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도분들 사투리가 점차 사라지는 듯한 현상에 너무 슬퍼요...저는 사투리 자체가 지역 고유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고유한 가치라 너무 좋고 본전되어야할 무형문화제들중 하나가 사투리라고 생각하는데 제주도 사투리는 제주도에서 들을 수가 없어서 아니면 제가 못들었을 수도 있지만 지역 고유한 대표 특색중 하나 사투리가 이제 점점 과거 역사속 기록으로만 남고 사라지는듯해서 마음 한편으로는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JulianMullerr 사라지기보단 그 향기는 남아있음.... 특히 약속을 정할때 확답을 했다는건 무조껀 지켜야하는 약속에만 답을하죠........ 셋 이상모인다 싶으면 가봐서~ 보고~ 우선 만나고있어봐~ 이건 배려죠 내가 혹시나 다른약속이나 일이 생겼을시엔 못갈수 있다 허나 최대한 그 약속을 지킬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의미죠
난 청주 27년 살은 토박이인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어서 지적함 1. 어미 늘린다 극히 드물다 50대 이상 노친네들 중에서도 일부만 그러고 MZ 세대에선 절대 없음 농사 짓는 깡촌 아니면 볼 일 없다 생각해도 된다 2. 중부지방 자부심 약간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데 단점이 익숙해져서 장점에 만족할 뿐이다 3. 화법 이건 세대 상관 없이 50% 정도가 해당 된다 배려라고 하는데 사실 배려 + 상대방에게도 배려를 받고 싶은 추악한 본심이 있다 그렇기에 애매하게 말하는 거다 하지만 나머지 50% 저런 스타일에 대해 혐오하고 정말 극대노 한다 그렇기에 저런 상황에 대응 할 때 말 자체를 거의 안 하거나 추진력 있게 진행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3-1 일정 잡기 여기서의 제일 큰 문제가 확답을 안 하는 것, 저런 화법인 사람들은 혼나기 무서워서 그런 거임 혹시라도 그때 내가 다른 문제가 생겨서 약속을 못 지켰을 때 혼나기 싫어서 그런 거임 더 정확히 말하면 약속 잡고 너보다 우선순위 높은 일정이 생기면 그걸 먼저 갈 거다 라는 추악한 속마음이 있는 거임 3-2 3번의 권유 이건 아까 말한 어미 늘리는 노친네들이나 해당하는 거 MZ는 ㄴㄴ했으면 또 안 물어보고 안 물어봤다고 서운해 안함 '진심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은 개 ㅄ들이나 하는 거임 마지막으로 충청도인 중에 답답한 사람 많다는 건 나도 인정한다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진짜 개 많으니깐 낙인 안 찍혔으면 좋겠다 우리거 저건 매력이 아니라는 거 잘 안다
@@selahschool4718 글쎄요 저도 일하면서 그런사람을 몇몇 봐왔는데 그냥 그럴 사람이라 그러는게 맞는거같던데요 ㅎㅎ 대댓글 상태 보니까 직장에 50~60대 충청도분한테 많이 당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같은 충청도 사람끼리도 혐오 합니다 그분들이 충청도 대표에요?
이게 중요하긴 함. 난20살까지 청주 살았는데 할머니는 강화도 위 섬 엄마는 부산 아빠는 군인 전라도서 10년. 거기다 동네 사람들과 교류 많은 집 아니라 이범수가 말투가 청주였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이도 신기하고 싫어도 3번도 신기하고 봐서도 신기하고. 부모 영향이 큰듯.
대전 사람인데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8분 내내 입 찢어지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애들이랑 약속 잡으면 대화 패턴이 늘 이랬음 1: 야 이번주 일요일에 집 비는데 와서 자고갈사람~ 2: 아 가고싶은데 그 때 일 있을지도 난 잘 모르겠으~ 3: 잘 모르겠네...~그 날 학원있는데 가고 싶다.... 일단 함 *봐서*(째고 오겠단 뜻임) 4: 음 .. 난 시간 되는데.. ((갈까..??)) 아무도 확실하게 결정하는 사람이 없음 결론 4명 다 어째저째 모임.
저는 아부지 저 충주고 어머니 당진 와이프 서산 온집안이 충청도입니다. 근데 대부분이 이러시긴 하는데 전 돌연변이라 위에 같은 상황이면 온다는겨? 만다는겨? 다그쳐서 답 받아냄 봐서 이럼 이 닌 안온다는거지 하고 제외시켰는데 오면 겁나 쿠사리줌 ㅋㅋ 그래서 애들이 약속잡을때 절 마니 시킴 확답안하고 봐서 하고 나타남 더치페이 할때 돈 더 뜯어냄 ㅋㅋ
외가댁이 충북인데 가끔 차 막혀서 원래 얘기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면 이모나 삼촌들이 꼭 "뭣 헌다고 일찍왔대? 느긋허게 낼 오지"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땐 속으로 아니 늦을수도 있지 왜 꼽을 주냐 이랬는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반가움의 표현이었음ㅋㅋㅋㅋ 외가댁 가면 ㅈㄴ 웃김ㅋㅋㅋㅋㅋㅋ
하... 이거 진짜... 전참시에서 이영자님이 새로운 매니저님한테 먹을래? 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그거가지고 먹는거 되게 좋아하나보네 부터 시작해서 눈치없다고 꼽주는 거 보고 진짜 대환장.... 뭐 장난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개빡쳐... 괜히 눈치없는 사람 만들고...본인이 먹을 거였으면 ㅊㅓ음부터 물어보지를 말든가... 꼽을 주질 말든가.... 어쩌자고 진짜...
친가가 충청도인데 저는 아빠가 서울에서 자란줄 알고 있어서 "엄마 나 서울촌놈 보고있는데 왜 아빠는 서울사람인데 충청도같아?" 이랬더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충청도 분이신줄 이제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보면서 "이거 재밌네"하고 낄낄댔더니 엄마가 "같이 살아봐라 재밌나"이러셔서 생각해보고 웃음 쏙 들어감ㅎ
이건 좀 아닌듯 지금 서울의 대부분 지역보다 청주가 훨씬 큰 도시지역이었음 물론 서울이 큰도시지만 청주도 예전으로 가면 지방에서는 세손가락에 꼽힐만큼 대도시였음.. 한양이 가깝고 과거보러갈 거리가 짧아서 양반들이 많이 살기도 했고... 조선시대 청주목 자체가 워낙 커서 청주가 옛날에도 도시지역이어서 역모로 왕정을 뒤엎으려고 한양으로 달려가던 시도도 있었고,,, 수많은 사람이 참수되어서 동조자 찾기에 혈안이되었던 아픈 과거가 있어서 청주나 대전(한밭: 예전 큰 밭 농토가 많던 지역) 사람들이 확답을 잘 안함.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약속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잡는 행위에 대해선 '이 사람이 나와 만나는 것에 진심이구나'라고 느껴지고 이렇게 약속한 사람이 부득이하게 약속을 취소하게 되면 상황때문에 어쩔수없게 된거니 약속을 취소함에 있어서 크게 상처나 타격을 받지 않는 것같아요! 하지만 약속을 잡을 때 미적지근하면 '나만 이 관계에 진심인가ㅠㅠ?'라는 생각에 애초에 약속을 잡을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은...ㅠㅠ
근데 선명함과 속도의 부산사투리는 지리적인 영향이 있어요,, 지리적인특성상 바다일하는 사람이 많아서,,급격한 날씨변화같은걸 대처하기위해선 정확한대답과 요구, 속도가 없으면 큰일을 당하기 일쑤여서 사투리 톤과 질문답이 명확합니다,, 만약 바다일하는데 폭풍우가 몰려오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경상도> 마 비온다 철수 ㅇㅋ 이렇게 상황 종료되고 바로 돌아가야됨. 충청도> 어라 저게 뭐여~~폭풍 아녀~~~비도 오는것같은디,, 어이 김씨 저기 비오는거 아녀? 어디?글쎄,,비맞는것 같은디,, 그럼 돌아가야제,,언능 배돌리라고~~~ 이러고 있으면 다 죽는거임,, 그래서 부산사투리는 답이 분명한 질문을 함,, 너 어디가니?라는 질문의 답은 어디를 가는건지,,안가는건지 , 아님 목적지가 어딘지 물어보는 두개의 질문이 됨,, 부산사투리는 니 어디가노? 서면간다.(목적지를 물어봄) 니 어디가나? 어 잠깐 나갔다오께 (가는지 안가는건지 물어봄) 답이 분명한 질문을 함. 부산사투리는 뱃사람이 많고 바닷일 특성에 맞게끔 진화한 언어여서 선명하고 속도감있음.
