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Minseo - 좋아 Yes [세로라이브] 윤종신 좋니 답가 | 가사 Live

역시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해

윤종신: 좋니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민서: 좋아

정말 뒤늦게 좋니에 빠져서 듣다가 답가를 오늘 처음 듣게 됐는데 가사가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그냥 으레 나도 널 그리워해 이런 노래일줄 알았는데 정말 힘들게 사랑한 후 상처받고 이제부터는 나를 더 아끼고 내 행복을 위해 살아야지 하는 성장한 여자의 이야기라 20대 중후반 이후의 사람들에게 특히나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같다. 윤종신 버전은 사귀는 동안 여자의 소중함을 모르고 헛짓하다가 막상 헤어지니까 후회되고 생각나고 미련 남는 느낌이라면 이 여자는 정말 노력할만큼 다 해봤고 이제는 상처 다 훌훌 털고 나를 아끼며 사랑하겠다는 다짐같이 느껴져서 내 과거랑도 많이 연결되고 진짜 찐으로 공감가는 가사다. 정말 여자의 입장에서 부른 노래. 나도 널 그리워해가 아니라서 너무 좋다.

'사랑을 시작할 때 내가 그렇게 예쁘다면서
그 모습을 그가 참 좋아해' 이부분 진짜 소름돋고 공감되면서 슬프다

남자는 헤어진 후 더 아파하고
여자는 사귈때 더 아팟나 보네

윤종신:좋니?
민서:좋아
진짜 이별한 사람들이 들으면 미치겠다 ㄷㄷ

개인적으로 좋니를 들었을 때보다 좋아를 들었을 때 더 소름 돋았던....'난 정말 잘 살 거니까' 라는 가사랑 '그 흘렸던 내 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 거야' 라는 가사가 너무 소름....

착한척 하는 남자
나쁜척 하는 여자

윤종신은 노래가 끝나고 애드리브하면서 끝내 자리를 못떠나는데 민서는 바로 미련없이 떠나네요..

남자는 헤어진이후를 힘들어하고
여자는 헤어지기전 상황이 힘들었고
20대사랑에 솔직한 두노래라 2곡다 한없이 좋다..

이별 전엔, 여자가 어쩜 저렇게 미련도 없이 매정할까 상각하며 들은 노래였는데
2년 남짓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들으니 이렇게 공감가는 이별노래가 또 없네요
남자는 왜 항상 헤어지고 진심이고 헤어지고 날 알아주는건지.. 사귈 때 그렇게 얘기해도 알아주지 않더니 왜 이제서야 날 잡고 후회하는건지..
그리고 왜 너만 힘든 줄 아는건지 어쩜 정말 그대론지...
내가 사귀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너는 이제서야 힘들구나
그걸 보며 마음이 아프다가도 밉다가도 또 힘들다
힘들어하지말고 나보다 먼저 날잊고 지내
난 더 아플것같다 이제와서 후회하는 너로 인해
그렇다 행복해질게

싼티이미지 입기전 모습 보러왔습니다

뭔가 좋니는 난 널 못잊고 난 너의 찌질한전남친이며 니가 좀 더 날 그리워하며 힘들었으면 좋겠다 인데
좋아는 난 잘 지낸다 고맙지만 이제 날 잊어라 이런 모법답안같다

와 좋니 영상에서 이어지는 연출 봐..

차라리 출연하지 말지...
노래 부르던 민서
이미지까지 와장창

전여친이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들을때마다 진짜 돌아가시겠네..

와 음색도 좋고 듣기편한 목소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 최고ㅠㅠㅠㅠㅠㅠ

'좋니'의 입장에서 이노래를 듣고 '좋아'의 입장에서 이노래를 들으면
서로가 다 이해 되면서 더 슬프고 안타깝다....ㅜㅜ

전남자친구가 날 지독하게 차버렸다.
몇개월후에 카톡 상메노래로 다시 받아달라는 노래로 계속 해놓더니ㅎ 급기야 얼마전에 연락왔다
근데 내답가는 이노래야 안녕

노래를 존나 잘 만들긴 했나보네
노래 과몰입해서 존나 싸우고있는 거 보면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꿀 발라놨나💕

그 모습을 그가 참 좋아해..
이 부분 너무 쓰다.

좋니만 들었을땐 그냥 헤어지면 다 그렇지... 잘사는 소식 들리고 나만 힘든것같고 딱해라ㅠ 했는데 좋아 듣고 다시 들으니 어휴 자기 연민에 빠진 찌질아..ㅠㅠㅜ 그러게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러고 있음ㅋㅋㅋㅋ 근데 그 찌질이가 나였던 적도 있고... 여자입장이 나였던 적도 있고...참 와닿는다.

