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이미지가 나락 가는 과정 (일진들의 영향력 ㄷㄷ)

명품패션업계에서 유명한 말이 있다고 합니다.10대들이 입기시작하면 명품이미지 실추로 이어진다고.. 실제로 과거 영국과 미국에서 버버리에 일진패션 이미지 생기면서 기업이 많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미지 벗어나는데 굉장히 애먹었구요.

확실히 눈에 띄는 명품 두른 애들 절반 이상은 건들거리는게 강하게 느껴짐ㅋㅋ 이러니 시선이 나빠질수밖에...

톰브라운이랑 발렌시아가는 자기들이 정한 브랜드 가치도가 꽤 높은편이라 자부했는데 한국서 매출이 워낙 높아 소비층 분석해보니 다 쌩양아치들이라 진지빨고 충격먹었다던데ㅋㅋ

완전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네 . 어떤 젊은 부부이야기인데 아내가 남편에게 옷 선물해주려는데 톰브라운은 남편이 일수쟁이, 어중이떠중이 양아치 느낌난다고 했었단다. 진짜 요세 일진들이 명품 다 망쳤어

톰브라운,스톤아일랜드,골든구스,겐조,발렌티노,구찌 참 좋은 브랜드들인데 급식양애취들이 조져놓은 브랜듴ㅋㅋㅋㅋㅋ

영상은 영상일뿐이오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이뿌게 봐주십시요
삼류로써 감히 제가 나올 곳이 아닌데 너무 감사히 재밌게 잘 촬영했읍니다요.
모두 날이 찬데 봉알 얼지 않게 건강 유의하시면서 늘 행복하십시요
뚝딱

05:42 정말 공감 가는게 전에다니던 직장이 강남쪽 다녔는데 12~13년도에 톰브라운드 연령대 좀 있는 사람들이 입는거 많이 봤어요 전 그런 관심도없도 돈도 없지만 이게 몇년 지나니깐 홍대이런곳에 완전 꼬맹이들이 입기 시작하는거 정말 재밌는 현상

일진패션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게 되니 정말 평범한 사람들은 안 입고, 찐 일진들이 입는 스타일이 되어버려서 이미지를 망치게 된 케이스가 맞는 것 같아요. 게다가 양아치들이 명품을 입으면 더 별로인 느낌이 들어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진짜 진짜 멋진말이다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지 암 그렇고말고 정말 정확한 일침이다

내가 생각했을땐 랩이 유행을 하면서 일진들이 비싼 브랜드를 좋아하게된거같음. 언프리티랩스타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이런 래퍼들 나오는 예능 겁나 뜨고 중고딩들 랩하겠다고 까부는 애들 엄청 많았었음. 근데 그런 예능들에서 래퍼들이 하는 얘기는 맨날 머니 스웩, 플랙스, 나 돈 많다 하는 얘기. 뭔가 돈 많고 그걸 티내는게 간지의 척도가 된 부분이 없잖아 있음. 게다가 이제 알바해서 돈버는 애들 많으니까 비싼 브랜드 뽐내는게 유행을 탄거같음.

순삭 너무 재밌어요!
“공부나 열심히 해라! 사람이 명품이 되야지!”
찰진 멘트 인상적입니다 ㅎㅎㅎ

와.....너무 공감되서 듣는내내 리액션 오지게 하면서 봄 ㅋㅋㅋ어떤 알고리즘~왜때문인지 이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간만에 맘에 훅드는 유투버님을 알게되서 좋다 ㅎㅎ

