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이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디테일 ( 자문 누가함?)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이야기, 뇌부자들입니다! 보다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더 찾아뵙겠습니다^^ 정신건강, 심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채널에도 많이 찾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자폐를 소재로한 동화는 맞지만 그게 꼭 나쁜 건 아니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아주 고증이 발됐습니다. 제동생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경증) 특히 사회성 결여와 상동행동, 루틴의 반복, 자극에 예민.. 입니다. 인지와 암기능력은 뛰어납니다. (우영우 급 천재는 아니지만 암기력은 가히 뛰어납니다)
그러나 감정표현도 하고, 말도 잘해요(근데 무언가...말빠른 로봇.. 어조 높낮이가 없어요. 모든 말은 '파' 음으로 하고, 늬앙스, 분위기파악, 눈치게임 안됨...) 특수학교는 나오지 않았고 일반 초중고 나왔습니다. 전문대 나왔구요. 직장도 다녀요. 저는 우영우 보면서 진짜 고증이 잘됐다.. 싶어요.

고기능자폐 아동키우는엄마로써 (참 고기능자폐는 우영우처럼 천재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신지체를 동반하지않은 기능이 좋은편인 자폐를 말하는것) 좋은 드라마라구 생각해요. 울 아들이랑 넘 비슷하서 (천재인거빼구)웃으면서 재밌게 보구 있음. 걍 동그라미나라에서 사는 별들이라구 생각하면 이해가될까요? 물론 스펙트럼이라 중증도 있지만 사실 경증이나 정신지체동반안된경우는 특이하긴하지만 충분히 사회에서 자기기능을 해낼수있는데 (지체동반된경우도 일의 단순복잡도에따라 가능한일의범위가있고 꽂히는것의경우 하루종일해도지치지않아 더잘하는경우도있음) 무조건 장애가있으니 못할거다 혹은 장애가아닌 병으로생각해서 크면 나을거다 같은 잘못된인식이있는경우가많은거같음. 그래서 이 드라마가 의미가있는게 자폐인으로서 특성을 다 가지고있으면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포함이되어 살수있다는 가능성을보여준다는게 좋은거같아요. 부모님세대에게 자폐를설명할때도 고증이잘된드라마를보여드리는게설명보다훨씬이해하시는데편하더라구요.

자스 여아 키우는데 이 드라마 저는 참 좋습니다. 고증 잘된 부분에 놀라고 우영우 보면서 우리 아이보는 것 같아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 애는 천재도 아니고 우영우만큼 예쁘지도 않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우영우를 점점 이해해가며 자연스럽게 대하는 모습에 희망을 가졌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현실은 봄날의 햇살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우리 아이가 그냥 그자체로 받아들여지는 데 도움이 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제 아들도 자폐증를 갖고 있는 성인이고 우영우가 갖고 있는 모든 증상 (천재적인 기억력 제외 ㅠㅠ)을 갖고 있는데 이 드라마가 진짜 고증인 잘된 것이고 게다가 전문의 샘들의 설명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자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라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드라마 하나로 세상은 변하지 않겠지만 단 한명이라도 이 드라마를 통해 이전에는 생각해 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달라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면 그 드라마는 존재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비장애인이 주인공인 작품에는 세상의 온갖 판타지가 다 나오는데 장애인이 주인공인 드라마에만 갑자기 리얼리티에 강박 걸린 사람들처럼 현실성 찾는 것도 일종의 차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자폐'스펙트럼'이라는 단어를 드라마 우영우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막연하게 '자폐증'만 알고 있던 저에게 나름의 신선한 충격이었달까요?
우영우 드라마는 자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그 자체를 바꿔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동안 '굿닥터' 같이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도 있었지만
그때도 '서번트증후군=천재' 라는 공식만 보여줬을 뿐.. 자폐라는 것도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는걸 보여주진 않았거든요.
출연하신 분들의 말 그대로 입니다. '다큐멘터리'는 아니니까. 편견을 허물어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자폐 스펙트럼인데 거의 평균이랑 비슷해서 어려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아서 상담 받다가 자폐 스펙트럼 인덕 같다며 평가 받아 보라고 해서 받아 보니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하네요. 우영우 처럼 심하지도 않고 천재적이지도 않지만, 비슷한 증상이 아주 많고요. 저도 선생님들 말씀처럼 자책 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계속 세뇌 시키고 있어요. 이런 드라마가 나오고 좋은 동영상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전문적인 해설이다. 자폐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졌다.

