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오감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 최재천의 아마존, 전지적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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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01. 31.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른 동물보다 예민하고 다양한 인간의 감각들!
    인간의 오감은 과거와 다르게 어떻게 바뀌어 온걸까요?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게 된 걸까요?
    신기한 인간의 진화에 대해 최재천 교수님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uch Love!
    contact : choemazon@gmail.com
    #진화 #인간 #과학
  • 과학기술

댓글 • 285

  • @user-pz9oz6nb3i
    @user-pz9oz6nb3i 년 전 +964

    저 올해 교수님계신 학교가요ㅜㅜ~누가 호들갑떨며 인사해도 너무 놀라지마세요

    • @user-zb1jv4dn4e
      @user-zb1jv4dn4e 년 전 +141

      축하드려요

    • @user-py4dl1ee3t
      @user-py4dl1ee3t 년 전 +96

      공부 열심히 수고 많이 했네요 축하해요 🎉

    • @christinajeon3957
      @christinajeon3957 년 전 +90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즐거운 학교생활하세요~~

    • @user-mr9nq8it7n
      @user-mr9nq8it7n 년 전 +54

      넘 귀여우시다^^ 입학 축하드려요~~

    • @carlyounsh
      @carlyounsh 년 전 +50

      입학 축하합니다.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 @user-uh4ce7ys5c
    @user-uh4ce7ys5c 년 전 +185

    14:00
    적록색맹이신 분들은 녹색을 더 잘 분류할 수 있도록 진화한 거라는 말씀 듣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종종 관점을 아예 뒤집어버리시는 말씀을 들으면 제 시야도 같이 넓어지는 느낌이에요

    • @user-nk7lp9ov7h
      @user-nk7lp9ov7h 년 전 +6

      이런 말은 전혀 없었는데.. '적록색맹이 오히려 좋은 생태적 이득이 있었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적록색맹은 녹색을 더 잘 분류하도록 진화한거다'라고 이해하시는건 틀린 이해같아요

    • @user-uh4ce7ys5c
      @user-uh4ce7ys5c 년 전 +19

      @@user-nk7lp9ov7h 14:05에 "그들의 시각세포들이 녹색을 더 잘 보게끔 진화했다"고 말씀하셔서 저렇게 적었어요!

    • @user-rj8nm3ui7y
      @user-rj8nm3ui7y 년 전 +16

      카키색을 구분하는 스펙트럼이 적록색약이 아닌 사람들보다 넓다 라는 얘기를 들어본 기억이 있네요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년 전 +1

      감각적 평형이 깨진 결과 특정 감각세포가 죽어서 특정 기능만 두드러진 결과 색맹.색약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맹현상도 ㅈ그렇고 인간의 가청 주파수가 16~25000Hz까지인 것도 그렇고

    • @autumnsky2422
      @autumnsky2422 년 전

      더 글로리 전재준은 진화한 것이군요.

  • @Seoheelee
    @Seoheelee 년 전 +19

    제 남편이 적록색약인데 숲에 들어가면 숨어있는 새나 동물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서 전 이건 초능력이라고 우스갯 소리를 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 @uryoung4087
    @uryoung4087 년 전 +200

    전 적녹색약이고 모계유전입니다. 국민학교 다닐 때 색약 검사하다가 선생님한테 회초리로 머리 맞고 혼난 적도 있어요. 전 말썽을 피우는 아이도 아니었고 성적도 좋았는데 색약 검사지 숫자를 읽지 못한다고 그 당시 표현을 쓰자면 반푼이 취급을 받은 거죠. 이 얘길 들으신 어머니는 우시며 제 손 붙잡고 안과에 가서 색약 진단서를 끊어서 선생님에게 제출했었죠. 요즘 모 드라마 남자 주인공이 적녹색약이라 빨간색 구분을 아예 못해서 화제가 된 모양인데, 전 그정돈 아니라 일상에 문제긴 거의 없습니다. 재밌는 건 저는 썸네일 사진이 아주 또렷하게 보입니다. 댓글 보니 썸네일 사진이 안보이신단 분도 계셔 신기하네요. 적녹색약이 꼭 생존에 불리하진 않았을 거란 교수님 말씀에 마음 속 외딴 섬에 유배 보냈던 과거 일이 떠오르네요. 정말 적녹색약이 생존에 불리했다면 진화 과정에서 도태됐겠죠. 이렇게 모든 것은 다 상대적이고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bbubbabbubbi
      @bbubbabbubbi 년 전 +28

      유익한 개인의 에피소드까지 이렇게 잘 정리하여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그 유튜버에 그 시청자인듯요!

