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위크 모델을 꿈꾸는 나는 64세 패션 모델입니다. 당신의 꿈은 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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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8. 04.
  • [16번째 사연]
    동아일보가 세상에 쏘아 올린 열여섯 번째 주인공은 기적을 만들어가는 청년 박위 님입니다.
    스물여덟 살, 박위씨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낙상사고로 목이 골절돼 전신마비로 눈을 뜬 그는, 모든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같은 병원에서 뇌를 다쳐 아이가 되어 버린 고등학생의 부모님이 박위씨의 손을 잡고 “우리 아이가 너만큼만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에 누군가의 희망과 기적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스스로 걷고, 스스로 밥을 먹고, 스스로 화장실을 가는 것.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 기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박위씨.
    사람들이 꿈을 물으면 주저 없이 대답한다는 박위씨의 진심어린 꿈,
    여러분도 함께 만나보세요!
    [17번째 사연]
    동아일보가 세상에 쏘아 올린 열일곱 번째 주인공은 백발의 패션모델 김칠두 님입니다.
    김칠두씨는 20대 시절 모델 경연대회에서 입상을 할 만큼 패션모델에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순댓국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27년간 식당을 운영하고 은퇴한 그에게 딸이 와서 건넨 한 마디, “아빠가 잘하는 일을 하세요.”
    그 말을 시작으로 김칠두씨는 묻어놨던 꿈을 다시 꺼내 꾸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김칠두씨의 꿈,
    여러분도 함께 만나보세요!
    [18번째 사연]
    동아일보가 세상에 쏘아 올린 열여덟 번째 주인공은 준혁이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사꾼 이장욱 님입니다.
    이장욱씨는 레스토랑 셰프들이 원하는 채소를 어렵고 비싸게 구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재배하던 산나물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유하고 맛있는 우리나라 산나물을 셰프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재배해 전국을 넘어 전 세계까지 더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농작물을 맛보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때 가장 짜릿하다는 이장욱씨의 꿈,
    여러분도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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