동영상보면서 이제는 웃기게 기억되지만
제가 중학교 다닐때는 아베크롬비 홀리스터가 엄청 유행했었거든요.
조금 논다 하는 친구들은 한벌씩은 꼭 챙겨입던
그래서 그런가 그게 너무 예쁘고 갖고싶은거에요
가끔 동네에서 시장열리면 브랜드인데 짜가도 많이 내놓고 팔잖아요 . 근데 엄마가 그게 그렇게 갖고싶냐고 "그게 그렇게 갖고싶어 사줄까?"하면서 점포로 들어갔는데 순간 너무 속상하고 철없어서 사기싫다고 혼자서 뛰어가면서 엉엉 울었어요
엄마는 앞뒤 영문도 모르고 거기서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그날에 여기 저기 동네 놀이터 배회하다 오후 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오징어찌개 해놓고 기다리셨음요 얼굴 마주치기도 죄송하고 그렇게 사람많은데서 그짓거리해놓고 튄게 미안하고요
그러다 6살 차이나는 언니가 알바한 첫 월급으로
홀리스터를 사줬는데 세상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어요 집 자체도 넉넉하지못했고 옷도 많이 물려입어서 정말 새옷인데 비싸고 유행하는거 입으니 넘 좋았거든요다음날에 학교입고가니까 여기저기서 와서 찐인지 확인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니같이 개나소나되는 거지가 무슨 홀리냐" 당연히 짝퉁일줄알았다며 대놓고 꼽주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위로해줘서 속은상했지만 여전히 좋았어요 근데 거기서부터 4교시 끝나고점심시간부터 학교에서 논다하는애들이 와갖고 오늘 하루만 빌려달라부터 시작해서 진짜진짜진짜 깨끗하게 입고 돌려주겠다. 거절하니 그때부터 협박. 인심쓴다고 학원끝날때 앞에서 기다릴테니 그때서라도 달라. 정말 안된다하니 같이다니는 남자애들데려와서 반에서 괜히 내친구들한테 시비걸고 말끝마다 욕. 친구들보기 미안하고 괴로워서 정말 하루 약속하고 속에서 내적울음나는데 정말 하루만.. 하고 빌려줬음 볼일 끝나니 고마워^^***이러고 쳐 나가더니 1주가 넘어가는데도 깜빡했다 빨아놨다 지네언니가 착각하고 입고갔다부터 시작해서 빙빙 거짓말하고 도망다니더라고요
그 기간동안 우리 엄마는 도통 입은걸 못본거같아 언니가 사다준 옷도 너가 원하는게 아니야? 이러면서 계속 여쭤보시는데 .방안으로 숨었어요
홀리스터 행방 물어볼까봐 방문도 걸어잠그고..
나중에 여쭤보니 아직도 애가 화가나있나.. 속상했대요
그러기를 일주일넘어서 선생님이 교무실에 불러서 갔더니요 제 홀리스터부터 시작해서 다른애달 지갑 ,파우치,패딩 여러개있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저희 엄마도 계셨어요
진짜 너무 당황해서 무슨일이지.. 왜..???했는데
그년들이 반반 돌아다니면서 착하고 못대드는 애들 상대로 금품부터 비싼 명품옷을 많이 갈취하고 괴롭혔는데 피해학생중에 한명이 부모님보고 털어놔서 일이 엄청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더라구요.
선생님이 먼저 빼앗긴 애들 부모님한테 연락했나봐요
2주가까이 지나서 받은 제 홀리스터는 안방 걸레가 되어있고 왜그랬는지 진술서썼다는거 들어보니 제가 달라고 재촉하고 따라다니니까 열받아서 그랬대요
단순히 .. 악감정없이 단순히 그랬다고.
엄마가 그거보더니 많이 우셨어요.. 제가 아빠가 안계셔서 엄마 혼자서 벌어서 많이 고생하셨거든요
그런데에 피고름짜낸거생각하니 제가 제 자신이 넘 한심하고 원망스러웠어요
그날 와서 펑펑 울고 우리 언니도 울고..
그날이후로 때깔좋고 유행타고 허례허식 많은옷을 조금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쓰다보니까 말이 길어졌는데요.
저도 그렇고 혹여 이 글을 읽어주는 학생친구들도 있으시다면 .. 갖고싶은 간절한 마음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무리하게 과다하게해서 혹시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갖게되는 친구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시고 맛있는 밥 드시고용

청소년들이 접할수 있는 음지의 알바도 많죠. 고가의 명품들을 너무 중고장터에 돌린다는 지적 정확! 개나소나 당근마켓 번개장터로 그 명품들 사니까 가치가 낮아질수밖에

15년부터 스톤입었는데 명품이란 명목과 스톤와펜 때문이 아니라 유니크한 디자인과 가먼트다잉의 특유염색과 옷의 퀄리티가 진짜 좋아서 백화점 스톤 매장 vip도 했었는데
요즘은 와펜을 떼고 입어야하네요ㅜㅜ
아들이 커서 곧 물려줄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무슨 옷을 입든 무슨 브랜드를 입든 그건 언제까지나 무한한 자신의 자유지만 그걸 입고 행동하는 태도에대해서는 자신들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선 나이 많으신 분이 톰브라운 멋있게 입는거 보고 아부지나 사드릴까 했는데 이런 일진들 보면 마음이 싹 사라짐 ㅋㅋㅋㅋㅋ

진짜 급식친구들이 이미지 망쳐놓은 브랜드 한 두개가 아니에요. 그래서 만약 정말 사고 싶다면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 그 브랜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산다면 스몰로고 추천..)

