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에이스 심진우병장 전역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에이스로 살아보면 엄청 좋은 경험이 되지.. 뿌듯하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일 거다 소속감과 자부심도 생기고

저렇게 열심히 하니 애들 괴롭힐 힘이 있겠나 ㅋㅋㅋㅋ멋지다

그냥 심진우가 미친 괴물 같은 놈인거임 ㅋㅋㅋ 신병에서 그려진 심진우는 군대가 아니라 어딜가도 이쁨 받을 캐릭터 설정임. 현실은 그냥 눈에 적당히 띄면서 띄지 않는 캐릭터가 제일 베스트임

한번 배우면 할줄아는놈만 찾게되고 일시키다보면 기특함반 미안함반에 눈에 띄는애를 챙겨줄수밖에 없고 성격마저 저리 싹싹하면 없는 휴가도 만들어주고 싶지

행보관 섭외 미쳤다 ㅋㅋㅋ 관상부터 행보관이네 ㅋㅋㅋㅋㅋ

근데 모든일 시켜는데 다하면 능력자임

심진우 말이 100만번 맞다고 생각한다.

행보관님 연기 진짜같음

심진우병장역 하신분 진짜 똑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연기너무 좋았는데 짧아서 넘 아쉽네요
또 보고싶어요

와...평소에도 군인들보면 대단하고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랬는데..
마지막장면 진짜 찡하네요..
가슴이 벅차요..
남자분들 군필에 자부심 느끼는거 인정~

여기서 포인트 우산 행보관이 자기꺼 준거임😊

행보관한테 인정 받는게 제일 어렵 ㅋㅋ하지만 행보관이 찾는거는 진심 일 잘한다는 뜻임

진짜 천사병장 ㅠ

남들 쉴때 끌려가는 걸 불행으로 여기면 안됨. 훈련 때 열외나 남들 일과할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걸 축복으로 알아야 됨. 그 맛을 아는 애들은 따로 작업을 더 열심히 하는거고. 이래서 그냥 열심히 해야됨. 물론 힘들겠지만, 다 자기한테 보상이 됨 결국엔.

군필들은 알거임 심진우가 에이스 of 에이스란걸 진짜 저러기 쉽지않음

전역하는 날, 난 안울줄 알았는데 밑에 애들 우는거보니까 이빨물고 참는데도 눈물 나오더라 ...
벌써 이십년도 더 지난 일이다

저런생각을 한다는거자체가 센스가 있는거

심진우가 전역할 때 쓴 우산은
행보관이 눈 오니까 쓰고 가라고 자기꺼 준거라네요..

ㄹㅇ 일잘하면 계속끌고다님
훈련때 열외는 꿀이지만
남들쉴때 끌려가는것도 태반임

행정반 선임이었던 분...조기진급 다해서 병장만 7개월에 특급,전프 다받아 휴가가고 한창 육지검 준비 할 때 19시였나...치장창고에서 남 몰래 로트번호, 수량 다 맞춰보고 있던거 보고 정말 놀랐었음...본부대장님도 알고 계셨는데 전출 가실 때 본부대 50%는 행보관님 덕분에 돌아갔고 40%는 간부들, 10%는 그 선임 덕이었다는 말 듣고 존경스러웠음.

우렁찬 목소리에 눈빛 초롱초롱.
웃을때 넘나 귀여움~~~

96군번 6공병여단 126대대 전투골병대 출신인데 전역 한달보름전 훈련,작업,근무등등 모두 열외받으면서 사회나갈 준비가 한창일때 하필이면 노는꼴 못보는 행보관한테 잡혀서리 딱 전역 일주일 전까지 작업만 주구장창하다 전역전 일요일에 외출중 받아서 행보관 집에서 동기놈이랑 낮술 실컷마시고 전역 당일날 나랑 동기놈을 의정부역까지 태워주시고 셋이서 해장국도 같이 먹고 헤어지는날 용돈 십만원씩 주시던 무심해 보이지만 한없이 넒은 마음을 지니신 행보관님.전역후에 동기놈이랑 몇번뵈었는데 지금은 건강이 많이 않좋아지셨는데 언능 쾌차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진군'