ㅋㅋㅋㅋㅋㅋ충청도출신 친구가있는데 진짜 똑같아요ㅋㅋㅋㅋㅋ 친구들다같이 우리 토요일에 ㅇㅇ갈래? 그럼 3시에 볼까? 하는데 충청도친구가 뭐 그때 봐서~ 이러길래 관심없는줄알았는데ㅋㅋㅋㅋ 그날 제일 먼저 기다리고있었어욬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3번 4번 물어보고 확인한답니다ㅎㅎ귀여워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해주길 믿고있어서 그래서 확답은 안하는거 같아보여요 저도 충청도 사람인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배려도 아니고ㅋ 궁금 한듯 안하듯 ㅋㅋㅋ 함 아니~혀~~ 필..요 하지 않어.. 그니까 되물어줘야 해여.. ㅋㅋㅋㅋㅋ 물어보는 사람은 복장 터지겠지만... ㅋㅋㅋㅋㅋ 확답, 대답 잘 안함ㅋㅋㅋㅋㅋㅋ 1~5번는 되물어줘야 할까 말까임.. 나도 같은 충청도 사람 한테 느낀게 속터지고 복장터지는데 ㅋㅋㅋㅋ 다른지역 사람분들은 어떻게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래서 충청도 필살기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대답을 무조건 들어야겠다 나는 이사람이랑 친하다 싶으면 쓰셔도 됩니다 "할겨, 말겨" "만날겨,말겨" "그래서 겨,아녀" 이거면 95%이상 대답들을수있어요~ 하지만 부작용으로 "이잉?! 머여" 들을수있으니 자주 쓰시면 안됨~ ㅡ 이상청주사람 ㅡ
저도 충청도 사람하고 일하면 정말 … 최악. 뭐하자는 건지 대체??!!! 시간도 없는데. 그리고 속을 알 수가 없어요 날 싫어하는거 같으면서도 친절하고 날 좋아하는거 같으면서도 미지근하고. 전 경상도 사람들이 훨 시원하고 의리있어 편하더라구요 단 경상도는 화나면 개 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는. ㅋ 전 서울 깍쟁이.
@@user-pk3jm6kj3b ㄹㅇ임. 그래서 기술직 임금도 제일 늦게 오름. 목수나 전기기사, 중장비 기사 등 조합이 있는 특정 직업들은 '타 지역은 작년에 임금이 올랐으니 우리도 올려서 받읍시다.'라는 안건이 나와도 좋다, 싫다는 의견이 별로 없어서 최소 몇 년은 어영부영하다 정해짐.
이래서 서울출신 울 엄마가 대전서 살 때 겁나 힘들어했음. 동네 아줌마나 학부형에게 한번 묻고 거절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녀들은 이상하게 울 엄마가 개념없다고 꼭 뒷담화를 함. 그래서 우리 엄마가 충청도 사람들에 대해 인식이 좀 안 좋음… 근데 지역색이건 뭐건 의사전달음 좀 확실히 하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서로 오해 안 함.
부친이 충남 천안 출신이신데, 의견이 다르거나, 상대방하고 말섞기 싫으실때 "그려! 자네 말이 맞어!" 얼핏 보기에 상대방에 대해 인정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더 듣기 싫다는 의미임을 부모님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아내한테 쓰면 경상도 출신인 아내가 저한테도 맞받아서 쓸때가 있는데, 은근 화나요. ㅎㅎ
대대로 청주 토박이입니다...저분들이 하시는말 뭔소리인지 100프로 알겠으나, 전 그런게 싫어요 ㅠ 거절하기 미안하니까 빙빙돌리고, 속내도 수십번씩확인해야하고.. 뭐 필요한거 선물하려고해도 괜찮다고 해놓고, 사가도 말많고 제 이런성격을 알고 그래도 부모님과 지인분들은 이제 바로바로 얘기해주네요 오랜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아주편해졌어요~
@@user-be9sh9jn8f 바다쪽 사투리가 이범수 사투리와 많이 유사함 . 완전 능구렁이가 있다면 이럴까 하는.. 느낌.. 그리고 동쪽으로 갈수록 음성이나 괴산 이런쪽은 강원도 억양이랑 섞임.. 그리고 북쪽 천안,아산 이쪽은 사투리 억양은 생각보다 안남아 있는데. 부모님 세대는 사투리가 남아있지만 젊은세대로 내려가면 사투리 억양은 안남아있는게 맞고 단어같은건 씀.. 그리고 남쪽(충청남도) 금산쪽은 원래 전라북도 소속이기도 했지만 전라도 사투리와 유사한 부분도 있음 물론 전북 윗동네랑 충남 아랫동네랑 비슷한 부분이 있고, 충북 남쪽의 경우 일부지역은 경상도 사투리가 살짝 섞여있는걸 볼 수있음...
극 공감하는게, 제 장인어른이 그러십니다. 꼭 처음은 거절을 하세요. 근데 그게 진짜 거절일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요. 예전에 그걸 모를때는 "아버님 커피 드실래요?" 여쭤봤는데 "아~니 괜찮어~" 그래서 정말 안드렸어요. 근데 잠시후, "그래 한잔 해 볼까?" ^^; 그후에는 무조건 첫번째는 거절일거 알고, 두세번 다시 여쭤봅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이런 사람들도 많죠, 무슨 말을 물어봐도, 시작은 "아냐 아냐" "그게 아니지" 칭찬을 해도, "아~아니에요" 누구나 공감하는 예길 물어봐도, "아니지, 그건 그렇게만 볼일이 아니지" 뭐 먹을래? "아니, 뭐 있어?" ㅋㅋㅋ
@@user-fd6ov9if6b 폐륜아 드립 역겹네 ㅋㅋㅋ 해석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나ㅋㅋㅋㅋ 웃겨가지고 겉과속이 다른 인물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겉,속이 이렇게다르던 저렇게 다르던 말이다. 꼭 남한테 지적질 좋아하고 깍아내리기 좋아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못봣지. 얼탱이가 없어서 어쩜 저렇게 천박하게 말하나 모르겠네 면전 앞에선 말하지도 못하는것들이 이런데선 잘써 ㅋㅋㅋ
네 속터져요. 청주로 시집왔는데... 제가 2주전부터 다음주 토요일에 친구네갈까? 하면 남편왈: 봐서~~~ 그다음주에 어때? 갈꺼지? 남편왈: 봐서~~~ 뭐여 안간다는건가? 해서 친구한테 우리못가 . 하고 취소했더니 그주 토요일에 갑자기 남편이 혼자 주섬주섬 준비하면서 친구네 안가? 그러고 있음... 진짜 욕나와요...