우영우라는 캐릭터가 자폐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생각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겠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폐를 비롯한 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아졌던 적이 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고증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신 작가님과 배우님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말씀이 정말 자폐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같아요.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큰 장애인데도 양육의 문제라는 자책및 주변의 질타를 받는 현실이라서..

우영우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에 대해서 가볍지는 않지만 좀 더 밝은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드라마볼때 좀더 집중할수 있겠네요

분명 우영우 드라마를 보면서 기분이 상하거나 상처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 같이 자폐를 가진 사람을 대면해본 적 없거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드라마다
솔직히 공공장소에서 만약 누군가 자폐증상을 보여도 내가 자페나 장애를 인지하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왜저러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아 저런 모습을 보이는구나 가지는 구나 등등 알아가는 것이 많고 더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다

우영우의 모티브는 아니지만 진짜 비슷한 생화를 하는 해외 여자변호사가 있더군요.....그분이 이 드라마를 보고 제작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했지요....

선생님들 늘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세분은 진실되고 허세가 없어보여서 또 재미있어서 좋아요. 늘 순수함 지켜주세요.

비판하시는 분들 이해는 하지만 이게 다큐도 아니고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전혀 모르던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된거부터 시작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드라마 자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영우를 응원하면서 재미나게 보고있습니다 리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자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드라마 대해서 한층 알아가고 이 영상 보고 이해까지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뭐 하나에 꽂힌다는 걸 직접 본 적이 있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자폐딸아이를 30면 키운 엄마로서 이 드라마 만큼 보고 또 보게 히는 것은 없었습니다.다른 드라마나 영화는 보기 싫었거든요.
세분의 정신과 의사분들이 리뷰해주시는 영상도 따뜻하네요❤️

자폐 스팩트럼에 대해 더 알아가는 좋은 영상이네요! 몰랐던 부분 알아갑니다

오오 잘보고갑니다
저두 정신과 근무했지만
자폐라고만 알고있었지 나중에서야
스펙트럼이라고 넓게 존재한다는걸
알았어요~ 이런거 널리 널리 알려주신 뇌부쌤들 감사해요, 찐팬입니다ㅎㅎ

전에는 그냥 '모자란 사람' 정도로만 대했던 분들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 하는 지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이해하며 상처 덜 주는 사회가 되는 작고도 확실한 첫 걸음이라 할 만한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같이 봐서 기뻐요

말아톤 같이 특별한 능력 없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우영우 같이 한 곳에 능력이 뛰어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거죠

자폐에 관해 그냥 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한 일반인 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드라마로인해
자폐스펙트럼이 왜 스펙트럼이라고 칭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저는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이되네요

쌤들이 여기까지ㅠㅠ 드디어ㅠㅜㅠ 진출성공^^7

선천적이란건 몰랐어요, 엄청 유익하네요

전문가 리뷰 감사합니다!!~~ 자폐에 대해 모르는 일반사람들에게 드라마와 현실 사이에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신 영상입니다!!~ 부모의 자책 까지. 디테일하게 다뤄주셨네요~~

변호사님들의 영상만 보다가 정신과의사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새롭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있습니다!

