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The 80s Are Back] What business does the New Town Cowboy do?

향수 냄새 존나 찐할거 같음...

불가리 스킨 향수냄새, 전자담배, 꽉끼는 골프바지 그 바이브 속에서

왤케 잼나누 ㅋㅋㅋㅋㅋ 주변 한명쯤 있는 골프치면서 직업 불분명한 아재를 표현 너무 잘함

와 김해준님 연기가 구라가 아니라 친척 형이 핸폰 매장 여러개 회사 차려서 운영하는데 개똑같음 말투 행동 제스쳐;; 소름돋았네; 그리고 은근슬쩍 자꾸 홍보 얘기 하는거 ㅋㅋ

최준 느낌 하나도 안나는거 매번 너무 신기하다… 연기 스펙트럼 지대 넓어

인맥에 집착하고 문어발식으로 여러 사업에 손대며 용남이와 다르게 아직 연초담배를 피는 모습..불안한 30,40대의 모습을 담고 있음..씁슬하다

자기 직업 이야기하는데 쉽게 설명을 못하는게 킬포

조정구 캐릭터가 딱 빛좋은 개살구 이런 부류들을 잘 표현한 캐릭터

찐 아재와 20대 사이에서 꼰대 + 젊음이 절묘하게 섞인 80년대생들을 잘 표현.. 과한 친절과 호들갑은 있지만 또 쿨하게 선넘지 않으려는 노력.. 하지만 삐질삐질 나오는 반말들.. 그리고 존댓말.. 디테일 하나하나가 예술 ㅋㅋ

민수 혼자 내적 친밀감 오지는거 개웃김

정구가 마지막에 미안하다고 할때 진짜 맘이 너무 아파서 눈물 남 ….

많은 사람들이 길은지와 이선옥이 와이프일거라 말하지만 진짜 현실의 결혼을 모르는 것. 결혼은 결혼적령기에 옆에 있는 사람이랑 하게 됨. 예전에 연애했던 사람하고는 전혀 다른 엉뚱한 사람이 배우자가 되어있는게 현실. 특히 대기업 다니는 혁이는 더더욱.

다들 그 나이다운 예의와 매너를 갖췄지만 슬쩍슬쩍 옛날 성격보이는게 너무 매력적이다

경제는 유통... 문어발식 사업... 적당한 허세템들... 인생은 한방... 전형적인 사기꾼... 조정구 안돼ㅠㅠ 진심어린 표정으로 돈갚겠다고 하는 모습 눈물나네 근데 저러고 안 갚아 담에 만나면 또 저런 표정으로 담달부터 진짜 꼭 갚겠다고 하고... 같이있을때 얘기안하고 따로따로 한명씩... 다들 왜 착하냐ㅠㅠ 더 안 뜯기면 다행

그래도 혁이형이 제일 건실히 살고있는듯...ㅋㅋ 직장이랑 와이프도있고.. 종목추천해달라고 해도 진심어린 충고하고ㅠㅋㅋㅋ

와 진짜 어쩜 모든 대사가 다 저렇게 부담스러울수있지 진짜 너무 천재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부담주면서 부담갖지 말라는거

30대가 되보니 알겠다

으으 사짜느낌 낭낭~~한 아재 분위기 잘 살렸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악 저렇게 작업하려는 남자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 벨트 해준다고 하고 편하게 하라고 하고 오빠가 이거저거 다 연결해줄 수 있다하고 ㅋㅋㅋ 자기 사업체 여러개라고 하고 ㅋㅋ 부담갖지말라면서 부담 팍팍 줌 허세 그 잡채

10:10

쿨제이형님은 인스타 광고에 뜨는 여러 사업을 열심히 하면서 사교계로 먹고사는 형이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