청주사람들끼리야 이해하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답답터질듯 보통 한두번이야 예의상 더 물어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솔직히 거절로 생각하지않나? 그래놓고 더 안 물어봤다고 서운해하거나 삐져버리면 오히려 물어본사람이 더 화날듯 배려를 위한다고 하는거라지만 이사람하고만 약속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만의 스케줄이 있는건데 애매하게 대답하면 이게 동의인건지 거절인건지 오히려 두번 세번 물어봐야하고... 아주 친한사이야 이해하고 넘어가도 친분만 있는 경우는 오해할 수도 있을듯
![[RADIO STAR] 라디오스타 - Jo Woo-Jin are 'Busan' and 'Daegu' telling differences in dialect!20170426](http://i.ytimg.com/vi/FfaUsm-f_N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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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청주 국룰 3번 물어봐야 함ㅋㅋ 서울 촌놈들 숨넘어가는 유쾌한 지역별 대화법](http://i.ytimg.com/vi/7JxXa_7EkOU/mqdefault.jpg)
![[스페셜] 등장만으로 투수조 사기 저하💦 역대급 트라이아웃 지원자의 등장💥 | 최강야구 | JTBC 240415 방송](http://i.ytimg.com/vi/XS5qT9orzd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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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도분들 사투리가 점차 사라지는 듯한 현상에 너무 슬퍼요...저는 사투리 자체가 지역 고유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고유한 가치라 너무 좋고 본전되어야할 무형문화제들중 하나가 사투리라고 생각하는데 제주도 사투리는 제주도에서 들을 수가 없어서 아니면 제가 못들었을 수도 있지만 지역 고유한 대표 특색중 하나 사투리가 이제 점점 과거 역사속 기록으로만 남고 사라지는듯해서 마음 한편으로는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이이는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의 고유언어이고 특성을 그대로가지고있네요
@@JulianMullerr 사라지기보단 그 향기는 남아있음.... 특히 약속을 정할때 확답을 했다는건 무조껀 지켜야하는 약속에만 답을하죠........ 셋 이상모인다 싶으면 가봐서~ 보고~ 우선 만나고있어봐~ 이건 배려죠 내가 혹시나 다른약속이나 일이 생겼을시엔 못갈수 있다 허나 최대한 그 약속을 지킬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의미죠
@@JulianMullerr 그런 말 있죠. 고향을 뜬지 좀 됐지만. 충청도 인들은 보통 어릴때는 표준어를 곧잘하다가 고향에서 성인이 되고 부터 사투리를 익힌다는 말이
난 청주 27년 살은 토박이인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어서 지적함
1. 어미 늘린다
극히 드물다 50대 이상 노친네들 중에서도 일부만 그러고 MZ 세대에선 절대 없음
농사 짓는 깡촌 아니면 볼 일 없다 생각해도 된다
2. 중부지방 자부심
약간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데 단점이 익숙해져서 장점에 만족할 뿐이다
3. 화법
이건 세대 상관 없이 50% 정도가 해당 된다
배려라고 하는데 사실 배려 + 상대방에게도 배려를 받고 싶은 추악한 본심이 있다
그렇기에 애매하게 말하는 거다
하지만 나머지 50% 저런 스타일에 대해 혐오하고 정말 극대노 한다
그렇기에 저런 상황에 대응 할 때 말 자체를 거의 안 하거나 추진력 있게 진행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3-1 일정 잡기
여기서의 제일 큰 문제가 확답을 안 하는 것, 저런 화법인 사람들은 혼나기 무서워서 그런 거임
혹시라도 그때 내가 다른 문제가 생겨서 약속을 못 지켰을 때 혼나기 싫어서 그런 거임
더 정확히 말하면 약속 잡고 너보다 우선순위 높은 일정이 생기면 그걸 먼저 갈 거다 라는 추악한 속마음이 있는 거임
3-2 3번의 권유
이건 아까 말한 어미 늘리는 노친네들이나 해당하는 거
MZ는 ㄴㄴ했으면 또 안 물어보고 안 물어봤다고 서운해 안함
'진심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은 개 ㅄ들이나 하는 거임
마지막으로 충청도인 중에 답답한 사람 많다는 건 나도 인정한다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진짜 개 많으니깐 낙인 안 찍혔으면 좋겠다
우리거 저건 매력이 아니라는 거 잘 안다
충청도 사람 유명한 일화가 운전중에 싸움날때
"아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아 뭔소리여 엊그저께 출발했는디~~"
ㅈㄴ 어떻게든 말싸움 안질라고 어처구니 없는 말 지어냄 ㅋㅋㅋㅋ
ㅋㅋ이게 듣는사람은 웃기지 실제로 살아봐라 ㅋㅋ개노답 동네가 맞슈
@@user-wh5tp7xw1f 어떻게 보면 노답 맞죠
@@user-wh5tp7xw1f 저런 싸움도 찐 싸움은 아니여 노답아~
@@user-wh5tp7xw1f 1
@@iaxeu 애초에 저렇게 말꼬리 잡아서 길바닥에 서가지고 드잡이질 하는거 자체가 불필요함. 당사자들간 시시비비는 못가립니다. 걍 서로 보험부르고 사고난 상태 폰으로 싹다 찍는게 현명하고 시간낭비 안하는거임.
천안가면 택시기사님 기차표때매 좀만 빨리가주세요ㅠㅠ 하면 그건 내맘대루 안되는겨 하면서 존나달려서 제시간에 내려줌.
실제로 천안은 그런 분도 계셨고 저는 '뭐더러 빨리 가냐? 급하믄 니가 차 가지고 오믄 되지 인마.' 이런 택시 기사도 엄청 봤습니다.
ㅋㅋㅋ ㄹㅇ맞음
ㅎㅎㅎㅎ
ㅋㅋㅋㅋ 😆
ㄱㅋㅋKi절할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답안하는 거 세대 대물림 개웃기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사람 입장에서
충청도 사람의 정서를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범수가 정확하게 알려주네 ㅋㅋ
진짜 핵공감 된다
@C B 사회생활에선 그렇게 안하죠 ㅋㅋㅋㅋㅋㅋㄱㅋ
@C B 그건 충청도를 떠나서 그냥 문제있는 사람 아닌가요 ㅋㅋㅋㅋ
@@user-ti7gd4cu4g 사회 생활에서도 많이 그럽니다~ 업무 스케줄 변경요청하면 "봐서~, 일단 좀 봅시다"하고 얼버무림ㅠ 다른 대안을 제시해도 딱 선택을 안하고 계속 얼버무리는 사람이 많음~
@@selahschool4718 글쎄요 저도 일하면서 그런사람을 몇몇 봐왔는데 그냥 그럴 사람이라 그러는게 맞는거같던데요 ㅎㅎ 대댓글 상태 보니까 직장에 50~60대 충청도분한테 많이 당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같은 충청도 사람끼리도 혐오 합니다 그분들이 충청도 대표에요?
충청도 개극혐
충청도는 상대한테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피하지만 자신도 강요받기 싫어함. 일단 말이 직설적으로 나오기시작하면 다른 지방보다는 훨씬 화난거임.
완전공감해요 ㅎㅎㅎ
진짜 뭐만한,나라에서 웃기고들 있네 지역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거지 뭔 지역차이야
@@user-kRyan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데 쥐좀만한
나라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부여 등 각각의
나라로 분리되어 몇천년간 고착되다보니
특유 고착화된 습성들은 계속내려오는겁니다.
@@user-kRyan 말투 ㅈㄴ 공격적이넼ㅋㅋㅋㅋ사람차이야 당연한거고 ㅋㅋㅋㅋㅋㅋ 지역마다 그 지역 어투랑 노는 패턴같은게 달라서 문화가 다른데 집에만 박혀있었냐?
격공!
와 이게 쌉소름인게 이거 보다가 굉장히 강렬하게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걔한테 '혹시 너 고향이 충청도니..?' 톡했더니 '아니? 우리 부모님이 충청도인데 그건 갑자기 왜?' 이럼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보기전에는 그냥 결정장애 우유부단 뭐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던 2명이 청주, 대전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소오오오름 이러면서 영상봄.
난 내가 결정장앤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아빠의 피가 흐르고 있던거였...😨
이게 중요하긴 함. 난20살까지 청주 살았는데 할머니는 강화도 위 섬 엄마는 부산 아빠는 군인 전라도서 10년. 거기다 동네 사람들과 교류 많은 집 아니라 이범수가 말투가 청주였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이도 신기하고 싫어도 3번도 신기하고 봐서도 신기하고. 부모 영향이 큰듯.
나도 성격 딱이런데 우리 아빠 충청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소름.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기 : 내가 가든, 얘가 오든
제3지대를 정하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순수한 빡침?이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서울인데 그렇게 생각했음.. 근데 그게 성격차인가? 아님 지방색인가ㅋㅋ? 강북출신ㅋㅋ
@@Fbbaa27 성격 차이에요ㅋ 어느 지역에든 결정장애 있는 분들 많아요 ㅋ
아니마지막에 강훈이가 앞에 한효주이범수한말 똑같이하는게 개웃곀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청주편은 진짜 이범수가 쌉캐리함ㅋㅋㅋ
진짜 핵소름 계속 사투리쓰는데 자긴 사투리 안쓴대ㅋㅋㅋㅋㅋ중부지방이거든ㅋㅋㅋㅋ이거까지 똑같음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영상 보다보니 한효주씨도 사투리 안 쓴다고 알고 계시네요. 그렇게 오래 연기를 해왔는데도 발음부터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차이가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 친구들이 우기면 그래그래오구오구 해요 ㅎㅎㅎㅎㅎ
대전놈들이 본인에게 사투리쓴다고
킥킥대며 웃음 ㅋㅋ
기가찬다 ㅋㅋㅋ
나도그랬어.
전라도 사투리안쓰는거같은데,
직장생활할때 막웃고그래.
왜웃냐고하면 사투리래.
나는사투리안쓴다고 하면,더웃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면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음식 싫다는데 계속 권유하는거ㅋㅋㅋㅋ난 대전사람이고 엄마는 대전 아빠는 충남인데 충남이 조금더 지역 느낌 있어서 계속 먹어 ~안먹어? 먹어먹어~ 안먹어? 진짜? 이럼ㅋㅋㅋㅋ
대전 사람인데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8분 내내 입 찢어지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애들이랑 약속 잡으면 대화 패턴이 늘 이랬음
1: 야 이번주 일요일에 집 비는데 와서 자고갈사람~
2: 아 가고싶은데 그 때 일 있을지도 난 잘 모르겠으~
3: 잘 모르겠네...~그 날 학원있는데 가고 싶다.... 일단 함 *봐서*(째고 오겠단 뜻임)
4: 음 .. 난 시간 되는데.. ((갈까..??))
아무도 확실하게 결정하는 사람이 없음
결론 4명 다 어째저째 모임.