드라마 보다가 이렇게 추가로 다루어주시는 내용들을 보는 게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 자체로보다는 하나의 병에 대해 다루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을 미화시켰고 드물고 드물고 드물다고 하는데, 제가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자폐인이면서 멀쩡히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인터뷰를 봤거든요. 말도 저보다 잘하시고 심지어는 대기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자폐인도 있는 반면 질문에 술술 대답도 잘하고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암기를 잘 한다던지 한가지 능력이 특출난 분들도 있고요, 사회생활하면서 잘 사시는 분들 많던데요. 중증 자폐인의 가족분들은 내 가족이 우영우 같지 않아서 속상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이 평소에 경증 자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자폐라고 하면 다 심각한 질환이고 무섭다고만 생각하고 편견을 갖고 있던 사람은 이 드라마를 보고 아 다 같은 자폐가 아니구나, 세상 사람이 다 다르듯이 자폐인들도 다 다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할거예요..

어렸을때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시간 보내는 봉사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때는 봉사시간 채우려고 한 느낌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많이 배웠고 그때 경험으로 자폐스펙트럼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말은 장애인들을 우대해줘야하지, 잘 챙겨줘야지 하고 생각도 하지만..
인생을 돌아보며 과연 그 말과 생각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실천했나..
나도 모르게 그런 분들에게 상처를 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우영우를 보며 생각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밝고 긍정적이고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기분좋아지는 드라마로 봅시다. ...
헌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드라마가 어디있담??

전에 금쪽이에서 감각이 예민한 아이들이 김밥을 싫어했고 그게 한꺼번에 자극적인 맛들이 쏟아진 거래서 우영우에 김밥 소재가 나온게 새로웠었음

영상 감사합니다

우영우 라는 케이스가 드문일이고 잘 없다 뿐이지 불가능하거나 실존할수 없는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무리는 없다고 보고 어차피 장르자체도 다큐가 아니라 드라마임.

최근 드라마 중 최고!!

이런 영상 너무 좋음

엄마 놀이치료사신데 디테일 진짜 똑같다고..연구 많이 한거같다고 엄청 칭찬하더라구요 다만 문제점은 드라마다보니 현실성 없는 부분이 있긴해서 자폐 아이를 가지고계신 부모님들이 이뤄질수없는 희망을 가지신다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도 자폐스펙트럼이 있지만 음악쪽에는 천부적인 능력을 갖추었고 사회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우영우처럼 사회생활이 그래도 가능 하신거 같아요

더 많이 알고 깨달고
잘 듣고 갑니다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고래 영상도 엄청 찾아보게됐고 자폐인에 대한 영상도 많이 보게 돼서
저도 모르게 갖고 있던 편견을 부수고 있어요! 이런 좋은 드라마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자페의 경우 집착하는걸 좋아해 합니다 특히 딱딱 맞추는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또 갑자기 말의 내용이 딴말로 전개되는 경우가 맞습니다 저도 경증 자폐인데 한가지에 집착할때가 많습니다 저도 우영우처럼 되보고싶네요

살면서 여럿의 자폐인을 만나고 대해봤지만 우영우를 보기 전까진 그냥 다 똑같은 자폐인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분 한분이 많이 다르고 특별하더라구요 왜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하는지 바로 알게됨..

자폐 스펙트럼 자체를 모르던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관심과 이해를 가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자폐 스펙트럼이 어떤 건지도 몰랐으니까요. 인식이 달라져서 우영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잘 듣고갑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이지만 그래도 나름 현실모습도 담겨있다는 거죠ㅋ

뇌부자들 구독자인데 쌤들 반가워요ㄱㅋㅋㄱㅋㄱㅋㅋ

박은빈의 엄청난 연기력 캬 역시 믿고보는배우

11살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저희 아이도 자스에요.일단 여주연기 칭찬할만 합니다 문득 저희 아이를 보는 부분이 있어서 하지만 자스는 기질.성향. 틱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자스는 이렇다라고 정의하기 힘든데 이 드라마로 인해 자스는 이렇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할까봐 걱정스런 부분도 있어요

일반인의 입장에서 자폐스펙트럼을 이해할 수 없을 때의 반응과 이해할 수 있을 때의 반응은 확실히 다르다. 일단 무턱대고 화내지는 않겠지

자폐 소재를 한 동화--^^
완전 와닿네요-

뇌부자님들~ 코디 리라고 아메리카갓탈렌트에서 우승한 자폐인도 다뤄주세요!
이분도 고기능자폐긴 하지만 주변환경이 얼마나 그의 재능을 잘 받쳐줬느냐에 따라 그 재능이 빛을 발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아스퍼거증후군'을 다룬 kbs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됐었는데 잘 컸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렸어요^^

디테일이 진짜 찐임. 실제 여러 케이스 접해봤는데 박은빈은 연기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음. 다른 배우들은 연기 잘하네~ 였다면 우영우는 그냥 우영우 그 자체 ㄷㄷ

의사들의 관점에서 보는 우영우도 핫하네요!! 보다 화이팅입니다!!