재미로 가볍게 덕배님 영상들 봤었는데 이분은 진심이었구나… 옛날유행과 지금 유행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어떤게 문제라는지를.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가 유행인게 잘못된거지 확실히.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가는구만

저도 10년 전 당시 중딩 때 일진 룩 하면 생각나는 건 컬러 있는 노스페이스 패딩 잠바 + 안에는 복장 터질듯 한 교복 + 3선 슬리퍼가 유행 탔던 게 기억에 남네요. 덤으로는 컴싸 아라(아이라이너)가 유행으로 퍼질 때라서 인싸들 사이에서는 난리 났던 기억도 있습니다ㅎㅎ
지금은 일진들이 이미지를 다 망쳐놓고 갔으니 미래엔 어떤 브랜드가 타격을 입을지 생각하면.. (이마 탁! )

패션은 자유죠 다만 브랜드 입장에서 접근해보면... 착용한 사람의 태도, 희소성 같은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받게 되는 터라 좀 그렇죠ㅋㅋㅋㅠ 브랜드 가치 절하를 피할 수가 없으니까요

옷을 잘입는 것과 비싼 옷을 입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영역이다. 옷을 잘 입으려면 색과 재질, 핏, 때와 장소, 격식과 기능의 종합적 조화를 고려하며 통제하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 그런 센스 결핍을 로고가 부각된 명품으로 보완하려 하니 대부분 돈은 돈대로 쓰고 옷은 더럽게 못입는다는 인상을 준다.

세계적으로도 똑같은 사례 꽤 있었어요.
대표적인 브랜드가 버버리 버버리가 영국양아치들의 유행템이 된 이후에 브랜드이미지 나락 가서 최근의 이미지를
원상복구하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고 해요.

부모님이 왜 어릴때 돈 막 못쓰게 안사주고 그랬는지 25살 되니까 알것같음... 어릴땐 이해 못했는데 그게 진짜 인생에 도움됨

학생때는 어른들이 학생은 학생처럼 하고 다닐때가 가장 잘생기고 예쁘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뭔 소린가 싶었음. 그런데 나도 졸업하고 나이를 먹고 돌이켜보니 그 말 뜻을 이해했음.

"명품 두른다고 사람되는거 아니다
사람이 명품이 되야한다" 이발언 진짜 띵언인듯

영국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던적이 있었죠. 그래서 실제 몇몇 브랜드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안좋은 브랜드들이 존재합니다.

양아치들이 티내고 저러고 다녀주니 고마워욤 저런차림의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보게되서 연을 안만드니깐 인생 이상하게 꼬일일 없게 방지할수있는 좋은점도 있다욤

진짜 나도 23살까지 명품에 미쳐있었는데.
자랑은 아니고 돈을 남들보다 애매하게 잘 벌었을 때였음. 이때 진짜 명품의 현혹이 심함.
차라리 진짜 초고소득자들은
명품 별로 신경도 안 씀..
가난할수록 명품 선호높은게 진짜 맞는듯

이분 다른분야에서는 성급한 일반화 오류 심하긴한데 일진양아치쪽은 거의 박사급임.... 그쪽 계열은 논문써도 아마 대박날듯...
다른 인류학쪽은 몰라도 일진양아치학에서는 거의 90퍼이상 이분말 다 맞음.

톰브라운 되게 좋아하던 브랜드였는데
일진룩 되고부터 그냥 팔아버리고 안입음
얼굴이 ㅈㄴ 잘생겨서 얼굴이 브랜드인 사람은 괜찮은데
나처럼 애매하거나 못생긴 사람이 입으면 바로 관상 안좋아짐
그와중에 톰브라운 옷들 직거래 할 때
나온 사람부터 양아치였던게 ㄹㅇ 웃음벨임 ㅋㅋ

이분 최소 인생3회차ㅋㅋㄱㄲ
널리보고 인생사 모든 패턴과
속내와 유행을 깨닳은자..
날카로운 비수같다..ㅋㅋㅋㅋ
고딩때 꼴깝떨던 나를 반성해봅니다

진짜 말투 번듯하게 하니까 매우 정상적이고 깔쌈하네요 덕배형 ㅋㅋ

옛날과는 확실히 달라짐. 초반 이야기가 많이 공감되는데, 노페같은 거 파워레인저로 입을 때랑 사고가 달라진 듯. 그땐 명품을 입어야 돼란 생각이 없었음. 근데 지금은 명품이나 고가 제품을 선호하고. 이와 비슷한 예로는 아파트. 예전엔 이런 개념이 그렇게 부각되지 않거나 무슨 동으로 구별했다면, 이젠 어떤 아파트에서 사는지, 고가 아파트인지 저렴한 아파트인지로 구별함.

