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까지 다닐 줄 알았던 대기업, 이것 때문에 퇴사했습니다.│청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와의 갈등│2030세대의 마음│다큐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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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11. 13.
  • ※ 이 영상은 2017년 3월 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3부 평범하고 싶다>의 일부입니다.
    ‘저성장 시대’에 도래한 한국사회에서 ‘작은 꿈’이 목표가 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무원 응시자 수 약 70만 명, 1년 내 신입사원 퇴사자 27.7%. 인터뷰에서 청년들은 “오늘도 치열한 한국사회의 트랙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내달리지만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뒤로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속도가 아닌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일자리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3부 평범하고 싶다
    ✔ 방송 일자 : 2017년 3월 6일
    #골라듄다큐 #시대탐구 #다큐프라임 #청년 #2030 #일자리 #기성세대 #대기업퇴사

댓글 • 2.1K

  • @sonyador84
    @sonyador84 5 개월 전 +746

    나는 아마 중간에 낀 세대 같은데.. 꾸역꾸역 10년 넘게 다니고는 있지만 매일 죽고 싶은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힘든 시절도 겪어봤고 그렇다고 지금은 행복하냐면 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냥.. 응원해주고 싶다.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이들도, 삶의 방향을 틀어 나와는 다른 길을 가려는 그들도 모두 응원합니다.

    • @user-sh1ib8hd6q
      @user-sh1ib8hd6q 5 개월 전

      야 오바 싸지마라
      10년 됐는데 아직 한강 안뛰내렸으면 그게 그냥 니 팔자인거다
      닌 평생 그거 한다

    • @user-jd8nw5wb6l
      @user-jd8nw5wb6l 5 개월 전 +1

      난놈

    • @user-ju5ny1pp3o
      @user-ju5ny1pp3o 5 개월 전 +10

      그정도면 그만 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도 어쩌다 보니 30년 앞으로 정년까지 다닐수 있다면 10년 남았는데 남은 10년은 너무 길어 보이는데 지나간 30년은 너무나 짧은것 같아요.

    • @user-wm7rg6vi2l
      @user-wm7rg6vi2l 4 개월 전 +6

      멋져요^^

    • @jss9901
      @jss9901 4 개월 전 +15

      아버지는 참!답답한분이네요!
      아들의 삶을 이해하는게 아니라.인정 해야하는데..

  • @bluebgm5500
    @bluebgm5500 5 개월 전 +1851

    회사 다니다가 스트레스로 죽는것보단 나아요 잘 내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 @truth102
      @truth102 5 개월 전 +163

      정말 동감합니다 직장내 똘라이가 너무 많습니다 제정신으로 다니는게 아님

    • @KK-ub6ub
      @KK-ub6ub 5 개월 전

      @@truth102 니가 또라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지?

    • @user-ue8hd1oz1l
      @user-ue8hd1oz1l 5 개월 전 +38

      적어도 개돼지는 아님

    • @stringblue4771
      @stringblue4771 5 개월 전 +77

      가장이 되다보니 이제는 버터야 되네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 @8xsoldier
      @8xsoldier 5 개월 전 +80

      너무 힘들면 내려놔야죠. 과로사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강박증이라도 생기면 평생갑니다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4 개월 전 +151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퇴사의 첫번째 이유가 인간관계입니다 사수를 이상한놈 만난다거나 동료가 또라이같은놈 있으면 못 버텨요.

    • @SangDiOne
      @SangDiOne 12 일 전

      이상한 사수는 공감이지만 또라이 동료는 노공감이네요. 사수는 무시할수 없지만 이상한 동료는 생까면 되자나요.

    • @songekun
      @songekun 10 일 전 +2

      일하는건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니 괜찮지만
      인간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않음

    • @hel814
      @hel814 7 일 전

      ​@@SangDiOne이상한 동료의 돌끼 수준의 차이라는게 있죠..... 정말 성격이 크게 이상하고 갑질을 심하게 한다거나 못된 정도가 심하면 같은 공간에 있은게 많이 괴로울 수 있죠. 그냥 무시가 안될 수 있구요

    • @shj3546
      @shj3546 6 일 전 +1

      @@SangDiOne 직장생활 안해보셨나..? 직장 사회에서 이상한놈 하나가 무리 형성하고 뒷담화로 사람하나 병형신 만드는건 일도 아님
      학교나 군대나 회사나 큰 틀로 보면 사람있는 곳이라 똑같음

    • @SangDiOne
      @SangDiOne 6 일 전

      @@shj3546 내가 겪은 병형신은 그런 병형신은 아니라

  • @user-dq8fx8bd1p
    @user-dq8fx8bd1p 3 개월 전 +131

    아.. 영업부서... 말 듣고 공감했습니다..
    스트레스 어마무시했겠네요 ㅜㅜ

  • @user-ht8xm9nx3i
    @user-ht8xm9nx3i 5 개월 전 +318

    대기업에 붙은 사람이면 성실하고 그만큼 열심히 한 사람이라는건 기본일텐데 그런 사람이 한참 일할 나이에 그만뒀다는 건 그만큼 힘들었다는 거일거임. 솔직히 건강하게 포기를 선택한게 고마워할 일이라 생각함.

    • @user-lb7vx5bf5c
      @user-lb7vx5bf5c 4 개월 전 +8

      아버지집으로 들어간 자체가 건강하게 포기한게 아닌데...

    • @jjh000910
      @jjh000910 4 개월 전 +19

      맞죠 건강하게 나오는게 훨씬 중요하죠. 어디하나라도 아파서 나오면 더 후회될텐데 영상의 주인공처럼 건강할때 온존히 지킨채 나오는게 맞는거 같네요

    • @user-wd5ys3ul9o
      @user-wd5ys3ul9o 3 개월 전 +7

      건강은 무슨. 요즘 엠지들 하루이틀 나오고 추노하는거모르나

    • @user-xz9pn1is1d
      @user-xz9pn1is1d 개월 전

      과로를 하는것도 아닌데ㅋㅋ 무슨 죽을병 걸리기직전마냥ㅋㅋㅋ 진짜 엄살도 꼴깝떤다

    • @deraharu3888
      @deraharu3888 개월 전 +7

      하루종일 술쳐마시고 시위하다 대기업 딸깍입사한 그세대가 뭘알겠냐만은 ㅋㅋ

  • @jwk9676
    @jwk9676 5 개월 전 +250

    일은 힘들어도 하지만 인간관계가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 @user-ed3ny2mr2f
    @user-ed3ny2mr2f 2 개월 전 +36

    7년 전 영상이고 그 당시에 아버지와 사이가 서먹해졌더래도,
    극단적인 선택보다 퇴사를 선택하셨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 @Hs-gu2ti
    @Hs-gu2ti 5 개월 전 +99

    자식이 죽고나서 후회하지마세요 아버님 마음 잘 이해합니다 우리세대는 못먹고 산세대라서 자식걱정 하는데요 무슨일을 하던 요즘세대는 밥먹고 살아요 전 하루를 살아도 자식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 @user-iz9xo2cs3f
      @user-iz9xo2cs3f 4 개월 전 +10

      저도 그래요
      제자식이 하루라도 행복한 삶을원합니다

    • @ruuu-uj9eg
      @ruuu-uj9eg 개월 전

      어떤마음으로 얘기하시는지 알지만 지나친 관심과 걱정은 오히려 그 부정적인 감정이 애들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깎습니다.
      하지말라는 얘기가 아니고 뭐든 적당히 해야죠, 결국은 본인들의 삶이고 빠르든 더디든 부모는 있는 자리에서 애들 믿어주고 응원해주면 됩니다 그 힘으로 애들은 나아가요

    • @user-co2np1nr3k
      @user-co2np1nr3k 14 일 전 +1

      저희 부모님도 여기 계신분들 마인드였으면 좋겠네요...

    • @user-pm5lk8jc9d
      @user-pm5lk8jc9d 8 일 전 +4

      저희 형이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잘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 못이겨서
      다들 부디 조금 부족한 삶이라도 더 살아주시길

  • @user-ry9dk7dx8x
    @user-ry9dk7dx8x 5 개월 전 +243

    아이가 어느회사에 다닌다고 하지 않고 회사생활 한다고 합니다. 딱 거기까지.
    그래야 아이도 부담감이 적습니다.
    좋은 회사다닌다고 하면 계속 물어보고 피곤합니다. ㅠㅠ 아이가 취직을 했으면 그다음부터는 아이의 몫입니다.