형이 중증 자폐입니다 학교 친구들도 아는데 걔들은 장난이겠지만
너내 형도 천재야? 너내형도 고래 좋아해? 이런소리 들을때마다 짜증납니다
의사 선생님들이나 다른 우영우 보시는 분들은 자폐를 24시간 옆에서 평생 지켜보는걸 생각도 못하시겠지만..
형한텐 미안하지만 하루종일 폭탄을 가지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언제 자신,가족 다른 사람들한테 상해를 입힐지 몰라요.. 컨트롤 도 어렵구요..
제가 우영우 드라마 봤을때 느낀건
자폐를 단지 주인공이 어린이처럼 귀여워 보일때 사용하기위한 도구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가는 느린카페에서도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여론은 우영우 드라마가 너무 인기가 많으니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을 어그로 취급하거나 베베꼬인듯이 생각하는게 안타깝습니다…
할말도 많고 이런 취급받는것도 억울하지만 더 써봤자 우영우 인기에 너내형은 우영우처럼 귀엽지도 않고 말도 잘못하고 천재도 아니고 냄새나고 소리지르고 컨트롤 못하니 그게 이상한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그냥 우영우 인기가 잊혀질때까지 기다립니다..

속이 뻥~

자폐 스펙트럼 아이 돌봄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드라마는 스펙트럼이라서 너무나
다양하다라는것을 잘 보여주어서 좋은거
같아요
영화 증인을 보고서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는 어떤 능력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서번트에 속하는
아이는 어딘가에 존재하겠지만 현실에
만나기 힘든 천연기념물같은건데말이죠
우영우를 본 사람들은 '' 이 아이는 어떤
것을 좋아하나요?'' 라고 물어봐 주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그 아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다 누른다고 하더라도
영우의 고래 이야기 들어주는 이준호처럼
조금만 참아주고 예쁘게 말해주면 좋겠어요 민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요~~~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알아갑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했을때 중증자페스펙트럼 장애아 교육봉사를 하는데 그때 마침 비가 와서 예민해져있었는데 제가 괜찮아 괜찮아 했는데 아이가 순간적으로 저를 공격했어요 그런데 저는 아이한테 예민했을탠데 미안해라고 했어요
그런데 우영우를 보면서 그 아이를 이해하게 됐어요 그래서 다음에 또 다시 자페스팩트럼 장애인을 대할때 좀 더 조심할것 같아서 의미있는 드라마에요^^

06:59 선생님 말로도 강조를.하시네요
드물고 드물고 드문케이스라고..
그리고 또한 자폐스팩트럼.장애 .동화라고 하시네요 ..사실상 현실에 있을.수 없는 판타지 물이맞아요...
근데이걸본 사람들은 자폐스팻트럼은 우영우처럼 귀여운 모습이고 행동들이.귀옂다고 따라하고들 잇죠.....
진짜 우영우 따라하는.사람들 진짜 하지마세요

사람들 이해가 안가는게 우영우보면서 자폐를 가진 사람을 처음 본것 마냥 구는게 이상함 살면서 봤잖음 현실은 우영우 같지 않음 더 힘들게 지내고 있고 그들을 대하는 우리 모습도 어색하거나 권모술수임 그래도 이 드라마를 통해서 특정 행동의 이유를 알게되서 좋은 드라마 같음

동화라도 힐링할수있는 드라마에 감사

아 태어나서부터 정해져있다라는건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경계선지능에 대해 한번 얘기해주세요!

