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에서 만난 고려인은 한국인과 말이 통할까?ㅣ세계테마기행ㅣ

제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는 3세 고려인에요, 지금 한국에 살고 있어요, 많은 현지인들이 저를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런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촬영왔다고 한국음식은 상다리 뿌러지도록 차려 놓으신거보니 안먹어도 배부를정도로 감동이고 맘이 짠합니다 ... 타국에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 좋은일들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조선족들은 본인들이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이곳의 고려인들은 자신들이 한국인이라 여기고 살아가고 있어요.
진정한 우리 민족이고 독립군의 후손들입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지금이야 우리가 중앙아시아 국가들보다 잘 사니까 무시를 덜 받는다고 쳐도 고려인 분들이 처음 정착해 살기 시작했을때만 해도 한국은 세계최빈국이었으니 무시 엄청 받았을텐데 그 와중에도 자기 나라 쪽팔리다고 잊으려고 안 하고 꿋꿋하게 몇 대째 한국어 지켜오신거 너무 대단하다..

타지키스탄에서 김을 구하기는 어려웠을텐데.. 김밥이 있네요... 정말 극진한 대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려인 4세로서 한국말을 하시니 대단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인2세가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92년에 내전이 났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다들 자기 조국으로 갔는데 우리는 갈데가 없어서 둥둥 떠다녔다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눈물 나네요....

수년전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장에 갈 일이 있었어요. 야채를 몇 종류를 사야 하는데 저는 러시아어를 잘 할줄 몰라서 쩔쩔매고 있었어요. 그 찰나에 지나가던 자신을 고려인이라고 소개한 한 분이 다 한국어로 통역을 해주셔서 무사히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그분은 잘 지내고 계실까요....? 이 영상을 보니 그분이 생각나네요.

고려인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민족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혈연 관계가 있어도 민족성이 없으면 외국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고려인... 우리 한국인의 아픈 손가락... ㅜㅜ

저분들 선조는 대게 독립투사이십니다. 강제로 이주당해서 고생을 얼마나 하셨겠습니까?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한국은 엄한데 세금낭비 말고..저런분들 고국방문 추진해라

타지키스탄에 1년간 살았었는데 그 때 같이 일했던 고려인 아주머니가 생각나네요ㅠㅠ 아주머니 집에 초대 받아 갔을 때도 김밥을 싸주셨는데ㅠ 그 따뜻한 정이 이 영상에서도 전해져서 뭉클합니다. 타직은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국가인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네요.

고려인들 보니 눈물이 납니다..그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면서 많은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앗을것인데 한국을 잊지 않고 말과 글을 잊지 않으려 노력 하고
특히 고려인들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안다면 더더욱 눈물이 나네요..

내가 느끼기엔 자신들을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조선족들보다 이분들이 더 한국인같고 친근하다

고려인들 다수는 자신의 뿌리가 한국이라는것을 상당히 자랑스러워하고, 자녀들에게도 어릴때부터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여담으로 고려인 지인이 얘기해줬는데 선조들이 중앙아시아 강제이주했을 당시 "저는 김가입니다 해가입니다 이가입니다" 이렇게 초면에 성씨를 소개한다는 것이 와전되어 리가이, 김가이, 해가이 등등의 성씨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카더라 일 수도 있지만 실제 그런 성씨를 주변에 찾아볼수 있습니다.

몇 세대나 지났는데 한국인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게 대단하네요 저런 분들에게 교류 지원을 더 해야하는데

식탁 문화가 완전 한국 밥상이다.
정서적으로 우리민족의 모습이 남아있다.

저렇게 먼 땅에서도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계신 동포 분들을 보니 뭔가.. 울컥하네요

내전할적에 다 자기나라로 갔는데 갈곳이없어서 둥둥떳다는 그말에 울컥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이네요..

3세 4세인데도 저정도로 한국어를 구사한다는게 마음이 아프면서도 존경심이 드네요..

