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하이라이트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4. 03. 23.
  • 한국 야구사 `MLB` 역사의 남은 서울 시리즈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사이좋게 1승 1패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고, 두 팀 선수들은 곧바로 전세기에 올라 나머지 경기를 치러야 할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선수들은 각종 스포츠 매체 인터뷰와 지역 방송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환상적이었는지 언급하였으나, 모두들이 쉽게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들은 유소년 야구 클리닉, 한국 야구 대표팀 `KBO` 리그 9단과의 평가전, 그리고 2024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 등 매우 빡빡한 공식 일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메이저 리그 스타들은 한국의 수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쌓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단이 자유롭게 서울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집중하여 보도했습니다. 특히 타티스 주니어가 아내와 함께 고궁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먹방을 즐겼던 점, 그리고 메이저 리그 스타들을 발견한 한국의 많은 팬들이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자 선수들이 흔쾌히 팬서비스를 해준 점을 다루었습니다. 실제로 메이저 리그 선수단은 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상태에도 한국 팬들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피곤하다고 말하던 김하성과 고우석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기꺼이 응했으며, 메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선수들은 틈이 날 때마다 서울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생생한 목격담을 끊임없이 생산해 냈는데요. 여의도 호텔과 명동 거리, 강남 시내 등 서울의 명소를 찾은 MLD 스타들은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남기고, 커뮤니티에선 선수들의 목격담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양팀 선수들은 국내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도 했죠. 특히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투수인 다르비슈와 10년간 인연을 맺어온 한국인 팬 이광희 씨가 운영하는 서울의 한 카페를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전했는데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부터 자신을 응원한 팬을 위해 직접 인증샷을 남기고 한시간 가량 대화도 나눴다는 후문이 들려 많은 팬들이 열광했습니다. 최근에는 다저스 선수들이 미국 지역 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한국 팬들의 열정과 함께.
    응원 문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데요,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한국 팬들의 응원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나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요. 관중들이 휴대전화만 들여다보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았다고 연신 칭찬했습니다. 그러자 사회자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며 미국 야구와 한국 야구가 어떻게 다른지 물었습니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다고 답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국의 치어리더들이 너무나 멋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한국의 치어리더들이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덕분에 경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자가 한국의 그런 응원이 경기를 방해하지 않았나요?
    모르니 로버츠 감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치어리더들이 주도하는 응원이 MLB와는 다른 문화였다는데, 정말 신선했다. 또한, 타자가 등장할 때마다 음악을 틀었는데, 잘 어울렸다고 하며, 한국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졌다고 격찬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도 주목했는데요. 얼마 전, 뉴욕 타임스는 서울 시리즈에서 보여준 한국의 독특한 야구 문화를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소리지를 준비하라! 한국에서 야구팬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야구장의 장시간의 평온과는 달리, 한국 야구 경기는 감각 과부하라는 것을 소개했다.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려는 치어리더의 안내를 따라, 그들은 팀이 진행 중일 때도 응원가와 구호를 외친다면 해자를 위로한다는 것을 한국에서 보여주었다.
    팬 문화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KBO 리그에서는 응원단이 북을 치고 경기 내내 응원 구호를 외치며 치어리더가 흥을 돋우는 댄스를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비해 미국 메이저 리그에는 이러한 문화가 없습니다. 대신 다양한 오르간 연주가 응원을 주도하지만, KBO 리그에 비하면 조용한 편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에서 모든 선수마다 각자의 응원곡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모든 선수가 심지어 신인 선수도 스타 대호로 받는 야구장에 있는 것을 상상해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신이 한국 프로 야구에 주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MLB가 개막을 연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미국 방송사들은 먼저 개막한 KBO 리그를 중계하면서 한국 프로 야구를 미국 전역에 전파시켰던 경향이 있습니다.
  • 스포츠

댓글 • 5

  • @hjyeon7457
    @hjyeon7457 개월 전 +1

    한글을 엉망으로 사용하면 "자동 삭제" 하여 한글을 보호 해야 합니다...

  • @user-uu8bq8fj3w
    @user-uu8bq8fj3w 29 일 전 +2

    글짜를 잘못 읽으면 퇴출하고 계속되면 구속 시켜야한다.

  • @spy50123
    @spy50123 개월 전 +3

    요즘 유투버들 너무 합니다~ 좀 제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mo7bf3pl3g
    @user-mo7bf3pl3g 29 일 전 +1

    아휴 이런... 한글 문장을 중국인이 번역하여 자막 처리한 것처럼 번역과 자막의 자간 띄어쓰기가 난도질 당하고 있는 영상 이군요.
    이러고도 구독자가 10만이라니...

  • @hong22349966
    @hong22349966 개월 전 +2

    다른 유트버가 한거 그대로 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