    • @user-mr9nq8it7n
      @user-mr9nq8it7n 년 전 +43

      와… 언제인지 몰라도 그 선생님 너무 하시네요ㅠㅠ적녹색약을 모르는건가 애를 왜 때려요ㅠ

    • @betterfromnowon
      @betterfromnowon 년 전 +44

      아니 그런 식으로 검사할 거면 색약 검사를 대체 왜 하는 거죠?? 어이가 없네…

    • @user-py1rt3td3j
      @user-py1rt3td3j 년 전

      선생이 아니라 또라이네

    • @IDK-vd2fl
      @IDK-vd2fl 년 전 +32

      옛날 선생들은 때리는게 직업인 사람들
      자기들 기분 나빠도 때리고
      심지어 자기가 한 이야기 재미없다고 말한 학생을 30분 동안 두들겨 패고 교무실로 끌고 가서 또 때림

  • @MishaKan-fl7mh
    @MishaKan-fl7mh 년 전 +89

    적녹색맹 내용이 흥미로웠는데요. 이 유전자를 가진 이와 그렇지 않은 이들이 같이 공존했기에 오늘날까지 이르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함께 다니면서 적녹색맹이 숲 속에서 포식자 구분을 잘하니 포식자를 먼저 식별하여 알려주어 무리의 생존성을 높이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열매를 잘 구분하니 포식자로 부터 목숨을 지킬 수 있게 해준것에 고마움으로 잘 익은 열매를 챙겨주고 이렇게 서로의 장단점이 함께해 무리를 이루고 공존하니 시너지가 생기고 다 같이 살아남아 오늘날 까지 이른거 같습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말씀하시는 유전의 다양성? 생명의 다양성이 개체의 종 보존에 유리함을 끼친 것 아닌가 싶네요

  • @june_joy
    @june_joy 년 전 +18

    청각과 미각은 기억력으로 보전, 재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젊었을때 좋은 음악, 맛있는 음식을 많이 즐겨야 노화로 기능이 떨어져도 비슷하게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 @ricky6295
    @ricky6295 년 전 +63

    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PD님에게 건의사항이 있는데요..
    라디오처럼(오디오북처럼) 영상안보고도 내용 파악할 수 있게 질문을
    PD님께서(또는 실제 조교분이) 교수님께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질문을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og9xc7hy6t
      @user-og9xc7hy6t 년 전 +4

      저도 이 건의를 예전에 드렸는데 반영이 안되더라구요.
      청각이 약한 사람도 많은데 배려를 안 해줘서 많이 아쉬워요.ㅜ

    • @anloha6775
      @anloha6775 11 개월 전 +4

      저도 시각장애인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동일한 내용 건의드렸는데 댓글이 지워졌더라구요. 좀 놀랐고ㅠㅠ 실망스러워 이젠 이 채널 잘 안보게 되네요

    • @ricky6295
      @ricky6295 11 개월 전 +3

      @@anloha6775 // 최근 영상보시면 해당내용이 반영된것 같습니다. 마지막 영상한번 보세요

  • @user-ft8yw5mx7t
    @user-ft8yw5mx7t 년 전 +82

    교수님 저 이대 정시로 합격했어요😂😂😂😂😂💚💚💚 합격 문자 받고 “세상은 이화에게 물었고 이화는 그대를 답했다” 슬로건에 가슴이 웅장했습니다..!지구 온난화 영상때부터 즐겨봤어요! 비록 이건 다른 계정이긴 하지만 ㅠㅠ 교수님 강의를 대학에서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기뻐요💚💚💚 대학교에서 인사드려도 되죠?? 그럼 이대에서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ioup5875
      @ioup5875 년 전 +3

      이대 교수들이 다 최교수님같으신 건 아니고
      그러니
      자기주도학습을 대학에서도 해야
      발전합니다.

    • @user-ft8yw5mx7t
      @user-ft8yw5mx7t 년 전 +27

      @@ioup5875 요즘 대학가서 자기개발 안하는 사람들이 어딨겠습니까. 이대가서 멋진 동문들과 함께 정상에 설 생각하니 기쁘네요

  • @noa.0
    @noa.0 년 전 +175

    맛이라는게 기억과 연결되어 느껴진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임신을 하고있거나 죽기전에 먹고싶은 음식이라고 하면 "특정한 재료와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이 아니라 "자기가 경험했던 그 때의 그 맛"을 느끼고 싶어하는게 그런 이유였군요.
    감각이란 것은 객관적일 수가 없을거란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정말 교수님 영상은 언제나 감탄만하고 새로운 관념들이 들어와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항상감사드려요.
    🥰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년 전 +1

      사람은 불안정.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본능이 있어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 @sunyoppark1716
    @sunyoppark1716 년 전 +7

    그래서 식사할 때 먹는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먹어야 뇌가 제대로 명령을 내려 소화기관을 작동합니다.
    먹으면서 이건 정말 싫은 데, 맛없는 음식인 데, 그런 반응을 보이면서 억지로 밥을 먹으면 뇌가 거부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것만 그런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기 싫고 힘들 일을 할 때라도 그 일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을 품으려고 애쓰면 그 일을 대할 때마다 조금씩 일이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지 않고 자꾸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에 점점 장벽이 쌓여서 나중에는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이 완전 불가능하게 됩니다.