우와... 이게 진짜 지역마다 느낌이 다른 건가 경상도인데 저러면 약속 취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무도 그 날 모인다고 생각 안 함
@@user-zf9kc9wp2l 인정진심 저러면 다 아그날 못모이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user-zf9kc9wp2l 진짜개공감ㅋㅋㅋㅋ쌍도사람인데 단톡방에서 친구들이 저반응이면 아 애들 못오는구나결론내림ㅋㅋ
저는 아부지 저 충주고
어머니 당진 와이프 서산
온집안이 충청도입니다.
근데 대부분이 이러시긴 하는데
전 돌연변이라
위에 같은 상황이면
온다는겨? 만다는겨?
다그쳐서 답 받아냄
봐서 이럼 이 닌 안온다는거지 하고 제외시켰는데
오면 겁나 쿠사리줌 ㅋㅋ
그래서 애들이 약속잡을때 절 마니 시킴
확답안하고 봐서 하고 나타남
더치페이 할때 돈 더 뜯어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름돋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교 댕길때 이래서 항상 한소리 들엇는디 ㅋㅋㅋㅋ
외가댁이 충북인데 가끔 차 막혀서 원래 얘기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면 이모나 삼촌들이 꼭
"뭣 헌다고 일찍왔대? 느긋허게 낼 오지"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땐 속으로 아니 늦을수도 있지 왜 꼽을 주냐 이랬는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반가움의 표현이었음ㅋㅋㅋㅋ 외가댁 가면 ㅈㄴ 웃김ㅋㅋㅋㅋㅋㅋ
청주 토박이입니다. 꼽 맞습니다 그거
@@junho3275 그쵸 ㅋㅋ 꼽 주는거 맞지만 커서 생각해보니까 가족이니까 반가워서 장난 치는거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들 그러세요 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외가가 충남 예산인데 항상 저런식 반가움과 꼽의 적절한 조화
내생각엔 걱정 말투인디 ㅋㅋ 무안하게할생각 1도 없는
ㅋㅋㅋㅋㅋ 늦었어도 얼굴보니 좋아서 괜히 그러는듯
나 진짜 다 이러는 줄 알고 처음 서울와서 사회생활 시작했을 때 ㅋㅋㅋㅋㅋㅋ너무 쇼크받고 당황했어 다들 너무 직접적인 질문과 확답을 해서... ㅋㅋㅋㅋㅋㅋ동생이랑 한강에서 퇴근 후에 만나서 직접적인 화법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던 기억 ㅋㅋㅋㅋㅋ
ㅁㅈ ㅋㅋㅋ 경기도 애들이랑 친해질때 너무 직접적이라 힘들었음..
수도권사람인데 아 진짜 답답합니다... 왜 바로바로 확답을 안하지ㅜ
헐 ㅋㅋ 직접 화법이 힘들군요 ㅋㅋ
근데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야 오해 안 생김…
@@jellyrolly 공감22222 밀당하는것두 아니구.. 왜 귀찮게 계속 물어보나요 ㅜ
★대전 택시 실화★
목적지에 도착 했다.
미터기 보고 결제 하려고 지갑에서
지폐와 동전을 꺼내는데
동전이 안잡혔다.
개인 택시 기사님 왈
"천천히 해유~잘못 주면 안되잖유~~"
3초 후.. 기사님 왈
"뒤에서..빵빵 거리겄네..."
아 시부레 핵공감ㅋㅋㅋㅋ
3초후에 그 말을 되게 나지막하게 함 ㅋㅋㅋ 그게 본심 ㅋㅋㅋㅋ
푸핫 웃김ㅋㅋ 겉으로는 천천히해~ 이러지만 뭔가 본심은 나지막히 말하는 거 같네ㅋㅋ
이거 홍삼 먹을래? 해도 아니여~~ 해서 아 그래? 혼자 먹을게 하니깐 한 삼초 후에 나지막히 그냥 안먹고 병걸려 일찍 가지뭐~~ 하는거 같네ㅋㅋ
역시 음흉도 ㅎ
약속 잡는 듯 하면서 마지막에 하는 말이 "그 때 봐서 하자."
봐서가 중요한 거임 ㅋㅋ
하... 이거 진짜... 전참시에서 이영자님이 새로운 매니저님한테 먹을래? 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먹었는데 그거가지고 먹는거 되게 좋아하나보네 부터 시작해서 눈치없다고 꼽주는 거 보고 진짜 대환장.... 뭐 장난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개빡쳐... 괜히 눈치없는 사람 만들고...본인이 먹을 거였으면 ㅊㅓ음부터 물어보지를 말든가... 꼽을 주질 말든가.... 어쩌자고 진짜...
친가가 충청도인데 저는 아빠가 서울에서 자란줄 알고 있어서 "엄마 나 서울촌놈 보고있는데 왜 아빠는 서울사람인데 충청도같아?" 이랬더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충청도 분이신줄 이제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보면서 "이거 재밌네"하고 낄낄댔더니 엄마가 "같이 살아봐라 재밌나"이러셔서 생각해보고 웃음 쏙 들어감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친분의 깊은 빡침이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아버지한테 보여드렸더니 난 안그려~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맨날 뭐 먹으러 가자고 하면 아들이 짜장면 좋아하니까 짜장면 먹으러 갈까? 하시고 ㅋㅋㅋ 안먹는다고 하면 아니 그래도 저번에 먹고싶다고 했잔어~ 그러면서 은근하게 말하심 ㅋㅋㅋ
@@HS-kt3oz 큐ㅠㅠㅠ드디어 동지를 만났다!
@@HS-kt3oz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짜장면이 먹고 싶은 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충청도 친구들이 재밌긴함 ㅋㅋㅋ 약간 대놓고 웃긴게 아니라 그냥 웃김 ㅋㅋㅋㅋ
맞어 디엔에이에 재미진 유전자가 있나방 ㅋㅋ
그래서 예전에 코미디언들이 충정도 지방출신이 많았나요?
유해진 님도 ㅂㅂㅂ
전체상황을 생각하는 경향
조용한 애들 평소 말없다가 한마디 하면 빵터짐
아님 걍 툭던지듯 말하는데 웃김~
충남인데 3번 물어보는건 예의라고 배우고 자랐어요 ㅠㅠ 알고보니 충청도만의 룰인듯. 청주랑 가깝긴해도 충북이라 다를줄 알았는데 꽤 비슷한게 많아서 놀라고 갑니다.
부산도 그런 사람많아요ㅋ 지역 특성이 아니라 성격차이에요ㅋ 본인이랑 본인지인들이 안그러면
다른 사람들 모두다 안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냥 다 성격이에요ㅋ
우리나라가 삼세번이라고 권유는 세번까지 하지 않았었나요?ㅎㅎㅎ 한 번에 받으면 예의없다고 하여 거절하고 ,세번 물어볼때 진의를 대답하는거요.
한번에 요구하거나 받으면 그거 예의 아니라고엄마아빠한테 혼났어요🥲
4:03
개웃김 뭔 수능특강 문학 해설하는 거 마냥
부분부분 설명하는데 미치겠음
하나는 완전 공감ㅋㅋㅋㅋ 울 아빠는나 과일 먹을때 아빠도 드실래여? 이러면 "너나 많이 먹어~"이러는데 한번 더 물어보면 그때 "아유 뭐 한개만 줘바~"이러심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저도 충청도 사람인데 3번은 물어보는듯ㅋㅋㅋ
진짜 별로 먹고싶은 생각없는데, 얘가 이렇게나 물어보는데 먹는게 차라리 얘가 좋아하겠구나, 나를 걱정하는 느낌들어버 일부러 더 먹어주시는 거에요.
@@blerocket4196 전혀요 저는 토박이로서 "일단 거절"은 충청도만의 배려인 것 같아요
충남 서산출신임다. 대사까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어요..ㅋㅋㅋㅋㅋ
웃기다~ㅋㅋ
충청도는 사람들이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약속을 하면 다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최대한 확답을 미루는 경향이 있는 듯 그리고 표현은 잘 안하지만 자기 주관이나 고집도 세서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면이 있음
우리 아빠 청주사람이고 엄마 서울토박이인데 엄마는 아직도 늘 아빠 속을 알 수 없다고 하심ㅎ두분 다 환갑이 넘으셨는데도 말이지 ㅋ
헉 맞아요
저 충청도이사와서 사는데
와~~ 진짜 아직 파악못하고있음요
저도 충청도출신인데 딱 저인거같아요...
맞아요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해서
신중에 신중하니
쉽사리 답을 못하죠
내표현에 상대가 언잖을까봐
속내도 잘 못드러내구요.
내가 서울 십년넘게 살면서 사람들이 나 딱 그런다고 했는데 아 내가 청주사람이어서 그런거였구나....이제 알았네 ㅋㅋㅋㅋㅋ
옛날 급할게 없던 농사짓던 동네분들이라 그런가 사소한말이라도 늘여서 조금이라도 더 대화하고싶은 귀여움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각박하고 빨리빨리의 세상에서 마지막 성지인가 ㅋㅋ
신라 백제에 빈번히 점령된 지역이라 감정표현 꺼려함
교토느낌?