근데 처음했는데 행보관이 마음에 들었다는건 일머리가 있다는거 아무나 못함 ㅋㅋㅋㅌㅋ

마지막 장면에서 심진우 병장의 군생활을 말해주는 듯...
넘 멋지고 뭉클하다~❤

전역날은 진짜 아직도 잊지못함

심진우가 군생활 열심히 한것도 있지만 진짜 똑똑하게 나름 꿀빨면서 잘한거임 어차피 일과 하면 선임들이랑 부대껴서 갈굼당하면서 작업하거나 훈련할텐데 차라리 행보관한테 일배우면서 작업하는게 훨씬 나음 행보관도 갈구긴 하겠지만 인성이 진짜 나쁘지 않은 이상 인신모욕이나 가혹행위는 아예 안할거고 약간 츤데레처럼 아니면 엄격한 부모님처럼 가르쳐줄거임 그것만 잘 따라가도 휴가 외박 플러스는 기본에 행보관 기분좋으면 싸제음식도 사줌

심진우가 군생활 엄청잘한거임ㅋㅋ😊

시즌 0 보면 진짜…심진우가 천사 선임이란걸 알수가 있지…

난 중대 단체로 얼차려 받을때 행보관이 너 거기서 뭐하냐 작업하자 이러면서 빼주시더라 지금도 뭐든 열심히 하면서 살다보니 남들보다 잘살고 있더라 뭐든 적당히라는 생각보단 뭐든 열심히라는 마인드는 어디서든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듯함

진우병장 같은 선임이 최고의 선임임

원작은 비오는날이었는데
여긴 눈으로 바뀌어서 더 와닿네

저런 선임 2명있었는데 시설반이라고 주임원사 따라다니면서 부대 모든 일 다하는.. 진짜 존나 존경스러웠음 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그 일 다하는거보면 ㅋㅋ

저는 이렇게생각합니다 군에서 저렇게 열심히하고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전역하고 사회에서도 열심히하고 인정받을 사람일겁니다

정년퇴직하고 보니 인생살며 저런 자세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어차피 하는 것 적극적으로 할 때와 마지못해 한 것은 차이가 크더라…

09군번인데 맞선임이랑 8개월차이나서 분대장을 오래했음
아래애들 솔직히 다들 착하고 좋은 애들이어서 다들 잘따라와줘서 나도 책임감때문에 군생활 끝까지 적당히 열심히 했는데 자연스레 평판이 좋아지더라.. 물론 바로 아래 기수는 좀힘들었을수도 있지만..ㅎㅎ
갑자기 기억나는데 당직일때 우리분대원 한살동생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연락받고 당직사관이 나보고 깨워서 빨리데려오라더라..
오만생각하며 어떻게 말할까..
그때 생활관복도 그친구 머리위에서
애들이 바닥에 물뿌려놓은 비릿한 물냄새 맡으며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근무인줄 알고 죄송합니다! 하고 환복하더라..
말문이 막혀서
아니.. 근무복말고 에이급.. 에이급 전투복으로 환복해..
무슨일이냐고 불안해 하는 그친구 눈빛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니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더라
그친구 워낙 괜찮은 친구라 마음 금방 추스렀지만 우리분대원 모두가 그친구 신경썼었음..
그친구도 어머니 돌아가신일로 내가 편의 받긴싫다면서 더 열심히 한걸로 기억함..
전역날 애들한테 경례받고 가려는데
갑자기 덥석안더니 형 정말 고마워 형때매 버틸수있었어 나가서 꼭 연락할게라고 하는데 그때 내군생활이 끝났구나.. 생각보다 좋았던기억이 너무 많아서 애들눈보고 쉽사리 못나갔었음..ㅋㅋ
그 친구랑은 지금도 자주보고 술한잔하는데 갑자기 전역날 경례받는 영상보니 감성이 너무 충만해지네요..

미친 행보관 만나면 일과보다 더 힘들다 ㅋㅋㅋㅋ

신병은 섭외 오지게 잘한거 같다
특히 최일구랑 쏘가리라 항상 생각하지만
심진우랑 행보관 박민석도 그 감성 잘 살림
이편이 제일 원작도 인상 깊었는데
눈 오는걸로 대체한것도 신의 한수인듯 뭔가 겨울 이별😢

세계관 최강자 심진우 병장

이배우넘좋다ㅋㅋ

그런거 필요없음 환자테크타서 욕좀 먹으면서 편하게 살수도 있고 개고생하고 이미지 챙기면서 본인 만족 할수도 있고 본인 알아서 하셈

내가 군생활하던 93년에도 심진우같은 고참들이 있었지... 뭐든 열심히 하는데 심지어는 잘 하고 후임들한테도 잘해주던...