  • @awesome-mz2lj
    @awesome-mz2lj 년 전 +17

    제가 적녹색약인데요 …
    어두운 곳에서는 정말 빨강과 진한 갈색을 구분하기 힘들고 밝은 곳에서는 잘 구분합니다. 빛 때문이라는 것을 우연히 경험으로 알게되어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오늘 어느정도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 참으로 이유없는 변화는 없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년 전 +18

    적녹색맹에 대한 편견 깨뜨리고 갑니다.
    교수님의 이야기 보따리는 너무나 재밌어요~~~♥^^

  •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년 전 +75

    적녹 색맹의 장점을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교수님 유튜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jasonlee4311
    @jasonlee4311 년 전 +54

    침팬치가 약용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이건 부모세대로부터 학습을 통해 전달되는 것인지, 선대에서 DNA를 통해 후대로 유전시켜 본능적으로 약용식물을 찾는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년 전

      진화론으로는 해답을 찾기 힘들죠..
      절대자 조물주의 주도면밀한 설계. 제작의 결정판입니다.. 처음에는 침팬치. 유인원 동물들은 현대 동물들 보다 비교불가능 할 정도로 영특했습니다. 감각기관도 현대 동물들 보다도 훨씬 더 정교학느 뛰어났습니다..

  • @so91243
    @so91243 년 전 +16

    오감에 부담을 주는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 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고, 더 선명한 화질, 소리를 원하고. 불분명한 것은 무엇도 참지 못한채 너무 예민하게 산다고 생각해요.
    어쩌다 이렇게 예민하고 날카로워졌을까 조금은 안타깝기까지해요. 표현할 말을 마땅히 떠올리지 못했는데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딱 정리가 되며 공감되네요ㅎㅎ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년 전

      소리를 예로들면 우리가 듣는 음악도 전자표백 기술로 잡소리를 제거한 음반을 출시했는데 듣기는 좋으나 사람의 정서발달에는 해로운 소리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무시무시 잔인한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전자악기소리 보다 아쿠스틱 악기소리가 정서발달에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도움이 큽니다.. 전공자의 경험. 자연의 소리입니다..

  • @MJC_IiiiIiiiIi
    @MJC_IiiiIiiiIi 년 전 +25

    교수님 명강의를 졸업 후 20년이 지나서도 이렇게 들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 @kitimo
    @kitimo 년 전 +6

    [총 96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몽골인 유튜버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알찬 지식을 선생님 채널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user-xi4ob5hh1w
    @user-xi4ob5hh1w 년 전 +9

    희한하게 교수님 유튜브를 보면 마음이 따듯하고 몽글몽글 해져요 💗 오랫동안 유튜브에 영상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jaekim4007
    @jaekim4007 년 전 +24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이라는 책에 촉각이 인간에게 어떤 감각인지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하는데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촉각이 인간에게서 없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나오는데 상상 이상으로 끔찍해요. 아직 과학계에서 촉각에 대해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user-vl4kq1uw2g
      @user-vl4kq1uw2g 년 전

      읽기 어렵나요?

    • @jaekim4007
      @jaekim4007 년 전

      @@user-vl4kq1uw2g 어렵지 않아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도 결합되어 있고 사회학적인 시각도 있어서 아주 엄격한 과학서는 아니더라고요

  • @user-wg1tb5u
    @user-wg1tb5u 년 전 +5

    오늘도 유익한 강의 잘 듣고 갑니다. 👍🏻

  • @user-em9lt9ip3n
    @user-em9lt9ip3n 년 전 +9

    감각에 대한 아주 디테일한 강의 새로운정보 감사합니다 교수님~^^

  • @koreanbrewing9206
    @koreanbrewing9206 년 전 +26

    최재천 교수님 강의는
    언제나 Much Love~👍

  • @tazo812
    @tazo812 년 전 +15

    어쩜 매 영상이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런 훌륭한 말씀을 이렇게 쉽게 자주 접합니다^^

  • @BAK204
    @BAK204 9 개월 전

    목소리만 들어도 차분해지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 @user-qb5mx8oe4l
    @user-qb5mx8oe4l 년 전 +2

    교수님 매 영상마다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

  • @hjw5279
    @hjw5279 년 전 +2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알라뷰~!!!

