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직후 만난 SBS 중계진 "한국 야구가 언제부터 이런 처지에 놓였나" / 비머inWBC ep.7 / 비디오머그

00:00 오프닝
00:25 체코전 중계는 어땠는지?
01:01 이번 WBC에서 부진한 이유
02:11 이대호 "1군 갔다고 다 1군 아니다"
02:54 야구 팬들에게 한 마디
03:56 To. 국대 후배들에게 선배 대호가

이대호 말에 전적으로 찬성 합니다. 2군도 못되는 선수가 국가대표를 하고 있는 한국 실정

이전에는 야구는 투수게임이라는 말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 WBC경기를 보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박찬호, 류현진, 김광현같은 투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알게 됐다.

20여년간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했고 그리고 일희일비했던 그시간들이 다무너져버린거 같아 너무 맘이 아프다

한일전 경기는 보기힘들 정도로 참담했습니다.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보이질 안았던 경기였던거 같습니다.한일전은 경기이상으로 의미 부여가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난 내 어릴적 최강의 팀 해태 타이거즈를 추억한다. 세상 그 어느 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은 기세와 정신력, 거기에 실력까지... 기아로 바뀐이후 그 애정은 식어 갔지만 늘 한국 프로야구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스포츠 임에 틀림 없다. 모두가 변화하기를 바란다. 차근차근 바꿔 나아가길 바란다. 야구인들부터 팬들까지 모두... 다시 영광을 재현할 날을 기다리자.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누린 한국 야구

K리그처럼 강등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 1군팀을 6~8개 정도만 운영하고 못하면 2군팀과 바꿔서 강등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다들 열심히하지

첫마디부터 정확하네 국가를대표하는 투수가 던지고싶은곳에 못던진다는게 부족한거지 조선의4번타자 호칭을 은퇴시즌까지 지켜냈다는거는 운동신경보다 멘탈리티가 진정한 국대다

한국 일본에서 최고 경지를 밟고 적은 기회에 최고의 효율 있는 실력을 믈브에서 보여준 경력이 있는 이대호 선수 이기에 귀에 쫙쫙 들어 오네요

프로리그 중에서 야구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걸 감안하면 비난도 달게 받아 들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야함. 이기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졌잘싸 게임, 희망이 보이는 게임도 중요함. 프로선수/국대가 가지는 무게가 얼마나 큰지 한번더 깨달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 퍼팩트게임에서 락커룸에서 조승우씨가 조진웅씨에게 한 대사가 있네요.
져서 욕 먹는게 아니라 욕 먹을 짓을 해서
욕 먹는거라고 옐심히 안뛰어 욕 먹는거라고요.
이 대사가 너무 와 닿습니다
투지도 없고 절박함도 없고 최선도 없고
느력도 없고 게다가 구속도 느리고
구사할 수 있는 주특기 구종도 없고

이대호선수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지고 있더라도 승부욕과 투지가 보여서 9회까지 조마조마하게 보던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실력도 매너도 아마추어 뿐이네요

이대호는 한국야구에서나 해외야구에서나 인정받을 인물이죠 한국야구의 현주소에 대해서 지적하고 언젠가 한국야구가 다시 인기 종목으로 태어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용규 정근우 같이 어떻게든 뛰쳐나가서
온몸을 불살라 홈플레이트로 달려드는
간절함을 보질 못했다...

정우영 캐스터말이 맞는게 확실히 우리가 피지컬이 더봏고 그런데 빠르고 강하고 정확하게 공을 못던진부분에서 참 안타깝고 정말 자극받아야 하겠네요

우리나라야구는 그동안 소수의 빅유닛과 변칙 투수(사이드나 언더)들에 크게 의존해 왔던것이 사실이죠. 특히, 투수 덕을 많이 봤었는데 요즘 좋은 투수들이 정말 희소해졌어요. 체구는 작아도 일본에 왜 강속구 투수가 많은지 양성과정의 벤치마킹도 필요합니다.