    • @user-ct2mr8xs3w
      @user-ct2mr8xs3w 5 개월 전 +5

      20대가 아이입니까? ㅋㅋ
      남들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의 삶에 대한 태도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 @user-ry9dk7dx8x
      @user-ry9dk7dx8x 5 개월 전 +25

      @@user-ct2mr8xs3w 그러게요..제게 아이는 제가 더 늙어서도 계속 아이일 것 같습니다.ㅎㅎ

    • @sksinfndkxk7
      @sksinfndkxk7 5 개월 전 +13

      @@user-ry9dk7dx8x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죠…. 이해합니다…

    • @user-eu9pf8yt9c
      @user-eu9pf8yt9c 2 개월 전

      @@user-ry9dk7dx8x별 븅신같은게 시비거는데도 유연하게 넘기신거보니 자녀분도 엄청 잘 자랐을듯

    • @hi-zx8hz
      @hi-zx8hz 개월 전

      @@user-ct2mr8xs3w 부모가 자기자식을 얘기하는거지 생물적으로 아이냐 어른이냐 한 얘기가 아닌데 머리가 아이수준 이신가요? ㅋㅋ 본인의 삶이 좋아질려면 남의 평가도 신경써야 되기때문에 철저한 외톨이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남들 시선을 아예 신경을 안쓰고는 살기 어렵죠 나가서 사회생활좀 하세요 말같지도 않은소리좀 하지말고

  • @user-mq7ow2mj2v
    @user-mq7ow2mj2v 5 개월 전 +387

    과로사하거나 버티고 버티다 자살하거나 극심한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리는 것 보다 힘들면 힘들다고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나온 아들이 더 바람직하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 @JHChoi-dl2ls
      @JHChoi-dl2ls 4 개월 전 +10

      말하는거들어보니.. 그냥 의지박약 멘탈약한인간으로밖에..

    • @lkhgcdh7781
      @lkhgcdh7781 4 개월 전

      ​@@JHChoi-dl2ls니엄마도..

    • @user-ed2gs4eq1o
      @user-ed2gs4eq1o 4 개월 전 +43

      @@JHChoi-dl2ls 대기업은 다녀 보셨나요?? 과로사 없을거 같죠??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많습니다...

    • @user-gy8un5rr9h
      @user-gy8un5rr9h 4 개월 전 +1

      ​@@JHChoi-dl2ls.네 다음 중소

    • @user-bo7ol1oh9b
      @user-bo7ol1oh9b 4 개월 전 +21

      저도 적극 찬성입니다. 저도 대기업 다녀봤고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건 사는게 아니다생각하고 7년근무하고 퇴사했어요.지금은 버는건 더 적어도 마음 편합니다

  • @user-ob8eg6fr6r
    @user-ob8eg6fr6r 4 개월 전 +68

    부모는 자식의 취업이 자랑입니다 공무원도 일주일 내내 초근합니다 작은 애는 대기업들어갓는데 주일에도 근무 지난 명절엔 랜덤으로 집에 오도 못했습니다 모든게 대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자기 만족입니다 본인이 싫다고 느끼면 못하는것이지요 이에 부모님들도 인정해주어야합니다 인생의 행복은 본인 선택입니다 그리고 선택에 대한 본인이 책임 져야지 되는 것 입니다

    • @user-ssakdono
      @user-ssakdono 3 개월 전 +3

      본인이 책임을 안지고
      아빠집으로 들어갔잖슴 ㅋㅋㅋ

    • @jinapark5065
      @jinapark5065 3 개월 전 +2

      제대로 살려면
      월400만원 받는 대기업을 퇴사했으면
      아버지집으로 들어가면 안되지~~~
      월 150 받으면서 자취하면서 워라밸을 즐겨야지~~
      앞뒤가 안맞네

    • @the_best_fruit
      @the_best_fruit 3 개월 전 +2

      부모 집에 들어갔으면 부모 말을 들어야죠. 아니면 면전에서 부모 비위라도 맞춰주든가. 경제적 독립이 진짜 독립입니다.

    • @user-bi3ff8hd4o
      @user-bi3ff8hd4o 3 개월 전 +1

      공무원 어디가 일주일내내 초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 @sparkler22
      @sparkler22 2 개월 전 +2

      퇴사 직후니까 아빠집에 들어갔겄지 몇주 정도만 신세지려고
      다른 직장 구하면 나가겠지
      대기업 퇴사할 정도로 고민 많이 한 사람이 아버지집에 빌붙어 살겠나

  • @user-cq9gw6cc4g
    @user-cq9gw6cc4g 4 개월 전 +240

    솔직히 아드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고 아버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멋모르는 19살에 미군입대해서 제대시기 놓치고 지금 17년째 근무중인데 20년 정년퇴직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몸은 늙어가고 망가지고 어떻게든 3년만 더 버티면 평생 연금나온다 그후에 군무원 이든 뭐든 제2의 삶을 살아야지 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고향으로 내려온 아들에게 아버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아빠시대 때 처럼 견뎠으면 힘들더라도 더 좋은 미래가 있을수도 있지만 아들입장에서도 직장에 있으면 있을수록 무너지는 워라벨, 야근등등 번아웃 되셔서 휴식이 필요하신거 같네요. 한동안은 번아웃이 되서 저도 처자식도 없는 혼자인데 뭐라도 먹고살겠지 생각하며 그냥 때려쳐야지 하면서 하루에 수십번을 사직 메모 템플릿을 쳐다본적 있습니다. 아드님도 좋은 학교나오셧고 젊으시니 충분한 휴식후에 꼭 적성에 맞는 일찾아서 성공한 삶 살고계시길 바랍니다.

    • @user-pu1jw9xp6z
      @user-pu1jw9xp6z 4 개월 전 +15

      와 진짜 장난아니네요
      존경스럽네요 성실하시고 👍 👍

    • @alukoo
      @alukoo 4 개월 전

      ^^7

    • @user-lp6ks2pk1b
      @user-lp6ks2pk1b 4 개월 전 +15

      그래도 성공하신거예요. 마땅히 17년차 군생활 했을 나이 짬이 되었는데 오늘도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 많습니다. 3년 후에도 더이상 늙은 나이가 아니예요. 안전발판이 있는 상태에서 취업과 사업을 준비할수있으니 인생 잘 사신것 맞아요.

    • @user-eq7cl6pn6i
      @user-eq7cl6pn6i 4 개월 전 +12

      생각대로 뜻대로 하고 결과에 책임 지면 만사가 원만하겠지요.
      대기업 안가고도 달사는 사람 무지기수로 많아요.

    • @user-jo2ct7jt9k
      @user-jo2ct7jt9k 4 개월 전 +10

      잉... 난 아들 이해가 안감.... ㅎ
      솔직히 15년 쉬지 않곺일한 사람으로 요즈사람 금방 그만두길래. 앞으로 나는 오래 다니겠다 생각하고 있음.
      AI로 구글 3만명 잘릴예정... 앞으로 지장 생활 더 힘들거임.... 안타깝다...

  • @khkh-zn1fp
    @khkh-zn1fp 5 개월 전 +261

    저런 부모님들의 서운한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식의선택에 지지를해줘야합니다. 자식이 스트레스로 잘못되는것보다는 낫기때문에

    • @jungsikpark3296
      @jungsikpark3296 3 개월 전 +3

      주60시간 일은 좀 힐들긴 할거 같네요. 근데 회사 그만두면 모든게 해결될거란 근거는 뭔가요? 회사 밖은 지옥입니다 ㅉㅉㅉ

    • @asfashj6487
      @asfashj6487 3 개월 전 +7

      @@jungsikpark3296회사가 지옥이니까 나오는 거에요….

    • @user-de7mo5vn2n
      @user-de7mo5vn2n 2 개월 전

      @@jungsikpark3296한심한년 ㅋㅋㅋㅋㅋ

    • @user-fg2mp8el6t
      @user-fg2mp8el6t 2 개월 전 +4

      @@jungsikpark3296 회사 밖이 지옥이라는건 억지이고 ㅋㅋ 회사를 그만두고 어떤 시간을 보내면서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회사 밖으로 나간 이후의 삶도 천차만별임.