난 남잔데 이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네 사랑했을때 정말모든걸 쏟아부었을때 후회없는 추억 무슨 기분일지 알거같다..

정말 현실적인 여자, 솔직히 가사 내용은 조금 짜증나는데 좋니의 전여친은 이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윤종신답다. 가사 잘 썼다.

연애 안하면 편함

가사때문에 남자들은 미교 답가가 더좋다고함 날떠난 여자가 이렇게 말하는게 너무 싫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더 현실적임 ㅋㅋ

처음엔 바람폈다는 사실이 거짓말같았어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한동안은 정말 괴롭더라
요즘에서야 괜찮아진것같아. 솔직히 아직 완전 괜찮은것같진 않아도 적어도 나아지고있어.
결국 헤어진걸로 나는 더 행복해질수 있었어
고마워.

현실에서 마지막 가사를 내뱉는데까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 ..
가사 내용이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냉정하다 라는 생각보단 저런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의 상처들을 생각해야 할듯..

난 미교보다 이 가사 버전이 오히려 현실감 있음. 좋니 에서도 남자가 스스로 못해줬던거 인정하고 떠난버스 뒤늦게 붙잡는 미련많은 남자 느낌이었는데 좋아를 들으니 여자가 그남자랑 연애할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됌 그리고 연애중에 포기하는 것도 많고 힘들게만 했던 내가 많이 좋아했던 전남친이 내가 지쳐 이별통보한 후에 저렇게 잡았는데 그 때 내 심정이 좋아 가사랑 완전 똑같음 모든 사람은 있을때 소중함을 알고 잘해주어야 하는데 꼭 미련맞은 사람들은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고 떠난후에야 그걸 깨닳음 하지만 이미 많이 아팠던 상대는 서서히 마음정리가 된 후고 최선을 다한 사람은 미련도 없음 그래서 있을때 잘하자

너무나..우리 얘기같다...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기에..견디기 어려워 헤어졌는데..헤어져서도 왜이리 아픈건지.널 사랑할때도 아팠지만..지금도 나는 계속 아프고있는중이다..더디게 나을건가보다.흉이 깊게 질거같다...부디..행복해라..
건강잘챙기고..담배도 끊고..잘지내.

이때 수수하고 이뻤는데 왜 양아치가 됐어요?

과거에 정말 안 좋은 연애를 끝마치고 너무 상처받아서 몇달간 정말 아팠는데.. 그때 날 위로해줬던 지금 현남편.. 내 과거를 알고도 날 좋아하고 있는데도 내가 힘들다고 위로해줬던 내 남편.. 과거의 그 사람한테 보란듯이 잘 살고싶었고 지금도 그러고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 너무 내 마음을 읽어내는것 같아서 눈물난다ㅠㅠㅠ

개발자란 거지같은 직업때문에
여자친구와 싸웠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데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 여친은 지쳐갔고 울면서
너무 불행하다며 헤어지자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길었던 결국 안될 사랑... 이었는데
제가 직장을 때려 쳤지요 ㅠ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골때녀보다가 들어왔네요.... 민서야 우승축하해.... 축구도 좋지만 노래도 불러야지... 목소리 듣고싶잔아....ㅎㅎㅎ❤❤❤

노빠꾸 미친 내환상 다돌려내 ㅠ

가사가 헤어지고 잊지못하고있는 남자 가슴찢다못해 박살을 내버리는거같네요..

가사를보면 생각의다름을 느낄수있고 이해할수있으며 처절하게 느껴질수있는듯

최선을 다했기에 헤어지고 후회하지 않는다는 그애가 생각나네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던... 지금은 나도 다른 사람 만나 잘 살고 있지만...너무 사랑해서 모든걸 소비하고 결국 안될 사랑의 시간을 보낸후... 이제는 내가 지워져서 깨끗해진 그 애가 하는 말 같아서 덤덤하고 잔잔하게 슬퍼지는 노래같다... 그 순간에 다 쏟았기에

여자들 입에서 구남친들 좋은 얘기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다 현실적인 가사임 기억은 다르게 적힌단다

목소리 개예뻐....