선배님들이 피땀흘리며 쌓아왓던 신뢰, 사명감,역사속으로 한국야구는 이제 2023년후로 천천히 잊어질것 같네요

과도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과도한 비난 보다는 지켜봐달라는 형식적인 대답 대신 비난을 받아야 할 만한 성적이었다고 답하는 대호신. 역시 남다릅니다

노력.집중.실력.기술.작전 다없었다 진짜 보면서 한숨만 나오더라ㅜㅜ

솔직하게 체고전에서 김현수 뜬공 놓친거 쉽지않은 공이긴했지만 국대수준에서 충분히 잡을수있는 수준이였다.
이전 wbc때와 다르게 살도찌고 뒤뚱뒤뚱 다이빙도 아닌 엉거주춤으로 넘어지는게..
추신수 의견에 조금은 공감이가게되더라

정확히 몇년도 WBC였는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선수들이 워낙 전력으로 뛰어서 몇몇 선수들은 시즌을 거의 날려 먹았던 기억이 난다.
그들에게는 시즌 성적, 연봉 협상보다 태극마크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이 우선이었것이다...

정말 이번 WBC를 보면서도 느낀 건,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팬들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여전히 야구라는 스포츠를 그렇게 거리를 멀게 두지 않았고, 언제든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는 팬들도 많습니다.
또 리그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야구장을 찾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그걸 당연하게만 여기지 않고 더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원만하게 말씀을 표현해 주시네요.. 그 마음이 선수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이대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1군에서 1/3 뛰었다고 1군이라고 거만 떠는것보다
철저하게 실력위주로 1군과 2군의 차이를 둬야한다
MLB가 메이저와 마이너를 차별을 두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종범 추신수 이승엽 이대호 등등 부터 박찬호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 등 라인까지 신구 조화부터 엄청난 재능들이 밀집된 황금세대 라인이긴했다 그 이전 그 이후로도 그때와 같은 성적을 기대하는건 우리야구 인프라에서 욕심일지도 모름. 다만 또 그때 야구를 본 세대들이 또 다음 세대에 올라오고 있으니 분명 나아질듯.

비난을 하더라도 희망은 잃지말자라는게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WBC 이후로 제 마음속에서 한국프로야구는 끝났습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국대 감독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보고 이건 되살아날 희망이 없음을 느꼈고 한국프로야구에 사망선고 내리고 다시는 응원도 시청도 비난마저도 하지 않고 평생을 신경끄고 살아가겠습니다

이번 WBC 경기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특히나 투수들이 과연 정말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인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잘 던진공을 상대방 타자들이 잘 받아쳤다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기본이라 생각이된느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일단 외국인 선수 제한부터 완화를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K리그만 봐도 올 시즌부터 자유 5명에 아시아쿼터 1명으로 최대 6명까지 보유, 출전은 4명까지 가능하게 확대가 되었습니다 (기존은 자유 3 + 아시아쿼터1 + 동남아쿼터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야구붐은 WBC1회가 도화선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대회에서 강팀들을 꺽고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서재응선수가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던 장면도 생생합니다 그대회가 도화선이 되어서 우리나라 프로 야구는 흥행에 대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 혜택들을 지금의 선수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가 안되게 높아진 연봉 달라진 환경 더 좋은 선수생활을 누리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더 많은 돈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국가대표팀이 기대치에 부응한적이 있나요? 힘든시대는 강한 남자를 만들고 강한남자는 편한 시대를 만들고 편한시대는 약한남자를 만들고 약한남자는 힘든시대를 만든다는 이야기 보셨죠? 우리나라는 약체입니다 이승엽 추신수 이대호 서재응 박찬호 류현진같이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 적어요 근데 자꾸 이런 성적이 나오면 분명 프로리그는 약화됩니다 그럼 거품이 한번 빠지겠죠 약한팀이 강한척하면 안됩니다

기자의 “과도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질문은 웃기다ㅋㅋㅋㅋㅋ
진짜 이대호 선수 말이 맞지 비난받을 만한 성적임ㅋㅋㅋ 수치스러웠다고
”시청자들이 수치감을 느끼는 중인데“라고 물어봐야 맞지

한국 야구팀에게
심심한 위로
한말씀드립니다.
한번 크게 넘어졌으니 다음엔
국대다운 모습 보여주세요
야구 강국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구이닝 모두 최선을 다 하길

자기 실력에 만족하는 선수가 있다면 결국 그 선수는 발전이 없는거지.. 이번 기회에 한국야구가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야할거라고 생각함. 대호형이 저렇게 자중해서 이야기 하는 정도면 엄청 조절한거임