어느조직에 가든 저런사람은 에이스가 될수밖에 없음

일과시간 20분전에 커피자판기는 진짜 씹에이스다 군인이 오침을 포기한다고?

하기싫은 놈들은 아무리해봐야 중간이다
자부심이 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런놈이 에이스된다

ㄹㅇ 꿀팁임ㅋㅋ 행보관하고 친해지면 군생활 진짜 개편함... 나를 이뻐하는게 보이고 더 잘하고싶고 서로서로 윈윈

전역 전날에 같은 생활관 쓰던 일이병 애들이 몰려와서 취침 전에 더 얘기하자고 졸랐는데
너무 전역하고 싶어서 "아.. 아냐 제발 자게 해줘" 하고는 바로 잠들고 다음날 전역한거 생각나네
더 떠들다 전역할걸 아쉽네ㅠ

심진우같은 군생활을 한 사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본 적이 없다

이시기 콘때 너무 멀어서 ㅠㅠ 얼굴이
잘안보였는데 영상감사합니당 오빠 너무 잘생하네여 긔엽공❤

심진우가 알려주는 군데 꿀팁

잘생겼어.. 너무좋아..

진짜 심진우같은 병장이 되고 싶었다

심뱀님 꽃미남♥

ㄹㅇ 열심히해서 대우받는게나음

행보관님 신병3 기대됩니다요ㅡㅡㅡ

과거에는 몰라도 16군번인데 일 이등병이 행보관님 작업있습니다 하면 아무도 터치안했음 ㅋㅋ 아 부대마다 다를순있겠지만 저거 꿀팁 맞음 ㅋㅋ

일구 여기서 만큼은 경례 칼각이네

군대 갔다왔으면 알거다 심진우란 캐릭터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군대다닐때 배워놓은 예초를 아직까지 써먹고있습니다.. 뭐라도 배우고 나오면 좋습니다..

와 섭외력 미쳔ㅅㄷ

ㄹㅇ로 저게 꿀팁인게 아니라 심진우가 군생활 잘한거 ㅋㅋ

나도 어디가면 거기서 무조건 최고로 열심히해야하는 성격이라 진짜 그냥 뇌빼고 모든작업, 청소, 잡일 등 다하면서 살았었지.. 호랑이같던 분대장이 나보고 너처럼 열심히하는 미친놈은 처음봤다고 쉬면서좀하라고하더라 군생활하는동안 한번도 혼나본적도없고 동기들이랑 가끔가다 똑같이 실수해도 동기는 겁나 혼날일도 나한테는 뭐라안하더라..
상병1호봉때 첫후임이들어오고 분대장달았는데 내 후임들은 고생시키기싫어서 분위기싹다 바꾸고 절대 후임들한테 짬때리지 못하게 바꾸고 이걸로 불만있는 동기들도 많았는데 동기들도 내가 항상 열심히하는걸아니까 결국 내의견 따라주더라 그 뒤로 전역할때까지 동기랑 후임들이랑 진짜 분위기 좋게 매일매일 보냈음

전부 다 도움된다...
공부만하고 힘든것 하나도 못하고 군대에서 찐따였는데...
(연대졸업하고 대학원도 나왔고 직장도 양복만 입는 직업이라... 도움안될지 알았지만...)
그때 배운것들이 50을 바라보는 지금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내가 매번 놀람~

와~ 고증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

망원동 전기톱ㅋㅋ 캬..
역시 망원동에서 살아남으려면 뭔가 있어야해!
형 멋져요!!!ㅋ

심진우가 말하는건 뭐 잘하는걸 여러개 터득하란게아니고 뭘시키면 니가 잘하든못하든 열심히 하란거임
처음에 당연히못하지 근데 열심히 하면 못할수가없지 ㅎ

진짜 똘똘하게 생긴 후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쯤엔 보상이 되긴 해.. 저렇게 열심히 하기가 힘들 뿐 전역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지겠지만