  • @Imwfy-birch
    @Imwfy-birch 년 전 +23

    교수님의
    마무리 하시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편한 세상이지만
    모든 사람들의 오각이
    점점 더 예민해져가는 듯해요.;
    올려주신 영상 감사합니다!!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년 전

      감각이 예민해지는 것 처럼 보이나 더 자극적인 정보를 취하려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감각표백이랄까요...

  • @dkssudduddkdi
    @dkssudduddkdi 년 전 +8

    적록색맹이 항상 불리했더는건 편견이였나봐요 교수님덕에 시야를 넓히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해용❤

  • @ivorylee
    @ivorylee 9 개월 전 +4

    교수님 항상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시고 이해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세요!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 성별에 따른 차별, 특정 영역의 소수자, 노인 등에 대한 존중과 같은 중요한 인권 문제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장애학 관련 세미나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요, 교수님의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여기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영상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시간 감각, 균형 감각 등의 감각도 있다는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동안 저는 너무 인간에게 한정적인 능력으로만 세상을 이해하려고 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fy7rn9jh5m
    @user-fy7rn9jh5m 년 전 +2

    와..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들..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 @Imwfy-birch
    @Imwfy-birch 년 전 +8

    교수님
    안녕하세요...?
    역시 좋은 주제로
    영상 올려주심에 말씀에
    집중하고 있던 중
    집안에 소소한 일이 생겨
    나갔다가 다시들어와
    집중하며 듣고 있습니다

  • @kaldeek2591
    @kaldeek2591 년 전 +1

    항상 흥미롭고 신선하게 시청합니다.
    지속적인 교양의 세례와 함께 발전하는 인류애적 의식과 감성향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 @chohyoso
    @chohyoso 년 전 +1

    오늘도 다른 시각 열린 생각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accessibleDignity
    @accessibleDignity 년 전 +13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근육통성 뇌척수염을 앓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병을 갖기전까지는 잘 못느꼈던 감각기관 overload로 꽤 고생을 하고있는데요. 교수님 얘기처럼 감각기관들이 참 그간 고생을 많이하고 있었단 생각을 종종 하거든요. 자가면역질환이라는게 어찌보면 우리몸의 세포들 하나하나가 너무 오바해서 일하다보니까 멘붕이 온 상태에서 멈춰버린거잖아요. 만일 이 지경이 되기전에 내 감각기관들이 충분한 휴식을 가질수 있게 해주었더라면 그래도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을 하게되네요.
    문득 궁금한데, 옛날 옛날에도 인간이라는 종족은 자가면역질환이라는게 있었을까요? Sensory overload 는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에게도 치명적인걸 알고있는데 왜 그런게 나타나는건가요? 왜 신비로운 우리 인체나 다른 동물들의 바디시스템은 그걸 조절하지 못하는건가요?

  • @jobom0831
    @jobom0831 년 전

    👍 오늘도 감사합니다💘

  • @user-yk9rd3cs5l
    @user-yk9rd3cs5l 년 전 +2

    질문도 음성으로 녹음해서 들려주시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청소하면서도 듣고 싶어서용 ❤ㅎㅎㅎㅎ

  • @user-mh1uo2fv9n
    @user-mh1uo2fv9n 8 개월 전

    오감에 너무 많은 부담을 준다는 말씀 참 와 닿네요. 평소 티비를 안 보다가 어느날 티비를 보면 피곤하고 자극적이라는 느낌이 드는게 맞는 거였네요.

  • @Podousi
    @Podousi 년 전

    오늘 이야기 너무 흥미로왔어요 감각^^

  • @minkyungju745
    @minkyungju745 년 전 +2

    교수님 방송을 보면 내용 자체도 너무 흥미롭지만 교수님처럼 박학다식해지고 싶다는 욕심(동기부여ㅋㅋ)도 생기네요~

  • @dhufcng
    @dhufcng 년 전 +4

    최근 화 중 제일 유익하고 알차요!!! 너무 재밌습니다 교수님....(하트)

  • @dr.sheldon7883
    @dr.sheldon7883 년 전

    항상 선생님 영상보면서 생각의 폭이라는게 이렇게 넓을수가 있구나 하면서 감탄해요...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들 너무 재밌게보면서 조금이나마 생각의 넓이를 넓혀봅니다. 감사합니다.

