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레전드 짤을 본 병역판정 의사 반응 (XX절단..? ㄷㄷ)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알려드립니다*
02:48 이 사진 당사자분은
성주체성장애 및 성선호장애 5급으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면제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군대를 안 가기 위해 이지랄까지 한다면 이미 그는 정신이상자이다"
와 띵언이네

2:27 이게 진짜 맞는말

국방의 의무가 신성 하다는 말만 하지말고 국군이라는 자부심과 합당한 대우와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길 정치 하시는 분들께 하루 속히 바래고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저 군대 갔을 때 훈련소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그대로 군대에 왔었습니다
지적 수준이 초등학교? 정도 인 것 같았습니다
의사 소통은 어느 정도 되는데 어머님이랑만 얘기하고 정말 어린 아이 같았습니다
그래서 훈련소 소대장이 어떻게 이런 애를 군대를 보낼 생각을 하냐고 병무청 미친 거 아니냐면서 판정 의사들 다 해고 해야 한다면서 쌍욕을 하셨습니다.
훈련소는 당연히 하루만에 퇴소 처리 되었고 그 뒤 이야기는 모르겠습니다.
뭐 케바케 겠지만 병역 판정 의사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했던 정신과의사 김주성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대를 선택할순 없지만
정말 솔직히 웬만하면 가지마세요...

젊을때 군대 안가겠다고
그래서 미친x 이력 있으면 안갈거 같다고
마포대교 가서 죽는걸로 소동버려서
경찰에게 잡혔던 제친구놈
2급 받고 현역갔죠...

작년에 신검에서 평발로 4급 받았었는데, 소아마비로 인한 평발이 아니면 전부 4급이라고 했어요.. 평발이 되는 기준은 발의 특정 뼈 사이 각을 보는건데 10도보다 낮거나 15보다 높아야 하는 각이 있어요 저는 6도로 4급나왔고요 발 도장을 찍으면 도라에몽 발모양이 찍혀있어요 ㅋㅋ

우리 아빠가 허리뼈가 하나 없어서 군면제였는데 허리뼈 없는 걸 전역하고 알았다고 함...

우리 형은 허리디스크 터져서 병원 의사는 군대 못간다고 했는데 킹갓충무공제네럴 병무청께서는 군대갈수 있다고 병역판정 찍어버렸지ㅋㅋㅋ 여기 나오는 의사분처럼 제대로 진단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대는 안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군 면제 사례들을 보니까 무리수는 두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이 가장 소중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계신 모든 군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거 생각난다
군대는 잠잘 집도 줘
입을 옷도 줘
먹을 것도 줘
살려줘

군필자로써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것이 좋지만
안 갈 수 없다면 조용히 갔다오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빠질수있으면 빠지는게 정답인 대한민국 군인...

사회성 부족한사람들은 진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함.. 제가 그랬기 때문에... 그래서 진짜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서 겨우 전역까지 했음.. 자살하려고는 안했고 그냥, 어찌됐든 버텨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냈음. 근데 하루하루가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걱정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내가 이 이후로 선배나 직장상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졌음. 쉽게 쫄보가 되고 겁부터 먹고 혼날생각만 남... 그냥 평소에 잘못한건 없지만 언제쯤 혼날까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 막연하게 불안해지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그래서 나는 항상 이겨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고, 적응력도 좋아짐. 제가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행정상에 등록되어있는데(의무병이었어서 알게됨) 군생활하면서 나와 같은 관심병사가 몇몇 보이는데, 1. 진짜 착한데 나처럼 쉽게 긴장하고 우울해지는 사람, 2. 이기적인데 겉으로는 착한척하고 뒤에서 다르게 행동하는사람. 이렇게 두가지 관심병사를 봤음. 군생활 적응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건, 어떻게든 버티면 결국엔 자연스럽게 시간은 흘러가고 전역을 하게된다고 말해주고 싶음... 내가 그랬으니까..

군필자로서 군대는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게 젤 좋음...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도 많다고 어떤 놈들이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얻는 것보다 잃는게 훠~~~~~~~~~~~~~~~~~~~~~~~~~얼씬 많은 곳이 군대임...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년전 라떼는 그런 곳이었다 생각함...

