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뉴스]백혈병 완치 후 돌아온 소년에 쏟아진 박수 | 뉴스A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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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1. 17.
  • 핫 한 소식에 감동과 재미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시간입니다.
    정하니 앵커의 꿀잼뉴스입니다.
    오늘도 기대하겠습니다.
    1.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복도에 나란히 선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잠시 후 수줍은 미소를 띠며 등장한 6살 소년. 이 소년을 향해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소년은 친구들의 환호를 받으며 씩씩하게 복도를 걸어나가는데요. 사실 이 소년은 3년 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힘들고 긴 투병생활 끝에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고 3년 만에 학교로 돌아간 겁니다.
    친구들의 격려와 환호 속 고대하던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 소년.
    이날의 모습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2. 바다거북 한 마리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칩니다.
    뭔가 다른 점 눈치채셨나요. 왼쪽 발에 지느러미발 대신, 의족을 차고 있습니다.
    태국 푸껫 바다에 살던 이 바다거북은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수년 전 왼쪽 지느러미발을 잃었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제대로 헤엄치긴 쉽지 않았는데요. 태국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지느러미발 덕분에 한결 자유로이 헤엄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은 인공 지느러미발을 이용해 방향을 트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시도가 성공적일 경우,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바다거북 10마리에게도 의족을 부착해줄 예정인데요.
    연구진에 따르면 의족을 차더라도 바다거북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긴 어렵다고 하네요.
    3. 구멍 뚫은 얼음 밑으로 물속을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
    강원도의 원조 겨울 축제죠. 인제 빙어축제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최근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얼음 두께와 빙질이 좋아져 애초 계획보다 축제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다음 달 2일까진데요.
    주말 동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손맛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꿀잼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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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user-ti3ur9cf2o
    @user-ti3ur9cf2o 4 년 전 +2

    대한민국 최고에 공정방송 채널a 늘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