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의 끝｜경우의 수｜JTBC 201114 방송

너무 현실적이여서 가슴 아프다 .,, 장거리 현실이 이거임 함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대화거리가 많이 없음 평소 연락할때 대화도 오늘 뭐했는지 보고하듯 얘기하고 끝 그게 다임 사귀고 있는데 사귀는게 아닌거 같음 ,,, 현타 디지게 옴

1년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합니다.
이 세상 모든 장거리 연애 커플들에게도 축복이 있기를.

"괜찮다는 말을 주문처럼 외웠으나 한순간도 괜찮은 척은 없었다"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

1년 앞두고 결국 헤어졌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 말
그런건 우리한텐 틀린말인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같이 공유할 추억이 점점 사라져가니
대화가 줄어들고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장거리 연애 다시는 하고싶지 않네요

우리는 진짜 다를 줄 알았는데, 어쩌면 사랑을 핑계로 그런 척 하고 싶은거였나봐. 내 이야기를 옮겨 놓은 것 같이 너무 현실적이다..

7년 연애 그 중 3년반 장거리 했습니다. 작년에 헤어졌습니다.
롱디가 될 거 같을때에 무조건 상대방과 함께 이동을 하거나 그렇게 하지 못할거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제 인생 7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동안 그 분과 함께 해왔던 수많은 정들이 많기에 그 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더군요.
현재 롱디하고 계신분들 인생은 케바케 사바사입니다. 댓글이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해주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장거리는 핑계같음. 울오빠만 봐도 장거리 상황되니까 새언니랑 바로 결혼했고, 전직장 대리님도 주말커플이었는데 오래끌면 헤어질거 같다며 결혼하고 1년뒤 와이프 있는 곳으로 이직함. 결국 그 상황을 해결하고 노력할 만큼의 감정은 아니었던게 아닌가... 그냥 연애가 하고싶은거지. 그 사람을 원한게 아니라...

사실 너무 불안해… 네가 날 떠나지 않을 거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우리 사랑이 변하지 않을까 결국 언젠가는 헤어질 수도 있는데 정말 괜찮을까 널 사랑하는게 힘들어지면 내가 먼저 놓아야 하는걸까 기분 안 좋아서 친구랑 싸워서 등등이 핑계가 되는 건 아닐까 벌써 멀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날 너무 좋아해주는 네가 정말 좋은데 그냥 너 하나로 좋은데 정말 변하지 않을까 내가 지금 이 걱정이 맞을까? 확신이 들면 좋겠어 날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더 바라지 않을 테니까

장거리에 내가 모르는 일이 생기고 바쁜 일이 생길수록 내가 우선순위에서 멀어지는게 피부에 느껴지듯 느껴졌고 어느순간 난 상대방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나는 상대를 노력하지 않는 사람, 나보다 일이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관계에 금이 갔고 그렇게 지금은 1년의 연애에서 4개월의 장거리 중 헤어졌습니다. 옆에 있다없으니 허전함만 커져가고 그 친구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과 내가 모르는 일상을 보낼 때 나는 그 사람과 함께 한 곳에서 그 사람과의 추억을 그리면서 살았네요.. 헤어짐이 참 편하기도 하지만.. 끝이 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더 힘들어요..

괜찮아..
절대 괜찮지 않다는 ...

최근까지 장거리 1년연애했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처음엔 연락잘하고 애뜻하다가도.. 시간이지나면 저렇게되더라구요.. 결국 헤어지긴했지만은.. 저를보는듯한..

내가 생각하는 장거리는 서울에서 대구 거리인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들은 다 해외파셨네 이야..

좋을땐 애틋해서 보고싶어서 어렵고..
안좋을땐 얼굴보고 화해하고싶어도 전화통화 문자로는 전할수없는 마음이있더라.. 그렇게 오해가 쌓이기도하고 더 미워지기도 하고 나 하나 바라봐주는것도 고마운일인데 너무 힘든 연애 시키는거같아서 너무 마음 아팠고… 그래서 헤어질때 잡지도 못하겠더라. 남들처럼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장거리 연애 6년차 저희는 가면 갈수록 더 사랑해지는 중인데 장거리 연애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직장인에 전 학생인데 남자친구가 많이 바쁘다보니 연락도 잘 안되는 장거리라 많이 공감이 되네요…일이 바빠서 연락 못했다, 출장 다녀와야하니 연락 잘 못본다, 미팅한다, 야근한다, 일이 끝나니 피곤해서 좀 자겠다…이해하려 애썼고 어쩔 수 없는 문제에 매번 괜찮다 웃어넘기고 내 할 일하며 기다리면 되겠지하다가도 처음엔 전화도 자주했었는데 이제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못하니 더더욱 지쳐서 몇번이고 헤어질 결심을 했는데도 그 말을 차마 입밖에 내뱉을 수 없었어요.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난 왜 그거하나 이해못해주고 서운해할까…자책도 많이 했고 또 이런 마음 들다가도 연락 한번 오면 쉽게 흔들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 영상이 더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모든 장거리 커플들 응원합니다

넌 뭐가 그렇게 쉬워... 뭐가 그렇게 한순간이야 난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건넨 말이었는데 참 쉽다

현실같아서 슬프네

아 내 얘기 같아서 너무 슬프네여..말을 해도 침묵.. 결국 헤어졌습니다 잘지내길 바래

눈물펑펑...

