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10년 째 알츠하이머…“윤정희, 응원합니다” | 뉴스A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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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1. 09.
  •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윤정희.
    윤정희 씨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은 지난해 12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했던 당시 모습입니다. 잉꼬부부답게 한순간도 손을 놓지 않고 추워하는 윤정희 씨를 꼭 안아주는 백건우 씨, 참 보기 좋죠.
    [윤정희 / 영화배우]
    "정말 오늘 참 좋다. 저 해 좀 봐."
    사실 당시에도 윤 씨는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었는데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지난 5월부터 백 씨가 공연을 다니고 있어 딸 진희 씨가 윤정희 씨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얼굴이 재떨이"
    초등학교 교사를 준비하는 교대 남학생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같은 학교 여학생의 사진을 올려가며 외모를 비하한 표현인데, 상상이 되십니까? 이게 끝이 아닙니다. 교생실습 때 만난 초등학생에 대해선 사회악이라며 한창 맞을 때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청주교대 재학생]
    "(교사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학교 측에선 당연히 퇴학 등의
    조치를 해야겠고…."
    학교 측은 대화방 진위 확인 뒤 해당 학생들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일부의 일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는 건 사실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세금 9억.
    세금 9억이라는 세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2016년 2월부터 2년 정도 중국 리그에서 활동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 A 선수 이야기입니다. 33억 원의 연봉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았는데, 연봉 대부분이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돼 생활비로 쓰여 국내 '거주자'에 속한다는 겁니다. 현행 소득세법상, 183일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우리나라에 세금을 낼 의무가 있는 건데, 거주 기간이 이에 못 미침에도 이 부분은 법원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등 우리나라와 조세조약을 체결한 국가 경우, 해외에서 연봉 원천징수 등으로 세금을 내면 국내 세무당국은 그 금액만큼 세액을 공제해 이중과세를 막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이 오전 6시~10시로 연장되고 28회 증편 운행됩니다. 810대 무료 비상수송차량도 운영됩니다. 한편, 8년 만에 바뀌는 수능 샤프 제품명을 알려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예민할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의 절절함이 느껴집니다.
    전남 화순군의 아산 초등학교가 '파격 제안’을 했습니다. 전학 오면 집을 무상으로 빌려주겠다는 겁니다. 전교생 27명에 내년 입학생은 단 2명뿐, 학생 유치를 위한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마지막 오픽, 지난해 부부 증여가 이례적으로 급증했습니다. 증여 자산의 평균 신고액은 8억 3천여만 원. 집값 상승에 따른 세금 증가가 예상되면서 절세 차원에서 일찌감치 부동산 증여를 선택한 겁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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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user-bf3wl5bd5e
    @user-bf3wl5bd5e 4 년 전 +1

    인생무상이라...!
    젊은시절 아름다움이 영원할것만 같았는데...!
    못된병 이겨내시고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 @user-bb2xd9ln4t
    @user-bb2xd9ln4t 4 년 전

    여배우의 신상을 왜 공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