길었던 결국 안될 사랑
너무 잔인한 말이다...ㅠㅠ

2020년에도 듣고 있네여
그땐 그랬었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조금은 아픈게 사라졌는데 말이지
너의 그 흔적만은 지울수가 없더라
잘살고 있어줘서 고마워
그땐 정말 .... 죽을만큼 아팠는데

여자는 좋아라고 말하기까지 많이 아팠을거고, 많이 울었을 것 같다., 저 좋아가 정말 좋다는 의미가 아닌 것 같이 들려.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다며
너의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일 거라 우린 괜찮다면서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지?
내겐 정말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마냥 자상한 사람
잘 됐어 우린 힘들었잖아
서로 다름을 견뎌 내기엔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해서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야
그 기억은 아직도 힘들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아 참 그 사람 한없이 날 이해해줘
넌 날 몰라도 정말 몰라줬어
내 아픔의 단 십 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날 잊어줘
억울한가 봐 너만 힘든 것 같니
어쩜 넌 그대로니
몰래 흘린 눈물 아니 제발 유난 좀 떨지 마
간단해 나는 행복 바랬어
그게 언제든 넌 알 바 아닌 걸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내가 그렇게 예쁘다면서
그 모습을 그가 참 좋아해 너무 날 사랑해줘
아팠던 날 알면서도
좋아 참 그 사람 솔직히 너무나 고마워
너도 빨리 행복하면 좋겠어
다음 사람 내 열 배만큼 사랑해줘
다시는 그러지 마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 지내 물어봐 줘
잘 지내라고 답할 걸 모두 다
정말 난 정말 잘 살 거니까
그 흘렸던 내 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 거야
후회는 없을 거야
좋아 정말 좋아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난 딱 알맞게 너를 사랑했어
뒤끝 없는 너의 예전 여자 친구일 뿐
길었던 결국 안 될 사랑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두곡모두 마음아프고 슬프네요.남자는 첫사랑?에 서툴러서 여자에게 상처를주고 여자는 첫사랑?이였기에 후회없을만큼 잘했을거고..결구은 각자의 삶속으로 들어가고..이런가사를 어뜨케 썼을까요!**슬프고 안타까운..그렇지만 훗날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할만한~~~@@

윤종신의 “좋아” 는 마지막 가사 이후에도 바이올린 연주가 계속되고 Fade out 처리로 볼륨이 낮아지며 노래에 마지막이 장식되는데 마치 남자는 아무리 그렇게 잊으려 해도 사랑하는 널 잊지 못하겠다며 마저 끝내지 못하는 미련을 표현하는 것 같고 민서의 “좋아” 는 마지막 가사
이후에 깔끔하게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 되는 걸 봐서 떠나버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떠나는 여자의 미련 없는 감정을 담아낸 것 같아.

여윽시... 빛 종 신 ... 소속사 가족까지 챙기는 당신은 대체..... (민서님 사랑합니다)

목소리 진짜 침대같이 편안하다 ㄹㅇ..

난 딱 알맞게 널 사랑했어
나도 딱 알맞게 널 사랑했어
2년동안 결국 안될 사랑을 해왔지만
노력할거 다 했으니 후회는 없어

좋아
이제괜찮니
너무힘들어다며
너의 그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일거라
우리괜찮다면서
잘지낸다고
전해 들었지 내겐
정말 참좋은 사람
만나 잘지내고 있어
마냥 자상한 사람
잘됬어 우린힘들었자나
서로 다름을 견뎌 내기엔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해서
다시 눈물 흘리지 않을거야
그기억은 아직도 힘들어
헤어나오지못해
니 소식들린날은더
좋아 참그사람
한없이 날 이해해줘
넌날 몰라도 정말 몰라줬어
내아픔의 단 십 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날잊어줘
억울한가봐
너만 힘든거같니
어쩜 넌 그대로니
몰래 흘린 눈물아니
제발 유난좀 떨지마
간단해
나는행복바랬어
그게 언제든 넌 알바 아닌걸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시작할때
내가 그렇게 예쁘다면서
그모습을 그가 참좋아해
너무 날사랑해줘
아팠다 난알면서도
좋아 참 그사람
솔직히 너무나 고마워
너도 빨리 행복하면 좋겠어
다음사람
내 열배만큼 사랑해줘
다시는 그러지 마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갠잘지내 물어봐 줘
잘지내 라고 답할 걸 모두다
정말 난 정말 잘 살 거니까
그 흘렸던 내 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거야
후회는 없을 거야
좋아 정말 좋아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난 딱알맞게 너를사랑했어
뒤끝없는 너의 예전여자친구일뿐
길었던
결국안된사랑

와 역시 가수는다르다.....

와 연출력 ㄷㄷㄷ

좋니보다 열배 더 좋은 노래
이거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역시 노래는 정화작용이 잇습니다

1.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2. 길었던 결국 안될 사랑

이별 후에 감정을 담아내고있어서 너무 와닿는 노래..