    • @user-ud4gt8vi5n
      @user-ud4gt8vi5n 2 개월 전 +2

      잘했다 잘못했다 말할수는 없겠지만 끈기가 부족한것은 사실일것 같다 , 사회로 나오면 문이 넓을것 같지만 절대로 호락호락 한것이 아니다 문이 넓으면 그만큼의 땀과 고충을 요구하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

  • @user-vv7bv1ge4j
    @user-vv7bv1ge4j 5 개월 전 +101

    일보다 사람이 먼저 입니다. 거기 꾸역 꾸역 있다가 마음에 병이 오면 그때는 극단적인 선택도 하고 그럽니다. 잘했습니다.이미 그런 회사에 입사할 능력이라면 다른거 다른곳 어딜가시든 역량을 발휘 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user-ig5dz2zu7x
    @user-ig5dz2zu7x 4 개월 전 +6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해요.부디 큰 사람되시길

  • @nanasoo
    @nanasoo 5 개월 전 +128

    지난달에 자살한 대기업 팀장이 다니던 회사가 이 청년이 다니던 예전 직장인거 같은데
    현명한 청년이네

    • @JinnYoungKim
      @JinnYoungKim 4 개월 전 +16

      헐 그것도 lg팀장이네요... 공무원사회도 아니고

  • @tegretolcr1186
    @tegretolcr1186 5 개월 전 +140

    기본적으로 아버지랑 아드님이 엄청 친하시네ㅋㅋㅋ아버지도 아드님 엄청 사랑하시는게 느껴지고ㅋㅋㅋ기대, 욕심 이런건 둘째 치고 3부자가 지위 막론하고 각자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느낀점 토로하는게 정답네요

  • @gobuz387
    @gobuz387 5 개월 전 +14

    삶의 주체가 자기고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사는 모습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 @gyunv8124
    @gyunv8124 개월 전 +17

    40대 초반입니다. 현대제철, 중견기업 때려 쳤습니다. 내가 뒤질것 같에서요

  • @user-td2yo5ov1r
    @user-td2yo5ov1r 5 개월 전 +432

    공무원이면 만사 땡이라는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의 말에 휩쓸려,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른 채 스물한살에 공무원이 돼서 일한지 8년만에 하고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무사 2차 잘 통과해서 인생 2막을 살고 싶네요

    • @user-wz8wg3bq3t
      @user-wz8wg3bq3t 5 개월 전 +1

      세무직이셧나 ㄷㄷ

    • @johnlee4458
      @johnlee4458 5 개월 전 +5

      화이팅

    • @user-ce1gc9ue4g
      @user-ce1gc9ue4g 5 개월 전 +13

      주변에서 조언이나 충고해주는 사람들 있으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그 사람의 인생이 어떤지 관찰하고 생각해 보아라.

    • @gamblegod8379
      @gamblegod8379 5 개월 전 +24

      @@higher_for_longer 이거레알 영업안되면 말짱 꽝임

    • @user-zs7hw3tj7l
      @user-zs7hw3tj7l 5 개월 전 +24

      ​@@higher_for_longer혹시 공인중개사랑 헷갈리셨나 세무사 아무리못벌어도 일반 직장인 못비비는데 괜히 전문직이 아님 요즘 인력난으로 회계법인도 세무팀부족해서 오히려 개업안해도 회계업인쪽 기회조차 열린중
      증만있음 증권회사 은행 세무법인 회계업인 일반회사 공무원 문 다 열립니다
      이런 아무것도 모르는 분 말듣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 @user-yp6bm1re6l
    @user-yp6bm1re6l 5 개월 전 +45

    한국 사회는 6년전 방송인데 바뀐게 없네요. 공채 입사 4년차..동기들 반이 사라졌네요ㅎㅎ 아무도 이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끝내고 싶어하진 않죠. 미래가 안보이니깐.

    • @jerrycommand
      @jerrycommand 5 개월 전 +3

      퇴사한 동기들은 다른 회사 간거아닌가요..?😅 사회 생활을 그만둔건 아니잖아요

  • @user-vr3bd3jg2l
    @user-vr3bd3jg2l 4 개월 전 +6

    응원합니다 ~ 맘편한게 최고임

  • @jeansunwoo8472
    @jeansunwoo8472 4 개월 전 +9

    성격이 자영업이나 프리랜서에 더 맞는 것 같네요 아니다 싶을 때는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게 맞더라구요

  • @greenlim1948
    @greenlim1948 5 개월 전 +253

    일 자체가 힘들면 몰라도 일과 상관도 없는 모멸감은 못참죠..
    윗세대는 육체적 정신적 폭력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세대니 이해가 어려우시겠죠😢
    윗세대도 내 자식은 이런 모멸감 덜 느끼라고 희생하신 거지.. 자식이 똑같이 개돼지 취급 참으면서 산다면 그걸 원하신 건 아니었을 거 같아요.
    직장에서 돈받는다고 노비취급에 익숙해져야 하는 게 정상이라면 이런 세상에서는 애를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midwestl7417
      @midwestl7417 5 개월 전

      님은 육체적 정신적 폭력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착각하지 마시길. 윗세대가 개돼지이고 노비였다면, 님은 조금 더 개선된 폭력에서 일하는 개돼지이고 노비요.
      그리고 애 안 낳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누구한테 복수합니까? 낳기 싫으면 안 낳으면 되지, 자기들 미래 위해서 권하는 거지 윗세대가 사정하는 줄 아시나봐?

    • @sifalnomnerndle6097
      @sifalnomnerndle6097 5 개월 전 +12

      중년장년층들 그런마인드가 아주 충실하더라고요ㅋ 어떤업종이든 신분직업상관없이

    • @yjeanha
      @yjeanha 5 개월 전 +6

      ㅋ 늙어봐라ㅎ

    • @eunjinkim5954
      @eunjinkim5954 5 개월 전 +33

      님 아니예요~ 윗세대분들도 그 모멸감 진짜 못참아요. 잠을 못자고 그래요. 모멸감을 덜 느끼는 사람이 어딨나요 집에 와서 잊으려고 술드시고 그래요. 이런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솔직히 기성세대분들이 대단하다고도 느껴요. 오늘날의 한국의 번영이 쉽게 이루워진건 아니죠 강한사람들이긴해요.

    • @james9784
      @james9784 5 개월 전 +24

      ​@@eunjinkim5954 그래서 소멸도 빠르잖아요 그동안 없는에너지를 너무 끌어썼으니...

  • @jse5217
    @jse5217 5 개월 전 +224

    16년에 대기업에 입사하고 17년도인가 18년도쯤에 이 영상을 본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저사람이 아무리 힘들어도 완전 미쳤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23년 현재 다시보니 어쩌면 저 결정이 맞을지도...

    • @terrychong
      @terrychong 5 개월 전 +16

      저래 일찍 퇴사했을 땐 적어도 뭘할 지에 대한 대책이 있지 않는 이상... 황당하긴 하죠

    • @user-wb3zj6jw3e
      @user-wb3zj6jw3e 5 개월 전 +6

      능력이잇어 금새 재취업하는 모습 보여주면 인정..

    • @user-nf3ok8ub4s
      @user-nf3ok8ub4s 5 개월 전 +4

      아 16년도면 이해갑니다. 주60시간 하고 400받았다고 해서 대겹 맞나? 했는데

    • @user-hj2iv6dl1g
      @user-hj2iv6dl1g 5 개월 전 +14

      대기업 이라고 무조건 다 좋은건 아닙니다

    • @mi_dong
      @mi_dong 5 개월 전 +21

      @@user-wb3zj6jw3e 당장 죽게 생겼는데 미래를 알아야만 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당장 결정하고 또 새로운 결정을 할 뿐이죠.

  • @user-wt7nu3ry7y
    @user-wt7nu3ry7y 5 개월 전 +49

    일이 힘들고 근무시간이 많니어쩌니 하는 건 그냥 둘러대는 말뿐이고 진짜 깊숙히 들어가보면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관계일 것입니다. 겉으로 근무시간 연봉 뭐 어쩌니해도 진짜는 인간관계에요. 대부분 그렇게 둘러댈뿐

  • @mhoooo.
    @mhoooo. 4 개월 전 +62

    직장 그만 둔 아들과 그만둔걸 어디다 말못하는 아버지 편을 보니 새삼 우리 두 세대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아마 죽을때까지 서로 이해못하겠구나 싶네

  • @user-yv5rt6yv9f
    @user-yv5rt6yv9f 4 개월 전 +12

    청년은 멈춘게 아니라 성장 하고 있고 성숙해지고 있네요. 이 런 시간이 필요해요. 더 크게 생각이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더 나은 자리 찾아 갈 듯 합니다. 힘내세요.

