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계획에 없었던 무모한 집 짓기! 불굴의 의지로 10년 혼자서 완성한 집┃300살 우리나라 고유종 함부로 자를 수 없었다┃남자의 인생을 바꾼 소나무┃건축탐구 집┃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4. 04. 27.
  • ※ 이 영상은 2020년 6월 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인생을 바꾼 소나무>의 일부입니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 300여 살의 소나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유명한 광고 회사에서 이름을 날리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던 백운경 씨. 그가 돌연 사표를 내고 약 20가구만 사는 전라북도 정읍의 한 마을에 내려온 이유가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그가 자신만의 작품 활동에 몰두하기 위해 작업실 겸 살림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아내 곽경주 씨와 함께 귀촌할 단층의 황토집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건설업을 하는 친한 후배에게 전화 한 통이 온다. 현장에 있는 나무하나를 뽑아야 하는데 가져다가 집 짓는 데 쓰라는 말이었다. 그가 나무를 가지러 가니 언뜻 봐도 수백 년 세월을 품은 소나무 한 그루가 그를 반겨줬다. 높이 7m 50cm의 나무를 가지고 그가 지은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소나무에 맞춰 지은 황토집
    소나무를 집터에 옮겨놓고 살펴보니 어느 한 곳도 자를 수가 없었다. 나무는 그 자체로도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그렇게 나무에 맞춰 집을 짓기 시작했다. 단층 계획이었던 황토집은 나무의 높이에 맞춰 8m의 2층짜리 황토집이 됐다. 나무가 영향을 준 건 높이뿐만 아니다. 나무 덕분에 얻게 된 이 집만의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비밀이 있다. 소나무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백운경 씨가 10년 동안 지은 부부의 집은 만나보자.
    수백 년 세월을 간직한 황장목을 기둥 삼아 지은 황토집을 통해, 자연에 맞춰 지은 집의 모습 ‘인생을 바꾼 소나무’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인생을 바꾼 소나무
    ✔ 방송 일자 : 2020.06.02
    00:00:00 300살 용을 품은 나무집
    00:22:29 지붕에 50톤! 무식할 정도로 튼튼한 황토 대저택

댓글 • 10

  • @EBSDocumentary
    @EBSDocumentary  개월 전 +1

    ※ 이 영상은 2020년 6월 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인생을 바꾼 소나무>의 일부입니다.

  • @user-mp8wp1by6u
    @user-mp8wp1by6u 개월 전 +8

    집주인분께서 웃음소리도 그렇고 흰머리도 그렇고 체격도그렇고
    소탈하신게 멋있으세요 ㅎ

  • @user-or6ut8ws5u
    @user-or6ut8ws5u 개월 전 +4

    정말 환상 그 자체의 집입니다 제일 부러운집이군요 그간 많은 집 들을 보았는데요 멋지십니다 구경가고싶어요
    멋진집에서 늘 행복하십시요 너무 부러워요

  • @user-em5ld2gq9b
    @user-em5ld2gq9b 개월 전 +2

    낭만적으로 사시네요 멋집니다!!!!! ❤

  • @minhakm
    @minhakm 개월 전

    와우....낭만이 넘치는 삶이네요...
    너무 멋져요!!

  • @Jo-hp8gt
    @Jo-hp8gt 개월 전 +2

    벌써부터 씨레기 댓글이 달리네 와 스피드의 대한인... 멋진집이면 어김없이 달리는 배아픈 불편러들

  • @Anarchists2024
    @Anarchists2024 개월 전

    입구에 구준엽 조각상이 다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user-vs6uo9hi6i
    @user-vs6uo9hi6i 개월 전

    구들이 잘못 놔졌네요. 바닥이 타고 아궁이 윗쪽이 그을렸네요.

  • @Truthtalks-if2br
    @Truthtalks-if2br 개월 전

    지붕에 굳이 황토를 넣은 것은
    정말 이해난망이다.
    도대체 황토가 무슨 난방 작용을 한단 말인가?

  • @user-qc4qc3nb5m
    @user-qc4qc3nb5m 개월 전 +2

    나이 많은 여선생님 제일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