 모여서 놀면 편하고 좋은데. 너같은 잘잘못 따지는 애들 때문에 금수저무리에 흙수저가 낄 수 있는 기회 조차 없어지는 것이다. 점점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건데 그런걸 원하면 계속 그지들끼리 만나서 발전 없이 지내던가 ㅋㅋ
일상 얘기도 숨기게 되는것같음 동기들이 방학때 뭐했냐고 물어봤을때 부모님 일 도와드렸다 하면 부모님 뭐하시는지 알게되니까 말 안하고...운동했다고 하면 무슨운동해? 했을때 필라테스 개인레슨받았다하면 그것도 돈자랑이 되니까 말 안하고..그래서 그냥 방학때 게임하고 놀았다고 대답한 적 있음 혹시라도 만에하나 열등감느끼고 날 싫어하거나 거리감 느껴질까봐
잘했어요.. 굳이 일일이 다 얘기할 필요 없음.. 남들 뿐만 아니라 친척들 같은 가족들끼리도 시기질투 하는데 남들한테 그런 얘기 해봤자 나한테만 안 좋게 돌아오더라구요
아빠회사에서 등록금 다나오고 20대 중반에 아직 용돈받으면서 공부하는데 세상물정모르는거 너무 공감되고 한편으론 은근히 스트레스받음 절박해보지않아서 자꾸 기대려하고 의존하게되는게 제일 문제..
우리 아빠 그냥 공무원인데? 부터 그 장소에서 한 얘기들은 진짜.. 옆에서 맞장구쳐주는 친구가 너무 착하다고 느낌 ㅋㅋㅋ
ㅇㅇ 진짜 가식, 위선 그 자체지, 판사 물론 공무원이지만 저기서 아빠 변호사 하시려다가 명예 때문에 판사 됐다는 이야기는 천퍼센트 자랑임(할머니가 돈이 있으니 명예직인 판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추측도 가능함). 티 안나게 자랑하고 싶어하는거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애들이 진짜 자기 아빠를 구청에서 근무하는 6-7급 철밥통으로 생각하는 건 또 싫거든 ㅋㅋㅋ
근데 실제로 저렇게 말할 때 비슷한 경제력의 친구들은 걍 아씨 얘 또 자랑하네~하고 별생각없이 반응해주는것도 현실임.
착해서 맞장구 쳐주는걸수도 있지만..
돈 많은 친구는 평생 나이 들면 들수록 맞장구 잘 쳐줌. 대학을 들어가면 이제 다른 레벨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20살 넘어서 저런걸 적응하는게 쉽지 않지.. 지금까지는 저 얘기하면, 훨씬 더 대단한 아빠의 이야기를 하며 맞장구를 쳤을테니..
공무원은 금수저가 될수없으니깐 금수저 아니니깐 저말한건데 뭔자랑임? 없는애들이 꼬아서보는건 어쩔수가 없는건가
@@Movaldo 공무원이 금수저로 자랑할 급여인가..?
같은 동네 친구들은 경제수준 비슷한데 대학오니까 차이 확실히 느껴지더라
집안 사정이 너무 안좋으면 어쩔 수 없는데 자기 집안 사정이 보통인데 여유가 별로 없는 편 정도면 알바비를 저축 못하고 전부 쓰더라도 즐길거 즐기면서 살길 바라 돌아봤을때 자신의 스무살이, 이십대 초반이 너무 안쓰럽지 않을 정도로는
대학은 확실히 차이 많이 느껴지나요? 어느정도 일까요
@@user-qb5tz2ci9y 음.... 아무래도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나 입고 다니는 옷에서 차이가 바로 나는 편이죠.. 그리고 한두마디만 나눠봐도 아 얘 잘 사는구나 싶음
@@user-qb5tz2ci9y 남자면 20살부터 차있는거에 다르다느끼고 여자면 명품백들고 다닐때 오더라고요
지방에서 통학하면서 인서울 네이밍있는 학교다녔는데 대부분 서울에사는애들이라(저희과는 유독 여의도,강남권에 사는친구들이 많았어요)
점심값부터 너무 차이난다고 느꼈네요 난 학식먹어야 돈겨우남는데 친한 학교동기들은 학식맛없다고 만원 만오천원짜리사먹자고 할때 빠지는것도 한두번이지 힘들어요 독고다이할수도없고ㅠㅠㅠ
@@user-hp6zp1ur7j 알바하면 밥값,월세,기타비용등은 충분히 되지않나요?? 등록금은 부모님따라 다르시니...