존나 현실적인데 ㄷㄷ

연애는 감성으로 하는 건데 장거리 연애는 이성으로 해야함
한창 애틋할때,보고싶을때 못보고
사이가 안좋으면 자주 안보니 더 소원해짐
본인이나 상대가 집을 옮길 게 아니면 하지마세요 제발

난 지금 너무 행복한데 내 미래도 저 모습과 닮아 있을까봐 걱정된다...

장거리 4개월하고 이별했어요..애초에 장거리였고 베트남에서 한국 왔다갔다 연애했어요 남자친구는 비자때문에 오질못해 제가 2주에 한번씩 보러 다녔어요..처음엔 즐겁고 보러가는길이 설레였는데 조금씩 힘들고 갔다오고나면 공허하고 우울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은 주구장창 쉬지않고 했지만.. 아프고 힘들때 옆에 못있어주고 사소한 데이트를 하지못하는 입장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2년뒤면 한국을 온다고 약속했는데 무턱대고 기다리기도..또 그2년을 어떻게 기다릴까 힘들어서 원망하고 술만마시면 화내고 투정부렸어요..남자친구도 무척 힘들어하고 자기욕심에 나를 곁에두고있는것같아 심적으로 힘들어했어요.. 오늘도 제가 기나긴 투정과 진지하게 내가 2년 기다릴수있을지 모르겠다는 얘기에 저를 놓아주네요..투정부리면서도 잡아줄거라 생각하고 옆에있어줄거라 생각했지만 저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맞다네요..좋아하는데 이별이라 너무 힘드네요..

대표를 만나야지 ㅠㅠ

두달 주제에.. 1년 넘게 장거리연애 하는 사람도 있다고!!😂😂

저 짧으말만 주도받고 할말 없는거같은 느낌이 진짜 너무너무 더럽고 화가 나.

6년 연애중 3년을 장거리 연애하다가 오늘 헤어졌네요,,, 제 삶의 전부였고 어쩌면 제 인생의 목표였던 그녀가 한순간에 없어지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많이 사랑했다 나중에 인연이 되면 꼭 다시 만나자

ㅋㅋㅋ 절대 얼굴보러 안가지
핑계 핑계 오기만 바라고 연애만 하고 싶은거 다안다

너무슬프네

겨우 2달?! ㅋㅋ 그것도 같은 한국이잕아 서로 별로 안 좋아하네 미국-한국 장거리도 있어요 ㅠㅠ

서로 좀 왓다갓다해야지... 그게안되면 그냥 랜선연애랑 뭐가다름 ㅋㅋ

장거리 개 힘듭니다 …… 연락 신뢰 두가지만 잘하면 되긴 하지만,, 이것또한 금방,, 힘듬,,

하..남친 일본워홀 준비중인데 제 미래가 될까봐 무섭네요…..4년 사겼는데 거의 1년에 360일은 만나와서……1년을 떨어져있을 자신이 없네요…..

몇화에여 이거??

2달갖고 힘들었다면 그것도 국내 ㅋㅋ
애초에 많이 좋아하는것도 아니었다는거지

단호하네 나중에 후회한다고 다시 재회 하지마라

0:31 에 나오는 노래 제목 아시는 분!

하……진짜공감되네

해외 롱디 9개월중입니다
영상과 댓글에 숨이 막혀 끄적입니다
롱디가 되는 순간 추억을 갉아먹고 지내는 시간으로 표현되는데 이 또한 추억이고 서로의 감정시간입니다
떨어져있지만 서로 얼굴 볼 수 있고 서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몇 댓글에서 보이는 것처럼 맨날 붙어 있어도 싸우고 헤어지는 것처럼 롱디가 헤어짐의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롱디의 유일한 단점은 서로를 만지지 못하고 서로의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매일 붙어있고 매일 볼 수 있는 연인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할 진심 꾹꾹 눌러담아 할 수 말한마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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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었어"

ㅇㅈㅠ

옹성우 로봇이니 기름칠좀해 겁나 삐그덕거리네

근데 이건 뭐 아에 만나지를 안네 그러면 안되지

근데 여러분들 각자 장거리의 기준이 뭔가요? 1시간거리? 서울에서 경기도권거리? 서울에서 경기도이상되는거리? 그냥 궁금해서요!
개인적으로 장거리하시는분들은 빨리 그냥 결혼해버리는게 좋을듯......아니면 오래 못가는것같애요

롱디 6개월이 맥스더라.. 아무튼 다시 만나 결혼은 했지만. 더 길어졌으면 어찌되었을지 모르겠다.

남자 무슨 로봇임?

장거리라서? 아니 그렇게따지면 장거리가 아닌 커플은 모두 결혼까지 가야지. 장거리가 아니어도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고 장거리어도 만날 사람은 만나. 불편할순 있겠지. 그래도 사랑앞에 아무렇지 않을수있어. 남자는 타지에서 저리 힘든데 이별통보하는 멘탈약한여자는 최악이다진짜

가면되잔아. 답딥이들아

난 아직 솔로인데 왜 사귀면 장거리어쩌지 장거리 괜찮을까 ? 고민 많겠다 근데 아무래도 나에겐 장거리는 안돼애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