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승무원들 사이에서 '최초'라고 난리난 한국인 엄마의 놀라운 행동

오...쏘서윗한 엄마네요^^ 전 18개월 된 아들냄 안고 부산에어 탔을 때, 암만 달래도 아기가 울음을 안 그치는 거예요. 진땀나고 눈치 보여서 나도 같이 울고만 싶고ㅠㅜ 근데 승무원 누나가 와서 아들냄 쳐다보고 예쁘게 웃어주기만 했는데 이 녀석이 울음 뚝! 그렇게 저는 일찌감치 아들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ㅋ

대학병원 검진갔던날 4살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링거줄을 달고 주리를틀고 난리난리 났었어요 지나가던 아주머니들 젊은새댁이 쩔쩔매고 있으니 다들 애 들어주고 훨체어 잡아주고... 참 더운날이었는대 뭉클했어요ㅎㅎ

아가가 울까봐 답답한비행기안에서 긴시간속엄마가 얼마나 전전 긍긍했을까~~
생각하니 짠하네요ㅜㅜ

애운다고 밥 못먹음 같은 엄마들 서로 애봐준다하고 그러긴 하죠^^모르는 사람인데도 그렇게들 해요.그 시절을 그마음을 서로 알아서 도와주는것같아요

애 신생아 2-5개월때 해외로 비행기 몇개 갈아탓는데, 너무 피곤해서 애안고 조는 내 모습보고 옆좌석 프랑스 노부부가 친절히 봐 주겟다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햇던지. 해외 어디든 좋은사람들은 잇긴 하드라구요 ^^

저도아이를 키우지만 아이자랄때 6세까지는 엄청 엄하게 키운거같아요 가치관 형성시켜주려고
그랬더니 공공장소가서 전혀 민폐끼치지 않더라구요
지금 초등2학년인데
식당에서 민폐끼치는 아이들볼때마다 눈살찌뿌릴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정말 화가나면 제자리에 가서 앉아있으라고 말할때도 있었어요
그 부모들은 신경도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고

우리나라사람들은 남에게보여지는걸 엄청신경쓰는편이라서요 집에서는 소리지르고다합니다ㅋㅋㅋㅋㅋ;;
밖에선 천사🤣🤣

이런 쪽지 받으면 애기가 귀엽고 엄마도 고생이다 싶으면서 아기는 원래 우는게 맞지 싶은 생각이 들었을듯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기나 아이들이 시끄럽다고 통제가 안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속담에 딱 맞는 사람들이구나 싶고 …

외국은 아이가 우는걸 어떻게 막어요 ... 이런 생각이 너무 좋다.. 맞지 아이가 우는걸 어떻게 막아 ㅠㅠㅠ 우리나라는 이해해줘야하는 부분이고 외국은 당연히 아기니깐 이해하는 부분이고 ...참... 이런건 배워야하는게...

1:26 이건 같은 한국인이 봐도 스윗하네여

너무 너무 착하고 예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큰행운이 가득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와.. 저 봉지 200개면 8kg가지고 타는 캐리어에 꽉 채우셨을텐데..
대단하시다.

애기가 우는건 어쩔수 없죠 거기까진 이해가 되지만 애를 방치하고 지편한것만 추구하는건 진짜 짜증나죠

저도 비슷한 거 한 적 있어요! 물론 영상에 나온 엄마처럼 위대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때 동생이 엄청 어리고 비행기 내에서 울어서...
동생 안고 승객들 별로 없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비상문 있는 공간으로 동생 데리고 가서 달랬던 것 같아요! 그때 승무원 분이 기특하다고 저한테 수첩 같은 거 주시고
동생 스티커로 달래시더라고요...!! 동생이 스티커 보니까 울음 뚝 그쳤어요 ㅋㅋㅋ 리스펙....ㅎㅎ