근데 초반에세상물정 모른다 그러는거 진짜 상처임. 뭐 샀을때 물어봐서 알려주면, 너 진짜 과소비 심한거 같다,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다 라는 말도들어봤고, 부모님이 자식을 너무 예뻐해서 자식이 과소비해도 잔소리를 못하는 거라고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멋대로 생각하고, 유독 그런 문제로 금수저 거리면서 까는 애들 개짜증나. 그렇게까지 과소비한적 없고, 부모님도 엄한 편인데 형편에 맞게 소비하니까 딱히 터치 안하시는건데 왜 우리 부모님이 자식한테 잡혀사는 사람처럼... 뭐만 얘기하면 금전적으로 엮어서 올려치기 하는것도 뭔가... 껄끄러움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칭찬인척 까는 사람 은근 많음... ((그리고 주인공 유학얘기나 판사얘기는 자랑 맞음. 가정사 개입도 선 넘은거))
결국 열등감임 그런사람 그냥 손절하세요 하층민을 벗어날수 없는 마인드임
흙수저여도 그ㅈㄹ 안하는 사람 많음
단지 경제적 수준을 통해 그사람의 그릇을 엿볼수 있던것 뿐임
끼리끼리가 편함 이래서. 소득수준이 맞아야 서로 편함
8:00 이 장면 보고 엥? 함
차안에서 너가 누리고있는것들 다른사람한텐 아닐수있다
라고 말해줬음에도 흘려들었넹 ..
이래서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게 되나 보다
서로 눈치보게되니까
마지막에 보라님 연기 진짜 잘하신다
일반 배우도 힘들어하시는 이마, 눈꺼풀 연기 ..ㄷㄷ
이렇게 연기 잘하는 사람도 엄청 드묾 진짜
진짜 비슷한 사람들이랑 지내야됨
우리집이 엄청 잘 사는 건 아니지만 하고싶은건 부담스러울지언정 못하는집은 아님. 부모님도 취미 많으시고 해외여행도 자주다니는 그런. 중산층이라고 하기엔 기초자산이 없고 그렇다고 못산다고 하기엔 부모님 소득이 높음. 한마디로 많이 버는데 버는 족족 다 나가는 그런^^
쨌든 나는 얘들이랑 약속에서 한끼에 3-4만원쓰는거 뭐 매일매일쓰는것도 아니고 고기먹거나 이러면 사실 충분히 쓸 수 있는 금액아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도 많더라. 그래서 그런사람들이랑 같이있으면 먹고싶은거 먹자고 못하겠음. 그사람 눈치보여서 그렇다고 그사람꺼 내주기엔 부담스러움. 그래서 그냥 나랄 비슷한 사람들이랑 먹고싶은거 맛있게먹고 n빵치는게 젤 좋은것 같음. 여행같은것도 안맞는사람이랑 가면 놀러간건데 내가 돈을 아껴야됨 그사람에 맞춰서.
그래서 끼리끼리 놀라는 거임.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안해도 되는 편안함.
근데 그럼 평생 다른세상을 모름
@@user-sz7eh4wl2c 알아야됨? 어치피 사회 나가면 수준이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어있음
@@AHMAD-fx5su 우물 안에서만 사는 개구리는 하늘의 넓이나 바다의 깊이를 우물만큼의 넓이와 깊이로만 이해함
@@user-sz7eh4wl2c 이해하려고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내가 작아지게 되면 결국 이해할 의지를 잃을 수밖에 없음 그게 나를 깎아먹는 일 같아서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도 한번쯤은 부자랑 친해져보고 싶음
금적적으로 여유있게 살아온 사람은 돈보다 자신의 귀찮음, 시간을 아낀다는거고 반대로 가난한 사람은 돈 몇만원으로 반찬이 달라지니 그걸 못겪어본 사람은 그걸 이해를 못함. 서로 겪어본적이 없으니 같은 결과값을 내도 중간과정이 달라져버림
두 상황 다 처해본 적이 있어서 뭔가 더 고심하며 보게 됨....
돈많은 사람들이 돈많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대학생활때부터도 '돈많으니까 니가 사', '니가 사는거지?' 이런식으로 나오고 어짜피 본인이 살려고 했는데 계속 저렇게 사라고 하면 그땐 사기 싫어져서 안산다고 하면 그동안 산건 아무것도 아닌게 되면서 돈도많은게 유세떤다고 씹고 다니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리고 영상처럼 서로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많아서 결국엔 돈많은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된다고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택시타고 가는 기적의 논리ㅋㅋㅋㅋㅋㅋㅋㅋ
목적은 그렇지만 과정을 생각하는게 다르니까요, 거리 , 날씨, 그리고 3인이 이동하는 시간 등, 편의를 위해 지출하는 건 나쁜게 아니에요.. 500원아끼자고 아파트 앞 편의점 재끼고 10분 15분 가야한다? 편의점가는게 정상아님?
서로가 생각하는 시간, 돈의 가치가 다른 겁니다.
@@user-xu2yq6gf3w 굳이 빠쁜 평일에 그러는거면 몰라도 시간 때우러 10분 정도야 걸을 수 있죠
서로 돈에 대한 관념이 암만 달라도 친구가 몇 백원 아끼자고 할인점 가자는데 거기다 대고 몇 천원 나오는 택시 타자고 하는 건 걍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난 그거 한 10분조금안되게 걸어가서 몇십개씩 싸게 사는데 그돈으로 편의점가면 몇 개 못 삼 ㅋㅋㅋㅋ
한줄평 :
누구든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솔직히 나도 저런 적 많음, 내가 돈이 많은것도ㅜ아닌데 나만 돈 쓰니까 눈치 보이기도 하고.. 같이 카페가자 해놓고 나만 사먹으니까 묘하게 기분 안 좋음, 내가 부모님도 아닌데 델꼬 다니면서 사주는것고 이상하고.. 솔직히 한 번 사주면 자꾸 얻어먹으려는 애들 많아서 오히려 남한테 더 안 쓰게됨, 첨부터 돈 쓰는 이미지 안 만드는게 최고임
ㅇㅈ 나만 돈쓰면 기분이 안좋음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사줌됨.