    • @user-wp9jj7jz3z
      @user-wp9jj7jz3z 20 시간 전

      댓글 중 최고로 멋진 말입니다
      성장하고 있는 중

  • @tomato_0083
    @tomato_0083 5 개월 전 +195

    이 다큐 취준전에 보고 취준후에 보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만족하며 다니지만 욕심이 과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공부하는데 요즘 저희 세대링 예전 세대랑은 다른게 확연히 보이네요.. 저도 부모님이 꿇리지 않는 만족하는 곳만 골라다니지만 제 만족감도 비례헤서 저게 나쁜가하면 그건 또 모르겠네요.. 다들 힘내세요 파팅

    • @limgt8340
      @limgt8340 5 개월 전 +8

      @@user-wv2mi6gv7p 이직은 실패하고 경력단절되고 철새를 좋아하지 않는 임원급들의 눈에는 그냥 철새로밖에 안보이고 뽑아줄 필요가 없다고 본다. 너만 생각할게 아니라 그 회사에서 널 뽑아줘야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라.

    • @WEFiowjgij
      @WEFiowjgij 4 개월 전 +3

      우왕 뭔가 누가 힘든얘기 하고 있어서 다들 위로하는데 뜬금없이 자기자랑 주절주절 늘어놓다 화이팅하고 사라지는 이상한사람 같다

  • @user-hf8cq9rf5m
    @user-hf8cq9rf5m 5 개월 전 +325

    벌써 6년 전이긴 하네요. 그 사이 조직문화가 많이 변해가긴 하지만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일한다는 자체가 힘들어요. 돈을 버는거 자체가 힘들죠. 누가 뭐래도 자신의 삶이고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거니 아무튼 응원합니다.

    • @user-hw4ss5gd5k
      @user-hw4ss5gd5k 4 개월 전 +5

      대기업+회사5분거리 출퇴근이면
      어딜가도 평생 후회할듯 ㄹㅇ

    • @JinnYoungKim
      @JinnYoungKim 4 개월 전 +4

      ​@@user-hw4ss5gd5k남의 선택이긴한데 왜 그러나 싶네요

    • @2yeye714
      @2yeye714 4 개월 전 +7

      그러니깐 연휴끼고 5일못놀고
      간간히 토요일까지 출근한다고 못하겠다고 징징거리는거아녀 ㅋㅋ
      타고난 금수저면 남들같이 일할필요없고 남들같이만 일해도 먹고살겠지
      근데 없으면 남들과 더일할생각을해야하는데 고작 남들 쉴때 조금 못쉰다고 그만둔거잖여 ㅋㅋ

    • @JinnYoungKim
      @JinnYoungKim 4 개월 전 +5

      @@2yeye714 왜? 사람들이 갈군게 아니고?

    • @Ulsan_81
      @Ulsan_81 4 개월 전 +5

      그럼 기술배워서 노가다뛰거나 경력쌓고 취업이민가야지.. 뭐 대기업이 저 정도인데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지.. 기업문화보다 한국인 특 꼰대.갑질.노동시간 문화가 싫은거 아냐
      그럼 기술배워서 이민가거나 자기사업뿐임

  • @user-zh3uo8jd4i
    @user-zh3uo8jd4i 6 일 전 +4

    여기 직장생활 해본 애들이 진짜 쓴 글 맞나 싶다
    다들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거다
    그 잘난 의대 들어가도 적성에 안맞으면 못한다.
    사람이 죽고나면 그때서야 힘들었나 보네 ㅇㅈㄹ 하겠지...
    그리고 저분은 똑똑해서 저기 들어갔기때문에 뭘해도 되는 사람이야
    전문직 준비해도 되고 공기업 준비해도 되고 된다고...
    니들 논리대로면 왜 자살하겠냐 그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도, 공무원하는 사람도 왜 죽겠어??
    참고 다니다가 결국 죽는거다
    니들이 책임져줄거 아니면서 훈수두지마라

  • @warriet29
    @warriet29 4 개월 전 +86

    동기 중 가장 먼저 졸업하고 대기업 취업한 친구가 있죠. 다들 부러워했고요. 그런데 어느날 연락이 끊기더군요. 나중에 알게된 이유가 입사한지 1년도 안되서 퇴사. 정말 우연히 길에서 만나게 되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도저히 대기업의 살벌하면서도 종이 한장 꽂지도 못할 정도로 돌아가는 철저함에 견딜 수가 없었다고..

    • @user-lb7vx5bf5c
      @user-lb7vx5bf5c 3 개월 전 +8

      대기업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였을텐데 안타깝네.
      내가 무엇을 할지 진로를 정하고 공부를 거기에 맞춰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되어서 문제.

  • @user-ic4jp1ug5k
    @user-ic4jp1ug5k 5 개월 전 +26

    공감해요..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은 마음이고..별개라 생각해요. 결국 본인 인생이잖아요. 본인이 원하는 삶으로 다시 나아가서 사는게 맞죠. 이미 내려놓기도 누구보다 본인이 힘드셨을거에요. 이 길까지 오기까지 부모님의 덕이 없지 않았을테니 부모님을 완전히 배재할수 없는 것이지만요. 베댓처럼 결국 본인이 원하는 삶 잘 찾아서 행복한것을 보여주고 설득하는것이 또다른 과제겠죠! 응원해요 . 잠시 지나갈 불편한 상황과 감정으로 오래 고민해 내린 결과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의 미래를 또 걸어가봅시다.

    • @user-lb7vx5bf5c
      @user-lb7vx5bf5c 4 개월 전

      본인 인생인데 왜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지요?

  • @user-ug7nh9ug6o
    @user-ug7nh9ug6o 5 개월 전 +22

    자식만 바라보고 사신 어버지,좋은 직장 취업한 아들이 자랑거리였던 아버지, 자신의 삶이 직장보다 소중한 아들.
    이 둘의 의견이 좁혀질까?

  • @yimpuro
    @yimpuro 5 개월 전 +139

    저도 S사 다니는데 처음 2~3년은 진짜 자살생각날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4년차부터 나아지고 지금은 조직문화가 많이 바뀌어 괜찮네요. 그때 나에게 잘못했던 사람들은 다 부침을 겪네요. 버티는 자가 이긴다는 게 맞는거 같아요

    • @HS-sr9ww
      @HS-sr9ww 4 개월 전 +8

      회사에 버텨서 세월보내신분들보면 멍청하다고 생각 됩니다..... 착하니까 그냥 멍청하게 계속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 @user-uy9dy5tz4p
      @user-uy9dy5tz4p 4 개월 전 +57

      ​@@HS-sr9ww대단하신거죠. 멍청하다니요. 물론 회사 박차고 나가셔서 인생역전 하신분도 계시겠지만 회사다니며 맡은 일 잘 해내는 분들에게 멍청하다니 기가 막히네요.

    • @yahoya79
      @yahoya79 4 개월 전 +28

      @@HS-sr9ww 멍청하진 않지만 인생관은 삐뚤어지셨나 보네요....
      강해서 잘해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살아남았기에 강하고 잘하는거죠...

    • @Rudy-bu7fn
      @Rudy-bu7fn 4 개월 전 +24

      직장인들 누구나 버티고 생활하는겁니다! 공무원, 대기업, 공기관등 누구나 버텨요! 멍청한게 아니라~~
      버틴다는건 능력도 있다는 말입니다!능력이 있으니 회사에서 안잘리는 거죠.

    • @user-ip8lb7dd6j
      @user-ip8lb7dd6j 4 개월 전 +2

      ​@@HS-sr9ww 님은 그럼 회사는 안 다니나요? 자영업 하시나요?

