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당신이 몰랐던 몇 가지 비밀들 2부

개인적으로 빙봉 죽은게 제일 인상깊었음. 어릴적 가진 추억에 사로집혀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걸 보여준 것 같음.

진짜 웃긴건 감정들도 감정이 있음. 이게 무슨 말이 냐면 기쁨이는 마냥 기쁘기만 하지 않고 화도 있고 우울함도 있음. 이게 가장 인상적이였음

음...소심.까칠.버럭이가 태어났을때는 기쁨이랑 슬픔이가 그들의 탄생을 지켜 봤을텐데 어떤 느낌이였을까

8:35 이거 왜 빡쳐하냐면 데드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케나다 사람이에요

8:17 미국에서 캐나다가 하나의 밈인거도 있어서 놀릴때 잘 쓰기도 한데 그거보다는 상상속의 애인/친구를 설명할때 캐나다 사람이라고 많이 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캐나다 사람이라 영어도 하고 같은 북미권이라 문화도 비슷하긴 한데 너무 멀어서 잘 보지는 못한다 그러니까 자주 말을 안한거지만 난 남친이 있다고...!! 이런느낌

5:03 부모님이랑 같이 보는데 두 분 빵 터지셔서 당신도 저러잖아! 이러면서 쿵작쿵작 싸우시는 중ㅋㅋㅋㅋㅋㅋㄱㅋ

3:21 아니 ㅋㅋㅋㅋㅋㅋ 오은영박사님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감정들 성별다른거 각각 엄마 아빠한테서 받아온거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에 너무 힘들었을 때 이사를 갔었음 그때 책 정리하면서 어릴 때 일기를 발견함 4살부터 자기 한글 배웠다고 진짜 작은 글씨로 써져있었음 그러다 10살까지 쓰고 끝난 일기였는데 그 6년간의 내용에는 내 상상 속 친구가 그려져 있었음 강아지와 용이 합쳐졌고 내가 울면 항상 내 편을 들어주고 나 혼자 잘 때 괜찮다면서 등 두드려주는 룡멍이였음
그거 보고 진짜 단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충격이었음 이름도 걔랑 한 놀이도, 추억도 모두 잊어버린 채 일기를 보고 서야 내가 상상 속의 친구를 만들어냈다는 걸 알았음 그거 보고 너무 슬프고 아파서 일기장 안고 울다가 잠들었는데 꿈에서 룡멍이가 나와서 또다시 나를 다독였음 " 네가 이렇게 큰 걸 보니까 나는 좋아, 앞으로 힘들 때 기대 " 내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지만 시간이 많이 없다는 걸 직감 적으로 알고 물어봤음 " 너는 왜 나를 지켜준 거야? " 그러더니 웃으면서 " 내가 너 말고 누굴 지켜줘, 이제 가봐야 될 것 같아 " 이러더니 또 한 번 나를 울리는 말을 하고 떠남 " 잘 가, 이젠 영원히 사라져 줄게 " 이거 보고 알았다
마지막 저 말을 한 건 내 성장에 자신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떠난 거였구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에였는데 아직도 새록새록 하다 근데 웃긴 건 이 꿈 이후로 너무 놀라서 메모해놨는데 그거 토대로 댓글 쓰는 거임 ㅋㅋ 이때 기억 하나도 없고 아무것도 머릿속에 없음 얼굴도 모습도 추억도 진짜 영원히 잊어버렸구나 ㅋㅋㅋ 그래도 가끔씩은 구름에서 용모양 강아지를 찾곤 한다 ㅋㅋ
+ 언제 400까지 됐데 ㅋㅋ 관심 감사합니다 룡멍아 나 수능 본다 너 색깔도 너 생각도 모르겠는데 널 잊고도 나 너무 행복하다 네가 내 슬픔까지 안고 내 안에 잠들었나 봐 지금 며칠 안 남았는데 중학생 때 90등 하던 내가 전교 3등까지 달아봤어 중학교 때 이 메모 쓴 게 아직도 기억으론 남아 있더라 근데 너만, 그 꿈만 사라지고 남아있더라 18살 때도 웃으면서 댓글 썼는데 지금도 그렇게 쓴다 이 댓글은 몇 년이 지나도 남아있으면 좋겠다 엄마한테 들었는데 내가 그렇게 그렇게 너 얘기를 많이 했다더라 오죽하면 아빠가 질투할 정도로 너 얘기에 너 그림만 수두룩 그렸다더라 엄마가 항상 일기 검사했다던데 항상 너 얘기였데 나 수능 봐 추운 겨울날, 일기에서 봤는데 네가 그렇게 겨울을 좋아했다 내가 겨울을 좋아해서 그러나 했네 나 수능 본다! 룡멍아 응원 좀 해줘 90등 하던 나 무시하던 친구들이 이제 나 응원해 준다 수능 본다 룡멍아 내가 너만 잊고 그대로 추운 겨울을 보내서 미안해 귤 까줄 테니깐 좀 와라 네 색깔이 너무 보고 싶다 시바 거 와줘