식당에서 일했는데 애가 우는건 이해할수있음. 우는소리듣는게 기분이 좋다고는 못하겠지만..근데 졸라 휴지뽑고 숟가락 막꺼내고 테이블아래로 기어들어가고 위에올라서고 옆테이블까지 뛰어다니고 이러는데 부모가 밥만처먹고있음 먹고있는 뒷통수까버리고싶음. 뚝백기라 뜨겁다고 애좀 케어해달래도 남의새끼도아니고 으른이란것들이 지들끼리 말하는데만 정신팔려서...진짜 부모가 점잖으면 애들도 겁나게 예의바를때있음. 그런거보면 이건 유전에힘인가 교육의 힘인가 굉장히 궁금함..최악은 두세가족이 같이 온경우. 두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예외가 거의없음. 으른들끼리 떠드느라바빠서 애들이 기어다니든 날라다니든 방치하는유형. 남자들끼리 얘기하고 애들은 엄마들만 열라게 케어하는 유형 ㅋㅋㅋ둘다 겁나 꼴뵈기싫음 ㅋㅋㅋ

와~우! 아름다운 대한항공 승무원 파울라님 안녕하세요.

아이 엄마도 스윗하고 승무원분도 스윗하시네요^^

응원 합니다.
최고 입니다.🌹

넘 멋지신분 들~~

비행중에 어린 아이가 울면 정말 짜증 납니다. 버스나 기차 같으면 내려서 다른차를 탈수도 있겠지만, 비행기라서 그럴 수 도 없고. 그런데 어쩌 겠어요. 아기 엄마의 마음도 이해 해야지요.

스페인어는 모국어니 그렇다치고 영어에 한국어까지 대단하심

이 스페인 여성분은 정말 신의한수를 두었다 !!! ^^ 대한항공의 유니폼을 입었네 !!! ^^

공부하러 이탈리아갈때 같은 줄에 앉은 어머니 생각난다 ... 아기 울수도있을까봐 손수 과자랑 젤리같은거 포장하셔서 하나씩 나눠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아요...심지어 울면 막 더 시끄럽게 만드는 부모들도 있는데
계속 애기가 사람들에게 피해가지않게 조금만 울것같아도 화장실로 들어가시거나 달래시고 고생하시는것같았는데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헤어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한국의 승무원 헤어,의상 너무 잘 소화하시네요. 아 ! 이뽀.

한국말도 잘하고. 겁나 이쁘시다 ㄷ

애가 둘인데.. 진짜진짜 아내가 대단하다는것… ㅠㅠ

그렇게 원하던 대한항공 승무원이 된 것 같네요. 축하~

오늘도 다른 나라의 관점을 배우고 갑니다.

와 대한항공 승무복 너무 이뻐영~스페인미녀~ㅎㅎ

저는 지금도 멀미나 귀가 아프거나 해서 비행기를 길어야 3시간이상 못타는 사람인데요, 애기때 비행기 뜰때 부터 울어서 도착할때 까지 울었대요. 가끔 아직도 할머니가 이야기를 하시는데 ㅎ ㅎ...할머니,부모님 전부 제가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되는데 계속우니까 승객들에게 미안하고 엄청 눈치보이고 막 그랬다더라구요. 그때 승객들에게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요즘은 막 함부로 애기 못 만짐
예전같이 좋은 맘으로 잠깐 봐줄테니 애기 엄마아빠 밥먹게 하는 그런일 없을 듯 …

애를 키우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 다르지만 자식사랑은 만국 공통..

우리 애기는.... 비행기에서 울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는 3일 걸려 이동해야 했던 비행에서도... 그냥 웃고 그렇게 좋다고... 완전 애기때부터.ㅡㅡ ㅋㅋㅋ 17개월땐 자기 케리어 들고 따라옴. 만 두살땐 사람들이 놀람 ... ㅋㅋ 3일동안 비행기 바꿔탈때 이렇게 작은 애기가 있었는데 소리 하나 안냈냐고. ㅋㅋㅋ 쏘리~ 자랑스러워서~ 😆😆

나는 기차 버스 비행기탈때는 항상 소음귀마개와 수면안대 필수지참. 애기들 울어도 방해안받아요

울트라 미녀다아~~. ♡♡

한국사회는 항상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국민들은 그렇게 인지하고 있지요. 그런 나라에 살고있는 자국민 중 한명인 나도 참 자랑스럽군요.