크 섭외력 지리는데. 역시 웹툰이 넘사벽이네

이걸 입대전부터 이거보고 나잘할수있을까 고민했는데 벌써 상병4호봉이네 ㅠㅠ

전역할때 행보관님 이 국밥 사주던데
ㅎㅎ 근데 나는 수송부 여서 중대 일과 많이 안했는데
행보관님 진짜 열심히 하시던데 원사진급 하셨지 ㅎㅎ

병장 경례각 유일하게 칼각 되는 날ㅋㅋㅋ

근데 에이스처럼 하는게 좋은것도 부대마다 다를듯 우리 부대는 훈련이 빡센부대라서 훈련 악으로 잘버티고 잘뛰는 애들이 보통 에이스였는데 그런 애들 대부분 전역할때쯤 허리디스크 걸려서 나가더라고요 몸 안다치고 나오면 그게 성공입니다

저거 삐쭈애니로 봤을때 진짜 설명하기 힘든 가슴의 벅차오름이 있었는데

캬 마지막 한순간 만큼은 군대 오길 잘했다ㅜ싶겠다

2004년 통신중대 가설병으로 들어가서
이발병하고 오바르크병도하고 페인트 칠하고
용접도하고 사소한 작업은 다 나시킴ㅋㅋ
실제로 말뚝 박으란 소리도 들음ㅋㅋ
나는 연대소속인데 중대별 소대별 스카이라이프 안테나 설치도 내가 다 함ㅋㅋ
심지어 주말엔 행보관따라 산에 두릅도 따러감ㅋㅋㅋ 군대든 회사든 다 똑같음ㅋㅋ
하는놈만 계속 시킴 ㅋㅋ그냥 중간만 하는게 최고임ㅋㅋ 더 한다고 챙겨주는거 없음ㅋ

저거 꿀팁맞습니다
일을 잘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는게 중요한거죠
저러면 고참들이 좋게 봅니다

이거 보니깐 군대있을 때 생각 나네요ㅎㅎㅎ 그분도 딱 심진우 병장 스타일 이였죸ㅋㅋㅋ 2작사 수송대에서 19년도에 전역한 김수연 병장님! 자대배치 받고 처음 만났을 땐 다가가기 차갑고 무서웠지만 지내다 보니 따뜻하고 후임을 잘 챙겨준 기억이 납니다. 타 병사들에게도 FM의 모습을 보여주고 항상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고 힘든 일이 있을 땐 이야기도 잘 들어주며, 부대 내의 힘든 일은 항상 솔선수범. 군대 간부들 병사들 모두가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후임이 위험하게 행동하면 따끔하게 혼내지만 그게 아니면 웃으며 긴장 풀어주려 대화 하던 사람. 차갑지만 따뜻하던 사람. 겉으론 후임들 귀찮아 하면서도 하나하나 챙겨주던 츤데레 같은 사람. 어린나이임에도 어른같던 사람. 전역하는 날마저 후임들에게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군생활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집가라고 하는 사람. 배울점이 많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하니 한 번 만나보고싶네요ㅎㅎㅎㅎㅎ

노가다 잡부로 무보수로 일한다고 생각하면 됨 남들이 볼때는 개노가다하는데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열심히 해서임 그래서 다들 좋아하는거임....어찌보면 슬픈 캐릭터인거임...

어차피 할 일 정해져있고 속도 빠르면 빠를수록 쉴 시간도 많아져서 개이득임

근데 행보관이 시키는거 배워두면 걍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도움되는거 많더라

군생활 열심히 해서 좋은점중 가장 좋은점은 시간이 조온나 빨리간다는 거다.. 휴가도 안가고 걍 짱박혀서 일만 존나 하면 시간 가속 점점 빨라짐.. 하루가 1시간 같아지고 일주일이 하루같아지고 한달이 한주같음..
휴가 외박 아예 안나가는게 가장 꿀팁이다.. 나갔다 오는순산 군대가 좃같음이 다시 인지되면서 시간가속이 사라짐..
상병달고 처음 휴가나온다음에 갑자기 시간가속 리셋되서 병말까지 아예 안나오고 다 이어서 마지막에 씀.. 군생활 진짜 후딱 지나간다.

