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ning the Upper Ground in a Relationship (SUB)

추운 겨울 커피한잔의 행복! 추억의 그맛 그대로, 조지아 오리지널
조지아 링크: www.11st.co.kr/products/2495026124?trTypeCd=null
정국 - 남중규 instagram.com/namdoonggu
진아 - 서수민 instagram.com/zzing_e_rang
동덕 - 조현정 instagram.com/h.j_hp.l
동국 - 김동우 instagram.com/dwooo_
준박 - 박준 instagram.com/trebblev
호석 - 오세현 instagram.com/shluv5
혜지 - 배지혜 instagram.com/jjye__v
경성 - 이예인 instagram.com/yeahniee

아는 사람 험담하는거 별로라 말하는거 맞긴 한데 그렇게 따지면 진아를 아는 사람들 앞에서 여자친구 험담은 왜해.. 앞뒤가 다르잖아 그냥 공감만 해줘도 되는거 아닌가 그럼 진안 속상한일 생기면 누구한테 얘기해ㅠㅠ

진아는 예전에 항상 져주고 퍼주는 연애만했음
그래서 자기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헤어질것같으니깐 불안해서 우는것같음..우리 진아 행복해야돼ㅠㅠ

다들 이 영상을 관통하는 주제가 '연애주도권의 의미없음'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영상에서 정국이는 진아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아낍니다. 진아가 토라져서 먼저 전화를 뚝 끊으니까 그후에는 전화를 안 받으면서 "이럴때 주도권 잡아놔야돼"라고 말하죠. 정국이는 연애하면서 주도권싸움을 겪어오며 '연애주도권을 잡아놔야 하는구나' 생각하게돼 진아와의 연애에서 먼저 주도권을 잡으려는 사람입니다.
반면 진아는 정국이가 말해주지 않는 "사랑해"를 숨김없이 말합니다. 정국이랑 통화하고 만나게 됐을때 내 의견 하나 말하지 않고 "미안해" 사과하죠. 진아는 그동안의 연애에서 항상 상대가 떠날까봐 주도권싸움에 지고 상처받았던 사람입니다.
정국이는 진아가 이런 사람이란걸 깨닫고 "너 이러면 안돼", "너랑 싸우지 말아야겠다"라고 말합니다. 아끼는 진아가 상처받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에서죠. 여기서 정국이는 '소중한 사람끼리 주도권 싸움은 의미없구나' 를 깨닫고 '내일은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 생각합니다.
사실 연애주도권 싸움은 미성숙한 연애를 하는 커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주도권을 잡으려는 정국이나, 의견도 말 못하고 져주는 진아나 아직 어리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연애주도권 싸움이란 '니가 날 더 좋아하고, 헤어지지 않고 싶어하니까 져줘야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기든지든 둘사이에는 우열이 생기고, 상처가, 틈이 생기기에 건강한 관계가 되기 힘들죠. 내가 이사람에게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하면 주도권싸움을 통해 강압적으로 고칠게 아니라 대화를 통해 맞춰나가며 자의적으로 고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걸 성별문제로 끌고 들어와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길래 이 얘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연애주도권 싸움은 성별관계없이 둘다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행동이니 '둘다' 그러지말고 성숙한 연애를 하길 바랍니다.

정국냥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지나 말도 너무 이해가 감.. 근데 정국냥이 주도권 안빼낀다고 1시간 뒤에 받는다리고 한거 진짜 상처.. 진아가 우는것도 맴이 아프다

참 나 여자친구한테는 친구들 험담하지말라면서 친구들한테는 여자친구 험담한다? 그리고 주도권넘어간다 ㅇㅈㄹ하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 전연애에서 뭘배웠는지 모르겠다니 진짜 최악이다

미안하다 할게 아니라 할말을 해야지 너 그러면 안돼 하는데 진짜 내 여자친구가 어디가서 당하고만 살까봐 안타까워서 속상한 연기가 너무 잘 느껴진다ㅠㅠ

먼저 미안하다고 할 수 있는건 진짜 대단한거임.. 자기 기분 좋거나 별일 아닐땐 쉽지만 서로 감정 상했을땐 더더욱.
만나다보면 서로 잘못이 없는데 다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먼저 미안하다고 해주는 사람은 상대방을 그만큼 아낀다는 것..