민서는 후렴구에서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해서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 거야]너무나 애절합니다. 감정 잡으면 눈물나게하내요

바람피는 남자는 절대 안바껴요
바뀐다 해도 안바껴요
재결합 해도 또 힘든거 반복하는거에요
그냥 더 좋은사람 만나요 우리 다같이

안되는걸 알면서도 이어보려 했던
이어보려 했지만 결국 안되는 인연...

허... 악플 많네 나는 남자인데 슬프게 잘 들었습니다. 님들 근데 이거 가사 윤종신님이 쓰신거에요 ㅋㅋ
찌질하게 이러지 맙시다.

민서 ㄹㅇ 김세정 닮았네 둘이 거의 도플갱어

며칠전... 친구가 알려줘서
미교의 좋니 답가를 처음 듣곤... 와.. 좋다... 하다, 바로 뒤 민서의 좋아를 듣다가...
왈칵 울어버렸답니다...
민서의 좋아 가사가... 훨씬 더 여자가 사랑했고 내내 아파했고 이별후 남자 걱정을 하며 가슴 아프다가 새론 남자를 만나 사랑이란걸 시작했지만 여전히 예전 남자 친구를 그리워하는게 느껴집니다.
사랑과 고마움은 좀... 다른거잖아요...
아직도 여전히 예전남자친구는 사랑이고... 지금남자친구는 아직은 고마운사람인겁니다...
여자는 진짜 알맞게 사랑한게 아닙니다.
너무 사랑했지만 긴 시간동안 애썼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라서 애태웠던 자기 자신한테 알맞게 사랑한거라고 뒤늦게... 자신을 위로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첫 노랠 딱 듣고 펑펑 울어버린 것엔 진짜 사랑해본 사람이기에... 저 가사가 딱 그것이기에... 말론 전할수 없는 아픔과 아쉬움과 그리움이 있었기에... 저 노랠 이해하게 된거라... 생각되네요...
역시 윤종신입니다.
민서의 좋아가... 진짜 사랑한 여자의 마음입니다...
내 아픔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날 잊어줘...
이 가사엔 아주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듯합니다. 이 가사에 눈물이 터져버렸거든요...

좋니-좋아를 들어보면 한 사랑을 두고 서로 다른생각을 하는 (구)연인의 모습을 알 수 있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임ㅋㅋㅋ둘 다 같은 생각을 할 순 없지 ㅋㅋ 역시 모든 일은 양쪽입장 다 들어봐야 됨

남자 입장에서 내 첫 연애의 경험과 똑같아서 너무 공감됨. 그땐 내가 성숙하지 못해서 연애 중에 모든 사랑을 다 주지 못했음. 그런데 이별 후에,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애하는걸 보고선, 괜히 찌질한 질투심 때문에 ‘난 이렇게 아픈데 넌 아무렇지도 않니?’ 이런 마음에 술 마시고 힘들다고 그 사람에게 연락도 하곤 했음. 그런데 사랑을 더 하고, 성숙해지니 그 사람은 연애 기간 때에 날 진심으로 사랑해줬고, 나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었음.그래서 그 사람이 나에 대한 마음을 말끔히 정리하게 되고, 아픔으로만 남았던거 같음. ‘좋아’ 가사를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공감되는 가사....

공감...있을때 잘하지....진짜..뒤늦게 후회하면 뭐해

원래 남년간 사랑에서 이별은.. 대개..
세월이 흐를수록
남자는 더 잘해주지 못한 마음에 미련으로 남고 여자는 그저 상처받은 아픔의 기억으로 남는다..

남자의 좋니는 있을때 잘해주지못한 미안함에 미련이 남아있는데 여자의 너무 냉정한 모습에 대한 남자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의 내용이고
여자의 좋아는 있을때 노력했는데 안 맞아 우린 아니니 빨리 자길 잊어 달라고는 하지만 더 이상 자기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라는 내용. 어차피 힘든 사랑이니깐...
모든 커플들의 얘기는 아니고 우리 젊은 과반수 커플의
철이 없는 남자와 한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러브스토리가 깨졌을때
남녀의 심리를 잘 대변하는 노래 같아요.

나만 김세정 생각나나? 목소리 얼굴 다 존예다..

민서의 명곡 "좋아" 잘 듣고 가네요.

헤어지고 10개월 지나고서야 이해가 되네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던 걸.
서로의 연애하면서 생긴 기억이나 입장은 정말 달랐네요. 그걸 이해하고 인정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네요. 서로 잘 맞는 사람 만났으면 해요.

좋니 라이브와는 다른 분위기

가사만 몇줄바꾼거 같은데
왜 마음에 좋니와 다른감성으로
와닿지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신다~^^ 목소리도 넘 예쁘시네요~^^

와ㅏ...음악에 감정이 느껴진다....민서 누님은 영기도 잘하고 못하시는게 없네..