이건 오래전에 외국 엄마들이 하던 건데, 오히려 이런 행동이 사람들로 하여금 애기가 우는게 사과를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 일로 자리잡는다는 우려의 이야기가 많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던 행동인것으로 알고있어요.물론 승객들은 사탕과 쪽지를 받으면 모두 미소짓고 사려가 깊다고 느끼겠지만요.^^

아이가 우는건 정말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승객입장에서 모두다 아기를 좋아할 수 없는 일이라.. 이해는 하지만 화가나고 짜증나는건 어쩔 수 없을 듯..
조카 태어나서 언니랑 어린 조카태우고 그나마 가까운 일본갔을때 10분정도 계속 울어대는 조카를 보고 달래도 달래지지 않는데 다른 승객에게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언니를 보는데 너무 안쓰러웠는데..엄마도 스트레스 아기도 스트레스
같이 타는 아기 안좋아하고 이해 못하는 승객도 스트레스..다시는 애기 데리고 비행기 타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단 기억이 있네요..

아~~ 편지 내용 쏘 큐티하긴 하네요 ㅋㅋㅋ

파올라 너무 예뻐요 +_+

오우 대단한 어머니시다 진짜 대박 ㅠ

비행기안 저렇게 사탕과 편지를 돌린건 한국이 '최초'가 아니예요!
제 기억에는 미국엄마가 처음으로 초콜릿과 이어플러그를 쪽지와 함께 나눠준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아마 2013년인가 2014년인가 그럴꺼예요

파올라. . 이뻐. . 그냥. . 막. . 이뻐!

외국어 발음이 제법이시네요.
해외 유학이라도 다녀오셨나봐요.

나의 시간이 중요한 만큼 너의 시간도 중요하다. 내가 하고 보고 듣고 먹는걸 싫은 부분을 너도 싫어할수 있다. 강요하지않고 너를 살피는 것이 배려다. 자신을 인정 받는건 나의 배려로 너의 편안함에서온다. 자신이 무시당하는건 앞에걸 지키지 않아서다.

공공장소이기때문에 아이에게도 그 장소를 갈수있는 자유가있다 반대로 어른들에게도 공공장소인만큼
아이가 울면 충분히 화날만도 하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 아무문제없다고 봅니다

이거 비행기에서 맨처음 저렇게 했던거 미국인 한 아기 엄마가 편지랑 캔디 과자 포장해서 먼저 해서 기사가 나서 10년도 전인듯… 무튼 한국에서도 이슈가 됐던적 있어요 그뒤로 한국사람들이 좋은거는 바로 행동으로 하시는듯 행동하는게 참 힘든건데 좋내요 :)

파울라 너무이뻐요 ♡♡♡

애기엄마가 대단한 인성을 가지신 분이시네~! 허나.. 그렇죠~!.. 가만히 계시는 게 좋으시죠~!// ㅎㅎ

해외사는데 제 20개월 아이가 외부에서 민폐를 끼칠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 “Don’t apologize for your kid” (아이때문에 사과하지 말라) 라고 하더라고요. 배려는 감사했지만 민폐는 끼쳤기에 끝내 배려를 받는다 하더라도 사과는 해야하는 것 같아요. 아이도 보고 배우고요.

ㅠㅠ예전 유럽여행갓을때 기차에서 애기가 울었던 적이있는데 나는 하...😑이런느낌이엇는데 같이 탑승햇던 그 현지외국인분들은 아무런신경도 안쓰더라
그 이후로 나를 반성함

승무원님 쏘서윗하다~

파울라 예쁘요! 한국에서 남친 생겨 계속 살아요💕

영어로 말하는 톤이 참 좋게 들리네요. 내 영어선생님이면 좋겠어요 ㅎㅎ

우리나라가 최고다

정말 예쁘시네요. 같은 여자지만 넋놓고 봤어요. 😳. 인형보다 이뻐요~~~~~

Que hemosa eres Paula!!