그냥 어려서 눈치가 없는건데.. 또 주변에서는 너무 쎄하게 반응해서 어색하다 근데 또 저 나이에는 그럴수도 있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나이에는 자기 집 그리고 자기 주변도 다 비슷하니 다른 삶을 아예 모름.....
확실히 은수저 흙수저 시리즈 보면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입장을 잘 생각해줘야 한다는거에 대해서 더 느끼게 되는거 같다 흙수저 입장으로서 남들 안불편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흙수저 영상 보면서 남들한테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도 했고 은수저 입장들도 재밌게 봤다.
요새는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 다들 이해하고 관심 좀 덜 가지면서 사는게 맞는듯
@@user-jv2pf8he6d 관심 좀 덜 가져주세요
그러니까요 한쪽만 일방적으로 디스하는게 아니고 양쪽의 입장이 다 나와있어 재밌네요
딱히 흙수저들 이해 안해도 살기 바쁨. 다이아수저 아닌 이상 취업해야하고 자리잡아야 하는건 똑같음
근데 잇는애가 가난하다고 머라 하진 않는데 없는게자랑인거 마냥 금수저금수정 깐죽거리는데 꼴베기 싫으네요
애들이랑 돈 걱정안하고 재밌게 놀고싶어서 계산을 종종하다보면 금수저니 뭐니 하면서 띄워주다 어느 순간 내가 돈 내는게 당연하게 되는 순간들이 오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편하게 되고 가족사를 얘기하는 데에 더 솔직해지니 그들끼리 어울리게 되는거 같아요😥 마지막 장면 보고 저도 부모님을 안좋게 얘기하는 친구한테 '그래도 부모님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하며 훈수둔 적이 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환경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으로 계층간의 갈등이 조장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잘산다고 악인게 아니고 덜 산다고 선이거나 패배자인것도 아님
그리고 살다보나 서로 세계관이 맞는 사람끼리 "관계"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대학 또는 20대 초반 사회생활은 이런 명제를 확립하는 인생의 단계라는 점
@오대수 패죽인다는 표현에서 열등감이 느껴짐
@오대수 대수 힘내라 가진 사람 미워하기만 하면 평생 발전은 없다 없는 사람일수록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처음부터 가진 사람 못 따라가지만
@오대수 갑자기 우리나라가 왜 90%가 노근본부자야???
다른나라는 뭐 다르나?
@오대수 니가 생각하는 근본 부자는 뭐임?
@오대수 그 근본을 왜 니가 매기고 졸부들이 노근본이면 너는 도대체 무슨 근본이냐
끼리끼리 만나야한다는게 맞는듯….
친구랑 얘기할때 예를 들면 알바하면서도 용돈 받냐 이렇게 물어보면 우리집은 그렇다고 말하면 급격히 표정 안좋아짐… 무슨 상황인진 아는데 항상 자기가 먼저 물어봐놓고 이런 반응인게 너무… 불편함
그래서 끼리끼리 만나야 잘 사는법이지. 살아온 성장과정으로 인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이건 절대 안바뀌지.
솔찍히 마지막 부모님 문제는 돈이 문제가 아님, 부모에 관해 말하기 싫어한다면 눈치것 빠지는게 맞음
막말로 편부모가정일지 어떨지 어떻게 안다고 공감을 바람
그래도 저렇게 모르면서 막말하는 건 좀..
(수정)
이해 잘못했다가 이제 됨 ㅋㅋ
금은수저 중에서도 돈 몇푼조차 엄청 아끼는 사람 많이 봤구용
흙수저인거 아는데도 금수저처럼 돈 잘쓰는 사람들도 봤습니당
마인드의 차이도 있는거같아용
그 돈을 아껴서 뭘 하는 지를 봐야죠. 그사람들은 돈 써야할 곳이 어딘지 알고 쓰는 겁니다. 투자할 때는 과감히 하는 거죠. 금수저가 내 앞에서 돈을 아낀다? 나한테 돈 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그사람들 수십억짜리 부동산 급매로 싸게 나오면 바로 삽니다. 단순히 짠돌이들은 부자가 될 수 없죠
이 영상에 나오는 흙수저는 너무 걍 싸가지가 없는데 사람 면전에대고 기분나쁜 표정인거 뻔히 보이면서 금수저 금수저 이러는거 열등감으로 뿐이 안보이고 무슨 200원 300원 아까워서 저러는게 말이되나
그 마인드 차를 넘어서는 소비의 격차가 존재하는 부류들이 있음.