0:32 영상이랑은 관계 없는데 "천사는 어딨어?" 하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아빠 ㅈㄴ 대단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슬픔이가 웃고 기뻐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난 인사이드 아웃 결말 보자마자 마르탱 파주 명언의 마지막 구절이 생각났음
"나는 개인적으로 낙천주의가 비관주의의 반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 이념은
서로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희극을 보면서도 비극을 보면서도
우리는 눈물을 흘릴 수도, 또 웃을 수도 있다"
-마르탱 파주-

9:18 전 처음에 부모님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모두 같은 모습이고 라일리는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찾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단순했네요ㅎ 모든것에 의미부여하게되는 픽사영화~^^

3:11 다정한 협박 파트 개웃겨ㅋㅋㅋㅋ

5:01 이 장면보고 엄청 웃었던기억이 나네

3:30 아 꼬우면 사장하라고 ㅋㅋ

슬픔이가 이해심과 공감이 뛰어나다는 것에 당시 영화를 봤던 어릴땐 그저 웃으면서 공감하고 이해하는게 다 인줄 알았는데 커보니까 내 슬픔이 있어야 더 이해하고 조심히 다가갈 수 있던거더라

6:49 아니 근데 왜 버스기사 감정들은 다 버럭이야ㅋㅋㅋㅋㅋ

역시 오소리는 중간중간 나오는 짤방 보는 맛이 있다니까

9:46 소심이가 남자인 이유는 감독님을 닮아서인가..

꿈을 방해한게 라일리에게 영향을 미쳤을 줄이야...!!!😳😳 역시 오늘도 믿보 오소리😘❤

인사이드 아웃은 못참지ㅜㅜ 오소리님 이라면 더욱 못참지ㅜㅜㅜㅜ

9:19
저는 이게 라일리가 아직 2차성징이 안왔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안 돼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여성호르몬이 나와서 감정의 성별이 여자고 아빠는 남성호르몬이 나와서 감정의 성별이 남자인거죠 그래서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고 2차성징이 시작되어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면 감정 캐릭터들이 여자로 바뀌는줄 알았어요

0:55 잘못봐서 한화로 8억이라는 줄 알고 '인사이드 아웃이 고작 8억?' 싶었는데 아 8억달러...

진짜 인사이드아웃은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영화 인정
교육학과 관련한 수업 들을 때 과제가 인사이드아웃 보고 배운것을 정리 해오기 였는데 느낀게 많은 영화였다

어릴때는 성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없고 신체적, 호르몬 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일만한게 없어서 어린 라일리의 감정들은 남녀가 모두 있는거 아닐까요??

11:44 헐…난 이게 제일 울컥함

0:17 어릴 때 이거 다 개재밌게 봤는데 흥행하지 않았었어요..? 헐

06:28 아 미친 개 빵터졌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나서 덕질하는 오소리님 영상 보는게 재밌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저는 영화를 보는걸 중점에 두는게 아니라 그에 따른 해석 영상이라던가 숨겨진 얘기를 듣고 찾아보고 다시 생각하는게 좋아서 영화를 보는데 덕질하는 오소리님 덕분에 영화 보는게 즐거워요ㅋㅋ최애 영상은 라따뚜이-!!