엄마도 최선을 다해 달래는데 그게 안될때가있어요ㅠㅠ 아기들이 달랜다고 재운다고 바로 그렇게 되는게 아니예요ㅠㅠ 특히 아기없는 젊은분들 찌푸리며 쳐다보지는 말아주세요..ㅠㅠ 애기낳고 그런 시선들이 느껴져서 카페가서 앉아서 커피마인지가 언제적인지 기억도안나요ㅠㅠ... 나이지긋하신분들이 애니까 울지 괜찮다고 이쁘다고 한창이쁠때라고 그래주실땐 진심 너무감사하답니다ㅠㅠ♡

저는 아들이 울까봐 비행시간동안 서서 아이 귓가에 작게 노래불러줬어요 ㅜㅜ
엄마인 저도 아이 울음소리 듣기싫은데 ..ㅋㅋ
다른분들한테 민폐안되게 하려고 노력했었던 기억이..또르르 ㅋㅋ

한국말 하니까...갑자기 귀여워지네.

이분 전번에 해외 여행다니시던 유튜부 하시는 한국분 하고 외국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헷갈리넹 ㅎㅎ

오 진짜 예쁘다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때 버스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애 엄마가 애 좀 잠깐 들고 있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애을 데리고 있은 적이 있는데 뭘 믿고 애을 들어 달라고 하나 싶고, 애 두고 도망치러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대로 고맙다며 대려가시더군요..그땐 좀 황당했음ㅋㅋ

저희어머니는
우리애들이 남에게 피해줄까봐
외식도안하셨습니다
저희집이못산게아닌데도
전 5살 오빠가7살이 되었을때
처음 갈빗집에갔었고
전날부터 공중장소 식사예절에 대해 배웠습니다. 생생하죠....
그렇게까진아니더라도
갓난아기가아니면 공중장소예절좀 알려주세요.. ㅠ
마트에드러눕기, 버스에서 소리지르기
지하철에서돌아다니기....
엄마들아빠들
큰소리로 핑크퐁동영상좀틀어주지마..
다른장소면 이동이라도하지 비행기는 오죽허것나

정렬의나라 스페인.
까무잡잡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

애가 운다고 부모가 쩔쩔매고 눈치보는거 너무 안쓰러워요. 저는 일부러 애가 울어도 쳐다도 안보거나 웃으면서 봐줘요

중국에서도 다른 승객들에게 사탕준비해주는 엄마들이 있었어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돈이랑 시간을 고려하면...저는 절대로 못할 걸요.이것 좋은 일이 맞긴 한데 나중에 엄마 승객 필수사항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네요....나중에 아기데리고 비행기타면 무조건 작은 선물준비해줘야되나? 엄마들은 눈치 더 많이 볼 수도 있어요... ㅠㅠ

절대! 네이버.. ㅋㅋㅋ 지렸다!

저 분의 마음이 참 예쁘시고 긍정적이시네요. 아가들은 울어요. 우는게 당연해요. 3개월된 아기가 우는건 당연하죠. 말하면 오히려 무서운거 아닌가요?

애 키워보면안다. 남의집애도 귀하다는걸. 난 울음소리도 사랑스럽던데.

너무 예쁘시다.. 😍

항상 좋은 컨텐츠의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하시랴 업로드 하시랴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저의 '좋아요'를 받아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화이팅 하세용!!
😍😍😍😍😍😍😍😍😍😍😍😍

