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식이 심해서 안 먹는 음식, 재료가 많은데 그중 유독 굴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손을 안 대는 음식이에요 일단 오이, 참외, 수박, 멜론, 토마토처럼 물비린내 많이 나는 것들을 싫어해요 이게 해산물의 비린내와는 조금 다른 비린내지만 냄새에 민감한 저는 싫더라고요 오이는 식감은 괜찮지만 냄새가 극혐이라 오이 비누도 싫고 이름에 큐컴버 들어간 향수들도 다 싫어하고 지나가다 슬쩍 나는 오이향을 맡으면 기분이 나빠질 정도고 오이를 생으로 먹거나 김치로 만들어 먹는 것, 온갖 음식에 넣은 오이들도 다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피클은 먹어요 토마토도 케첩이나 파스타의 베이스로 쓰이는 소스로 만든 건 아주 좋아하지만 생 토마토는 싫어요 조금 다른 재료로 가서 콩의 경우도 콩 그대로 밥에 넣거나 삶아서 먹는 외국 음식들을 싫어하고 콩 삶은 콩물도 싫어서 콩국수도 안 먹는데 콩이 재료지만 식감이 전혀 다른 두부는 좋아요 팥도 밥에 넣어서 으스러지는 팥은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골라낼 정도로 싫어하는데 팥을 가공해서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호빵에 들어가는 팥은 다 먹어요 참외, 멜론, 수박같이 물비린내 나는 것들을 싫어하는데 정작 비린내 나는 생선은 회나 구이, 탕 심지어 알이나 내장도 거의 다 먹어요 굴의 사촌뻘인 조개, 홍합, 바지락도 먹어요 조개구이, 꼬막 비빔밥, 바지락칼국수, 홍합탕, 재첩 국 등 특별히 좋아하는 건 없어도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인데 굴은 굴 국밥, 굴전, 굴튀김, 생굴 어떻게 조리해도 싫더라고요 한 번은 술김에 그래 내가 그까짓 굴도 못 먹겠냐 하고 먹었다가 그날 먹었던 안주를 모두 확인하는 대참사를 겪고 다신 그런 객기 부리지 않습니다 다시금 크게 느꼈어요 제가 굴을 식감 미각 후각 시각적으로 싫어하기도 하지만 몸속 다른 장기들도 극도로 거부한다는 걸요 굴의 그 비릿한 냄새는 두리안급으로 싫어요...
오..!!! 저도 오이헤이러고요. 수박같은 오이과류의 과일,채소 싫어해요. 비릿한 냄새가 너무 역해서…굴도 비슷한 이유로 별로 안좋아하고요! 야채풋내를 너무 싫어해서 김치도 못먹어요. (근데 또 아이러니한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찌개 같은 김치요리에요 물론 제 입에 맞게 고기 많이 넣고 푹끓인 스타일이라던지 하지만요..ㅎ)
@@user-vf7hy4gb8j 저는 안 익은 김치 안 먹어요! 남들 기준에선 너무 익어서 쉰 김치나 아삭한 식감 유지하는 선에서 잘 익은 깍두기는 먹지만 너무 익어서 물렁해진 깍두기는 안 먹어요ㅋㅋㅋ 겉절이 안 먹고 특히 열무김치는 잘 익어서 열무 줄기가 투명하게 속이 보여야 먹어요 근데 또 너무 묵어서 군내 나는 묵은지도 못 먹겠더라고요