옛날에는 강남, 성남도 논밭이였어요....
이건 좀 아닌듯 지금 서울의 대부분 지역보다 청주가 훨씬 큰 도시지역이었음 물론 서울이 큰도시지만 청주도 예전으로 가면 지방에서는 세손가락에 꼽힐만큼 대도시였음.. 한양이 가깝고 과거보러갈 거리가 짧아서 양반들이 많이 살기도 했고... 조선시대 청주목 자체가 워낙 커서 청주가 옛날에도 도시지역이어서 역모로 왕정을 뒤엎으려고 한양으로 달려가던 시도도 있었고,,, 수많은 사람이 참수되어서 동조자 찾기에 혈안이되었던 아픈 과거가 있어서 청주나 대전(한밭: 예전 큰 밭 농토가 많던 지역) 사람들이 확답을 잘 안함.
아..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
의사표현하면 화를 당할수가 있었던 과거라니
대전 사람인데 3번은 물어봐 줘야 된다는 거 진짜 공감해요 ㅋㅋㅋ 김범수님 설명이 진짜 정확한 것 같아요!
처음은 예의상 거절하고 두 번째에도 거절하기도 해서
항상까지는 아니지만 거절할 때 확실하냐고 물어봐 주는 게 진심으로 물어보는 느낌이 들어요
이범수...
제갈량도 충청도여서 삼고초려 했다는 ...
야사에 전해냬려옴
택시 문 세게 닫는것도 뭐라하지는 못하고 '그래가지고 부서지것어?' 하는곳 ㅎㅎ
청주보다아래쪽지역인 웃고갑니다 ㅎㅎ
ㅎㅎㅎ~~맞어~~~^^ㅋㅋ
설겆이 할 때 그릇 부딪치는.소리가 크면 그래서 그릇이.깨지것냐 ~~~~ 더 씨게 혀 ~~ 이럼 ㅋ
내가 하는말 ~~난 충청도사람
왜 아예 부수지그려? 라고 말할수도 있음 ㅋㅋ
청주사람 부산오면 1일 10상처 1눈물 가능
ㄹㅇ
먹을래?
아니?
오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되물어주는 것 따윈 없다
거절은 거절일 뿐!ㅋㅋㅋㅋ
인정요
이이? 왜구러는겨~
하하하 저도 그생각했는데! 난 누가 한번 물어서 사양했는데 또 권하면 싫던데.. ㅎㅎ 3번 물어보는 형식적인것도 너무 귀찮음.
아니 강훈이 사투리 쓰는데 자기는 쓰는걸 모르는게너무웃기넼ㅋㅋㅋㅋ
혹시 어떤 부분이 사투리인지 알 수 있을까요…?!
@@sinclairrrrr 이이 ~~ 이이 하는거요
08:00
@@joesmithszczerbiak 헉 이게 사투리였어요?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약속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잡는 행위에 대해선 '이 사람이 나와 만나는 것에 진심이구나'라고 느껴지고 이렇게 약속한 사람이 부득이하게 약속을 취소하게 되면 상황때문에 어쩔수없게 된거니 약속을 취소함에 있어서 크게 상처나 타격을 받지 않는 것같아요!
하지만 약속을 잡을 때 미적지근하면 '나만 이 관계에 진심인가ㅠㅠ?'라는 생각에 애초에 약속을 잡을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은...ㅠㅠ
강훈이 마지막에 '이이이' 까지 완벽ㅋㅋㅋㅋㅋㅋ
이거 레전드급 영상인데 ㅋㅋㅋㅋㅋㅋ 충청도 편이 제일 재밌었음
근데 선명함과 속도의 부산사투리는 지리적인 영향이 있어요,,
지리적인특성상 바다일하는 사람이 많아서,,급격한 날씨변화같은걸 대처하기위해선 정확한대답과 요구, 속도가 없으면 큰일을 당하기 일쑤여서 사투리 톤과 질문답이 명확합니다,,
만약 바다일하는데 폭풍우가 몰려오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경상도>
마 비온다 철수
ㅇㅋ 이렇게 상황 종료되고 바로 돌아가야됨.
충청도>
어라 저게 뭐여~~폭풍 아녀~~~비도 오는것같은디,,
어이 김씨 저기 비오는거 아녀?
어디?글쎄,,비맞는것 같은디,,
그럼 돌아가야제,,언능 배돌리라고~~~
이러고 있으면 다 죽는거임,,
그래서 부산사투리는 답이 분명한 질문을 함,,
너 어디가니?라는 질문의 답은 어디를 가는건지,,안가는건지 , 아님 목적지가 어딘지 물어보는 두개의 질문이 됨,,
부산사투리는
니 어디가노? 서면간다.(목적지를 물어봄)
니 어디가나? 어 잠깐 나갔다오께 (가는지 안가는건지 물어봄)
답이 분명한 질문을 함.
부산사투리는 뱃사람이 많고 바닷일 특성에 맞게끔 진화한 언어여서 선명하고 속도감있음.
8:02 사투리 안쓴다더니 이이잉~ 하는거 보소 ㅋㅋㅋ
저게 사투리인가요? 딱히 그런 거 같진 않은데 🤔
@@user-kv7vy7kq5r 충청도에서 쓰는 이잉~ 하면서 대답하는거 있어요 ㅋㅋ
서울사람인데 저희도 그래요ㅋㅋ사투리는 아닌듯
이잉? 한효주 이거는 어색함.
청주사람인데 사투리 맞음
ㅋㅋㅋㅋㅋㅋ충청도출신 친구가있는데 진짜 똑같아요ㅋㅋㅋㅋㅋ 친구들다같이 우리 토요일에 ㅇㅇ갈래? 그럼 3시에 볼까? 하는데 충청도친구가 뭐 그때 봐서~ 이러길래 관심없는줄알았는데ㅋㅋㅋㅋ 그날 제일 먼저 기다리고있었어욬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3번 4번 물어보고 확인한답니다ㅎㅎ귀여워욬ㅋㅋㅋ
제일먼저 ㅋ
이거 딱맞네요
소름. 나도 충청도 사람인데 진짜 이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해주길 믿고있어서 그래서
확답은 안하는거 같아보여요
저도 충청도 사람인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배려도 아니고ㅋ 궁금 한듯 안하듯 ㅋㅋㅋ 함 아니~혀~~ 필..요 하지 않어..
그니까 되물어줘야 해여.. ㅋㅋㅋㅋㅋ
물어보는 사람은 복장 터지겠지만... ㅋㅋㅋㅋㅋ 확답, 대답 잘 안함ㅋㅋㅋㅋㅋㅋ
1~5번는 되물어줘야 할까 말까임..
나도 같은 충청도 사람 한테 느낀게 속터지고
복장터지는데 ㅋㅋㅋㅋ 다른지역 사람분들은
어떻게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d2xe7jg6h 헠ㅋㅋㅋㅋㅋ맞아욬ㅋㅋㅋㅋㅋ
나도 대전인데 늦으면 식은땀 나서 매번 일찍 감
여러분 그래서 충청도 필살기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대답을 무조건 들어야겠다
나는 이사람이랑 친하다 싶으면 쓰셔도 됩니다
"할겨, 말겨" "만날겨,말겨" "그래서 겨,아녀"
이거면 95%이상 대답들을수있어요~
하지만 부작용으로 "이잉?! 머여" 들을수있으니
자주 쓰시면 안됨~
ㅡ 이상청주사람 ㅡ
할껴? 말껴? 딱말햐 ㅋㅋㅋ
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곡식 껍데기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확고한 뜻이;;;;;;;
맞아요 ㅋㅋ
말 못 돌리게 양자택일하라고 하든지, 한번 대답하면 끝이다란 생각을 하게 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어쩜 우리 충청도를 잘 아실까...?ㅋㅋㅋㅋ
할겨 말겨 하면 안됨 ~~예) 이 이 너는 그렇게 말하면 어뜩혀 ~~ 내가 서운 하잔여~~어 잘~ 생각해~~보구 낼 얘기 해주께~~~ 기둘려 봐~~~아 아랏~~찌
보는데 계속 나를 돌이켜보게 됨... 평소에 좀 애매하게 말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게 청주출신 아버지 영향이었던 걸지도...
평생 서울살다 충청도 이사왔는데 너무너무너무 적응하기 힘듬. 뭘 어쩌란건지. 이게 지인들과 관계에서 끝나면 웃고 넘기는데 업무스타일에도 적용되기때문에 세상 빡침. 직장문화자체가 서울과는 다름.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회사 두군데 다녀보고 내린 결론임.