이대호선수 체중관리 열심히 하셔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한국야구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대호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로 아끼는 후배들에 한는 말갔에서 마음이 아품네요. T.T

06WBC는 솔직히 해외파들 힘으로 낸 성적이고 08베이징, 09WBC는 그 유명한 82년생들+류현진, 김광현이 전성기라서 냈던 성적임... 그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 타고 있음. 정확히는 크보도 발전을 하고 있긴 한데 그 속도가 다른 나라대비 너무 더딤

관심이 없으면 비난도 없죠. 역시 팬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야구는 투수가 열쇠를 잡는 스포츠입니다.투수의 재정비를 하기 위해서 일본식의 하반신 강화 연습을 바탕으로 한 컨트롤의 연습, 변화구의 정밀도 향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MLB로 결과 가 나오지 않았던 선수가 일본에 와서 컨트롤과 떨어지는 변화구를 기억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패턴이 최근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패는 대표 선수의 책임만이 아닙니다.한국 야구 전체의 문제이며, 현장에서 야구를 하는 선수에게의 리스펙트가 중요합니다.세금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라고 지고 진다면 당연히 비난하는 것도 다릅니다.선수가 위축하고 메리트가 없습니다.또 매스 미디어도 불필요하게 한일전을 부추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이정프 선수가 별실에서 요시다 선수와 배트 교환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래 그라운드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야구는 축구가 아닙니다.서로 리스펙트의 정신이 필요합니다.일본인으로서는 건전한 한일전을 또 보고 싶네요

진짜 어디가서 한국 야구팬이라고 말하기 창피하지만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세요.. 팬들은 패배한거만 두고 비난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남은 중국전도 응원할게요

이대호 선수 실제 영화 해운대 촬영당시 하지원 설경구 분장 미용 담당했을때 이대호 선수가 자신의 야구공 벳트 촬영팀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악수까지 하던 사람

솔직히 질 순 있다고 생각함. 물론 호주한테 진게 좀 실망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과거 일본도 잡고 미국도 잡은적 있는것처럼 우리도 질 순 있다고 생각함. 또한 그렇게 차이가 나는 일본한테 지는것도 이상할거 없음 다만, 져도 지는 과정에서가 너무 실망이라는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메이져리그에서도 1시즌 경기를 하면 그 중 유독 실책이 자주나오는 날도 있고 투수들이 줘터지는 날도 있음. 근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공을 잘던진다는 사람들 모아놓은 국가대표에서 볼넷으로 밀어내기는 많이 실망이었고 리그가 쪽팔린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

축구강국 체코를 이겨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고교야구팀 일본 1,600개, 한국 81개... 숫자만 봐도 게임이 안되는거죠.
그만큼 일본은 1군에 들어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함.
투수만 봐도 오타니 제외하고 사사키 로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피칭만 봐도 정말 강력함이 느껴짐.

이번만큼 wbc 기대 않하고 안찾아 보는 이런 경기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요.
한일전 보고 다음야구 언제 하는지 일정 보지도 안았습니다.
이번에 국대선수분들 비난 많이 받을걸로 예상 합니다.
충분히 각오하시고 입국 하셔야 할거 같아요.

진짜 한국 야구에서 나왔던 선수들의 행동들이 조금씩이라도 달라졌더라면, 비난은 조금 넣어두라고 하셨을 수도 있음
근데 이제껏 보여줬던 의지, 행동 그런 것들을 보면서 비난을 하지말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을 것 같음

물론 이기는 경기 보고싶죠. 그런데 일본전 경기보면서 이기는 경기보단 자신감가지고 끝까지 싸우는 경기 보고싶었습니다. 투수들이 일본 선수들한테 주눅들어서 자기 공 못던지고 도망다니기나하고... 보는 내내 답답하고 창피하기까지하더군요. 세계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큰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연봉도 어마어마하게 받는 선수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한다는 선수들이 그렇게 비겁한 모습을 보여준 건 야구 한일전 보는 시민들에게 큰 상처가 됐습니다.

이대호 위원의 1군, 2군에 관한 지론에 대해 적극 찬성입니다. 실력 기반으로 명백히 나눠서 길게 지켜봐서 1군 선수로 키워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본도 2006 wbc때 한국에 두번 지고도 결승에서 최종 승리했으니 한국도 처음 두번 졌다고 너무 아쉬워하지말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게 응원합시다

이대호 선수 꼰대마인드가 있는거 같아서 솔직히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프로시절 내내 꾸준하게 상위랭커 유지하는거나 국대시절 활약한거 보면 대단한 선수인거 인정하고 저런말 할 자격있다고 봅니다.