저걸 험담이라고 하는 것도 좀 그래.. 속상한 일 있어서 얘기할테니까 편들어주고 위로해달라는 건데 남친이 이러면 힘든 일 있을 때 누구한테 얘기함

진아가 처음 꺼낸말이 '미안해'여서 눈물 팍 솟아 오름...ㅠㅠ 그리고 '너 이러면 안돼'하는 정국에 말에 남자친구 입장도 있지만, 그 전에 진아가 연애에서 상처받거나 '을'의 입장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오빠 마음이 보여서 2차 눈물 빡...! 그리고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해야겠다'가 아니라 '해줘야겠다' 라는 말에서 아직은 정국 역시도 사랑을 더 배워나는 청춘이란 모습도 보여주는 듯ㅠㅠ

아 진아 우는거 개귀엽다... 미안하다 하는데 맘이 사르르 녹네 ㅋㅋ 무조건 진아 편들고 아껴줘라 진짜

진아는 너무 착해 .. 그러기 때문에 연애에서 주도권을 두고 몰아붙히면 진아는 스스로 무너지는 타입이라서 절대 진아랑은 기싸움 하면 안됨. 화가나고 짜증나는 행동을 진아가 한다한들 나중에 가서 진아한테 말로 잘 타이르고 설득하면 진아는 분명 알아들을거임 그만큼 똑똑하고 착하기때문에

근데 난 험담할려는게 아니고 그냥 얘기를 들어달라는건데 말끊고 저런얘기하면 빈정상할것같음 그래서 툭 끊고 가벼운거라서 그후에 풀어줄수도 있었음 충분히 정국입장에서 그래도 챙겨주고 할라는데 철벽치고 기분나쁜티 팍팍내고 짜증날수있음.그래도 여친 저케 버리고 말도안하고 연락도 안받고 술자리에서 주도권 안뺏길라면 받으면안된다 이러는거 내남친이 그러는 상상하니깐 벌써 빡침 저상황에서 안울수가 없고 헤어질듯

연애 초반일 수록 더 확실하게 마음을 확인하고 안정감 찾고 싶은 쪽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깊어지고 안정되는 쪽.. 한 쪽은 지금 당장의 감정 위주로 생각하는데 한 쪽은 관계를 오래 이어나갈 것까지 멀리 보느라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우고ㅠㅠ 진짜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국진아 커플도 준팍영아 커플처럼 싸우고 맞춰가면서 더 단단해지겠죠 둘이 오래 갔으면ㅠㅠ

솔직히,,,,,,,나만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국이가 여친한테 용납 못 한다고 한 거 똑같은 짓 하고 있는 것 같음...정국이도 술집에서 진아 험담하고 있고 전화 끊는 거 싫다고 하면서 싸웠다는 이유로 전화 일부러 안 받고 있음. 서로 조금씩 받아주면서 이해해가면 좋을 듯

그래도 정국.. 친구들 다 있는데 전연애에서 뭘배운거야.. 라고 말하다니 그건 진짜..갓구운 훈훈한 맥반석 달걀처럼 반짝거리면 다냐!!
말하기 전에 눈물부터 나오는 사람으로서 진아님 ㅠㅜㅜㅠㅜㅜ공감 ㅜㅜ엉엉ㅠㅠ 여자친구편 들어조라 조 ㅠㅠ

저 둘 싸우는 내용에서
일단 남자는 얘길 끝까지 안 들은 게 문제인 것 같다.
여자는 험담을 하려던 게 아니라 그 둘이 싸워서 과제를 너무 하기가 싫고 본인이 상황 때문에 힘들다는 거였는데, 남자는 그걸 그 둘중에 누가 잘못했는지에 대한 편싸움? 얘기로 듣고 험담이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너무 성급했던 것 같음.. 얘기를 끝까지 듣고 정확한 대답을 해줘야 진짜 좋은 차분한 대답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 상황이 아무리 감정적으로 화나고 속상해도 여자가 그 상황에서 전화를 바로 끊은 건 오히려 본인 입장 얘기할 시간 깍아먹고 남자가 싸움이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이건 둘다 잘못이 크다...

