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들의 SNS 활용법…틀 깬 오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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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7. 26.
  •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종석 앵커]
    “청바지 브랜드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뻐요” 이렇게 한 시민이 SNS에 질문을 남기자 바로 답변을 하는 기업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 먹방을 찍은 회장님도 있는데요. 최근 SNS를 통해서 기존의 틀을 깨는 기업 총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의 SNS 행보가 얼마나 광폭 행보냐면, 최근에는 라이벌 백화점에 가서 식사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
    SNS 팔로워가 벌써 38만 명이라고 하거든요. 40만 명 가까이 되니까 웬만한 연예인보다 팔로워가 더 많은 셈입니다. 이제 우리 경영인들이 과거처럼 은둔의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생활이나 캐릭터까지 드러내면서, 그것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직결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증거가 바로 정용진 부회장의 SNS 소통으로 보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도 테슬라의 오너라고 할 수 있는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를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은둔 경영의 시대가 저물고 대중 친화적인 경영인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석]
    김관옥 교수님, SK 최태원 회장도 라면 먹방을 선보였는데요. 이제 아무리 재벌 총수라도 시민과, 기업 구성원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본인들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봐야합니까?
    [김관옥 계명대 교수]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과거 권위주의적인 모습이 아니라 굉장히 가깝고 소탈하고 따뜻한 이미지. 그런데 이런 것들이 소비자에게 가까이 가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 텐데요. 경영에도 이런 소탈함과 소통의 장면들이, 직원들과 더 많이 연결되는 장면이 있으면 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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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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