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이승만을 줄곧 “박사”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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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 07. 19.
-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어제 서울 이화장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55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추모사를 읽었는데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줄곧 이렇게 불렀습니다. 현장에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왔군요? 김 변호사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잖아요. ‘박사님’이라는 호칭을 7번 했다고 하더라고요?
[김태현 변호사]
홍길동인가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대통령을 대통령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건가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승만 박사, 이 박사라고 부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공식적인 행사입니다. 이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공식적인 행사에서 한 발언이기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 논쟁을 다 차치하고서라도,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저히 저는 납득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김종석]
이현종 위원님, 여권 일부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초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기는 있겠습니다만, 그 누구도 아닌 보훈처장이 이런 직함을 내걸었다는 것은 국가관 논란까지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1945년도에 해방된 이후에 1948년도에 제헌헌법이 제정돼서 건국됐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게 누구의 덕이겠습니까. 그렇다면 나라의 조상을 모르고, 더군다나 국가 보훈처장이라는 사람이 명백히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박사라는 명칭을 7번이나 썼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육군 중장 출신입니다. 육군에 계셨으면 나름대로의 국가관은 확실한 분이실 텐데. 공식 행사장에서 전직 대통령을 왜 대통령으로 안 부르는 겁니까.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어요.
[김종석]
김관옥 교수님,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지상욱 전 의원이 “앞으로 보훈처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변호사란 호칭을 함께 사용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보훈처장이 공식 명칭을 써야죠. 지금 지 원장도 그 부분만 지적해야지 그걸 또 왜 대통령에게 접근합니까. 저는 그 부분도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주호영 원내대표도 한 번 빼고는 다 박사님, 어른 이렇게 표현했어요. 그럼 똑같이 국가관 의심해야죠. 그러니까 지 원장은 이렇게 보훈처장을 비판할 때는 주호영 원내대표도 같이 비판해야 형평성이 맞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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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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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라!
문재인 변호사, 문재인 특전"병" 밑에 있는 졸개다운 발상이다 진짜 ㅎㅎㅎ
어이 보훈처장 그대 ! 자네 애비를 애비라 부르지 않는다고 호적에서 부자관계가 지워지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는 가소로운 자.
문재인 변호사
이제부터 문재인 변호사로 불러라
정신나게 놈들뿐
정신차려라 지금 정권 영원할거같지
무례하고 무식한.
왜들이러는지~~
에이. .. 삼득이같은놈...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없는자이군요~~ .
그밥에 그나물이네요
모두가 돌았다
임기 끝나면 문재인도 변호사로 불러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목함지뢰 그렇게 처리하지
인성과 소속이 의심되네요
대통령두 허수아비 갖아요
김태현변호사님 항상 사이다발언 속이 시원합니다.
ㅎ 대한민국 정말 큰일입니다 ᆢ
우린 적어도 대령통이라고는 불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