06:00
너무 많이 좋아하니까 그렇지…..
나 하고싶은 말 다했다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해…내가 더 좋아하는 거 같고 그게 맞다고 느껴지면 아무말도 못해…어떻게 싸우겠어 헤어지는게 더 무서운데 ㅠㅠ

정국 진짜 갈수록 잘생겨지네....... 짧대의 조정석

3:33 눈치없는 사람 “둘이 싸웠나ㅂ..”
혜지 “쉿”, 호석 “어 뿅”
웃음포인트로 넣은거 같은데 싸운사람 면전에 두고 이야기꺼내는거 너무 눈치없어 ㅜㅜ 그래서 그런지 말 끊어 버리는 혜지하고 호석이가 넘 좋다

5:38 정국이가 따뜻한 커피 가지라니까 진아가 오빠 하라고 말하는거...
그와중에도 정국이 챙기는 모습때문에 눈물 터짐 ㅠㅠㅠㅠㅠㅜㅜㅠㅠ

나름 내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며,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단정하고 정국이처럼 행동한적이 있었다.
지난 인연들은 하나같이 진아처럼 미안해하고 먼저 연락했다.....
이제와서보니 나는 정말 딱 속좁은 밴댕이었네
나보다 좋은 그 사람들은 더이상 내곁에 없다.

진짜 이 둘은 절대 영원했으면 좋겠어서 괜히 내가 막 마음 졸이게 된다,,ㅠㅠㅠㅠㅠ 오래 돌아온 관계인만큼 제발 서로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진짜

어쩜 이렇게 매일 매일 점점 퀄리티가 올라가는걸까요. 조명 , 연기 , 음악 ,대본 그리고 카메라 각도에 로케이션까지 제발 짧대 오래오래 롱런해주세요

정국이는 철들고 진아는 자존감 높이자! 정국아 너가 어른 같겠지만 너도 애다...진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서로 사랑길 걷자

5:32 진짜 연인같다… 연기 대박…

진짜 정국 진아 커플은 절대 헤어지면 안돼 진짜.. 이 커플 깨지면 진짜 내 마음 조지아 개 조지아

" 미안하다고 할게아니라 너 할말을 해야지. 너그러면 안돼" 이 대사에서 남친이 되기 전 정국이가 아끼는 동생인 진아한테 연애 충고를 해주는 느낌...

ㅋㅋㅋㅋ 정작 연애에서 배운게 없는건 정국이었고요ㅋㅋㅋ 쓸데 없는 자존심 없이 마음으로 부딛히는 진아의 연애가 더 성숙하다. 이별 후에 누가 더 후회하고 배워야 할게 많을지는 이미 예정된 수순.

진아가 싸우고 울면서 미안하다고부터 하는게...그동안의 연애가 어땠는지를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대충 봤을 때 진아는 다 자기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해왔었던거 같고, 대부분의 경우 끌려가는 타입이였던거 같다.
그래서 연애에 있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싸우고 나니까 또 헤어질까봐 혹은 버려질까봐 사과부터 하고 보는게 아닐까...

그 누구에게도 주도권은 없다 근데 서로에 대한 배려와 걱정이 섞여있는.. 정국진아 너무 좋타..