직장 생활할때도 확답을 안주면 진짜 미칠 듯요
우리회사 경기도 화성도 그래서 미치겠는데
찐으로 무서운노조가 충청도래요 미적지근 답이 없다고 ㅋㅋ
저도 충청도 사람하고 일하면 정말 … 최악. 뭐하자는 건지 대체??!!! 시간도 없는데. 그리고 속을 알 수가 없어요 날 싫어하는거 같으면서도 친절하고 날 좋아하는거 같으면서도 미지근하고. 전 경상도 사람들이 훨 시원하고 의리있어 편하더라구요 단 경상도는 화나면 개 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는. ㅋ 전 서울 깍쟁이.
@@user-pk3jm6kj3b ㄹㅇ임. 그래서 기술직 임금도 제일 늦게 오름. 목수나 전기기사, 중장비 기사 등 조합이 있는 특정 직업들은 '타 지역은 작년에 임금이 올랐으니 우리도 올려서 받읍시다.'라는 안건이 나와도 좋다, 싫다는 의견이 별로 없어서 최소 몇 년은 어영부영하다 정해짐.
이게.. 전 부산사람인데.. 대답 빨리 안하면 짜증냄ㅋ톡으로 야 뭐 어디서 술한잔묵자. 보냈는데 글쎄? 뭐 저런식으로 대답오면 글쎄는 ㅁㅊ놈이 그래서 온다는거가 안온다는거가? 라고 바로 쌍욕박힘ㅋㅋㅋ
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상도에서 글쎄? 봐서? 이딴 소리하면 보지 말자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윤지땡 교수님 이거 그 보지 아닙니다. 보다 활용형입니다. 혼자 궁예질하고 논문 쓰지 마시길.)
ㅇㄱㄹㅇ 바로 욕박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user-ii4zm8rv6o 으 일상생활가능?
대전 사람인데 강원도 제주도 빼고 다 살아보니 진짜 함들다 에휴
선명함과 속도가 생명인 경상도 정서와는 거의 극상성이군요
남편이 청주 제가 부산입니다.
진짜 미칩니다ㅜㅜ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최고의 상성일수도 있는거죠. 한쪽이 너무 빠르면 다른쪽에서 좀 잡아줄수 있고, 반대로 한쪽이 너무 느리면 다른쪽에서 좀 이끌어줄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러는 과정에서 서로 속 터지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ㅋㅋ
경상도-전라도가 붙어있으니 쌈박질하는데
ㄹㅇ 안맞는 거는 충청도-경상도임.
충청도인: 뭐가 그리 직설적이지? 왜 저러지? 혹은 무례하네.
경상도인: 답답해 뒤지겠네. 왜 속을 말 안하지? 아오.
@@batman-mw3uf 전북은 충청도랑 같다고 보셔도됩니다
아 진심ㅋㅋㅋㅋ경상도 너무 쎄요ㅠㅠ 어떻게 그렇게들 직구만 날려ㅠ….ㅠㅠㅠㅠㅠㅠ
6:47 ㅋㅋㅋㅋㅋ이거 완전 우리아빠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뭐 먹을때 나보고 많이 묵어 아빠는 이것만 먹고 갈겨 이러는데 가고나서 1분뒤에 다시 나와서 내가 먹고 있는 음식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 나랑 눈마주치면 아빠 깜짝 놀라면서 어어ㅓ 언렁 묵어 이럼 ㅋㅋㅋㅋㅋ
화들짝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다ㅠㅠㅜㅜ
진짜 서울촌놈 다시 해줘ㅠ 존버할게 대전.청주편 진짜 제일재밌었는데ㅠ
"기여 아니여 딱 말혀" 한마디면 끝
기여 아니~~여!?
다시 말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한마디가 되돌아서 다시 묻고 럼 끝난때까지 끝난게 아님ㅋㅋ 집요 함
고집이 소 심줄 보다 쯜김 ㅋㅋㅋ
기여
이
ㅋㅋ 😂
뭐여
기여..워
겨? 아녀?
경상도엄마 충청도아빠
예..혼란스럽게 살고있습니다
저도욬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
아유 우리집 얘기다 많이 혼란하다
어떻게 세상 밖에 나오셨나요ㄷㄷ..태어나시기 전에 부모님께서 안 갈라지신게 신기하네요..제가 경상도 사람인데, 진짜 불 같거든요..경상도 사람들(경상도 사람인 저도 한 번씩 감당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온가족친척 경상도, 유년기 전라도, 학창시절 충청도.. 나 진짜 울어요 ㅠㅠ
이래서 서울출신 울 엄마가 대전서 살 때 겁나 힘들어했음.
동네 아줌마나 학부형에게 한번 묻고 거절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녀들은 이상하게 울 엄마가 개념없다고 꼭 뒷담화를 함. 그래서 우리 엄마가 충청도 사람들에 대해 인식이 좀 안 좋음…
근데 지역색이건 뭐건 의사전달음 좀 확실히 하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서로 오해 안 함.
어머나..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이런 말 문화를 잘 분석하면 사람들 간의 성격차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이제야 내 뿌리를 찾다니... 30년을 난 성격이 왜 그럴까 싶었다. 조상 중에 충청도가 있었다는거네.
성격은 유전적인 dna가 아닌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것 입니다
진짜 ㅇㅈ이요..부모님 닮게 되더라구요
저 인정요ㅎㅎ디엔에이에 흐르고 있어요 피에 열정적인 중재자형 디엔에이가 흐르는것같아요ㅎㅎ저 서울사람인데 친가가 청양ㅎㅎ
그래서 충청도 사람은 속을 알수 없다라고 하는구나
요즘 누가 있나?
확답을 하면 지켜야하니까 못지키면 매너가 아니기 때문에 봐서~ 이러는겁니다 ㅎㅎ 그때 가봐서~ 봐서~보고~ 우선 만나고있어봐~ 다 비슷한 얘기죠
@@jinos 그 확답 안줘서 계획 자체를 못세우는데 뭔 매너에요..
오늘을 기다렸슈
@@jinos 저게 매너라고 생각하는게 쇼킹하네 우리입장에서는 완전 비매너 행동인데 다음부터 안부르고싶음 신기하다
개그맨들 중에 충청도사람들이 가장 개그맨으로서 웃긴다는 말이 진리였어 🤣🤣🤣
대전사람인데 약속 잡는 거 너무 공감됨 ㅜㅜㅠㅠ 그때 가서 보자.. 확답을 하기가 쉽지 않어
서울 사람은 오히려 싫다 아니다 했는데 두번세번 물어보면 질척거리는 거 내지 귀찮게 한다 싶어 두번 안 물어보는 것도 있는 듯. 완전 반대.
6:01 차태현 웃음소리 비둘기같아서 너무 웃겨~~ㅋㅋㅋ
ㅋㅋㅋ 진짜 구구거리넼ㅋㅋㅋㅋ
아ㅜㅜ생각없이 눌러보고 빵터졌어요
비둘ㅋ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구구구국ㄱ!!구구구!! 이래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눌러봤다가 터졌네
어 다시 보니까 지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인으로써 격하게 공감한다..
범수님 진짜 너무 웃기시다ㅋㅋ
충청도에서는 3번물어보는거 국룰입니다
4번째부터 싫으면 싫은겁니다
아앗...네에...그렇군요 4번은 솔직히 오바 같네요
3번 이상 자꾸 물어보는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싫어할거 같은디요
그럴래 ? 갈래 ? 어쩔래 ? 어 ? 어 ? 어 ?
원래 어른들로부터 세번 권유를 미덕으로 알고 배워 옴 ㅋㅋㅋㅋㅋㅋ
진찌같음 ㅋㅋㅋㅋ 별로 안쓰는 물건같길래 써도 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길래 냉큼 썼는데 뭔가 삐진 것 같았음 ㅋㅋㅋ
딱 두번만 이야기 한다.
두번에 반응 없으면 끝..
2:37 여기 한효주가 ㄹㅇ웃김 다들 빵 터지고 이승기 일어나서 막 웃는데 일상이라는듯이 아직 연기하고있는거...ㅜㅜㅜㅜㅜ
율량동 이승기 한효주 ㅋㅋ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배꼽잡았네요 대전 이사와서 젤 힘든 부분이었는데... 웃긴건 웃긴거고 정말 몇년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속터져 죽을것같았...
힝 저두요 ㅠㅠ 4년 사니까 조금 알 것 같아요
경기도에서 충북제천으로 시집왔는데 여긴 정말 신기한게 말투는 강원도인데 성격은 충청도임.
그 쪽이 강원도랑 가까워서 인듯요
시댁 제천입니다.. 격공하고 갑니다...