어릴 땐 생굴과 생굴문화 때문에 내가 굴 혐오자인줄 알았는데 스텔라 마리스라는 굴 덕에 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죠 요 최근에 통영 가서 난생 처음으로 도전한 굴죽, 굴전골, 굴전, 굴 탕수까지 무사 통과했습니다. 이게 진짜 내가 알고있던 굴이라고???? 싶을정도로 진짜 맛있었어요 맛 진하고 비린 담치느낌 이제 전 굴 헤이러가 아니라 생굴 헤이러임 ㅋㅋ(생각해보면 원래 어패류가 생으로 먹기 어려움) 물론 바위굴 같은 대왕굴은 여전히 거부반응 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 굴 특유의 진한 비린내음은 확실히 존재하는건 맞는거 같더라구요ㅋㅋ... 다시 알게되니 재첩보다 훨씬 먹을만하네요 재첩국 야리꾸리한거 못먹어서.. 저는 올해 꼭 섬진강 벚굴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담수어패류에 가까워서 비린맛도 덜하다 하고 벚굴은 자연산 백프로라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어요! 사족인데 저는 굴이상으로 미역이..ㅋㅋ 미역은 애초에 원래 사람이 먹던것도 아니고 뱃사람들이 바다표범? 암튼 해양 포유류가 미역을 먹고 기운을 차리는 걸 보고 따라해서 원기보충 용도로 먹기 시작한게 역사적으로 가장 처음 인류가 미역을 섭취하기 시작한 이유라고 들었거든요 바꿔 말하면 원래 살기 위해 뭐든 채취해 먹을 시기부터 원래는 캐먹는 대상에 포함 되던 것도 아니었다는 뜻임 개인적으로 사실 미역은 진짜 극소수 외에는 다들 속으로 이걸 왜먹지? 하는데 철분 효능 때문에 먹는느낌... 곁들여 먹었을 때 특유의 맛과 궁합적으로 맛이 배가 되는 조합이 있는 것일 뿐 미역 자체는 개십노맛으로 느끼는 게 맞다고 생각함..
10년전 혼자 자취하며 맨날 라면 편의점 도시락 쳐먹다가. 우연히 들린 생태탕집에서 깍두기랑 무친 굴을 먹었는데. 그 신선한 맛에 , 그당시 36년 굴한번 안먹고 싫어했던 내 자신이 180도 바뀜. 지금은 생굴 굴전 굴짬뽕 매니아가 됬어요., 그래도 전 회보다는 육고기가 짱
![이찬원 2nd Mini Album [bright;燦] Highlight Medley](http://i.ytimg.com/vi/8T-EpMCBjgE/mqdefault.jpg)
취존👍 와중에 곡, 좋네요.. 달라😄
솔직히 음원 내조라!(짝) 내조라!(짝)
달라 노래 좋네요
식감.. 냄새.. 모양.. 모든게 worst
좋아요 누르고 보는 채널 ㅋㅋㅋㅋ 제목 누가 지었어 ㅋㅋㅋㅋ 참신하네 ㅋㅋㅋ
나도 못 먹는데 부기언니도 못먹는다니 ㅋㅋㄹㅃㅃ
저두 웬만한 음식은 다먹는데
유일하게 못먹는게 굴이었거든요ㅋㅋㅋ
근데 카키후라이 라는 굴튀김한번 도전했다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ㅎㅎ
그래도 아직 생굴은 힘드네요...ㅋㅋㅋ
가끔 심하게 식중독와서 토하고 하는건 괜찮은데
기절까지 하신분들은 아에 인생에서 지우시더라구요 힘든걸 좋아하게 먹는 방법을 찾으신것도 좋은방법 같네요
그런 당신을 위해 오이스터 마이스터를 특수소환!
굴 맛있는데ㅠㅠ 저 주세요ㅜㅜ
하ㅜㅜ 이 머선일이노 이맛난것을(***)
ㅋㅋㄹㅃㅃ,
솔직히 엄마가 굴김치 해주면 효심 미세하게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들은말인데 사람들은 좋아하는게 달라도 싫어하는게 같으면 겁나 친해질수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아 너무 웃겨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원 내주세요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말 초면 맞는 거냐며..
