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s surprise present for 3000th anniversary.

1234만원 반지 일시불에 케이크 직접 만들고 생각대로 잘 안 돼서 울먹거리고 미안해하시는게 너무 너무 너무 감동적이고 설렜는데 .... 케이크가 노맛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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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아이가 하나님이랑 경은님 같이만 살면 소원이 없겠어요 작년에 받아들이느라 너무 아팠는데...

여자고 남자고 떠나서 그냥 사람끼리 사랑다운 사랑을 한다는 게 그저 너무 부럽.. 난 살면서 이런 사랑할 수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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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일시불로 결제하는 광공레즈...여깄었네...

천만원 일시불.. 이거 그냥 소설에서 듣던 광공이잖아..

혹시 이하나님 어지러워하시면 포도주스 항상 구비 해두셨다가 어지러워하실 때 조금씩 드시게 해보세요....당도가 높아서 어지러움 완화에 도움이 돼요....두 분 너무 예쁘게 결혼생활하시는 거 같아요 항상 응원하고 평생 가세요!

난 1234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한다는게 제일 충격임

도대체 왜 내가 질질 짜고 있는거냐고...

진짜… 그냥 둘이 평생 행복했으면 조켓다..

아니 하나님 평소 말투를 보니깐 완전 시크하고 멋짐 뿜뿜하는 목소린데 단님 앞에서만 특유의 기여운 말투가 나오는거같애여ㅠㅠㅠㅠ그게 너무 기엽다ㅠㅠㅠ이커플 진짜 넘 사랑해ㅠㅠㅠ

와 1234만원을 일시불에..대박 너무 멋져요

나도 이렇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랑을 생애 한 번 해볼 수 있긴할까..두분 너무너무 부럽고 죽을때까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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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작부터 반지 내 놔 새키야... 귀여워 죽어여ㅜㅜㅠ

ㅆㅂ 진짜 동성결혼 허용해줘라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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