군대를 보내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라.
여자도 이런생각할정도다.
군대가는게 너무힘들어보이고 딱하다.
전쟁이 없을 수 없으면
밥도 좀 잘주고
축하해줄일은 해주고
무력으로 누르지 마라.
적어도 사람취급은 해줘야지
얼마나 가기싫었으면 저러냐
진짜 대한민국 군인 존경합니다.

기흉 두 번 수술(폐쐐기절제술)로 4급받고 공익생활 했었는데요...
훈련소때 현역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았고
근무지에서 공익생활하면서 느낀것은 정신과쪽으로 아프신분들은 왠만하면 5급줬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같이 생활하는데 죽을맛....
현부심에서 넘어오신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도 그냥 5급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죠...
딱봐도 정신과 환자 코스프레하는데 주변사람들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설프게 증상 흉내내서 면제 받으려다간 심리검사에서 탈탈 털립니다. 제가 본 환자 중 하나는 환청환시 호소하고 투사검사에서도 일부러 이상하고 잔인한 내용으로만 응답했는데 정작 코딩한 결과는 매우 깨끗했던 적도 있었어요ㅎㅎ

심방중격결손인데 전역하고 알았습니다.
여러 의사선생님들이 군대 어떻게 갔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병역신체검사 때 왜 몰랐냐고…

나는 나 자신이 눈 희귀병 때문에 군면제라는거..
제대 후 2년 뒤에 알았는데 😱😱 그 때 너무 슬펐음ㅠㅠㅠㅠㅠㅠ
병명은 망막색소변성증입니당 😰😰

저정도로 가기싫은 사람은 보내면 더 사고날듯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주성 선생님👍

근데 진짜 군대 가실분들 꼭 신체검사 전에 제대로된 병원에서 건강검진 빡시게 받거나 사소한거 있는거같다 라는거 꼭 검사받고가세요 ㅋㅋㅋㅋ 서류없으면 신검에서 왠만하면 다 1,2급나와요.. 저도 1급으로 현역 근무 다 끝내고 전역 후 안건데 제가 4급이더군요 ㅋㅋ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무리하면 혈압 떨어지고 눈앞이 핑 돌고 빈혈오고 하거든요.. 꼭 검사 제대로 받으세요

현역 생활중인 병사로서 평가를 하자면
지금까지의 일상생활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군대는 귀중한 기회이나,
군대 자체로써는 얻어갈 게 없는 아이러니한 곳임
애국심을 과거에서만 찾는 인성교육, 간부와 병사의 여전한 교류단절, 군인정신이라는 명목하에 불필요하게 통제되는 간부와 병사들.
특히 기업의 시각으로 바라봤을때 군대가 얼마나 이상한 곳인지 알 수 있다

어릴때 십자인대 다쳐서 당연히 군대 안갈줄 알고있다가 신검때 2급 나와버림.
군대가서 무릎 더 심각해질까봐 진단서 다때고 재검 신청함.
대학병원 2군데에서 진단서 받았고 둘다 군대 면제 권고함.
근데 재검때 3급나옴. 아 군대 가도 괜찮은 상태인가보다 함.
그대로 머리밀고 공군 입대함. 4개월뒤 무릎통증으로 수도병원 감.
군의관 : 자네 십자인대가 아예 없다. 어떻게 걸어다녓냐. 군대 왜왓냐. 여긴 자네가 올곳이아니다.
1주일 후 재건술 받고 의병전역함. 난 아직도 군대 왜갔다왔는지 모르겠음. 병무청 쌤들 너무 고생하시는거 알지만 꼼꼼히좀 봐주셨음 좋겠음.

군 면제 대상에 대해 아직도 헷갈리시는 분들!
조현병, 조울증 등의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면제시키는 겁니다. 군대도 하나의 사회인데 남들에게 해를 끼칠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뺄 수 있으면 빼세요..