@@user-td2yo5ov1r 맞아용.제가 생각하는것도 님말씀하신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뭔가 부자이신분들이 굳이 저를 만나줄필요도없지만 만약 알고지낸다하더라도 제 앞에서 돈아끼는제스처를 취하시면 그냥 나한텐 그만한 가치가 없구나하는걸로 판단하고 넘기는편이거든요.그리고 그사람들은 단순히 부동산이나 동산에만 치중하는게 아니라 본인한테 소중한사람들한텐 통크게 쓰기때문에 마인드부터가 다른것같아요.괜히 부자가 아닌것같습니다.ㅋ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마지막전화 내 상황이랑 똑같아서 급 씁쓸해지네 .. ㅋㅋ
미치신건가요 진짜 너무 잘만들었네요 작품... 예술입니다... 눈물 울컥했어요
잘사는애들 특:본인이 잘 사는지 모름. 우리집 못살아~이러는데 다들 기준이 자기 주변이고 그 주변엔 본인같은 사람들밖에 없어왔으니 흙수저 이해하기 어려울수밖에
굳이 이해할 이유도 없으니
@@user-hz4iu3ld9k ㅇㅈ
내가 잘사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못사는 거 아닐까..
ㅇㅇ 킹받음.. 내 기준에는 엄청 잘사는건데 ㅋㅋ.. 근데 뭐 그럴수있다생각함 원래 인간이라는게 자기보다 낮은곳보면서 만족해하기보다 높은곳보면서 불만가지는게 일반적인거고 인간의 본능같음 그래야발전할수있어서인지
ㅎㅎㅎ 이 글 보니까 기억나네요 막 첫 차를 사서 운전하고 다니는데 어느날 같이 탄 친구한테 내가 깜박이 키면 차들이 잘 양보를 안해주는 것 같애~ 라고 하니까 제 친구가 그래??내가 운전할땐 그렁 기억이 없어~ 보통 다들 양보 잘해주던데..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 하길래 응 그려~ 하고 그 주제의 대화는 끝낫는데 방학때 친구가 자기네 본가로 초대해서 놀러가니까 ㅋㅋㅋㅋㅋㅋ자기가 몰고 다니는 차가 ㅋㅋㅋㅋ아빠 세컨카엿음 ㅋㅋㅋㅋ페라리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깜박이 키면 다 비켜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잘 사는건 알았지만 ㅋㅋㅋ그때 뻘하게 터졌었네요
넉넉한 형편보다 아빠와 사이 좋은게 진짜 부럽다 아빠를 사랑할 수 있는 삶이란 어떨까
다음 생엔 화목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다
성공해서 좋은 부모님이 되어주세요!!
다음생이 아니라 이번생에 본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 이런 댓들이 악의 없는 순수함임
꼬투리 잡거나 시비거는 게 아니라 공감가서 몇 자 적어보자면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온 나같은 사람들은 이미 평생을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비극들을 겪어버려서 내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화목하게 살겠다는 엄두 조차 못 냄. 일단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온 내가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결혼 후에 변하지 않을까 하는 수많은 의심과 불안에 결국 비혼을 결심하게 됨. 그냥 이런 영상에 이런 글들이 있는 게 공감되고 씁쓸해서 적어봄..
위로 해주고 싶거든 말 없이 공감해주면 된다. 별 시답지 않은 대책과 응원하지말고 ㅋ
공감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꿈이 평범한가족이었네요 근데 그 평범함이 너무 힘드네요
진짜 금수저 은수저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 부분이 때로는 진짜 너무 부러우면서도 한숨나옴
물론 그 친구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묘한감정이 들때가 있음
8:01 여기 격공 한게....
모두가 다 화목한 가정은 아니다 아닌데 다 자기 가족들 같을거라는 착각 물론 경험한 적이 없어서 이겠지만
근데 자기들 가족 경험으로 상대한테 너무 심했다 이러는게 진짜 악의는 아니겠지만 진짜 너무 싫었음
좋아하는 언니가...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는 내말에 씁쓸하게 웃으며 부럽다고 했었는데...자긴 엄마가 아주 어릴때부터 짐이고 혹같은 존재였다고ㅜㅜㅜㅜ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가족관계는 집집마다 사정이란게 다 있는거같다ㅜㅜ 풍요롭진 않아도 가족이 싫거나 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듯...
나도 저런 거 많이 따지는 애들 겪어봤었는데 나는 그냥 따라다녔음. 편의점보다 할인마트가 더 싸다고 그러면 경제관념이 투철한 애라고 생각하고 하나 배웠다는 마음으로 잘 따라다니긴 했음.