미안해서 에서 내 마음 와장창 깽창 다 깨져버림......
정국이가 얜 예전 연애에서 뭘 배워온거야? 아무것도 몰라 이랬는데
배운 게 뭔진 몰라도 진짜 행복한 적이 없던 것만 알겠고...
아...
진아야 행복해 ㅠㅠ

진아가 혜지랑 동덕이 얘기하면서 혜지 욕해달라고 전화했을까..ㅋㅋ 그냥 자기 이렇게 난감했다 힘들었다 들어달라고 전화한거지 거기다대고 뒷담이다 아는사람 겹치면 뭐라 말 못한다고 선그으면 당연히 서운하지

마지막에 개설렘 진짜 연기 왤케 잘함???? 찐텐이야........... 아 짱나 너무 좋아

5:18 진아 우니까 바로 달려가는 정국 …
5:43 진아 우는 거 뭔가 슬픔 ㅠㅠ

정국이가 이해 안가는 건 아닌데 나랑은 진짜 안맞을 성격,, 싸운다고 기싸움 하는것도 너무 싫어 싸울시간이 어딨어 그냥 서운한점 고쳐야될점 대화로 풀면되지ㅜ 싸웠는데 전화 안받으면서 친구들 앞에서 헤어질 리 없다고 단정하는것도 싫어,, 친구험담도 뭐 심한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잠시 들어주고 넘기면되지 힘든거 아니잖아 여자도 같이 험담해주길 바라는건 아니란말이야ㅠㅋㅋ

전 연애에서 뭘 배웠는지 몰라 에서 진아가 그동안 을의 연애를 해왔구나를 느낀듯
뿌앵 이젠 진아가 눈치 안보고 행복한 연애 하면 좋겠다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성격은 정국이의 장점이었는데 그게 연애에서는... 정국이가 진아한테 많은 걸 가르쳐줬던 사람 내가 더 나아질 수 있었던 발판으로 남을까봐 너무 불안하고 슬프군아...

너무 슬프다 괜히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해야겠다’가 아니라 ‘사랑한다고 해줘야겠다’ 라고 말한 게 마음에 걸리네ㅠㅠㅠ

짧대는 확실히 연인 사이에서 빈번하게 느끼는 감정을 참 잘표현하는 거 같다. 연애를 하다 보면 마치 너와 나의 관계가 갑과 을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상대방에게 사랑을 '강요'하기 보단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마음은 또 그게 잘 되질 않지..

아.. 진아.. 먼저 잘못한거 알고 미안하다면서 서럽게 우는거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ㅠㅠ 그와중에 정국이도 안아주는거봐ㅠㅠㅠㅠ 스윗해정말....

저는 연애 주도권은 제가 잡으려고 하지 않는거 같아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기싸움해서 이기고 싶지도 않고 이길 생각도 없고 내가 사랑하면 진짜 선넘는 것들 아니면 져주고 맞춰가면 좋을듯 하다는게 제 마인드...

미친 첫 장면 너무.. 실제 연애 느낌.. 짧대 작가님 개천잰가?

대사 하나하나 감탄하면서봄 현실성..

내일 아침에는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해줘야'겠다.
와,, 작가님 디테일이,,

둘다 감정이 섬세해 정국은 어른스럽게 섬세하고, 진아는 아이처럼 섬세하고.

아니 호석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

1:17 와.. 이 장면 구도랑 채광이랑 진짜 눈물나게 아름답다..

몇번을 봐도 진짜 연기 미쳤음… 특히 5:35부터 영상 끝까지 너무 리얼하다 현실 연인 반영아닌가,,👏🏻

무슨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연기력이 진짜 대단해...매번 2번 이상은 다시 돌려 보는거 같아... 이런 짧대...럽...❤

여친이 말하면 똥으로 메주쑨다고해도 믿는시늉이라도해야된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하지마..

와..... 그냥 드라마가 아니라 진짜 현실 찍어놓은거같은데.. 진짜 개인적으로 꼭 봐야할거같은 웹드라마 1위🤤

진아 우는거 보자마자 감정이입되서 눈물 팍 터짐ㅠㅠ

진짜 너무 현실적이라 이입이 다되네..

정국이 연기 진짜 자연스럽다…. 날이 갈수록 연기가 늘어나는듯

영상 색감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미쟝셴이 바뀌니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배우분들 연기도 넘 잘하시구여! 앞으로도 재밌는 드라마 기대할게요!

진짜 짧대 볼때마다 약간 숨막힘
설레는거든 슬픈거든...
왜냐면 너무 현실적이거든...
너무 연기를 잘하거든...