ㅋㅋㅋㅋㅋ굴이 특유의 향이랑 맛때문에 장벽이 있긴 하죠..🥲 전 잘 먹지만 못먹는 이유도 이해가 가는ㅋㅋㅋㅋ
I'm here to watch park young jin but I found them talking about something me too i never eat it and I don't like it 😅😂
굴같은 호불호 음식은 무조건 처음 먹을때 가장 좋은거 신선한걸로 시도해야함. 처음에 맛탱이 간걸로 먹고 그 트라우마로 다신 못먹는 경우가 많음 ㅋㅋ 사실 진짜 신선한 굴은 특유의 향은 있어도 비린 맛이나 향은 아예 없음.
저는 편식이 심해서 안 먹는 음식, 재료가 많은데 그중 유독 굴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손을 안 대는 음식이에요
일단 오이, 참외, 수박, 멜론, 토마토처럼 물비린내 많이 나는 것들을 싫어해요
이게 해산물의 비린내와는 조금 다른 비린내지만 냄새에 민감한 저는 싫더라고요
오이는 식감은 괜찮지만 냄새가 극혐이라 오이 비누도 싫고 이름에 큐컴버 들어간 향수들도 다 싫어하고 지나가다 슬쩍 나는 오이향을 맡으면 기분이 나빠질 정도고 오이를 생으로 먹거나 김치로 만들어 먹는 것, 온갖 음식에 넣은 오이들도 다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피클은 먹어요
토마토도 케첩이나 파스타의 베이스로 쓰이는 소스로 만든 건 아주 좋아하지만 생 토마토는 싫어요
조금 다른 재료로 가서 콩의 경우도 콩 그대로 밥에 넣거나 삶아서 먹는 외국 음식들을 싫어하고 콩 삶은 콩물도 싫어서 콩국수도 안 먹는데 콩이 재료지만 식감이 전혀 다른 두부는 좋아요
팥도 밥에 넣어서 으스러지는 팥은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골라낼 정도로 싫어하는데 팥을 가공해서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호빵에 들어가는 팥은 다 먹어요
참외, 멜론, 수박같이 물비린내 나는 것들을 싫어하는데 정작 비린내 나는 생선은 회나 구이, 탕 심지어 알이나 내장도 거의 다 먹어요
굴의 사촌뻘인 조개, 홍합, 바지락도 먹어요 조개구이, 꼬막 비빔밥, 바지락칼국수, 홍합탕, 재첩 국 등 특별히 좋아하는 건 없어도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인데 굴은 굴 국밥, 굴전, 굴튀김, 생굴 어떻게 조리해도 싫더라고요
한 번은 술김에 그래 내가 그까짓 굴도 못 먹겠냐 하고 먹었다가 그날 먹었던 안주를 모두 확인하는 대참사를 겪고 다신 그런 객기 부리지 않습니다
다시금 크게 느꼈어요
제가 굴을 식감 미각 후각 시각적으로 싫어하기도 하지만 몸속 다른 장기들도 극도로 거부한다는 걸요
굴의 그 비릿한 냄새는 두리안급으로 싫어요...
굴소스는 드시나요?
@@p_kh_1221 네!! 대답하고 보니 진짜 식성 이상하네요ㅋㅋㅋㅋㅋ
오..!!! 저도 오이헤이러고요. 수박같은 오이과류의 과일,채소 싫어해요. 비릿한 냄새가 너무 역해서…굴도 비슷한 이유로 별로 안좋아하고요! 야채풋내를 너무 싫어해서 김치도 못먹어요. (근데 또 아이러니한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찌개 같은 김치요리에요 물론 제 입에 맞게 고기 많이 넣고 푹끓인 스타일이라던지 하지만요..ㅎ)
@@user-vf7hy4gb8j 저는 안 익은 김치 안 먹어요! 남들 기준에선 너무 익어서 쉰 김치나 아삭한 식감 유지하는 선에서 잘 익은 깍두기는 먹지만 너무 익어서 물렁해진 깍두기는 안 먹어요ㅋㅋㅋ 겉절이 안 먹고 특히 열무김치는 잘 익어서 열무 줄기가 투명하게 속이 보여야 먹어요 근데 또 너무 묵어서 군내 나는 묵은지도 못 먹겠더라고요
헉...저랑 똑같으시네요!