호주 영주권 (시민권x) 가지고 있는데 연장 안하고 육군 입대해서 지금은 제대한지 3개월 된 사람입니다.. 혹여나 저같은 상황에 놓이신 분들 진짜 군대 뺄수있으니까 빼십쇼.. 진짜 뺄수있을때 빼는게 답입니다..

02:27 좀 소름 돋았다 이런식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들어보니깐 맞는 말인듯

신장 얘기 들었더니 생각난다 병장 말 때 상병 된 후임 있었는데
상검 받고 부대 돌아오고 얘기 들어보니 군의관이 "너 신장 하나 없는데 군대 왜 왔냐?" 였는데 ㅋㅋㅋㅋ

더.. 더 이야기해주세요!! 재밌네요

정보가 있는 좋은 영상 재밌게 봤어요.

제가 신검 받을당시 경기도에 어느곳(Su...) 에서 받았는데 그때가 하필 발치몽 사건 직후라 그랬던건지, 신체에 분명 문제가 있어서 관련 서류를 제출했는데 보지도 않고 치워버리고 진행하셔서 3급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입대했다가 훈련소에서 해당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다가 군의관아저씨가 훈련병의 열정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본인 몸도 사랑하라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옮겨 주셨던게 생각나네요
그냥 대뜸 생각났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했다 두번은 가기싫고 군입대전에 군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대 막상 가고나서 환상깨짐 그래도 무사히 다녀온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분은 희귀종이다...... 모든 사람들 썰 들어보면
신검 하는곳에 있는 직원들은 하나같이 예비장병들 벌레보듯 하고
4가지 없다 해야되나... 암튼 그런썰밖에 없는데 이분은 눈빛부터가 선하심ㅋㅋㅋㅋ

대체복무 한달 남았다!!!!

군면제 레전드는 대한민국에선
최군이 쵝오지 ㅋ

정보) 한국의 징집실태는 UN인권위에서 경고를 받았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현재 징병률은 91%(공익요원까지 합치면 95%)
22년까지 98%의 징병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국가총력전이었던 나치는 78%, 사방이 적인 이스라엘은 62%이다

나는 우울증 있었는데 입대 당시에는 몰랐고 입대후에 몸 많이 상해서 입원도 자주하고 멘탈 이상있는게 행보관 눈에도 보이는지 연대 상담관한테도 막 보내고 그러던데 죽거나 탈영 하면 나보다 주변에 민폐라 생각하니 엥간해서 잘 버텨짐 전역하고 조금 지나서 진짜 힘들어서 내 발로 정신과감... 뭐 요즘 세상에 다들 몰라서 그렇지 3분의1은 우울증 같은거 있을듯 심하냐 아니냐의 차이지... 처음 약받았을때 약먹고 기절했는데 ㅋㅋㅋ 그날 기억이 안남 내 방까지 기어가다 고대로 엎어져서 마루에서 잤다던데 ㅋㅋㅋ

음경절단이면 스스로 살아가는 인생도 힘든데 누굴 지킨다고 군대까지 보내냐.. 슬프다

병역판정전담의사님 덕분에 군생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는 의사가 옆에 있어야 될 것 같네요.

06:34 카프카 변신을 감명깊게 읽으신 건가.

제가 병역판정 받으러 갔을때만 해도 눈시력 측정 해주셨던 안과선생님이.. 시력에서 짝눈이 걸리자마자 살짝 짝눈인데 괜찮겠지 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지나가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사실 모른척 했지만 다 듣고 있었던 1인...

어디서본 레전드 썰인데....
성전환 하신분이 뭔가 서류가 미미한건지, 늦은건지.... 결국 여성의 몸으로 신교대까지 오고 말았고...
거기서 3일간 조교랑 1:1격리생활하다가 재검으로 돌려보냈다고...