언더아머 진짜 동감합니다.
저는 언더아머 핏에 맞출려고 몇년째 웨이트 운동 해서 지금은 어느정도 맞추긴 했는데 별것도 아닌 양아치 놈들이 언더아머 입고다니면 덤벨로 참교육 하고 싶더군요

인터뷰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팬이에요 이광수 화이팅!!! 앞으로도 런닝맨에서 활약 기대해요🥳

김덕배교수님의 인류학 강의를 수년 전부터 수강해 온 학생입니다..
여기서 강의를 하시다니..교수님 대 성공이십니다! 왈칵!

라떼는 노페 패딩도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라고 뉴스까지 나올 정도였는데ㅋㅋ

아직 젊으셔서 잘 모르나 본데 90년대 초반까지 건달들이 주로 많이 입던 옷이 아놀드파마.
그 덕에 한국 아놀드파마의 매출이 엄청나서 본사에서도 한국아놀드에 신경을 많이 썼죠.
대신 얼마 지나지 않아 브랜드 이미지가 떡락하는 결과를 가져와 한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 계기가 됨.

현대인류학자 덕배님 냉철한 분석 잘보았습니다

명품브랜드의 흥망성쇠
1. 연예인이 입는다.
2. 유튜버들이 입는다.
3. 건달,양아치들이 입는다.
4. 일진급식들이 입는다.
5. 급격히 몰락

진짜 ㅋㅋㅋㅋ 너무 공감 ... 저 서비스직 잠깐 알바 ㅎ ㅏ고 있는데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 보면 죄다 구찌 클러치가 기본이더군요 ㅋㅋㅋㅋ 거기다가 팔 다리 이레즈미 디폴트 값

영상 보고 나니 인류학에 대한 친근감이 더 커진 것 같네요^^

제발 이제 다른 브랜드는 건들지말아줘 ㅜ

헐 덕배형이 여기 나오다니 ㅋㅋㅋㅋ 너무 반갑네요. 보다 넘 재밌어요

83년생 입니다. 저희때는 폴로스포츠,노티카,닥터마틴이 일진 패션이였네요. 그래도 젊은층에 유행할법한 브랜든들이였는데...요즘은 저런걸 입네요. 너무 고가들이라 범죄에 관련될까 안쓰럽네요.

슬픈건 스톤아일랜드도 구찌도 톰브라운도 다들 특별한 유니크함으로 패션쪽에서 거성이 된 브랜드들인데 진짜 그게 좋아서 구매하는 사람들만 눈치를 보게되었다는게 슬픈일. 그들이 가먼트다잉이 뭔지 어떻게 알겠거니와 구찌가 원래 뭘만들던 가문인지 이런것들에 관심이 1도 없을텐데.

확실히 밑바닥에서 주변에 보고 들은 경험이 묻어나오는 인터뷰같음 ㅋㅋ

정확히는 범죄관련으로 수입이 생기니 고가 브랜드 를 입는거 아닌가싶습니다
배달 알바로만 고가브랜드를 사는게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지

중학생때 노페700이 최전성기였는데 생일선물로 받았을때 진짜 좋아했었는데ㅎㅎ

명품브랜드의 모델도 중요하긴한데 톰브는 지드래곤이라는 패션의 아이콘을 선택하면서 의도치 않은 역효과가 생기지 않았나 싶음 약간 '나도 저럴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심어주는게 지드래곤의 효과라고 생각함

학생 때는 교복만 입는게 일상이었어서 그나마 패션이 될만한 건 시계 아니면 없던 것 같은데🧐겉옷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명품을 사서 입는 이유는 싼 옷 10벌 사서 입고 다니다가 1년도 안가 버리게 되는 것보다는 질 좋은 원단,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 as 가능여부 등 고려하여 옷 한벌 으로 5-10년을 입어도 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 비싼만큼 값을 하니까. 물론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잘 찾아봐야 하지만. 그러니까 명품 자체가 나쁘다는 인식이 아니길...ㅠㅠ 대놓고 내가 명품이요 하는 건 별로지만요...