  • @soyfactory684
    @soyfactory684 4 개월 전 +15

    아드님이 대기업에 다니며 마음을 많이 다친듯해요 이럴땐 힘드시겠지만 가족분들이 별거아닌듯 맘편히 대해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응원합니다❤❤❤

  • @jeep4
    @jeep4 5 개월 전 +48

    아버님~! 좋은직장은 아드님이 다니고싶은 직장이 좋은직장입니다. 대기업이 좋은직장이 아닙니다 ^^

  • @greenda77
    @greenda77 5 개월 전 +51

    힘내세요.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 알겁니다.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해요. 퇴사 했든 하지 않았든 좋은 대기업을 다니든 다니지 않고 그만두던 청년님 자체가 멋진 분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2의 직업도 응원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 하시며 사시길 바라요. 그래도 이해한다는 아버지의 말이 대단하시네요. 저희 아버지였으면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했을텐데 ..
    좋은 기업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그 기준이 아버지 기준과 아드님의 기준이 다르겠죠. 직업의 귀천은 없다라는 것을 우리는 배우면서도 좋은 직업은 대기업이라는 인식이 아버님은 강하신가 봅니다. 아버님께서 자식 자랑 하시는 것도 큰 낙이시겠지만, 아버님도 정서적 독립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도 아버님 자체로써 훌륭한 분이시고 그저 아드님을 둔 자체가 멋지신 분입니다. 힘내세요.
    나중엔 후회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내가 오롯이 선택한 것은 그때에 최선이 아니였을까요. 응원합니다.

  • @user-db6ff1rj4l
    @user-db6ff1rj4l 3 개월 전 +1

    잘 하셨습니다. 뭘하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살리는 길을 가십시오.

  • @user-gt2yp2nq9i
    @user-gt2yp2nq9i 4 개월 전 +16

    생각이 깊은 젊은이 응원합니다 재충전잘하시고 앞길 잘 해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gabriellegabigabi
    @gabriellegabigabi 5 개월 전 +14

    아버지의 표정에 급 눈물이...

  • @user-hd7bp1rk6v
    @user-hd7bp1rk6v 5 개월 전 +51

    인생에 답은 없죠. 출연자의 퇴사 결정은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런게 아니니까요. 퇴사도 용기 있는 자들이 하는겁니다. 못나고 쫄보들은 대부분 능력이 딱 거기까지라 두려워서 엄두가 나지 않아 퇴사 결정 못하고 묵묵히 참기만 하고 죽어라 일만합니다. 물론 꿈이 있고 목표가 있어 참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능력 자들이 오래 버팁니다. 갈데가 없거든요. 주인공의 용기에 박수를!

  • @user-ng9ge4ht7j
    @user-ng9ge4ht7j 3 개월 전 +12

    한 15년전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한다고 했을때 저희아빠는 집에 들어오지도 말라 하셨어요ㅠㅠ그때 나의 힘든마음을 왜 몰라줄까 진짜 원망스럽고 너무 서운했었는데...이 다큐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 @bluewave9036
    @bluewave9036 4 개월 전 +27

    이 영상을 5년만에 다시보니 반갑네요.
    7년전 2년간 다닌 대기업을 주변의 만류를 뿌리지고 퇴사했었는데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그마저도 운이 따라줘서 잘풀렸는데 만약 잘 안됐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그만두는게 맞지만, 어떻게든 새로운 길을 찾아 빨리 성과를 내야합니다.

  • @user-vx4lh3rx1l
    @user-vx4lh3rx1l 5 개월 전 +52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해야 하니깐 했던거고 가고 싶은게 아니라 남들이 다 갈려고 하니깐 갔던건데 막상 가보니 이건 하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오고 싶었던곳도 아니더라. 월급 조금만 받더라도 마음 편히 재밌게 일하며 주말에는 취미 생활하며 살고 싶더라. 누군가의 기대를 받으며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라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하는거더라.

  • @user-me7oy4hy6d
    @user-me7oy4hy6d 4 개월 전

    한 편으로는 젊은이들이 이해가 되네요
    당신들의 판단이 좋은 길이 되길 응원합니다

  • @nope7215
    @nope7215 5 개월 전 +165

    주 5일 근무하면서 60시간 이상 일한다는 거 정말 힘든 일이죠. 남편이 계속 그렇게 일을 하고 있고 옆에서 늘 지켜보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고 짠합니다. 남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그만두고싶으면 언제든지 그만두라는 말 밖에 없네요. 남편이 중소기업을 오래 다니다가 올해초에 대기업으로 이직했는데 중소기업에 다닐때도 그렇게 일했어서 힘들어도 퇴사할 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매일 야근하는 건 똑같지만 연봉이 5천에서 1억으로 올라서 마음으로는 견뎌지나본데 몸에는 무리가 오는지 이직 이후 잔병치레가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근로소득만으로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4 개월 전 +33

      남자를 보는 눈이 있으셨고 남편분도 부인같은 좋은 마음씨를 가진 사람을 만났기때문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야근을 마다하지 않는것이라 생각하네요. 아내분께서 너무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니까 아내에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버틸수 있는 힘이 되는것입니다.

    • @gukbabbuking
      @gukbabbuking 4 개월 전 +5

      마인드 굿

    • @gh-qh1xv
      @gh-qh1xv 3 개월 전 +8

      연봉이 5천에서 1억으로 오르면 일이 그만큼 더 힘들어질 거라는 건 바보가 아닌 다음 다 예상할 수 있는 것 아닌지. 배로 힘든 건 당연. 그런 예상을 못한 것이 더 이해가 안됨.

    • @nope7215
      @nope7215 3 개월 전 +19

      @@gh-qh1xv 노동강도와 급여가 정비례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회가 그렇게까지 순진하진 않더라고요

    • @user-wd5ys3ul9o
      @user-wd5ys3ul9o 3 개월 전 +3

      두배 뛴거면 나같아도 입닫고일한다 ㅋㅋ

  • @user-po2yi9ny8e
    @user-po2yi9ny8e 5 개월 전 +12

    참 힘든 선택이죠. 응원합니다

  • @user-dz5zq5jy6w
    @user-dz5zq5jy6w 5 개월 전 +26

    성실 = 미련함 / 착하다 = 이용하기 좋은 놈
    요즘들어 그렇게 느끼는거 같네요 ,
    아드님은 꼭 성공 하실거에요!

  • @user-ch3gu2gl9j
    @user-ch3gu2gl9j 4 개월 전 +29

    그만두길 잘 했어요.
    결단한걸 보니 무엇이든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아들도 꼭 같은 상황인데요..잘했다 칭찬해줬어요...청년 힘내세요..화이팅합니다

  • @seokpyo2034
    @seokpyo2034 3 개월 전 +1

    이해하며 응원합니다.

  • @user-qn2kh1jr9h
    @user-qn2kh1jr9h 5 개월 전 +2

    저는 이분 응원합니다 ^^ 지금보다 좋은 날 분명 옵니다

  • @kukurikuuang
    @kukurikuuang 5 개월 전 +86

    저렇게 하고 후회할거라는걸 어른들이 아는 이유. 세상에 나와서 저만큼 돈벌려면 더 굽신거리고 더 힘든 과정을 거쳐야한다는걸 알아서

    • @user-ce1gc9ue4g
      @user-ce1gc9ue4g 5 개월 전

      근데 느그들 후회하고 내 후회하고 같은건 아님. 사람은 겪어보면서 상대적 비교를 통해 어떤게 더 나은 것인지 알 수 있는거임.

    • @user-jj2ul5yi2t
      @user-jj2ul5yi2t 5 개월 전

      @@user-ce1gc9ue4g 넌 말투부터가 싸가지없이 컷다
      내가보기엔 분명 상대가 나이가 많을거 같은데 느그들이라 표현하는거보니 넌 싹수가 노란 놈이다
      그래서 분명 저분이 말하는 후회라는 의미도 모르는거고~~~
      그러니까 이런 댓글을 쓰는거고~~
      내가 장담하건데 넌 지금 부모등골 빼먹고 있을거다

    • @user-jc2vi3gb7m
      @user-jc2vi3gb7m 5 개월 전 +2

      ㅜㅜ슬픈현실이네요..

    • @mikikkjhg4768
      @mikikkjhg4768 5 개월 전 +7

      그니까요 어딜가도 남돈 받고 일할려면 굽신거려야 하니까. 한 4년차까지라도 버텨서 경력 쌓고 자기 방 구할 돈이라도 모으고 계획이라도 좀 세우고 그만두지..1년 겨우 버티고 독립도 못하고. 어디가서 대기업 일했다 명함도 못내밀듯

    • @syk6950
      @syk6950 5 개월 전 +1

      그만큼 안 벌어도 사는 건 산다

  • @glitter_w
    @glitter_w 개월 전

    능력 있으니까 또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 용기있는 선택 응원합니다
    회사 때문에 극심한 우울증 걸리고 극단적 선택하는 것보다는 훨씬 현명한 일이에요 !