와 스페니쉬걸! 겁나 시원스럽게 이쁘다

뱅기든 뭐든 애기가 울면
아이고 엄마 힘들겠다~아가 얼른 자~ㅜㅜ
싶은데 카페같은데서 애들 뛰어다니고 가게 물건 다 건드는데 힐끔힐끔 보기만 하면서 엄마들끼리 수다떠는거 보면..하 이렇게 상식적인 엄마가 더 많은데 그런 몇 몰상식한 엄마들때매 노키즈존이 생기는거 안타까워요
심지어 그런 엄마들이 요즘만 있는 건 아니예요
옛날보다 차 가진 엄마들이 많고 카페가 많아져서 많이 눈에 띄는 거지 20여년전 영화관에서 애들이 2시간 내내 영화관 빙글빙글 도는데 쭉 모른척하고 있다 엔딩 크레딧 시작할쯤애들 출구 가까이 오자마자 앞에서 아줌마 둘이 호다닥 뛰어나와서 애들 냒아채서 부리나케 영화관 나가더라구요

그렇게 천사처럼 말하지 않아요옹ㅜㅜ

아이들이 귀 속 관이 발달되지 않아 어른 보다 많이 좁아요. 그래서 항공 중이염이 심하게 옵니다. 어른도 엄청 아픈데.. 아이들이 기내에서 심하게 울 때는 항공 중이염일 경우가 많아요. 이비인후과에 미리 가셔서 약 처방 받고 조치 후 타시면 아이가 편해요. 많이 고통스러운거에요.

부모의 입장으로써..우리애가 미움받는게 싫어서 저렇게 하는 한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8개월 애를 데리고 비행기를 탔었는데.. 기내식 포기하고 12시간 안고 있었던거 같네요.

한국엄마들 개 스윗함. 한국엄마들은 뭐깨면 '그래~다 부셔라 부셔~' 라고 아이의 스트레스 푸는것도 도와준다규.

3개국어를 어찌 이리 자연스럽게....!

갓 돌지난 딸이랑 가족여행을 제주도로 갔는데 이륙10분뒤부터 딸이 계속 우는데~서면 조용해지고~근데 기류가 심해서 안전밸트 하고 앉아야 된다고...거즌 1시간이면 가는 제주도를 1시간30분만에도착함...우리 딸 계속 우는대도 다른분들 아무도 짜증한번 안 내시고
같이 달래주셨어요...그리곤 내리시면서~"처음 비행기 탔지? 니가 제일 고생했어"이러시는데 감동 먹어 울컥 했어요~~

인성이 꿀 .울집 며느리면 좋겠다.

30대 초반 신혼때 어린딸을안고 3시간넘게 걸리는 만원인 시외버스를 탔었는데 ~~그때 아기를안고 무진 애쓰면서 아무리달래도 울음을 그치지않고 계속 울기만하는 엄마 품속의 그 어린 딸~ 소심한 아빠가 사람들 보기 미만하니 그만울라고 울고 있는 어린 딸의 입을 콕 쥐어박은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통로에도 사람들이 다 서있고 통로 맨뒷자석 계단에도 사람이 무엇을 깔고 앉아있고~ 자리찾아 가다가 맨뒤에 자리가 하나있어 애기를 안고 앉고 나는 계단밑에 서고 가는데 조금시간이자니니 울기시작해서. 정말 힘들었던기억이나고~이후로 딸에게는 말못할 마음속 미안함을 갖게되었고~~이제껏 살면서 두 번정도 애기엄마가 그 얘기를 살짝 꺼내기도 하였는데~그때에 나는 전혀 기억나지않는 듯 무반응하면 더 이삼 이야기를 끌고가지않음//사람들이 차에 꽉 찬 상태라서 땀이 날 정도였는데 아미도 어린딸도 덥고 갑갑해서 울지안았나 생각됨 부채비슷한걸로 바람을 일으켜 시원하게 해주었다면 울지않았을까라고 지금 생각해봄.그 때에 차에 에어콘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그계절은 에어콘을 켜는 시절은 아니었던것같음 에어콘을 왜 안틀지라고생각은 안하엿음.옆의 경험 많은 분들이 도와 주면 좋을 것같음

대한항공에서 특채해야 함.