잘했누
잘했너
오 저두요 ㅋㅋㅋ 와~ 그래? 그렇구나~ 세상살이 하나 배웠네~ 이럼서 좋아했는데 ㅋㅋㅋ
오 저는 그런식으로 절약하고 머리굴리는 친구들 보면서 감탄했어요. 진짜 집안이 어려운 친구가 있었는데 삼촌 심부름 하면서 몇백원씩 받아서 용돈을 모았던 친구, 나라에서 하는 이벤트 다 따라다니면서 똑똑하게 겟했던 친구 아직도 친한 친구에요 진짜 존경스러워요! 대신에 그친구들은 돈이 진짜 없으면 안 만나려하구요 만났을 때 쓰는 돈은 아깝지 않게 쓰려하는 것도 있어서 잘 맞게 20년 넘게 지내오고 있엉요
꿀팁하나 얻어가는거지 ㅎㅎㅎ
진짜 가정사 어두운사람들한테 제일하면 안되는말인데;;;; 본인도 자기 부모 싫어할수밖에 없는걸 얼마나 가슴아파하는데 앞뒤 다 짜르고 그래도 부모니까^^ 근데 저런애들은 아무리 말해주고 그러려니하라해도 존나 곱게자라서 의견 절대못굽힘 아 ptsd씨게온다 ㅋㅋㅋ
진짜…저희 집은 부족함 없이 자란건 사실이지만 가정사가 안좋아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도 가족이니까 라고 하는거 제일 싫음…겪어본것도 아니면서 왜 함부로 말해…진짜…
친구도 환경이나 생각이 비슷하면 서로 아니까 이해하게 되고 그러죠
저 상황에서 금수저친구는 눈치는 진짜 없고 계단씬 감탄했습니다ㅋㅋㅋ 저건 태어나서 주눅들고 눈치 볼 일이 없었어서 눈치가 없는거에요
금수저친구 자기는 아빠가 너무 사랑하는 귀한딸이고 오빠는 미국유학 가있다고 하면서 평범한 판사집이라고 사교육비 때문에 엄마가 힘들다고 금수저 아니라고 하면 자랑으로 느껴지죠ㅋㅋㅋ
가난한 친구는 가난으로 인해 마음도 가난해진 것 같네요...그리고 자긴 가난으로 아빠와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그런데 쟤는 아빠랑 사이가 너무 좋고 돈도 많아서 부러운데 그 와중에 계단에서마저 눈치도 없음ㅋㅋㅋ
어렸을적 나랑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들에게 굳이 맞춰서 다닐필요가 전혀 없음. 평소에는 친구친구하다가 지들 바운더리 침범하는 순간 갑자기 남 취급해버림. 결국 뒤에서는 자기랑 비슷한 환경애들끼리 찐 우정나누고 있음. 성인이되서 사는곳도 여유시간도 여윳돈도 서로다르니 결국 아득히 먼 사이가 됨. 어쩌다 만나도 서로 평소에 하던게 너무 상반되서 말도 못꺼냄 오히려 불편함 사회서 만난 친구가 오히려 편함. 저런 친구들 나중에 알아보면 결코 본인 환경 범위에서 크게 못 벗어남. 결국 본인이 본인을 가두게 됨.
와... 이말 개공감이요 특히 마지막 본인 환경 범위에서 크게 못벗어 난다는거...
근데 보라도 살림 잘 하고 자기 상황이 있으니까 저러는 거 아는데 매번 이러면 같이 다니기 힘들음 ㅠㅠ 그래서 사람들이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다녀야된다는거..
부모덕에 잘사는 애들은 기본 출발선이 다름... 부모한테 감사한 줄 알아야함. 대학 학자금대출 걱정할 필요도 없고 아르바이트하느라 공부할 시간 빠듯할 일도 없고 그 시간에 봉사활동이나 공모전 자격증 취득에 할애할 시간도 버는 거고, 돈 걱정 없이 교환학생, 어학연수 다녀올 수도 있고... 괜히 금수저 금수저 하는게 아님.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미 출발선이 다름... 나 대학때도 주변에 아르바이트하면서 다음학기 등록금 걱정하는 친구도 있는 반면에 영국에 유학생활하면서 비싼 살인적인 물가와 등록비 수천만원 들여가며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친구도 있었음.. 더 열심히 절박하게 살았던 친구는 흙수저였는데 어차피 사회는 영국유학파를 선호하니 당연히 금수저 출신이 성공하기 쉬운 사회고... 나는 왜 금수저들이 불만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감.... 오히려 자기가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고 더 여유로운 성격까지 가질 수 있지 않나?
동의함. 다른 애들의 부러움과 질투때문에 눈치보인다? 겨우 이거때문인게 웃음이 나올뿐임
그룹속에서 시기질투당해서 멀어지고도 그런얘기가 나올까? 이해는 양방향이어야지. 돈 많으니까 이정도 당해도 괜찮다는건 참 별로다
@@Name_7667 차라리 돈 많고 시기질투 받을래
그렇게 계속 지원을 받으면 보답하고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도 생겨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하게 사는 사람으로써 앞에 있는 문제 해결하느라 감사나 고마움은 잊고 사는 것 같아요
@@user-qt3xr7mn5j 영국이나 미국 유학타이틀 가진 것만으로도 성공 보장 아닐까오? 한국사회는 그런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당장 아르바이트를 몇개씩 했던 사람보다는 유학파 선호하는게 대기업 현실이죠. 영어도 잘할테고 뭐 그런걸 글로벌 리더쉽으로 엮어서 평가하니까요. 한국 사회에서 인간의 가치는 그런걸로 메겨집니다.