그 동네 있어봤는데 ㅇㄱㄹㅇ ㅋㅋㅋㄱㅋ
부친이 충남 천안 출신이신데, 의견이 다르거나, 상대방하고 말섞기 싫으실때
"그려! 자네 말이 맞어!" 얼핏 보기에 상대방에 대해 인정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더 듣기 싫다는 의미임을 부모님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아내한테 쓰면 경상도 출신인 아내가 저한테도 맞받아서 쓸때가 있는데, 은근 화나요. ㅎㅎ
경상도여자인 내 입장서 속이 션하네~
그정도면 아내분이 성깔 없으신거죠. 충청도 속도로 내려서 우회하려면 도를 천년은 닦아야 될 것 같은데요.
천안은 근본 없는 동네 ㅋㅋ 충청도라고 쳐주냐? 그냥 전국 어중이 떠중이들 쓰리꾼들 사는 데가 천안인데
@@samssoh448 뭐야;;
그게 나요!!
ㅋㅋㅋㅋㅋ 한효주씨가 내내 진지하게 공감하는 것도 웃김 ㅋㅋㅋㅋㅋ
이범수 배우님 설명을 정말 정확하고 유머러스하게 하시네요ㅋㅋㅋㅋ
충청도는 다 비슷한듯 ㅋㅋㅋ 난 대전사람인데
여기 나오는 대화법, 거의 다하는 중 🤣
오히려 승기의 반응이 신기함😂😂😂
근데 약속잡을 때 확답 안 주는거 같은 청주사람이지만 조금 짜증남ㅋㅋㅋㅋ 확실하게 언제볼지 알아야 나도 내 스케쥴을 짜는데 자기만 상황보고 더 좋은 스케쥴 짜려고 확답안 주는거 같음ㅋㅋㅋ
아무스케줄없는데 ㅋㅋㅋㅠㅠ
맞아요. 이따 연락하자 해서 다른 약속 다 마다하고 대기타고 있으면 "어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늘 못나갈거 같아." 이럼! 이때 내 마음은 '저걸 걍 버릴까?' 근데 또 그만한 일로 손절하기엔 사람이 좋음! 그거 하나만 빼면 다 좋은 사람👌👍
울산출신 친구가 베프인데 그렇게 하다가 약속을 놓친게 여러번이라 제가 고침 ㅋㅋ
이 방송에서 그게 배려라고 하는데 ,
그게 왜 배려 인지 난 너무 이해 안감
배려가 아니고 이기적인것이지..
@@user-sr4xz8lm6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죄송해옄ㅋㅋㅋㅋㅋ
이유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ㄱㅋ
아....경상도에서 35년 사신 시어머님과는 시원시원하게 의사소통이 되고 청주사람인 친정어머니와는 맨날 싸우는 이유가 여기 있었나봅니다. 이 영상을 어머니께도 보여드러야 겠어요.
범수형 진짜 너무 웃기다 ㅋㅋㅋ
다시 봐도 격공ㅋㅋ 청주사람입니다ㅋㅋ
청주인이라면 다른 지방사람과 “이따가 연락할게” 때문에 싸워본적 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전화끊을때 예의상 하는 여운남기기 인사로 많이 쓰는 건데 다른 지방 사람은 저 말 진짜 믿고 기다려서 엄청 욕먹은 적 있음 ㅠㅠ...
ㅠ 여운을 왜 남겨욧....??? 하지도 않을 연락을...? 시무룩..
@@user-cg2zp2iy1v 너무 끊어서 전화 끊으면 정 없어서...?
'다음에 밥 한번 먹자'도 청주 화법일지도 ㅋㅌ
저는 경상도라도 이따가 연락할께 라고 합니다. 그거 기다리면 할 일 없는 거지. 담날이 될 수도 있는 건데
담에 또 연락하자 하면 될 것을 이따가 연락하자는 좀 ㅋㅋㅋ 매일 보는 사이라서 밤에 헤어지고 담날 아침에 또 볼때 농담조로 이따가 보자하고 헤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이따가 연락하자는 에바아닌가
청주 토박이 남편 진짜 저렇다
뭔가 결정해야 ㅎㅏ는 상황에 매번 저런식..
뭐 먹을때도 먹을꺼냐고 물어보면 됐댜...
그래서 치우면 삐짐...... 하...ㅡ.ㅡ
복장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두 번 물어봐줘야겠네요ㅋㅋ 귀여워요
아무거나라는 말에서는 확실히 별로야라고 한거만 빼고 그 중에 표정상 괜찮은거 같기도 한 느낌?? 같은 걸로 주문해야 함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ㄱㄱㅋ 잘삐짐 ㄱㅋㄱㅋㅋㅋㅋㅋㅋㄱ
@@user-pi5dr1bh2d 코난급 관찰이 필요한 곳이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싸대기 몇대 쳐맞아야 정신 차림
와 우리아빠 시간약속 확답 안하는 말버릇이 아빠 성격때문인줄알았는데 충청도인 dna엿구나… 근데 또 누구보다 약속 잘지킴… 와 진짜 신기하다 이걸 좀 일찍볼걸ㅋㅋㅋ
이범수씨 wi-fi 없던시절...비디오방에서 빌려 부모님과 본 자이언트 외로운 이민생활에 활력이었다 연기도 익살도 만점이시다...
친한 동생이 천안 얜데 뭐 하자고 하면 맨날 “봐서” 이러더라 약속은 미리 정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은 복창 터짐
그래서 아예 만나자는 말 안함
근데 그런사람은 아마 약속 잘지키는 사람일거에요,,
좆까 봐서~라고 대답할커면
물어보는사람입장 생각ㅈ도안하는거지
이게 팩트임
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게 느껴짐ᆢ성의 없이 그때 봐서 이러면 다시는 약속 잡고 싶지 않음
봐서는 거절의 의미입니다
봐서~ 이따구로말하면 듣는사람입장에서 재는 것같이 보임.
경상도 입장에서는 진짜 극대노할일
개빡쳐 ㅋㅋ
글게요 저도 경상돈데 영상 보는것만으로 빡침
ㅇㅈ 분명히 싫다는데 자꾸 물어보면 개빡침ㅋㅋㅋㅋㅋ
남친경상돈데 두번물어보니까 똑같은말또물어본다고 화내서
왜화내냐고 초창기에 싸운적잇음ㅋ
내딴엔 배려한건데ㅎㅎ
지금이거같이보고 한참웃엇네요^^
너무 이해되는 충북인 1인!
대박. 전라도 사람인 어마가 서울태생 제게 세번물어보고 그래서 늘 빡쳤는데 그게 세대의 다름인줄로만 알았는데... 전 경상도측, 엄마는 충청도측였던 거군요. 이 세번거절은 해외서도 한국인 습성으로 한국어교재등에서도 나와요.
실제 경상도로 시집온
충청도 지인이 있는데
진짜 저럼.....
좌표를 찍지않아 《--- 이거 완전 공감!!!!!!
약속을 정할 때마다
경상도지인들은 늘
온다는거야, 안온다는거야? 하고 의문인데
늘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와있음.
이범수 진짜
잘 표현함~
오랜만에 또 이영상 보러온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날 방송은 이범수가 진짜 잘살림 너무 재밌게 설명을 했달까 ㅋㅋㅋㅋㅋ 충청도 사람들이 좋아짐ㅋㅋㅋㅋ
대대로 청주 토박이입니다...저분들이 하시는말 뭔소리인지 100프로 알겠으나, 전 그런게 싫어요 ㅠ
거절하기 미안하니까 빙빙돌리고, 속내도 수십번씩확인해야하고..
뭐 필요한거 선물하려고해도 괜찮다고 해놓고, 사가도 말많고
제 이런성격을 알고 그래도 부모님과 지인분들은 이제 바로바로 얘기해주네요 오랜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아주편해졌어요~
저도 충청돈데 저런 기질 짜증나요.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 볼려면 보고 말려면 말고. 마음에 안들면 돌려까고 다 싫음 ㅋㅋㅋ
저도 청주출신인데 싫습니다
저런거 엄청 짜증나는데요;; 저게 무슨 배려....
자기 의사표현은 자기가 확실히 해야죠 성인이라면
사람이 살수 있는 동네가 아니다.. 걍 장사 이런거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면 좋은동네임
ㅋㄱㅋㄱㅋ지역마다 매력이 다 있구나
이거 극공감
장모님이 충청도 분이신데
치킨먹고 있는데 오셔서 드시라고 권했는데 3번은 권해야 드심
중요한건 안드실분처럼 하시다가 드시기 시작하시니까 나보다 더 맛있게 드심
솔찍히 드시고 싶으셧던건데 미안해서 거절했던거에요 맛있게 먹고 있는데 괜히 내가 껴서 분위기 망칠까봐 그럴바에 참을수 있는데 계속물어봐주니까 드신거고 아마 엄청 고마워 하셧을거에요
저도 할머니가 공주 분이신데 , 저는 몰랐는데 세번은 여쭤봐야 승락하시는게 충청도 성격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피곤...ㅠ
청주사람인데 진짜 개공감 ㅋㅋㅋㅋㅋ대학교 들어가서 사투리쓰는거 알았음 ㅋㅋㅋㅋ
청주는 원래 사투리 있다아이가
어린가벼 ㅋㅋㅋ
청주가 아니여도 대부분 충청도는 공감함 ㅋㅋㅋㅋㅋㅋㅋ큐ㅠ
나도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산인디 핵 공 감...
