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무원이 30억달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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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 07. 27.
-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장예찬 시사평론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지난 2000년 박지원 후보자가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찾았을 때 총 30억 달러를 북한에 주겠다고 약속한 증거가 있다면서 야당이 문서를 공개했죠. 이현종 위원님, 주호영 원내대표 말마따나 5억 달러에서 더해진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이게 지금 최대 쟁점, 논란 아니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맞습니다. 2000년도에 6.15 정상회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2002년도에 국회에서 4억 달러의 대북송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검찰이 관련자들 조사에 들어갑니다. 당시 특검 조사 결과 북한에 5억 달러, 그 중 4억 5천만 달러는 현금으로 가고 5천만 달러는 현물로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나온 합의서에 따르면 25억 달러가 추가적으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과연 25억 달러가 어떤 형식으로 있었는지. 과연 이 문건이 진짜 그때 비밀 합의의 문건인 것인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김종석]
이준석 위원님, 통합당이 제기한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돈을 주고 남북정상회담 성사시킨 것 아니냐. 이것 때문에 꽤 주목을 받는 거잖아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실제로 저희가 2000년대에 이런 문제를 제기했을 때는 5억 달러에 대한 부분만 확인이 됐었기 때문에, 박지원 의원을 포함해서 책임을 질 사람은 책임을 사람을 졌다고 해서 일단락된 사건입니다. 하지만 25억 달러에 대한 부분이 새롭게 확인된다고 한다면 그 당시에 상당한 대가를 치른 것이 되기 때문에 평가가 달라져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 문서의 내용을 보면 첫째와 둘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둘째는 5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5억 달러라는 액수가 공교롭게도 그때 특검으로 밝혀진 액수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 문건의 신빙성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원 의원이 여기에 대해서 계속 말이 바뀌는 것 자체가 통합당에서는 강하게 질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종석]
최 교수님, 박지원 후보자가 어제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는 이런 이야기를 안 했다가 비공개 청문회 때는 합의서에 대해 논의는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거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비공개 질의에서 만약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면 박지원 후보자가 이 부분을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공개에서 흘러나왔다는 전언을 통해서 보도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북한에서 현금으로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현금으로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대신에 아시아개발은행(ADB)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같이 민간투자를 통해 지원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는 겁니다. 결국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민간투자를 통해서 20억~30억 불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원론적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박지원 후보자가 명확하게 무엇이 진실이고, 정말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했다면 어떤 식으로 했는지 부분을 밝히지 않으면 논란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석]
이후에 대북 지원액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여러 의구심을 낳고 있다는 게 야당의 주장인데요. 정치권에서는 이 문건이 진짜다, 가짜다 진위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예찬 평론가님, 야당의 주장이 맞다면 20년 동안 묵혀있던 비밀 합의서가 짠하고 등장한 거잖아요. 그런데 주 원내대표 이야기는 믿을만한 고위 공무원이 본인 사무실로 찾아와서 제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예찬]
먼저 전제를 하자면 이 문건이 과연 진짜인지 위조된 것인지 현재로서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호영 원내대표는 평소에도 굉장히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거든요. 지금 같은 경우에도 이런 문건이 접수됐을 때 본인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원내대표실이나 그 주변에서 수많은 검토나 회의 끝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담보되었기 때문에 공개라는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만약 가짜로 밝혀졌을 경우 미래통합당이 받아야 할 역풍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그 정도 정치적 고려는 했을 것이고요. 전직 고위 공무원의 제보가 있다는 것은 아직 취재원 보호를 위해서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이 문건 작성 그리고 협상과정에 관여한 사람의 제보가 있었다는 겁니다. 만약 이 부분이 법정 분쟁까지 나아가게 된다면 취재원이 비공개로 증언에 나설 수 있다는 부분을 자신감 있는 카드로 확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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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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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자격 없고
교도소로 가야해
북에 돈 주고 싶으면 자기 주머니 돈 퍼줘라.북한새끼들 퍼주라고 우리가 세금내냐? 30억달러면 집없는 우리국민들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라.말도 안된다.
박지원이 거짓말 하네
뭐라고요
인생을 걸겠다고요?
짜가 인생을 걸어서 뭐할거요
지금까지 짜가로 살아온거 부끄럽지 않나요 너무 뻔뻔 합니다
박지원!
그냥 까빵가라.
허접한 미통당.. 이런 거 하나 제데로 대응을 못허고..
현대판 오적 행위가 아닌가 얼마나 많은 부정 부패와 국민을 기만 하고 멍청이로만들었나 평화와 통일이란 콩깍지로
간교한 자!
제목 : 독초먹은 개가 뀍~~뀍~~~~
청문에는 왜 하나 사실이 밝혀졌으면 국정원장 자리 내주지말고 지금이라도 감방보내라
요즘 세간에서 흔하게 떠 다니는 말 중에,
"나라가 니꺼냐" 라는 말이 유행 하는데,
오늘은 정말 문재인에게 묻고 싶어 지는 날이다.
셀수도 없이 많은 오류에 대한 죄를 어떻게 감당 하려고 이 짓을 하고 있느냐고....
쪽수로 밀린다 다해쳐먹어라하고 그냥밖에서 놀면서 월급이나받아라
박지원 사퇴해라
만약에 저게 가짜라면 사실 확인은 하건가? 그냥 딸랑 저거 하나로? 저런문서는 복사기 하나로 충분히 만들수 있는거 아닌가? 그것도 복사본이면 애들도 만들겠다 원본 가지고 와야지...하여간 답답하다ㅡㅡ
칼라표창장 제보자나 먼저 밝혀라
정치9단 대북송금 90단? 거짓말 900단?
저런 ㅇㅇㅇ
가짜합의서도 있나요
문oo대통령 큰그림. 눈엣가시였던 박oo 꼬셔서 청문회로 털어보리기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져야 할것이다
박지원을 감옥으로~무기징역바랍니다
문정부는 충성된 개같은 사람만 등용하려는지 청문회가 드라마보다 더 막장으로 가서 재미를 주니 감사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 이런일들을 보면 세금낭비하는 통일부도 폐지해야할듯
박지원 실망이다
이준석 아깝다 똑똑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