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Extreme JOB_산불 공중진화대_

정년보장해주나요?

@@sooki1 네

@@Ilovemathematics2008 답변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ㅎ허

나라에서 지원좀 많이 해줘야하는데..아쉽네요 장비 좋은것들 많이 나오는데 가격이 비싸니..개인사비로 장비 산다는 말들이 돌아서 더 아쉽네요

앞이 안보여서 그러시는 거더라구요 ㅜㅜ 습기가 차게되면 앞이 안보이기도 하고 위에서 뿌리는 물이 보안경에 뿌려지면서 재들이 보안경에 달라 붙기 때문에...

행정업무나 훈련을 주로 하겠죠. 산불감시도 할테고..

산불감시나 헬기로 해충방제용 약제도 살포하구요
헬기로 공사 자재운반이나 실종사건발생시나 인명구조도 같이하고있습니다

@@kangsg3442 네 체력시험있어요~~

비행기는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습니다.
그래서 헬기를 사용합니다.

@@kic4334 그러니깐 어떤게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다는건지 이야기를 해줘야 납득하죠...
그리고 화재도 이제 소수로 끝나는 정도가 아니라 대형화가 되다보니 초반에 일격으로 끝내야하는데 헬기의 양으로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심하세 드니 그런거죠

@@pol3436_catfled
일단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적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산불과 미국 서부의 산불은 다른 양산입니다.
미국은 간접 진화 방식을 택했고, 우리나라는 직접 진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번개 같은 자연적 산불화재가 발생하는 데.
산불이 날 때마다 진화를 했다가 생태적 균형이 깨져서 오히려 더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 미국은 산불이 나도 타게 두었다가 사람들의 거주지만 방어를 하다가 집을 홀라당 태우는 경우이고, 우리나라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보다는 사람에 의한 산불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다가, 담배꽁초를 버리다가, 성묘가서 향 피우다가, 무당이 산에 가서 초 켜놓고 기도하다가 그냥 내려와서, 주택화재의 불씨가 산에 떨어져서 ...등등 사람에 의해서 산불이 발생합니다.
---------------이상 산불의 배경입니다.------------------
산불철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민간항공에 임차를 하여 산불대기를 합니다.
기종에 따라 물의 적재량이 다르긴 하나 대체적으로 소형 중형 헬기 위주이고 밤비 바스켓을 이용하다 보니 담수량이 적은 편입니다.
초동진화에는 효과가 있으나 어느 한계를 넘어가면 진화속도보다 산불의 확산속도가 빠릅니다.
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KA-32 기종의 경우 물탱크 용량이 3000리터인데
연료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2000리터 물을 담수하여 산불진화를 합니다.
최대 2200마력 터보샤프트엔진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엔진 1개가 분당 0.975리터의 연료를 소비합니다.
분당 약 2리터의 연료가 소모되면 연료량은 570G/A을 탑재합니다.
2시간 30분 정도 비행하면 연료 보급하려 내려옵니다.
최저 2톤의 물을 상대적 저공비행 최소 100km의 속도로 물을 투하하게 됩니다.
밑에서 사람이 정통으로 맞으면 5m 이상 날아가 굴려다닙니다.
S-64E 초대형헬기의 경우 물탱크용량 8000리터 용량이라 8톤의 물이 담수됩니다.
4500마력 엔진 2개가 장착됩니다.
연료량은 1350 G/A 인데
2시간도 안되어서 연료보급하려 내려와야 합니다.
물투하시 나무가 부러질 정도로 충격이 셉니다.
헬기가 이정도 인데
비행기는 기종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헬기보다 물 탑재량이 많겠죠.
헬기는 주변의 저수지이나 하천에서 담수를 해서 산불진화를 합니다.
비행기는 비행장에서 물을 담수한 상태에서 산불대기를 했다가 이륙해서 물 투하 후 다시 비행장을 돌아가서 물을 보급을 받은 후 다시 현장으로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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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땅떵어리가 겁나 넓습니다.
사람이 모여 사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죠.

헬기는 산불에 직접진화가 가능하나
비행기는 우리나라 산악의 특성상 직접적인 진화가 어렵고, 소화약제를 이용한 간접적인 진화를 해야합니다.
비행기랑 헬기랑 같은 고도에서 운영할 수 없고, 비행기가 들어오면 헬기는 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거기에 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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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형공항도 많지만 중소형 공항이 엄청 많습니다.
웬만한 소도시에도 비행장이 있습니다.
산속에 민가들이 몇 채 없습니다.
옆집 가려면 차타고 10분을 가야 나오는 곳도 많아요.
비행기에서 물을 투입해도 민가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우리나라는 산속 곳곳에 마을과 민가들, 절, 군부대가 골짜기 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투하한 물이 집에 떨어지면 큰 피해를 볼 수 있겠죠.
민원도 많이 발생하고, 비행기 소리에 놀라서 축사에서 소가 유산되었다, 가축이 죽었다....헬기가 가도 엄청난 민원이 들어오는 데
비행기가 저공 비행을 하면 장난아니게 민원이 들어오겠죠.
업무 마비될 정도로 민원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공기 유지비 엄청납니다.
봄 산불철 보통 2월15일~5월 15일 약 3개월
가을 산불철 약 2개월,
5개월 산불진화를 한다고 하지만 비수기인 7개월 동안 비행기의 활용도가 없습니다.
헬기는 산불철이 지나면 화물공수를 하든 지 항공방제를 하든지, 인명구조등에 활용을 하는 데
비행기는 그다지 쓸만한 역활이 없네요.
예전에 산림청에서 산불감시용 비행기 2대(산불진화 불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조종사 수급이 되지 않아 매각 되었네요.
비행기 도입하는 것도 검토는 되었지만 비용대비 활용성이 떨어져서 도입을 안하는 것 입니다.
말로 떠들었으면 한참 떠들었겠지만
글로 하려니 힘드네요.

이리 정성스레 답변해줬으면 알겠다거나 감사하다고 인사정도는 해줘라 인간적으로 물어봐놓고 할말없으니까 씹지말고

아님ㅋ 누가그래?

산불진화대원은 정규직
정비사와 조종사는 전문임기제라고 쓰고 계약직이라 읽습니다.ㅋ

저분들은 산림청 소속이라 소방서에서 일하는 분들이랑 다르지 않나요?

류시원 맞아요 산림청 소속 진화대원이죠

맞아요ㅠ.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 분들이십니다! 꼭 기억해주세요ㅠ.ㅠ

대부분 산불은 소방청에서 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산불 담당은 산림청 입니다. 산불이 나면 산림청 소방청 모두 고생하시지만 산림청 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forestgokr 그렇군요.. 제가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어디서든 몸 건강히 힘내주세요!

공무원 임금호봉급에 위험수당, 자격 수당 정도 밖에 없지 않을까요??

SPK 많지는 않은데 부족하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산림청에 11개 항공대가있고 최저 2대에서 5대가량있으니 더있으면좋은데 불나면 다른 지역에서 끌어오거나 소방청꺼 장치달아서 써두되니까요

솔직히 체력기준표를 만점 받아도 겨우 산을 타며 진화작업까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인데 보니깐 운동 좋아하고 자신있는 저도 만점받기 힘든 종목들이 있어요 그걸 남녀 가리지 않고 사람으로 보고 똑같이 시험 치게 하면 707여특전사 그분 말고는 통과하기 힘들겁니다. 남자도 힘든데 여자라면 뭐 말 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