  • @TV-zu7dm
    @TV-zu7dm 5 개월 전

    이런분은 뭘해도 잘하실거고 잘이뤄낼거라 봅니다. 👍👍

  • @fairylee9275
    @fairylee9275 5 개월 전 +71

    퇴사를 한 직원이 능력부족이 아니라 회사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다(회사측: 버티지못하고 퇴사한다), 부모님은 자식의 용기를 잃지않게 사랑으로 항시 보살펴줘야한다.

  • @truth102
    @truth102 5 개월 전 +58

    아버지의 자격지심이 아들의 자존감을 떨어지게 합니다
    아버지의 열등감이 아들의 자존감을 망가 뜨리게 됩니다
    아들의 존재와 아버지의 존재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위를 보면 볼수록 더욱 힘들어집니다 세상이 아무리 경쟁이라도 아들과 아버지가 같이 상생할수 있는 길을 찾아야합니다

    • @user-Griezman
      @user-Griezman 5 개월 전 +1

      시대가 다르지 저 아버지는 삼성이 소기업일때 시대라 특히 대우 현대 이런곳에 이력서만 넣으면 합격이고 직장 상사들도 얼마 없었음

    • @user-tx6nb7nk5s
      @user-tx6nb7nk5s 5 개월 전 +4

      ​@@user-Griezman이런 분들 보면 너무 답답해요.자기가 경험한 일이 아니면 다 쉽게 생각한다는... 저 아버지세대에도 삼성,현대,대우등 종합상사는 상위 5%이내도 들너가기 힘들었어요. 대학 들어가는 사람이 15% 정도였어요.원서만 내면 쉽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원서를 낼수가 없어서요.고등학교졸업하면서 산분이 결정돠는 시대였어요.직장문화는 완전 군대였고...

  • @user-yn5gj9df4k
    @user-yn5gj9df4k 4 개월 전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 @user-qi6zx1nx1l
    @user-qi6zx1nx1l 5 개월 전 +44

    대충일하고 시간때우는사람은 대부분오래다님 그러나 열정적이고 일 너무열심히하는사람들은 스트레스때문에 빨리그만두는경우가많음

  • @user-fk3on4sc3f
    @user-fk3on4sc3f 5 개월 전 +8

    아이고.. 잘했어요
    잘했어요..정말 장했어요.
    남위해 사는 인생아닙니다.
    천천히 가다보면 의외의 변곡점 옵니다. 용기응원합니다..

  • @user-jf7by7zo4
    @user-jf7by7zo4 개월 전 +5

    대부분 부모님들은 일 그만두었다고 하면 이유는 묻지도 않고 남들도 다하는데 넌 왜 못하냐고 말하니 대화가 안통함.

  • @user-il2mj9th2p
    @user-il2mj9th2p 5 개월 전 +5

    난 공기업 30년 넘게 다니는데 지금도 6시에 회사에 도착해서 챙길거 챙기고, 준비합니다. 돈도 더 주지 않죠. 생각의 차이가 이런거네요. 그럴 수도 있죠. 본인 생각이 중요하죠? 얼마든지 다른 일도 있으니 힘 내세요

  • @user-sx4wg1js1s
    @user-sx4wg1js1s 5 개월 전 +16

    직장 들어간 사람이 마음대로 나올 권리가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끼어들 문제가 아니에요

  • @user-ib1xh3wn7s
    @user-ib1xh3wn7s 5 개월 전 +20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됩니다. 남을 위한 인생을 살지 마세요… 20,30대 창창한 나이에 자식을 위한 인생을 살 순 있어도 부모님을 위한 인생을 살 순 없습니다. 걍 자연스런 섭리에요 ㅎㅎ

  • @user-ij4dd3st7j
    @user-ij4dd3st7j 2 개월 전 +2

    힘들면 그만둘수 있지요, 계속 놀거 아니면 그만두기전에 다른데를 알아보고 나오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stepyjoo1654
    @stepyjoo1654 4 개월 전 +3

    대기업은 육과 영을 갈아엎는 만큼 돈을 받는 거 같아요..
    깔끔히 내가 하고 싶은 거 행복찾아가는게 탁월한 선택인 듯… 응원합니다..

  • @my7894
    @my7894 5 개월 전 +26

    미혼이니까 괜찮아요
    죽는것보다는 낫지요
    남한테 그럴듯하게 보여지는 것보다
    내마음 행복한일을 찾아 사세요
    아드님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괜찮아요
    응원합니다

    • @laiftaim
      @laiftaim 개월 전

      보여지는 말고 그냥 '보이는'으로 씁시다...

  • @handle2244
    @handle2244 5 개월 전 +47

    기업은 쉬운 해고를 원합니다. 쉽게 뽑고 회사 사정 때문에 쓸모 없어지면 치우고 싶어하죠. 그럼 아무거나 트집 잡습니다. 자책하지 맙시다. 꿋꿋이 잘 살아 나같은 인재를 버린 회사에 소심한 복수를 해줍시다.

    • @user-rd4sm5yt4e
      @user-rd4sm5yt4e 개월 전

      맞아요 쓸모가 없어지면 회사에서는 이유불문 고문을해서 사람을 괴롭힙니다

  • @user-ik2vy6qf9w
    @user-ik2vy6qf9w 4 개월 전 +1

    직장이 힘들지만 참고 견뎌보면 위기도 극복되곤 하죠. 고진감래라는 말은 유효한 말입니다. 부모님 의지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으면 자신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살아가면 좋겠네요...

  • @user-ds7lg3ti9j
    @user-ds7lg3ti9j 3 개월 전

    무조건 응원!!!

  • @user-vu1ff7di1j
    @user-vu1ff7di1j 5 개월 전 +27

    목구멍이 포도청 입니다.....
    그래서 아픈 몸 이끌고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분들 모두 화이팅!! 하루하루 잘 살아냅시다!

  • @user-gj4ez9vc5c
    @user-gj4ez9vc5c 5 개월 전 +139

    퇴사 잘했어요 저도 3년전에 엘지 그만두고 자영업 하고 있는데 시간 과 돈을 비꾼 삶이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대기업이 전부는 아닙니다 ^^

    • @user-Griezman
      @user-Griezman 5 개월 전 +16

      사람바보 만드는 곳이죠
      이미 저런 대기업들은 70년대 태생들이 꽉 잡고 있어서 피라미드 구조가 너무 심함

    • @user-ce1gc9ue4g
      @user-ce1gc9ue4g 5 개월 전 +8

      @@user-Griezman 왜케 찡찡댐. 안가면 그만임. 생태계는 알아서 조정됨. 사람 귀한줄 알면 그 사람들도 변할 것이고, 막대해도 사람들이 들어오면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고.

    • @user-gy9xf3yw3v
      @user-gy9xf3yw3v 4 개월 전 +3

      근데 나가고나서 귀한줄암

    • @uwusjxajx
      @uwusjxajx 4 개월 전 +6

      자영업자들은 자녀들한테 자영업 권하지 않는다는 딜레마

    • @sjsjsjwejsnmskalquws
      @sjsjsjwejsnmskalquws 3 개월 전

      ​@@user-gy9xf3yw3v라고 말하고 회사가 본인없으면 안돌아 갈 거 같고 몸담았던 부서에 타격갈거 같죠? 1도 없음 그런거 ㅋㅋㅋ 잘돌아가고 새로 사람 뽑으면 그만임 ㅋㅋ

  • @user-ox8wl5vb5s
    @user-ox8wl5vb5s 4 개월 전

    어디에서든 잘사실걸 믿습니다 화이팅 한번사는 세상입니다 행복하게사세요

  • @dosungpark
    @dosungpark 5 개월 전 +84

    번아웃되버린 듯요. 정신병 걸려버리는 것보단 현명한 선택을 했네요
    자녀가 뭘하든 부모는 응원해줘야죠. 돌고 돌아서 대기업 18년 걸린 희망퇴직.아드님은 짧은 경험에도 인생에 대한 혜안도 용기도 있으십니다.

    • @JB-jh5qv
      @JB-jh5qv 5 개월 전 +1

      입사1년만에 번아웃이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ych1192
      @ych1192 3 개월 전

      ​@@JB-jh5qv 싸패냐?

