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룸]美 확진 21만 명 넘었다…“이탈리아와 비슷” | 뉴스A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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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3. 31.
  •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이탈리아의 감염 추세와 비슷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0만 명의 확진자가 생긴지 닷새 만에 두 배로 폭증한 겁니다.
    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총괄 책임자인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확산세가 이탈리아와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우리는 현시점에서 많은 근거를 토대로 이탈리아가 미국과 가장 비슷한 지역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밝혔더라면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었다며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함장이 국방부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루스벨트호에서 승조원 3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루스벨트호에선 지금까지 확진자가 최소 10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함장은 "전시 상황도 아닌데 선원을 잃게 생겼다"며 국방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존 메노니 / 사령관]
    "가능한 많은 승조원을 루스벨트호에서 하선시키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현재 괌에 정박 중인 루스벨트호에선 승조원 1천 명 정도가 이미 하선했고, 남은 2천 7백여 명도 하선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마지막 소식입니다.
    중남미 파나마에선 성별을 나눠 외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여자는 월·수·금요일, 남자는 화·목·토요일에만 외출이 가능한 건데요.
    두 시간만 외출이 허용되고, 일요일엔 누구도 밖에 나갈 수 없습니다.
    파나마에선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 1백여 명, 사망자가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취재 : 이호영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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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 @Eziekel10
    @Eziekel10 4 년 전 +2

    정말 인류와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네....

  • @eunsookkang3962
    @eunsookkang3962 4 년 전

    미 항공모함 베트남들려서.. 그럼 베트남에도 알려지진않있지만 많은사람이 걸렸단 얘기.

  • @sarmimu2081
    @sarmimu2081 4 년 전

    그래서 이기자랑 검사장이랑
    친하나 안친하나?

  • @user-go7kx9ox7j
    @user-go7kx9ox7j 4 년 전

    마스크를 안 끼는게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