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항공사 ‘흔들’…이스타, 45% 감원 검토 | 뉴스A LIVE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3. 31.
  • ■ 방송 : 채널A 뉴스A LIVE (10:50~12:00)
    ■ 방송일 : 2020년 4월 2일 (목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정철진 경제평론가]
    코로나19의 불씨가 기업에 옮겨 붙으면 구조조정 문제로 고용 패닉이 올 것이라는 우려를 많이 하지 않았었습니까. 안타깝지만 가장 타격이 큰 항공업계에서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스타 항공입니다. 이스타 항공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희망퇴직 목표치가 미달되면 구조조정으로 조정하겠다고 합니다. 전 직원의 45%인 750명을 구조조정 하겠다고 합니다.
    [송찬욱 앵커]
    이스타 항공에서 감원의 칼바람이 시작됐네요. 더 걱정되는 건 이 칼바람이 어디로 옮겨 붙을지 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괜찮나요?
    [정철진]
    구조조정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조종사 ‘3개월 무급 휴가’ 조치를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전 직원에게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결정했습니다. 향후 속속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데 누가 그 회사채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요. 정부는 채권펀드를 마련해서 회사채 시장의 어려움을 막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항공업계 회사채들은 빠져있다고 합니다.
    [송찬욱]
    이렇게 위기가 오면 우리 경제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겠네요.
    [정철진]
    우리나라 GDP의 3.5~4%를 항공·여행 산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형 항공사까지 불씨가 옮겨 붙으면 GDP 90억 달러 그러니까 약 11조 원 상당이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연관 일자리 16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찬욱]
    코로나 감원바람을 막을 방법 하루빨리 찾아야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자세한 내용은 뉴스A LIV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 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 tvchanews

댓글 • 16

  • @kunsul6413
    @kunsul6413 4 년 전

    이스타는 원래 안좋았잖아

  • @milimhwang2139
    @milimhwang2139 4 년 전

    사실 아시아나금호. 대상. 대우조선. 동부는 좀비로 가능성 없다

  • @okpush
    @okpush 4 년 전

    대만과 싱가폴의 감염시작 시점과 현재를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경제는 물론 엄청난 인명 피해 및 수많은 희생은 확실히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인재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고 피해보상해야 한다.

  • @user-uz6wn3bg9k
    @user-uz6wn3bg9k 4 년 전

    ㅇㄱ ㄴㄹㄴ

  • @user-bl2oe1cx3b
    @user-bl2oe1cx3b 4 년 전

    콧대 높은 승무원 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