  • @user-xr9qc7yo8z
    @user-xr9qc7yo8z 년 전 +9

    저는 썸네일 군인 너무 선명하게 잘 보이는데 안 보이는 사람도 있나 보군요

  • @user-xv1lq7xm5u
    @user-xv1lq7xm5u 년 전 +2

    이런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살면서 귀한 강의를 얼마나 접할 수 있을까요 구독하길 너무 잘했다 싶어요

  • @VipassanaRunner

    참 잼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eltax9471
    @deltax9471 년 전 +4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의 감각기관은 결국 땅과 공기를 매질로 해서 전달되는 모든 자극을 인지하도록 진화했네요.. 맛은 입에 생명유지에 필요한걸 섭취하는 외부자극이고.. 빛 소리 열 압력 냄새 맛

  • @TVNALO11
    @TVNALO11 년 전 +1

    한마디 한마디 잘 배우고 있습니다.

  • @naandmi1761
    @naandmi1761 년 전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user-lx7jk1rf6e
    @user-lx7jk1rf6e 년 전 +7

    시력도 안좋고 말귀도 어둡지만 위집소음으로 남여구별도 가능하고 몇시에 깨고 자는지 몇시에 먹는지 다 압니다. 후각도 엄청 예민해서 환기와청소에 많은시간을 쏟고사네요. 밤에 자다가도 우리집고양이가 뭘하는지 다 느끼며 살다보니 늘 피곤했는데...교수님말씀 듣고보니 이해가 가네요.

  • @kdidkxkcc2240
    @kdidkxkcc2240 년 전 +3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옛날엔 대학원생님이 질문도 말해주셨는데.. 전 그게 좋았어요.. 그립다..

  • @user-no8gu7wk7p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rr2eh4nb2b
    @user-rr2eh4nb2b 년 전 +6

    예전에 시튼동물기에서 동물이 아플 때 본능적으로 마늘을 찾아서 씹어먹는 장면을 본 것 같은데 그런 이유도 있었군요... 교수님 덕분에 또 하나 알아갑니다

  • @user-mm1ok5mf9t
    @user-mm1ok5mf9t 년 전 +4

    감각기관에 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 시대 감각기관의 예민해짐은 초원에서 아기를 보살피는 어미의 청각 긴장도와 비슷한 이유일꺼라 상상해 봅니다.
    코로나 이후 30~40대의 신체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져 50~60대보다 기대수명이 적다는 통계치도 나와 있네요.
    저희의 아이들이 그 또래라서 안타깝기만 합니다ㅠㅠ
    고맙니다~

  • @ipsuda
    @ipsuda 년 전

    교수님 건강하시죠
    대동문화 표지할때 뵐때처럼 건강한 모습 뵈니반갑습니다

  • @Penguinee83
    @Penguinee83 년 전 +2

    적녹생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었어요~

  • @srwagner324
    @srwagner324 년 전 +1

    반갑습니다~교수님💗

  • @user-nl8jx9lp2k
    @user-nl8jx9lp2k 년 전 +8

    최재천교수님은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게 하는
    감각이 뛰어나십니다^^

  • @user-kt3uz9ux9k
    @user-kt3uz9ux9k 6 개월 전

    와 신기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청각도 결국에는 진동과 촉각인데요.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 @blerocket4196
    @blerocket4196 년 전

    너무너무 재밌어요

  • @ohnato
    @ohnato 년 전 +2

    다섯가지 감각은 기본 감각이고,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감각은 기본감각이 훈련에 의해 발달한 감각입니다.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거죠.

  • @user-wl9ol1lu3d
    @user-wl9ol1lu3d 년 전 +2

    제친구도 교수님 계신 학교 간대서 대신 듣고 후기 알려달랬습니다... 저도 2학년땐 옆학교니 가끔 캠퍼스 안쪽 구경가겠습니다😆

  • @user-hy7rh7cn1d
    @user-hy7rh7cn1d 년 전 +1

    말씀을 듣고 보니 앞으로 AR, VR 등으로 인해 우리의 감각은 더 고생할 것 같아요.

  • @booyungchoi2864
    @booyungchoi2864 년 전 +2

    교수님, 멸종위기동식물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 @user-mz9lq1yn4h

    저희 남편 교수님이셨네요..훌륭하신분..감사하신분이네요

  • @user-ug3zj4op2j
    @user-ug3zj4op2j 년 전 +2

    기름진 빵 먹으면서 영상 보다가 너무 뜨끔..했어요

  • @user-yf8rs3vv7f

    어후 지금 술 한잔 하면서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흥미롭네요.. 미각의 미학.. 미각의 역사론같아요~~

  • @hsseo6575
    @hsseo6575 년 전 +4

    우리집 강아지도 배가 아프고 설사할때면 힘없이 있다가 잔디밭에가서 꼭 잔디풀을 함참 뜯어먹어요. 말처럼 개가 풀뜯어 먹더라구요. 몇 시간 후 소화 안된 잔디똥을 싸고 나면 좀 안정되는거 같아요.

