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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에서 혼자 살던 노총각이 결혼하고 아이 낳아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지상낙원을 만들었다!│울릉도 옆 뱃길 따라 20분│우리들만의 낙원 죽도│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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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3. 03. 26.
- ※ 이 영상은 2020년 7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해 여름, 울릉도 5부 우리들만의 낙원, 죽도>입니다.
울릉도에서 뱃길로 20분. 그곳에 죽도가 있다.
현재 죽도의 주민은 단 1가구.
김유곤, 이윤정 씨 부부와 3살 난 아들 민준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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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내린 풍랑주의보로 섬이 엉망이 됐다.
해서 비 온 뒤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유곤 씨.
비바람에 망가진 먹거리 장터, 텃밭을 손봐야 하는 것은 물로 자급자족 섬살이에 필요한 전기 공급원인 태양열판도 청소하고 가장 귀한 물 저장고도 살펴봐야 하는 오늘은 유난히 하루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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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 유곤 씨는 더덕밭을 돌보느라 분주하다.
60년 전 울릉도에서 죽도로 건너온 부모님이 피땀으로 일군 게 바로 이 더덕 농사. 그 뒤를 이은 유곤 씨의 청춘도 이곳에 있다.
죽도(울릉도) 더덕은 심이 없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유람선이 끊기면서 판로가 막힌 상황.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유곤 씨가 아니다.
8년간 고이 기른 더덕을 채취해 백숙과 더덕밥, 더덕무침으로 가족들 건강을 챙기는 유곤 씨.
여름날의 죽도는 여전히 행복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해 여름, 울릉도 5부 우리들만의 낙원, 죽도
✔ 방송 일자 : 2020.07.2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섬 #죽도 #인생 #드라마 #행복
※ 이 영상은 2020년 7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해 여름, 울릉도 5부 우리들만의 낙원, 죽도>입니다.
대단하네요. 일구신 유곤님 부모님도 대단하지만 지키고 있는 유곤님과 섬에와서 같이 살고 있는 아내분도 대단하네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와.. 자재를 어떻게 조달해서 이렇게 그림같은 집을 지으셨을까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니 너무 잘보고 갑니다.
부인이 대단하신 분이네
이건 부럽다기보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몇년 전 이 분의 이야기를 다큐로 두 번 봤는데, 한 편은 아버지랑 단 둘이 살던 시절이고, 다른 한 편이 지금 이거예요.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정말 부지런하심에 존경스럽고 사랑이 가득한 곳임도 잘알겠습니다. 좋은 영상을 남겨주신 EBS팀과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가족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요 :)
엄청 부지런한 유곤씨.웬만한사람들은 저 집을 줘도 관리를 못할거예요.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무인도 생활하는 사람들에겐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아이도 좋은 환경에서 너무나 귀엽고 행복한 섬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꿈도 꾸지 말아야 할 삶. 유곤님과 부모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외섬에 혼자 사시면서 물이 귀해도
처음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셋에서 아버지 아들 둘에서 나중에 혼자 남으셨을때 진짜 그외로움 어쩔까 예전에진짜보면서 너무 슬펐는데 아버님이랑계실때는 정말 청년이셨는데 이제진짜 아저씨 다되셨네요^^
살기 많이 불편할텐데 아름다운 섬을 지키며 살아주셔서 감사하네요
저 넓은 농장을 혼자서 관리하는 일은 열정없이는 불가능한 중노동이겠지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섬을 지켜주어 감사합니다. 태풍도 잦을 텐데 깨끗한 관리에 놀랐어요.
우와. 진짜 부지런하시다.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셔. 행복하게 사세요. ^^
인간극장이었는지 아버지와 단둘이 살때부터 봤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하신 소식도 언젠가 본것 같구요. 이제 자녀까지 두셨다는 소식 들으니 기쁘고 축하합니다. 이렇게 간혹 소식이 전해지니 먼친적의 안부를 전해듣는 것 처럼 좋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남자 하나 보고 섬으로 시집을 간 아내분이 대단하다.
우리나라 모든 작은섬들이 유곤씨처럼 가꾸면 정말 아름답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