    • @user-wt3lc7iz3y
      @user-wt3lc7iz3y 2 개월 전

      ​@@JB-jh5qv6개월일해도.. 사이코들 만나면.. 번아웃됨..

  • @jameshwang8873
    @jameshwang8873 5 개월 전 +12

    일당이랑 연봉이랑 다르자나요 그래도 할거는 만들어놓고 그만둬야하지않나 싶네요 다른 목표가있고 만들어두고 나오는거랑 그냥 나오는거랑은 다른거같아요

  • @user-rp3cu8du4m
    @user-rp3cu8du4m 5 개월 전 +171

    좋은회사든 좋지않은 회사든 당장 그 다음을 계획하지 않고 퇴사를 한다는 사람이 참 부러울 따름입니다.
    어떤사람은 당장 다음달 고정지출때문에 어떤사람은 토끼같은 자식때문에 어떠한사람은 당장 따라오는 대출금 때문에 이런사람이 많을텐데
    이런 뒤를 생각하지않고 퇴사한다는거 자체가 부럽고 용기있다고생각해요..

    • @JIyuziyu
      @JIyuziyu 5 개월 전 +22

      미혼이라 더 높은 확률로 가능한거 같네여.

    • @vivacorea9138
      @vivacorea9138 5 개월 전 +29

      그것도 부모가 뒷받침 되니까 저러는거임. 기댈 곳 없으면 저런 짓 절대 못함.

    • @user-gx7wy8ov8s
      @user-gx7wy8ov8s 5 개월 전 +23

      처자식이 없으니 가능

    • @user-ct2mr8xs3w
      @user-ct2mr8xs3w 5 개월 전

      용기는 이럴 때 부리는게 아니다.
      부양가족이 없으니 지 좆대로 사는거지...

    • @user-rp3cu8du4m
      @user-rp3cu8du4m 5 개월 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user-wv2mi6gv7p

  • @Min-ix9sj
    @Min-ix9sj 2 개월 전 +1

    자신보다 소중한건 그 무엇도 없죠...
    아들분 선택잘하셨습니다
    아버님 자식은 자랑거리로 키우는건 아닐듯해요
    힘드시겠자만 빨리 받아들일수록 모두에게 행복일듯합니다

  • @cornereatery
    @cornereatery 2 개월 전 +3

    고향엘 꼭 가야했나 생각이 드네요
    다른직장도 여러곳 경험했더라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었을탠데요
    어찌됐건 혼자 일어설수 있어야합니다

  • @jja0615
    @jja0615 5 개월 전 +27

    한번사는 인생입니다~ 돈을 덜 벌어도 본인이 행복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일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시선 또한 나이 먹어갈수록 행복하게 사는게 더 부러워질때도 아주 많습니다. 힘내세요~^^

  • @user-xg6jd9yy7r
    @user-xg6jd9yy7r 5 개월 전 +65

    대기업 이른 퇴사 이런 거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기회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과거는 후회 돌이켜보기 뭐 그런거 하지 마세요. 퇴사에는 다 이유가 있을것이고, 님의 멋진 인생을 찿아서 멋지게 살아가세요. 대기업 별거 아닙니다. 직장 생활은 크고 작은거에 관계없이 다 월급의 노예입니다. 자신이 정말로 잘하고 즐거운 삷을 살기위한 방법을 찿으세요. 그러면 지금의 고통?은 다 지난 과거가 될겁니다. 그럼 화이팅

    • @vivacorea9138
      @vivacorea9138 5 개월 전 +4

      중소기업 가봐라.
      5년내로 도산하는 곳도 많다.
      200따리 노예랑 400따리 노예랑 같냐?
      심지어 연말 보너스에 명절 인센티브에
      나 같으면 주말에 일해도 버티겠음.
      20대에 400 500 벌면 잘 모으면 30대에 내집마련도 가능한데
      저걸 저렇게 발로 뻥차는건 미친짓임.

    • @user-bi3ff8hd4o
      @user-bi3ff8hd4o 3 개월 전 +1

      죄송하지만 기회는 많지않습니다
      기회가 많다면 이런 다큐가 나오지 않습니다
      기회가 많다면 저런 아버지도 저런 아들도 고민할께 없죠
      저 아들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기회는 적지만 열심히해서 기회를 찾길 바랍니다

  • @foryouall6690
    @foryouall6690 5 개월 전 +14

    저에게는 자극 및 도움되는 영상입니다. 저도 요즘 대기업 회사는 다니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었는데 회사 때문에 못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점점 나이만 차고 다시 재취업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추진을 못했거든요ㅠ 근데 제가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언어교환101 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다가
    퇴사하고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행복해보였고 저도 어느정도 회화실력 올려두고 퇴사하고 용기내보려고해요~

    • @KOR-peace
      @KOR-peace 5 개월 전 +2

      중소기업다니면 뭐 개인시간이 있으신줄 아나보네ㅋㅋㅋ

    • @jeonneo4146
      @jeonneo4146 4 개월 전 +1

      재미있는 미드/영드 찾아서, 영어자막으로 계속 듣고 따라하고(성대모사 하는 것처럼) 하면 회화에 엄청 큰 도움 됩니다. 해보시면 20분 정도만 해도 엄청 힘들어요. 유용하거나 좋은 문장들은 적어보시구요, 쓰기와 말하기는 뇌의 같은 영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워킹으로 호주 왔다가 십여년 넘게 살고있습니다. 시드니 근교는 호주 같은 곳은 아니고, 사람들도 별로고, 물가도 비싸고 비추입니다. 브리즈번/퀸즈랜드 쪽 괜찮았습니다.

  • @user-el6bc8og7h
    @user-el6bc8og7h 2 개월 전

    젊고 건강하니 반드시 더 좋은길 찾을것 응원합니다

  • @user-er4uv3cq8z
    @user-er4uv3cq8z 5 개월 전 +30

    같은 업무를 받아도 업무의 목적, 예상결과, 추진 과정의 타당성등이 이해가 되야지만 신나게 일할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냥 일 자체만 보고 그걸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죠. 전자는 기본으로 수직적 조직구조에 안맞아요. 전자인 사람이 승진하면서 관리자가 될수록 업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아 돌연사 하는거임.

  • @11-it6im
    @11-it6im 5 개월 전 +4

    아버지 마음 충분히 이해가네요

  • @guhgsesghuv
    @guhgsesghuv 3 개월 전

    아드님.아버님 두분다 응원합니다.!!인생에 정답이 없더라구요. 원하는한가지를 얻었을때 그게 백프로 좋을수도없고, 원했던걸 잃었을때 백프로 나쁜것도 아니더라구요.

  • @user-tw5xl5yj9o
    @user-tw5xl5yj9o 3 개월 전 +2

    선택은 스스로의 몫이지만 비관적 관점은 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세상은 원래 완전하지 못합니다. 옛날에도.. 지금도.. 먼 미래어도 그럴겁니다. 그때마다 바르지 못한 세상만 탓하는건 패배자의 울분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 @CyclingScenery
    @CyclingScenery 5 개월 전 +18

    대단한걸 바랬다가 실망했군요.
    대기업,의사 별거없습니다.
    다들 하기싫은데 돈벌려고 하는거에요.
    자식먹여살리려고.
    취미로 운동하며 재미느끼고 그 스트레스풀면되고.

    • @user-Griezman
      @user-Griezman 5 개월 전

      의사들도 돌팔이들 많고
      특히 감기쪽은 환자들 엄청 많아서 의사가 짜증도 부림

  • @gemmiachoe
    @gemmiachoe 5 개월 전 +7

    과감한 결단력을 응원합니다. 개인의 행복한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조직문화가 오히려 한국의 궁극적인 발전을 방해합니다.

  • @dalbongpapa
    @dalbongpapa 23 일 전

    선택 잘 하셨어요~ 이해합니다

  • @user-hd7rj1gp5b
    @user-hd7rj1gp5b 개월 전 +1

    아드님이 저 젊을때 보는거 같네요..저도 회사 자발 퇴사할때 해방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오더라구요..퇴사하면 부모님들은 엄청나게 걱정하십니다..아직 어려서 그래요..부디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이제 100배 노력해야 그자리 정도 될듯..