03:41 해외에서도 예시가 되는 브랜드가있습니다 버버리 영국 중고딩들이 하도마니입어서 브랜드가치 떡락

스파이더도 처음 살땐 인지도가 그렇게 안높았는데 양아치 일진들 하나 둘 입는거 보고 스파이더 신발산거 영원히 신발장에 봉인...

역시 01교촌대장 덕배형님 이십니다 설명을 굉장히 잘해주시네요

아 정말 맞아요. 팩폭.. 명품을 일진들이 유행처럼 하는걸보고 그 명품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보였어요.

허례허식에 찌든이들이여,
인성이 명품이 되어야한다

ㅋㅋ근데, 10년전에도 일진들은 비싼 고가 브랜드 입었음.
돌체앤 가바나, 트루릴리젼등등 엄청 입었었어요.

말도 빠르시고 참 재밌게 하시네요

이분 말씀하시는게 딱 제 스탈이라.구독하러 갑니당.

확실히 애들이 다 잘살면 명품에 크게 신경을 안씀.
본인 도곡동거주에 청담으로 학교다녔는데 명품안입었다고 무시하거나 명품있다고 건들거리는애들 거의 없었음.
명품없는애들도 있는애들한테 자격지심있어서 무리해서 사거나하는애들도 없었고
돈도없고 배달알바나 뛰는 양아치들이나 명품애 목숨걸지 ㅋㅋㅋㅋ

그러니 여러분들은 SNS를 최대한 멀리하고 책을 읽으십시오 공장도색처럼 브랜드 도배하지말고 자신의 스타일을 찿는겁니다.
기억하세요 브랜드 따지는건 등산장비나 전술장비말고 의미가 없는일입니다.

스톤 처음 입어본게 08년때였는데..ㅋㅋ
그때는 색감이나 원단이 타 브랜드에는 없는..
정말 옷이 예쁘게 나오던 브랜드였는데ㅋㅋㅋ

악ㅠ 근데 ㄹㅇ 맞는게 이뻐보이는 브랜드나 아웃도어 옷들도 급식들이 입으면 입기 싫어짐...

이형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점점 좋아지네

스톤 아일랜드는 옛날에 키드밀리 보고 그렇게 멋있어 보이는게 없어서 사서 입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별로 안 어울려서
지금은 옷장에...

아 이거는 진짜 맞는 말씀이다
다 뭘 볼 때마다 이름부터 보고, 판단도 이름갖고 하는 게 이해가 안됨
진짜 전체적인 핏을 보는 거지 이름을 보면 안됨
진정한 옷 잘 입는 사람은 어떤 브랜드를 입는 예쁨

지금 명품브랜드의 가치가 떨어져서 안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던데....중학생들이 무스너클입고다니고 부모가 돈이 많아서 사주겠다는데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니지만...그래도 애들이 명품입고 다니는거 보기는 안좋네요;;

와...진짜 홀리듯이 봤습니다 말을 엄청 잘 하시네요 굿굿

아! 이분 채널 지나가다가 본적있는데 말씀 진짜로 잘하시네요🙊🙊👏🏼👏🏼

6:21 여기부터 슬슬 유튜브 김덕배 서서히 등장 ㅋㅋㅋㅋㅋ 김덕배 채널인줄알앗어요 ㅋㅋㅋㅋㅋ

말이 참 찰지시다 ㅋㅋㅋ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 진짜 삼류 인류학자 ㅋㅋㅋㅋ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진짜... 중고등학생들이 입고다니는 명품보면.. 성인인 저한테는 그게 명품으로 보이지가않아요 어린애들도 입고다닐수있는? 좀 가치가 떨어져 보인다는거죠.. ㅠㅠ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ㅜ어느순간 아가들이 다 입고있어 ...ㅋㅋㅋ 절대 안삽니다 갑자기ㅜ내 명품들이 촌스러워보여서 동생들 그냥 다 줬네요 .. Ar...이걸 노린건가

자신이 볼게 없으니 명품이라도 감싸고 싶은 심리겠지만 안에서 새는 쪽박 밖에서도 샌다고 명품으로 휘감아봐야 몸에 묻은 똥냄새는 없애지 못하겠죠.