와 이쁘시다 김세정 삘난다 ..

왜 난 가사 진짜 공감가고 좋은데 남자 입장에서야 헤어진 전여친이 그리울진 몰라도 여자입장에서는 좋은 남자 만나고 잘 살고있는데 전남친이 찌질하게 굴면 빡치지 있을때나 잘할것이지...

민서씨 이쁘고 실력있고 노래도 이렇게 잘할줄 몰랐네요ㅡ멋집니다

민서님 자태도 목소리도 너무 아름답다...

전 여자친구가 한말이랑 똑같아서 너무미안하다

미교 - 좋니 여자버전으로 나왔던거랑 차원이 다르다ㅜ 미교버전은 그냥 남자가사에 반대로 가사 입혀놓기만 한거라면, 이건 여자입장 자체를 작사한 것 같다. 가사 자체가 넘사벽으로 좋네ㅜㅜㅜ
감정이입이 너무 잘된다.

오늘 민서님 첨 TV조선에서 봤는데,
와~노래 정말 잘하시고 감정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언제들어도 정말 좋네요..

미교님껀 사실이 아니어도 그렇게 듣고싶은 이야기고 민서님껀 사실이어도 아니길 바라게되는 가사네요. 그래서 많은 남자분들이 너무강한 팩트폭력에.. 나때문에 힘들줄알았던 전여친이 저리도 단호하게 밀어내니 믿고싶지 않은 전남친맘이 빙의된듯하네요. 그래서 화남..배신감느낌.. 결국 난또 이렇게 찌질해지는.. 서로 많이사랑했고 아직도 날조금은 잊지못한 미교와의 이별을 꿈꿨는데.. 현실은 너무쓰린 민서와의 이별이네요.. 일부러모진말 하는건가라는 생각조차 못할만큼..

개 슬프다 ㅠㅠㅠㅠ

좋니에 감정이입했던 남자라서
답가가 너무 냉정해서 충격인데
그래서 더 명곡인거 같다. 이게 여자다. 과거에 미련을 남겨주지 않는게 금성여자인것이다. 남자는 연애할때 사랑을 잘 모르고 헤어지고 나서야 빈자리의 크기에 사랑했음을 느낀다. 이별하고 못 잊어하는 여자가수들 발라드 많지만 사실 리얼이면 그 여가수들 죄다 좋아 가사처럼 된다. 그래서 주류 노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냉정한 이 가사에 충격받은 댓글들이 있는 것이다. 여자분들도 그런 화성남자들을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암튼 이 노래가 진짜 리얼임 인정.
그러니

완전 꿀보이스를 가지신 민서님ㅠㅠ
목소리에 빠질 것 같아요...,,아니 이미 빠졌어요ㅠㅠ

라이브가 진짜 좋구나 .. ㄷㄷ

들으면편해지는?목소리다 ㄹㅇ너무예뻐ㅠㅠ

가사가 가슴을 막 후벼파는거 같아서 아파서 못듣겠다. 몇년이 지났지만 또렷한게, 아마 난 평생을 못잊고 추억하고 아파하며 살아갈거 같아.

민서누님 '좀 예민해도 괜찮아2' 잘 보고있어용^^♥♥♥♥♥♥

난 잘 살고있으니 너도 제발 잘 살아 무너지지말란 말이야 날 잊어 제발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나고 있고 너와 만난 시간보다 행복한 시간이야 근데 넌 안 아팠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거같다

가사 너무 슬프다ㅠㅠㅠㅠ
민서언니 음색 너무 좋아ㅜㅜㅜㅜㅜ 언니 최고ㅠㅠ♡

노래 너무 잘해서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좋아 정말 좋아....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옷 너무 이쁘다

진짜딱공감되는가사다.. 다른좋니답가곡들은 가사끼워맞추는게 너무심해서 몰입전혀안됫엇능데 이곡가사는진짜너무 공감된다...

민서언니 진짜대박!!응원할게요❤️

이런 차분하고 편안한 음색... 쉬워보여도 절대쉽지않은... 눈감고 들어요!

일면 냉정하게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잊기가 너무 힘들다는게 느껴지는 가사라고 생각해요.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걸 이렇게 절규하듯이 노래하는걸 듣고 있으면 잊기 쉬운척하지만 정말 힘들다는게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현재 남친에 대해서도 '고맙다'라고 표현하고 있고 비록 과거형이긴 해도 '사랑'은 전남친에게 쓰고 있죠. 그렇다고 이 여자가 전남친에게 다시 돌아가진 절대 않겠지만 전사랑에 대한 애절함이 묻어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