  • @user-mn5tu1by7p
    @user-mn5tu1by7p 5 개월 전

    굿이네요 ^^

  • @walden7027
    @walden7027 년 전 +1

    교수님은 오래 오래 보존되어야해. 꼭 오래 오래 만수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 @user-kc1wi9go6i
    @user-kc1wi9go6i 년 전 +9

    개랑 같이 살며 매일같이 산책할때마다 개들은 땅에서, 특히 흙속에서 무슨 냄새가 나길래 저렇게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지 궁금하더라구요ㅋㅋㅋ 또 외부소리는 어찌나 잘 듣는지ㅋㅋ 1분만이라도 우리집개처럼 들어보고 냄새맡아보고싶긴하네요

  • @user-bh2qo8zn8h
    @user-bh2qo8zn8h 년 전 +4

    늘 잘보고 있습니다 침팬지 이야기도 엄청나게 흥미로웠어요 고기앞엔 일인자도 없었던 침팬지ㅋㅋㅋ

  • @user-io1tq4mz5r

    Information Share &
    Education
    Thankyou So much
    ^^~~~♥

  • @meowbooks5045
    @meowbooks5045 년 전 +2

    공포영화에 애잔한 음악 달면 애잔한 영화가 되고 웃기는 음악 달면 코메디 되죠

  • @user-pl3ts2zj8o
    @user-pl3ts2zj8o 년 전 +3

    위장한 군인이 보이길래 뭐지? 이 능력은? 했는데 저도 색약끼가 있는 거였군요? 학교 다닐 때 그런 진단 받은 적은 없지만 묘한 기분이네요. ㅋ~

  • @quezina6234
    @quezina6234 년 전 +3

    개의 시선이 저렇다면 멀리서 저를 알아보는 강아지들은 체취로 알아보는거겠네요,
    정말 대단한 후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oriori9729
    @oriori9729 년 전

    오..생물 공부할때 본 겸상적혈구가 생각나네요!

  • @user-hj9cu8ei5k
    @user-hj9cu8ei5k 년 전 +4

    궁금한 주제가 생겼습니다! ‘비교’에 대해 다뤄주세요!! 호모사피엔스는 남과 비교를 하도록 진화된 건 가요? 다른 동물들도 비교를 하나요??

  • @user-ze8px3ud7j
    @user-ze8px3ud7j 8 개월 전

    16:20 저희 아빠가 오래전에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미 웬만한 TV해상도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고 사실상 그 이상에서 인간의 눈으로 인식하는건 거기서 거기인데, 광고에선 더 높은 숫자를 강조하면서 마치 더 잘 보이는것같은 '느낌'을 마케팅하고있다고..ㅋㅋㅋㅋ

  • @duly2394
    @duly2394 개월 전

    교수님 영상을 통해 흥미로운 지식들을 얻네요~~
    다만 인간의 오감은 진화의 산물이라기보다 인간의 작은행복까지도 누리게해주는 창조주의 설계된 선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감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우리가 느끼는 행복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 @Rides_of_the_BumbleBee

    흔히 말하는 오감은 모두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언젠가 봤던 다큐멘터리가 생각납니다.
    쾌적한 식당에, 예쁜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서 내놓은 음식을 딱 적당히 배가 고플 때 마음맞는 사람과 먹으면 같은 음식이라도 뇌는 다른 맛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아...그래서 집에서 먹는 라면이랑 캠핑가서 산바람 맞으며 먹는 라면이 맛이 다르구나...했지요 ㅎㅎ

  • @hasoumhwang4542

    교수님
    저 워싱턴 DC 와서 초상화 박믈관 구경하다가 데이빗 윌슨 교수님 초상화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교수님 덕분입니다 .