이대호님, 양준혁님 항상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국 야구가 발전하기 위해서 쓴소리도 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이 후배님들에게 충분히 이야기 하실 수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개인적인 비난은 아닌데 언론에서도 질문하실 때 비난이라고 매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이대호 말 정확히 잘하고, 해설 잘하네... 감싸주는게 다가 아니지.. 아닌건 아닌거지...

이대호 진짜 찐선배인것같다.... 가슴이찡해지네요

이런 일이 벌어졌을때 어떻게 추스르고 나아가는지가 중요 하다고 배웠습니다. 부디 한국의 흔한 조직들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국야구 화이팅~!

비난... 받아서 자극이되어서 더 연습하고 실력을 쌓고 잘할수있으면 다행..
이번경기는 자신감 .. 이대호전선수가 말한바 볼넷이다!! 발판을마련해주는 찬스!!
그것에 선수들이 무너지지않았나 싶네요!!
김성근 전감독님 말이 맞다!! 연습부족 .

내가 우리나라 야구에 입문하고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한게 2008베이징올림픽때 금메달 땄을때부터인데 그땐 우리나라 축구보다 야구가 더 잘했을때라 축구보다 야구를 좋아했는데 도쿄올림픽이후로는 축구가 더 재밌어서 김민재선수나 손흥민선수의 경기를 더 찾아보게 되는거 같아요 다시 야구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우리나라 야구 선수분들께서 분발해주셨음 좋겠네요

이대호선수 진심 존경합니다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대회였다

차분하게 플레이 하면 잃을 수가 없다 온🌉홀📚덤📚C🗂o🛤M

이기는 경기만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지더라도 쉽게지지 않는, 대한민국 스포츠만이 가지고 있는 악바리 근성을 보고 싶었습니다. 지더라도 잘 준비된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것이 참 아쉽습니다. 선배들이 짊어졌던 가슴에 새겨진 태극문양에 대한 책임감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10개의 투구중에 1개의 공도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투수가 국가대표라니요...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 야구의 현실을 박살내주신 일본대표팀께 감사합니다

구단 추가되면서 질적 하락이 시작됐죠. 고교야구부에 비해 프로구단이 너무많아서 타 스포츠라면 프로2군에도 끼지못할 실력과 마인드를 가진 선수들이 너무나 쉽게 1군 진입을 하는게 한국 야구입니다. 구단수 줄이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국제대회 경쟁력은 전혀 없을거에요. 선수들이 치열하게 운동을 해야 성적이 올라갈텐데 고등학교때 조금만하면 누구나 다 프로가는데 뭐하러 열심히 하나요

경쟁속에서 발전한다. 이대호선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이대호 은퇴시즌 성적보다 잘친 타자들 몇명 있나요? 이대호가 엄청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반대로 은퇴를 코앞에 앞둔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가 국내에 몇 없다는 게 한국야구의 현실입니다

한때 신구의 조화와 빅볼과 스몰볼의 조화도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1~9한방 언제든지칠수있다며 홈런 스윙날리는 선수들...이젠 기대치가 많이줄어든듯랍니다

이대호는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애정어린 분석 다 맞는말이다 2군이야기도 선수가 받아들이고 이겨야하는것도 이대호 은퇴후에도 원탑 찍것다

한일전 보면서 지금 뛰는 선수들이 프로에서도 1군이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처참한 실력이었다...

원래 실력이 차이가 많이나서 이 점수차가 두 나라의 실력차인지
아니면 그날 투수진들이 실수한건지
감독코치진들이 투수들을 잘못올린건지
실력차이라도 이 점수차가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할 사람
한국사람중에 얼마나 될까
국가대항전 경기를 보며 단순히 화가 나는게 아니라
굴욕스러운 감정을 느끼는건 처음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는 거 대비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딱히 그 이상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게 문제임
한국야구의 부활을 위해서 팬들도 경기장에 가지 않는다든가 중계 시청률을 박살낸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노력할 필요가 있겠더라

땅볼치고 미친듯이 달리던 선배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듬. 실력도 중요하지만 국가대표로서의 투지 근성을 보고 싶네요.
이기적인게 아님니다.팬분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국가대표의 자리입니다.