냄새만 맡아도 굴이 어떻게 지낼짘ㅋㅌㅌㅋㅋㅋㅋㅌㅌㅋㅋ 아 2:18
생으로 아니면,구워서 초장 딱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으........... 기분이 아주 굴이네요
내 최애음식 굴국밥 ㅠㅠ 굴전 ㅠㅠ 석화 ㅠㅠ 이걸 못드시다니...........................!!!!!
굴 저 맛있는 걸 못 먹네 ㅋㅋㄹㅃㅃ
너무한 사람,, 박제 🔥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뎁 ㅋㅋㅋ
어릴 땐 생굴과 생굴문화 때문에 내가 굴 혐오자인줄 알았는데
스텔라 마리스라는 굴 덕에 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죠
요 최근에 통영 가서 난생 처음으로 도전한 굴죽, 굴전골, 굴전, 굴 탕수까지 무사 통과했습니다.
이게 진짜 내가 알고있던 굴이라고???? 싶을정도로 진짜 맛있었어요 맛 진하고 비린 담치느낌
이제 전 굴 헤이러가 아니라 생굴 헤이러임 ㅋㅋ(생각해보면 원래 어패류가 생으로 먹기 어려움)
물론 바위굴 같은 대왕굴은 여전히 거부반응 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 굴 특유의 진한 비린내음은 확실히 존재하는건 맞는거 같더라구요ㅋㅋ...
다시 알게되니 재첩보다 훨씬 먹을만하네요 재첩국 야리꾸리한거 못먹어서..
저는 올해 꼭 섬진강 벚굴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담수어패류에 가까워서 비린맛도 덜하다 하고
벚굴은 자연산 백프로라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어요!
사족인데 저는 굴이상으로 미역이..ㅋㅋ 미역은 애초에 원래 사람이 먹던것도 아니고
뱃사람들이 바다표범? 암튼 해양 포유류가 미역을 먹고 기운을 차리는 걸 보고 따라해서
원기보충 용도로 먹기 시작한게 역사적으로 가장 처음 인류가 미역을 섭취하기 시작한 이유라고 들었거든요
바꿔 말하면 원래 살기 위해 뭐든 채취해 먹을 시기부터 원래는 캐먹는 대상에 포함 되던 것도 아니었다는 뜻임
개인적으로 사실 미역은 진짜 극소수 외에는 다들 속으로 이걸 왜먹지? 하는데
철분 효능 때문에 먹는느낌...
곁들여 먹었을 때 특유의 맛과 궁합적으로 맛이 배가 되는 조합이 있는 것일 뿐
미역 자체는 개십노맛으로 느끼는 게 맞다고 생각함..
10년전 혼자 자취하며 맨날 라면 편의점 도시락 쳐먹다가.
우연히 들린 생태탕집에서 깍두기랑 무친 굴을 먹었는데.
그 신선한 맛에 , 그당시 36년 굴한번 안먹고 싫어했던 내 자신이 180도 바뀜.
지금은 생굴 굴전 굴짬뽕 매니아가 됬어요., 그래도 전 회보다는 육고기가 짱
0:07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아니 오프닝 무슨 일이야 🤔🤔🤔🤔
굴꺽.....!
레몬뿌린 굴은 먹을만한데 굴국이나 굴전은 못먹겠더라구요
굴. 오이. 참외. 수박..그 특유의 비린내...
생굴 먹으면 토해요....😢
어우....굴 최악....
굴먹으면 굴이 내 몸 지배할 듯 ... .. , ... 새린내 넘싫😭 평생 먹고싶지XXXX 좋아했던 상사가 굴국밥 먹자해서 42멀어짐...
머리기신분 부기드럼 아닌가요?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피같은 내연차 2~3일 내면서 집구석에서
온갖 구멍으로 수분을 쏟아낸 경험 있으면 맛있어도 못 먹음
굴 ㅈㄴ싫어
으으으 으으으으 으으으으으
굴은 참 건방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