병무청 신검받을때 어떤 사람이 귀신보여요..! 이러니깐 해병대 지원하시면되겠다고 이 썰 생각나네

특정 병역판정 의사는 진짜 싸가지 없고 반말 막하고 "와ㅋㅋㅋ 야 이새끼 ㅋㅋㅋ 얘 MRI 봐라 ㅋㅋㅋ 이새끼 그냥 장애인인데??" 이런 말을 지껄이는 특정 의사는
어째서 아무런 문제없이 게속 업무를 이어가는건가요?
krplus.net/bidio/oMiGiKWFqW61cno 영상에나온 의사 선생님이 바로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군 복무 중인데 면제 사유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네요

인생의 제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 경험이나 이런것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까지 결정짓는 나이인데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을 받고 2년을 합숙식하며 고된 노동을 하러가는데 대우까지 안좋으면 누가 가고싶겠습니까... 솔직히 20대초반에 2년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ㅠㅠ

진지하게 나도 21살인데 콩팥때문에 면젠데 콩팥이 재기능으로 돌아오고 군대가라고 한다면 난 무조건 군대갈거임 진짜 신장병 환자 아픔도 못느끼고 그러지만 매일 콩팥기능 몇퍼 남았는지 들으면 진짜 머리가 하얘지고 투석은 언제받아야되는지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다고 느낌... 그러니까 제발 건강한거에 감사해라

나도 발가락 문제로 안갈수있단걸 전역후에 알았다 운동 한참했을때라 신검 1급;

-김주성 선생님 너무 잘생기신 것 같아요-

음경절단은 인정해줘야할듯. 스스로 절단했다면....
불침번 슬때 내무반 선임들 머리는 더 쉽게 절단하겠지. 진짜 절단해버리고 싶거든 ㅋㅋㅋㅋ

07군번인데 신검에서 평발검사 하지도 않던데...
군대갈땐 평발이 면제사유인지도 모르고 그냥 갓고..
최근에 족저근막염이 너무 심해져서 대학병원가서 발 x-ray찍엇는데 의사가 평발이 생각보다 엄청 심하시다고 깔창이라도 맞추시라고 하던데
평발이 면제사유였다니...... 난 왜 간거지...
난 왜 더 알아보고 노력하지 않았나....

저는 iga신증에 군 면제인데 친구들이랑 군대 같이 가고싶어서 의사 쌤한테 군대 꼭 가고싶다고 진단서 잘 써달라고 해서 겨우 3급 받고 입대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좀 더 건강해졌을텐데..

군대에서 이거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오오 김주성 선생님!! 주성이형!! 반가워용

1:57 굳이 의대생이 아니어도 제정신이라면 1년반을 위해 평생 일할 그것을 자르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군대 갔다오고 이거 보니까 꿀잼~

병역판정하는데 저런 짓 하는 사람까지 군대를 보내야 하는 나라 사정이 참...

좋은팁감사합니다

막상 전쟁나면 적군보다 싸울의지 없는 아군이 더 안좋을것같은데..

군필자의 공통된 답변은 합법적으로 뺄수있으면 무조건 빼라임 이정도면 대한민국 군대가 어떤지 답 나오잖아 ㅋㅋㅋㅋㅋ

얼굴도 훈훈하고, 의사에다가 5:26 손도 진짜 ㄷㄷ

(TMI) 본인은 직업군인이 1지망 이였는데 신검을 받을 나이가 되고 2달을 앞둔 시점에 신장관련 지병이 생겨 5급 면제판정 받았어요.

군인 복지는 엉망이지만 , 생각해보면 군대에 있을 때 만큼 속 편할 때 없고 그 나름의 재밌는 추억도 생김. 그러나 빼야 됨

십자인대 파열 + 슬관절 골절 ☞ 5급ㅋ
Ps. 단점은 엄청 사악한 수술비용ㅋㅋㅋ 저같은경우 소나타 신차 깡통비용 무릎에 질렀습니다 ㅠㅠ 비오기 전이면 20대지만 무릎이 쑤시는....

