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한해. 남한테는 이렇게 안해”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마을, 21가구가 오붓하게 살고 있는 섬마을에서 고양이들과 할머니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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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4. 03. 27.
  • ※ 이 영상은 2021년 12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봄과 한 뼘 사이 제2부 ‘고양이는 봄이로다>의 일부입니다.
    “고양이가 어디 갔다가 오면 이렇게 마중 나온다오~” 섬의 모양이 기묘한 점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대기점도. 21가구가 오붓하게 살고 있는 이 섬에서 더 묘(猫)한 것이 있으니 사람보다 많은 고양이들! 고양이들과 동고동락 한 지 30년이 넘었다.
    장날에 다녀온 오금임 할머니가 고양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 마당에 모닥불 피우고, 귀한 장어 한 마리 굽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나온다.
    “우리 섬마을에는 이것이 보물이여~” 봄을 맞이하여 오금임 할머니 삼총사는 양파밭에서 냉이를 캐고, 갯벌에서 굴을 캔다. 마을의 대장금이라 불리는 어머님의 손맛 첨가하면, 냉이 굴 무침과 낙지 연포탕은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 재미로 살아요. 농사지어 놓고, 먹는 재미로!” 봄날을 더 따스하게, 더 고소하게, 더 재미나게 보내고 싶다면, 이들처럼!
    #한국기행 #고양이마을 #대기점도
    #고양이와할머니 #동물농장 #섬마을

댓글 • 10

  • @young-nu4ww
    @young-nu4ww 개월 전 +7

    행복한 섬마을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냥이들의 천국이네요❤

  • @user-bd5kc1tr1x
    @user-bd5kc1tr1x 개월 전 +3

    ❤❤

  • @Malmijalhunter
    @Malmijalhunter 개월 전 +6

    다들 저렇게 밝으시네.....

  • @kimkimgood
    @kimkimgood 개월 전 +4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꼬양이들도 건강하게 지내고 쥐 많이 잡어라

  • @smithg2516
    @smithg2516 29 일 전 +2

    저긴 고양이 못죽여서 안달 난 인간들 없어서 다행이네요..

  • @yahnarness
    @yahnarness 개월 전 +2

    사료를 자꾸 주니까 고맙다고 쥐와 뱀을 물고 오더라는...😮

  • @goh-bom
    @goh-bom 29 일 전 +1

    호주 들고양이 박멸로 토종생태계복원.....들냥이=생태유해종....캣맘=생태파괴공범

    • @September.
      @September. 29 일 전 +1

      그래서 호주에 쥐가 들끓는단다...ㅉㅉ

    • @goh-bom
      @goh-bom 28 일 전

      @@September. 지능하고는 ㅉㅉㅉ 캣,가마우지 수준이네

  • @user-nk9lc4hf7n
    @user-nk9lc4hf7n 29 일 전 +1

    옛날 고양이는 쥐라도 잡았지... ㅋ 요즘 고양이는 귀여움으로 사람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