고려인들이 국내로 들어와 정착하는 인원이 꽤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암울했던 시절 해외에서 떠돌며 많은 고생하면서도 뿌리를 잊지않기위해 노력하셨지요.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던 저들에게 이곳에서조차 이방인처럼 처우해서는 절대 않되고, 지금보다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맘같아서는 모든 고려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밑에 한국인 아니라고 하는 개소리는 흘려 들으시고 힘내서 사시길 바랍니다.

어무니들이 아리랑 부르시는데 마음이 너무 슬프네.. 이분들이 진정 동포입니다.. ㅠㅠ

한국말 듣기는 거의 다 되시는거같네.. 뭉클하다

이런 방송이 진짜.
세금이 아깝지 않아요.

아제르바이잔 갈때 우루무치 경유했는데 그때 고려인분들 감사했어요.
말은 안통했지만 생김새 또한 옆집 아저씨 아주머니같았어요.
어찌나 친절하고 제 가방 랩핑하는것도 도와주시고 커피랑 빵도 사주시고 역시 우리 핏줄인가봅니다.

4세대가 될때까지 정통성과 언어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다니...

한국인으로서 고려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먼 타지에서 정착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중앙아시아에서도 인정을 받는 민족이 되고 정체성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고려인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여기 댓글에서는 애틋한 댓글들이 꽤 있지만...
사회에서 고려인들이 귀화해서 일하는 현장을 보면,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느니 어쩌니 하면서 폄하하고 우습게 보거나 하대하는 이들이 많다.
당장에 내 부모님도 그런식으로 행동하심...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한국이라는 독립국가의 삶을 누리고있으면서도 받은것이 없다 생각하며 홀대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제발 잘 대우해줬으면.

고려인분들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이역만리에서 꿋꿋하게 밝게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려인분들이 진정한 우리나라의 동포지, 조선족같은게 아니라.. 고려인분들이야말로 우리와 한핏줄임.

근데 고려인분들 다 이름이 넘 예쁨
흔하지 않고 독특한 이름에 한국 성씨가
더 왠지 유니크하게 느껴짐

고려인...
우리동포입니다
우리민족으로...자랑스럽습니다

아리랑 듣는데 왜 눈물이 나지

민들레 같은 분들 존경스럽다. 쏘련의 스탈린이 1925년부터 연해주 고려인 30여만명 화물열차칸에 짐승처럼 태워져 타지키스탄으로 강제 이주 당했다 한다. 겨울철이라 이주과정과 허허벌판 황무지에 내던져져 25000여명이 얼어죽고 병들어 죽었다 한다. 그 고난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이라 생존력이 엄청 강할 수밖에 없다.

김치못담그는 사람도많은데 외국에서 안잊어버리고 담그시는게 대단한거같아요

9:14 아리랑 부르시는 거 들으니까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 이분들의 부모님 조부모님이실 1세대 2세대도... 머나먼 타지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생각이 많아지네요ㅜㅜ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려인분들에게 한국방문에 기회가 주어졋으면 좋겟습니다😇

눈물 나네요. 우리 민족은 원래 저리 정이많고 아낌없이 섬기는 민족이었는데...

초대받은집에서 된장국끊이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와락 쏟아지네요.. 정말얼마나 어르신들이 그곳에서 고생하시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으셨을까..생각하면 눈물이 절로 납니다..

이런 것 보면 눈물이 나서... 참... 곡절 많은 우리 한민족입니다.
이제 다시는 서로 나뉘어 떨어지는 일 없어야겠지요.
그래도 저렇게 우리 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는 모습이 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분들 한국 다녀 가시게
도움 주셨으면 좋겠네요

독재자 스탈린때문에 연해주에서 저 먼곳까지 강제 이주 당하시고도 열심히들 살고 계신 고려인동포들 보면 마음이 짠 하네요

국가가 힘이 없어서 몇대에 걸쳐서
이루다 말할수 없는 고생을 하고
버티어 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국가가 나서서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고 시행해야 합니다