우리나라는 군인들 대우 개선 전까지는
가망 없다
젊은 애들아 뺄수 있을때 빼라

정신과 의사분들은 하나같이 말을 웃기게 잘함 ㄹㅇ

현역 군인분들, 예비역분들, 민방위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왼쪽 턱 습관성 탈골있는데 병역검사 할때 의사한테 얘기하니 "빼보세요" 이러던데...ㅂㄷㅂㄷ

제가 트젠인데 정신과 진단만 가지고 갔을 땐 훈련소 없는 4급 / 치료후에는 5급 받았습니당
탈의는 여자화장실에서 따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ㅇㅂㅇ

한줄요약:의도적으로 군면제를 하다 진짜 뒈진다

면제 사유가 정말 다양하구나
나도 하나 쯤은 있겠지..?😭

1:37
계속해 회장님의 여식을 지키겠다는 것
그것이 무엇을 감수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텐데?

정말 가기싫으면 일단 입대후 자대에서 적응안된다고 게속울고 대대장이나 높은사람들한테 적응안되는 모습보이면 빨리전역 할수있을거같아요.

군대는 모병제를 하면 다 될것같아요 대우 월급 모든것을 하대하거나 대우를 안해주면 누구든지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대우를 잘해주고 처우를 잘해주면 누구던지 인기있는 직업으로 된다면
모든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전 피를 조금 뽑아도 기절하는데 병원에서도 원인모름 판정 받았었음.
신검때도 피검사한다고 피뽑는다고 해서 피뽑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뽑다가 기절함 그때 난리났었지 ㅎㅎ
그래도 1등급 나와서 군대갔다옴 ㅎ

혹시 음경절단 의대생 짤은, 실은 성전환 수술을 한 건데 성별정정을 아직 안 한 상태라 일단 그렇게 처리된 게 아닐까요?

면제까진 아니고 평발끼가 좀 많이 심합니다
군대는 현역으로 갔는데
행군하면 물집이 안 생기는 대신
통증이 전기 지지듯 발바닥부터 허리까지 조져져서 꽤 힘들었습니다.

나 우울증걸렸을때 사단의무대 신경정신과 군의관 상담받으러갔는데 “야 너만 힘들어? 나도 군생활 존나하기싫어 참아 약줄테니까”
전역해서 최근까지도 약먹는다 군의관놈아 보고있냐?

저 분 예전에 선다방 나왔었던 거 기억나네요 ㅎㅎ

나도 허리로 3급받고 현역왔는데 진통제 부작용으로 몸 씹창나서 병가 나가고 약없이 못살다 보니 과다복용으로 응급실까지 실려갔음 덕분에 감사히 20대에 몸상태 최악으로 망가지고있는중 고맙다 병무청…!

자의로 성불구를 선택하는 인간은 진짜 군대가면 안되지 지 그걸 그렇게 만드는 인간이 뭔짓을 못할까

군대 가서 잘 견뎌겠다는 다짐을 했건만 훈련소 이틀 째 밤에 발작이 나면서 귀가조치, 그 뒤로 발작이 계속돼서 결국 뇌전증 확진됐습니다... (광과민성 증후군 동반.) 이게 뭐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간 꾸준히 약 먹으면 치료는 된다지만, 그보다도 상황이 이렇게 돌아갈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조현병 환자였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치료가 다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지만 예전에 심했었을땐 관물대안에 옷걸이가 피흘리는 여자로 바뀐적도 아무도 없는 차량안에서 갑자기 사람같은 형태를 본적도 있습니다,
물론 환청도 있었습니다, 항상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데 00아 00아 뒤로 돌아보고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를 하면 아무도 부르지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환시도 환시지만 이것때문에 정말 미칠뻔했습니다.
대대에서는 배려차원에서 훈련도 빼주고 의무대에서 지낼때도 있었고 무당을 불러서 제사도 지낸적이 있습니다 ( 연천 ㅇㅅ부대 )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저는 의병제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원래라면 면제를 받아 군입대를 하지않아도 됐었지만 하필 그때 당시에 엠씨몽 발치사건으로 안가도 될 사람들이 전부 군입대를 해서 저 역시 가게되었네요
왠만하면 정말 힘드신분들은 꼭 빠져서 사회복무요원이나 면제 가셧으면 좋겠네요

01군번인데 논산훈련소에서 6주 동안 같이 있었던 친구 자대 배치할때 자대 안 가고 집에 갔는데…6주 동안 같이 있다보니 진짜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말을 못 알아 들음. 본인은 최선을 다 하는데 안됨. 내가 영어 두 단어 가르쳐 줬는데 그걸 6주 동안 못 외움.