이대호님 말에 적극공감입니다. 진짜 말잘한다

이순철씨. 한국 국대가 이번 대회에서 실력에 비해서 못한게 아니라 그냥 이게 실력입니다. 실수도 3번이면 실력이라고 하는데 지금 3연속 광탈 직전입니다.

꼭 이기는 경기가 아니더라도 납득할말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호주 일본전은 이해할수 없는 경기력이었음

순페이 성님 화가나도
텐션이 무서울만큼 냉철하다
진정한 프로해설가다

롯팬으로..대호선수 선을넘지않고 용기도주고 반성도하게만드는 말..너무 와닿는다. 역시 대호!!!

야구 연봉 상한선 정해서 외국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계기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가 불렀는지 몸 사리고 태극기 달고 그따위로 했으면 미안함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이대호가 대단하다. 솔직히 요즘 야구가 야구같냐?수준떨어지고있는거 모두가 아는데 몸값만 올라가니 즈그가 뭐 되는줄알고 당연히 잘할줄알기나하지...3번연속 이러는거면 이게 실력이야

이대호 해설 말처럼 1, 2군 확실한 격차를 두는 것이 필요함. 근데 문제는 그 격차는 실력에 따른 대우의 차이로 만들어야 하는데 1군에서 실력으로 확실한 차이를 만들지 못하니까 어설픈 1.5군만 늘어가고 있음.

내가 응원하던 팀이 우승하고 탈락할 때 기뻐하고 슬퍼하던 시절이 그립고 다신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사실에 그냥 슬프다

잘했을때 칭찬하고 못했을때 비난받는것도 당연합니다
가슴에 태극기 달고 못하고싶은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지금힘든건 선수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하다고 언제까지 이기고 약하다고 언제까지 지는것도아니기에
이번계기로 더욱더 한국 야구가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국내 구기종목이 대체로 배때지가 불러가지고 자기들은 개잘하고 팬들은 자기들을 응원해야하고 당연히 돈도 많이 받는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국내야구가 원탑인듯....솔직히 야구가 구기종목중에서 제일 경기가 편한 건 맞잖아.....사회인야구팀도 해봐서 수비 안보이는데서 많이 움직이는거 알고있음 송구 하나던질때마다 뒤로 백업가는거 카메라 잡히지도 않고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90분을 넓은데서 뛰어다니는 축구나 뛰는동안에는 단 한순간도 쉴 틈이 없는 농구만큼 힘들진 않다고. 그래서 경기도 제일 짧은 텀으로 하는거고.. 야구는 수년째 국대고 프로고 돈만 많이 받지 야구 진심으로 좋아해서 하고있나? 싶은 선수 별로 보이지도 않음. 일본 잘한다 잘한다 말만 하지 붙으면 자기들이 이길꺼라고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 많을거다...결국 보는맛이 있어야하는데 골수 야구팬들이 많아서 팬이 쭉 빠지질 않다보니 더 그런 경향이 짙은 것 같음. 정신좀 차리고 팬들한테 수준높은 경기좀 보여줬으면 싶지만 솔직히 그럴 것 같지도 않다ㅋㅋㅋㅋ

이기는 경기를 보고싶어하는것보다 납득할만한 경기를 보고싶어요 이제 야구 보는 저희 눈도 높아졌거든요

Developing elite talent in Korea is an issue. After the 2002 World Cup, more Korean soccer players have made it to the top leagues in Europe and overseas. Korea also continues to hire more foreigners as coaches for their national teams. It is time to either adapt to foreign systems or hire foreign coaches in baseball for the national team. After the first 2006 WBC, Korean baseball hasn't improved and not many players have been able to maintain success in the MLB. As 이대호 stated, other leagues have a better development system. We see many successful youth athletes in many sports like baseball and soccer and then they disappear. Korea is handicapped due to the military service so I understand the urgency in trying to make it to the top league as soon as possible to make as much money. I think this is a contributing factor that have made college level almost worse than high school baseball in Korea. The whole system needs to be reviewed or else the expectations shouldn't be set too high. This is too much pressure and burdening for these national players who will come back home to insults and threats when the reality is that the Australian baseball team had more talent and experience professionally than Korean players collectively.