  • @yoonsikoo
    @yoonsikoo 5 개월 전 +70

    성적과 스펙만 강요하고 교육하는 현실사회의 부작용이죠. 많은 경험과 도전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성적과 스펙보다 더 중요합니다. 단지 수치나 이력서의 한줄처럼 나오지 않아 간과할 뿐이죠.
    융통성,참을성,사회성 등등
    하지만 그만둘 수 있다는 것도 큰 용기입니다.단지 자신의 선택을 응원받진 못하겠지만 가족과 주변에게 옳았다고 설득하는것도 본인의 몫이죠.

    • @sjsjsjwejsnmskalquws
      @sjsjsjwejsnmskalquws 3 개월 전

      융통성 사회성 노력 끈기 등을 보는게 성적과 스펙이라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그럼 그런 부분들을 뭘로 평가를 하나요?? 실제로 자격증등등 스펙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일하는것과는 실효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끈기 노력 인간으로서의 노력을 보려고 그런 스펙,자격증 등을 보는 거죠 그냥 노력하기싫고 공부하기싫고 남들과 경쟁하기 싫으면 200받으면서 좆소 가시면됩니다

    • @user-lg1yu2dc8w
      @user-lg1yu2dc8w 개월 전 +1

      ⁠​⁠​⁠​⁠@@sjsjsjwejsnmskalquws 지혼자 머리 부여잡고 책상 의자에 엉덩이 부대끼고 딴 자격증 스펙에 대한 노력과 끈기가 하루종일 이리저리 일이랑 사람들에 치이는 회사생활이랑 뭔 상관이 있는데 능지야 상관관계가 없는걸 시키는게 이상한거지

    • @sjsjsjwejsnmskalquws
      @sjsjsjwejsnmskalquws 개월 전

      @@user-lg1yu2dc8w 그럼 뭘로 증명할건데 ㅋㅋㅋ 니가 사장이면 무스펙 고졸 뽑을래 명문대 뽑을래 답나오지 않나?? ㅋㅋㅋ 역지사지다

    • @sjsjsjwejsnmskalquws
      @sjsjsjwejsnmskalquws 개월 전

      @@user-lg1yu2dc8w 그리고 대기업 큰기업에서 그런 스펙만 보는줄앎? 인성검사 적성검사 대외활동등 사회성등등 많은걸 본다 면접을 단계별로 괜히 보는 줄 앎? 걍 평생 좆소나 다녀 ㅋㅋ

  • @tennisboy.
    @tennisboy. 5 개월 전 +110

    아버님 세대와 아드님 세대 중간에 있는 사람인데 두 분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되니까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저도 집이 가난해서 신입사원 때 직장과 과외를 병행하기가 체력적으로 버거웠었습니다. 과외를 그만 둘 때 한 번도 그러신적 없었던 어머니가 화를 내셨어서 그 때는 이해가 안 됐었는데 이제는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된 것 같아요.

  • @R--500
    @R--500 3 개월 전

    잘한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parkcholle9800
    @parkcholle9800 5 개월 전 +230

    젊은 세대 판단이 맞아요... 법적 보장된 휴가조차 못가면서 일하다 과로사하는 케이스들 보면 한계가 올정도의 업무환경은 피하는게 맞아요

    • @vivacorea9138
      @vivacorea9138 4 개월 전 +12

      과로사 할 것 같으면 연차를 쓰든지 대화로 타협을 해야지 왜 지발로 나감? 최소 3년 이상은 버텨야 경력이라도 되지. 그것도 대기업이 더 버티기 좋음. 중소가봐라 오늘 내일 하는 기업도 많음. 그런 곳에서 버티는게 더 힘들어

    • @dubulab5045
      @dubulab5045 4 개월 전 +30

      @@vivacorea9138 대화로 타협을 할정도면 나갈생각도 안하겠죠.. 일이 힘들어 나가는경우는 별로 없어요. 회사다녀보면 가장 힘든문제가 바로 인간관계거든요. 버티는게 얼마나 힘든지 버텨본사람만 알수있어요. 정신적으로 한계에 내몰리면 자살하는경우도 있어요. 그사람들은 퇴사해도 되는데 왜 자살을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정신적 한계의 무서움이거든요. 앞에서 회사의 압박을 버티고 뒤에서 부모의 눈치를 버티고 어지간해서는 제정신으로 다 버티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 @jjmmpower.
      @jjmmpower. 4 개월 전

      ​@@vivacorea9138 과로사할거같으면 연차를 쓰든지라니... 직장을 안 다니시죠? 과로해야될 정도로 업무가 많은데 연차쓴다고 하면 어느 회사가 그래고생많았는데 쉬고오라함? 이 일은 그럼 누구하냐 책임감이 없네 애사심이 없네 절레절레네

    • @vivacorea9138
      @vivacorea9138 4 개월 전

      @@jjmmpower. 노예냐? 개인 연차 눈치주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그만임. 그거 직장내 괴롭힘인거 모르냐? 말단직원이 아래사람이지 노예는 아니잖아

    • @user-gy8un5rr9h
      @user-gy8un5rr9h 4 개월 전

      ​@@vivacorea9138일 안해본 티 냐지마세요....ㅎㅎ

  • @user-mr4gc8uh1z
    @user-mr4gc8uh1z 5 개월 전 +212

    저도 s사 2001년 입사했다가 2014년 퇴사했는데 너무 힘들게 버티다 버티다 그만두었습니다.
    13년을 버틴 이유는 단 하나 .
    월급 외 보너스~~~~
    지금은..후회 1도 없습니다.
    돈은 힘든만큼의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덜받으면 그만큼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해집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일찍 죽는것 보다는 나아요.
    인생은 길어요~~

    • @user-lu5et6vp5w
      @user-lu5et6vp5w 5 개월 전 +10

      그회사가 그래요.
      밖에서보는 이미지는 좋지만 안에서 직원들은 2~3인분의 일을시켜먹죠.

    • @user-ct2mr8xs3w
      @user-ct2mr8xs3w 5 개월 전 +3

      ㅋㅋㅋ 오래 사는게 그렇게 중요하나요?

    • @user-ct2mr8xs3w
      @user-ct2mr8xs3w 5 개월 전 +2

      ​@@user-lu5et6vp5w너가 2인분 일 할 수 있나? ㅋㅋㅋ

    • @user-ce1gc9ue4g
      @user-ce1gc9ue4g 5 개월 전

      @@user-lu5et6vp5w 마인드가 딱 보이네요. 그런 마인드면 본인이 회사 차려서 운영하세요 ㅋㅋ 겁나 찡찡대네

    • @suminhwang
      @suminhwang 5 개월 전 +4

      ​@@user-ct2mr8xs3w성범아 예의있게 말해라

  • @mihyangoh6715
    @mihyangoh6715 3 개월 전

    저도 곧 퇴사해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새로운 길이 보일거에요^^

  • @user-ze5ji3yu1w
    @user-ze5ji3yu1w 4 개월 전

    정답이 어디있나요 모든 선택에서 오는 결과로 얻음과 잃음이 있는거고 그래서 각자의 인생이 다르게 되고 그렇게 각자 자리를 잡아가는거잖아요! 퇴사는 멈춤이 아닙니다 갈림길을 만나서 잠시 생각하는거죠! 저도 공시 오래 준비하다가 생업으로 뛰어든게 벌써 10년 다되어 가네요.. 그냥 내가 남한테 손 벌리지않고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입고 싶은거 입으며 소소한 취미 즐기며 사는게 행복이고 성공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모두 화이팅!

  • @olive4432
    @olive4432 5 개월 전 +13

    갈등이 많으셨겠지만, 본인의 소중한 삶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돈보다 시간을 선택한 청년의 마인드를 응원합니다.

  • @user-ds5qe2wc6z
    @user-ds5qe2wc6z 5 개월 전 +49

    안타깝다
    26세면 졸업부터 다이렉트로 입사까지 일사천리였을텐데...
    인간관계가 아니고 저렇게 회사의 부품인걸 느끼고 퇴사한 사람들이 제일 안타깝다 본인 에고가 강한게 영상에서도 느껴짐
    사업하지않는이상 다시 연봉 저렇게 못받을텐데 ... 결국 사업으로 가고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한없이 후회하고 사는삶... 잘되면 좋겠다

  • @ljestarbin04
    @ljestarbin04 4 개월 전 +1

    이제는 기업문화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그게 당연했을지 몰라도 세상이 변한 지금은 그게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변해가는 세상에 맞게 변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