영상보다가 눈물이 왈칵 났네요. 딱 보니 한국사람인데 우리나라와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힘들게 사시는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오신적도 없으면서도 한국을 공부하려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슬퍼졌습니다.. 앞으로 남은여생 아프지마시고 꼭 한국에 오실수 있는 기회가 꼭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4세면 약 80년전 증조부께서 고국을 떠나셨다는 것인데. 한국의 이민의 문을 이런분들과 그 자녀들에게 활짝 열어주어, 한국 인구 감소도 해결하고 한국에 오고자 갈망하는 후손들도 자유롭게 오실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고려인들 사랑합니다~^^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외모가 확실히 한 민족이네요 ^^ 큰 이모 보는 느낌이예요. 된장찌개에 김치,김밥, 김.. 쌈장.. .. 정말 신기하네요. 한세기에 가까운 시간인데.. 한많은 시간들이 너무 힘들지 않았기를 바래요. 늘 행복하세요 ^^

눈물이 납니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살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 와서 사는 것처럼, 고려인들도 그들이 원하면 한국에 와서 살면 좋겠네요.. 경기도 안산에 고려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데.. 고려인들이 한국 국적 취득할수 있다고 하네요..

저 된장국을 보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냐 ..

어떤 동포들 보다 최고 고생 한 고려인분들
나라가 저극적으로 이분들을 받아 들이고
도와야 한다...우리의 독립 후손분들이심
울컥 합니다

한국인 왔다고 아침부터 음식 준비해주시다니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대단합니다
한국문화와언어를
기억하기위해노력하는 모습이...
같은동포로써 한국에들어와정착하며살아갈수있게도와주었으면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말을 잘 하시는게 정말 반갑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말로 대화 할 수 있다면 신기하겠네요.
다들 우리 동포들이라 음식, 생김새, 습관등이 비슷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고려인 여러분 행복하게 잘 지내싶시요.

고려인분들이 우리의 민족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려인들 좋아합니다~^^

진짜 대단하시다 . 고려인 3세 . 교육을 잘 받으셨네요.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으셨네..

고려인분들은 한국인입니다. 한민족입니다. 정말 고생 많이하시면서도 와중에 한국어를 잊지않으신것도 대단하시고 정말 겪으신 고생이 가늠조차되지않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뜽뜽합니다 라고 쓰신 거 너무 귀여우시다!
소녀들 같으심ㅎㅎㅎ

고려인들은 모두 애국자들의 후손이란걸 느낍니다. 님들이 있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입니다.

4세이신데도 잊지않고 있는 한국어를 구사하시는 분, 훌륭하십니다.

러시아나 동아시아쪽 공연때문에 자주 갑니다.많은 고려인 분들 동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엄청 잘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자랑스런 대한국인들 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와 같은 한국인입니다~
먼 타국땅에 살고 계시지만 사랑합니다

자신의 뿌리를 한국으로 두고 있는 분들이 동포지..

많은 고려인후세들이 한국에서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약소국으로 힘든 시절에 타지로 가서 어렵게 살며, 고생하는 고려인을 보니, 눈물이 나려 하네요.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감동입니다. 고려인분들도 한국의 정이 뼛속에서부터 스며있으시네요. 특히 아리랑 부를때 울컥하네요. 태어나서 자란곳이지만 뿌리를 잊지 않으려고 공부까지하시는 저 분들의 심성과 노력이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나라에서 무언가 해야하지 않을까.. 우선 한글 학교부터..

이분들 먼 곳에 끌려가서 대한민국임을 잊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하셨음
고려인들끼리만 모여다니고 결혼하는 문화가 있다는데 민족의 혼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같아서 마음이 아픔

고려인분들 한국한번 구경시켜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맘이 짠한건 왜일까요~

아~! 감동의 된장국~! 동영상보는 제가 다 눈물이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이 가장 뚜렷한 우리동포
고려인입니다

아, 사진속의 가족분들이 다 한국사람들의 얼굴들이네요 ! 그러니 서로 끌리는 것이겠지요 ! 참으로 고려인들의 이야기는 눈물겨운 삶이었다고 하니, 고려인들이 서로 힘이 되지 않았겠나 생각합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민족의 동일성은 말과 음식이라고 !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말과 음식이 같으니, 가깝게 느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가슴이 너무 뭉클하다...
밥상 보고 울컥했음

저도 러시아 여행갔을때 고려인분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같은민족이라고...ㅠㅠ

고려인은 한국인과 동급.
그들의 삶과 안전을 대한민국 국민에 준하여 관리해야한다.