작가님감독님 진짜 모든 걸 다 제작진분들 뜻대로 하시고 정국진아만 제발 깨뜨리지말아주세요 딱 그거 하나만 네? 헤어졌다 다시 붙고 이런 것도 말고 치고박고 싸워도 되니까 헤어지자 소리만 안나오게 해주세요 초창기부터 정국진아 붙잡고 달려온 구독자예요😭

아니정국이근데 진아말다듣지도않고 왜 끊으면서 막 논리적인척함 다듣고도 저렇게말하면 서운한데..

두 분 실제로 엄청 친하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연기하실 때도 케미가 너무 잘맞네요:) 정국이 진아 진짜 너무 좋아..ㅜ
연기속에서 둘 성격을 잘 아니까 좋은점이 많은듯

비록 오늘편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어제 그 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 첫화를 봤는데 반가운 얼굴이 나오시더라구요
배우님들이 서서히 더 넓은곳으로 진출하시는걸 보니 반갑고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되더라구요
또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있게끔 함께한 짧은대본이란 채널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됐네요

우리 귀여운 진아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말랑콩떡순수우유같애ㅠㅠㅠㅠㅠㅠ

진정 커플 현실고증 쩐다.. 초반에는 이랬는데 점점 싸움이 격해짐 주도권은 둘 중 하나로 기울어져 있고 돌이킬 수 없는 선까지 와버림 남친은 우는 것도 꼴 보기 싫어하고 .. 그냥 그렇다고

연인 사이에 있을 법한 공감대주제 너무 잘 찾아내주시고 너무나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에 그냥 몰입이 쫙~ 너무 재밌좌나~

이 둘은 진짜 갑을 관계 이런거 전혀 없이 평등하게 사랑했으면 좋겠어

배우분들 진짜 존잘존예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는 사람 욕하고 그런거 안들어주겠다면서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진아욕하네... 얘는 전연애에서 뭘 배운거냐면서...
정국이같은 스타일은 아는 선배로는 좋은데 연애상대로는 최악인듯 주도권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그냥 진심을 다 하는것 같지도 않고...

정말 파멸적인 주도권이군 이미 애인을 적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거죠 주도권이란 말을 사용할 때 부터 우리 모두 이쁜 연애합시다

뭔가 진짜 현실적인 연애를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더 뭉클.. 진아 울때 너무 귀엽다 근데 ..🥺
휴 짧은대본 진짜 갈수록 퀄리티가 더 좋아지는 기분..! 몰입도 최고..

둘다 이해하게 되는 그런 편이였다 근데 정국진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진아씨가 정국씨를 정말진짜 사랑한다....난 저맘알지......나이40에 이런감정오랜만이네...

짧대보다가 첨으로 눈물..ㅠ 진아가 우는 모습 너무 짠하다

진짜 배우들 연기너무잘하고 감정도 잘전해지고 쵝오!

사랑과 연민이 같이있네..

짧대 보면서 연애기본 많이 배워갑니다ㅠ

미쳤다 ㅠㅠ 친구일 때랑 감정선 완전 다른 거 대박 진짜 이번편 개좋아

정국이가 잘못했지, 연애를 안해본듯
그리고 사람 사귀면서 사랑한다는 말 가슴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게 몇번이나 될거 같음? ㅋㅋ 꼭 우러 나와서가 아니라, 표현 인거지. 그럼 그런말 나오기 전에는 사랑하는게 아닌가, 단순히 좋음을 넘어서 사귀는 사이가 되었으면 사랑한다고 충분히 할 수 있는거라고 봄.

아미쳤다 퓨ㅠㅠ 진아 우는데
나도 울어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먼가 겨울색감? 너무 좋다..