좀안타까운건 이드라마 나도 정말재밋게보지만 우영우가 천재고 얼굴도 예뻐서 더 주목빋는게아닌가싶다 안그런경우가 대다수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이해안되는게 장애인 차별임. 초중딩때 우리학교에도 꽤 있었는데 난 말도 꽤 통했어서 다 똑같이 생각하고 지냈는데 차별하는 친구들 정말 많았음. 그친구들 양심이 있다면 지금 우영우 우영우 거리지않았으면 좋겠네.

자폐 천재 변호사의 감동스토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운증후군 소녀의 감동스토리: 우리들의 블루스
자페 마라토너의 감동스토리: 말아톤
이렇게만 봐도 장애에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들이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느낍니다.

초반 이런 드라마를 비판적 시각으로 본다는 말씀 때문에 저도 정신과의사분들께 다소 비판적인 한말씀 드리자면, 저는 47세 로 우울증과 폐쇄공포증, 공황장애등이 있어서 약물복용을 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본론은 정신과 가서 선생님께 제 증상들을 얘기하면 하나같이 ''예~, 그럴수있죠~, 약드릴까요?'' 뿐이었어요, 무슨 앵무새가 메아리치는듯한 느낌이랄까, 언젠가 방송에서 하는일에비해 고액연봉자 같단 말을하신 정신과 의사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Hearing their perspective sounds really cool. I hope someone adds English subtitles 🙏

제 애도 자폐스펙트럼이지만 우영우 드라마가 이러한 친구들도 있다는 점을 재미를 가미해서 알려주는 것은 아주 큰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페 스펙트럼을 미화 시켰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지적 장애인이 주인공이 됐다는것만으로도 한국은 많이 발전한거임 드라마를 통해 우영우 귀엽다 에서 끝날지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하게 될지는 시청자들의 몫임 본인이 자폐를 가졌거나 가족이 자폐를 갖고 있어서 불편할수는 있겠지만 성역 다루듯이 아무도 장애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진짜 자폐의 딥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려면 다큐를보지 이건 드라마임 드라마에 일정부분 현실적인것이 필요하겠지만 극현실주의를 원하는 사람은 정신병자지

보다 피디님 감사해요 뇌부자들 왜 안 부르시나 엄청 서운했는데 이제 다 풀렸어요^^

저희동네 종합병원 닥터분중에도 아스퍼거인 있습니다 . 성인아스퍼거인들이 다 그렇게 ASD팍팍 티내면서 나 자폐있오~ 하고 사는것이 아님도 사람들이 좀 알아줬음 하네요

우영우드라마는 정말 작가가 잘쓴거같다.강태오때문에 보게되었지만ㅋ

10:06 부모님들이 전문의에게 그런말 들으면 진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시겠네요.

우영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을 보는 사람들 시선이 좀 좋아지고 편견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소위...
이세상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삽니다 우월감과 차별보다는
그장애가 내게 오지않고 대신
저들이 가졌구나하는 의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미안한마음과
동등한 인격으로 대해주고
도움이 필요할때 기꺼이
도움을 줄수있는 마음들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박은빈 배우를...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자폐인배우를 캐스팅했나
생각할정도로 훌륭합니다
두사람 연결이 안됩니다

아들이 어렸을때 자폐성향이 보여 4살때부터 치료하고 있는데 진단은 아니라고 나왔지만 감각예민하고 반향어. 상동행동. 위치강박등 언어지연에 정말 아이만 생각하면 한숨 나오고 아이에게 화냈다 안스러움에 아이 안고 울다 아주 미친짓 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보통 아이들과는 조금 특이하나 들어나지 않으려고 아이가 많이 노력중입니다. 5학년이니 언어가 발달되니 말로 소통이 되던군요. 경증자폐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다행히 학교생활 무리없이 다닙니다. 눈치없고 융통성없는 정도. 저도 아이때문에 많이 찾아보고 까페가입해 많이 들어봤는데 선생님들 말씀대로 차이가 천차만별로 다르다입니다. 이미 치료후 검사를 받은지라 정상으로 나오더라고요. 카스점수도 17점.