모를 수는 있는데..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서로 그걸 비꼬듯이 말하는게 안되겠죠. 저도 두 입장 다 비슷하게 느껴봤고, 저도 무심코 친구 기분을 상하게 한 적도 있는 것 같아 돌이켜 보게 됩니다.
편한 친구는 비슷한 급으로 두는 게 맞다지만, 인생이 그리 쉽게 흘러가나요. 내가 잘나가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거고, 나보다 좀 어려웠던 친구가 나보다 더 훨씬 잘나가고 넉넉하게 살 때도 있는걸요.
내 태도와, 사람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관계가 정신건강에 안좋으면 끊을 결정이 내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4:54
이때부터 유진이는 핸드폰 잘 안 챙겼구나..
최근 편 보니까 이거도 캐릭터 설명을 위한 빌드업이었네
픽고 👍🏻
사회에 나와보니 빚없이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행운인 것 같더라구요. 스무살 땐 몰랐지만 해가 지날수록,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나서 또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그동안 누릴 수 있던 게 사실은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알게됐어요. 금수저도, 은수저도 아니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이 있음을 압니다. 서로를 이해하며 사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감하네요. 사람들이 그러죠 빚이 있고 생활이 어려워도 연애하고 할거 다 한다고.근데 다 개인차도 있지만 똑같거나 비슷한 처지라도 특히 가정,경제적인 부분이 극심하면 평범한 일상조차 생각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스스로 체념 따지고 자존감도 상실되고
저도 20대초에 또래들 누리던거 못했던데 한이 있네요 ㅎㅎ
서로 싫은티 내고 가정상황을 알게된다면, 오지랍 안부리고 최대한 말 아끼는게 친구관계 오래가는 방법임
@@xxddavid6760 쉽지 않죠. 하지만 친구와 원만한 관계를 위해선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잘나서 이런말하는게 아니라 저도 저런 관계에 놓일때마다 크게 데여본적이있고, 상대와 잘 지내기위해 만든 저만의 규칙입니다.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아니꼽게 받아드리진 마셔요
@@xxddavid6760
이새끼 존나 꼬여있노ㅋㅋㅋ
열등감, 피해의식으로 가득찼네 ㅋㅋㅋ
돈보다도 니 마인드가 더 후지다 새끼야 ㅉㅉㅉ
@@xxddavid6760 얜 왜 이리 배배 꼬였냐 형편이 다르면 서로 말은 아끼고 한쪽은 배려해주고 한쪽은 고마워할 줄 알아야 오래가는 게 팩트인데...
흙수저는 흙수저끼리만 만나니? 금수저는 금수저만 만나고? 뭐, 우리나라 계급사회였어?ㅋㅋㅋ
비슷한 놈들끼리 만나면 발전이 없어 세상 좀 넓게 살아~
흙수저랑 금수저의 큰 차이는 게임에서 아이템빨 차이라 할 수 있음…
흙수저는 템 없이 모든 게임에서 이겨야 된다면 금수저는 모든 아이템 풀 장착하고 쉽게 모든 게임을 이김…
법적이나 윤리적으로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면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걸 다른게 아닌 틀린거라 생각하면 안됨.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생각하는게 다르고
아무리 친한 친구, 지인이라도 자라온 환경이 다른거라
이해를 못하겠다면 쟤는 틀렸어가 아니라
쟤는 다르구나를 아는게 중요함.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는 동네 친구들 느낌이라 집안 재력도 동네마다 얼추 비슷 하니까 못느끼는거 대학가면 집안 재력차이 많이 느낌 돈을 편하게 써도 항상 부족함 없는 애들이 있음
근데 좋은대학일수록 잘사는애들이 많음. 실제로 서울대의 75%, 연고대의 72%가 소득분위 9,10분위임.
@@user-hm3ii6ft8y 어쩔수없지 ㅋㅋㅋ 당연한 결과임 공부대가리 타고난애가 아닌이상 다 과외받고 학원좋은데다니고 해서 거기온거일텐데 ㅋㅋㅋ
@@catabolic610 부자들이 머리좋은사람과 결혼하는게 공부능력도 유전적인게 있는듯 의사집안에서 의사 나오는 거처럼
지능도 유전이고 집중력까지 유전인데 머..사교육 질의 차이도 있겠지
똑똑한 부모 밑에서 똑똑한 자식 나옴.다 높은 확률로 유전이고 광복하고 부모세대는 다 자기 능력껏 자리를 잡은거임.대체로 잘하는 애들 부모가 능력도 좋은 편이라 과외 학원 사교육비로 대학간다 이런말 나오는거지 현실은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공부를 잘하는거임.그래도 공부 지지리도 못한 부모 밑에서 천재가 나올수도 있는게 유전의 재미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다 부모 따라감.