서부지역은 레알 핵 ㅋㅋㅋㅋㅋ 진짜 토종을 볼 수가 있다 청양 태안 당진 서천 등등 ㅋㅋㅋㅋㅋ
@@user-nw6ch4og9k 충청도에서 나뉜다고?ㅋㅋㅋㅋㅋㅋ
@@user-be9sh9jn8f 바다쪽 사투리가 이범수 사투리와 많이 유사함 . 완전 능구렁이가 있다면 이럴까 하는.. 느낌..
그리고 동쪽으로 갈수록 음성이나 괴산 이런쪽은 강원도 억양이랑 섞임..
그리고 북쪽 천안,아산 이쪽은 사투리 억양은 생각보다 안남아 있는데. 부모님 세대는 사투리가 남아있지만 젊은세대로 내려가면 사투리 억양은 안남아있는게 맞고 단어같은건 씀..
그리고 남쪽(충청남도) 금산쪽은 원래 전라북도 소속이기도 했지만 전라도 사투리와 유사한 부분도 있음 물론 전북 윗동네랑 충남 아랫동네랑 비슷한 부분이 있고,
충북 남쪽의 경우 일부지역은 경상도 사투리가 살짝 섞여있는걸 볼 수있음...
진짜 청주가 제일 재미있었어 ㅋㅋㅋㅋㅋ
알수 없는 알고리즘을 타고 온 청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 공감하는게, 제 장인어른이 그러십니다. 꼭 처음은 거절을 하세요. 근데 그게 진짜 거절일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요. 예전에 그걸 모를때는 "아버님 커피 드실래요?" 여쭤봤는데 "아~니 괜찮어~" 그래서 정말 안드렸어요. 근데 잠시후, "그래 한잔 해 볼까?" ^^; 그후에는 무조건 첫번째는 거절일거 알고, 두세번 다시 여쭤봅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이런 사람들도 많죠, 무슨 말을 물어봐도, 시작은 "아냐 아냐" "그게 아니지" 칭찬을 해도, "아~아니에요" 누구나 공감하는 예길 물어봐도, "아니지, 그건 그렇게만 볼일이 아니지" 뭐 먹을래? "아니, 뭐 있어?" ㅋㅋㅋ
피곤 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장모님 용돈 몇번을 드리면 극구히 거절하시길래.. 다음부터 몇년간 안드렸고 몇년만에 드리니까 한번에 받으시데..ㅋㅋ
근데 충청도 시부모님들이 대체로 유하신것같아요ㅎㅎ 케바케지만 보통 며느리들 편하게 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청주 엄마와 대구 아빠 사이에 자랐는데... 엄마 화법과 성향이 이래서 급한 대구 아재 복장 많이 터졌 ㅋㅋㅋㅋㅋ 서울서 태어나 자란 자식들은 너무 급하고 직선적인 아빠와 의뭉스러워 의중을 파악해드려야 하는 엄마 사이에서 고생하고
ㅋㅋㅋ
효자시네 ㅎ
같은 고향 부모 가진 게 큰 횡재라니 ㅋㅋ
ㅋㅋㅋㅋㅋ 저는 반대욬ㅋㅋㅋㅋ 경상도에서 자란 아빠 뺀 나머지 가족 vs 충청도 토박이는 아니지만 충청도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아빠ㅋㅋㅋ
@@user-fd6ov9if6b 폐륜아 드립 역겹네 ㅋㅋㅋ
해석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나ㅋㅋㅋㅋ 웃겨가지고
겉과속이 다른 인물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겉,속이 이렇게다르던 저렇게 다르던 말이다.
꼭 남한테 지적질 좋아하고 깍아내리기 좋아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못봣지.
얼탱이가 없어서 어쩜 저렇게 천박하게 말하나 모르겠네
면전 앞에선 말하지도 못하는것들이 이런데선 잘써 ㅋㅋㅋ
어머니가 충청도 분이라. 이 영상 생각나서 생일선물 3번 물어보니까 진짜 뭐가지고 싶다고 그제서야 말해주셨어요 ㅋㅋㅋㅋ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동안 한번에 안 말했던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나...싶네여 ㅋㅋㅋㅋㅋ
이런거 볼때마다 신기한게 어떻게 내향적인 이범수님이 이렇게 말씀 잘 하시고 유머감각 센스 돋보이는지 대단하세요. 조용힌 성격에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사람이 달리 보입니다! 멋있네요
그래서 우리 와이프가 자꾸 속터진다고 했었구나....
뚱이님이랑 부부신건가
@@user-be2gp9qg8h 절대 아니쥬
흐하하핳 깊은깨달음
방송국이 좋은일했네요
그건 진짜 속 터져서 그런거일수도 ㅋㅋ
네 속터져요.
청주로 시집왔는데...
제가 2주전부터
다음주 토요일에
친구네갈까? 하면
남편왈: 봐서~~~
그다음주에 어때? 갈꺼지?
남편왈: 봐서~~~
뭐여 안간다는건가? 해서
친구한테 우리못가 . 하고
취소했더니 그주 토요일에
갑자기 남편이
혼자 주섬주섬 준비하면서
친구네 안가? 그러고 있음...
진짜 욕나와요...
와~이범수다~ 팬인데, 자주 좀 화면을 통해서 봤으면 좋겠네~
이거보고 청주 너무 매력있게 느껴졌음 ㅋㅋㅋ
대전도비슷한데 우리가족은 놀러가자고 결정해놓고 갈지말지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12시가 지나있음
헐ㅋㅋㅋ우리집이다ㅋㅋㅋㄱ
경상도 집안은 ???: 어디갈래? 그러면 ???:ㅇㅇ지역으로가자 하면 바로 신발 신는다는 전설....우리집안임ㅋㅋㅋㅋ 검나 빠름
@@like_moon33 저희도욬ㅋㅋㅋㅋㅋㅋ
어디갈래? 몰라,×××갈까? 가자
바로 신발신고 거기로 감ㅋㅋㅋㅋ (어디사세요? 전 부산!)
@@dianahyeun2327 저는 지금까지 계속 경상도에 살고있고 부산에서는 6년 정도 살았어요!!!
씹소름...중부지방(서울에 가까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정할때도 마찬가지, 꼭 이성이 아니라 누구랑 먹더라도 내 맘속에 이미 정했는데 먼저 물어보고, 팍 싫은거아니면 상대방이 정한거로 그냥 먹음.
32년 살면서 지역특색인거 오늘 알았음.
이걸로 충청도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됐음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다 충청도편 ㅋㅋㅋ
나는 충청도에서 태어났지만, 10달만에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와 살아서.완전 서울 사람인데
왜 이 영상이 이렇게 공감되냐..ㄷㄷ
피 속에 그런 유전자가 있었던 거라니..
소름!!! 청주뿐만 아니라 충청도 사람들은 대부분저래요ㅋㅋㅋ 보는동안 개공감에 핵소름!!!
청주사람들끼리야 이해하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답답터질듯 보통 한두번이야 예의상 더 물어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솔직히 거절로 생각하지않나? 그래놓고 더 안 물어봤다고 서운해하거나 삐져버리면 오히려 물어본사람이 더 화날듯 배려를 위한다고 하는거라지만 이사람하고만 약속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만의 스케줄이 있는건데 애매하게 대답하면 이게 동의인건지 거절인건지 오히려 두번 세번 물어봐야하고... 아주 친한사이야 이해하고 넘어가도 친분만 있는 경우는 오해할 수도 있을듯
지금 내 상태~할때 손끝ㅋㅋㅋ너모 새침
청주서 군생활 했습니다. 추억 돋네요ㅎㅎ
아 약속잡을때 그때가서 이야기해
개공감이다..원래그렇게 다들 약속잡는거라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라 나랑 내친구가 청주사람이라서 그랬던거네ㅋㅋㅋㅋㅋ
"8월17일 3시에보자" 그래 또는 안돼 라고 바로 결정을 안하고 그때 상황에 따라 더 좋은 쪽을 선택하겠다는 거로 생각되네요. 그래서 충청도 사람들 무슨 생각하는지 모른다고 하는거였군요. 잘봤습니다
군대에서 만났던 충청도 선임 후임들도 존나 유쾌하고 재밌었음 ㅋㅋ
이런 친구 있는데 맨날 간보는느낌이고 항상 챙겨줘야 되는 느낌이라 짜증나서 거리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