나도 자패손자를두고있습니다.이제11살6학년입니다.우영우를보면서 손자의행동과심리를많이 이해하게됐습니다.5살이넘도록말도못하고화장실도사용하지못했지요.눈도마주치지못하고약을먹이지앉았어요.가슴아푼것말로다할수없지요.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책도읽고쓰고말도잘하고사람들과소통을.해요.아직도 불편한 증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니가 베스트라고엄지척해주면좋아해요.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제일나빠요.학교 를특수학교에보네고있어요.자폐학교아니고다정상인데……. 힘내세요!시간이 걸리더라도 화이팅 !

8:25 이게 영화 증인에서 김향기가 햇던 대사죠. 오메 허벌라게 시끄럽네엿나...디게 중요한 열쇠였는데..ㅎㅎ

우영우 드라마가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누군가가 자폐를 희화화하던 아니던 그건 받아둘이는 사람들 문제이고.
어떤것이든 다 똑같은 사람은 있는건 아니잖아요.
자폐라는 뇌의 질병이
말 그대로 무슨 죄도 아니고 질병일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을 많이 알게 되서 좋아요

첫 만남엔 모두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잖아요. 우영우를 통해 특이하지만 이해가는 모습을 보고 편견을 없앤 뒤 나중에 더 깊이있는 모습을 다루면 되는거니깐요..

이드라마로 웃고울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영우와같은 아이들을,어른들을 안아주며 같이길러나가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메르헨이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냉철하고 비정한 현실 직시보다 따스한 메르헨을 원하죠.
그런데 우영우에서 가장 메르헨적 요소는 고래 이야기가 아니라 직장상사 정명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폐뿐아닌 장애인을 다시보는 계기를주는 소중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바이러스 마냥 피해다니는 엄마들 보면서 가슴아픈 일 많이 겪었습니다. 그 엄마들도 이 드라마 보면서 우영우는 이뻐 하겠죠. 현실에선 자스아이에겐 관심도 없고, 자신의 아이 수업 방해 하는 바이러스 같은 존재로 여기는게 ,드라마는 판타지, 현실은 현실이지 라는 생각만 듭니다.

이번에 자폐아이 둘 키우는 엄마가 쓴 책이 있는데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 그 책 쓴 작가가 페북에 쓴 걸 봤어요 우영우는 판타지라고...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이나마
달라질 수 있을 스펙트럼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동문이 사회에 도전하는 우영우를 나타네는 장치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1화에서 최수연이 "회전문이 어려우면 다른 문으로 나오면 되잖아"라고 했지만 그래도 계속 회전문으로 다니던 영우가 4화에서는 회사를 그만둔 영우가 회전문을 계속 바라만 보다 옆에있는 문으로 가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도전을 망설이는 장면 처럼 느껴졌어요

허규형 선생님 우영우9화에 나오는 구교환 배우랑 목소리가 비슷해요~

실제로 초등학교 같은반에 자폐인 친구를 봤었던터라, 증상이 어떤지 알고 함께 하는 시간이 어떤지를 단1년만 경험하면서 얕게 알게 되었는데, 이 드라마가 너무 예쁘게 표현해서 불편했음. 그 사람 자체에게도 가족에게도 굉장히 힘든일일텐데 너무 가볍게 사람들이 여길까봐 전전긍긍함.

정신에 관계된 병 또는 장애우들이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할 부분을 건드려주는. 스스로 살아남아야하는 법을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인 듯.

아니...드라마자체가 동화예요~~~ 근데 주인공이 장애인인 동화인게 무슨 차이가있을까요 우리나라 드라마들 말이됩니까 죄다 재벌이 가난한여자한테 꽂히고 그여자는 남자 소신있게 천대하고 그래서 발전되고...
드라마에 뭘바래...
그저 귀엽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이나오는 드라마임

학교에서 장애이해수업이 아니라 이런 드라마의 한장면 보여줬으면해요 다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