현실성 개오진다 진짜

짧은 대본을 오랫동안 애청하며 모두 각자 나름의 해석을 하듯 나도 늘 나름의 해석을 주관에 빗대어 열심히 하게 된다. 찬찬히 짧은 대본의 줄거리를 음미하며 영상 하나하나가 선사하는 의미를 찾을 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주의깊게 봐야하는 것은 영상 각 편의 제목이다.
‘연애 주도권’
추측컨대 첫 장면 여자의 ‘기다려’ 라는 음성은 아마 정국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연애 주도권이 여자에게 넘어간 커플의 모습일 수 있다. 시간이 지나 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더 깊어질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정국은 이 연애주도권이라는 것을 신경쓰고 본인이 쥐고싶어하는 듯한 남자친구다. 이번 영상에서 정국이 생각하는 연애주도권이 나름 정국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한 정국의 설정이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일상적인 사랑해 한마디에도 정국은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족족 얘기할 수 있는 경우는 아직 둘의 관계만을 일순위로 두고 있지 않는 사람의 모습이다. 무릇 연애초창기 때 여느 누군가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다. 정국의 설명처럼 아직은 맘이 깊어지지 않아 사랑한다는 말을 뱉는 것이 조금 거북한 시간을 거치고 있다. 두 번째는 여자친구가 정국과 겹치는 친구들에 대해 불만사항들을 얘기할 때 정국은 그 사람들과 정국 본인과의 관계를 좀 더 고수하고 이에 대해 여자친구한테 어필하는 모습이다. 본인의 상황이 난처해질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 좋은 경험이 쌓이면 연애와 우정같은 이 두 관계 사이에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되거나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고부갈등이란 아무래도 며느리와 시어머니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중간중재자가 될 수 있는 남편의 노력에 특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세 번째는 이번 영상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주도권에 대해 운운하며 진아의 연락을 잠시 제쳐두려고 하고 먼저 손길을 내밀지 않는 정국의 모습이다. 또 친구들에 대한 험담을 하며 위로를 바랬을 진아의 모습에는 큰 거부감을 보이지만 정작 준박과 동국 앞에서는 진아의 결점을 얘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사는 모습에 디테일한 연출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국은 지금 당장은 진아와 둘의 관계보다 자기 자신을 앞세워 생각한다.
또 하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연출은 전화를 툭 끊은 진아의 행동이었다. 당장 과열된 그 상황 안에서 그렇게 툭 전화를 끊어버리면 정국의 말대로 용납할 수 없을만큼 서운함과 화가 남게된다. 때문에 진아는 정국과 다시 만날 때 미안해서 울기만 한다. 잘못한 점이 있으면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연애를 하며 사과를 하는게 굉장히 어려워지고 망설여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연애 초창기보다 4년을 연애를 하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그런 사과가 더 어렵다. 아무래도 이제는 기계적인 사과와 진심이 우러난 사과를 하는 내 모습을 용하게 구별해내게 된 여자친구가 그럼 점에 크게 한 몫을 한다. 기억하건데 여자친구가 어느 날 잘못을 했고 진심으로 사과를 해줬던 그 날은 잘못한 것에 사과를 한 당연한 모습인데도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참 커졌었다. 우리는 서로 연애를 하며 익숙해지면서 내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이기적이게 변하기 쉽고 더 익숙한 상대라 자존심을 부리게 된다. 그래서인지 자존감이 꽤나 큰 내 여자친구의 사과는 마음 깊게 고마움으로 자리잡았다. 진아가 미안해서 라며 연거푸 울기만 하는 모습을 본 정국은 나지막이 조용히 마음속으로 내일 아침은 먼저 사랑한다고 해줘야지 하며 읊조린다. 이런 계기들이 정국이 진심으로 진아를 사랑하게 되는 각각의 한 과정이 된다. 해줘야겠다 해야겠다 에 대한 차이는 이걸 신경 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전혀 크지 않다. 심지어 해줘야겠다 라는 대사가 오히려 더 현실적이다. 여느 사람들은 애정표현을 하거나 사랑한다는 말한마디가 어려웠던 시간이 몇 번의 연애에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날은 좀 더 애정표현도 적극적으로 해줘야지 사랑한단 말도 해줘야지 하며 꼬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진심 아닌 가식이라고 하겠지만 모두 그런 노력을 통해 더 마음이 깊어지고 사랑을 짙게 만들었고 연애에 집중하게 되었다.
먼저 사랑한다는 표현을 바라고 누군가의 험담에 내 편이 되주길 바라는 진아의 모습도 사랑한다는 말을 뱉기에 거북하고 친한 사람들에 대한 험담에 귀기울여주기 거북한 정국의 모습도 모두 있음직한 이야기기에 늘 대본이 좋다는 생각뿐이다. 연애를 하며 한쪽은 둘의 관계를 일순위로 두고 생각할 때 나머지 한쪽은 본인을 먼저 앞세우며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가 많고 서로를 깊게 생각하고 헤어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서로 같은 것을 바라보게 되는 개선이 분명 이루어진다.
알았어요 조지아 마실게요 작가님.

