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실종자 수색 난항…현지 추가 눈사태 우려 | 뉴스A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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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1. 17.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래킹에 나섰던 한국인 교사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지 사흘째입니다.
    아직까지 실종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배유미 기자,
    질문)구조 관련 소식이 들어왔습니까?
    [리포트]
    사고발생 사흘째이지만 아직 실종자 구조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는 현지 지리에 밝은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3개 수색팀과 인근지역 경찰 7명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강풍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탓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수색 헬리콥터도 착륙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눈이 4,5미터 가량 쌓여있고 어제부터 또 많은 눈이 내려 추가 눈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네팔 당국은 오늘 사고현장 수색을 재개하며서 경찰 전문 인력 6~10명을 증파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신속대응팀 2명을 추가로 네팔에 파견하고, 필요시 추가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네팔대사관도 담당 영사를 현지에 보내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들과 함께 산을 올랐던 교사들은 오늘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동합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들 교사들과 연락을 취해 당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수색과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충남교육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um@donga.com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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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 @boltonj4752
    @boltonj4752 4 년 전 +4

    나라가 이지경인데
    히말라야가 아휴😠

  • @newyorkny8992
    @newyorkny8992 4 년 전

    댓글보나 아무도 안타까와 안하네...., 정부도 그냥 모르쇠..... 그러니깐 학교간다거 하고 학교주변에서 놀아서 그런거 아닐까.?

  • @user-km8kg2mz3c
    @user-km8kg2mz3c 4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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