참 멋진 영화인게 굉장히 어려운 심리학적인 내용을 전체이용가에 맟춰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것.. 배운게 많은 영화!!

0:01 사춘기는 너같은거야

발달심리학에서 말하는 부분인데 사람이 어린 시절 형성된 성격과 행동양식은 정말 뭐랄까......그 사람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만큼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11:48 이 부분 영화보면서 뭉클했는데ㅠㅠ

인사이다웃 어느새 제 인생영화가 되었네요!
픽사덕분에 전 울고싶을땐 우는데 그때도 슬픔이가 절 조종하나보네여 아 참고로 시상식에서 버즈 우디 귀엽네!

오소리 님의 영화 비하인드는 뭔가 흥미로운 사실이 많아서 좋아요!(다른 영화 유튜버들을 폄하하는것은 아님)

6:37 정보) 라일리가 친구랑 통화하던 장면에서 트리플덴트 껌 노래 흥얼거리는 걸 들을 수 있다

아이들 때문에 더빙판만 봤는데도 무척 맘에 드는 영화였어요. 생소한 장면도 꽤 되네요. 은연중에 그런게 아닐까 했거나 몰랐던것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재밌어요ㅎㅎㅎㅎ

오소리님 붙잡아서 맨날 영상 만들라고 시키고 싶을 정도로 오소리님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요 ㅜㅜㅜㅠㅠㅠㅠ

아 역시 오소리형아만의 이 감성이 너무 좋다니까ㅠ

3:55 관련없는 TMI:
YEAST of EDEN에서 Y를 빼면
EAST of EDEN.
성경 초반부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기 전 지냈던 장소입니다!

9:26 난 또 이게 라일리가 아직 자신의 성 정채성을 정하지 않아서 감정들의 성별이 다양한 줄 알았는데....

6:35 이 와중에 개봉한날이 내 생일이야.....

11:15 참고로 버럭이의 이름이 될뻔했던 "Ira" 는 라틴어로 분노를 뜻한다.

이렇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 최애영화인데 오랜만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오

5:05 이거 나만 웃기나보넼ㅋㅋㅋㅋㅋㅋ아무도 언급이 없어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진짜 더더더 잘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렸을 때가 생각나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실컷 울기도 했고요
알고리즘에 오소리님 영상 뜰 때마다 보곤했는데 이제서야 구독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인사이드 아웃....! 마지막 팬아트 너무 이뻐요🥰

제작진들의 수명이ㅋ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재밌다

자막키고 보는데 너무 정확해서 놀랐어요! 발음이 너무 좋으십니당

TMI 13 캐나다 남친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남친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서 애인 없는데 있는척 할때 캐나다 사람이라 실물은 못본다는 거짓말을 하는게 보편적 밈화 되어서 나온 드립이예요ㅋㅋㅋㅋ

이형은 왜 떡상을 안하지...

9:23초에 기쁨이하고 까칠이가 여자건알았지만 슬픔이는 여자인지몰랐다.

흑 진짜 다시봐도 금쪽같은 영상이야ㅠㅠ

영상 편집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잘 봤습니다

난 슬픔이가 남자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

기쁨도 슬픔이 있어야한다.. 너무 인상적인 주제야..

2부다!! 1부도 세번정도 봤어요ㅎㅎ 4:01 브로커리피자 실물이라니😱

빙봉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실제로 저렇게 사라진다는게 너무 슬펐음 퓨ㅠㅠㅡㅠㅜㅠㅠ 픽사는 다 계획이 있구나 ㅠㅠ

이분은 코렐라인 해석이 ㄹㅇ로 레전드다

내 안의 감정과 한 아이의 성장을 즐겁고 참신하게 다루어 즐겁게 본 영화인데 친절한 오소리님 덕분에 한번 더 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4:33 그러면 피망 피자...?