  • @user-pi9ox5ol5l
    @user-pi9ox5ol5l 년 전 +1

    교수님 시각 청각 사걱 미각 촉각은 , 기초적으로 , 감각에 대한 설명의 토대로 사용하는 표현들이 구체화가 잘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청각은 간단하게는 고음. 저음 체계화로는 도레미파솔라시도 특정 주파수 음역대를 우리는 언어로 표현하죠.
    시각도, 검정색 희색, 녹색 파란색 등등 기초적인 색을 필두로 다양하게 표현하죠. 미세한 색의 차이도 잘 느끼구요.
    촉각도 차다 뜨겁다 미끄럽다 아프다 등등 기초적 표현이 있구요.
    미각도, 단맛 쓴맛 짠맛 등 그런 표현들이 있구요.
    근데 유난히 후각만은 이런 기초적 표현이 , 다른 것을 설명하기 위한 표현들이 잘 없는 듯해요.
    보통은 시큼한 냄새, 단내, 짠내 등 미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특정 대상에서 나는 냄새, (포도냄새, 복숭아냄새 , 수박냄새, 고기냄새, 화장실냄새, )등 표현
    또는 대상의 상태, 썩은내 쉰내 같은 표현이 있구요
    이런 냄새들을 다른감각처럼 기본적 단위로 표현할 방법이 참 적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이것은 A향이다 B향이다 C향이다라고 하는 표현이 정말 없는 거 같습니다.
    혹시 이것도 오감의 진화와 관계되나요? 이것은 감각의 퇴화인가요 아니면 감각의 진화인가요?

    • @danielkim2737
      @danielkim2737 년 전

      나름 표현이 있는듯 한데요. 냄새가 강하다. 약하다. 향이 진하다 연하다. 향긋하다. 악취가 난다. 좋은냄새 안좋은 냄새.

    • @user-pi9ox5ol5l
      @user-pi9ox5ol5l 년 전

      @@danielkim2737 쓰신거 모두 냄새를 위한 베이직한 표현이 아니에요. 강하다 약하다는 다른 곳에 쓰이죠. 진하다 역시 색이 진하다 연하다 맛이 진하다 연하다 등 쓰구요. 악취가 난다 역시 악취는 좋지 않은 냄새 라는 뜻이지 , 이 냄새는 빨간 냄새야 하는 베이스 적인 표현은 아니죠. 마찬 가지로 좋은 냄새 안좋은 냄새도 좋은 색깔 안좋은 색깔 처럼 상대적인 표현일 뿐이에요. 빨간색처럼 , 베이직 한 표현이 많이 없다는 거죠 냄새는. 이해가 잘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user-pi9ox5ol5l
      @user-pi9ox5ol5l 년 전

      @@danielkim2737 후각은 분류를 위한 체계화, 규격화가 안됐다고 말해야 할까요. 후각에는 빨주노초파남보와 도레미파솔라시, 단짠쓴신맛이 없다는 것이죠.

    • @user-pi9ox5ol5l
      @user-pi9ox5ol5l 년 전

      예를 들면 복숭아 냄새가 난다-> 복숭아 냄새는 어떤 냄새야? -> 달고 향긋한 냄새야-> 달다는 미각의 표현이고 , 향긋한 냄새는... 꽃냄새 같은 다른 냄새도 향긋한데?, 복숭아의 향긋함은 어떻게 다른거야? 복숭아 냄새는 후각을 표현하는 베이직한 표현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어? 라는 거죠.

    • @danielkim2737
      @danielkim2737 년 전 +1

      @@user-pi9ox5ol5l 제가 기초적 표현(베이직한 표현)이라는 말을 제멋대로 이해한 부분이 있네요.
      사실은 아직도 베이직한 표현이라는게 다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베이직이 어느정도 객관화, 계량화가 가능한걸 뜻하나 생각도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하구요.
      색깔 표현은 무지개처럼 보남파초노주빨이 명확히 드러나는 면이 있어 이런걸 베이직한 표현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상대적 표현이라는 건 좀 아리송하네요.
      가령 소리에서 고음 저음이라는 표현이 베이직이라 보시는데 이건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 상대적인거 아닌가 했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서양 사람들의 음의 표현이지 우리가 쓰던 궁상각치우나 12율과는 다소 다르니 이 또한 누구나 인지가능한 표현은 아닐 수 있고 그런 면에서는 다소 상대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아래 댓글의 복숭아의 에서
      향긋한 냄새는 꽃냄새도, 복숭아도 향긋하니 베이직이 아니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달다는 표현도 설탕도, 복숭아도, 꿀도 단데 이걸 이런 비유로 설명하는게 적절한지 의문이 듭니다.
      촉각의 차다 뜨겁다 미끄럽다 아프다 역시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이라는 면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제 긴 글은 그저 베이직한 표현이라는게 쉽고 명확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음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 @harrye9105
    @harrye9105 년 전 +3

    와 영상 후반부를 보면서 느끼는 게 많습니다
    요즘 왜 그렇게 과잉자극OVERSTIMULATION에 대한 경계로 유튜브나 SNS, 휴대폰 사용을 줄이자는 디지털 디톡스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지, 왜 강형욱 씨가 TV나 유튜브에 나와서 한국(서울)의 개들은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지 교수님 설명을 듣고나니까 뭔가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이해가 가는 느낌이 드네요

  • @perleslee7522
    @perleslee7522 년 전

    적록색맹 설명 하실 때에... 에이리언 잡는 우주인 생각나네요

  • @sing761
    @sing761 년 전 +5

    호랑이가 바람을 거스르며 먹잇감에게 다가간다는 게 새삼스럽지만 신기했어요.
    호랑이들은 바람을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해요ㅎㅎ

  • @77oceanlife37
    @77oceanlife37 년 전 +1

    적녹색약이 없어서 그런가 몇초 더 걸리긴 했는데 썸네일 그림이 뭔지 알아보기는 했어요😀!