우앗 선다방 나오셨던 분이다

2:10 이건 신체적인 문제보다 정신적 문제가 더심함.
자해는 극도의 공포감, 분노, 우울감, 외로움을 극복하지 못할때 이상행동으로 발현하게되는데
평상시 같으면 "그런 미련한 짓을 왜해?"의 입장인데 "난 이제 더 이상 잃을게 없어. 주변사람들은 날 도와주지않아. 난 이고통의 시간을 스스로 결판지을꺼야"가 되버림.
이게 뒤돌아보면 본인 스스로도 후회하는 행동인데 당시 그 감정이 자주 반복되고 심각해지니까 본인이 주체할수없어서 그렇게된거임.
단순히 신체훼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살까지 갈 법한 심각한 정신질환 증상이 있다고 볼수있음.

3번짤 원본이 올라왔던 카페에 있던 사람인데..
저분 호르몬 치료 받으시는 중이였다고 인증글도 올리셨던 기억이 나네용

군대는 안 갈 수 있다면 최대한 빼라
하지만 갈 수 밖에 없다면 떳떳하게 가라

군대에서 귀신 3번봐서 문제사병으로 찍혀서 이등병때 취사반으로 감.ㅠㅠ 제일고참은 맨날 구타하고 그아래 고참은 나한테 그냥 참으라하고 그 최고참은 지금 광주에서 잘나가는 무용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으로 있는데 때린놈은 기억 못하지만 맞은놈은 평생기억한다.

헐 ㄷㄷ

우울증으로 3년동안 치료받고 신검 때 서류 일부러 준비 안 하고 갔는데
컴퓨터로 문항 체크하는 부분에서 우울 수치가 최고점이 나와 재검이 나왔습니다..
군대를 가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것같긴하나,
정신적인 부분으로 인해 병역을 이행허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찍힐까봐 두렵네요..
그냥 참고 가는게 맞을란지 모르겠습니다

군의관: 후.... 문제 없죠..?.. 가..
의무자: 저기..
군의관: 흐유......... 뭐요?
의무자: 다리가..
군의관: 3급이요 가요...

강박증, 불안장애 너무 심해서.. 정신과 담당의사쌤이 군생활 힘들꺼라고 면제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얘기했었는데.. 이런걸로 면제받은것때문에 나중에 취업이라던지 문제생길까봐,, 입원해서 치료열심히하고 좀 나아진 상태로 입대했음.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전역까지했는데... 걍 그때 면제로 갈껄 그랬음.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아깝고, 그때 힘들기도했고, 군생활한거 인생에 크게 도움도안되고

이건 돈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기준으로 두번에 나눠서 촬영해주셔야 될거 같습니다. 다시 해주시길.

예전에 TVN에서 하던 선다방에 나오셨던 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나 전에 과외하던 쌤이 왼쪽 검지손가락이 한마디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사고가 나서 그런줄 알았음
과외 하고 3달? 조금 친해졌을때 물어봤는데 군대가기 싫어서 잘랐다고.. 심지어 갖고가면 붙일수 있어서 그걸 또 잘라서 버렸다고 자랑...?을 한거임... 그때 바로 또라이임을 느끼고 과외 끊었지 뭐........

근데 본인 평발이라 아는데
군대 가고 발 정상으로 해준다하면 무조건 가고싶을 정도로 아픔..
집앞 편의점만 갔다와도 아픔...

본인 여자기는 한데 어쨌든 간에 슬슬 신검 받고 군대 얘기 나오는 8년절친이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할 수 있으면 뺐으면 좋겠다는 생각 듬...
물론 아직 휴전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긴 하는데 그래도 한창 하고 싶은 거 많을 나이에 1년 반이나 남의 집 귀한 아들들 데려다가 생고생 시키는 거 좀 마음아파서... 끄적여봄...

선천적 난청도 면제에 해당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