예전에도 양아치들에게 패션만 유행이었던게 아니라 브랜드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휠라 ㅋㅋ
90년대 후반에 학교 일진(그 땐 일진이란 말이 없었고 서클이라고 했었음)이나 건달들이 휠라 골프웨어 엄청 입었었음.
그러다보니 일진이 아닌 애들도 입기 시작하고.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휠라가 저무는 브랜드라 매출 떨어지고 판매부진이었는데 유독 한국 휠라만 매출 고공상승 했고 그 덕에 이탈리아 휠라 회장이 직접 휠라코리아에 휠라 브랜드 인수하라고 연락을 해서 휠라코리아가 휠라 본사 인수하고 이제는 우리나라 브랜드가 됐죠. 유명한 일화임.

다른 채널에선 한없이 얌전해 지시는 덕배햄...

교수님 이렇게 단정하신 모습 보니까 새롭네요ㅋㅋㅋㅋㅋㅋㅋ

덕배님 마인드가 ~~👍

조곤조곤 팩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명품 브랜드들은 일명 '거리두기' 전략이라고 일부러 SNS 지우거나 해서 홍보를 덜 한다고 함.

브랜드들이 이미지를 어떻게 끌어올려놔도 일진은 말할 것도 없고 학생들한테 유행 타면 당장은 팔릴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안 좋음 그 이미지 때문에 정작 경제력 있는 성인들이 안 사려고 하고 10대의 유행은 빠르게 식기 마련이라

이런 이미지로 전락하는건 참 안타깝지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라 입는다.. 옷은 누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명품이 되기도 하고 가품이 되기도한다.. 거기엔 입는사람의 에티튜드와 이미지 말투 등등 많은것을 내포하고있기에..누가입느냐에따라 달라지는듯하다..ㅎㅎ

진짜 대한민국 사회의 현 실정을 넘 잘 파악하고 계시네용

이영상을 보고 속이 시원하네요~

평범한 직딩인데 결혼해서 용돈 조금씩 모아서 좋아하는 옷 사고 가방사고 운동하는게 유일한 낙이자 취미인데 요즘 친구들 좋은옷, 좋은 가방 메고 다니는거 보면 한편으론 좀 허무하기도 하고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브랜드의 이미지가 하락하는건 좀 안타깝네여ㅜ

저심즈짤ㅋㅋk현실고증님ㅋㅋㅋ

0:53 이부분 진짜 공감...디자인, 스타일이 아니라 같은 브랜드, 다른색상..그래놓고 교복벗고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데 성인되고나서도 반복ㅎ
근데 이전에도 크게 차이없는거같긴해요 싸이월드 네이트 버디버디....

우리 급식 때는 일진들이 데상트 후드 집업 많이 입었는데
파란색이 많았고 흰색, 검은색, 형광색도 있었던거 같음

말하는게 가식없이 솔직하고 시원한것이 아주 좋네요

1. 명품을 두른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건 아니다.
2. 명품에 낙서하지 않는다.
3. SNS에 명품을 과시하는 사람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분 말씀 너무 잘하신다 진짜

명품 브랜드는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것 보다는 작게 포인트만 준다는 느낌으로 있는게 더 멋있어보임.

진짜 지갑이랑 클러치백은 술집가서 노는 애들같은 느낌이 강해서...
차라리 몽블랑처럼 명품브랜드 중에 디자인이 심플한 브랜드의 브리프케이스나 백팩을 들고다니고싶음.
물론 기술과 인품 등 자신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선행되어야하죠.

양아치들 여기다 ㅂㄷㅂㄷ하며 짖어대는 게 꿀잼ㅋㅋㅋㅋㅋㅋ

진짜 요즘엔 학생들이 입으면 명품 가치가 떨어진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음 나도 명품보면 예쁘기도 하고 갖고 싶기도 한데 자꾸 일찐이들이 입고 다니니까 싫어짐 그냥

라스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ㅎ

네이버최저가, 중고나라, 병행수입, 공구 알아보는 거 자체가 명품 살 자격이 없음ㅋㅋㅋㅋㅋ 명품을 싸게 사려고 시도한다는 거 자체가 현재 본인 분수에 안맞는 옷을 찾고 있다는 거지ㅋㅋㅋㅋ

덕배형 야가다에서 보던 형 맞나? 너무 반갑당 ㅜㅜ 행복하자

전 옷이 브랜드가 아닌, 스타일 그 자체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일진들은 스타일은 커녕 패션에 ‘ 패 ‘ 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브랜드만 따진 다는 느낌이 한 번만 확 들었어요. 전 브랜드가 명품이여도 스타일이 안 좋거나 마음에 안 들면 쳐다도 안보는 사람인데 일진들의 브랜드 명품에 똥폼 스타일 같은 옷들은 진짜 보는 내내 눈이 찌푸려지는 옷 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