  • @user-by8oc5bp2d
    @user-by8oc5bp2d 년 전 +1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아마존 이야기했더니 어떤 학생이 조용히 편지를 줬어요. 재미를 만나서 반갑다구요ㅎ

  • @cjy6496
    @cjy6496 년 전 +1

    이또한 진화죠

  • @wholot
    @wholot 년 전 +2

    쓴 맛을 선택하는 진화...

  • @user-dl2sk3vx4i
    @user-dl2sk3vx4i 년 전 +2

    아... 진화의 원리. 우월함도 열등함도 없다. 다양성 속에 비율만 존재할 뿐.

  • @jcleeconsulting
    @jcleeconsulting 년 전 +3

    동물들 중에서 새 종류는 인간보다 시각이 많이 발달해있지 않을까요?

  • @user-ui9te2hu5n

    인지 능력에 범위를 정의를 내려 주시니
    노벨상으로..

  • @alicep.7712
    @alicep.7712 년 전

    저는 코로나로 후각을 한두어달 잃었는데.. 생각보다 쾌적했어요. 음식맛을 즐기는데 한계는 있었지만 불쾌한 냄새가 안 나니.. 진짜 좋았어요.

  • @Amberose0412
    @Amberose0412 년 전 +1

    저 공포영화 무서워하는데요 전에 극장가서 보는데(무서워해도 가끔봄)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귀를 막고 봤더니 1도 안무섭더라구요ㅎㅎ

  • @heepark2
    @heepark2 년 전

    사람도 촉각으로 진동을 통해 소리를 일부 듣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성악가나 국악가, 가수 공연에 가면 마이크없이 큰 소리 낼때 소리가 좀 다르게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 @illiliiilil
    @illiliiilil 년 전

    침팬지가 약용으로 쓰는 식물이랑 한약이랑 공통분모가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한약이 발전하게 된 계기도 연구하면 재밌을꺼 같아요!

  • @samuelbae3318
    @samuelbae3318 9 개월 전

    진화는 마치 프로이드의 모든 것이 그런 이유가 있어서 내가 오늘 이렇다고 하는 논리만큼이나 말하기 쉬운 것 같아요

  • @user-ix3qm8jf8s
    @user-ix3qm8jf8s 년 전 +2

    썸네일 처음엔 뱀인줄 알았네요😂😂 그러다 곧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 @12math
    @12math 년 전 +4

    인간은 앞으로 진화할까요? 야생에서는 생존에 유리하거나 번식에 유리한 형질들이 점점 늘어나 진화가 진행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민주사회로 들어선 인류는 특별히 돈을 잘 벌거나 외모가 수려하거나 질병이 취약하지 않거나 하는 형질들 때문에 자손을 더 많이 낳거나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 인류의 진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의문인데 교수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 @deltax9471
      @deltax9471 년 전 +2

      자연선택의 기준을 어디까지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짓눌려서 우리나라 출산율 0.8을 하회하죠.. 우리의 시스템에서 살아남는 사람들만 선택당하는 중입니다. 그게 과거 처럼 육체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기 보다 오히려 지능이나 정신적인게 더 크겠죠 왜냐면 인간은 더이상 몸으로 경쟁하지 않고 머리로 경쟁하기 때문에요

    • @12math
      @12math 년 전 +1

      낮은 출산율로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것과 상대적으로 어떤 형질이 다른 형질에 비해 발현이 덜 되거나 더 되거나 하는 것은 관계가 없잖아요.
      미래 인류의 평균적인 형질이 현생 인류의 평균적인 형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태되는 유전자가 있을까 저는 딱히 그럴 이유가 있는 형질이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전문가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 @user-gz7dj7rl9d
    @user-gz7dj7rl9d 년 전 +9

    고양이가 한반도내 최상위포식자라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교수님께서 길고양이 관련 논의를 다뤄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user-ny4fe5kf1p

    교수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감칠맛을 맛있다고 느끼는걸까요.
    진화의 과정이 매운맛 쓴맛이 먼저인가요, 매운맛과 쓴맛을 경계하는 사람이 먼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