나대학생활 보라같아서 너무공감된다 용돈 한번집에서 못받아서 항상 아르바이트 해야했고, 등록금도 방학 때 풀로 뛰어서 시간도 없고 돈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놀러가자 어디가자하면 돈걱정해야했고, 못간다고 이런저런 변명해야했음. 그럴때마다 넌 왜 맨날 안되냐고 또 돈때문이야? 넌 왜 맨날 없어? 그냥 장난으로 했는 말도 상처였는데... 그리고 대학교 때 친해진 친구가 픽고에 나온 친구같았는데 갖고싶은거 얘기하면 > 사면되잖아~, 혹은 동네 친한친구모임있어서 같이 돈 모아서 좀 비싼 백화점화장품 사주면 돈모아서 사줘? 이렇게 이해못했었는데 대학생 철학시간 때 교수님이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부자일까? 하실 때 뭐 시켜먹고 싶을 때 아무 고민 없이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면 부자아닐까 나도 그러고 싶다했는데, 그건 취직하니깐 가능해지더라. 근데 사회나오니깐 저정도 친구는 애교라 해야하나... 말도안되게 어마어마하게 돈 많은 사람들은 너무 차고넘침... 그냥 그렇다고...
항상 아르바이트 하는 풍족하지않은 동기 있었는데 내 눈엔 그 친구가 진짜 멋있어보였음. 그친구는 그리고 그런거에 대한 자격지심도 없었던 것 같음. 그래서 더 멋있어보였는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풍족하지 못한 것이 변명해야할 부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음.
@@Jh-zr5iu 음.. 항상 돈이 없어서 라고 솔직하게 말하기엔 너무 미안해서 그랬던거 같았습니다..ㅎㅎ 저도 그런 말 하기 싫었으니깐요.. 전 과대도 하고 학생회활동도 했었어요. 사실 장학금 준다해서 한 게 컸지만. 주변에선 아마 자격지심 없어보였을 수도 있겠죠. 속사정까진 모르는게 아닐까싶어요. 저도 얘기하긴 어렵더라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가족에게도 사실 제 마음을 털어놓는다는게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지 않아서, 혼자 참거나 버티는 게 익숙했던 것 같아요.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편하게 해준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그것도 많은 눈치를 보면서 커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씁쓸함도 있고.. 풍족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보단 매번 약속을 거절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변명을 생각해야했다는게 맞겠죠..
@@user-oh9sl9fm2q 아......약속을 거절해야되는 이유와 변명을 생각한다는말 존나 와닫습니다
나도 내가 벌어 졸업하고 취직하고 빚다갚고 돈어느정도 모이고 재테크하고 연차도 좀쌓여서 직급도 오르고 물질적인 부분에 학생때 처럼 전전긍긍 항상걱정하는 부분은 없어졌음 그래도 습관이 있어서 저렴한거나 의도적으로 꼭필요한것만 사고자하는데 이제는 그런건 때문에 눈치볼필요도 없고 오히려 또래들보단 더 많이 모았다고 봄 물론 원래 부자거나 탁월한 재능능력을 가진애들의 수입은 따라갈수없음 같은 월급을 받아도 돈에 대한 결핍이 어찌보면 성실하고 경제관념에 대해 더 도움이 된건사실임 물론 원래 돈많은 집이면 뭐든좋긴함.. 돈은 필요이상 생기면 뭐든 대부분 만족되긴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먹고 싶은 게 혼자서 한우 투쁠 600g어치를 먹고 싶다 라든가 갑자기 참돔 회가 땡기면 어떡해여 주륵
마지막에 '그래도 우리 아빠니깐...' 아 맘아파ㅠㅠ 서로 자기 환경에 맞게 생각하고 이야기한건데 서로 도움이 안 되는 대화다..
그래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있죠. 부모지원 1도없이 대학생활 하는 친구랑 지내면 불편한게 어느정도 있는데 그걸 또 티낼 수도 없음
공감, 배려, 예의. 이런 거야 말로 지능순이지. 인간이 모든 걸 경험해 볼 수는 없고, 결국 자기 이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할 만한 여력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
와 진짜 공감이에요...
저도 이거 진짜 지능이라 생각해요. 공감 배려 예의 다 남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되는건데 저게 안되면 사고능력이 떨어지는 거죠 뭐...
공감은 타고난 성향 차이죠. 예의에 배려가 속하고. 결론적으로 얼만큼 예의를 갖출 줄 아느냐만 보면 됩니다.
지능순이지 .....
ㄹㅇ...