이미 13년 wbc부터 예견된 일이다 10년 이상 반복되고 있다는거는 선수들 자체가 변화할 의지가 없다는거

아마 해설분들과 경기가 잘 안풀리는 선수, 감독분들이 더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경기는 끝난 것이 아니고 남은 경기 화이팅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조선의4번 타자 이대호 그립다ㅠ

최강야구 보다가 느낀건데 적어도 현역이라하면 OB와 대등한 경기를 했다는게 OB가 찬사 받을것이 아니라 2군이라도 현역의 경기력이 그것밖에 안되는 것인가...고, 대학 선수들과 비슷한...그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WBC 이번에도 어렵겠구나

이대호가 진짜 비난 많이 받은 선수라 설득력이 있다

이기는 경기를 늘 원하는게 한국 팬 맞지만
열심히하는 모습보여주면 응원해주는게 한국팬이기도 합니다. 축구 국대 져도 심장이 곧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열심이 뛰던선수들한테 욕 아무도 안했습니다.
축구처럼90분뛰는것도 아니고 1루까지 뛰기만하면되는데 설렁설렁하는 선수, 어떻게든 커트라도 하겠다이런생각없이 그냥 맥업이 휘두르는 선수등… 포기한 모습이 더 화가나게한겁니다

국민들에게 야구팬들에게 국제무대에서의 좋은성적을 이번에는 꼭 보여줬었어여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실망한 팬들은 야구에 대해 더 관심이 없어질겁니다. 참 아쉽네요 다음을 또 기약해야한다는게

진짜 반성해야될 사람들은 선수들 보다 야구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인듯.. 10년째 거의 똑같은 몇 안되는 그야말로 레전드 선수들 뽑아놓고 이겨주길 바란다..는건 무리가 있음..선수저변과 육성체계에 문제가 많기에 퇴보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한일전 한다길래 처음으로 야구경기를 챙겨봤는데...너무 충격 한일전 이렇게 차이 나는거 종목불문 처음 봄
처음본 나도 이정도 인데 야구팬들은 진짜 힘빠질듯
한국 야구는 실력에 비해 연봉이 너무 높아서 절실함이 옅어진건가?

아니 가장 큰 문제는 팬들은 힘든데 선수들이 과연 힘들까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는것이다
프리미어12때부터지만 선수들의 표정이나 태도를 보면 이 성적에 가슴아파하는건 팬뿐인거같다는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같다는것이다
이제는 중국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중국축구팬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다

한 번도 아니고...두 번도 아니고....세 번이면...실력이죠.....그저 우리가 주제파악을 못한 것일 뿐...

06,08,09년도 국제대회에서 엄청난 선수들의 배출과 엄청난 성적을 냈더니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국내야구 인프라 시스템의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있었던거 같고 간과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문제점이 명확해 진거같네요
그동안 wbc 1라운드 2연속 탈락할때 컨디션난조랑 어린선수들이라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가 ? 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번 대회마저 이러니깐 우연이 아닌걸 너무 늦게 깨달은거같아요
기초공사가 부실공사인데 어떻게 더 위로 올라갈까요 이제부터라도 국내프로야구 육성 시스템부터 바꾸고 실력에 비해 정신나간 연봉과 FA계약 일단 거품부터 빼자구요 .. 옛날보다 처우가 훨씬 좋아졌는데 실력은 훨씬 퇴화해 버린거보면 느껴야합니다 옛날 그 황금세대 선배들의 헝그리 정신을…
그리고 고교야구 선수들 혹사시키는거부터 없어져야 합니다
고교야구에 이번 wbc 룰을 부분 적용시키면 좋겠네요 투수 혹사 방지를 위해서…
다시 해보자구요 대한민국🇰🇷

이대호 선수생활그립다ㅠㅠ

이대호 이승엽 정말대단한거다 꾸준함...
그리고 지금까지도 말도안되게 에이스역할이 국대13년산 김광현이라는것도 말도안된다

이대호 선수 속이 얼마나 터지겠냐.
본인도 첫해설인데 좋은말 하고 싶었겠지... 근데 상황이 망했을뿐

김광현 양현종 김현수 . . .이선수들을 대체할 선수가 없어서 (그동안 고생한)이번시합에 나갔다는거 자체가 우리야구의 현실아닐까 . . .

이기는 경기도 좋으나
기백있는 경기를 보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