아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 최고다 오래가 제발ㅠㅠ

이거 하나만 기억해,,
여자친구가 아 오늘 ㅇㅇ가~ 하면 무지성 쉴드 들어가,, 바로,,
범죄 아닌 이상 우선 그냥 쉴드쳐 줘,,
나중에 화해했다? 너 마음 편하면 나는 그걸로 됐어,, 혹시 무슨 일 또 생기면 얘기해 알았지? 라고 해,,,

사랑앞에서 주도권이라는 말 진짜웃기고 쪼잔해보인다........으휴 이런 생각하는사람 어케걸러ㅅㅂ 하루하루 더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는거지

진짜 짧대 영상 퀄 + 배우들 연기 조합 개미첬어…. 너무 좋아🙈🙈🙈

연애에 이렇게 해야 한다 뭐다 할 공식이 어딨어...
정국 제발 진아랑 돌고돌아 어렵게 이어졌으니 서로 아낌 없이 사랑했으면 좋겠다

정국… 오늘 외모 레전드다…

먼저 울며 사과하는 거보고
진아가 어떤 연애를 해오고 배운건지 말안해도 전해졌다...

아ㅠㅠㅠ 둘 다 연기 진짜 너무 잘한다 어쩜 저래ㅠ ㅠㅠ

동국이 죽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진짜 둘이 사귀는거 처럼 연기 너무 잘해... 🤦 짧대 너뮤 사랑해

진아 너무 사랑스럽다..
저렇게 민둥민둥 속마음 다 민달팽이처럼 꺼내놓고..근데 너무 여려서 걱정됨ㅠㅠㅠㅠ
자존감 많이 올라갔음 좋겠다 아이고 언니가 따뜻한 우유랑 쿠키 사주고 시포요 으앙

짧은대본 출연진들이 요새 공중파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더 수고하세요 !

진아정국이 돌고 돌아 만난만큼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말 하나 행동 하나 다 신경 쓰는게 보이네요ㅠㅠ 아마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저렇게 못하지 않았을까요? 서로라서 이해하고 인정하고 성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제 생각에는 애인이 누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고 털어놓으면 무조건 애인 편을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아는 사람이라면 말이 달라지죠 그 부분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에서 진아님은 쟤가 나빴어!가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생겨서 힘들었어 정도의 얘기였던 것 같아서 조금 들어줬어도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전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미안하다고 할거면 어떤 부분이 미안한지, 자기가 섭섭했던 포인트는 뭔지, 우리가 맞춰가야 할 부분이 뭔지 얘기를 하면 좋았을 것 같네요

짧대 현대 그 어떠한 웹드라마 중 가장 코로나 전 시대 대학생들의 풋풋하고 쓰리고 그립고 부럽운 우리의 대학생활을 가장 잘 표현했다

서로 자존심 부리는거 개별론데.. 사랑한다고 해줘야겠다는 또뭐고 주도권은 또뭐야.. 이런 생각들부터가 찌질함 나만 피곤하게 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때그때마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대하는 연애햇나

뭐야 짧대 퀄리티가 묘하게 더 좋아졌는데..? 영상미 머선일이고..

짧은 대본은 이렇게 싱거운 맛이.. 그런 듯 또 길게 남는 담백함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언제봐도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짧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