중고거래는 용돈 버는 기분도 있지만, 내가 쓰던 물건이 이대로 소각장으로 들어가는것보다는 누군가에게 넘어가서 세상에 다시 의미있는 물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맞아요 안그래도 환경문제로 골치인데 저도 쓸 수 있으면 오래 쓰려고 해요! 굳이 새거가 필요하지않으면 중고거래 이용하기도 하구요
ㅇㄱㄹㅇ 누가 중고거래를 돈없어서 하냐.. 멀쩡하지만 안 쓰는거 그냥 폐기장에 버려지는거 환경 오염 장난 아닌데. 저 캐릭 너무 마인드가 촌스러움 ㅠ
미니멀리스트도 돈 있어야 가능한 일이더라구요.. 찐미니멀리스트는 안그러는거 알지만
저도 이것때문에 웬만하면 나눔하거나 기부마켓에 그냥 갖다주거나 재활용센터에 연락해서 그냥 가져가게하거나 그런듯... ㅠ 중고거래 진짜 너무 귀찮은데 환경문제생각해서 하게돼요. 근데 저 캐릭터는 환경오염보단 확실히 용돈절약으로 올려놓는것인듯요~
용돈 벌려고 하는게 1순위지 무슨 ㅋ
시간은 돈보다 소중한
추운 겨울에 30분 걸어가 아이스크림 할인점 가느니
그냥 1분거리 편의점에서 사먹는게 좋음
걸어가자 감기걸리고 아픔
원래 안겪어보면 모르지.
부자도 부유해본 사람만 공감가는게 있고, 어렵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그들끼리 공감가는게 있는 법임.
어떤것도 틀린건 없음.
다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만의 고충이 있는거임.
유진이랑 차에서 대화하던 남자가 ‘너가 누리는게 모두가 누리는게 아니야’ 라고 할때 진짜 공감. 유진이는 진짜 세상물정 모르고 부족함 없이 자라 세상의 중심이 아직까지 자기 중심인 그냥 어린 아이가 같다 본인이 저지르고 무엇이 문제인지..
숨겨야 할 말도 그냥 내뱉음. 명품백, 아빠직업, 남의 가정사..
@@jh-pc2xk 남의 가정사는 말안꺼내는게 맞는데 나머진 왜 숨겨야하죠?
@@user-ic9jt9ul1j 조실부모 했을 수도 있고, 부모님께서 경제력이 없으시거나 있으시더라도 입에 풀칠만 겨우 하고 살 정도일 경우 혹은 최악의 상황(가정폭력)일수도 있어서요.
@@HAi_BAi 뭐 그렇다고 명품백도 숨기고다녀야하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이 경제력 없어서 열등감 느낄까봐 직업을 못말함? ㅋㅋㅋ 무슨
@@jh-pc2xk남의 가정사 빼곤 나머지는ㅋㅋㅋㅋㅋㅋ걍 본인 수준 만큼 알아서 드러낼건 드러내고 드러내기 싫음 말고 하면 되지. 억지로 돈 많은 척 하는 것도 아니고만.
우리집은 이정도보단 괜찮은 형편인데 부모님이 굳이 남한테 집안 얘기 같은거 하면서 살지 말라해서 안함. 굳이 돈자랑 해도 남들한테 이용만 당하는듯
부모한테 교육받기 나름임
그냥 보라가 어느정도 착하니까 가만히 있는거지. 집 잘사는데 멍청하고 눈치없으면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기 딱좋음.
ㅇㅇ 나도그럼 소문내봐야 도둑만 온다고ㅋㅋ
아ㅏ 마지막에 진짜 탄식나오네.. 개열받음
전에 몇달 일 쉬는 동안 만났던 사람 내가 자격증 공부 계획했다가 예산이 빠듯해서 다시 일하려고 한다니까 '부모님한테 1년정도 생활비 지원받으면서 살아. 그래야 자격증 따고 좋은 직장 잡지' 라는 말을 했었음
본인도 그렇게 1년반 공부해서 취직했고, 그쪽 부모님에게도 전혀 무리한 부탁이 아니었으니까 ㅇㅇ
내가 왜 집에 부탁할수 없는지 설명해도 이해를 못함
아니 자격증을 따면 미래가 보장된다니깐? 하는데 그럼 나는 이슬만 먹고 살고 집세는 조상님이 내주냐고...
난 흙수저라서 저 흙수저 학생을 이해함
지금 내딸은 저 은수저처럼 키우는게 목표
가난하게태어나는건 죄가아니지만
자식을 가난하게 만드는건 책임이 있지
이게 진짜 맞말 가난한 마인드로 키우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봄
잘하길
저도 대학시절 친구들 모임에도 못 가고 알바 몇개씩 뛰는 힘겨운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우리 아이들 넉넉하게 키우고 있어요. 캠핑카로 주말마다 여행 다니며.... 할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그럼 너 부모님도 잘못있냐?
어허, 지금 그뜻이 아니잖나
자기얘기 잘안하고 듣기만하는것도 좋은것같음
이것저것 내얘기하다보면 내약점이됨
남의약점 알아도 모르는척도 할줄도알아야함
오...
자기얘기 안하는 애들 답답하던데.. 단기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나중에는 얘에 대한거 아는게 없어서 겉친구라고 생각들던데
대학 다니는 것만 봐도 누구는 집에서 학비 다 지원해주고, 누구는 알바해서 벌고, 누구는 대출받아서 다니며 27살 28살 돼서 대출금 다 갚고, 누구는 돈 버느라 휴학을 결정하죠. 같은 대학에 같은 과에 다니는 학생이라도 다 다른건데 서로 존중하고 그냥 그러려니,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