와.ㅋㅋㅋ08:52
이부분을 2019년에 언급하면서 리뷰했었죠.
사람마다 감정이 주체되는게 다르다.라고말이죠.

아 편집 너무 웃겨요ㅜㅜㅋㅋㅋㅋㅋㅋ오은영 박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3 아 진짜 이 편집 너무 웃김큨ㅎㅋㄹ큐ㅋㅎㅋ큐ㅍㅋㅎㅋㅎ

저는 2탄에서 기대하는게 우리 뇌 속에 얼굴인지 영역이 따로 있는데 영화속에서 어떤 문제 상황으로 그게 무너져 버려서 누군가를 못알아보게 됬다가 또 문제 해결해서 다시 기억 되찾고 그러면 진짜 인상깊을거같아요

오소리님 픽사 영화tmi 진짜 진짜 재밌는데 다시 해주실 수 있나요?

영상 속 내용들이 매우 새롭고 흥미로워요! 그런데 아주 작은 의견이 있는데요! 간혹 문장이 ~는데 로 너무 길게 연결되어 이해에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오오오 맞아요! 저도 피망 싫어하는 일본인인데요 비행기에서 미국판 처음 봤을때 오잉? 브로콜리….? 이러면서 일본판이랑 미국판이 다른걸 처음 알았어요 ㅎㅎ

완전 신기하네요!!😆😆🌸

영화를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네요 이겄때문에 하루를 버티는것같네요

머리속에서 영상을 봐라해서 왔습니다

나디아는 찰떡인데? 듣자마자 어울린다고 생각함

슬픔이 남잔줄 알았는데..

아니..인시디어스 틀어주다니 너무 했네요ㅠㅠ
오늘도 재미난 영상 감사해용

라일리 나랑 생일 같네?ㅋㅋㅋ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3:3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18 ???:프레디의 피자가게

성인이 다 되어서야 슬픔은 정당한거야 감정을 그대로 다 털어내고 나면 다시 성장할 수 있어 라고 알게된 작품.

2:50 헐 나는 피부가 솜털인지 알았걸랑 ㅋㅋㅋㅋㅋㅋ

와 미친 노에스더님 그림실력 미쳤다 어머머머머 노에스더님 사랑해요 어머머머 저게 뭐야 어머머머 너무 귀여워 어머머머 저 발바닥 좀 봐 어머머머머

중2 창비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죵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어요

ㅈㄴ좋아ㅜㅠ

그냥 봤을 땐 몰랐는데 그 내용이 다 고증에 의해서 나온거라고 알았을 땐 픽사 직원들의 한 작품의 노력과 천재성을 알거 같다

오소리님이 코코 다뤄주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너무너무좋았어요

제가 이거 기다리기 위해 구독 눌렀었죠 잘 보겠습니다

11:00 소심이가 여자면 남자 1명, 여자 4명이 되니까 남자로 한게 아닐까요?

오소리!!! 선물같은 영상..♡

8:21 기쁨이랑 슬픔이 표정 갭이..ㅋㅋㅋ 여기선 기쁨이가 찡그리고 슬픔이가 웃네

빙봉이죽을때 나두 펑펑울었는데,아이의 순수함을 잃고 어른이되어가는 장면이라서.

6:28 둘다 인 들어간다고 헷갈리는거 개웃기네 ㅋㅋ

6:21 아 진짜 간만에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소리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26 이거 너무 귀여워

🌟 업 & 인사이드 아웃 공통점
1. 감독과 음악 감독이 서로 같음
2. 라일리 아빠의 버럭이 영어 목소리가 의 케빈하고 중복
3. 버럭이가 의 칼 할아버지하고 비슷함

아이들과 보러왔다가 어른들이 울고가는 영화

너무 재밌다 ㅋㅋㅋ

1:24 어릴때도 지금도 저 찍찍이는 매우 귀엽게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