행보관 잘만나서 따라댕기면서 훈련이나 빡센 작업 열외와 휴가도 챙겨줌

행보관 우산일때 눙물..ㅠ

나같은 경우는 병사들 중에 열심히 하는 사람 이용해먹을려는 애들 많았고 간부들 중에 그런 사람 없어서 병사들끼리 하는 일은 열심히 안하고 간부랑 하는 일만 열심히 했음. 열심히 하면 이용당할까봐 열심히 안하지 말고 먼저 열심히 해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본 다음에 결정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임

저 마지막 우산도 행보관 우산인게 포인트

나는 다 할줄 알아도 잘 숨어서 피해다님. 주어진 일(주특기, 근무, 잔심부름)만 성실히 하면서 병장 말년까지 행보관님께 적당히 눈에 띄게 줄타고 꿀빨거 다 빰. 휴가며 비번이고, 근취 특해 다받고 말년휴가 9일전부터 근무 빼주고 순찰조만 넣어주심.
임기제부사관 임관 후에는 용접이며 장비 페인트, 유류 관리, 예초, 실리콘칠, 베드민턴(체육관 상급부대있어서 행사때만함 ㅋ)까지 안가르쳐도 척척해버리니 행보관님이 하신말씀.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하다."ㅋㅋㅋㅋ(다른쪽으로 굴렸어야 했다고 하심.)
그러고 병사들한테 노하우 전수하면서 중대 대가끊긴 S급 병사들 육성시키고 전역.
솔직히 다신 가기싫어도 개꿀잼 군생활이였음 ㅋ

그냥 자기 해당부대 행보관님께 "오늘 도와드릴거 없습니까?" 한마디만 해도 저리됨
그냥 좆같이 힘들래, 보람차게 휴가 따면서 힘들래지

군생활은 안다치고 전역하는게 제일 잘하는겁니다

행보관님 파스타에 나오는 비호감 진상 손님 연기하신 분이라는거 깨닫고 깜짝 놀랐음 진짜 이미지랑 연기..ㄷㄷ

이건 심진우 병장이 우산을 놓을 깨 우산 손잡이에 행보관의 계급과 이름이 적혀있어야하는데...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하는게 스스로에게도 좋을 수 밖에

보급병이였던 맡선임 생각나네.. 일병1호봉부터 전역달까지 18개월 연속으로 한번도 안빠지고 매달 휴가를 나갔던.... 연속 3달까지는 가족중에 빽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일을 미친놈처럼 개잘했음...... 다른중대 행보관들까지 좋아할 정도로 일을 잘했는데.. 후임한테 일도 안떠넘기고 24개월동안 평일 개인정비나 주말에도 일하고 심지어 전역 전날도 새벽1시까지 일한 사람이라 전역을 봐왔던 선임들 중 유일하게 전역빵 안맞을 정도로 후임들이 존경했음....
우리 어머니 아프실 때 본인은 휴가 많이 갔으니 대신 다녀오라고 휴가증 양도해주셨는데.. 너무 고마워서 마음에 편지 썼더니 대대장님이 휴가당일에 같이 나가라고 해주심.. 터미널에서 헤어질때도 집에 택시타고 가라고 택시비까지 챙겨주신게 17년이나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감사했습니다 박병장님

군생활 진짜 잘했나보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부대 나갈때 우산까지 행보관이 빌려준거겠지....

와.. 심진우 병장. ㅈㄴ 에이스였네

짧은 숏츠안에 많은 내용이 내포되어 있네요

목공은 좋을때도 있지만 안좋을때도 있습니다 남들쉴때 일해야될수도ㅠㅠ 그래도 행보관이 포상은 잘챙겨 줍니다

진짜 저러면 전역 전날까지 끌려다닌닼ㅋㅋㅋ걔들도 다 지들 이득만 보는 애들인뎈ㅋㅋ
진짜 꿀팁은 어디서든 뭐든 하겠다고 나서는데 작업 결과물은 쏘쏘해야한다. 그럼 미워할 수도 없고 이쁨도 받고, 그렇다고 작업결과물이 그렇게 좋지 않으니 먼저 찾지는 않는닼ㅋㅋㅋ군대는 뭐든 잘하면 그냥 그 사람만 시키ㄱ 때문에 일을 존나 잘하면 그냥 본인만 피해보는거

미친소리 같겠지만 가끔 군대가 그리울때가 꼭 한번씩 생김

심진우가 이병때부터 신형전투복 지급됐다고 가정하면 행보관 개구리전투복 고증 쩌네

ㅈㄴ 잘한사람의 표본 사실상 이걸 아는 놈과 모르는 놈이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