2:24 사랑스럽다 ^^

우리모두 비행기탈때 사탕하나쯤은 가지고 타는게 어떨까요?
우는 애기한텐 사탕만한것이 없으니.
But.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10년 전만해도 훈육때 소리만 질러댓던 1인 이였습니다.
지금은 무지 반성하고 있지만 어쩌겠어요.
벌써 커버린걸.... ㅜㅜ

사탕나눠준건 예전에 미국인 부부가 이미 했던일이예요. 한국엄마가 벤치마킹한듯요.

뜬금없지만, 이 캐빈크루 정말 이쁘네.ㅎㅎ

과거에 귀국행에서 비로인해 연착이돼서 타이밍 맞춰 재우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애가 울었어요. 저도 사탕을 나눠드렸는데 제대각선 앞에 한분이 받을거 다받고서는 엄청난짜증을 내며 승무원한테 이야길하더니 결국 맨뒷자리로 옮기시더라구요. 근데 맨뒷자리도 저희애보다 더 어린아기가 있었어요. 이륙하니 귀가먹먹한지 엄청 울더군요. 그분은 짜증내다 어쩔수없이 애기 울음소리를 바로옆에서 들으며 한국에 오셨답니다?!

파올라 너무 이뻐

와 스패니쉬 영어 한국어 대단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어린아이를 데리고 놀러다니면서..애니까 우는건 주변에서 당연히 참아야 한다고 행동하는 부모도 많이 봤어요
애한테는 화가 안 나고 오히려 짠해요..
저도 나름 애 데리고 해외여행 다니곤 했지만
공공장소에서 말 알아듣고 나름 자기컨트롤 될때 비행기나 버스 기차 이용했었어요

때는 10여년전, 제주도 다녀올때 예민한 우리 아기가 엄청 울었고 많읏 승객들이 왕짜증 내던거 생각난다. 승객들 눈치보느라 내내 심장 엄청 쫄리며 왔다.

2:25 "애기니까 우는게 당연하죠.
우리 다 그 시절을 지나왔으니까 이해해야죠."
외모만 출중한게 아니라 생각도 깊고 배려심까지 겸비하셨네요.
다른 예로 우리나라엔 아파트가 많다보니 층간소음으로 다툼뿐만 아니라 살인까지 많이 나죠..
저분같은 생각을 갖고
'아 내 새끼도 어릴 땐 저리 뛰놀던 때가 있었지, 시끄럽게 굴기도 했지' 하고
조금만 이해해주고 넘어가면 다들 좋을텐데..
어느 장소에서건 내 자식 다 컸다고, 난 애가 아직 없다고
각박하게, 삭막하게 생각들 마셨으면 해서 뜬금없이 끄적여보아요..
ㄸ

아우 이뻐

부모님들이 그래도 아이를 교육시키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면 아이때문에 불편해도 크게 화가 나진 않더라고요. 아직 아기니까 어쩔 수 없는거죠, 뭐... 그리고 요새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몇개 봤는데, 아이 행동 고친다고 엄하게 하셔도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는 수준까지는 안하셨음 해요. 당장 민폐끼치는 것보다 내 아이 정서가 더 중요하잖아요. 공포로 아이를 가르치면 학대라고 하시더라고요.

세부 여행갔다가 4살딸 울어서 화장실 앞에서 아이 달랜다고 고생햇던 기억이있네요;;기내에도 아이 수유나 달래수있는 그런 비행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돈을 좀더 주더라도 그 비행기를 탈듯;;그러면 아이있는사람들은 그 비행기에서 아이들때문에 시끄러워도 이해해줄듯~키즈비행기 이런거 만들면 좋을듯~

댄공 뭐함? 스페인어,영어,한국어 가능 한데
뭐함? 게다가 유니폼 겁나 어울림~~ 빨리 특채로 뽑읍시다~~~^^

공공장소에서 아기가 우는건 짜증이 안남 걍 아기엄마 무안하고 힘들겠네 생각하고 신경끔 그럼 아기우는 소리도 그다지 거슬리지도 않음 근데 말알아듣는 애들이 떠들고 장난치면 개짜증나고 부모얼굴 한번 보게됨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