가슴 아픈 우리민족의 역사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와 고려인4세인데 한국말을 하시고 배우려고 노력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

아버지,할아버지때부터, 태어날때부터 다른나라에 살고 다른나라의 언어를 쓰면서도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게 너무나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인가, 한국은 저분들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저분들이 꼭 한국에 오셨기를, 오시게 되길 바라게 되네요.

고려인 할머니들.진정한 우리 민족의 뿌리입니다. 수많은 고통 차별 멸시를 견디면서 한글과 아리랑을 사랑하는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한많은 조상들이 조국을 버리고 떠나야만 했던 이러한 상황을 다시는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위정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주국방에 매진해야 합니다.

댓글에 고려인 한국어 못한다 한국인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 다 조선족 같음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언어구사력이 아니라 동일한 정체성과 민족성을 가지고 있느냐로 구분되는거지

교포2세도 한국말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정말 존경스럽다 미디어도 없을시대에 얼마나 노력했을까

몇 년 전에 카자흐와 키르키즈스탄에 여행 갔을때 고려인 3세, 4세분들 만나 동포의 정을 느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알마티 밤거리를 혼자 거닐다 어떤분이 한국말로 말을 걸어와 커피한잔 마시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었는데....
우리 답사팀 현지 가이드를 해줬던 친구는 키르키즈스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경희대에 교환학생으로도 왔던 친군데 보고 싶네.

사랑합니다. 고려인. 우리민족. 한민족.

사랑 합니다 동포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카자흐스탄 이나 타지키스탄 주변에 한국 대기업이 들어가서
주변에 국가의 한국인이나 한국인 후손들이 모두 이사와서 대기업에 종사하며
집단 한국인 거주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마음아픔니다 한국에서 지원을 아끼지않고 교육 부터해서 계속적인 관심가져야 합니다

눈물난다 고려인은 자랑스러운 우리 한국인입니다

고려인분들 한국말을 잊지않고 할줄 알아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3개국에서 산 경험이 있고 현재 호주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타국에 살면서 교민분들이 가장 안타까워 하는 것 중의 한 가지가, 본인들이 사는 게 바쁘다고 아이들이 힘들어한다고 한국어 교육을 시키지 않아서 자녀들이 한국어를 못 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이 글 보시는 교민분들 중 한 분이라도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키시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더 뻗어나갈 한국 기업들의 현지 국가 취업에도 엄청난 잇점이 될 것입니다

사진들 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예전의 한국인의 정을 간직하고 있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우리 어머니들하고 똑같이 생기셨네요
푸근한 인심도 그대로 우리 민족이 틀림없습니다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울컥
아리랑듣는 순간 펑펑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눈물 납니다..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잘 관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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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모가 밥해주는 모습이랑 똑같네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시는 이민족이 이렇게타국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부디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수있게하옵소서
아멘

아리랑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요😂

3세이신데 이리 한국어를 잘 하시는군요 멋지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타지방만 가도 텃새가 있는대 하물며 타국에서 얼마나 설움을 많이 받고 살았을까요?
잘 사시라고 응원 합니다

1992년에 카자흐스탄 출장가서, 관련 기관에 있던 고려인 집에 초대 받아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해주에서 건너오셨다는 1세대 분도 만나 뵙고, 정말 좋았습니다. 2, 3 세대와는 우리말로 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했던 것 같군요. 그분들 나름 드셨던 김치와 여러 음식도 먹어봤지만, 제가 가져간 고추장도 김치도 맵다고 잘 못드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로 한 10여년간 구 소련지역을 출장다니며 많은 고려인들을 만났었지만, 다들 나름 고향의 맛과 기억을 꼭 붙들고 계셨던 분들을 기억합니다.
그 당시 화폐개혁으로 항공편이 중단된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쉬켁으로 8시간 넘게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묵은 호텔에서 카레이스키 같다며 작은 접시에 내어준 음식이 '잡채'였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분이 가끔 만들어 드신다는... 그분 역시 고려인이었습니다. 꽤 오래 전 기억이라 찔끔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